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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을 하늘 에 쌓아 두라 | 옥한흠목사 명설교 | 누가 보물을 하늘에 쌓을 수 있는가 [Cts2] 119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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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 누가 보물을 하늘에 쌓을 수 있는가
성경 구절 : 마태복음 6장 19절 ~ 24절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23.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옥한흠목사 명설교 | 하나님을 위한 부자가 되라
https://youtu.be/o4N3habhe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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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흠 #명설교 #보물 #하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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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라 (마6:19-34)

‘하늘에 쌓아 둔 보물’은 하나님의 마음속에 있는 자비로운 생각에 대한 실체 없고 진부한 표현이 아니다. 하나님 나라는 궁극적으로 세상을 다스리게 될 것이다. ‘하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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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heologyofwork.or.kr

Date Published: 8/7/2021

View: 3278

[권혁승 칼럼] 보물을 하늘에 쌓아놓는 방법 – 크리스천투데이

오늘의 본문 속에서 예수께서는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놓지 말고 하늘에 쌓아놓으라고 하셨다. 보물을 땅에 쌓아 놓는다는 것은 하나님과 상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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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ristiantoday.co.kr

Date Published: 12/23/2022

View: 4034

설교영상 –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 한밭교회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는 뜻은 유한하고 불안전하고 일시적인 보물을 영원히 가치 있는 보물이 되게 하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 이렇게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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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bat.or.kr

Date Published: 6/6/2022

View: 1098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 설교말씀 – 양의문교회

이 땅에 쌓아두는 것은 언제나 손실이 있고 변질되고 잃게 되기에 안전한 자산 관리가 되지 않습니다. 보물을 땅에 쌓는 것은 모든 썩을 것, 썩지 않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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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sheep.org

Date Published: 8/1/2022

View: 1844

2013-01-06 네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 정필도목사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라는 말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라는 의미입니다. 보물을 하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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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pildo.kr

Date Published: 3/17/2021

View: 6833

아침을 열며-“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하늘에 쌓아 두라”

하늘에 쌓아두는 보물이 따로 있는 것이다. 그게 대체 뭘까. 그것도 실은 신약성서 전편에서 이미 시사되고 있다.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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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gndomin.com

Date Published: 9/27/2021

View: 4710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 BTIC – 뉴저지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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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tic.church

Date Published: 8/19/2021

View: 555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마 6:19~21) – 기멀전

제 목: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본 문: 마태복음 6:19~21절 (신 P.9) 지난 시간에는 삭게오를 통해서 예수님을 만난 삭게오는 영혼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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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odpeople.or.kr

Date Published: 12/3/2021

View: 3749

하늘에 쌓은 보물 (마6:19-24) 2014-11-9 – 워싱톤한인장로교회

2. 가장 안전한 금고(20). (20절)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1)하늘에 보물을 쌓아라. 영원한 천국을 위하여 물질을 사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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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pcw.net

Date Published: 3/12/2021

View: 8146

마태복음 – 마6:19,20 보물을 이 땅에 쌓아라.

보물을 이 땅에 쌓아라.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hyjesusonly.com

Date Published: 9/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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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흠목사 명설교 | 누가 보물을 하늘에 쌓을 수 있는가 [CT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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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보물 을 하늘 에 쌓아 두라

  • Author: JOY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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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1. 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1UcEWb1mpVI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라 (마6:19-34)

우리는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하지만, 물질적 부와 다른 재물들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는 경고도 받는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 6:19-21).

‘하늘에 쌓아 둔 보물’은 하나님의 마음속에 있는 자비로운 생각에 대한 실체 없고 진부한 표현이 아니다. 하나님 나라는 궁극적으로 세상을 다스리게 될 것이다. ‘하늘의 보물’은 공의, 모든 사람이 무언가를 생산해낼 수 있는 기회, 모든 사람의 필요를 공급하는 것, 모든 사람의 존엄성에 대한 존중같이 다가오는 하나님 나라에서 소중히 여겨지는 것들이다. 이것은 우리가 축적해 놓은 잉여의 부를 보호해 주는 유가증권보다는 세상을 변혁시키는 활동에 투자하는 편이 훨씬 더 나을 수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위해 은퇴 이후를 대비한 금융자산을 갖거나, 이 세상의 물질적인 것에 신경 쓰는 건 잘못일까? ‘아니다’이기도 하고, ‘그렇다’이기도 하다. ‘아니다’는, 성경 가운데 오로지 이 본문만 부와 공급에 대한 물음에 답하는 건 아니기에 할 수 있는 대답이다. “손으로 모은 것은 늘어가느니라”(잠 13:11)라든가 “선인은 그 산업을 자자손손에게 끼쳐도”(잠 13:22) 등, 성경의 다른 구절은 우리에게 신중할 것과 사전에 대비할 것을 조언한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기근이 오기 7년 전에 미리 곡식을 비축해 두도록 인도하셨고(창 41:25-36), 나중에 우리가 돈의 투자에서 더 자세하게 다루게 될 달란트 비유에서, 예수님도 그렇게 하는 것을 호의적으로 말씀하셨다(마 25:14-30). 성경의 나머지 본문에 비춰 볼 때, 마태복음 6장 19-34절을 포괄적인 금지로 받아들여선 안된다.

그러나 ‘그렇다’라는 대답은 하나의 경고로서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라고 21절에 멋지게 요약되어 있다. 우리는 이 문장의 의미와 달리 이렇게 생각한다. ‘네 마음이 있는 곳에 네 보물도 있다. 그러나 예수님이 하신 실제 말씀은 그보다 훨씬 더 심오하다. 마음이 돈을 어떻게 쓸지를 결정하기보단 돈이 마음 자체를 바꾼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의 요점은 ‘너희는 너희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돈을 넣어 두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너희가 가진 것들이 너희를 바꿔 놓을 것이며, 그 결과 너희는 다른 것보다 거기에 더 많은 신경을 쓰게 될것이다’라는 의미다. 당신은 어떤 걸 소유할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필연적으로 당신이 소유한 그것을 소중히 여기고 보호하느라 다른 모든 것을 희생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우리는 ‘보물의 원칙’이라 부를 수 있다. 다시 말해 보물 자체가 변화를 야기한다는 것이다. 가장 아끼는 보화를 세속의 것에 투자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아닌 돈을 섬기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마 6:24). 그것은 돈의 불확실성에서 오는 염려에 빠지게 만들 수 있다(마6:25-34).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진 않을까? 주식 시장이 붕괴하는 건 아닐까? 증권이 지불중지 되는 건 아닐까? 은행이 파산하는 건 아닐까?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지금까지 내가 저축한 것이 넉넉한 안전망이 될 수 있을까?’

그런 염려를 씻은 듯이 사라지게 하는 해독제는 사람들의 진정한 필요를 채워 주는 방식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잘 만든 옷을 공급하는 회사는 하나님 나라에 투자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정치적인 동기가 내재된 보조금이나 과열된 주택 시장, 원자재 부족 등을 보고 실행하는 투자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마태복음 6장 본문은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한 규칙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 나라의 방식과 수단을 철저하게 지키려는 우리의 자세가, 우리가 소유한 부를 관리하는 방법까지 확장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을 던져야 할 것이다. ‘물질적인 필요와 자원의 비축에 대해 우리는 어떤 종류의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가?’ 만약 당신이 ‘염려’라는 형태로 관심을 기울인다면 어리석은 노릇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대신 그런 염려로 끙끙 앓는 것은 신실한 태도가 아니다. 염려하는 것에 지나치게 관심을 쏟는다면 당신은 탐욕스런 사람이 되어 버릴 것이다. 만약 다른 사람을 희생시켜서 원하는 것을 얻는다면, 당신은 하나님 나라가 특별히 관심을 가지는 사람을 압제하는 존재가 된다.

부에 대해 적절한 관심을 쏟는 것과 부적절한 관심을 쏟는 것, 이 둘을 어떻게 또렷이 분별할 수 있을까? 예수님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라고 대답하신다. 우선순위를 정하는 문제다. 우리가 스스로를 속이며 정당화하는 경향이 있음을 고려하더라도, 위의 질문은 우리가 보물을 어디에 쌓아 두는지를 신중하게 점검해 보도록 우리를 도와준다. 성찰을 통해 우리 마음 상태가 어떤지를 말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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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설교 요약문]

<산상수훈 강해 7>

(마 6:19-24)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2013-03-10 주일설교 / 곽창대 목사

산상수훈은 우리를 위한 말씀입니다(참고 6:19-20). 우리의 행복한 삶을 위해 주신 예수님의 권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주시는 행복은 일시적이고 세속적인 행복이 아닙니다. 영원한 행복. 참된 행복. 하늘의 행복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참된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입니까? 오늘 본문에서는 우리의 행복을 위해 예수님께서 두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1.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19절)

예수님께서는 보물이 많다고 해서 그것이 사람에게 영원한 만족과 참 행복을 주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땅에 쌓아둔 재물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 못합니까? 땅에 쌓아둔 재물은 좀과 동록이 해하고 도둑이 훔쳐가기 때문입니다(19절).

그렇다고 해서 성경이 재물이나 돈 자체를 악한 것으로 규정하지 않습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이지(딤전 6:10) 돈 자체가 악한 것은 아닙니다(참고 잠 6:6-8; 딤전 5:8; 딤전 4:3-4). 즉 열심히 일해서 정당하게 재물을 얻고 그 얻은 재물로 낙을 누리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주신 복이라는 것이 성경적인 사상입니다.

그러면 본문에서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는 뜻은 무엇일까요? 부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물질만능주의를 경고한 말씀입니다. 잘못 된 목적을 갖고 재물을 축적하는 것. 그리고 재물을 잘못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 말씀입니다(참고 잠 23:4; 잠 28:20; 전 1:2; 잠 30:8-9). 나아가 이는 꼭 재물만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끼어들어서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모든 것이 바로 땅에 쌓아둔 보물입니다. 돈과 재물을 비롯하여 명예. 지위. 사업. 자녀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악화시킨다면 그것이 바로 땅에 쌓아둔 보물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의 것은 다 지나가며 없어집니다. 그러나 한 가지 없어지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영원합니다(요일 2:17). 여기 영원하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귀하게 보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영원토록 교제하는 복을 누린다는 뜻입니다. 이런자가 바로 보물을 하늘에 쌓는 자입니다.

2.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20절)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는 뜻은 유한하고 불안전하고 일시적인 보물을 영원히 가치 있는 보물이 되게 하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 25:40)”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마 10:42)”

예수님의 이 말씀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중요한 진리는 냉수 한 그릇도 천국의 보물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아무리 가난해도 천국에 보물을 쌓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자기 만족. 자기 쾌락. 자기 자랑을 위해 땅에 쌓아둔 금은보화는 사라지거나 남의 것이 될 것이지만 형제의 목을 축여준 한 사발의 냉수는 하늘에서 없어지지 않을 영원한 보배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보물을 하늘에 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보물의 위력을 알라!

보물은 사람의 마음을 빼앗는 거대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21절). 돈 때문에 사람이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를 허다하게 보지 않습니까? 친구 사이도 갈라집니다. 부모와 형제 간에도 다툽니다. 심지어 살인까지 합니다.

나아가 예수님께서는 재물을 하나님과 견주고 있습니다(24절). 재물은 하나님에게로 향하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을 빼앗아 자기에게로 집착하게 하는 마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물은 우리의 주인이 되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서 신이 되려고 합니다. 그래서 현대의 가장 위력 있는 우상이 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질문하고 확인해야 합니다. “내 마음이 지금 어디 있느냐? 하나님에게 있느냐? 재물에 있느냐?”

2) 성경적 물질관을 확립하라!

눈이 밝지 못하고 어두우면 길을 바르게 갈 수 없습니다(22-23절). 다시 말해서 재물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가져야 인생을 바르게 살 수 있습니다. 성경적 재물관의 요점은 재물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관리자(청지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재물을 맡기셨습니다. 그런 후에 하나님께서 이곳 저곳에 쓰시겠다고 하는데 우리가 기꺼이 내어드리지 않으면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하시겠습니까? 앞으로 그런 자에게 돈을 맡기시겠습니까(참고 대상 29:11-12; 빌4:11-13)?

3) 재물을 바르게 사용하라!

어떻게 재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르게 사용하는 것일까요? 우선 재물을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알고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당하게 즐기고 바르게 투자해야 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재물을 사용해야 합니다(딤전 6:17-19).

성도 여러분. 하나님 나라와 뜻을 이루기 위해 재물을 마음껏 투자하십시오! 영원한 상급을 바라며 투자하십시오! 자신을 위해서는 근검절약 하십시오! 그러나 하나님과 교회와 이웃을 위해서는 풍성하게 쓰십시오! 그래야 하늘에 보물이 쌓입니다. 투자한 곳에 우리의 관심이 쏠리기 마련입니다. 증권에 투자한 자들은 증권 동향에 마음이 쏠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에 투자하면 하늘에 관심이 있기 마련입니다.

4) 지금 보물을 하늘에 쌓으라!

‘지금’ 보물을 하늘에 쌓아야 합니다. 이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을 뒤로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지 말아야 합니다. 돈을 좀 더 모은 다음에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하늘에 거룩한 투자를 해야 할 시점은 지금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흩어 구제하여도 부하게 되는 일이 있고.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된다고 말씀합니다(잠 11:24-25). 이 법칙에 해당되는 것이 비단 재물만이 아닙니다. 명예와 직위와 사업과 자녀들 모두가 이 법칙에 해당됩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드려보십시오! 그러면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3. 결론

사랑하는 한밭교회 성도 여러분. 재물은 어차피 날아갑니다(잠 23:5). 하지만 날아가는 재물을 영원히 내 것으로 만드는 유일한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 편에서 적극적으로 재물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천국의 부자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목장에서의 나눔]

1.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는 말씀은 무슨 뜻인가요?

2.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기 위한 성경적인 교훈은 무엇인가요?

3.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기 위하여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구체적으로 나누어봅시다.

[설교전문]

<산상수훈 강해 7>

(마 6:19-24)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2013-03-10 주일설교 / 곽창대 목사

산상수훈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행복한 생을 살고 싶으냐? 그러면 너의 인생관. 가치관을 바꾸어라!’는 말씀입니다. 19절을 보세요.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20절에는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19-20절 말씀만 아니라 산상수훈의 전 말씀은 우리를 위한 말씀입니다. 우리의 행복한 삶을 위해 주신 예수님의 권면입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간절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다시 행복한 시대가 오기를 고대했습니다. 다윗과 솔로몬 시대가 재현되기를 바랐습니다. 그런데 상황과 환경을 보면 절망적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약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메시아가 오면 그런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메시아를 잘못 생각했습니다. 로마 황제를 정치적으로 군사적으로 몰아내는 힘센 군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메시아가 오시면 로마만 아니라 온 세상나라를 평정하시고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셔서 높이시고 자기 백성들에게 정치적인 자유와 최고의 번영을 주실 것으로 유대인들은 믿었습니다.

그 같은 메시아를 대망하던 유대인들에게 예수님께서 오셔서 자신이 메시아임을 밝히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생각하던 잘못된 메시아관을 교정하여주셨습니다. 그 대표적인 가르침이 바로 산상수훈입니다. ‘너희들이 바라는 대로 내가 행복을 주러 왔다. 그러나 너희들이 바라던 일시적이고 세속적인 행복이 아니라 영원한 행복. 참된 행복. 하늘의 행복을 주러 왔다. 물질이 넉넉하면 행복할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것은 거짓이다. 이제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를 참으로 행복하게 하는 진리 앞에 서라’고 도전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입니까? 오늘 본문에서는 우리의 행복을 위해 예수님께서 두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1. 예수님께서는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고 하십니다(19절)

보물을 땅에 많이 쌓아두었다고 해서 그것이 사람에게 영원한 만족과 참 행복을 주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부자이기 때문에. 억만장자이기 때문에 참으로 행복하다고 말한 사람은 역사상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인생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합니다. ‘나는 행복하지 않아도 좋다. 일단은 쓰고 싶을 때 마음껏 쓸 수 있도록 충분한 돈이 있으면 여한이 없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로 재물만 바라보고 좇아가다가 허무하게 간 사람. 돈이 너무 많아서 그것 때문에 망한 사람들을 우리 주위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왜 땅에 쌓아둔 재물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 못합니까? 그 이유가 19절 하반절에 있습니다. 땅에 쌓아둔 재물은 좀과 동록이 해하고 도둑이 훔쳐가기 때문입니다. 재물의 유한성. 한계성. 불안전성을 지적하신 말씀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경이 재물이나 돈 자체를 악한 것으로 규정하지 않습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이지(딤전 6:10) 돈 자체가 악한 것은 아닙니다. 성경은 물질숭배사상(배금주의)을 배격하지만 물질경시사상(물질은 더럽다. 필요 없다는 사상)도 경계합니다.

<물질에 대한 성경의 긍정적 권면들>

– 장래를 위해서 저축하는 것은 지혜롭다. (잠 6:6-8) 『[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7]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8]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 가족을 부양하기 위하여 책임을 다해야 한다. (딤전 5:8)『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을 감사하고 즐기는 것은 당연하다. (딤전 4:3-4) 『[3] 혼인을 금하고 어떤 음식물은 먹지 말라고 할 터이나 음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4]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 종합하면 열심히 일해서 정당하게 재물을 얻고 그 얻은 재물로 낙을 누리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주신 복이라는 것이 성경적인 사상입니다.

그러면 본문에서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는 뜻은 무엇일까요? 부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물질만능주의를 경고한 말씀입니다. 잘못 된 목적을 갖고 재물을 축적하는 것. 그리고 재물을 잘못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 말씀입니다.

성경은 ‘부에 대한 집착’의 어리석음을 너무 많이 경고합니다.

– 십계명 가운데 8계명과 10계명: 도적질하지 말라.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

– (잠 23:4)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 (잠 28:20) 『충성된 자는 복이 많아도 속히 부하고자 하는 자는 형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 부귀영화를 다 누려보았던 솔로몬의 인생말년의 독백: (전 1:2)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부에 착심하면 망한다. 허무하게 끝나고 만다는 말씀입니다.

– 그래서 체험에서 우러나온 인생선배의 고백: (잠 30:8-9) 『[8]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9]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20여 년 전에 죽은 세계의 최대 거부 ‘하워드 휴즈’의 비참한 종말이 신문에 보도되었습니다. 하워드 휴즈는 자기의 재물을 누군가 빼앗으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누군가 자기의 음식에 독을 넣어 살해할 계획을 꾸미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무서워했습니다. 아무도 자기에게 음식을 건네지 못하게 하고 자기 혼자 대형 유리관 속에 들어가 거기서 빵 조각에 잼을 발라 먹으면서 쓸쓸하게 최후를 마쳤습니다. 극단적인 얘기지만 이처럼 재물에 착심하는 자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재물을 좇아 다니면 영혼은 파리해지고 인생은 비참해집니다. 이것이 역사의 증언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땅에 쌓아두는 보물입니까? 꼭 재물만으로 국한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끼어들어서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모든 것이 바로 땅에 쌓아둔 보물입니다. 돈과 재물을 비롯하여 명예. 지위. 사업. 자녀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악화시킨다면 그것이 바로 땅에 쌓아둔 보물입니다.

부자가 되는 것 잘못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하나님과 나 사이가 멀어진다면 그 부가 나에게 재앙이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요일 2:17)『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여러분 이 세상의 것은 다 지나갑니다. 없어집니다. 그러나 한 가지 없어지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영원합니다. 여기 영원하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귀하게 보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영원토록 교제하는 복을 누린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어떤 자입니까? 오늘 본문의 말씀대로 보물을 하늘에 쌓는 자입니다.

2.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행복을 위해 적극적인 권면을 주셨습니다.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20절)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는 뜻은 유한하고 불안전하고 일시적인 보물을 영원히 가치 있는 보물이 되게 하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 날 심판하실 때 양은 오른 편에 염소는 왼 편에 두실 것인데 오른 편에 두신 양들에게 선고합니다. (마 25:34)『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축복의 이유를 말씀합니다. (마 25:35-36)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 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이때 의인(양)들이 대답합니다. “우리가 언제 주님께 그런 일을 했습니까?” 그때 주님께서 하실 말씀: (마 25:40)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 10:42)도 동일한 말씀입니다.『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이 말씀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시는 중요한 진리가 있습니다. 냉수 한 그릇도 천국의 보물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아무리 가난해도 천국에 보물을 쌓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자기 만족. 자기 쾌락. 자기 자랑을 위해 땅에 쌓아둔 금은보화는 사라지거나 남의 것이 될 것이지만 형제의 목을 축여준 한 사발의 냉수는 하늘에서 없어지지 않을 영원한 보배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Van Dike(반 다이크)의 천국에 관한 풍자적인 얘기를 한 번쯤은 들었을 것입니다. 로마의 한 부자가 천국에 갔습니다. 천사의 안내를 받으며 여기저기 천국을 구경했습니다. 한 곳에 너무나도 아름다운 집이 있었습니다. 부자가 크게 경탄하면서 ‘도대체 이 집이 누구 집입니까?’고 천사에게 물었습니다. ‘그 집은 당신이 거느리고 있던 당신 하인의 집이지요.’라고 천사는 대답했습니다. 부자는 머리를 흔들며 ‘그럴 리 있겠습니까? 어떻게 내 종이 이런 집을 소유할 수 있겠습니까?’ 천사의 대답: ‘천국에는 실수나 오류가 전혀 없습니다.’

한 참 더 가다가 낡고 허술한 집이 한 채 보였습니다. 너무 낡았기 때문에 깜짝 놀라서 ‘도대체 이 집은 누구 집이오! 어떻게 천국에 이런 집이 있을 수 있나요?’라고 부자가 물었습니다. 천사의 대답: ‘당신 집이오!’ 부자는 고개를 강하게 좌우로 흔들며 반문했습니다. “그럴 리 없습니다. 어떻게 이 집이 내 집일 수 있습니까?” 천사는 대답했습니다. “천국은 오류도 실수도 전혀 없는 곳입니다. 이 집은 당신이 보낸 재료로 지은 집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던져야 할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입니다. 세 가지로 요약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보물을 하늘에 쌓으려면 우선 보물의 위력을 알아야 합니다.

본문 21절을 보세요.『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보물이 사람의 마음을 빼앗는 거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돈 때문에 사람이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를 허다하게 보지 않습니까? 친구 사이도 갈라집니다. 부모와 형제 간에도 다툽니다. 심지어 살인까지 합니다. 실로 돈 앞에 장사가 없습니다.

24절은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재물을 하나님과 견주고 있습니다. 재물은 우리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신이 되려고 합니다. 그래서 현대의 가장 위력 있는 우상이 돈입니다.

재물은 하나님에게로 향하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을 빼앗아 자기에게로 집착하게 하는 마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기보다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재물이 영생 얻는데 큰 방해거리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질문하고 확인해야 합니다. “내 마음이 지금 어디 있느냐? 하나님에게 있느냐? 재물에 있느냐?”

2) 보물을 하늘에 쌓으려면 재물에 대한 바른 안목도 있어야 합니다. 성경적 물질관을 바르게 정립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22-23절을 보세요. 눈이 밝지 못하고 어두우면 길을 바르게 갈 수 없습니다. 이 구절은 영안이 밝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재물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가져야 인생을 바르게 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성경적 재물관의 요점은 재물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관리자(청지기)입니다.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 제가 자주 쓰는 은행 비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은행에 돈을 맡깁니다. 맡기는 이유는 돈이 필요할 때 은행에 가면 저축한 돈을 반드시 내어주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저축되어 있는 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돈을 내어주지 않는다면 그 은행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재판을 해서라도 돈을 다 찾아낼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 은행에 다시는 돈을 맡기지 않을 것입니다.

마찬가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재물을 맡기셨습니다. 그런 후에 하나님께서 이곳 저곳에 쓰시겠다고 하는데 우리가 기꺼이 내어드리지 않으면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하시겠습니까? 앞으로 그런 자에게 돈을 맡기시겠습니까?

다윗의 고백을 들어보십시오! (대상 29:11-12)『[11]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후히 주심이 하나님의 손에 달렸다는 말씀입니다.

바울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빌 4:11-13)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바울은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자족했습니다. 물질과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참 평강. 참 만족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가 주님 안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쓸 것을 풍성하게 주시면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난하게 하시면 그것도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 있을 것으로 믿고 그 가난을 이겨냈습니다. 바울이 그리할 수 있었던 것은 재물에 대한 바른 안목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3)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려면 재물을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가 보물을 하늘에 쌓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으로 재물의 위력을 알아야 하고 바른 재물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보물이 자동적으로 하늘에 쌓이는 것은 아닙니다. 바르게 사용되지 않을 때 여전히 보물은 땅에 쌓여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보물을 하늘에 쌓으려면 재물을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떻게 재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르게 사용하는 것일까요? 우선 재물을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알고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당하게 즐기고 바르게 투자해야 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재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재물 사용에 관하여 가장 강력하게 추천할 수 있는 성경구절은 딤전 6:17-19입니다. (딤전 6:17-19) 『[17]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바울 사도는 에베소교회를 목회하고 있던 디모데에게 부자를 향해 이렇게 설교하라고 했습니다.

1) 돈 있다고 교만하지 말라!

2) 재물에 마음이 빼앗겨서는 안 된다!

3) 마음중심을 하나님께 두라! 우리의 마음중심을 하나님께 내어드리지 않을 때 그 마음중심에 다른 무엇이 찾아 들어 자리잡습니다. 이미 말씀 드린 대로 그것이 우상입니다. 그 우상 중에서 가장 민첩하고 강력한 것이 돈입니다. 재물입니다.

4) 적극적으로 재물을 바르게 사용하라! 선한 일에. 선한 사업에. 가난한 자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하라고 합니다.

5) 그리할 때 미래가 소망스럽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런 자에게 하나님께서 더 큰 은혜를 주신다는 뜻입니다. 영원한 보물로 하늘에 쌓인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 나라와 뜻을 이루기 위해 재물을 마음껏 투자하십시오! 영원한 상급을 바라며 투자하십시오! 투자한 곳에 우리의 관심이 쏠리기 마련입니다. 증권에 투자한 자들은 증권 동향에 마음이 쏠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에 투자하면 하늘에 관심이 있기 마련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맡기신 재물을 어디에 사용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항상 질문하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재물을 어디에 쓰라고 말씀하시는지 자주자주 질문하십시오! “주님. 주께서 주신 이 재물을 이곳에 쓰는 것이 괜찮습니까? 어디에 써야겠습니까?” 자신을 위해서는 근검절약 하십시오! 그러나 하나님과 교회와 이웃을 위해서는 풍성하게 쓰십시오! 그래야 하늘에 보물이 쌓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한 가지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 보물을 하늘에 쌓으라는 것입니다. 이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을 뒤로 미루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금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을 헌금하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께서 칭찬하셨습니다. 사람들 보기에는 하찮은 것이었지만 예수님께서는 그것이 생활비 전부라는 것을 아셨습니다. 우리는 이 과부의 행위를 지혜롭지 못하다고 비평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그 과부가 감사의 연보를 뒤로 미루지 않은 것에 놀라야 합니다.

여러분. 돈을 좀더 모은 다음에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하늘에 거룩한 투자를 해야 할 시점은 지금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상한 법칙을 말씀합니다. (잠 11:24-25)『[24]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이 법칙에 해당되는 것이 비단 재물만이 아닐 것입니다. 명예와 직위와 사업과 자녀들 모두가 이 법칙에 해당됩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드려보십시오! 그러면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예배실에 들어오실 때 여러분들이 헌금함에 돈을 넣었을 터인데 그 광경을 하나님께서 다 보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큰 액수를 헌금해도 천국에 쌓이지 않는 헌금이 있는 반면에 적은 헌금이라도 즉시 하늘에 보물로 쌓이는 헌금이 있습니다. 그렇게 나뉘어지는 기준은 단 하나. 우리의 마음입니다. 어떤 마음으로 드려야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까요?

 감사하는 마음: 일주일 동안. 지난 한 달 동안 주님께 받은 은혜를 헤아려보며 감사하면서 헌금해야 합니다.

 큰 믿음 주시기를 사모하는 마음: 지금은 이 정도밖에는 헌금하지 못하지만 앞으로 더 풍성하게 헌금하도록 큰 믿음 주소서!

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겸손하고 깨끗한 마음

말씀을 맺겠습니다. 어떤 부자가 죽었습니다. 그의 친구들이 와서 서로 얘기합니다. “그 친구 무엇을 남겼지?” “모든 것 다 남겨두고 갔다네!” 허무한 인생입니다. 우리도 이 땅에서의 생을 끝내고 하나님 앞에 설 것인데 그때 하나님께서 물으실 것입니다. “무엇을 남겨두고 왔느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쓰라고 맡겨주신 것을 하나님을 위해 이웃을 위해 모조리 다 쓰고 온 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크게 칭찬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용한 모든 것이 하늘에 보물로 쌓여있을 것입니다. 가장 멋있고 가치 있는 투자입니다.

재물과 관련하여 인생을 세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가장 불쌍한 사람: 재물을 움켜잡고는 자기도 쓰지 못하고 하늘에도 보내지 못한 사람

2) 그래도 불쌍한 사람: 재물을 쓰긴 썼지만 자기를 위해 썼기 때문에 하늘에는 하나도 쌓을 수 없었던 사람

3) 참으로 행복한 사람: 이 세상에서 재물을 즐겁게 사용했어도 그 재물이 하늘에 쌓인 사람

(잠 23:5)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여러분. 재물은 어차피 날아갑니다. 하지만 날아가는 재물을 영원히 내 것으로 만드는 유일한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 편에서 적극적으로 재물을 하늘로 날려보내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 말씀의 핵심입니다.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라!” 이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의 행복을 위한 말씀입니다. “너희를 위하여!”

어떤 인생도 물질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정직하게 열심히 일하여 재물을 얻는 것은 정당합니다. 그러나 재물을 얻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재물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재물을 바르게 사용할 때 비로소 행복한 인생이 됩니다. 행복한 인생을 살려면 우리의 재물을 계속 하늘로 보내어야 합니다. 그것이 가장 안전하고 가치 있는 투자입니다. 오늘 말씀의 요점은 영원한 만족. 참된 행복이 보물을 얼마나 가졌느냐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보물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모두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천국의 부자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끝) 찬송가 215장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마태복음 6 장

19절: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20절: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21절: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 설교요약 —-

무엇이 보물인가

주님께서 “보물을 땅에 쌓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라”고 하셨습니다. 땅에 쌓아두는 것은 헛수고가 됩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우리는 주님께서 무엇을 가리켜 보물이라고 하셨는지 먼저 잘 알아야 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보물이란 “이 땅에서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서 가지고 누리게 되는 모든 종류의 소유와 기회”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소유와 기회와 재산들 중에는 물질적인 재산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누리는 물질적인 소유와 기회들은 소중한 재산이요 보물입니다.

물질적인 소유와 기회도 큰 재산이지만, 비물질적인 소유와 기회들도 있는데 이런 것들도 소중한 재산이요 보물입니다. 자연환경, 가정환경, 사회환경, 문화환경, 또한 직장, 인간관계, 시간, 재능과 은사, 건강, 생명 같은 비물질적인 것들도 우리에게 큰 재산과 보물이 됩니다. 사람의 생명은 천하보다 귀한, 보물 중에 보물이요, 큰 재산입니다(마 16:26 참조). 건강도 참으로 소중한 것입니다. 우리의 시간도 큰 재산입니다. 시간을 규모 없이 함부로 허비하는 것은 큰 재산을 허비하는 것이고 탕진하는 것입니다. 시간이 보물입니다. 우리의 재능과 은사도 큰 보화요 재산입니다. 우리가 맺는 모든 종류의 인간관계도 큰 재산입니다. 모두 다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또한 보물들 중에는 영적 재산과 신령한 보물들도 있습니다. 신령한 것도 잘못 사용하면 땅에 쌓아둘 수 있습니다. 경건은 큰 보배이나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믿음도 보배이고 교회도 보배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신령한 것들을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하게 되면 이것을 땅에 쌓아놓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된 우리들에게 많은 재산을 주셔서 모든 면에서 풍성하게 주셔서 하나님 앞에서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해 주셨습니다.

보물을 쌓아둔다는 것은 무엇인가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고 하셨습니다. 보물을 자꾸만 땅에다 쌓아두는 사람도 있고 보물을 하늘에 많이 쌓아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땅에 쌓는 것이고 어떻게 하는 것이 하늘에 쌓아두는 것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보물을 쌓아둔다는 것은 첫째, 거기에 자기 마음과 관심과 사랑을 쏟아 붓는 것입니다.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 6:21)고 하셨습니다. 쌓아두는 것은 곧 자기 마음을 두는 것입니다. 땅에 마음을 두고 무엇이든지 하면 땅에 쌓는 것이고 하늘에 마음을 두고 무엇이든지 하면 하늘에 쌓는 것입니다. 무엇을 목적으로 삼고 소원으로 삼고 의지하고 무엇을 가장 중히 여기면서 행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둘째로, 보물을 쌓는다는 것은 그것을 얻고 쌓기 위해서 공력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셋째, 보물을 쌓아둔다는 것은 투자하고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디에 많이 투자하느냐 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보물이 어디에 많이 쌓여 있느냐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우리가 이 세상에서 만나게 되고 가지게 되는 모든 것은 하늘에 쌓아둘 수도 있고 땅에 쌓아둘 수도 있습니다.

땅에 쌓으면 좀과 동록과 도적이 해한다

보물을 땅에 쌓는다는 것은 땅에 마음을 두고, 땅이 동기가 되고 목적이 되어 살면서 공력을 기울이고 모든 것 투자하는 것입니다. 세상과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과 명예를 얻으려는 것이 동기가 되고 목적이 되어 어떤 일을 하면 그는 땅에 보물을 쌓는 것이 됩니다. 또한 모든 소유와 기회를 자기만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땅에 쌓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땅에 많이 쌓아둠으로써 땅에서는 홍포 입은 부자처럼 잠시 동안 부유하게 살는지 모르나 하늘에는 아무런 보화가 없게 됩니다. 보물을 땅에다가 아무리 많이 쌓아 둔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헛일입니다. 땅에 쌓으면 좀먹고 녹슬고 도적이 훔쳐갑니다. 이 땅에 쌓아두는 것은 언제나 손실이 있고 변질되고 잃게 되기에 안전한 자산 관리가 되지 않습니다. 보물을 땅에 쌓는 것은 모든 썩을 것, 썩지 않을 것, 신령한 것까지 결국은 썩을 것으로 만들고, 모든 세상이 불탈 때에 그 모든 것이 함께 타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땅에 많이 쌓느라고 공력도 많이 기울이고 시간도 많이 기울였는데, 세상 떠날 때에는 하나도 지킬 수 없고 다른 사람들만 좋게 해주는 결과만 가져옵니다. 이 땅에다가는 아무리 많이 쌓아도 만족도 없고 끝도 없습니다. 무엇보다 영원토록 부끄럽고 가난하고 비참하며, 후회할 것만 남게 됩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고 하셨습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는 것은 우리의 모든 소유와 기회를 사용하되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늘에 우리의 마음을 두고, 우리의 소원과 관심과 목적을 하늘에 두고 모든 공력을 기울이고, 모든 삶의 자원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교회와 복음 전파를 위하여 사는 것, 거기에 마음을 두고 삶을 투자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유와 기회를 사용하는 것도 보물을 하늘에 쌓는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으면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능욕 받는 것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다고 하였습니다(히 11:24-26). 가난한 자들, 우리의 도움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자들에게 구제와 선행을 베푸는 것도 하늘에 보물을 쌓는 것입니다(눅 12:33-34; 행 10:2-4; 딤전 6:17-19 참조).

보물을 하늘에 쌓는 생활을 하면, 그것은 그 자체로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이 됩니다. 이것은 곧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의 영광과 의를 나타내고 증거하는 것이 됩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는 생활을 하면 그 자신이 하늘나라에서 별과 같이 비취게 될 것입니다(단 12:3 참조). 이런 사람은 점점 눈이 밝은 생활을 하고 규모 있는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종으로서 충성스럽게 일하면서 살 수 있게 됩니다(마 6:22-23). 또한 보물을 하늘에 쌓는 것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인데, 이렇게 살아가는 자들에게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도 염려 없이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돌보심과 공급하심을 받으면서 견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하늘에 보물을 쌓는 생활을 하면, 이 세상에서도 부족함이 없이 살고 자기로 인해서 가족과 이웃도 풍요롭게 만들게 됩니다. 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도 이루고, 교회와 복음 사역을 위하여서도 살 수 있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충성된 청지기로 살면 영원토록 하늘의 별과 같이 아름답게 빛나게 되며, 영적 부자로 살 수 있게 됩니다. 하늘에 쌓으면 거기에는 좀도 안 먹고, 녹도 안 슬고, 도적도 훔쳐가지 못합니다. 우리의 집을 금과 은과 보석으로 아름답고 견고하게 짓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물을 어디에 쌓아두고 있나

우리는 보물을 어디에 쌓아두고 있습니까? 하늘입니까 땅입니까? 우리 마음을 어디에 두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의 소유와 기회를 무엇을 위해 사용하고 투자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죽을 때에, 그리고 죽은 후에도 허무하지 않을 것, 사라지지 않을 많은 이윤을 남기고 있습니까? 남는 것이 없고 모든 것이 제로 상태가 될 그런 것을 많이 쌓아두고 거기에 모든 공력을 기울이고 있지는 않습니까? 보물은 가치가 있는 보배로운 물건입니다. 이 가치 있는 보물을, 불타게 될 이 세상에 잔뜩 쌓아두는 일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소유와 기회와 재산을 참된 보물로 만듭시다. 지금 우리가 가진 것은 썩을 것들이 많지만 하나님을 위해 살면 썩을 것도 하늘 보화로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보내는 시간들도, 우리가 내리는 크고 작은 결정들도 그러합니다. 하나님과 그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교회와 성도들의 유익을 위하여, 복음의 진보를 위하여, 가난한 자들을 사랑으로 돕기 위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올 때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지만 이제까지 영육 간에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누리고 있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 하나님과 하나님의 영광과 뜻과 나라를 위하여 드릴 수 있고 사용을 받아서 그것들을 하늘에 보물로 쌓을 수 있다면 얼마나 큰 영광이요 보람이요 기쁨이요 수입인지 모릅니다. 우리 모두, 장차 우리가 하늘나라에서 만나게 될 때에 이 세상에서보다 훨씬 더 부요한 자들로, 하늘에 보물을 많이 쌓아둔 자들로 만날 수 있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2013-01-06 네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네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20130106본문 / 마태복음 6:19~24마태복음 19장 16~24절에 보면, 재물이 많은 부자 청년의 이야기가 기록되어있습니다. 이 부자 청년은 신앙생활을 잘 해보려고 애썼던 것 같습니다.그래서 예수님께 찾아와서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질문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부자 청년은 “어느 계명이오니이까”라고 다시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부자 청년은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라고 당당하게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부자 청년은 재물을 많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자 청년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 부자 청년은 재물을 포기하지 못했습니다. 이 사람은 보물을 땅에 쌓아두고 살았던 사람입니다.부자들은 천국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예수님께서는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9:24). 낙타가 어떻게 바늘귀로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부자 청년은 자신이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자 청년은 땅에 재물을 쌓아놓고 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라고 말씀하시니, 그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이런 사람은 하늘에는 보물을 쌓아두지 않으려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신앙생활을 잘한다고 생각하면서 내세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천국에 가서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칭찬들을 것인지, 책망들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잘 먹고 잘 살 것인가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이런 사람들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예수님께서는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9:24).왜 예수님께서는 부자 청년에게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라고 말씀하셨을까요?본문 마태복음 6장 19~20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여기서 말하는 ‘보물’은 금, 은, 보석을 말하기도 하고, 재물을 말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옛날에는 곡식이 보물이었습니다. 금덩어리가 있어도 당장 먹을 것이 있어야 했기 때문에 곡식이 보물이었습니다. 집에 곡식을 많이 쌓아두고 사는 사람은 보물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옛날에는 옷이 귀했기 때문에 옷이 보물이었습니다.예수님께서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라고 말씀하신 이유는첫째, 좀과 동록이 해하기 때문입니다.곡식을 많이 쌓아두면, 벌레가 곡식을 먹고, 쥐가 곡식을 먹습니다.저는 어렸을 때, 가난하게 살았기 때문에 어머니께서 돈이 생기면, 쌀을 사서 방에 쌀자루를 뒀습니다. 그런데 며칠 지나니 벌레가 생겨서 쌀자루 안에 벌레가 바글바글했습니다. 쌀을 많이 사서 쌓아두니 벌레가 먹고, 쥐가 먹었습니다.옛날에는 옷도 보물이었습니다. 옷을 사다가 두면, 옛날에는 나프탈렌이 없었기 때문에 좀이 생기고, 벌레가 생겨서 나중에는 옷에 구멍이 뚫리고, 상해서 입지 못하게 됩니다.본문에 나오는 ‘동록’은 헬라어로 ‘βρωσις(브로시스)’라고 하는데, 이것은 벌레의 일종입니다. 동록은 금이나 은을 녹슬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보물을 땅에 쌓아두면, 좀과 동록이 생깁니다.둘째,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기 때문입니다.바벨론 사절단이 왔을 때, 히스기야 왕은 모든 창고를 열어 보여주며 자랑했습니다. 얼마 후 바벨론 왕이 쳐들어와서 금은보화만 빼앗아 간 것이 아니라, 사람도 죽이고, 불을 지르고, 나라는 망했습니다.이처럼 집에 강도가 들어오면, 물건만 훔쳐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보물을 많이 쌓아둔 사람들은 항상 위험 속에서 삽니다.도둑 가운데 가장 무서운 도둑은 사탄 마귀입니다. 재물을 많이 쌓아두고 살면, 교만해지고, 방심하게 되고, 방탕하게 되고, 죄를 범하게 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타락하게 됩니다. 그래서 영과 육이 다 병들게 됩니다. 신앙과 인격이 타락합니다.요한복음 10장 10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도둑은 사탄을 의미합니다.도둑은 도둑질하려고 옵니다. 보물을 훔쳐가려고 옵니다. 그런데 그것으로 그치면 좋은데, 악한 도둑은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완전히 멸망시킵니다.우리가 돈에 욕심을 가지고 보물을 땅에 쌓아두려고 하면, 마귀가 와서 우리를 망하게 만듭니다.디모데전서 6장 9~10절에 보면,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부하려고 하는 사람은 돈을 열심히 모아서 많은 보물을 쌓아놓고 큰소리치며 살고자 하는 욕심을 품은 후에는 시험이 오고, 올무가 생기고,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되고,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어서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게 됩니다. 돈에 대한 욕심을 가지는 순간부터 은혜 받지 못하게 되고, 믿음이 없어집니다.베드로후서 1장 1절에 보면, “보배로운 믿음”이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보배보다 귀한 것이 믿음의 보배입니다.돈으로는 구원 받지 못합니다.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받습니다. 믿음으로 구원 받습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이 함께해주시는 복을 받습니다.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면, 기도하는 것마다 다 응답받습니다. 천국에 가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됩니다. 땅에서 사는 동안에는 언제나 하나님이 함께해주십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의 간구를 들어주십니다. 믿음은 이렇게 귀한 것입니다.그런데 돈에 대한 욕심을 가지는 순간, 땅에 재물을 쌓아놓고 살려고 결심한 순간부터 믿음에서부터 점점 멀어집니다.셋째, 큰 근심과 고통을 당하게 되기 때문입니다.돈에 눈이 어두워지면, 불의한 방법으로 돈을 모으려고 하게 됩니다. 돈 모으는 것에 정신이 팔려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으려고 합니다.돈에 눈이 어두워지면, 돈을 바르게 쓰지 않습니다. 사치와 향락에 빠져서 인격이 파괴되고, 가정이 파괴되고, 사회가 파괴됩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게 됩니다.야고보서 5장 1~6절에 보면,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 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그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살륙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너희는 의인을 정죄하고 죽였으나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말세에 부한 자들이 무서운 심판이 임하여 지옥에 가서 고통 중에 살게 되는 이유가 기록되어있습니다. 돈 모으는 것에만 정신이 팔려서 불의한 방법으로 돈을 모으고, 그렇게 모은 돈으로 사치하고, 얼마나 못된 짓을 했는지, 돈으로 권력가들을 이용하여 의인을 정죄하고 죽이고,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요한계시록 18장에 보면, ‘한 시간에’라는 구절이 여러 번 기록되어있습니다(계 18:10, 17, 19). 일본에 큰 해일이 일어났을 때, 해변가에 있는 도시를 불과 몇 분 사이에 휩쓸었습니다.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한 순간에 끝났습니다.재물을 쌓아놓고, 천 년 만 년 살 것처럼 생각하지만, 하나님이 심판하시면, 한 시간에 끝납니다. 그러므로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아야 합니다.전도서 5장 10~17절에 보면,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풍요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하지 아니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재산이 많아지면 먹는 자들도 많아지나니 그 소유주들은 눈으로 보는 것 외에 무엇이 유익하랴 노동자는 먹는 것이 많든지 적든지 잠을 달게 자거니와 부자는 그 부요함 때문에 자지 못하느니라 내가 해 아래에서 큰 폐단 되는 일이 있는 것을 보았나니 곧 소유주가 재물을 자기에게 해가 되도록 소유하는 것이라 그 재물이 재난을 당할 때 없어지나니 비록 아들은 낳았으나 그 손에 아무것도 없느니라 그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그가 나온 대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아무것도 자기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이것도 큰 불행이라 어떻게 왔든지 그대로 가리니 바람을 잡는 수고가 그에게 무엇이 유익하랴 일평생을 어두운 데에서 먹으며 많은 근심과 질병과 분노가 그에게 있느니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많이 소유하고 있다가 재난을 당하면, 아주 괴로워서 불행하게 살게 됩니다.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해주시지만, 부자 청년처럼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왜 순종하지 못할까요?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첫째, 돈을 많이 벌어서 돈을 많이 모으는 것을 지혜로운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잠언 28장 11절에 보면, “부자는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나”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돈을 많이 모아 재벌이 되면,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그런데 그 사람은 돈을 모으는 데는 성공했지만,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돈을 많이 모아 재벌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의 증오의 대상이 되고, 얼마나 많은 비난을 받았을까요. 그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 아닙니다. 다만 돈을 모으는 데만 성공했을 뿐입니다.둘째, 돈만 있으면 하지 못할 것이 없고, 평안히 먹고 마시고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예수님은 이런 사람들을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2장 16~21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하늘에 쌓아두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 하나님을 위해 재물을 쓰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 그저 쌓아놓고 먹고 마시고 즐기며 천 년 만 년 살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을 가리켜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합니다.마태복음 6장 21~24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우리가 보물을 어딘가에 감춰두었다면, 마음이 그 보물을 감춰둔 곳에 있습니다. 집에 보물을 쌓아놓고 사는 사람은 교회에 와서 예배드려도 말씀에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교회를 제일 사랑하고 충성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아십니까? 성전을 지을 때, 자신의 보물을 아낌없이 바쳐서 성전을 짓는 데 헌금한 사람입니다. 성전을 지을 때, 자신의 정성을 쏟은 사람은 자신의 보물이 교회에 있기 때문에 항상 교회를 생각하게 되고,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에 가기를 즐거워합니다. 보물이 있는 곳에 자신의 마음도 있습니다.보물을 땅에 쌓아둔 사람은 땅에 관심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보물을 사용한 사람은 하늘에 보물을 쌓은 사람이기 때문에 하늘에 마음이 있습니다.돈에 눈이 어두워지면, 돈에 눈이 멀게 됩니다. 눈이 나빠집니다. 그렇게 되면 보이는 것이 없습니다. 분별력이 없습니다. 신앙생활도 엉망이 되고, 양심도 엉망이 되고, 인격도 엉망이 됩니다.그래서 예수님은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6:24). 이 말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그래서 예수님은 부자 청년에게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라는 말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라는 의미입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는 의미입니다.소유를 가난한 자들에게 주면, 이 청년은 어떻게 살겠습니까? 마태복음 6장 25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책임져주시겠다는 의미입니다.마태복음 6장 31~33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 알아서 다 채워주시겠다는 의미입니다.이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이 말씀이 그대로 믿어져야 합니다. 어떻게 먹고 살까를 걱정하며 쌓아놓으려고만 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까,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살까, 어떻게 하면 하늘에 보물을 쌓아둘까’라고 생각하며 살면,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는지, 하나님께서 이 말씀대로 행하시는지, 그렇지 않은지 확인해보세요.이 말씀이 우리의 삶 가운데 그대로 이루어져서 확신을 가지고 살게 되면, 간구하는 것은 물론, 생각하기만 해도 이루어지는, 신비한 체험을 하면서 살게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저는 그런 체험 속에 삽니다. 이 말씀대로 해보니까 하나님께서 얼마나 구체적으로 인도하시는지를 날마다 체험하며 삽니다. 그러므로 저는 자신 있고, 확신 있게 이 말씀을 전할 수 있습니다.이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것은 물론, 생각하기만 해도 이루어지는 것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내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져서 물질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복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아침을 열며-“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하늘에 쌓아 두라”

이수정/창원대 대학원장·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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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창원대 대학원장·철학자-“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하늘에 쌓아 두라”“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동록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저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태 6:19~21)유명한 산상수훈(=산상설교)의 일부이다. 예수의 참으로 특이한 가치론이다. 이 말의 주제는 누가 보아도 ‘보물’(θησαυρός)이다. 눈이 번쩍 뜨이고 귀가 쫑긋해지는 단어가 아닐 수 없다. 어린 시절에 읽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보물섬’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이 단어를 듣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좀 설렐지 모른다. 뚜껑 열린 보물 상자에 가득 차 번쩍이는 금은보화들이 곧바로 머릿속에 그려지면서. 바다 속에 가라앉은 몇 백 년 전의 이른바 ‘보물선’도 마찬가지다.여기서 말하는 이 ‘보물’이란 물론 우리 인간들이 소중히 여기는 ‘귀한 것들’, 온갖 ‘좋은 것들’의 상징이다. 대표적으로는 ‘재물’일 것이다. 물론 재물만은 아니다. 아마도 유사 이래 대부분의 인간들이 추구해 마지않았던, 공자도 지적한 바 있는 부귀(富與貴是人之所欲也) 내지 부귀영화, 혹은 소크라테스도 지적한 바 있는 ‘돈, 지위, 명성’, 즉 ‘부-귀-공-명’이 다 포함될 것이다. 이것들을 추구하는 것이 소위 ‘인생’의 실질적인 내용이기도 하다.그런데 예수의 이 말을 유심히 들여다보면, 혹은 유심히 들어보면, 우리는 이 보물에 두 가지 종류가 있음을 알 수가 있다. ‘땅에 쌓아두는 보물’과 ‘하늘에 쌓아두는 보물’이 그것이다. 땅에 쌓아두는 보물이 아마도 부귀공명일 것이다. 창고 혹은 금고가 그것을 상징할 것이다. 오늘날은 어쩌면 ‘계좌’와 ‘등기부’가 그 대표일지도 모르겠다. 거기에 쌓인 ‘잔고’ 내지 주식 채권 지재권 회원권 그리고 부동산 예술품…기타 등등 형태는 아주 다양하다.그런데 우리는 이 ‘말씀’을 들으면서 긴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예수는 이런 것들에 대해 ‘쌓아두지 말라’고 그 가치를 부정한다. ‘말라’라고 하는 금지어가 마치 공이처럼 종을 울려 그 육중한 울림이 낮은 음향으로 귓가에 오래 남는다. 이런 가치관은 사실 신약성서 전반에 기본적으로 깔려 있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기보다 더 어렵다’는 말과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라는 말이 대표적이다. 그러니 실은 교회에 가서 이런 것들을 ‘주시옵소서’ 하고 ‘비는’ 것은 말도 안 되는 모순인 것이다. 교회가 이런 것들을 추구하는 것은 더더욱 말도 안 되는 모순인 것이다. 예수가 성전에서 장사하는 이들에게 탁자와 의자를 뒤엎으며 분노한 이야기를 우리는 심각하게 곱씹어보지 않으면 안 된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자를 내어 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마태 21:12,13)보통의 사람들에게는 사실 엄청나게 불편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것은 실은 세상적인 가치의 추구를 부정한다는 점에서, 모든 것을 비우고 버리고 떠나라고 가르치는 저 부처의 가르침과 다를 바가 없다.그러면 대체 어쩌라는 말인가. 예수는 그 대안을 제시한다. 그게 ‘하늘에 쌓아두라’는 것이다. 하늘에 쌓아두는 보물이 따로 있는 것이다. 그게 대체 뭘까. 그것도 실은 신약성서 전편에서 이미 시사되고 있다.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태 4:4)하는 것이 그것을 알려준다. 그러한 삶 자체가 바로 ‘하늘에 쌓아두는 보물’이라고 나는 해석한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예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것도 마찬가지다. 무엇보다도 그의 계명인 ‘사랑’이 대표적이다. 보물도 그런 보물이 없다. 허심, 긍휼, 화평, 용서, 청정심, 화해 …그런 것도 다 마찬가지다.이런 가치들은 저 ‘부귀공명’과 별개의 차원에 존재한다. 그런 세계, 그런 삶이 따로 있는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가 말한 ‘땅의 나라’와 ‘신의 나라’가 그 두 개의 세계를 잘 보여준다. 말씀대로 살면 그 삶 자체가 보물로서 하나님의 나라에 쌓인다고 예수는 일러준다. 그것은 우리에게 익숙한 이른바 ‘선’(善)과 다르지 않다고 나는 확신한다. 우리의 선조들도 이미 그것을 알고 있었다. “적선지가 필유여경, 적불선지가 필유여앙”(積善之家 必有餘慶, 積不善之家 必有餘殃: 선을 쌓는 집에는 반드시 남는 기쁨이 있고, 악은 쌓는 집에는 반드시 남는 재앙이 있다)이라는 말도 예수의 이 말과 그 문맥이 닿아 있다.땅에 쌓아두는 보물, 즉 부귀공명 같은 세상의 보물들은 영원하지 않다. 그것을 예수는 ‘좀-녹-도둑질’이라는 말로 알려줬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인생의 과정에서 이것을 온몸으로 느꼈을 것이다. 정상에서 바닥으로 곤두박질 쳐본 사람들 잘 알 것이다. 가졌던 모든 것을 잃어본 사람들은 잘 알 것이다. 부처가 말하는 고고-괴고-행고, 아픈 괴로움, 무너지는 괴로움, 변하는 괴로움, 그것도 실은 이 ‘좀-녹-도둑질’과 무관하지 않다. 세상적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 쉽고 간단한 일은 결코 아니지만, 삶의 어느 경우, 어느 시점에선가는 반드시 이 울림이 크게 우리의 가슴을 때릴 때가 있을 것이다. 그때를 위해 예수의 이 말을 마음 한켠에 기억해두기로 하자.“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그 마음의 향방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사르트르의 실존주의가 ‘선택’(choix)이라는 개념으로 그것을 알려줬다. 지금 우리의 마음은 대체 어디에 있는가…땅에 있는가, 하늘에 있는가…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마태복음 6장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23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성경에는 위로와 소망이 되는 말씀이 있는가 하면 가슴이 답답해지도록 두려운 말씀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실상을 보면 소망의 말씀의 이면에 두려운 내용이 있고 두려운 말씀의 이면에도 소망의 약속이 있습니다.

그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같은 말씀도 전혀 다르게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는 20절의 말씀 “이 그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돈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 말을 부담스럽게 받아들일 것입니다. 돈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돈을 물질이라고도 하는데 물질이란 말 자체에는 ‘하늘에 가져가지 못할 것’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믿음이 없는 이들은 이 물질을 어떻게든 땅의 기쁨을 추구하는데 사용하고 싶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께서 하늘에 쌓으라고 하신 말씀이 그저 “내게 내놓으라”는 뜻으로만 들립니다.

강도와 도둑이 활개치는 무법천지에 사는 부자가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이 사람이 자기 재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기쁘지 않을까요? 그곳이 바로 하늘입니다.

이와 같이 하늘을 소망하는 사람에게는 주님의 말씀이 ‘하늘에 가져가지 못할 것’을 하늘에 쌓을 수 있는 은혜의 소식으로 들릴 것입니다. 이 주님의 말씀을 복된 소식으로 들리게 해주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사람이 세상과 세상에 속한 것을 사랑하는 이유는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주님 나라를 위해 물질을 사용하고 가난한 자에게 베푸는 것이 하늘에 영원히 쌓는 것이라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돈이 필요하시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보물을 주시고 그것들을 통해 우리의 주님을 향한 마음을 재어 볼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보물은 각 사람에게 포기하고 싶지 않은 중요한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을 위해 이 보물을 얼마든지 포기할 수 있을 때 오직 한 주인 만을 섬기는 사람이라고 인정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정말 믿음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방법은 우리의 재물을 얼마나 주님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는지를 보면 됩니다. 너무 노골적인 방법 같지만 잘 생각해 보면 이것보다 쉽게 우리 마음을 달아볼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지금은 못하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하겠다는 분도 있을 겁니다. 지금 못한다는 말은 지금 믿음이 없다는 말입니다. 지금 믿음이 없다는 말은 지금 주님 앞에 서면 심판을 통과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또 정말 값진 일에 사용하고 싶어서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만물의 주인이신 주님 앞에는 ‘저비용 고효율’과 같은 경제원리는 없습니다.

지금 주님을 위해서 자기 재산을 다 팔아서 길거리의 흔한 홈레스들에게 준 사람이나, 따지고 따져서 가장 필요해 보이는 곳에 준 사람이나 주님 때문에 그 일을 한 것이 맞다면 똑같이 기억하십니다.

분명히 돈은 귀한 것입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에게는 그 귀한 이유가 달라야 합니다. 아프리카에 의사로 선교하고 계신 분이 울면서 하나님 앞에 돈을 구합니다. “하나님 이 죽어가는 아이들 수술 좀 하게 돈 좀 주세요.”

이 선교사님도 돈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의미는 다른 사람과 분명히 다릅니다. 우리도 같은 이유로 돈을 귀하게 여기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 인색하지 마시고, 돈이 육체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만족시키는 도구가 되지 않도록 힘쓰십시오. 하늘에 보물을 쌓는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마 6:19~21)

제 목: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본 문: 마태복음 6:19~21절 (신 P.9)

지난 시간에는 삭게오를 통해서 예수님을 만난 삭게오는 영혼만 거듭난 것이 아니라 재물에 대해서 거듭났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오늘 우리가 재물에 대해서 거듭나지 못하면 하늘에 속한자로, 그리스도인답게 아름답고 가치있고 복되게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삭게오처럼 재물에 대해서도 거듭나는 주의 백성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땅에서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가하는 문제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입니다. 너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라.

그런데 너희를 위해서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하늘에 쌓아두라고 하니까 하나님이 다 가져가는 줄 알지만 하나님은 너희를 위해서 하늘에 쌓아두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 사실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여러분 분명히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그래서 오늘 이 말씀을 설교하게 된 것을 굉장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게 된 것을 복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왜냐? 정말 하나님의 복을 받는 비결을 말씀하는 겁니다. 땅에서 물질의 복을 받고, 모든 복을 받는 비결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돈이라는 것을 벌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지키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이보다 더 어려운 것은 잘 쓰는 겁니다.

버는 것은 어렵고, 지키는 것은 더 어렵고, 잘 쓰는 것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잘못하는 것은 많은 돈을 벌었지만 돈을 쓸줄을 몰라서 돈 때문에 패가망신하고 돈 때문에 가정이 불행해집니다. 지금은 농지가 공업단지로 변해서 돈 한번 만져보지 못한 사람이 하루 아침에 사억오억 만지니 망한가정 이혼한 가정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 인간이 욕심이 많기 때문입니다. 제가 해병대 교회에서 젊은이들을 모아놓고 설교하면서 만원짜리하고 오천원짜리하고 땅에 떨어져 있으면 뭘 줍겠는냐?고 했더니 어떤 해병이 둘 다 줍겠습니다라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만원짜리만 왜 줍습니까? 오천원자리도 같이 줍지.

이조시대 때 잘 사는 집에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집 주인이 찾아온 친구에게 말합니다. “자네 술을 먹겠나? 술먹고 싶다면 술을 잘 대접하겠네. 밥을 먹겠나? 밥을 먹겠다면 밥을 잘 대접하겠네. 떡을 먹겠나? 그러면 떡을 잘 대접하겠네.” 그러자 친구가 “술에 밥을 말아서 떡을 안주 삼아 먹겠네.”라고 합니다. 셋다 먹겠다는 겁니다.

우리 인생은 넣어도 넣어도 족함이 없는 인생입니다. 이렇게 살면 우리 인생은 불행한 인생이 되고 맙니다. 돈을 많이 모았다고 성공한 사람이라고 결코 말하지 마십시오. 부자라고 당신은 성공한 사람입니다. 어림없는 말입니다. 돈 많이 벌어서 실패한 인생이 굉장히 많습니다. 복권 당첨되어서 잘 사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거의 99%가 돈 때문에 이혼하고, 돈 때문에 망하고, 돈 때문에 인간을 망쳤습니다.

참된 인생의 성공은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하나님이 주신이신줄 알고 하나님의 뜻대로 선하게 아름답게 많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많은 사람들의 유익을 위하여 돈을 쓰는 사람이 가장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겁니다. 왜냐? 거기에는 열매가 많기 때문입니다. 심은대로 거두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너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정말로 좋은 것을 열매로 거둘 수 있는 삶을 살아라.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우리는 돈을 떠나서는 살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돈을 가장 값지게, 가장 복되게 사는 원리를 오늘 말씀은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라”

예수님이 말씀하실 이 당시에 보물은 세가지가 보물이었습니다. 첫째는 옷이 보물이었습니다. 섬유업이 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옷이 굉장히 귀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옷을 한 벌 사면 평생을 입었습니다. 둘째는 곡식이 보물이었습니다. 셋째는 돈이 보물이었습니다. 당시는 전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전쟁이 일어나면 이런 물건들을 가지고 도망가기가 어려워 땅을 파서 그 속에 숨겨두었습니다. 그런데 숨겨놓고는 시간이 지나 죽습니다. 부인도 모르고 자식들도 모릅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시길 어떤 소작농이 밭을 갈다가 털커덕해서 보니까 그 속에 보물이 들어있는 겁니다. 주인도 그 땅을 다른 사람에게 샀기 때문에 보물이 있는 줄도 모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자신의 재산을 팔아 그 땅을 샀다고 합니다. 예수님도 그 당시 상황을 알기 때문에 그런 비유를 말씀하신 겁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주인이 돌아와 땅을 파보니까 옷은 좀이 들었고, 곡식은 섞었고, 돈은 도적이 가져가 버렸습니다. 땅속에 묻어두니 내 것이 하나도 되지 못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너희를 위해서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는 겁니다.

그러면 돈을, 재물을,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고 했는데 땅에 쌓는다는 것이 무슨 뜻이냐? 오늘은 내용이 길기 때문에 길게 설명하지 못합니다. 착착 들어서 입력하기 바랍니다.

첫째, 돈을 땅에 쌓지 말라는 것은 돈을 자기만을 위해서 쓰지 말라는 겁니다. 여러분 사람은 사랑하는 것을 위해서 돈을 씁니다. 자신을 사랑할 때 자신을 위해 돈을 쓰고 부인을 사랑하면 부인을 위해서 씁니다. 내 자식 뭐 사줄까? 부인 뭐 사줄까? 사랑의 대상이기 때문에..

취미생활하는 사람, 낚시좋아하는 사람은 낚시대 사는데 돈을 습니다. 낙시대 백만원짜리 턱 사는 사람,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아내가 섭섭한 겁니다. ‘저 사람은 나보다 낚시 더 좋아하는 갑다.’

자기만을 위해서,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만을 위해서 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그렇게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그 사람이 돈 쓰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땅에 보물을 쌓아 둔다는 것은 욕심을 가지고 모으지만 말라는 겁니다. 자꾸 모아둡니다. 쓸줄 모르는 인색한 사람이 되지 말라는 겁니다. 모으기 위해서 버는 것이 아니라 잘쓰기 위해서 버는 겁니다. 헛되게 악하게 돈을 써서는 안됩니다.

오늘 이 세상이 왜 이렇게 악해져 가고 있습니까? 돈을 악하게 쓰기 때문에 돈 가지고 사람을 매수하고 국세청장도 매수하고 관직을 위해서 매수하고, 돈을 씁니다. 전부다 돈을 습니다. 아내외에 다른 여자를 위해서 돈을 쓰고, 온 세상이 돈을 잘못쓰기 때문에 이런 악한 구조로 나가고 있는 겁니다.

땅에 돈을 쌓아두지 말라는 것은 돈을 잘못쓰면 안된다는 겁니다. 돈을 잠시라도 떠나서 살 수 있어요? 거룩하고 예수 잘 믿는다고 돈이 필요없다고 하면 안됩니다. 돈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나쁘기 때문에 돈이 나빠지는 겁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한테 천억을 줘보세요. 그 사람은 자기도 행복하고, 남도 행복하게 하고, 온세계를 기쁘게 하는 복된 자가 될 줄로 믿습니다. 사람이 문제지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돈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그러면 왜 돈을 땅에 쌓지 말라고 합니까? 거기는 좀과 동록이 들고 도적이 든다고 합니다. 셋째. 땅에 쌓아두면 가치가 없어집니다. 쓰지않으면 가치가 없어집니다. 뭐든지 써야 가치가 있습니다.

왜 쌓아두지 말라고 했느냐? 쌓아두면 아무런 가치가 없어집니다. 백억을 통장에 넣어두고 죽어버리면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따라합시다. “내게 주신 것 살아있는 동안 한푼도 남김없이 잘 쓰게 하옵소서”

잘 쓴다는 것을 날라가는 것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옵니다. 비가 어떻게 내립니까? 땅에서 뭐가 올라갑니까? 올라가야 내려오는 겁니다. 하나님께 드려야 하나님이 주시는 겁니다. 할렐루야! 드리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여러분의 그 엷은 주머니를 빼앗아가는 분이 아닙니다. 왜 그렇게 하십니까? 복주시려고…

쌓아두면 가치가 없어집니다. 쌓아두면 나중에 가치를 잃어버립니다. 사기당하고, 증권에 투자해서 날려버리고…뉴욕의 무역센터가 나쁜 사람들에게 무너졌을 때 그 안에는 세계의 보물이 다 있고, 금고안에는 오만 돈이 다 있었습니다. 하나도 건지지 못했습니다. 다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땅에 쌓아두면 나중에는 다 없어지고 맙니다. 어떤 사람은 그 많은 돈, 그 많은 보석 두고 가니까, 무덤에 넣습니다. 경주에도 그렇잖아요. 부잣집 묘실에 보면 그 죽은 시체 옆에다가 돈, 그릇 오만 것 다 넣습니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다 잃어버리는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후회합니다. 헛 살았다. 쌓아두고 가는 인생은 반드시 죽음이 눈앞에 왔을 때 후회합니다. 그러나 그 기회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내가 너무 잘못 살았구나!” 그렇게 사시겠습니까?

셋째, 땅에 쌓아두는 인생은 기쁨이 없습니다.

돈 때문에 고통하다가 갑니다. 어저께 뉴스보니까 노태우 전 대통령…이상하게 노씨가 대통령이 두분나왔어요. 흔한 성이 아닌데…노태우 대통령에게 백이십억이 주어져있는데 그것 때문에 두 형제간에 싸움이 일어났어요. 사람들은 저거 숨겨놓은 돈 아닌가 해서 검찰청에서는 돈의 출처를 찾자고 난리가 났어요.

여러분 돈을 쌓아두면 돈 때문에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부자아버지가 죽으니까 돈 때문에 장례식장에서 칼부림하는 형제들도 있어요. 돈을 땅에 쌓아두는 사람은 돈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라 돈 때문에 울고 불행해집니다. 더 중요한 것은 돈을 땅에 쌓아두는 것은 하나님과 멀어집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고 했습니다. 땅에 보물을 쌓아둔 사람은 그 마음이 항상 땅에만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어도 땅에 보물을 쌓아두는 사람은 백년이 가도 절대 믿음이 성장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사업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지혜로운 경영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그 마음을 땅에다 돈에다 두어서는 안됩니다.

믿음을 잃으면 다 잃습니다. 믿음이 떨어지면 다 떨어집니다. 돈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왜? 너희들의 믿음이 떨어진다. 너희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다는 겁니다. 영혼이 잘되야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해집니다.

한국 영화가운데 남편이 워낙 노름을 하니까 안쓰는 아궁이에 집문서와 그 남은 돈을 신문에 말아서 숨겨두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날이 너무 꿉꿉하고 쌀쌀해서 시어머니가 군불을 뗐습니다. 그런데 며느리가 일을 하고 돌아오니까 시어머니가 자신이 숨겨둔 그 아궁에 불을 넣고 있습니다. 문서고 돈이고 다 잿더미가 되고 말았습니다.

땅에 쌓지 말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어떤 사업가가 사업을 잘하다 병들고 실패했어요. 망하고 난뒤에 교회앞에서 간증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쓴 돈중에서 예배당 짓는다고 하나님께 바친 것 외에는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전에 있을 때 정말 좀 더 할 걸” 그러고 이분은 믿음이 회복되었습니다. 다 잃고 회복되었습니다. 돈은 다 잃었지만 믿음이 회복되었으니 다행이지요.

믿음이 회복되면 다 회복되는 겁니다. 다 회복되는 겁니다. 나오미의 가정도 다 회복되었습니다. 그러면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고 했습니다. 하늘에 쌓아두라는 말이 무슨 뜻이냐? 하나님의 구좌번호를 여러분이 알아서 하늘나라의 우체국에 송금하라는 뜻은 아니지요. 이걸 바로 아셔야 합니다.

너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지금까지 땅에만 쌓아두고 산 사람,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걸 모르면 돈에 매여서 돈 때문에 울고, 돈 때문에 괴로워하는 인생으로 끝나고 맙니다. 나중에는 부끄럽고 후회하는 인생이 되고 맙니다.

하늘에 쌓아둔다는 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모든 헌금이 하늘에 쌓는 것인줄 믿습니다. 십일조, 주정헌금, 감사헌금, 선교헌금을 드립니다. 제가 선교헌금 기록을 보면서 마음이 아플 때가 있어요. 자신을 위해서는 오만것 다 쓰면서 하나님께는 이게 뭐냐? 그러면서도 하나님의 사랑받기를 원하고 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돈쓰는 것을 보면 멸시하는 것 알잖아요. 귀한 사람에게는 그냥 줍니까? 가까운 사람에게는 그냥 줍니까? 조금이라도 더 보태서 더 드릴려고 애를 쓰지요. 그러나 하찮은 사람에게는 어떻습니까? 거지가 오면 어떻습니까? 그냥 툭 던집니다.

하나님앞에 어떤 마음으로 드리느냐가 굉장히 중요하지요. 건축을 한다. 건축을 하는데 내가 하나님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물질을 드려야 되겠다. 이게 하늘에 쌓는 겁니다. 따라합시다. “온전한 십일조를 기쁨으로 하나님께 드립시다.” 그런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게 아까워지면 안되는 겁니다.

말라기 3장 10절에 “너희가 나를 시험하여 보라. 너희가 정말 온전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열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시험하라” 이게 믿음입니다. 십일조만 드립니까? 한주간 감사해서 감사헌금 드리지요. 선교를 위해서 선교헌금 드리지요. 복음을 위해서 전도하지요. 건축하면 건축헌금 드리지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중에 두 사람이 있습니다. 록펠러. 그 어머니가 신신당부했습니다. “너 부자되려면 십일조 해라. 너의 오른쪽 주머니는 십일조 주머니로 해라. 절대 떼먹지 마라. 100%로 십일조 해라” 록펠러는 가는 곳마다 간증합니다. “어머니의 가르침을 따라 십일조 했더니 하나님이 이렇게 복을 주셨습니다.

AA 하디라는 사람은 미국에서 십일조로 가장 유명한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망해서 새로 사업을 하는데 빚가운데서도 십일조를 했습니다. 그래서 미국교계에 큰 간증거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헌금 드리는 것이 하늘에 쌓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하늘에 쌓는 것이 뭐냐? 선한 사업에 힘쓰는 것입니다. 이웃을 위해서 가난한 이웃을 위해 장학사업, 자선사업 여러 가지로 힘쓰는 이것이 바로 하늘에 쌓는 거예요 여러분 빌게츠는 지금 10억 이상의 돈을 가지고 어디다 기부하느냐하면 그 분이 투자한 돈은 수십억이 됩니다. 아프리카의 에이즈환자를 위해 내어준 돈만해도 어마 어마한 액수의 돈입니다. 자기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부자이지만 우리 자식에게는 1000만불 이상 안 줄 생각입니다. 그 정도의 수준에게 유지할 수 있는 정도만 주지 아버지 덕으로 잘 살 수 있는 돈은 주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하세요. 정말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이병재장로님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 주식회사 영생에 회장입니다. 최근 자신이 가지고 있는 현금, 주식, 부동산, 전재산 800억원이 넘는 재산을 몸땅 결핵환자들을 위해 내어놓았습니다. 그는 지난 40년 동안 7만병이 넘는 결핵환자에게 돈을 내어 놓았습니다. 이제 인생을 정리할 때가 되어서 좀 더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다 내어놓았습니다. 물론 자식들 쓸 것을 위해 조금은 남겨놓았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노벨이 유산의 94% 내어놓았다고 했습니다. 이 분은 800억을 그대로 다 챙겨서 내어놓았습니다. 그는 하나님 나라에 넣고 나니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하늘에 쌓는 것이 어떤 것이냐? 그리고 선한 사업에 사용을 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이 필요로 하실 때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필요로 하실 때 즉각적으로 드리는 것이 하나님께, 하늘에 쌓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타이밍을 잘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에스더는 네가 왕비가 된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니냐라는 모르드게의 말을 듣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왕 앞에 나아갔습니다. 그래서 가장 존귀한 사람이 되엇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필요로 하실 때 드리는 자가 되자. 그 사람이 가장 큰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 믿음을 보세요. 하나님 아브라함에게 그의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했습니다. 100살에 얻은 아들을 불에 태워서 하나님께 드리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했습니다. 내 아들이라도 하나님이 필요하실 때 드리겠습니다라는 것이 아브라함의 믿음이었습니다. 모리아 산에서 아브라함이 이삭의 심장을 칼로 찌르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아라고 외치시면 그를 말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중요한 말을 하셨습니다. “네가 네 독자 이삭을 아끼지 아니한즉” 여러분 하나님께서 원하실 때 아끼지 않고 드리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가져가십니까? 독자도 아끼지 않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뭐라고 했습니다. 이삭을 살려주시고 뒤를 보게 하시고, 숫양을 잡게 하셨습니다. 모리아산에서 너무 너무 큰 축복을 주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축복의 원리를 잘 아시기 바랍니다. 믿음은 다른 것으로 표현하려고 하지 마세요. 마음에서 벌써 결정이 난 것입니다. 마음에서 다 결정이 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무엇을 보시죠? 중심을 보십니다.

여러분 역대상 29장에 보면 다윗이 그렇게 성전을 짓기를 원했습니다만 하나님께서 성전을 짓게 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하지 않았습니다. 너는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에 너의 아들 솔로몬 때에 성전을 짓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깐 다윗은 수없이 많은 금은보화를 하나님께 다 바쳤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뭐라고 기록하고 있느냐하면 이것이 다윗이 복 받은 비결입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다 쏟아드리고 기쁨을 이기지 못했다. 무슨 뜻인지 알겠죠? 하나님께서 내게 드릴 마음을 주셔서 이렇게 귀한 것들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받치고 나서 다윗은 너무나 너무나 기뻐했습니다.

역대상 28장 마지막에 뭐라고 기록했는지 아십니까? 다윗이 늙고 부하고 존귀하다가 죽었습니다. 하나님께 기쁨으로 필요할 때 받쳐드린 다윗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까지 책임져주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아버지 다윗의 헌신으로 말미암아 아들 솔로몬이 받은 축복은 그 전에도 그 이후에도 솔로몬의 영광만큼 영광을 누린 자가 없다. 아버지 다윗이 하나님을 섬긴 것 때문에 그 아들 솔로몬이 너무나 너무나 큰 축복을 받은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걸 여러분이 아셔야 합니다. 지금 우리교회는 건축하는 때입니다. 물질 모아서 하나님의 성전 짓는데 올인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도 먼저 생각하세요. 옷을 사기때도 나중에 사야지 그렇 해 보세요. 하늘에 쌓아보세요. 하나님이 그 마음을 받으시고 얼마나 축복하시겠습니다. 얼마나 축복하시겠습니다. 저는 교회 모든 성도들은 다 그와 같은 사람이 되시기를 축언합니다.

작정 덜 한 사람이라면 더 하시고, 정말 하나님이 내 마음을 보실 때 너 힘을 다하였노라. 너 정말 어려운 가운데 최선을 다하였노라고 칭찬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이제 다시 말씀드립니다. 왜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어야 합니까? 하늘에 쌓아둘 때 우리 믿음이 장성해 지고, 하늘에 쌓아 둘 때에 썩지 않고 그 값은 영원합니다. 하늘에 쌓아 둘 때에 주는 자의 기쁨이 넘치게 될 줄 믿습니다. 하늘에 쌓아 둘 때 우리의 삶 속에서 주는 자의 기쁨이 넘칠 줄 믿습니다.

또 하늘에 쌓아 둘 때에 계속적으로 땅에 사는 동안 복을 내리시고, 자손들까지 하나님께서 자손까지 축복하시는 줄 믿습니다. 또 하늘에 쌓아 둔 자에게 하늘에 갔을 때 착하다 충성된 종아 여러분을 칭찬하시고 여러분에게 상급을 주시고 여러분의 머리에 면류관을 주실 줄 믿습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이 믿음이 없으면 못합니다. 오늘 여러분 믿음으로 이 말씀을 깨닫길 바랍니다.

한 가지 중요한 이야기만 하고 마치고자 합니다. 조병화 시인을 알죠? 이미 세상을 떠난 분입니다. 그 분이 참 귀한 시인이요. 한국 문단에 대단한 분입니다. 그 분이 80쯤 되어서 살아 있을 날이 얼마 남아 있지 않았을 때에 자기가 느낌이 있었든가봐요. 어떤 분이 그 분의 서재에 가니 서가 꽂혀 있는 책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했느냐하면 대학도서관에 다 기증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넓은 서재에 큰 통이 두 개가 있었는데, 통이 두 개 있는데 통에 다가 글을 써놓았습니다. 한 쪽에는 ‘버려야 할 것’, ‘다른 한 쪽에는 남겨야 할 것’ 참 이상하잖아요. 연세가 많으니깐 이제 죽음을 정리해고자 했습니다. 버려야 할 것에 좋은 것이 다 들어있고, 남겨야 할 것을 보니깐 최근이 쓴 시 원고지가 들어있었습니다.

내가 가면서 이 땅에 남겨 놓을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전부 다 버려야 합니다. 깨뜻하잖아요? 무얼 남기고 가시겠습니까? 하늘의 보화를 쌓아 두자. 여러분이 가장 좋은 것을 남기고 가는 복된 인생이 되시길 믿습니다. 이제부터 가장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으로 승리하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기도드립시다. 하나님 아버지 어떻게 살아왔습니까?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물질관에 거듭나지 못했고, 예수를 믿으면서도 내 보물이 있는 곳에 내 마음이 있다하는데 땅에만 보물을 쌓아두고 욕심으로 살아오지 않았는지 그것의 결과로 오늘 무엇을 누리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세심하게 계산해 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고 하신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를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이 성령으로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부터는 거울 위의 보물들을 다 하늘에 쌓아두고, 마지막 이 세상을 떠날 때 정말 아름다운 것만 남기고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아름다운 것을 심어서 우리 자손들이 너무나 너무나 좋은 것을 거둘 수 있도록 살아가는 교회 식구들 되게 하여주옵소서. 받은 대로 들은 대로 깨달은 대로 실천하여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웃에게는 유익을 끼치고, 자신과 후손들에게는 한없는 축복이 되는 남은 생애를 살아가도록 역사하여 주시기를 원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마6:19,20 보물을 이 땅에 쌓아라.

보물을 이 땅에 쌓아라.

“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마6:19,20)

본문은 참으로 부끄럽게도 원래의 뜻과는 다르게 목회자들이 신자들더러 교회 일에 열심을 내게 만들기 위해 인용되고 있는 대표적 구절입니다. 말하자면 자기가 가진 것 중에 최고의 것으로 교회 일에 바치는 것이 하늘에 바치는 것이고 그러면 나중에 반드시 면류관을 받게 된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교회 건축에 작정 헌금을 많이 해야 하고 교회 생활에 모든 시간과 여유의 최우선을 바쳐야 한다고 독려합니다.

물론 하나님에게, 또 교회의 일에 자신의 최선의 것으로 바치는 것 자체는 아주 좋은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일이 신자의 값진 희생 없이는 이뤄지지 않으며 피 흘림이 있는 일에는 반드시 풍성한 열매가 맺힙니다. 그러나 어떤 바침이라도 스스로 기쁘게 자원함이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 그에 맞게 온전한 헌신을 합니다.

본문에서 ‘보물’은 신자가 가장 귀하고 가치 있게 생각하는 일을 가리킵니다. 작정 헌금의 액수나 바쳐지는 시간의 길이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이어지는 말씀에 예수님은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고 분명히 그 정의를 밝혔기 때문입니다. 신자의 마음이 가장 많이 쏠려 있는 일이나 대상이 보물입니다.

또 그 보물이 영생, 면류관, 천국, 부활 같이 하늘에 가서야 얻을 수 있는 것을 뜻하지도 않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을 받은 신자라면 이미 하늘에다 확보해 놓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책에 자기 이름이 올라가 있기에 따로 하늘이나 땅 둘 중에 어디에다 쌓을까 염려하고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본문은 신자가 이 땅에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관한 말씀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예수님이 신자가 무엇을 보물로 생각해야 할 것인가에 관한 기준을 제시한 것입니다. 요컨대 땅에서 제일 좋은 것으로 하늘에 바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실제로 바칠 수도 없습니다. 그 반대로 하늘의 보물을 이 땅에다 쌓는 것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럼 예수님이 제시한 기준은 무엇입니까? 하늘과 땅이라는 장소적 개념이 그 기준이 아닙니다. 좀과 동록과 도적으로 인해 없어질 것인가 아니면 그런 것들에 전혀 방해 받지 않고 영원토록 보물로서 가치를 유지하는가의 차이입니다. 따라서 언젠가는 다 썩어 없어질 것을 목표로 삼아 살지 말고 이 땅에서부터 영원토록 살아 있을 가치를 추구하라는 것입니다.

우선 썩어 없어질 것은 물질입니다. 아무리 큰 다이아몬드도 결국은 썩게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물질을 밝히지 말라는 단순한 뜻도 아닙니다. 자존심, 체면, 위신, 권세, 명예 등도 지나고 보면 다 헛되고 헛됩니다. 심지어 도덕, 윤리, 선과 의, 사랑조차 그러한데 그런 것들이 가치가 없다거나 선하지 않기 때문이 아닙니다. 인간 사회에서 인간끼리 보물로 치는 것은 언젠가는 바뀌거나 없어질 것이라는 뜻입니다.

영원토록 선하고 거룩하여 썩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뿐입니다.(마19:17) 예수님은 “썩는 양식을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요6:27)고 하면서 그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요6:29)이라고 했습니다. 예수 안에서 하나님 뜻대로 사는 것만이 보물을 하늘에 쌓는 것입니다.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곧 우상숭배니라.”(골3:1,2,5) 땅에서 땅에 것만 생각하며 사는 불신자와 달리 신자는 땅에서 위엣 것을 생각하며 사는 자입니다. 하늘의 영원한 가치를 이 땅에다 심어야 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예수를 믿기 전에 보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예수를 믿고서 보니까 섞어 없어질 것들뿐이라는 철저한 자각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내 마음이 자꾸 쏠리는 보물의 종류가 그 이전과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엡3:7-9)라는 바울의 고백이 신자 자신의 생생하고도 변치 않는 고백이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가치관과 인생관만 바뀌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하늘(사실은 이 땅)에 쌓으라고 했습니다. 예수를 믿고 난 후에 평생을 두고 예수를 아는 지식을 가장 고상하게 여기기에 성령의 열매를 맺고, 화목하는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 나라를 자기가 속한 공동체에서부터 실현하여 확장시켜 나가야 합니다. 우선 가장 작은 자에게 찬물 한 그릇 대접하는 것 같이 아주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일부터 하나씩 해야 합니다. 쌓는다는 것은 적은 일이라도 하나씩 여러 번 하라는 것이지 큰일을 한 번에 해치우는 것을 의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구태여 하늘에 보물을 쌓으라고 하는 의미는 따로 있습니다. 땅에서 하는 일이 반드시 선한 열매가 되어 하늘에 쌓인다는 것입니다. 생전의 선행으로 사후에 상벌을 차별해서 주신다는 단순한 의미가 아닙니다. 신자가 하는 일은 하나님이 다 알고 계시고 또 그 하는 일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뤄진다는 것입니다. 실제는 신자의 일을 하나님이 다 주관하고 있지만 현실의 모습으로는 인간이 한 일로 하늘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천국에 이 땅의 것을 하나는 들고 갈 수 있다고 하자 죽을 때에 모든 재산을 처분하여 전부 순금으로 바꿔 들고 갔습니다. 베드로가 아니 금은 이곳에선 땅에 까는 포장재인데 왜 무겁게 들고 왔느냐고 했습니다. 하늘에 있는 모든 것은 전부 섞지 않을 것뿐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은 모두 선일 뿐 아니라 절대로 섞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하나님이 함께 할뿐 아니라 그분이 시킨 일을 하고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바로 그것이 보물을 하늘에 쌓는 것입니다.

교회 행사에 최고로 좋은 것으로 그것도 최고로 많이 바치라고 독려하면 보물을 교회와 세상이라는 장소적 개념으로만 구분한 것이 됩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오히려 교회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을 세상에 들고나가 쌓아야 합니다. 교회 건물을 화려하고 거창하게 짖기보다는 검소하고 실용적으로 지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의 적절한 사역 경비를 제한 헌금으로는 교회 내외부적으로 나아가 지역 사회에 구제하고 봉사해야 합니다.

땅의 보물을 하늘에 쌓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보물을 땅에 쌓아야 합니다. 세상의 것들을 모아 교회에 갖다 바치기 이전에 교회에서 하늘의 것을 제대로 배우고 받아서 세상에 베풀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 십자가 안에 있는 사랑과 희생입니다. 그래서 세상사람 눈에도 좀과 동록과 도적이 들지 않는 예수라는 진짜 보물이 따로 있다는 것을 실감나게 보여 주어야 합니다. 이것 외에 보물을 하늘에 쌓는 법은 없습니다.

6/13/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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