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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젖병 및 젖꼭지는 깨끗이 세정 후 유팡에 넣어주세요. (젖꼭지 세정은 캡과 실리콘 부위를 분리하여 세정 해주세요.) * 젖병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서로 붙거나 겹치지 않도록 반드시 세워서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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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찌기몬드 입니다. 유팡플러스 LED 젖병소독기 직접 구매 후 리뷰영상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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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젖병 소독기 비교 및 사용법 – 봄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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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소독기에 젖병 넣을 때 거꾸로 NO, 입구가 위로 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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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젖병 소독기 사용법
- Author: 찌기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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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9. 2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AXyEmA9OeY
신생아 젖병 소독기 비교 및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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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주식 분유, 그리고 젖병, 젖병 소독기 · · · 사야할 것들이 너무나 많죠? 그렇지만 젖병 소독기가 필수 육아제품은 아닙니다.
아기가 자는 시간에 열탕으로 소독하는 방법도 있긴 하나 잠깐이라도 한눈을 팔면 냄비에 눌러 붙거나, 골고루 소독하기 위해서 계속적으로 젖병을 돌려줘야 하는 수고스러움,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 번거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시중에는 ‘젖병소독기’를 판매하고 있고,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간편하고 시간을 벌 수 있다 라는 장점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1대씩 구비를 해놓는 필수품으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 젖병소독기의 살균 방식과 사용법을 정확하게 익히시고 사용하셔야 사용하는 의미가 있겠지요? 그럼 자세히 알아볼까요?
> 젖병 소독기 방식 (자외선 살균, 스팀)
1) 자외선 살균
가정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젖병소독기의 경우, 주로 자외선을 쏘아 살균하는 방식입니다. 이른바 국민 소딕기라 불리는 ‘유팡’ 제조업체인 블루케어뿐 아니라 레이퀸, 퓨리티, 해님, 블루존 등의 업체는 자외선 살균 방식으로 대략 30~4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 제품을 작동시키면 내부의 색이 붉은색에서 푸른색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자외선(붉은색) 살균을 하고 난 후, 자외선(푸른색) 방식으로 건조를 시키는 과정이라 보시면 되며, 빛을 통해 살균하는 방식이라 그렇습니다.
수증기가 없기때문에 젖병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소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빛을 받지 못하는 부분은 소독이 전혀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스팀 살균
해외제품의 경우 스팀방식이 주 소독 방식인데, 필립스의 ‘아벤트’ 젖병소독기가 대표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팀 방식은 끓는 물을 대신하여 고온의 스팀(80도 이상)을 이용하여 뜨거운 수증기가 젖병 내부에 침투해 살균하는 방식이라 할 수 있으며, 대략 5~10분 정도 시간이 소요 됩니다.
* 보다 간편한 방법으로 살균을 원하는 소비자는 적외선 방식이 맞을 수 있고, 손이 더 가나 확실한 살균을 원하는 소비자는 스팀방식을 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릅스 아벤트 젖병 스팀 살균 소독기 후기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젖병 소독기 구매 시 고려 해야 할 사항 및 추천사항
1) 자외선 살균 램프 위치
앞서 설명드렸듯이, 자외선 빛이 받는 부분만 살균이 되기 때문에 자외선의 램프가 한쪽면에만 있는지, 위 아래 장착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선반이 회전하는 제품도 판매하고 있으니 이 선반기능의 회전 유무를 확인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2) 영유아용품 항목이 다수 인증된 제품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젖병, 젖꼭지(2가지)의 살균테스트를 받고 99.9% 인증받아 홍보하는 제품들이 대다수이나, 실제 영유아용품은 젖꼭지, 딸랑이, 치발기, 칫솔 등으로 많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물론 사용목적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시면 되나, 더 많은 항목에 대해 인증된 제품이라면 더욱이 좋겠죠
3) 살균 후 건조 온도 확인
보통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의 건조 내부온도는 35~45도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 온도는 세균이 번식하기 가장 적합한 온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건조에 사용되는 권장온도는 19~21도로 자연바람의 건조 방식이 좋습니다. 따라서 제품의 건조온도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젖병 소독기 올바른 사용 방법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80%가 자외선 살균방식이고, 또 간편하기 때문에 국내시장에서 또한 80%이상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자외선 방식의 경우 빛을 제대로 쬐지 않게 되면 살균 효과가 없기 때문에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 사용해야 합니다.
젖병소독기의 자외선(UV)는 램프에 따라서 빛이 닿는 면만 소독이 가능하고, 투명한 것만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 램프는 천장에 붙어 있기 때문에 소독할 때 상단에는 투명한 제품, 하단에는 불투명한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불투명한 제품의 경우, 램프의 빛이 통과할 수 없어 램프가 천장에 있는 경우엔 옆면, 안쪽면, 바닥까지 빛이 닿지 않아 제대로 소독효과를 누리기 어렵기 때문에 모든 면이 램프 빛을 받게 끔 여러 방면으로 시간 차를 두고 여러번 사용해야 소독이 효과를 볼 수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젖병소독기 제품마다 소독에 필요하다고 명시되어 있는 시간 간격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자외선은 몇분만 사용해도 충분한 소독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제품을 돌리는 것 보단, 여유 있게 모든 면이 자외선을 닿을 수 있게 사용하시는 것이 효과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젖병의 자외선 살균 & 열탕 소독 가능 여부
뚜껑 젖꼭지 젖병 기타 헤겐(Hegen) 불가 열탕소독 30초 내외 열탕소독 1-2분 내외
-변형과 변색 우려로 소독기 사용 권장하지 않음 닥터브라운(Dr.Brwon’s) 30초~1분 열탕소독 가능 1-3분 열탕 소독 열탕, 젖병소독기 가능 열탕, 젖병소독기 모두 가능 더블하트(Double Heart) 열탕소독 30초 이내 열탕소독 30초~1분 열탕소독 1~3분 내외 변형과 변색 우려로 소독기 사용 권장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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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소독기 올바른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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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요즘 다들 젖병소독기 사용하시죠? 그리고 식당이나 휴게소 같은 곳에서 자외선 소독기들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자외선소독기 그리고 젖병소독기 올바른 사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젖병은 살균램프를향해서
보통 소독기에 넣어 건조까지 하는데요, 건조가 되지 않은 상태의 젖병이나 컵의 내부를 램프가 설치된 상단을 향하게 두어야 하는데요, 그렇지 않고 엎은 상태로 넣게 되면 컵이나 젖병을 투과할 수 없어 컵이나 젖병내부가 살균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품설명서에 표시된 권장살균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젖병소독기 마다 실험테스트를 하여 권장 살균시간을 정하기 때문에 해당하는 젖병소독기의 제품설명서에 표시된 권장살균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건조 후 살균해야 한다.
젖병소독기의 살균 방법은 건조를 먼저 한 후 살균을 해야 하는데요, 보통 건조기들은 자동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건조기능이 먼저 가동 된 다음, 소독을 합니다.
절대 겹치지 않고 한 층으로만 넣는다.
살균소독은 꼭 필요한 내부에 직접 쏘여야 살균효과가 나타나는데요, 그렇기때문에 내면을 하나씩 노출시켜 소독해야 하며, 절대 겹쳐서 놓지 않습니다.
간단하면서도 지나치기 쉬운 젖병소독기 사용법에 대하여 알아 보았는데요, 대형 푸드코트나 휴게소에서 스테인레스 컵들의 내부가 하늘을 향하게 둔 곳도 있지만 아래를 향하게 둔 곳도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램프가 있는 방향으로 젖병이나 컵의 내부를 쏘여야 한다는 점 잊지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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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소독기에 젖병 넣을 때 거꾸로 NO, 입구가 위로 오게”
유팡플러스LED 올바른 젖병소독기 사용법 안내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유팡플러스LED 젖병소독기 제조 판매업체 (주)블루케어가 각 가정에서 젖병소독기에 젖병을 넣을 때 흔히 하는 실수를 바로잡고 정확한 사용법을 5일 안내했다.
블루케어는 “젖병이나 젖꼭지를 세척한 후 큰 물방울은 털어낸 뒤 젖병소독기에 넣어야 한다. 또 젖병 등이 소독기 안에서 서로 겹쳐지거나 붙지 않도록 일정한 간격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유팡플러스LED 젖병소독기. ⓒ블루케어
이어 “젖병 안에 남은 물기 잘 빠지라고 입구를 아래쪽으로 세워서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잘못된 방법이다. 건조 중에 물기가 수증기로 바뀌면 위로 올라간다. 이때 젖병 바닥에 수증기가 머물며 제대로 건조되지 않을 수 있다. 젖병은 반드시 입구가 위로 향하게 세워서 넣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업체는 “젖병소독기에 달린 UV자외선 살균 램프는 제품 특성 상 수명이 짧아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청소해야 한다”라며 “유팡플러스LED는 저전력 고효율로 램프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UV자외선살균LED 효율이 80% 이상 감소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계산했을 때 하루 2회 작동 시 약 5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D 입체 UV 자외선 살균 LED와 상단 곳곳에 6개의 UV 자외선 살균 LED, 하단에 추가 3개의 UV 자외선 살균 LED를 장착해 사각지대 없이 살균할 수 있으며, 슈퍼 미러 고급 스테인리스 내장재를 사용해 반사율을 높이고 살균력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유팡플러스LED 젖병소독기. ⓒ블루케어
한편, 환경호르몬 유출 걱정 없이 플라스틱 등의 제품을 살균 소독 할 수 있다는 것, 환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테스트를 통해 주요 병원균 99.999% 살균력을 입증하고 젖병용 살균소독기 S마크를 획득했다는 점 또한 유팡플러스LED의 장점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유팡 공식스토어, 이벤트 등 유팡 관련 다양한 콘텐츠는 유팡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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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팡 젖병 소독기 사용과 세척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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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팡 젖병 소독기와 만난 날
제가 유팡 소독기와 만난 것은 벌써 7년 전이네요…. 저희 첫째가 태어나고 병문안을 온 친구가
자기는 둘째를 갖지 않을 거라면서 저희에게 젖병 소독기는 꼭 필요하니 준다고 하였습니다~
그 친구의 첫째는 8살이었거든요~~ 그때까지 안 버리고 가지고 있는 게 신기했습니다~
솔직히 그때까지도 젖병 소독기를 왜 사야 하는지 몰랐고
모아서 한 번에 열탕 소독을 해야 되는 거 아닌가라고 순진한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웃긴 게 저는 기저귀도 천기저귀로 빨아서 써야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애를 키우면서 바로 깨달았죠…. 맨날 열탕 소독을 할 수가 없다…. 하려면
내가 나루토처럼 분신술을 쓸 수 있거나 정말 부지런해야 한다고요….
부지런도 어느 정도 체력이 되어야 가능하겠죠?
잠도 저녁에 2-3시간 쪽잠을 자면서 출근하고 퇴근하고 애들 보면서 젖병 열탕 소독까지 매일 한다고요?
거기에 천기저귀는 왠말?
정말 말도 안 되죠….
그래서 유파 소독기는 저의 구세주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젖병 소독기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집에 있는 유팡 소독기에요~
유팡 젖병소독기 사용법
1. 젖병과 그 구성품
사용법이라고 작성하기도 쑥스러울 정도로 작동법이 너무 간단해요~
요즘에는 디자인도 엄청 세련되지고 문도 이중문으로 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집 젖병소독기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버튼은 딱 3개예요~
‘자동’, ‘살균’, ‘환기’
자동은 그냥 물기를 안 말리고 넣은 상태에서 누르는 버튼이에요~
원래 대로 라면 젖병 건조대에 젖병과 젖꼭지를 완벽하게 건조를 시킨 후 살균 버튼으로
젖병소독을 완료하면 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시간이 많이 없기
때문에 건조를 생략하고 물기를 털어낸 후 바로 살균기에 집어넣고 자동 버튼을 누릅니다~
자동, 살균, 환기 3개의 버튼이 있어요
2. 작은 장난감과 생활용품도 같이 살균하세요
저 같은 경우는 아기 딸랑이나 아기 작은 자동차 같은 것도 그냥 넣고 살균시켰어요~ 그러다 보니깐 소독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많았죠~
유팡 젖병소독기의 최대 장점은 건조가 가능한 넓은 판이 위아래로 한 개씩 2개나 있어서 아이들이 깨무는
장난감들이나 치발기, 과즙 짜 먹는 쪽쪽이 등 부피가 조금 큰 것들도 올려놓고 살균하기 매우 편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름만 젖병 소독기이지 어른들이 사용하는 젓가락과 숟가락도
1주일에 한 번씩 정도 살균하면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유팡 소독기 세척 방법
1. 스팀 타월을 만드세요
이름만 거창하지 그냥 물에 젖은 행주를 위생 비닐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주세요~
너무 오래 돌리면 진짜 무진장 뜨거우니 꺼낼 때 조심해서 꺼내 주세요~
행주를 넣고 위생비닐에 1분 돌리니깐 이렇게 부풀어 올랐네요
2. 스팀 타월을 소독기 안에 넣는다
뜨거운 스팀 타월을 소독기 안에 넣고 문을 닫습니다. 한 2~3분 정도 지나고 문을 열면 습기가 꽉 차 있어서 바닥에 있는 물때가 드디어 저 좀 씻겨주세요~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얼룩이 엄청 있는 저희 집 소독기에요…
스팀타월을 2분간 넣고 소독기 문을 열어 김이 서린 모습
3. 물기를 제거한다
스팀 타월 물기를 제거한 후 소독기 내부를 닦아서 최대한 물기를 제거한 이후에 마른행주나 키친타월로 내부를 깨끗이 닦아주면 됩니다.
물기를 제거하고 청소 완료한 소독기 내부
나에게 유팡 소독기를 준 친구가 6개월 후 연락이 왔었습니다. 둘째 임신을 했다고요
그러면서 유팡 소독기 사용하냐고 물어보더군요…
당연히 제 대답은 사용한다는 거였죠~
그 친구도 유팡 소독기를 안 버리고 있는 게 신기했는데 저도 그걸 안 버리고 있다가
둘째가 작년에 태어나서 지금 신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지금 이런 글도 쓰고 있는 게 아닐까요?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가정에 늘 평화가 있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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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 리뷰 – 유팡 젖병 소독기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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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려본다.
아이가 태어난지 한달반 정도가 지났다. 아직 힘든게 많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육아에 많이 익숙해진 느낌이다.
그동안 이래저래 바쁘기도 해서 포스팅은 할수가 없었는데, 블로그 생각이 나는걸 보니 조금 여유가 생겼나 싶다.
아빠가 되고나니 블로그에 포스팅할 주제가 하나 늘어난 느낌이다. 육아용품이라던지,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아이교육 등 아이가 커갈수록 써볼 내용은 점점 많아지지 않을까..
육아관련 포스팅의 첫번째 아이템은 유팡 젖병 소독기이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부모, 특히 엄마들이라면, 출산 전 준비용품으로 젖병소독기를 빼놓지 않을 것이다. 나는 사실 처음에 아내가 젖병소독기 이야기를 했을 때, ‘굳이 이게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다른 아빠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아이를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이래저래 돈 들어갈 곳이 많기도 하고, 젖병소독기 없이 열탕소독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자외선 소독기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성능이 의심스러운 컵 건조대가 떠오르기도 했다.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면 대략 25만원대가량 하는 걸로 나온다.
‘그냥 일단 사보지뭐..’ 할만한 가격은 아닌것 같아서 고민을 하던 중, 아내가 태아 보험을 가입하고 추가금을 일부내면 유팡 젖병소독기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래서 그냥 그렇게 유팡 젖병 소독기를 들이기로 결정했다.
사실 생각해보면 젖병소독기도 여러 종류가 있을텐데, 아마 가장 많이 쓰는 종류 중 하나인가보다. 아내가 딱 찍어서 ‘유팡을 사자’ 결정한 걸 보면,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제품인가보다. 보면 디자인도 깔끔하고 버튼도 몇개 없어서 사용하기에 어려워보이지는 않는다.
아는 사람들은 잘 알고 있겠지만, 이 젖병 소독기는 어떤 단계에서 쓰는 것인가를 알아보자.
보통 아이가 쓰는 젖병은 설겆이를 하고나서, 열탕소독 후 건조를 시켜서 사용을 한다. 젖병이 엄청나게 많은 경우라면 설겆이를 모아서 한번에 많이 하고, 또 열탕소독도 한번에 많이해서 소독된 젖병을 쌓아두고 쓸것이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자주자주 설겆이를 하고 열탕소독을 해야 두세시간, 서너시간의 짧은 수유텀을 갖는 아이를 돌볼 수 있다.
이 젖병 소독기를 사용하면, 설겆이 과정 후 열탕소독 대신 소독기에 넣어주면 건조와 자외선 살균이 함께 진행된다. 위 사진처럼 젖병을 분리해서 차곡차곡 넣어주고 아래 사진처럼 스타트 버튼을 눌러주면 40분 후 에 보송보송하게 잘 마른 소독된 젖병을 사용할 수 있다. 열탕소독은 주간행사로 일주일에 한번정도? 로 돌려주면 되는것 같다.
우리 아이는 헤겐 젖병을 사용하는데, 헤겐 젖병 기준으로 윗칸에 분리해서 대여섯개 정도 는 빽빽하게 채우면 들어가지 않을 까싶다. 그린맘 젖병은 세로로 길쭉하니 아마 더 들어갈수 있지 않을까 싶다.
두번 누르면 터보기능이 작동하고, 소독이 완료된 후에 놓아두면 보관모드로 진행되어서 중간중간 살균상태 유지를 위한 작동이 되는 것같다. 사실 그외에 기능은 자세히 안봐서 잘모르겠다. 하지만 이정도 기본 기능만 사용해도 값어치를 충분히 한다고 느낀다.
며칠전 누전으로 인해 집 전기가 다 나가버려서 젖병소독기를 사용할 수 없게된적이 있다. 어쩔수 없이 열탕소독을 해서 써야 했던 적이 있는데, 열탕 후 건조과정이 생각보다 오래걸리고 귀찮아서 ‘와 젖병소독기 사기를 잘했다’ 싶었다.
살균 기능은 집에서 시험해볼 수 없으니 뭐라 평가할 수 없지만 젖병소독기를 사용하면서 아이가 배탈이나거나 다른 문제가 있었던 적은 없었다. 다만,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젖병에 자외선을 쪼였을 때 BPA(환경호르몬 일종)가 나올수 있다는 이슈가 있었다. 그부분 때문에 이리저리 웹서핑을 해본 결과, 어느 한 맘카페의 댓글에서 ‘유팡 젖병소독기는 저온에서 자외선소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부분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젖병회사와 유팡 제조사에 모두 확인을 했다’ 라는 내용을 확인해서 별 고민 없이 사용하고 있다.
아무튼 전에 어른들이 아이를 키우던 방식으로 아이를 키울 수도 있지만, 돈을 들이면 노력을 조금 줄일 수 있는 것 같다. 요새는 당근마켓도 많이들 사용하기 때문에 새것을 사서 다쓰고 중고로 내놓는다면 드는 비용도 조금 줄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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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소독기] 유팡 UP701-GR젖병소독기 유팡 안녕하세요! 젖병 소독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아이를 위해서라면 불편함도 감수하고 모든 일을 해내는 우리 부모님들 젖병 소독기라는 제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제품은 출시한 지 꽤 된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인기가 많습니다. 사용하는 저 또한 제가 3번째 주인이네요. 다들 주고받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ㅎ_ㅎ) 5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삶고 말리는 과정이 없어지고 세척하고 바로 넣어두면 알아서 척척 해준다는 점, 정말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디자인은 꽤나 심플하고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위, 아래 트레이가 있고요 위칸엔 젖병 몸통 같은 큰 것들 아래칸엔 뚜껑이나 작은 것들을 보관하여 살균하면 편리합니다. 젖병이 그리 많지 않아서 5개밖에 못 넣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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