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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서민정 실물 | 아모레퍼시픽 서민정, 보광 홍정환 약혼식 인기 답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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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민정 씨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 정환 씨가 27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약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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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서경배 회장 딸 서민정 8개월 만에 이혼했네요 – 82COOK

기사 중간에. ‘21.5.21 3:59 PM (122.34.xxx.114).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지난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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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82cook.com

Date Published: 9/15/2022

View: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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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서민정, 보광 홍정환 약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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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아모레 서민정 실물

  • Author: 더팩트 THE FACT
  • Views: 조회수 83,553회
  • Likes: 좋아요 157개
  • Date Published: 2020. 6. 2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9oDisgRU__o

아모레 서민정 약혼, 실물, 나이, 상대 보광 홍정환은 누구?

아모레 서민정 약혼, 실물, 나이, 상대 보광 홍정환은 누구?

오늘은 아모레시픽 장녀 서민정씨의 약혼, 실물, 나이, 약혼상대에

대해서 알아보로독 할께요.

일단 서민정씨에 대해서 짤막하게 소개 해드릴께요.

서민정씨는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2017년경 아모레퍼시픽에 경력사원으로 입사해

오산공장에서 일하다 그해 6월 퇴사, 중국 장강상학원에서 경영학석사 과정을 수료 후

중국 2위 전자상거래기업 징동닷컴에서 일했으며

지난해 10월 아모레퍼시픽에 재입사, 뷰티영업전략팀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고 하네요.

완전 초엘리트 코스를 밟고 다시 회사에 왔네요.

느낌이 능력있는 커리어 우먼 느낌이 나네요 ㅎㅎㅎㅎ

그리고 보광창업투자 홍정환씨는 보광창업투자에서 투자심사 및 총괄 엄무를 담당한다고 해요.

주식부자라고 소문이 나있다고 들었어요.

두분다 대단대단!

아모레 서민정

아모레 서민정 약혼

아모레퍼시픽 장녀 서민정씨와 보광창업투자 장남 홍정환씨가

2020년 6월 27일에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약혼식을 올렸다고 해요

서민정씨는 29살의 나이이고 홍정환씨는 35살로 6살차이 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번 약혼식에 참석인들이 초호화라 많은 관심이 받았다고하는데요.

누가 왔는지 알아 보도록 하자구요.

참석인원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홍석조

삼성전자 회장 이건희 회장 부인인 홍라희씨,신라호텔 사장 이부진씨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이서현씨, BGF그룹 회장 홍석조씨 등 여러 유명

인사가 참석했는데요.

쟁쟁하신 분들이 거의다 참석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죠?ㅎㅎ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서민정씨 실물은 역시 아름다우시네요!!

나이에 걸맞지 않는 성숙함과 단아함이 느껴지는데ㅎㅎㅎ

저만 느낀건가요??

그리고 약혼 상대인 홍정환씨 역시 엄청난 동안페이스에

잘생기신거 같아요 선남선녀가 만나는듯….

역시 가진자가 더해…

마지막으로 두분은 지인소개로 만나 이런 결실을 맺었다고

하는데요!!

약혼식은 요즘 많이 안해서 의미가 없다고들 하는데…

지켜봐야 겠죠??

아모레 서민정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장녀 결혼 8개월만 이혼 사유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장녀가 결혼 8개월 만에 이혼을 했습니다. 서민정 씨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의 장녀입니다. 2020년 10월, 재벌가의 ‘세기의 결혼’이라고 불리며 축복 속에서 결혼한 서민정 홍정환 부부가 결혼 1주년도 채 안된 시점에 합의 이혼을 하면서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서민정 홍정환 이혼 사유

두 사람은 2020년 초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호감을 가지고 만나던 중 2020년 4월,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언론에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3개월 뒤 남들보다 빠르게 약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2020년 6월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 등 소수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약혼식을 올립니다. 하지만 대중의 관심은 뜨거웠죠. 당시 서민정 씨가 착용한 지방시 드레스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서민정 아모레 장녀 약혼식 지방시 드레스 출처: 여성조선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장녀 약혼식 출처: 뉴스웨이

약혼식 4개월 뒤인 2020년 10월 19일 서민정 홍정환 씨는 가족과 친인척 4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재벌가의 ‘세기의 결혼식’이라고 주목 받았지만 삼엄한 경비 탓에 결혼식 사진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서민정 아모레 퍼시픽 장녀 결혼식 출처: 더팩트

홍정환 보광창업투자 투자심사총괄 출처: 여성조선

그런데 두 사람이 갑작스럽게 이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2021년 2월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장녀 서민정 씨의 남편이자 사위 홍정환 씨에게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식 10만주(60억원 상당)를 증여한 뒤라 이혼 발표가 더욱 갑작스럽고 왜 이혼한 것인지 이혼 사유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확한 이혼 사유는 없으며 아모레퍼시픽 측은 “사생활이라 구체적인 사유 확인이 어렵다.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홍정환 씨는 이혼 과정에서 서경배 회장에게 증여받은 주식을 반환했다고 합니다.

서민정 나이, 30대 이하 주식부자 1위(2019년)

서민정 씨의 나이는 1991년 생으로 2021년 기준 31세입니다. 서민정 씨는 보유한 주식평가액이 2000억원을 넘어 2019년에 ’30대 이하 주식부자 1위’로 꼽히기도 하였습니다.

서민정 남편 홍정환 집안, 직업

홍정환 씨는 보광창업투자 홍석준 회장의 1남 1녀 중 장남입니다. 현재 보광창업투자에서 투자 심사 총괄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보광그룹은 범 삼성가 집안이라고 합니다.

아모레 서경배 회장 딸 서민정 8개월 만에 이혼했네요 ::: 82cook.com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 .. ‘21.5.21 3:47 PM (175.119.xxx.68) 약혼할때 기사봤는데 결혼은 언제 했데요

3. 그때 ‘21.5.21 3:51 PM (1.229.xxx.169) 결혼식날 신부 표정 왜 이리 어둡냐고 댓글달렸는 데 속전속결이네요 혼인신고는 했을라나요 안했을거 같기도

4. ㅇㅇㅇ ‘21.5.21 3:51 PM (39.7.xxx.213) 진짜 거침없네유

5. … ‘21.5.21 3:52 PM (211.212.xxx.10) 안 맞으면 그만 사는 게 맞죠. 돈 있으니 걸릴 것도 없을테고.

6. 기사 중간에 ‘21.5.21 3:59 PM (122.34.xxx.114)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지난 2월 홍 씨에게 증여한 주식 10만주를 약 4개월만에 회수했다.

출처 :

http://www.sedaily.com/NewsView/22MG4EZ0S0

라고 뜨네요. 그럼 실제로 이혼결심은 2월인거같고 서류정리가 지금이네요.

7. … ‘21.5.21 4:03 PM (58.234.xxx.222) 이마가 고현정과 너무 비슷하게 생겼네요..

8. ㅇㅇ ‘21.5.21 4:08 PM (106.102.xxx.240) 지금이 5월인데 주식 회수를 2월에 했으니

이미 3개월 전 이네요

안 맞으면 하루라도 더 같이 살 이유 없죠

9. .. ‘21.5.21 4:11 PM (211.243.xxx.94) 증여한 거 회수할 수도 있군요.

10. 부의재분배 ‘21.5.21 4:18 PM (120.142.xxx.208)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혼 사유는)사생활이라 구체적인 사유 확인이 어렵다”면서도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11. 그런데 ‘21.5.21 4:20 PM (153.136.xxx.140) 미인이네요. 요즘 재벌가 자녀들 외모가 준수해요.

12. …… ‘21.5.21 4:22 PM (125.136.xxx.121) 재벌아니여도 아니면 헤어지는건데 뭐가 이상한가요??

13. 사랑 ‘21.5.21 5:18 PM (211.218.xxx.114) 가난한 연인이 따로 있었나???

아버지가 주식까지 증여 회수 해렸을때는 이유가 있을듯

정략결혼은 시켰는데

도저히 안맞아서???

14. … ‘21.5.21 5:26 PM (58.234.xxx.142) 애 낳기전에 헤어지는게 현명하죠

15. ᆢ ‘21.5.21 8:25 PM (223.38.xxx.14) http://m.blog.naver.com/hosueng7/222120456551

위에 사진들은 진짜 뽀샵이 심하긴 한데

인물이 나쁘지 않네요

16. 땅콩사진도 ‘21.5.21 9:59 PM (217.149.xxx.246) 단아한 미인이었죠 ㅍㅎㅎㅎㅎ.

대외용 사진이 저정도면 정말 외모는 별로.

처음 결혼부터 말 많았잖아요.

남자가 돈보고 달려들었다가 코로나로 회사가 휘청이니 더이상 굽신대기 싫었나보네요.

여자문제 복잡할 것 같은 인상.

17. .. ‘21.5.21 10:46 PM (61.254.xxx.115) 음..저도 남자 관상이 별로..여자가 더 나아요

‘아모레 장녀’ 서민정 이혼…”세기의 결혼→이혼까지 8개월史”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맏딸 민정씨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 정환씨와의 결혼식 현장 사진. 2020.10.19/뉴스1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 장녀 서민정씨 2021. 3. 29/뉴스1 © News1 황덕현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와 홍정환씨가 8개월 만에 부부의 인연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해 10월 재벌가 ‘세기의 결혼’으로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던 두 사람이 결혼 1년도 채 안된 시점에 합의 이혼에 이르면서 재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22일 재계에 따르면 정환씨와 민정씨는 8개월 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하기로 합의했다.앞서 두 사람이 처음 인연은 맺은 건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였다.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나던 중 지난해 4월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언론에도 알려졌다.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에겐 ‘세기의 커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민정씨는 보유한 주식평가액만 2000억원이 넘는다. 지난 2019년에는 30대 이하 주식부자 ‘1위’에 꼽히며 재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정환씨도 홍석준 회장의 1남 1녀 중 장남으로 보광창업투자에서 투자 심사 총괄 업무를 맡고 있다. 한화(인베스트먼트·드림플러스)·스파크랩스 컨소시엄 등과 함께 스타트업 ‘웨이웨어러블’에 투자를 단행한 인물로 알려져있다.약혼식은 남들보다 빠르게 진행됐다. 언론에 두 사람의 교제 소식이 알려진지 3개월 만인 지난 6월 2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약혼식을 올렸다.세간의 관심에도 약혼식은 가족과 친인척·지인 등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80명 남짓하는 소수의 참석자들에도 불구하고 재계 명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정환씨의 고모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은 물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약혼식에 참석했다.또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 장남인 홍정도 중앙일보·JTBC 사장과 홍석조 BGF그룹 회장·홍석규 보광그룹 회장 등도 약혼식을 찾았다.소규모로 치러진 약혼식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의 관심 만큼은 남달랐다. 당시 민정씨가 착용한 550만원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지방시 드레스가 화제되는 등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이후 두 사람은 약혼식을 올린지 약 4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19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약혼식 보다 더 조촐하게 진행됐다. 약혼식과 달리 재계 인사들을 물론 언론에 알려진 인사는 거의 참석하지 않았다. 하객도 40여명 수준이었다.단 약혼식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컸던 만큼 결혼식도 ‘007 작전’을 방불케 했다. 이미 예식이 시작되기 3시간여 전부터 경호원 및 수행원들은 출입문을 통제하는 상황도 연출됐다. 삼엄한 경비 탓에 취재진들이 식장 안을 틈새로 볼 수 없을 정도였다. 경호원들에게 둘러싼 민정씨와 정환씨가 취재진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예식장 안으로 들어갔다.예식 자체도 간소하게 치러졌다. 예식 시간도 10분 안팎에 불과했다. 다만 짧은 예식 이후 두 사람은 하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환담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결혼 이후에도 이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올해 처음으로 두 사람이 함께 포착된 것은 지난 3월 민정씨의 외조부인 故신춘호 회장의 장례식장이었다.민정씨와 정환씨는 장례 첫날 신 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동석해 조의를 표했다. 두 사람은 고인의 입관식·발인에도 함께 참석해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그런데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2월 서경배 회장이 맏사위 정환씨에게 63억원 상당의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식 10만주를 증여하며 사위 사랑을 몸소 실천한 만큼 이번 이혼 발표가 의외라는 반응이다. 정환씨는 이혼 과정에서 서 회장에게 증여받은 주식을 반환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이혼 사유는)사생활이라 구체적인 사유 확인이 어렵다”면서도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email protected]

아모레 서민정 결혼 보광 홍정환의 소름재산과 집안 가계도(+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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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29)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예정된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 홍정환씨(35)와의 결혼식을 위해 신라호텔에 들어서고 있다.

신라호텔 영빈관

이날 서민정씨는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 홍정환씨와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30세이하 주식부자 1위

범삼성가와 혼맥

결혼식 시간이 가까워오면서 하객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비공개로 열린 이날 결혼식에는 양측 직계 가족을 비롯해 신랑·신부의 지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월 27일 치른 약혼식에는 1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바 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2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 큰 딸인 민정 씨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큰아들 정환 씨의 약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지난 약혼식 당시 모습을 드러냈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을 비롯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부부는 이날 결혼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또 이날 오전 베트남 출장길에 오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역시 참석하지 않았다. 홍라희 씨는 홍석준 회장의 친누나로, 이부진·서현 자매와 이재용 부회장은 홍정환씨와 고종사촌 관계다.

서씨는 1991년생으로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컨설팅회사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2017년 1월 아모레퍼시픽에 평사원으로 입사했다가 같은 해 6월 퇴사했다.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장강상학원(CKGSB)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수료하고 지난해 10월 아모레퍼시픽에 재입사했다. 직급은 과장급에 해당하는 ‘프로페셔널’로 근무 중이다.

서씨는 아버지인 서경배 회장에 이어 아모레퍼시픽그룹 2대 주주다. 현재 아모레퍼시픽그룹 지분 2.93%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력 비상장계열사인 이니스프리와 에뛰드, 에스쁘아의 지분도 각각 18.18%, 19.5%, 19.52%를 갖고 있다. 외가인 농심그룹 지주사인 농심홀딩스 지분(0.28%)도 보유 중이다.

보광 홍정환의 소름재산과 집안 가계도

서민정의 남편 홍정환은 홍진기 보광그룹의 홍진기 창업주의 삼남 홍석준의 장남

1985년생인 홍정환씨는 홍석준 회장의 1남 1녀 중 장남으로 보광창업투자에서 투자 심사 총괄 업무를 맡고 있다. 그는 지주사 BGF(0.52%), BGF리테일(1.56%) 등 친가인 보광그룹 관련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보광그룹은?

​보광그룹의 모태는 1983년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장인인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1986년 타계)이 TV 브라운관 생산을 위해 설립한 (주)보광이다. 보광은 강원도 평창군 소재의 콘도미니엄, 호텔, 유스호스텔, 스키장, 워터파크, 골프장 및 상가에 의한 종합레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989년 훼미리마트로 편의점 사업에 진출한 (주)보광은 1990년대 이후 강원도 평창에 콘도미니엄, 유스호스텔, 스키장과 골프장 등을 갖춘 대형 레저단지인 휘닉스파크를 건설하고 유통업, 광고대행업 등의 계열사를 잇따라 설립하면서 성장했다. 1994년 보광훼미리마트, 1996년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1998년 한국문화진흥 등을 설립했다. 1999년 1월 삼성그룹에서 중앙일보와 보광그룹이 계열 분리되었다. 계열 분리 후 독자경영에 나선 보광그룹은 2002년 11월 STS반도체통신을 인수하고, 2005년 위테크와 에이원테크, 2007년 코아로직, 2011년 이미지센서 전문기업 클레어픽셀 등을 계열사에 편입했다. 2012년 3월 2차전지 활물질 전문업체 ‘포스코ESM’을 포스코와 합작으로 설립했다.

​보광그룹의 계열사로는 휘닉스파크, 휘닉스아일랜드, 휘닉스스프링스, 휘닉스개발투자,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씨앤마케팅서비스, 인터웍스미디어, 한국문화진흥, 휘닉스소재, STS반도체통신, BKE&T, 코아로직, 클레어픽셀 등이 있다. 2013년 12월 말 기준 (주)보광의 최대주주는 홍석규로 보유 지분은 28.75%이며 그 외 지분을 모두 포함해 홍석규 일가가 전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추가로 그는 국내 최고가 아파트인 서울 용산구 ‘한남더힐’의 소유자입니다. 그가 소유한 아파트의 63평 분양가만 하더라도 40억 원을 훌쩍 뛰어 넘습니다. 한남더힐에는 삼성그룹 관련 전현직 CEO들은 물론이고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인들의 분양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특히나 한남더힐은 사생활 보호가 잘 된다는 점에서 많은 유명인들에게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의 결혼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넓은 혼맥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서경배 회장의 부인은 신춘호 농심 회장의 막내딸인 신윤경씨다. 신춘호 회장은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동생으로, 신동빈 현 롯데그룹 회장의 작은아버지다.

서 회장과 사돈의 연을 맺은 홍 회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씨의 남동생이다. 이번 결혼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보광그룹과 더불어 삼성그룹과도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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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서민정, 8개월만에 끝난 세기의 결혼…63억 결혼선물 이미 반환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 ‘세기의 결혼’으로 화제가 됐던 아모레퍼시픽그룹 장녀 서민정씨와 홍정환 보광창업투자 투자심사총괄이 결혼 8개월 만에 합의 이혼을 결정했다. 이혼 사유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결혼한 서민정씨와 홍정환씨는 8개월 만에 합의 이혼을 결정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며 “어려운 결정에도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정확한 이유는 밝힐 수 없고, 알지 못한다”고 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은 공교롭게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알려지게 됐다.

지난 2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큰 사위인 홍정환씨와 둘째 딸인 서호정씨에게 각각 주식 10만주를 증여했다. 증여 공시를 한 2월8일 종가 기준 주식 가격은 6만3200원으로, 서 회장이 정환씨와 호정씨에 약 63억원 어치 주식을 증여한 것이다. 서경배 회장이 홍정환씨에게 준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식 63억원 어치에 대해 당시 업계에서는 ‘결혼선물’이라는 얘기가 돌았다.

하지만 두 사람이 합의 이혼을 결정하면서 정환씨에 증여된 주식은 3개월 만에 반환됐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증여 회수로 보통주 기준 서 회장의 지분율은 53.66%에서 53.78%로 늘었다. 정환씨의 지분은 보통주 기준 0.12%에서 0%로 변경됐다.

장인어른의 ‘통큰 결혼선물’이 이혼과 함께 3개월 만에 반환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장녀 서민정씨는 지인의 소개로 보광그룹의 홍정환씨와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교제 약 3개월 만인 지난해 6월 27일 약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4개월 만인 10월 1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당시 재벌가에서 ‘세기의 결혼식’으로 화제가 됐다. 특히 범삼성가인 보광그룹과 범롯데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사돈이 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민정씨는 고 신춘호 회장의 외손녀이고 정환씨는 삼성가의 이재용·부진·서현 삼 남매와 고종사촌 관계여서다. 오랜만에 이뤄진 재계의 ‘황금 혼맥’은 세상의 주목을 받았지만 8개월 만에 합의 이혼으로 끝나게 됐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그룹 승계서열 1순위 서민정씨는 현재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그룹 전략실 소속이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 뷰티영업전략팀에서 지주사인 그룹 전략실로 계열사를 전적하면서 그룹의 핵심 전략을 담당하게 됐다. ‘세기의 결혼’으로 화제가 됐던 아모레퍼시픽그룹 장녀 서민정씨와 홍정환 보광창업투자 투자심사총괄이 결혼 8개월 만에 합의 이혼을 결정했다. 이혼 사유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1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결혼한 서민정씨와 홍정환씨는 8개월 만에 합의 이혼을 결정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며 “어려운 결정에도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정확한 이유는 밝힐 수 없고, 알지 못한다”고 했다.두 사람의 이혼 소식은 공교롭게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알려지게 됐다.지난 2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큰 사위인 홍정환씨와 둘째 딸인 서호정씨에게 각각 주식 10만주를 증여했다. 증여 공시를 한 2월8일 종가 기준 주식 가격은 6만3200원으로, 서 회장이 정환씨와 호정씨에 약 63억원 어치 주식을 증여한 것이다. 서경배 회장이 홍정환씨에게 준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식 63억원 어치에 대해 당시 업계에서는 ‘결혼선물’이라는 얘기가 돌았다.하지만 두 사람이 합의 이혼을 결정하면서 정환씨에 증여된 주식은 3개월 만에 반환됐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증여 회수로 보통주 기준 서 회장의 지분율은 53.66%에서 53.78%로 늘었다. 정환씨의 지분은 보통주 기준 0.12%에서 0%로 변경됐다.장인어른의 ‘통큰 결혼선물’이 이혼과 함께 3개월 만에 반환된 것이다.아모레퍼시픽 그룹 장녀 서민정씨는 지인의 소개로 보광그룹의 홍정환씨와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교제 약 3개월 만인 지난해 6월 27일 약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4개월 만인 10월 1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당시 재벌가에서 ‘세기의 결혼식’으로 화제가 됐다. 특히 범삼성가인 보광그룹과 범롯데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사돈이 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민정씨는 고 신춘호 회장의 외손녀이고 정환씨는 삼성가의 이재용·부진·서현 삼 남매와 고종사촌 관계여서다. 오랜만에 이뤄진 재계의 ‘황금 혼맥’은 세상의 주목을 받았지만 8개월 만에 합의 이혼으로 끝나게 됐다.한편 아모레퍼시픽 그룹 승계서열 1순위 서민정씨는 현재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그룹 전략실 소속이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 뷰티영업전략팀에서 지주사인 그룹 전략실로 계열사를 전적하면서 그룹의 핵심 전략을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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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 눈길 끈 ‘그분 자녀’···2년내내 구내식당 도장 찍더라

[기업 딥톡]② 일반 직원으로 커리어 시작하는 리틀 오너

66만6163개. 국내에 있는 기업체 수(2017년 기준)입니다. 국민의 대다수가 회사에서 일하는 직장인인 셈입니다. 매일 출근하고 퇴근하기 전까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우리는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요. 중앙일보가 새 디지털 시리즈인 [기업 딥톡(Deep Talk)]을 시작합니다. 대한민국 기업의 변화, 그리고 그 속에서 일하는 직장인의 꿈ㆍ희망ㆍ생활을 생생하게 전합니다.

#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장녀 서민정(29) 씨는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의 뷰티영업전략팀에서 일한다. 직급은 ‘프로페셔널’로 과장급 팀원이다. 2017년 1월 평사원으로 입사해 오산공장에서 근무하다 중국 유학을 마친 뒤 지난해 10월 재입사했다. 재입사 당시엔 과도한 관심을 우려해 직원들에게 ‘불필요하게 (뷰티영업전략팀) 부서에 가지 말라’는 구두 권고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관심은 잦아들었다. 익명을 요구한 이 회사 직원은 “처음엔 젊은 직원들 중심으로 그를 ‘셀럽’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있었고, ‘어떤 옷을 입었네’, ‘어떤 브랜드 가방을 들었네’ 등이 회자하곤 했지만, 이젠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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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씨처럼 ‘평사원’으로 입사해 회사 생활을 시작하는 오너 3ㆍ4세들이 늘고 있다. 일반 직원 입장에선 ‘내 옆자리에 오너 일가가 앉아있는’ 셈이다. 이들을 바라보는 직원들의 시선도 과거와는 조금 달라지고 있다.

과거엔 ‘기획실 임원’으로 입사가 대세

과거엔 시작부터 달랐다. 19일 각 그룹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01년 경영기획팀 상무보로,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은 1995년 전략기획실 이사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991년 SK상사 경영기획실 부장으로 입사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1995년 전략기획실 이사),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1997년 전략본부 부장) 등도 비슷하다.

하지만 2000년대 중ㆍ후반 이후 입사한 오너가 자녀들은 비교적 낮은 직급에서 시작한다. 구광모 ㈜LG 대표(대리),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대리), 이경후 CJ ENM 상무(대리), 이선호 CJ 제일제당 부장(사원), 허윤홍 GS건설 사장(사원) 등이 그랬다. 이경묵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오너 경영인들이 갑자기 자녀에게 승계하는 일도 줄었다”면서 “오너들이 자녀를 성장 주축으로 밀고 있는 계열사로 배치해 낮은 직급부터 경험시켜 능력 면에서 후계자로서 정당성을 갖도록 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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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커피숍 등서 줄서는 리틀 오너도

낮은 직급에서 조직 생활을 시작하는 ‘리틀 오너’들은 대개 소탈하고 겸손하다는 평을 듣는다. 또래의 2030 세대 직원들이 공정성 이슈에 민감한 데다, 사회적으로도 기업에 사회적 책임과 상생을 요구하는 분위기라 ‘겸손한 경영자’의 모습을 보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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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경후(35) 상무와 함께 CJ ENM 상암 사옥에 근무 중인 한 직원은 “한 번은 커피를 사려고 1층 투썸플레이스(커피전문점)에 줄을 서 있다가 뒤를 돌아봤는데 이 상무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했다. 또 다른 ENM 직원은 “부장급 정도가 아니면 이 상무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태반”이라며 “오너보다 당장 자기가 섭외할 연예인이나 기획사 사람이 직원들에겐 더 중요하다”며 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윤정씨. [중앙포토]

SK바이오팜에서 근무했던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큰 딸 최윤정(31) 씨는 2년여의 재직 기간 중 거의 매일 구내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했다고 한다. 일반 직원과의 회식에도 빠진 적이 없고 차도 직접 몰고 다녔다. 이 회사 직원은 “처음엔 ‘서민 코스프레’ 아닐까도 생각했는데 흐트러짐 없이 회사 생활을 잘 해서 좋아보였다”고 회상했다. 최 씨는 현재 미국 유학 중이다.

스타트업 창업지원센터인 ‘마루180’에서 일하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녀인 정남이(37) 씨도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린다. 자신이 운전하는 베라크루즈 차에 직원들을 태워 나르는 건 기본. 직원들 역시 이를 자연스레 받아들인다.

‘겸손한’ 리틀 오너…’덤덤한’ 직원들

직원들이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다.

“아, 그분(오너 자녀)이요? 조국 딸을 두고 금수저네 은수저네 하지만 (그분은) 금수저 위에 있는 숟가락이잖아요. 아예 다른 종족이란 생각이 드니까 마주칠 때나 일할 때나 오히려 자연스럽게 지내요.”

한 대기업의 과장급 직원들이 털어놓은 속내다.

‘리틀 오너’들과 일하는 젊은 직원들은 의외로 덤덤하다. 위화감도 없지만, 구태여 가까워지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다. 한화그룹 계열사에 근무하는 A(33) 씨에게 김승연 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에 관해 묻자 “보고서 같은 걸 아주 꼼꼼하게 본다. 임원들은 다 그렇지 않으냐”라고 했다. 그러면서 “신경을 아예 안 쓴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왕세자!’ 이렇게 떠받드는 분위기는 절대 아니다”라고 했다. 다른 그룹사 직원들도 대개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사진 한화솔루션]

이는 종신고용이 무너진 현재 세태가 일정 부분 반영된 영향도 있다. 이경묵 교수는 “더는 종신고용이나 평생직장이 적용되는 시대가 아니다”라며 “더 좋은 조건이라면 다른 회사로 얼마든지 옮겨갈 생각이 있는 젊은 직원들은 회사에 로열티도 높지 않고 ‘리틀 오너’라고 충성하거나 줄을 설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5배 고속 승진? “어차피 물려받을 건데…”

과거보다 권위 의식은 줄었다 해도 오너 자녀들은 여전히 입시로 치면 ‘특례생’들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상위 30대 그룹 중 오너 일가의 자녀 세대가 경영에 참여 중인 21개 그룹을 조사한 결과 오너 3ㆍ4세대는 평균 입사 4년 6개월 만에 임원을 달았다. 일반 대기업 직원들이 임원이 되기까지 걸리는 기간이 평균 24년인 것을 고려하면 5배 이상 빠르다.

분통을 터뜨릴 만도 하지만 젊은 직원들의 반응은 ‘회사만 잘 되면 상관없다’였다. 김승이(가명ㆍ36)씨는 “(오너들의 빠른 승진에) 거부감은 있다”면서도 “하지만 어차피 그 사람들이 (회사를) 물려받을 건데 사원에서 대리 3~4년, 대리에서 과장 3~5년 이걸 다 똑같이 채우고 가는 것도 비효율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유통 대기업 2년 차인 B 씨는 좀 더 쿨하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대에 사장이나 오너보다 직원이 속 편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분들은 외국에서 엘리트 교육도 다 받았으니 빠르게 승진해서 속성으로 배운 뒤 회사를 잘 운영한다면 본인한테나 저희한테나 좋은 일 아니에요?”

이명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밀레니얼 세대는 ‘공정성과 규칙’에 누구보다 민감하지만, 대기업 오너처럼 ‘너무 잘 타고난 이들’에 대해서는 그 규칙이 ‘그 사람은 그냥 그런 사람이고 나는 나’란 룰로 바뀌는 듯 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딱 벽을 놓고 그걸 넘어서려고도, 특별히 문제로 삼지도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해석했다. 그는 이어 “밀레니얼 직장인들의 이런 태도는 현실 속에서 합리적인 접점을 찾고 나 개인의 삶을 중시하는 성향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소아ㆍ강기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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