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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 장 | 에베소서 4장 173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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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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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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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5/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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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에베소서 4 · 1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 2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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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4/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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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Ephesians 4 KLB;NIV;KJV –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 – 그러므로 주님을 위해 갇힌 나 바울이 권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부르심 을 받은 성도답게 언제나 겸손하고 부드러우며 인내와 사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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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gateway.com

Date Published: 4/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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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7(수) “에베소서 4:1-16” / 작성: 정재규

본문 에베소서 4장1-16절 찬송가 442장 ‘저 장미꽃 위에 이슬’ … 1~3장을 통해 바울은 하나님께서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 놓으신 구원과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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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3/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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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장 (개역개정/쉬운성경, 자비교회 성경통독)

에베소서 4장 (개역개정/쉬운성경, 자비교회 성경통독) ; 하나님을 본받는 생활 ; [엡]4: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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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reformedkjy.tistory.com

Date Published: 11/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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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별설교] 에베소서 4장 부르심에 합당한 삶 – Pensées

에베소서 4장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 하는 이유와 하나님을 본 받는 삶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Ⅰ. 교회를 세우시는 주님(1-16절). 1. 부르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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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392766.tistory.com

Date Published: 9/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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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3 에베소서 4장 1-3절 [부르시는 주님, 우리의 응답]

21.06.13 에베소서 4장 1-3절 [부르시는 주님, 우리의 응답] – 신경선목사. 주일설교. 신앙생활을 하면서 기대하는 것. 할렐루야! 오늘은 에베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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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angnung.org

Date Published: 4/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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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써 지켜야 할 부르심, 하나 됨(엡4:1~3) – 유평교회

본문: 에베소서 4장 1절~3절 설교자: 조정의. 오늘 저는 교회의 “하나 됨”에 관하여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지금 교회에 “하나 됨”의 문제가 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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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church.or.kr

Date Published: 9/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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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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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에베소서 4 장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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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2.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9ZHR_9laqLM

에베소서 4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5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1)침례도 하나요

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8 그러므로 이르기를 ㄱ)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2)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3)사랑 안에서 4)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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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5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6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랫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케 하려 하심이니라 11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찌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거하노니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18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찐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에베소서 4,Ephesians 4 KLB;NIV;KJV

Copyright © 1985 by Biblica, Inc.® Used by permission. All rights reserved worldwide.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Copyright ©1973, 1978, 1984, 2011 by Biblica, Inc.® Used by permission. All rights reserved worldwide.

NIV Reverse Interlinear Bible: English to Hebrew and English to Greek. Copyright © 2019 by Zondervan.

2016/02/17(수) “에베소서 4:1-16” / 작성: 정재규

본문 에베소서 4장1-16절

찬송가 442장 ‘저 장미꽃 위에 이슬’

본문은 ‘그러므로’라는 단어로 시작합니다. 1~3장을 통해 바울은 하나님께서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 놓으신 구원과 그 구원의 은혜에 관해 설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4장부터는 구원의 은혜를 받고 사는 성도들의 실천적이고도 합당한 삶은 무엇인지에 대해 적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주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하나 됨’입니다. 1~3절입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구원의 은혜를 받은 성도가 마땅히 살아야 하는 삶은,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것이라 말합니다. 이때 ‘힘써’라는 단어를 원어로 보면 ‘온갖 노력을 다해’라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말’은 즉각 실천해야 하는 중요하고도 당위적인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키라’는 말은 헬라어로 ‘테레인’인데, 이는 ‘이미 소유하고 있는 것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성령의 하나 됨’은 복음 안에서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노력함으로 새롭게 하나 됨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우리에게는 이미 성령의 하나 됨이 주어졌는데, 이 주어진 성령의 하나 됨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도의 마땅한 삶입니다.

본문 4~6절은 왜 성령의 하나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가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표준 새번역성경으로 읽어보겠습니다.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요, 성령도 하나입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도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그 부르심의 목표인 소망도 하나였습니다. 주님도 한 분이시오,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의 아버지시오, 모든 것 위에 계시고 모든 것을 통하여 계시고 모든 것 안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신분은 한 하나님께 부름을 받아 한 주님인 그리스도를 믿고, 한 성령으로 한 세례를 받고, 이룬 한 몸입니다. 따라서 한 교회 공동체를 이루는 성도는 다툼으로 분열되어서는 안 되며,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잘 지켜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성령의 하나 됨을 지킬 수 있겠습니까? 본문 2-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바울은 성령의 하나 됨을 지키는 데 필요한 덕목을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사랑이라 말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노력만으로 맺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온유와 오래 참음, 사랑은 갈라디아서 5장에서 성령의 열매로 나옵니다. 이런 성령의 열매는 성령의 능력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맺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성령의 능력을 의지할 때, 나란 존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해 살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알아 자기를 낮추고, 다른 사람을 인정하게 됩니다. 또한, 성령의 능력을 의지 할 때,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도록 자신의 힘을 통제할 수 있게 되며, 인내로 기다려주며, 포용할 수 있는 넓은 아량과, 또 사랑의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어서 7~16절은 본문의 두 번째 주제인 ‘영적 성장’에 관해 말하고 있습니다.

7절입니다.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이때 ‘은혜’는 구원을 위한 은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을 위해 교회 구성원 각 사람에게 주어진 ‘은사’를 말합니다.

11절에 은사에 따른 다양한 직임이 소개되는데,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 직임을 주신 목적에 대해 12~15절은 이렇게 언급합니다. 첫째는 성도들을 준비시켜 봉사의 일을 하게 함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데 있으며, 둘째는 성도들이 영적인 어린아이 상태에서 벗어나 머리이신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게 하는 데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두 번째 단락은 성장에 관해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16절은 이 두 번째 단락을 요약하며, 몸의 성장과 관련하여 중요한 세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몸의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머리인 그리스도에게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몸의 성장 원천입니다. 머리인 그리스도께 연결되어 있어야만 몸을 이루는 우리 각자와 교회공동체는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장에 필요한 모든 자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지 않고는 자랄 수 없을 뿐 아니라 생명을 유지할 수도 없습니다. 오늘을 살 힘과 오늘도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은 모두 그리스도께로부터 비롯됨을 늘 인지해야 할뿐 아니라, 오늘도 나는 그분과 연결되어 있는지 살피고 또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의 성장과 관련하여 중요한 또 한 가지는, 각 마디를 통하여 연결되어 있는 각 지체가 그 맡은 분량대로 소임을 다 하는 것입니다. 즉 한 몸을 이루는 각자가 받은 은사대로 자신의 소임을 다할 때, 성장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몸의 성장과 관련하여 중요한 마지막 한 가지는, 바로 사랑입니다. 온몸이 성장하려면, 반드시 지체들이 사랑으로 서로를 용납하며,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며, 사랑 안에서 자기의 맡은 소임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없이 건강한 성장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두 가지 주제를 살펴보았습니다. ‘교회의 하나 됨’과 ‘영적인 성장’에 관한 것입니다.

교회는 다름이 존재합니다. 어쩌면 가장 다름이 존재하는 곳이 교회공동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름은 분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또 다르지 않음이 하나 됨을 의미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름을 인정하면 다름은 하나 됨을 이루기 위해 가장 좋은 선물일 수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문제는 다름이 주는 불편함을 견디기 어려워하며 인정하려 하지 않는데 있습니다.

주님은 삶의 수준도 삶의 방식도, 삶의 이해도, 삶의 모습도 다른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교회로 부르셔서 한 공동체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기억하셔야 하는 것은, 주님은 이 다름을 넘어서는 한 주님 안에서, 한 믿음 안에서, 한 소망가운데 부르셨다는 것이고 또한 복음으로 하나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제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잘 지켜가야 하는 것이 우리의 본분임을 잊지 않고, 다름을 인정하여 서로를 용납하면, 이 다름은 더욱 우리를 하나되게 만드는 놀라운 하나님의 신비임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날마다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은혜 없이 살 수 없는 나임을 인정하고, 겸손과 온유, 또 오래 참음과 사랑으로 서로를 용납하고, 은혜로 주신 신분에 걸맞은 삶을 실천적으로 살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끊임없이 성장을 위해 나아가야 하는 것이 우리의 본분임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성장의 원천이 되신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는지 늘 살피고, 그분을 통해 마디로 연결된 우리 각자가 은사로 주어진 소임을 사랑으로 잘 감당하여, 하루하루가 성장의 나날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기도

주님, 자격없는 우리에게 복음의 은혜를 주시고, 복음을 통해 주님과 하나되며, 또 많은 지체들과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비록 다름이 있지만, 한 주님아래, 한 소망으로 묶여진 우리이기에 그 다름이 더욱 단단한 하나됨을 이루어 감을 보게 하시고, 머리인 그리스도를 통해 한 지체된 우리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온전함을 이뤄가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오늘 본문이 강조하는 두 주제는 무엇입니까?

2.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말 속에서 ‘힘써’와 ‘지키라’는 단어가 강조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3. 성령의 하나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지킬 수 있습니까?

4. 머리인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고, 각 지체와 이루고 있는 몸을 잘 성장하게 하기 위해 본문이 말하는 중요한 세가

지는 무엇입니까?

5. 성령의 하나 됨을 이루는 것과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야 하는 영적 성장은 성도인 우리의 본분입니다. 이것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가? 또 이것을 지키기 위해 오늘 내가 결심해야 하는 바는 구체적으로 무엇이겠습니까?

(작성: 정재규)

에베소서 4장 (개역개정/쉬운성경, 자비교회 성경통독)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

[엡]4: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엡]4: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엡]4: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엡]4: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엡]4:5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엡]4: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엡]4: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엡]4: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엡]4: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엡]4: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엡]4: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엡]4: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엡]4: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엡]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엡]4: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옛 사람과 새 사람

[엡]4: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엡]4: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엡]4:19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엡]4: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엡]4: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엡]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엡]4: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엡]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하나님을 본받는 생활

[엡]4: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엡]4: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엡]4: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엡]4:28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엡]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엡]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엡]4: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장별설교] 에베소서 4장 부르심에 합당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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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별설교] 에베소서 4장 부르심에 합당한 삶

에베소서 4장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 하는 이유와 하나님을 본 받는 삶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Ⅰ. 교회를 세우시는 주님(1-16절)

1. 부르심에 합당한 생활

바울은 먼저 부르심에 합당한 생활을 하라고 조언합니다.(1절) 먼저 ‘부르심’이 뭔가 생각해 봅시다. 부르심은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목적이라고 말하면 가장 쉬울 것 같습니다. 클린턴 E. 아놀드라는 학자는 부르심을 이렇게 말합니다.

“이 부르심은 하나님과 관계를 맺으라는 하나님의 초청 혹은 소환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이 되도록 부르신 것과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사람들이 그분과 가까이 관계를 맺도록 부르신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창세기 1장의 창조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말씀을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창조의 목적대로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들도 하나님께서 부르심으로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도록 목적하십니다.

그렇다면 부르심에 합당한 생활이 뭘까요? 2-3절에서 그것을 이야기 합니다. 모든 겸손과 온유, 오래 참음과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르심은 하나님을 향한 부르심이기 보다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설명합니다. 겸손과 온유는 내 자신과 상대방을 향한 거룩한 성품입니다. 오래 참음과 사랑 역시 공동체 안에서 가져야할 삶의 성품입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사랑에 대해 정의하면서 가장 먼저 ‘오래 참음’을 이야기 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은 성도 간의 관계 속으로 부름이라할 수 있습니다.

2. 부르심의 소망(목적)

그런데 4절에서 갑자기 교회론으로 나아갑니다.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우리의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불렀다’고 말합니다. 그 소망이 무엇일까요? 12절에서 다양한 은사를 이야기한 다음

4: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결국 성도를 부르신 이유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함입니다. 그리하여 온 성도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것이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온전한 사람의 모범은 ‘그리스도 예수’입니다. 예수님을 닮고 또 닮아 가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의 부르심의 소망입니다. 15절을 보십시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자 보십시오. 성도는 그리스도처럼 되는 것이 목적입니다.

3. 성도를 세우시는 과정

5-12절까지는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도대체 이 말은 무슨 말일까요? 읽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본문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교회의 직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11절에 나타난 교회의 직분을 봅시다. 먼저는 사도입니다. 두 번째는 선지자입니다. 세 번째는 복음 전하는 자로, 그 다음은 목사와 교사입니다. 헬라어 원문은 ‘포이메나스 카이 디다칼로우스(ποιμένας καὶ διδασκάλους)’로 우리나라 성경은 목사로 번역했지만 목자가 더 좋은 번역입니다. 디다칼로우스는 말 그대로 교사입니다. 그런데 정관사 없기 때문에 두 직분은 두 개가 아니라 하나입니다. 즉 목사와 교사를 한 직분을 말합니다. 자 좋습니다. 어쨌든 이러한 직분은 성도를 진리의 말씀으로 가르침의 세상의 풍조에 이끌리지 않고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가기 위함입니다.

먼저 8절 말씀을 봅시다. 이곳의 말씀은 시편 68:18을 인용한 것입니다.

[시]68:18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들을 취하시고 선물들을 사람들에게서 받으시며 반역자들로부터도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로다

그런데 이 본문은 하나님께서 적군들을 쳐 부수고 그들의 탈취물들은 백성들에게 나누어주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이야기가 오늘 본문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다시 9절로 가보겠습니다.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바울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적들을 쳐부신 것은 이 땅에 내려오셨기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하늘로 올라가셔서 하늘 보좌에 앉아 계신다는 것입니다. 올라가시면서 적들에게 빼앗을 탈취물을 백성들에게 풍성하게 나누어 주신 것이죠. 그로 인해 주의 백성들이 풍성하게 소유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 사건을 곧바로 신약의 교회로 대입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탈취물로 나누어주신 선물을 11절에서 교회의 직분으로 연결시킵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은 하나님의 낮아짐은 예수님의 성육신을 말하는 것이고, 높아지심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사건, 즉 승귀하신 것을 말합니다. 주님은 하늘에 오르시면서 교회에 즉 새 언약 안에 있는 백성들에게 신령한 은사를 나누어 주신 것입니다.

바울이 말하고 싶은 것은 이것입니다.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어떻게 교회를 통치하시는가? 바로 예수님의 말씀을 전할 직분자들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초대교회에서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을 세웠고, 현대교회는 목사와 교사를 통해 말씀을 가르치도록 하셨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교회가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있는 말입니다.

Ⅱ. 그리스도를 본 받는 삶

두 번째는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을 이야기 합니다.

1. 새 사람을 입으라

첫 번째 권면은 새 사람을 입으라(24절)는 것입니다. 새 사람을 입기 위해서는 먼저 옛 사람을 벗어야 합니다.(22절) 옛 사람은 육체의 욕심과 욕망을 따라 행하는 삶을 말합니다. 바울은 이것을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른다’라고 말합니다.(22절 상) 17-19절에서 이러한 삶을 이야기 합니다. 허망한 것으로 행하고(17절), 무지함과 마음의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는 것(18절)이며, 결국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는 것(19절)을 말합니다.

그럼 우리가 입어야할 새 사람은 무엇입니까? 먼저 심령이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 욕심을 따라 행하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는 것입니다. 의와 진리, 그리고 거룩함은 그리스도인이 살아야 삶의 방식, 즉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그리스도인에게 합당한 삶을 말합니다. 의는 그리스도의 의가 우리의 의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복음 안에서 사는 것을 말합니다. 진리의 거룩함은 진리를 따라 삶을 통해 욕심이 아닌 사랑과 헌신을 통해 희생을 말합니다. 성경에서 ‘의와 거룩’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사는 삶을 말하며, 하나님의 백성이 가져야할 덕목입니다.

[눅]1:75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2. 삶으로 열매를 드러내라.

25절은 ‘그런즉’으로 시작합니다. 앞에 소개된 새 사람을 입은 자의 구체적인 삶을 말합니다. 거짓을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26절에서는 분을 낼 수 있다. 그러나 죄는 짓지 말라합니다. 죄를 짓는 것은 어떤 이유든 합리화 될 수 없습니다. 27절에서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 안에서 마귀가 유혹하여 죄를 짓도록 우리 자신을 방임시키지 말라는 뜻입니다. 규모있는 절제하는 삶을 살라는 말입니다. 도둑질 하지 말고, 더러운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29절의 ‘더러운 말’에서 ‘더럽다’라는 단언 ‘σαπρός’로 ‘썩어 악취가 난다’는 뜻입니다. 마태복음 7:1-18에 의하면 나쁜 열매를 뜻합니다. 마태복음 13:48에서는 천국의 비유 중에서 버려야할 물고기에 사용되었습니다.

[마]13:48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욕심과 욕망, 방탕과 방임으로 인해 일어나는 세상의 헛된 것들과 죄악들을 말합니다. 성도는 이러한 모든 것들을 마땅히 다 버려야 합니다. 대신 덕을 세우는 말을 해야 합니다.

3.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성령을 근심하게 한다는 말은 성령을 비인격적으로 대한다는 뜻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며, 예수의 영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심을 통해 우리는 성전이 됩니다. 그렇다면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일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죄의 오래 된 습관을 말합니다. 죄를 계속 짓게 되면 성도는 성령을 거의 소멸하게 됩니다. 물론 한 번 내주하신 성령은 떠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근심하심으로 성령에 의해 주도되는 삶,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살 수 없게 됩니다. 교회의 사역도 똑 같습니다. 어떤 교회는 성령이 주도하는 삶을 살지만, 어떤 교회는 철저히 육적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영이 눌리고 또 눌리면 결국 성령은 거의 없는 것처럼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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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써 지켜야 할 부르심, 하나 됨(엡4:1~3)

제목: 힘써 지켜야 할 부르심, 하나 됨

본문: 에베소서 4장 1절~3절

설교자: 조정의

오늘 저는 교회의 “하나 됨”에 관하여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지금 교회에 “하나 됨”의 문제가 있어서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 잘하고 있더라도 언제든 “하나 됨”에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하나 됨”은 계속해서 힘써 지켜야 할 일이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려는 것입니다.

교회가 분열됐다는 소식을 듣는 것만큼 가슴 아프고 슬픈 일은 없습니다. 고린도 교회에 음행과 성도 간의 소송, 무질서한 예배 등 수많은 문제가 가득했지만, 바울이 가장 먼저 다룬 것은 그들의 분열이었습니다(고전 3). 또한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복음의 일꾼이었던 두 자매의 실명을(유오디아, 순두게) 모든 교회에서 돌려볼 편지에 언급하면서까지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려 했습니다(빌 4:2-3). 교회의 하나 됨이 그만큼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하나 됨”에 관하여 오늘 에베소서 4장 1~3절 말씀을 통해 배워보겠습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통해 세 가지 교훈을 나누려 합니다. 이 교훈들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생각, 즉 “하나 됨”에 관한 오해를 바로잡아 주기를 원합니다. “하나 됨”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힘써야 할지 가르쳐 주기 원합니다. 하나 됨을 위해 우리가 의지해야 할 분이 누구인지 보여주기 원합니다.

1. 하나 됨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1절)

많은 사람이 교회의 하나 됨을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가 되면 좋긴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하거나 안 되는 사람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우리 각 사람이 하나 되기 힘들어하는 사람이 교회에 있기 때문입니다.

러셀 무어가 추천사를 쓴 브렛 맥크래큰의 책 “불편함”에서 저자는 교회에서 만나는 불편한 성도들의 특징을 살려 목록을 만들었는데 몇 가지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각색함). 여러분이 불편해하는 사람 목록과 겹치지는 않는지 생각해보십시오.

악수쟁이: 하루에 열두 번은 악수를 청하는 사람, 하지만 정작 이름은 기억 못 함 집시성도: ‘나는 보통 그리스도인과 달라’라고 말하며 세상적인 가치관이나 삶의 방식을 자랑스러워하는 사람 무서운 아줌마: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을 대놓고 공적으로 묻는 사람(물론 사랑으로) 수다쟁이: 너무 말이 많아서 대화를 시작하기 무서운 사람 헐크: 평소엔 좋은 사람인데 욱하면 불같이 화를 내는 사람 소심쟁이: 다른 사람이 하는 말과 행동에 쉽게 상처받는 사람

불편하신가요? 모두가 나와 똑같은 사람이라면 혹은 나와 잘 맞는 사람이라면 하나 되는 데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잘 안 맞는 사람이 꼭 있습니다. 품고 사랑하기 어려운 사람이 있습니다. 저자는 또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자기 교회의 다른 성도가 목록을 만들면 자기도 그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요.

그 말이 맞습니다. 내가 불편해하는 사람, 하나 되기 힘든 사람이 있는 것처럼, 나를 불편해하는 사람이 있고, 나와 하나 되기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선택하는 잘못된 방법은 편한 사람하고만 어울리는 것입니다. 하나 되기 어려운 사람은 굳이 하나가 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적당히 거리를 두거나 피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등을 돌리기도 합니다.

하나 됨을 선택사항이라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하나 됨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위해 기도하실 때 “저들 중 편한 사람들끼리 하나가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들 모두가 하나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요 17:22). 하나 됨이 필수라는 교훈은 오늘 본문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1절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에베소서 4장 1절은 “그러므로”로 시작하는데, 이는 앞에 1~3장의 내용을 가리킵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전반부에 구원에 관한 교리를 소개했는데, 2장에는 특별히 구원의 개인적인 측면(2:1~10)과 교회로서의 측면(2:11~22)을 각각 강조합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2:8)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2:21~22)

이것이 성도의 부르심입니다. 하나님은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우리 각 사람을 은혜로 불러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불러낸 우리 안에 거하기 위해 예수 안에서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함께 지어져 가게 하셨습니다. 하나가 되라고 부르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 구원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가 되라고 구원하셨으니, 그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선택이 아닙니다. 필수입니다.

우리가 장기를 이식할 때, 죽은 몸에서 장기를 빼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새로운 몸과 하나 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우리를 불러내셨습니다. 그 이유는 부르심을 받은 우리가 서로 한 몸을 이루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 됨”이 왜 중요한지 분명히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의 하나 됨은 단지 성도 간의 인간관계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의 하나 됨은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과 관계 문제입니다. 결국 하나 됨을 거부하는 것은 우리를 부르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물론 교회의 하나 됨이 필수라는 말은 모든 성도와 똑같은 수준의 친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과 화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롬 12:18). 등을 돌리는 성도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요일 2:9). 피해가거나 일부러 인사하지 않는 관계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빌 2:14).

주님은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5:23-24). 사도 요한은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살인하는 자고 그런 자에겐 영생이 거하지 않는 걸 너희가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요일 3:15). 왜 이렇게 하나 됨을 강조할까요? 구원받은 우리에게 있어 하나 됨이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 됨이 우리를 세상에서 불러내신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 될 때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께서 세상 가운데 온전히 드러나십니다. 우리가 하나 될 때 세상이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분명히 알게 됩니다(요 13:35).

반대로 우리가 하나 됨에 실패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그리스도의 이름에 먹칠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절대로 하나 됨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하나의 선택으로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성도와 더불어 필수적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는 것입니다.

2. 하나 됨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노력이 필요하다(2절)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하나 됨을 이룰 수 있을까요? 두 번째 교훈입니다. 하나 됨은 절대로 그냥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특히 하나 되기 어려운 성도와 연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본문 말씀인 에베소서 4장 3절 마지막 부분을 보십시오.

3절…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힘써 지켜야 합니다. 노력이 필요합니다. 내가 받지 못하는 상대방의 특별한 기질이나 연약함을 품고 하나가 되려면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내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기질이나 연약함 때문에 하나가 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 됨을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 할 몇 가지 덕목을 말씀해주셨습니다.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여 살펴보겠습니다(2절).

2절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첫째, 모든 겸손과 온유

하나 되기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 할 것은 겸손과 온유입니다. 겸손은 하나님 앞에서 나를 보는 태도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습니다. 높으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춥니다. 흥미롭게도 바울은 하나 되지 못한 빌립보 교회의 두 자매에게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고 권면하는데, 그 마음이 바로 종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죽기까지 순종하신 그리스도의 낮아진 마음이었습니다(빌 2).

여러분, 우리는 교만하기 때문에 하나 되기 어렵습니다. 저 성도보다 내가 더 낫다는 생각을 하므로 하나 되기 힘듭니다. 내 기준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판단하기 때문에 그 기준에 미달되는 사람과 함께 하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겐 겸손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기준으로 우리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준 앞에서 자신을 낮춰야 합니다.

하나 되기 힘든 성도를 보면서 “도대체 왜 저래?”라고 말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나도 그래!”라고 말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품어야 할 겸손입니다. 하나가 되려면 우리는 겸손을 노력해야 합니다.

온유는 ‘마음이 여리고 부드러운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 본문에서 사용된 온유라는 단어에 “연약함”의 의미는 조금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본문에서 “온유”는 자신이 가진 것을 절제하고 통제하는 힘을 가리킵니다.

온유의 대명사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모세는 지구상에서 가장 온유한 사람으로 손꼽힙니다(민 12:3). 그는 마음이 여린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온유하다는 평가가 등장하는 것은 형 아론과 누이 미리암이 모세의 권위에 도전하는 장면에서입니다. 그때 모세는 자신의 입으로 자기가 얼마나 하나님 앞에서 특별한 부르심을 받고 능력을 행한 지도자인지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권리를 이용하여 두 사람에게 해코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기 권리를 사용하거나 분을 내는 것을 잘 참고 통제했습니다. 그것이 모세가 가지고 있는 온유함이었습니다.

신약에서 온유의 대명사로 등장하는 분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나는 마음이 온유하다”고 하셨습니다(마 11:29). 다시 말하지만, 예수님의 마음이 여리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으로서 가진 권리와 권세를 함부로 사용하지 않고 아버지의 뜻에 따라 철저히 통제하신다는 것입니다. 악을 악으로 갚지 않으시고 위협하지 않으시고 선으로 갚으신 것, 그것이 예수님이 보여주신 온유함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가 되려면 이러한 온유함이 필요합니다. 성도와 하나 되기 위해 우리는 내세울 수 있는 권리나 분노를 내려놓고 통제해야 합니다. ‘저 사람이 이렇게 했으니 나도 이렇게 해도 된다’ ‘나에게 충분히 이럴 권리가 있다’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있어 온유함을 실천해야 합니다. 그것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의 마땅한 태도입니다.

둘째,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

오래 참음은 사랑의 행위 중 첫 번째로 등장하는 덕목입니다(고전 13:4). 우리는 기본적으로 한두 번은 잘 참지만 오래 참기는 쉽지 않습니다. 성도와 하나 되는 것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두 번은 수다쟁이 성도를 참고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지만, 계속해서 참기는 힘듭니다. 한두 번 성도가 잘못하는 건 참을 수 있지만, 반복되면 못 참습니다. 용납이 안 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같은 죄를 몇 번이나 참고 용서해야 하냐는 베드로의 질문에 오래 참으라고 대답해 주셨습니다. 얼마큼 오래요?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입니다(마 18:22). 그렇게 오래 참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일만 달란트 빚을 탕감받은 종의 비유를 통해 예수님은 너희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큰 용서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형제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않냐고 물으셨습니다(마 18:33).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마 18:35).

한 마디로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만큼 성도를 사랑해야 하고,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만큼 오래 참고 용납해야 합니다. 잘 안되는 게 사실입니다. 우리에게 사랑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우리 안에 끊임없이 채워야 합니다. 그 사랑으로 오래 참고 용서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기억하십시오.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죄를 영원히 기억하지 않으시고 용서하시는 미쁘신 하나님. 그 사랑으로 성도를 오래 참고 용납하여 하나 됨을 이루어 갑시다. 성도를 보며 ‘이건 정말 참기 힘들다’ ‘더는 정말 용납이 안 된다’라는 생각이 들 때 마음속으로 ‘하나님은 나를 얼마나 참아 주셨지?’ ‘얼마나 자주 같은 죄를 계속해서 용서해주고 계시지?’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지?’라고 물으십시오.

하나 됨에 관한 마지막 교훈으로 넘어가기 전에 한 가지 분명히 해둘 것이 있습니다. 겸손과 온유, 오래 참음과 용납, 사랑은 하나 됨을 위해 우리가 힘써야 할 덕목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참된 것을 말하지 않거나 성도의 죄를 모른 척하거나 직언 혹은 반대 의견을 낼 수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 덕목은 그런 것을 어떤 태도로 할 것인지 규정합니다. 참된 것을 말하되 온유하고 겸손하게, 직언을 하더라도 사랑으로 용납하며 직언하는 것입니다. 반대를 하더라도 오래 참음으로 반대의견을 겸손히 제시하는 것입니다.

3. 하나 됨은 우리가 아니라 성령이 이루신다(3절)

자, 이제 마지막 교훈입니다. 하나 됨은 우리가 아니라 성령이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사실 성령은 이미 우리를 하나가 되게 하셨습니다. 3절이 그것을 확실하게 가르칩니다.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 성령님은 “평안의 매는 줄로” 교회를 하나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죄인 사이에 화평을 가져오셨고, 성도와 성도 사이에 화목을 실현하셨습니다(유대인과 이방인의 화목, 2:16).

그 앞에 2장에서는 바울이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간다”고 말했습니다(엡 2:22). 성령이 하나 됨을 계속해서 이루신다는 것을 말합니다(현재형 수동태).

성령은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각 지체를 하나로 묶어주실 뿐 아니라 은사를 주셔서 각각 지체로서 기능하게 하셔서 하나 됨을 지속하게 만드십니다(고전 12-14).

그뿐만 아니라 성령은 앞에서 우리가 살펴본 덕목들 곧 교회의 하나 됨을 힘써 지키기 위해 필요한 덕목을 맺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절에는 성령의 열매 목록이 나오는데, 흥미롭게도 우리가 방금 살펴본 “사랑”, “오래 참음”, “온유” 그리고 3절에 나오는 “평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 됨을 위해 우리가 힘써야 하는 덕목 역시 우리가 성령의 뜻을 따를 때,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결론

그러므로 여러분, 성령님께서 여러분을 모든 성도와 더불어 하나 되게 하셨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 계속해서 하나되게 하시는 것을 거스르지 마십시오. 오히려 모든 성도 사이에 이루신 평안을 힘써 지키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여러분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을 위해 십자가에 오르신 예수님의 기도제목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에 거하시기 위해 요구하신 것이 바로 하나 됨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 됨을 요구하시면서 바라시는 것은 너무나 명확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육체의 욕심을 버리고 성령의 뜻을 따라 살기 원하십니다(갈 5:16). 교만을 버리고 겸손히 행하기 원하십니다. 자기를 주장하지 않고 온유하게 자기를 내려놓기 원하십니다. 분노하지 않고 오래 참기 원하십니다. 등을 돌리고 피하지 말고 사랑으로 용납하기 원하십니다.

우리가 힘써 성령의 뜻에 따라 살 때, 성령은 우리 안에 모든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과 용납과 사랑을 풍성히 맺게 하실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 되는데 꼭 필요한 성령의 능력입니다.

여러분, 하나 되지 못하는 지체 하나만 있으면 온몸이 망가지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현미경으로도 보이지 않는 작은 암세포 하나가 얼마나 빠르고 무섭게 온몸을 죽입니까?

마찬가지로 우리는 한 지체의 범죄가 온 교회를 무너뜨리는 장면을 역사를 통해 적지 않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도 분열되어 죽어가고 있는 교회의 안타깝고 슬픈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옵니다.

여러분 그리스도가 피로 사신 이 교회를 사랑하신다면, 성령이 이미 우리 가운데 이루신 평안을 힘써 지키시기 바랍니다. 하나 됨의 명령에서 예외인 성도는 아무도 없습니다. 한 지체라도 하나 되지 못하면 한 몸으로서 모두가 하나 되는데 실패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 됨을 지키기 위해 각 사람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각 사람의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과 용납이 필요합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교회가 주님이 거하시기 합당한 하나 된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제자이며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공동체임을 만천하에 드러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높임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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