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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홍반장 서울대 | [갯마을차차차] 홍반장이 서울대 나왔단 말을 들은 신민아는…#갯마을차차차 14558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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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반장이 서울대 나왔단 말을 들은 신민아는…#갯마을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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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홍반장 서울대 정체 과거 – 거침없는 이야기

갯마을차차차홍반장서울대 갯마을 차차차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의문의 인물 갯마을 차차차 홍반장 과거랑 정체 서울대 이야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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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zoosikk.tistory.com

Date Published: 1/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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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홍반장 정체는 서울대였다?! (ft. 新 인물관계도)

갯마을 차차차 홍반장 정체는 서울대였다?! (ft. 新 인물관계도) -4화+5회. 요즘 만약 누군가에게 호감은 가는데, 이게 썸인지 사랑인지 잘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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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4/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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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4화 홍반장 서울대, 새로운 인물 등장 삼각관계?

갯마을 차차차 윤혜진/신민아 구두 정보 프랑스 브랜드 ‘로저 비비에’ 플라워 스트라스 버클 펌프스 Flower Strass Buckle Pumps in Faberic 가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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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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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차차차 홍반장 비밀스런 과거와 정체, 반말의 의미

오늘은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홍반장의 과거에 대한 예상과, … 지난 회차 등에서 알려졌다시피 홍반장은 서울대 공대를 졸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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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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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5-6. – 브런치

내가 ‘갯마을 차차차’를 보는 동안 시간차를 두고 늦게 시청하기 시작한 … 며) 미선에게서 홍반장이 서울대 출신이라는 이야기를 듣자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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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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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김선호 스펙에 깜짝 “서울대 나왔다고?”

11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 … 치대나온 몸이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내자 표미선은 “홍반장은 서울대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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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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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그 모든 게 힐링이다 | 디스패치

그래서, tvN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는 힐링이다. … 백수지만 못 하는 게 없는 ‘홍반장’ 홍두식을 만나 썸을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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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ispatch.co.kr

Date Published: 10/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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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원작에서도 홍반장 서울대임? – 갯마을 차차차 갤러리

아니면 시대반영해서 급 맞춘다고 나온 설정이냐?ㅋㅋ원작은 잘 모르지만 후자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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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dcinside.com

Date Published: 10/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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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갯마을 차차차 홍반장 서울대

  • Author: 숏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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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0. 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voYvLJnBKc

갯마을 차차차 홍반장 서울대 정체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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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차차차홍반장서울대

갯마을 차차차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의문의 인물

갯마을 차차차 홍반장 과거랑 정체 서울대

이야기가 나온다.

갯마을 차차차 5-6화에서

이미 서울대라는게 밝혀진듯한데

나는 뛰엄뛰엄봐서

갯마을 차차차 9화에서 알게됨.

갯마을 차차차 사실 막 엄청 몰입하게 되고

재미있는건 아닌데 훈훈한 매력이 있는 드라마임

그나저나 갯마을 차차차 홍반장 서울대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에 과일 플레이팅 자격증 ㅋㅋ

왜 이런 시골 갯마을에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거의 머 만능 보스의 느낌.

과일 플레이팅 자격증은 나도 함 도전해 볼까?

생각보다 실 생활에 유용할 것 같기도 ㅎ

암튼 갯마을 차차차 홍반장 서울대 기계공학 수석 입학한 것으로 나옴 ㅋㅋ

하지만 딱히 현재 명확한 직업 없음 백수지만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제일 바쁨 ㅋㅋ

치과 의사를 둔 아버지 입장으로써

사귀는 남자가 무능력해보이니 속이 탈 듯한데

신민아 ㅋㅋ 내가 돈 잘 보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ㅋㅋ

아버지 당황스럽게 만듬 신여성일세 ㅋㅋ

요즘은 능력좋은 여자분들도 엄청 많으니깐

이런 소재로도 흥행이 잘 되나보다.

5-10년전만해도 남자 능력 / 여자 외모 캔디상

힘들어도 나는 쓰러지지 않고 울지 않아 무한긍정

이런 캐릭터만 드라마 설정에 나왔는데

이제는 능력있는 여자도 막 ㅋㅋ

시대가 바뀌긴 한듯.

물론 갯마을 차차차 홍반장이 능력없는 건 아니고

홍반장에게는 아픈 과거 사연이 있지…

갯마을 차차차 홍반장 과거 사연이야기까지 상세하게본 포스팅에 하려고 했는데

그러면 이야기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이건 다음편에 더 상세하게 이야기하고 본 포스팅에서는 간략히만 요약해야겠다.

갯마을 차차차 9화에서 다 나온다고 보아도 무방함.

갯마을 차차차 홍반장이 가족이 없는 것도 과거를 말하려 하지 않는 것도 결국 과거에 대한 아픔, 본인탓을 하는 것 같음 두려움도 있는 것 같고.

절대 갯마을 차차차 홍반장때문에 가족들이 다 죽은 것이 아님에도 어릴때 상처가 트라우마가 되어서

나이가 들어서도 좋은 외모 지능을 넘치게 가졌음에도 사회에서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는 느낌.

갯마을 차차차 홍반장 정체는 서울대였다?! (ft. 新 인물관계도) -4화+5회

드라마, 나무처럼 갯마을 차차차 홍반장 정체는 서울대였다?! (ft. 新 인물관계도) -4화+5회 나무처럼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갯마을 차차차 홍반장 정체는 서울대였다?! (ft. 新 인물관계도) -4화+5회 요즘 만약 누군가에게 호감은 가는데, 이게 썸인지 사랑인지 잘 모르겠다면. ‘갯마을 차차차’를 보면 정답을 알 수 있다. 홍반장처럼, 윤혜진처럼 너무 격하게 사귀고 있으면서도 당사자만 모르는 🙂 술 취한 척도 하고, 반대로 절대로 취하지 않는 술인데 취하기도 하고, 엄마 이야기를 하고, 평소 싫어하는 모임도 막 나가고. 절대로 깨지 않던 원칙을 너무 쉽게 깨고 있다면 그건 연인이 되어간다는 의미로 봐도 무방하지 싶다. ​ 연출과 작가의 정석을 보여주는듯하다. 참 별거 아닌 이야기인데,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다. 마을 사람들 하나하나가 다 주인공이 되어가고 있다. 억지웃음도 억지 감동도 없다.(드라마 빈센조 상가 사람들과 참 많이 다르다.) 엄청 웃긴데 훈훈하고, 고개가 끄덕여진다. 진짜 박수를 보내고픈 연출과 극본이다. ​ 갯마을 차차차 4화 줄거리를 살펴보자. ​ 혜진은 홍반장이 총무라는 말에 상가번영회에 참석한다. 다만, 막상 참석하고 보니 집에 가고 싶고 그래서 잠든 척을 하지만, 홍반장이 부르는 이문세의 옛사랑을 실눈 뜨고 듣는다.(집에 가서 이문세 원곡으로 다시 듣기도 한다.) ​ ​ 홍반장은 속아준다. 어느 정도까지 업고 간다. 정말 멋진 홍반장 🙂 그렇게 애지중지하는 신민아 신발이 떨어지면서 업어주는 걸 멈추지만. 이렇게 업히는 혜진도, 알고도 업어주는 홍반장도 마음을 숨길 수가 없다. ​ ​ 치과에 성추행범이 나타난다. 표미선을 손으로 막… 미친놈. 이에 격분한 혜진은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다. 발차지가 태권도 국가대표급이고, 따귀를 때리는 손은 흡사 복싱 선수 수준이었음. 그런데 이때 어디선가 홀연히 나타난 홍반장은 이단옆차기로 날아서 성추행범을 한방에 제압한다. ​ ​ 증거가 없지 않냐며 무고죄 운운하던 그놈의 휴대폰을 김감리 할머니가 얼른 줍는 바람에, 폰 속에 든 무수히 많은 나쁜 사진들로 인해 바로 잡혀간다. 요런 소소한 에피소드마저 잘 만들었다. ​ ​ 여화정은 김치를 해주었고, 장영국은 롤케익을 담아 돌려주면서 뭔가 새로운 관계가 시작되는듯했는데. ​ ​ 헐, 장영국의 첫사랑이 다시 나타나고, 이를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되는 여화정. 잔뜩 해서 싸간 밑반찬을 고스란히 갖고 돌아온다. 흠. 공진 사람들의 사랑이 갑자기 삼각관계로 변신을 하는 건가?? ​ ​ 홍반장에게 감사 표시로 와인과 과일을 사들고 갔다가, 혜진은 홍반장 집을 구경하게 된다. 왜 이렇게 좋은 거야? 대박! ​ ​ 우리 허세 퀸, 혜진은 와인에 대해서 홍반장에게 뭔가 잘난척하고 싶었지만. 와인조차도 홍반장은 더 많이 알고 있는 듯. 혜진이 홍반장에게 와인을 음미하는 방법을 알려주다가 컥컥거리는 장면에서 진심으로 뿜었음.ㅋㅋㅋㅋㅋ 진짜 드라마 보다가 이렇게 웃어보기도 오랜만이지 싶다. 진짜 신민아 연기도 최고다! ​ ​ 혜진은 공진으로 온 이유를 말한다. 돌아가신 어머니와 예전에 여행 왔던 곳이라고, 그날이 엄마가 살아있었다면 생일이었다며. 말을 하다가 눈물을 훔치는데… ​ ​ “내 얼굴 빨개?” 묻는 혜진의 볼을 홍반장은 만져준다. 그리고 대답한다. “뜨겁다. 너무” ​ 중의적인 표현 같다. 실제로 뜨겁기도 할 테고, 홍반장의 마음도 뜨거운 🙂 드디어 4화에서, 홍반장과 혜진이 제법 의미있는 관계 개선이 되는듯 하다. ​ ​ ​ ​ 갯마을 차차차 5회 예고는 아주 중요해 보인다. ​ “최대한 자연스럽게 밥 먹어.” 홍반장과 혜진은 결국 같이 잠이 들어버렸고, 아침에 일어나 어떻게든 수습을 해보려고 하고. ​ ​ 동네 사람들은 수군대기 시작한다. 어라? 그런데 두식이를 어떻게 치과의사한테 갖다 붙여요? 무슨 의미? 두식이가 더 잘나서? 🙂 ​ ​ 혜진 “나 의사야, 치대 나온 몸이라고.” 미선 “홍반장은 서울대 나왔어.” 헐~ ​ 드디어 이제 하나씩 홍반장 정체가 나오지 싶다. 행적을 아무도 모르는 5년의 비밀, 현재까지 6살에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중학교 때 할아버지 돌아가심. 그리고 홍반장 서울대 나온 수재였음 🙂 ​ ​ 이번에도 홍반장은 도움을 주며, 지성현(이상이)을 만난다. 이로써 평탄할 거 같았던 홍반장과 혜진 사이에 지성현이란 변수가 드디어 발생했다. 인물관계도에 중요한 변화가 발생한 셈이고, 어떤 형태로든 삼각관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영화 홍반장과 가장 다른 점인지라, 요 부분 기대된다.) 물론 홍반장과 혜진은 지성현을 계기로 더 단단해질 걸로 보인다. 🙂 참고로 등장인물 지성현은 ovN 예능국 소속 PD다. 하는 것마다 잘 되는 스타 PD다. 혜진과는 대학시절 필수교양과목 팀플로 처음 알게 되었다. 언젠가 한번 만나고 싶었던 혜진을 공진에서 만나게 된 것이다. 성현은 운명이라 생각한다. 이제 지성현의 가세로 갯마을 차차차 인물관계도는 새롭게 구성되기 시작됐다. ​ 혜진 “어제 필름 끊긴 거 같아.” 미선 “근데 그 끊긴 필름이 19금은 아니었지?” 혜진 “야!” ㅋㅋㅋㅋㅋ ​ ​ 혜진 “그래서 말인데, 우리 별일 없었지?” 홍반장 “별일이 엄청 많았지.” ㅋㅋㅋ ​ ​ ​ ​ 인쇄

갯마을 차차차 4화 홍반장 서울대, 새로운 인물 등장 삼각관계?

갯마을 차차차 윤혜진/신민아 구두 정보

프랑스 브랜드 ‘로저 비비에’ 플라워 스트라스 버클 펌프스

Flower Strass Buckle Pumps in Faberic

가격은 $ 1,995 (한화 약 2백만 원 상당)

지난 화의 마지막에 홍반장이 되찾아 준 구두를 신고 출근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갯마을 차차차 4화가 시작된다. 내용 언급에 앞서 극 중 혜진이 신고 다니는 신발은 프랑스 브랜드 로저 비비에의 플라워 스트라스 버클 펌프스이다.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니까 이미 작은 사이즈들은 품절이던데, 인기가 많나 보다.

모델이 신은 착샷을 보니 진짜 이쁘다.

홍반장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혜진,

삼각관계를 예상하게 하는 선배

예능 PD 지성현의 등장 예고

혜진은 홍반장이 공진 반점에서 배달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홍반장과 우연한 만남을 위해 중국 요리 배달을 시킨다. 하지만 배달을 온 사람은 홍반장이 아니었다. 이에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며, 홍반장에 대한 관심(?), 썸(?)이 점점 생겨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치, 쓸데없이 출몰할 때는 언제고,

왜 안 보이고 난리야?

중국집 음식 그릇을 밖에다 내다 놓고 돌아오는 혜진에서 친구 미선이 과거에 혜진이 좋아했다는 학교 선배에 대한 얘기를 꺼낸다. 예능국에서 잘 나가는 PD로 활동하고 있나 보다. 하지만 혜진과 잘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대화가 종료되는데, 이때 이강욱이라는 또 다른 이름이 등장한다.

이거 이거.. 지성현과 홍반장, 혜진과 삼각관계 + 혜진과 부정적인 입장에 선 인물 이강욱(?)의 등장 예고인가.

미선 : TV도 잘 안 보는 애가 너 이프로 막 다 챙겨 봤잖아.

혜진 : 선배니까 잘됐으면 좋겠으니까 봤지

미선 : 에? 누굴 바보로 아냐?

너 이 사람 좋아한 거 내가 모를 줄 알아?

혜진 : 야, 안 좋아했어! 무슨!

미선 : 아휴, 하여간 인연 참 얄궂다.

아, 왜 하필 이강욱 친구여 가지고.

한편 이러한 엄습해오는 혜진의 옛사랑(학교 선배 지성현)의 등장 예고에도 불구하고 혜진의 홍반장에 대한 관심도는 점점 높아진다. 홍반장이 참석한다는 얘기에 좋아하지도 않는 상가 회식자리에도 불쑥 참석한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끊임없는 대화에서 탈출하고 싶은 나머지 술 취한 척을 시전 하며 자리에 눕는데..

이때, 홍반장이 목감기에 걸린 춘재 형님(가수 오윤)을 대신하여

라이브 무대에 나선다.

이를 빼꼼하게 바라보는 혜진

결국 상가 회식은 파하게 되고, 홍반장은 술 취한 척하는 혜진을 업고 나오는데, 홍반장은 혜진이 계속 술취한 척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일으켜 세워주자마자 벗겨진 구두를 다시 신기 위해 깽발로 뛰어가는 혜진. 자세히 살펴보면 이번에 신고 있는 구두도 홍반장이 되찾아 준 구두이다.

새침하게 뛰어가는 모습이 진짜 귀여웠다.

4화의 메인이벤트 : 성추행범의 등장

성추행범에게 추행당하는 혜진의 친구 미선,

그리고 어디선가 나타나 이를 제압하는 홍반장

선배에 대한 얘기가 끝나자마자 새롭게 등장하는 삼각김밥 머리의 동태 눈깔 아저씨. 눈이 참 음흉하게 생긴 게 딱 보기만 해도 “나, 트러블 메이커요.”라고 말하는 것 같다. 혜진과의 대화에서도 진료실에 CCTV 없냐는 질문을 던지는데 CCTV가 없다니까 정말 소름 끼치게 웃으면서 좋아한다.

명학 (동태 눈깔) : 요새 치과에 가격 때문에 진상 피우는 손님들도 많다면서요.

뭐, 그거 때문에 진료실에 CCTV 설치하고 하시던데

혜진 : 아, 그게.. 그거를 설치하려면

환자들 동의가 필요해서 저희는 아직 설치를 못 했어요.

명학(예비 성범죄자) : 그러셨구나.

시간이 흐른 며칠 뒤, 홍반장은 마을 주민들의 도움 요청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계획한 쉬는 날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아무 일도 하지 않겠다는 말과 함께 서핑을 떠난다.

나 오늘은!

하늘이 두 쪽 나도 일 안 해!

나한테는 휴무를 지킬 의무가 있어!

끝.

배우 김선호는 아무래도 서핑을 타지는 못하나 보다. 노 저어 가는 모습만 얼굴로 비춰주고 실제 서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인데, 그보다도 카메라의 구도와 연출이 정말 좋게 느껴졌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필자에게 가장 인상 깊은 장면들은 솔직히 드라마 내용보다도 카메라에 담긴 하나하나의 장면들이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아름답게 찍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이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홍반장이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고 있는 사이. 혜진은 요새 급격하게 얼굴색이 어두워진 미선과 대화를 나눈다. 몸이 안 좋냐는 혜진의 질문에도 힘없이 웃으며 괜찮다고 얘기하는데, 동태 눈깔이 오자마자 얼굴 표정이 급격하게 더 안 좋아진다.

낌새가 이상함을 느낀 혜진.

아니나 다를까, 이 동태 눈깔은 미선에게 치료를 받던 내내 미선의 몸을 만지작거리며 성추행을 하고 있었던 것.

뭔가 이상하다는 눈치를 채고 진료실에 다시 들어가 성추행을 당하고 있는 친구 미선을 발견한 혜진. 미선을 데리고 나와 동태 눈깔에게 콩밥을 먹일 거라고 소리치는데. 동태 눈깔은 마치 이런 일이 여러 번 있었다는 것처럼 먼저 경찰을 부른다.

혜진 : 아니 얼마나 뻔뻔하면 자기가 경찰을 불러?

명학(동태 눈깔) : 나는 잘못한 게 없으니까 법적으로 하자는 건데, 왜?

혜진 : 니가 잘못이 없다고! 미친놈

명학 : 아니, 저기 외지인이라서 잘 모르나 본데,

우리 아버지 여기서 레미콘 회사하고

삼촌은 시 의원이거든

이 병원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지?

미선 : 그냥 보내. 나 괜찮으니까. 괜히 일 키우지 마.

나 아무렇지도 않아. 이런 일 처음도 아니고..

명학 : 아니 생각을 해봐.

내가 뭐가 모자라서 저런 애를 건드려~ 어~?

수준 떨어지게~

혜진 : 미친 새끼가 진짜

동태 눈깔의 조롱에 오히려 눈이 돌아가버린 혜진은 이미 사극에서 많이 배웠는지 능수능란한 하이킥으로 동태 눈깔의 머리를 때린다. 그리고 이어지는 뺨따귀. 허우적거리는 동태 눈깔에게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를 홍반장이 다시 한번 니킥을 먹이며 동태 눈깔을 기절시킨다.

홍반장 : (허억 허억 가쁜 숨을 내쉬며) 괜찮아?

혜진 : 홍반장?

혜진 : 홍반장 근데 치과 일은 어떻게 알고 온 거야?

홍반장 : (모른 척하며) 김 경위님~ 나 옷이 쫑 기는데 옷 좀 갈아입으면 안 되나?

(옷 갈아입은 뒤)

홍반장 : 나 목마른데 마실 것 좀 없나?

김 경위 : 커피 한잔 할래요~?

홍반장 : 아 그리고 저 냉장고에 얼음 있지?

혜진 : 홍반장!!

홍반장 : 아유 알았어~

치과도 한 잔 하고 싶대.

두 잔 부탁해.

그리곤 경찰서로 감리 할머니가 찾아오는데, 감리 할머니가 치과 바닥에서 핸드폰을 주웠다며 홍반장에 건네준다. (동태 눈깔의 스마트폰이다.)

그리고 이 스마트폰엔 동태 눈깔이 그동안 수집(?) 해 온 각종 몰카 사진들이 담겨 있었고 이를 증거로 성추행범을 경찰서에 잡아넣으며 사건이 마무리된다.

마지막에 범인과의 대사를 통해 홍반장도 혜진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 근데 좀 이렇게 유치하게 말고 멋있게는 안 되나..? ㅎㅎ

명학 : 아 너 뭔데 이렇게까지 하는 건데?

아니 그 여자들 중에 누구랑 무슨 사이라도 되냐?

홍반장 : 어, 되게 엄청 아주 무슨 사이야 ㅎㅎ

너, 사람 잘못 건드렸어.

홍반장에게 사례를 하기 위해 홍반장의 집으로 찾아간 혜진

좋은 분위기 속에서 와인을 마시며 서로의 속마음을 얘기한다.

성추행범 검거 사건을 도와준 홍반장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혜진은 과일과 와인을 들고 홍반장을 찾아간다. 집 앞에다가 선물만 주고 오려고 하는데 차마 와인을 주지 못하겠는지 와인을 끌어안고 한참을 서성인다. 그러다가 홍반장에 발견되고, 보통의 드라마 스토리 흐름과 같이 홍반장의 집에서 한잔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혜진은 고급 와인이라며 홍반장에게 와인 마시는 법을 가르쳐주려고 어설픈 지식을 뽐내보는데, 조금 더 상세하게 알고 있는 홍반장. (알고보니 서울대라는 설정)

어떤 향의 와인인지 필자는 알지 못했지만

영상 속 와인의 알코올이

달콤하게 퍼지는 듯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 분위기에 취한 듯

서로의 마음속에 있는

얘기를 자연스럽게 털어놓는다.

성추행범 사건이 촉매가 되고,

와인이 기폭제로 작용한 듯하다.

나 취했나 봐.

아 얼굴 너무 뜨거운 것 같애

열이 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나 얼굴 빨개?

뜨겁다

너무

홍반장이 혜진을 구하러 수 있었던 이유

삶의 모토를 버리고 쉬는 날 뛰어갈 만큼

소중하다고 느끼는 혜진

감리 할머니 : 홍반장, 니 지금 어데 있나?

홍반장 : 왜? 무슨 일 있어?

감리 할머니 : 여기 치과에 난리가 났다니

(장면 전환)

화정(화정횟집) : 내가 뭐라 그랬어~

그렇게 남 챙기고 오지랖 부려도

쉬는 날엔 절대 일 안 해

(홍반장 빠르게 뛰어간다.)

남숙(공진반점) : 쉬러 저렇게 뛰어간다고…?

화정(화정횟집) : 취소.

이렇듯 서로를 향한 마음이 커져가고 있는 스토리 전개를 보여준 갯마을 차차차 4화.

앞으로 등장하게 될 새로운 인물과의 이야기 흐름이 어떻게 이어질 지 궁금해진다.

갯마을차차차 홍반장 비밀스런 과거와 정체, 반말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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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tvN 주말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후반부의 묘미는 다름아닌 주인공 홍반장의 과거입니다. 지난 주 홍두식과 윤혜진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연인이 되었는데요. 그렇다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드라마에서 홍반장의 과거가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갯마을 차차차의 원작인 영화 ‘홍반장’에서는 두식의 과거가 ‘3년 간의 미스테리’로 남으며, 무수한 떡밥만 남긴채 아쉽게 끝났는데요. 영화보다 내용이 더 긴 드라마에서는 홍반장의 과거가 언급될 것으로 예상되죠. 오늘은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홍반장의 과거에 대한 예상과, 또 그 과거와 깊은 연관이 있어보이는 홍반장의 반말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연인사이가 된 홍반장과 윤혜진 / 출처 : tvN

많은 시청자들은 궁금해하는 홍반장의 과거는 장영국&여화정 이혼사유, 로또 당첨자와 함께 평화로운 공진마을 3대 미스테리 중 하나였습니다. 홍반장이 군에서 제대한 후 5년 간의 공백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인데요. 이 5년 동안의 시간이 홍반장의 과거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홍반장은 주기적으로 서울의 정신과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는데요. 처음에 저는 홍반장이 상담을 받는 이유가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극이 전개되면서, 홍반장이 정신과 상담을 받는 이유가 할아버지가 아닌, 그의 과거에서 비롯된 트라우마 극복이 목적이 아닌가 생각이 들게 되었죠.

개인적으로 홍반장이 군에서 제대한 후, 사회생활을 할 때 무언가 큰 사고가 있던 것은 아닌가 추측됩니다. 지난 회차 등에서 알려졌다시피 홍반장은 서울대 공대를 졸업했습니다. 물론 그의 자세한 전공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홍반장이 평소 기계와 도구 수리, 건물 인테리어 등에 깊은 조예가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졸업 후 이와 연결된 일을 하지 않았을까요.

홍반장의 과거는 무엇일까 / 출처 : tvN

개인적으로는 홍반장의 과거 직업이 전자 제품(이를 테면 깊은 조예를 보이는 카메라)이나 산업용 기계를 설계하고 만드는 일이라던지, 혹은 건축과 관련된 일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러한 일을 하다가 홍반장은 본인의 실수로 큰 사고에 휘말리게 되고, 여기서 누군가가 크게 다쳤거나 생명을 잃은 것은 아닐지 예상해봅니다.

자신의 실수로 인해 누군가 큰 희생을 당하게 되자, 그 모습에 감당할 수 없었던 홍반장이 서울 생활을 접고, 고향인 공진으로 돌아와 조용히 살아가는 설정이 유력하지 않을까요. 여기에 이번주 아주 짧게 등장한 홍반장의 대학 선배와의 대화를 돌이켜보면, 아마도 홍반장이 일을 그만두고 두문불출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홍반장의 실수로 인해 누군가 희생당했다면, 그리고 그 희생당한 사람이 평소 가깝게 지냈던 회사 동료, 혹은 사랑하는 연인이었다면 홍반장 스스로가 느끼는 트라우마는 더욱 심해졌을 것입니다. 어린시절 부모님과 할아버지까지 떠나보내며 ‘가깝게 지내는 이들은 다 자신을 떠나간다’라는 운명에 익숙했던 홍반장이었으니까요.

혜진 아버지에게까지 반말을 했던 홍반장 / 출처 : tvN

또한 이렇게 주기적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는 홍반장의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왜 그가 평소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반말을 하는지 어렴풋이 추측을 할 수 있었습니다. 홍반장은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반말을 하는데요. 공진 할머니 삼총사는 물론이고, 윤혜진의 아버지에게도 반말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홍반장의 반말이 그의 과거, 트라우마와도 연결되어있다고 보는데요. 가만 생각해보면 홍반장이 존댓말을 하는 장면이 분명 있었습니다. 바로 정신과 상담을 받는 의사에게 본인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 그리고 혜진 아버지와 아주 짧은 순간이었지만, “치과는 좋은 사람이고 언젠가 그 옆에 정말 좋은 사람이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진심을 말했던 장면입니다.

생각해보면, 홍반장이 누군가에게 자신의 마음 속에 들어있는 진심을 전할 때 존댓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평소 자신의 과거와 트라우마를 조금이라도 감추기 위해 일부러 과장된 반말을 하며 일종의 방어 장치로 삼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최순경과 미선의 로맨스도 기대된다 / 출처 : tvN

지금까지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홍반장 홍두식의 과거에 대해서 개인적인 예상을 해보았습니다. 드라마는 이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홍반장과 혜진이 홍반장의 과거와 트라우마를 함께 극복해가는 과정을 그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중간중간에 지성현과 왕작가, 장영국과 여화정, 표미선과 최순경의 관계 또한 그려낼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홍반장의 5년 간의 공백, 과거가 무엇일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그리고 드라마가 어떤 결말로 끝날지도 관심이 가네요. 드라마의 컨셉 상 해피 엔딩으로 끝날 것은 유력한데, 이를 풀어가는 방식이 궁금해집니다. 아쉽게도 이번 주는 예고 편이 없어서 또 일주일을 기다려야겠네요. 다음주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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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김선호 스펙에 깜짝 “서울대 나왔다고?”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신민아가 김선호의 스펙에 놀랐다.11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에서는 홍두식(김선호)이 서울대 졸업으로 밝혀졌다.윤혜진(신민아), 홍두식의 동침은 동네의 이슈로 떠올랐다. 윤혜진은 표미선(공민정)에게 “말이 심했나? 솔직히 그건 좀 아니지 않나. 객관적으로 나랑 홍반장이라니”이라며 황당해했다.이를 들은 표미선은 “피곤했는데 객관적으로 정신이 번쩍 든다”면서 “사람들은 홍반장이 아깝다던데”라고 말했다.윤혜진이 “팔이 안으로 굽는다지만 너무하다. 나 의사다. 치대나온 몸이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내자 표미선은 “홍반장은 서울대 나왔다”라고 전했다.깜짝 놀란 윤혜진은 “뻥치지마”라며 “서울에 있는 대학교가 아니라 서울대?”라고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캡처][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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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그 모든 게 힐링이다

갯마을 차차차, 그 모든 게 힐링이다

[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신민아와 김선호가 만났다.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섬세한 대본도 주어졌다. 게다가 따뜻한 연출이 로맨스를 밀고 당긴다.

그래서, tvN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는 힐링이다.

‘갯마을 차차차’의 원작은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2004년)이다. 엄정화와 故 김주혁이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스토리는 똑같다. 서울 출신 치과의사 윤혜진이 바닷가 시골마을에 치과를 차린다. 백수지만 못 하는 게 없는 ‘홍반장’ 홍두식을 만나 썸을 탄다.

영화는 드라마에 비해 다소 심심한 편이다. 혜진이 마을 사람들과 친해지는 과정이 투박하게 그려진다. 두식에게 푹 빠지는 이유도 명쾌하지 않다.

반면 ‘갯마을 차차차’는 원작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디테일을 보여준다. 우선 주인공들 캐릭터에 풍부한 입체감을 불어넣었다.

윤혜진(신민아 분)은 고슴도치에 비유된다. 어린시절 엄마가 일찍 돌아가신 상처, 짝사랑남에게 당한 충격 등으로 가시를 세우고 있는 것.

하지만 그녀의 내면은 따뜻하기 그지 없다. 카드값에 허덕이면서도 여기 저기 후원한다. 임플란트 안 한다는 동네 할머니와 싸우더니, 그 집에 찾아가 “재료값만 받겠다”고 제안한다.

가출한 사춘기 소녀 오주리(김민서 분)와도 친해진다. 주리가 발이 삐어 마을 가요제에서 춤을 추지 못하자, 선뜻 무대에 올라 살신성인 댄스를 펼쳤다.

혜진 캐릭터를 완성하는 건, 누가 뭐래도 신민아다. 원작 엄정화의 세련된 이미지에 전매특허 러블리를 끼얹었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년)보다 더 현실적으로 귀엽다.

하이라이트는 5회, 술주정 신. 홍두식(김선호 분)과 술을 마시고 해맑게 뛰어노는가 하면, “나 김연아 같지”라며 동네 운동 기구에 올라타고 포즈를 취했다.

디테일도 빼놓을 수 없다. 3회, 두식의 등에 업혀 하이힐 한 짝을 떨군 장면이다. 콩콩 한 발로 뛰어 신발을 신으러 갔다. 신민아라 귀여웠고, 신민아라 엄마 미소가 나온 신이었다.

홍두식 역시 원작보다 더 매력적인 남자로 그려진다. 뭐든지 다 잘하면서, 선하고 소탈하다. 자격증만 있는 줄 알았더니, 서울대 공대 장학생 출신의 엄친아다.

자신만의 철학도 굳건하다. 혜진이 돈과 성공을 말한다면, 두식은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을 말한다. 행복, 자기만족, 세계평화, 사랑…. 현실엔 없는, 판타지적 인물이다.

모두를 궁금하게 만드는 비밀도 있다. 대학 졸업 후 5년 동안 사라진 것. 5회, 두식은 악몽을 꿨다. 어둠 속에서 피투성이 손이 자신을 붙든 것.

김선호는 이런 두식의 매력을 완벽하게 살려냈다. 꽃미남 비주얼로 온갖 작업복을 소화했다. 바닷가에서 서핑하는 모습 역시 CF 속 한 장면이었다.

연기 역시 로코 최적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신민아를 향하는 눈빛은 달달 그 자체. 특히 4회, 신민아의 얼굴을 식혀주며 “뜨겁다, 너무”라고 말하는 신은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5회 빗속 바닷가 데이트에서도 심장 폭격 신을 만들어냈다. “그냥 놀자, 나랑”이라며 씨익 웃는 모습으로 여심을 두드렸다.

유제원PD의 센스 있는 연출도 엄지 손가락을 치켜올리게 만든다. 그 대표적인 예가 4회 “뜨겁다 너무” 신. 혜진의 마음이 녹는 순간을 얼음이 녹는 컵으로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매회 펼쳐지는 바닷마을 사람들의 각양각색 에피소드는 소박한 감동을 더한다. 혜진이 마음의 문을 열고 마을에 스며드는 과정도 훈훈하기 그지 없다.

덕분에 시청률도 고공행진 중이다. 1회 6.8%(닐슨코리아, 케이블 기준)로 시작해 매회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12일 6회 방송은 10.2%까지 뛰어올랐다.

연기, 연출, 대본 등 삼박자가 맞아 떨어졌다. 힐링도, 로맨스도, 코미디도, 놓치지 않았다. ‘갯마을 차차차’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유다.

<사진출처=tvN, '홍반장'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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