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Home » 에스겔 10장 강해 | [하루 한 장] 에스겔10장_숯불을 흩으라 상위 158개 베스트 답변

에스겔 10장 강해 | [하루 한 장] 에스겔10장_숯불을 흩으라 상위 158개 베스트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에스겔 10장 강해 – [하루 한 장] 에스겔10장_숯불을 흩으라“?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Ar.taphoamini.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ar.taphoamini.com/photos.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홍융희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5,127회 및 좋아요 134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Table of Contents

에스겔 10장 강해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하루 한 장] 에스겔10장_숯불을 흩으라 – 에스겔 10장 강해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2019. 6. 27 (목) [하루 한 장]“숯불을 흩으라” (겔10장)
부산 성민교회 새벽기도회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에스겔 10장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불로 심판하시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룹들 위에 보좌같은 모양이
나타나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임하셔서 말씀하시길
가는 베옷 입은 자에게
숯불을 흩으라 하십니다
이 가는 베옷 입은 사람은
9장에서 육신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봤습니다
예수님은 구원자이신 동시에
심판자로 오십니다
그러나 ‘흩으라’는 명령 속에는
맑은 물을 뿌려 정결케 함과
번제단에 피를 뿌려 죄를 씻는
은총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불심판의 명령에도
자기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시고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내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갑시다
그것만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우리의 살 길입니다.

에스겔 10장 강해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2014/06/19(목) \”에스겔 10: 1-22\” / 작성: 이계심

에스겔 10장은 하나님께서 친히 하늘의 보좌에 나타나셔서 예루살렘을 불로 심판할 것은 명하시고 여호와의 영광과 임재로 가득했던 성전에서 서서히 떠나 …

+ 여기를 클릭

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1/16/2021

View: 830

에스겔 10장 강해 – 강해/주석(구약) – 믿음의 문학 – Daum 카페

에스겔 10장 강해 : 성전을 떠나시는 하나님. 오늘 말씀은 하나님이 예루살렘과 성전을 떠나고 성전을 심판하시는 것을 보여줍니다.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m.cafe.daum.net

Date Published: 2/29/2022

View: 3660

[에스겔 10장 – 교사용]

그룹과 바퀴 사이에 있는 불이어야 하는가? 하나님만이 심판을 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심판의 불은 다른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만 온다. 모든 …

+ 여기에 보기

Source: www.skhong.org

Date Published: 1/29/2021

View: 6920

[스크랩] 에스겔 10장 주석

에스겔 10장 주석. =====10:1. 그룹들 머리 위…보좌 형상 같더라 – 이는 1:26과 같은 묘사이다. 이는 첫 이상. 가운데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보이신 …

+ 여기에 보기

Source: antiochministry.tistory.com

Date Published: 7/15/2022

View: 4606

(에스겔10장)(겔10장1-15절)하나님의 영광속에 거하자(에스겔 …

(겔10장1-15절)하나님의 영광속에 거하자(에스겔 강해). ​. 우리는 에스겔 8장에서 예루살렘 성전 안에서 행해지는 가증한 범죄들에 대한 하나님의 …

+ 여기에 보기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5/18/2021

View: 3299

호크마 주석, 에스겔 10장

10:1 그룹들 머리 위…보좌 형상 같더라 – 이는 1:26과 같은 묘사이다. 이는 첫 이상 가운데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보이신 하나님께서 다시 두 번째 이상 가운데서 …

+ 여기에 표시

Source: nocr.net

Date Published: 9/16/2022

View: 6682

히브리어 에스겔 10장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 인생여행

와에르에 웨힌네 엘 하라키아 아쉘 알 로쉬 하케루빔 케에벤 사필 케마르에 데무트 킷세 니르아 알레헴 개역개정,1 이에 내가 보니 그룹들 머리 위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tripol.tistory.com

Date Published: 6/19/2021

View: 347

에스겔 10장. 성전을 떠나시는 하나님 – 벧샬롬교회

에스겔 10장 / 김형익 목사 / 새벽말씀묵상 / 2017-09-07 … 10~11장은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과 그 성전을 떠나시는 모습을 보여준다.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bschurch.net

Date Published: 11/21/2022

View: 5071

예루살렘을 불태우시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는 체험 …

에스겔10장 예루살렘을 불태우시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는 체험계시 맥락과 의미 8-11장은 바벨론의 유브라데강-그발 강가에 있던 에스겔의 …

+ 여기에 표시

Source: reformedjr.com

Date Published: 2/27/2022

View: 3504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에스겔 10장 강해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하루 한 장] 에스겔10장_숯불을 흩으라.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하루 한 장] 에스겔10장_숯불을 흩으라
[하루 한 장] 에스겔10장_숯불을 흩으라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에스겔 10장 강해

  • Author: 홍융희
  • Views: 조회수 5,127회
  • Likes: 좋아요 134개
  • Date Published: 2019. 6. 2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f–VjzDYNx4

2014/06/19(목) \”에스겔 10: 1-22\” / 작성: 이계심

2014/06/19(목) “에스겔 10: 1-22”

찬송가 274장 “나 행한 것 죄 뿐이니”

에스겔 10장은 하나님께서 친히 하늘의 보좌에 나타나셔서 예루살렘을 불로 심판할 것은 명하시고 여호와의 영광과 임재로 가득했던 성전에서 서서히 떠나가시는 모습을 기록한 말씀입니다. 본문을 둘로 나누면 1-8절까지는 여호와의 영광과 임재에 대해, 9-22절까지는 성전을 떠나시는 하나님의 영광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1. 여호와의 영광과 임재/1-8절

1절에‘이에 내가 보니 그룹들 머리 위 궁창에 남보석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그들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 것 같더라 궁창‘라키아’는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공간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선포되는 곳이고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수정같이 맑은 곳이며 그 위엄은 보기에도 두렵다고 고백합니다. 이유는 이 궁창에 하나님의 보좌가 있고 그 위에 하나님께서 좌정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9장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를 그려 심판의 때에 그들은 구원하라는 명을 내렸던 자에게 다시 명하십니다. 그룹 밑에 있는 거룩한 숯불을 가져다가 온 성읍위에 뿌려서 그 땅에 심판을 행하라고 하십니다. 왜 이 심판을 명하십니까?

하나님 앞에서 행해지는 이스라엘백성의 지독한 우상숭배와 포악 때문입니다. 그들의 죄는 하나님의 질투를 일으키게 하는 참으로 우상숭배의 극치를 이룹니다.

8장 5-6입니다.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제 너는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라.’하시기로 내가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니 제단 문어귀 북쪽에 그 질투의 우상이 있더라.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행하는 일을 보느냐? 그들이 여기에서 크게 가증한 일을 행하여 나로 내 성소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 너는 다시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하시더라’이 일들이 하나님이 계시는 거룩한 예루살렘 성전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질투를 일으키는 우상을 성전의 북쪽 문에 세워두었습니다. ‘질투’의‘킨아’는 열정, 열심의 뜻도 있으며 결혼관계에서 사용하기도 하여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열심과 열정적인 사랑의 의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열정적인 하나님의 사랑은 가증한 우상을 신으로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질투를 일으키게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창조주 하나님이 만드시고 인간이 다스리도록 맡기신 피조물들에게 절하며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지도 않으시고 이 땅을 버리셨다고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자신들을 버리셨기 때문에 가증한 것들을 자신들의 신으로 섬기며 이 땅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합니다. 그들의 마음 중심에서 하나님을 몰아내 버리고 우상을 쫓아다니다 피곤해지고 고통스러워진 자신들의 삶을 보며 하나님이 자신들을 버렸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사랑하는 신부요, 백성들의 마음중심에 거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분은 우리 마음중심의 자리를 누구에게도 양보하지 않으십니다. 두 마음을 품는 것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마음중심에 다른 것으로 채워도, 두 마음을 품어도 따르는 것은 고통이요 심판입니다. 하나님은 심판하십니다. 심판이 그들을 사랑하는 길이요 영원히 떠나버리시는 것보다 낫기 때문입니다.

오늘 나에게 있어 하나님은 어디 계십니까? 하나님께서는 나에게도 마음의 중심을 요구하십니다. 최우선의 자리를 요구하십니다. 자아가 떠나간 하나님의 자리를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은 오랫동안 예언자를 통해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조금도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눈이 둘이 있는 사람이 눈이 하나만 있는 사람들의 나라에 가면 눈이 둘인 사람이 기형이 되어 놀리고 따돌립니다. “사람의 눈은 원래 둘이야 당신들이 눈 하나를 잃어버린 거라고!”한들 인정하지 않듯 이스라엘은 어디를 돌아봐도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을 볼 수 없고 우상 숭배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있어 자신들의 죄를 인식할 수 없게 되어 선지자들의 말을 깨달을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도 죄악으로 만연해 갑니다. 점점 죄의 개념도 약해져 갑니다. 모든 게 상대화되어 갑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보다 조금 나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죄의 기준이 하나님에서 조금씩 세상의 기준이나 우리가 오랫동안 인식해 온 기준으로 옮겨갑니다. 이것은 두려운 현상입니다. 왜냐하면 심판은 하나님의 기준으로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깨어서 하나님을 믿는 내 마음중심에 하나님이 계신지를 살펴야 합니다.

2. 성전을 떠나시는 하나님의 영광/9-22절

하나님의 영광은 성전의 문지방을 떠나 그룹들 위에 머무르자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땅에서 올라갑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을 보좌하고 있는 그룹들과 그들 곁에 있는 바퀴들이 질서정연하게 마치 섭리와 같이 한 움직임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조금의 혼란이나 차질이 없이 마치 계획에 짜여 훈련된 것처럼 하나님의 심판의 진행과정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형체가 없으시고 무소 부재하시므로 인간이 지은 성전에 갇혀 계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성전을 완공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봉헌의 기도를 들으시고 성전을 택하셨습니다.

역대하 7장 14-16절입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이제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을 당신의 거룩하신 이름이 거하실 곳으로 정하시고 이 곳에서 기도하며 여호와 하나님의 얼굴을 찾으면 언제든지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 땅을 고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했던 성전에서 하나님이 함께 거하실 수 없는 더러운 것들로 인해 하나님은 조금씩 조금씩 동쪽으로 이동하시면서 떠나가고 계십니다. 마치 누가 붙잡아 주시기를 바라시는 것처럼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길을 가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떠나시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강요된 것입니다. 악한 백성들에 의해 쫓겨나는 것입니다. 신앙의 궁극적인 특권과 은혜는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실존이신데도 그 하나님을 떠밀어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밀려 가시면서도 이제라도 누군가 회개하고 돌이키면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떠나지 않으시려는 주님의 바람과 기대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언약처럼 성전에 머무시며 영원토록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 계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긍휼히 여기심을 무시하고 기만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영원한 멸망이 아닌 심판을 통해 다시 돌이키고 회복시키시기 위해 하나님의 영광은 성전을 서서히 떠나셔서 성읍 동편 산으로 가셔서 머무르십니다. 에스겔 11장 23절입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읍 가운데에서부터 올라가 성읍 동쪽 산에 머무르고” 고린도 전서 6장 19절에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몸과 마음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입니다. 이 마음의 성전을 더러운 것으로 채운다면 거룩하신 하나님은 에스겔이 본 것처럼 우리를 떠나실 것입니다. 더러운 것과 함께 하실 수 없는 하나님의 속성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몸과 심령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모든 것으로부터 깨끗하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고린도 후서 7장 1절에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스라엘 백성의 우상숭배는 성전을 더렵혔고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성전에서 떠나게 만들었습니다. 성령님이 거하시는 성전인 우리의 몸과 심령의 죄악으로 성령님이 떠나실까 두렵습니다. 나를 주인 삼고 내가 원하는 대로 살며 하나님의 뜻이라고 행했던 우리의 죄악된 삶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심판보다는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주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된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과의 깊은 교제와 은혜로 늘 깨어서 자신을 살피게 하옵소서. 우리의 심령에 언제까지나 주님이 함께하시는 복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에스겔 10장 강해

에스겔 10장 강해 : 성전을 떠나시는 하나님

오늘 말씀은 하나님이 예루살렘과 성전을 떠나고 성전을 심판하시는 것을 보여줍니다.

유다에 성전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떠났고 그들을 비참해졌습니다. 그러나 바벨론에 사람들은 고국을 떠났지만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심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시는 것을 알고 하나님의 영광을 충만히 드러내기를 원하십니다. 아멘!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시다

“1. 이에 내가 보니 그룹들 머리 위 궁창에 남보석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그들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 것 같더라 2. 하나님이 가는 베 옷을 입은 사람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그룹 밑에 있는 바퀴 사이로 들어가 그 속에서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 하시매 그가 내 목전에서 들어가더라”

에스겔이 하늘문을 보니, 그룹들의 머리 위에 있는 창공 모양의 덮개 위에 청옥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모양은 보좌의 형상과 비슷하였습니다. 그 보좌에 하나님이 앉아계신 보좌입니다. 그 때에 주님께서 모시 옷을 입은 사람(여섯천사 중에 하나로 이마에 표를 한 천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주위에는 네 명의 그룹천사가 있었고 각 천사는 바퀴가 있었고 그 천사들은 숯불과 횃불과 같았는데 그 속에서 번개가 났습니다.(에스겔1:13) 모시 옷을 입은 천사는 그룹들 밑에 있는 저 바퀴들 사이로 들어가서, 숯불을 두 손 가득히 움켜 쥐어서, 이 성읍 위에 뿌리라고 하셨습니다. 예루살렘 성을 심판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자 모시옷을 입은 그 사람은, 에스겔이 보는 앞에서 바퀴사이로 들어갔습니다.

“3. 그 사람이 들어갈 때에 그룹들은 성전 오른쪽에 서 있고 구름은 안뜰에 가득하며 4.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와 성전 문지방에 이르니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뜰에 가득하였고 5. 그룹들의 날개 소리는 바깥뜰까지 들리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음성 같더라”

모시 옷을 입은 그 사람이 바퀴 사이로 들어갈 때에, 네 명의 그룹들은 성전의 오른쪽에 서 있고, 성전의 안뜰에는 구름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 때에 주의 영광이 지성소에 있다가 그룹들에게서 떠올라 성전 문지방으로 옮겨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성전을 떠나 밖으로 나가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성전을 떠나서 나가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성전에는 구름이 가득 차고, 안뜰은 주의 영광에서 나오는 광채로 가득 찼습니다. 그리고 그룹들이 날개치는 소리가 바깥 뜰에까지 들리는데, 그 소리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성과 같았습니다.

“6. 하나님이 가는 베 옷을 입은 자에게 명령하시기를 바퀴 사이 곧 그룹들 사이에서 불을 가져 가라 하셨으므로 그가 들어가 바퀴 옆에 서매 7. 그 그룹이 그룹들 사이에서 손을 내밀어 그 그룹들 사이에 있는 불을 집어 가는 베 옷을 입은 자의 손에 주매 그가 받아 가지고 나가는데 8. 그룹들의 날개 밑에 사람의 손 같은 것이 나타나더라”

주님께서 모시 옷을 입은 사람에게 저 바퀴들 사이, 곧 그룹들 사이에서 심판의 불을 가져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는 안으로 들어가서 바퀴 옆에 섰습니다. 그룹천사는 네 개의 날개를 갖고 있었고 그 날개 밑에는 손이 있었습니다. 그 때에 한 그룹이 자기 손을 그룹들 사이에서 내뻗어, 그룹들 사이에 있는 불을 집어서, 모시 옷을 입은 사람의 두 손에 넘겨 주었습니다. 그는 그것을 받아 들고 바깥으로 나갔습니다. 그룹들의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과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

“9. ○내가 보니 그룹들 곁에 네 바퀴가 있는데 이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고 저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으며 그 바퀴 모양은 황옥 같으며 10. 그 모양은 넷이 꼭 같은데 마치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 11. 그룹들이 나아갈 때에는 사방으로 몸을 돌리지 아니하고 나아가되 몸을 돌리지 아니하고 그 머리 향한 곳으로 나아가며 12. 그 온 몸과 등과 손과 날개와 바퀴 곧 네 그룹의 바퀴의 둘레에 다 눈이 가득하더라”

에스겔이 또 보니, 네 그룹들 곁에 네 바퀴가 있었습니다. 이 바퀴는 이중으로된 바퀴입니다. 이 그룹 곁에도 바퀴가 하나 있고, 저 그룹 곁에도 바퀴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 바퀴들의 모습은 빛나는 녹주석 같았습니다. 그 바퀴들의 모양은 넷이 똑같이 보여서, 마치 바퀴 안에 다른 바퀴가 있는 것과 같이 이중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룹천사들이 출발할 때에는, 네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그들이 어느 방향으로 출발하든지 바퀴를 돌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룹이 어느 방향이든지 그 곳으로 머리를 두면, 바퀴는 모두 그 뒤를 따라갔다. 그래서 그들은 돌지 않고서도 어느 방향으로든지 다녔습니다. 그룹들의 등과 손과 날개 할 것 없이, 그들의 온 몸과 네 바퀴의 온 둘레에 눈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룹을 통해서 온세상을 살펴보고 계셨습니다.

“13. 내가 들으니 그 바퀴들을 도는 것이라 부르며 14. 그룹들에게는 각기 네 면이 있는데 첫째 면은 그룹의 얼굴이요 둘째 면은 사람의 얼굴이요 셋째는 사자의 얼굴이요 넷째는 독수리의 얼굴이더라” .

에스겔이 들으니, 그 바퀴들의 이름은 ‘도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룹마다 얼굴이 넷이 있는데, 첫째는 그룹(송아지)의 얼굴이요, 둘째는 사람의 얼굴이요, 셋째는 사자의 얼굴이요, 넷째는 독수리의 얼굴이었습니다 사복서에 나오는 예수님의 네 가지 모습을 갖고 있었습니다.

“15. ○그룹들이 올라가니 그들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생물이라 16. 그룹들이 나아갈 때에는 바퀴도 그 곁에서 나아가고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땅에서 올라가려 할 때에도 바퀴가 그 곁을 떠나지 아니하며 17. 그들이 서면 이들도 서고 그들이 올라가면 이들도 함께 올라가니 이는 생물의 영이 바퀴 가운데에 있음이더라”

그룹들이 위로 치솟았습니다. 그룹들은 에스겔이 그발 강 가에서 보았던 바로 그 네 가지 생물들이었습니다. 그룹들이 나아가면 바퀴들도 그 곁에서 함께 갔고, 그룹들이 땅에서 떠올라 가려고 그들의 날개를 펼칠 때에도, 그 바퀴들이 그룹들의 곁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룹들이 멈추면 바퀴들도 멈추고, 그룹들이 치솟으면 바퀴들도 그들과 함께 치솟았습니다. 그 생물의 영이 그 바퀴들 속에 있기 때문에 그룹의 마음을 따라서 바퀴는 움직였습니다. 하나님이 그룹천사를 통해서 세계 역사를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18.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19.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눈 앞의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덮였더라”

주의 영광이 지성소에서 문지방에 있었습니다.(4) 주의 영광이 이제는 성전 문지방을 떠나, 그룹들 위로 가서 머물렀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성전을 완전히 떠나신 것입니다. 그룹은 각기 네 날개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룹들이 에스겔이 보는 데서 날개를 펴고 땅에서 떠올라 가는데, 그들이 떠날 때에, 바퀴들도 그들과 함께 떠났습니다. 그룹들은 주의 성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무르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 위에 머물렀습니다. 이제 성전은 성전뜰을 완전히 떠나시는 것입니다. 지성소에서 성전문으로 성전 문에서 성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으로 가서 성전 담을 완전히 떠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지금은 그발 강가에 계십니다. 와! 놀라운 사실입니다. 에스겔이 있는 그곳이 바로 성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가 머무시는 곳에 여호와의 영광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면 영광이 밝히 드러납니다. 하나니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면 이스라엘도 영광스러운 제사장 나라가 됩니다. 그러나 여호와가 없는 성전에서는 여호와의 영광도 떠납니다. 그러면 성전은 더 이상 성전이 아닙니다. 그냥 건물일 뿐입니다. 여호와께서 떠나셨으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도성이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떠나신 사람들은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이 아닙니다. 육체에 불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노아 시대 사람들을 떠났을 때 그들은 육체에 불과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셨습니다.

“20. ○그것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이스라엘의 하나님 아래에 있던 생물이라 그들이 그룹인 줄을 내가 아니라 21. 각기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으며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 형상이 있으니 22. 그 얼굴의 형상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얼굴이며 그 모양과 그 몸도 그러하며 각기 곧게 앞으로 가더라”

그룹들은 에스겔이 그발 강 가에서 환상을 보았을 때에 본 것으로, 이스라엘 하나님을 떠받들고 있던 생물들입니다. 에스겔은, 그들이 그룹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룹마다 얼굴이 넷이요, 날개가 넷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과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또 그들의 얼굴 형상은, 에스겔이 그발 강 가에서 본 바로 그 얼굴이었습니다. 그들은 각각 앞으로 곧게 나아갔습니다.

엘리 시대에 엘리의 두 아들은 음란하고 물질적이었습니다. 엘리는 그들을 책망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떠났고 이스라엘을 떠났습니다. 이스라엘은 불레셋과 전쟁을 하여 참패를 당했습니다. 엘리의 두 아들은 같은 날에 죽고 엘리는 목이 부러져 죽고 흡니의 아내는 아이를 낳다고 죽었습니다.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습니다. 그녀는 죽으면서 이가봇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가봇은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을 떠났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면 그들이 아무리 언약궤를 앞세우고 싸워도 결국은 참패합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삶이 형통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히 나타납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 위해서 그들 속에 있는 우상을 제거하고 바벨론의 우상을 거부해야합니다. 다니엘의 세친구는 우상숭배를 거절하다가 극렬히 타는 풀무불에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은 그 불 속에 함께 하였고 그들을 보호하시고 그들을 살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에게 충만히 나타나고 바벨론에 충만히 나타났습니다.

우리도 물질과 음란과 자기의 우상을 거부하고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섬겨야합니다. 하나님이 충만히 영광을 드러내실 것을 믿습니다. 아멘!

<천안 UBF>

[스크랩] 에스겔 10장 주석

에스겔 10장 주석

=====10:1

그룹들 머리 위…보좌 형상 같더라 – 이는 1:26과 같은 묘사이다. 이는 첫 이상

가운데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보이신 하나님께서 다시 두 번째 이상 가운데서 계시하심

을 암시한다(8;2-4).

=====10:2

가는 베옷 입은 사람 – ‘가는 베옷’에 대해서는 9:2 주석을 참조하라. 앞장에서 그

는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위하여 인치는 사역을 행했으나 본장에서는 하나님의 심판

을 대리 집행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의 충성된 사역자로서 하나

님의 뜻에 순종하여 성실하게 실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룹 밑 바퀴 – 1:15을 참조하라.

그 속에서 숯불을…흩으라 – 여기에서 ‘숯불’은 ‘소멸하시는 불'(히 12:29)로서

그룹 가운데 거하신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이는 1:13에서는 그 하나님을 보

좌하며 수종하는 네 생물의 모양으로 묘사되기도 했다. 그리고 성경에서 일반적으로

‘숯불’은 불의와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 또는 그 도구를 상징한다(24:11;

삼하 22:9;시 18:8, 12, 13;140:10). 그리고 숯불은 긍정적인 의미에서는 죄악을 소멸

해 정결케 하는 역할도 함축하고 있다(사 6:6, 7). 그런데 여기서 이 베옷 입은 자가

숯불을 예루살렘 성읍 위에 흩는다는 것은 그곳에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행한다는

뜻을 암시한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심판은 이전에 에스겔 선지자의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 삼등분해 불사르고 칼로 치고 흩으라하신 비유에서도 암시되었다(5:1, 2, 12).

=====10:3

그룹들은 성전 우편에 섰고 – ‘성전 우편’은 일반적으로 성전 남편을 가리킨다. 이

는 ‘투기의 우상’들이 세워져 있는 성전의 북문이 있는 곳과 반대 방향으로(8:3, 5)

제단의 남쪽을 가리킨다(Keil).

구름은 안뜰에 가득하며 – ‘구름’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실 때 나타나는 외적인 한

현상이다(출 16:10;19:9;33:9;40:34;민 9:15;왕상 8:10). 따라서 구름이 성전 안뜰(제

사장의 뜰)에 가득하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영광 중에 그곳에 임재하신 것을 상징적으

로 보여준다.

=====10:4

여호와의 영광이…문지방에 임하니 – 9:3의 반복적인 표현이다.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가득하였고 – 하나님께서 임재하신 결과 무지개빛 형

상으로 나타나시는 하나님의 영광의 아름다움이 충만히 비춰진 것을 가리킨다(1:28).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 자신이 본질적으로 아름다우시고 영광스러우신 분임을 나타낸

다.

=====10:5

그룹들의 날개 소리는…들리는데 – ‘바깥 뜰’이란 성전의 뜰 중에서 제사장들이

하나님 앞에서 제사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거하는 안뜰과 담으로 구별되어진 곳으로

서 백성의 뜰이라고도 불리워진다. 이는 안뜰(제사장의 뜰)보다 지형적으로 낮은 위치

에 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음성 같더라 – 본 구절에서 묘사된 ‘전능하신 하나님’은 히브

리어로 ‘엘 솨다이'(* )로서 일반적으로 족장시대 때부터 불리워진 하나님

의 성호이다. 이 성호는 주로 우주를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분, 우주의 모든 것을 주

관하시는 분으로서의 하나님을 나타낼 때 사용된다(창 17:1;35:11;출 6:3).

=====10:6

하나님이 가는 베옷 입은 자에게 명하시기를 – 하나님 앞에서 그분의 명령에 철저

한 순종을 보였던 가는 베옷 입은 자(9:11)는 본절에서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

고 있다.

바퀴 사이…바퀴 옆에 서매 – 전자의 ‘바퀴’는 1:15, 16, 20과는 달리 히브리어로

‘라갈갈'(* )인데, 이는 집합 명사로 ‘바퀴들’을 뜻한다. 후자의 ‘바퀴’는

이전에 언급된 것과 같은 말로 ‘오판'(* )인데, 단수로 ‘바퀴’를 뜻한다. 특히

이 바퀴는 가는 베옷 입은 자가 가까이 가서 서게 된 한 바퀴를 지칭한다.

=====10:7

그 그룹들 사이에 있는 불을 취하여 – 여기에서 ‘불’은 2절에 언급된 ‘숯불’을 뜻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하는 이 불을 그둡들 사이에서 한 그룹으로부터 취

하여 받는 것은 근본적으로 그룹들 사이에 좌정하여 계시는(1:26-28;9:3) 하나님에 의

해 비롯되어지고 싱행 되어짐을 뜻한다.

=====10:8

그룹들의 날개 밑에…나타났더라 – 1:8의 반복적인 표현이다. 특히 여기에서 이

말씀을 반복한 것은 7절에서 그룹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여 활동한 것, 즉 하나

님의 명령을 실행한 것을 나타내기 위함이었다.

=====10:9

내가 보니…모양은 황옥 같으며 – 이는 1:15, 16의 반복적 말씀이다. 특히 본절에

서 네 바퀴들이 각각 한 그룹 곁에 있는 것은 바퀴가 하나님을 보좌하여 그분의 뜻을

수행하는 존재로되 각 그룹과 연계되어 일치하게 실행함을 암시한다. 이와 같은 영적

존재로서 사역자들이 서로 일치하고 질서있게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것은 한 뜻과

질서 가운데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부응하는 일이다

(행 1:14;고전 14:33). 그리고 이와 같은 태도는 이 땅의 사역자들, 즉 교회의 사명자

들에게도 요구되어진다(고전 14:40;빌 4:2).

=====10:10

그 모양은 넷이 한결 같은데…있는 것 같으며 – 이는 1:16의 반복적인 말씀이다.

그곳의 주석을 참조하라.

=====10:11

그룹들이 행할 때에는…행하며 – 그룹들이 움직일 때 서로 분열되거나 불일치하지

않고 혼연 일체(渾然一體)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행함을 가리킨다(1:9, 17, 21 참조).

특히 여기에서 ‘머리 향한 곳으로’란 네 그룹 중 하나님께서 가시기를 원하시는 방향

에 있는 그룹이 향하고 있는 방향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사실은 그룹이

서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권위를 주장하지 않고 겸손히 하나님께 순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10:12

그 온 몸과 등과 손과 날개와…눈이 가득하더라 – ‘바퀴’를 ‘몸’과 ‘등’, ‘손’,

‘날개’ 등과 같은 것으로 묘사한 것은 바퀴가 위의 요소들과 같이 네 생물들에 속한

각 부분임을 시사한다(1:15 참조). 그리고 1:18에서는 네 생물들 곁에 각각 있는 바퀴

들 주위에 눈이 가득하다고 언급되었으나 본절에서는 네 생물들의 전존재에 눈이 가득

한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이는 네 생물들이 하나님을 보좌하고 수종하는 영적 존재로

서 모든 사실과 사건들을 통찰하고 인지(認知)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그리고 이는 근

본적으로는 그 네 생물들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들을 다 통찰하시고

알고 계심도 의미한다.

=====10:13

그 바퀴들을 도는 것이라 칭하며 – 여기에서 ‘바퀴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오페

님'(* )은 6절 후반부에 언급된 ‘바퀴’의 복수이다. 그리고 ‘도는 것’에 해

당하는 히브리어 ‘하갈갈'(* )은 6절 전반부에 언급된 ‘바퀴’라는 말과 같은

유형의 말이다. 이는 히브리어 동사 ‘가랄'(* , 구르다, 돌다)에서 유래되었다.

본 구절에서 이 말은 바퀴의 특성, 즉 굴러가도록 원형(圓形)으로 된 특징에 따라 명

명되어진 것 같다. 그리고 이는 이 바퀴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네 생물에 밀접하게 연

결되어 신속하고 민첩하게 행동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고 있는 존재임을 암시해

준다.

=====10:14

첫 면은 그룹의 얼굴이요…얼굴이더라 – 본 구절은 1:10의 반복적인 말씀으로

1:10의 묘사와 다른 각도에서 본 것일 뿐이다. 1:10에서는 동쪽을 기준으로 할 때 사

람의 얼굴 모습을 처음에 언급하고 그 다음에 사자의 얼굴, 소의 얼굴, 독수리의 얼굴

순서로 언급했으나 본 구절은 세 번째인 소의 얼굴 모습을 가진 그룹부터 언급하고 있

다. 이는 에스겔 선지자가 소의 얼굴 모습을 가진 그룹 쪽, 즉 북쪽 방향에서 이 네

그룹들을 본 것이기 때문으로 보인다(Wycliffe). 그리고 또 다른 점은 1:10은 세 번째

생물의 얼굴 모습을 소의 얼굴이라고 묘사하고 있으나 본문에서는 ‘그룹의 얼굴’이라

고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혹자는 필사자들에 의해 1:10의

‘소’라는 말을 잘못해서 ‘그룹’이라는 말로 쓴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Carley). 그

러나 히브리어 자음의 구성으로 보아 ‘소’와 ‘그룹’을 필사자가 혼동하여 잘못 옮겼을

가능성을 지극히 희박하다. 한편 본 구절의 ‘그룹’이라는 말 앞에는 관사 ‘하'(* )가

붙어 있는데 이는 에스겔 선지자가 본 그룹이 이전에 가는 베옷 입은 사람에게 심판의

불을 취하여 준 바, 그 그룹을 말하는 것 같다(7절).

=====10:15

그룹들이 올라가니 – 이는 19절을 예시하는 말씀이다. 이전에 그룹들은 하나님을

수행하고서 성전 우편에 서 있었다(3절). 그러나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성

전에서 우상 숭배를 하고 타락한 결과 하나님께서 그 성전을 떠나심에 따라 그룹들도

하나님의 영광을 보좌해 그곳을 떠나 공중으로 들려 올라가고 있다(18절).

=====10:16

그룹들이 행할 때에는…아니하며 – 그룹들과 바퀴들이 서로 완전한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에 순응함을 암시해준다(1:19 참조).

=====10:17

그들이 서면 이들도 서고…있음이더라 – 1:21의 반복적인 표현이다.

생물의 신 – 이에 대해서는 1:20 주석을 참조하라.

=====10:18

여호와의 영광이…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

상 숭배하며 타락한 결과 하나님께서 언약의 말씀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버리시고

당신의 처소를 떠나시는 장면이다(8:6;신 31:16 참조). 특히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

엘 백성의 영적 중심지인 성전에서 떠나심은 이전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으로 이스라

엘 백성들이 누렸던 영광을 잃게 됨을 함축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신 결

과 이전의 풍요롭고 평화로웠던 시기와는 달리 곤궁함과 비참에 처해지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

=====10:19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 그룹들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활동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이 그룹들은 각각 네 날개를 가지고 있다(1:6). 이중 두 날개로는 피조물로서 자신들

의 존재를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감추는 데 쓰이고, 나머지 두 날개는 활동할 때 서로

펴서 연관되게 한다(1:11, 23). 이와같이 그룹들이 날개를 펴 서로 연결되는 것은 하

나님의 뜻에 대한 상호 협력의 의미를 암시한다.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 – 이는 8:3의 ‘북향한 문’, 8:14의 ‘북문’과 같이

성전 바깥 뜰에서 안뜰로 들어가는 동쪽 입구의 문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영광이 여호

와의 성전 문지방에서 이제 좀더 바깥 쪽인 동문에 이르러 떠나가시는 것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예루살렘 성읍 동편 산에 머무시다가 온전히 떠나신다. 그리고 후에 이스라

엘의 범죄에 대한 심판의 기간이 끝나고 이스라엘 백성이 영적으로 회복된 후에 하나

님의 영광은 이 떠나셨던 방향으로 다시 돌아오신다(43:1-9).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

라엘 백성을 대하시되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과 맺으신 언약에 따라 여전히 은혜로써

대하심을 보여준다(레 26:42).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에 의해 멸망

되고 바벧론에 포로로 잡혀갔지만 그 신분에 있어서는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존

재했던 것이다.

=====10:20

그발 강가 – 이 강은 바벧론에 위치한 강으로 이 강 부근에서 에스겔과 이스라엘

포로들이 살고 있었다(1:1;3:15).

이스라엘 하나님의…생물이라 – 생물들, 즉 하나님의 영광을 보좌하며 그분을 수

종들며 수행하는 그룹들이 하나님의 아래에 있다는 것은 권위상 그들이 하나님의 아래

에 있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권위면에서 최상에 계신 분으로서 권위 그 자체이시다(출

15:1;시 113:5 참조). 그리고 모든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롬 13:1).

=====10:21

각기 네 얼굴과…있으니 – 1:6, 8의 반복적인 말씀이다. 에스겔 선지자가 여기서

이전에 보았던 이상을 반복하여 언급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그가 본 이상

이 전혀 상상에 의한 허상이 아님을 믿도록 하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Calvin).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강퍅하여'(3:7)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선포

되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혀 들으려 하지 않았다(3:4-11). 그러나 에스겔 선지자는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직분을 맡은 사명자로서 그의 최선을 다하여 말씀을 전해

야만 했었다(3:11, 16-21).

=====10:22

그 얼굴의 형상은…그러하며 – 1:10-14을 참조하라.

각기 곧게 앞으로 행하더라 – 각기 네 얼굴을 가진 네 생물들이 진행할 때에는 하

나님께서 당신의 성령을 통해 나아가고자 원하는 한 방향으로 전진한다(11절;1:9, 17,

20). 이것은 네 생물들이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여 일치하는 자세로 앞으로 나

아감을 뜻한다.

출처 : 춘천 대우인력 김진규

글쓴이 : 대우인력 김진규 원글보기 : 대우인력 김진규

메모 :

(에스겔10장)(겔10장1-15절)하나님의 영광속에 거하자(에스겔 강해설교)

(겔10장1-15절)하나님의 영광속에 거하자(에스겔 강해)

우리는 에스겔 8장에서 예루살렘 성전 안에서 행해지는 가증한 범죄들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의 메시지에 대해서 들었고, 에스겔 9장에서 가증한 범죄에 빠진 예루살렘 성을 천사를 통하여 심판하시려는 하나님의 엄중한 모습에 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죄악 가운데 빠졌을 때, 친히 그분의 백성들과, 그분의 성전까지도 예외 없이 심판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날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이 세우신 거룩한 공동체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심판은 우리 안에서부터, 우리 교회에서부터 시작될 수가 있음을 명심해야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 10장은 8장과 9장의 내용과 이어지는 말씀입니다. 본문 1절에서 8절까지는 무엇을 가지고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심판 할 것인지 심판의 도구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어지는 9절에서 17절까지는 그 심판의 근거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하나님이 이러한 심판을 내리실 수 밖에 없는 궁극적인 이유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18절에서 22절까지는 그 심판이 어떻게 시작될 것인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선 오늘 본문의 앞부분에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서 에스겔서 말씀들을 배우면서 하나님은 범죄 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 전쟁과 기근, 가난과 질병, 추위와 배고픔 등으로 징계 하신다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종합적인 심판의 경고가 2절의 말씀에 나와 있습니다. 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가는 베옷을 입은 사람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그룹 밑에 있는 바퀴 사이로 들어가 그 속에서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 하시매 그가 내 목전에서 들어가더라” 9장에서 베옷을 입은 자가 천사들로서 하나님의 심판을 대행한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2절에 보니까 하나님은 이 천사들에게 숯불을 두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예루살렘 성읍 우에 흩으라고 명령하십니다. 이것은 예루살렘 성이 불에 의해서 심판을 받을 것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또 본문 6과 7절에 보면 하나님이 부리시는 또 다른 천사인 그룹들에게 불을 예루살렘을 심판하는 천사들에게 주라고 명령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즉 하나님이 직접 명령하여 주신 불을 가져다가 천사들이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실제적으로 에스겔의 예언이 있은 후 예루살렘 성은 멸망당할 때 바벨론 군대의 불에 의해서 멸망을 당했습니다. 이 사실이 열왕기상 25장에 나와 있는데 도시 전체가 불에 태워져서 재로 변해버렸습니다. (왕상25:8-9)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불이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자주 사용되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실 때도 불과 유황을 사용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인류 역사의 마지막 심판 역시도 불에 의해서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베드로 후서 3장 7절과 10절에 보면 과거 노아시대에 물로 세상을 심판했던 것처럼 마지막 때에는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말씀으로 불사르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진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쉽게 풀이하면 뜨거운 불로 모두 태워버리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 성의 최후가 다가오기 전에 에스겔 선지자에게 그 성이 어떻게 심판될 것인가를 미리 알려주시고 예언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에스겔서에서 나타난 심판의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앞으로 세상을 어떻게 심판 하실지에 대하여 미리 알려주신 것입니다. 어떤 학자는 이 불 심판이 인간의 만들어낸 핵폭탄이나 전쟁과 같은 것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또 어떤 학자들은 화산폭발, 지진, 운석충돌 등 천재지변으로 시작 된다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성경에서는 정확하게 어떤 것으로 인해서 심판이 시작되는지에 대해서는 나와 있지 않지만, 어떠한 것으로 시작되든지 그 심판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있다라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인간의 전쟁이든지, 혹은 자연재해 든지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쓰임 받을 뿐입니다.

그런데 왜 하필 하나님께서 불을 마지막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실까요? 그것은 아마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될 만큼 이 세상의 죄악의 위험 수위가 한계 상황에 와있기 때문에 그러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우리가 더러운 물건, 오염된 물건을 처리할 때 불을 사용하여 태우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불로 완전히 태우시지 않으면 안될 만큼 세상이 그렇게 타락해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심판의 불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공의로우심을 전달하는 상징을 가지고 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불의하고 하나님을 떠나 범죄한 하나님의 백성들과 예루살렘을 불로 심판하시려는 하나님의 모습 속에서 저와 여러분, 우리 나라와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불로 심판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 우리 나라와 민족, 우리의 시대를 바라보며서 동일한 마음을 품고 계시지는 않은지 뒤돌아 보면서, 저와 여러분 우리의 삶을 주님 앞에 바로 돌이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라와 민족으로 위해, 우리 사회를 위해, 가정과 교회를 중보 기도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음으로 심판의 근거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불로써 세상을 심판하시는 근거는 무엇일까요? 무엇이 하나님으로 하여금 그렇게 준엄한 심판을 하실 수밖에 없도록 하셨을 까요? 9절부터 보시면 바퀴와 그룹이 등장합니다. 그룹은 하나님의 천사들이고 바퀴는 하나님의 사역과 능력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본문 1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 온 몸과 등과 손과 날개와 바퀴 곧 네 그룹의 바퀴의 둘레에 다 눈이 가득하더라” 본문을 계속보시면 우리가 에스겔 1장에서 보았던 내용과 비슷한 내용들이 나옵니다. 네 바퀴와 그 바퀴의 둘레에 눈이 가득한 모습이 무엇을 상징합니까? 자유롭게 움직이는 바퀴는 하나님의 자유롭게 사역하시는 능력을 나타내고, 또한 천사들을 통해서 이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사건들을 간섭하시며 운행하시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여기 바퀴의 둘레에 눈들이 가득하다라는 것은 온 세상을 지켜보시는 하나님의 눈동자를 상징합니다. 즉 하나님이 모두 다 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사건을 주관하시고, 모든 것들을 다 아시는 하나님 앞에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의 범죄 함과, 예루살렘의 죄악이 있습니다. 공의로우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의 눈에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의 부패와 죄악이 보이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심판의 이유이자 근거입니다. 하나님의 눈동자는 온 세상을 두루 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살피시고,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아무도 피할 수 없는 전지하신 하나님의 눈동자가 이스라엘의 범죄한 모습만 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장을 지켜보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 아시고 판단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은 의롭고 공의로운 심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아시기 때문에 아무도 하나님을 속일 수 없습니다. 그분의 우리의 심장과 폐부(렘20:12), 마음의 은밀하고 깊은 것 까지 모두 다 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의 심판에 의의를 달 수가 없습니다. 요한 계시록4장에(6절) 보면 오늘 본문과 비슷한 내용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보좌 가운데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천사들의 모습을 묘사하고, 하나님의 사역을 특성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네 바퀴와 그룹의 천사들의 모습과도 일치합니다.

주의 천사들을 부리시면서 영적인 세계와 육적인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그분은 보좌로부터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시고 계십니다. 이분이 세상 마지막 날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대로, 그분이 보시고 아시는 그대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종교개혁자 존 칼빈의 삶의 좌우명은 ‘하나님 앞에서’ 였다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은 아무도 나를 쏘아보지 않지만 하나님의 눈동자는 나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저와 여러분은 오늘 하루를 하나님 앞에서 사셨습니까?

나를 지켜보시는 하나님의 눈동자, 하나님을 부인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하나님의 눈은 인정하기도 싫고 피하고 싶은 눈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을 신뢰하고 또 그분 앞에서 참으로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은 바른 삶을 살도록, 거룩한 삶을 살도록 격려하고 깨우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바로 모든 것을 아시는 이 하나님의 눈이 하나님의 심판의 근거입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의 눈을 통해서 저와 여러분은 삶 가운데 심판이 아니라, 삶의 위로와 격려, 성숙을 위한 깨우침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심판과 영광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9장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고 곧바로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러한 심판의 모습은 10장에서 더욱 자세히 묘사 됩니다. 본문 18절과 1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눈 앞의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덮였더라” 9장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이 지성소에 있다가 성전 문지방으로 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오늘 10장 3절 에서는 문지방에서 뜰로 영광이 떠나고, 다시 19절에서는 성전 밖에 있는 천사들에게로 떠나는 모습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고, 천사들도 같이 성전을 떠나가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중에 에스겔 11장 22절을 보시면 하나님의 영광이 아예 예루살렘을 떠나 성 저 멀리 있는 동쪽 산으로 가버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지성소에서 빠져 나가, 성전 문지방으로 나가고, 다시 성전 뜰로 나가, 예루살렘 밖같 먼 곳에 있는 산으로 가버립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서서히 점진적으로 떠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가버렸다는 것은 더 이상 하나님이 함께 있기를 거부하셨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안타까운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갔고, 하나님이 더 이상 그들과 함께 하지 않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사실을 즉시 인식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극은 사사기에 등장하는 삼손에게도 나옵니다. (삿16:20) 삼손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민족의 지도자였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받은 소명을 저버리고 육신적 쾌락에 빠져서 살다가 결국 여자 때문에 자신의 믿음의 정조를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맹세한 것, 다른 이들한테 말하지 말아야 할 비밀을 블레셋 여인에게 발설하여서 머리도 깎이고, 눈도 뽑혀 노예 신세가 되고 맙니다. 삼손이 노예가 되기 전에 성경은 ‘하나님께서 이미 그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했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에게서 멀어졌을 때 그리고 죄를 품기 시작했을 때 나와 함께하시던 하나님, 나를 사용하시던 하나님, 내 기도에 응답하던 하나님이 나를 떠나셨는데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더 이상 함께 하시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주님이 나와 함께하시는 것처럼 착각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것은 얼마나 무서운 비극입니까? 바로 이러한 일이 그 당시의 역사 속에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이 이야기의 끝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마지막이 아닙니다. 에스겔서 후반부인 43장을 1절과 2절에 보면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동편에서부터 예루살렘을 향하여 오는 모습이 나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본문에서 떠난 모습과 정반대 되는 모습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지성소에서, 다시 성전 문지방으로, 다시 뜰로, 다시 동편 머나먼 산으로 떠났던 하나님의 영광, 이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습니다. 그런데 먼 훗날. 이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하나님 앞에 참으로 회개했을 때, 다시 하나님을 찾고 사모하기 시작했을 때, 떠나갔던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동쪽으로부터 돌아왔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최대의 비극은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고의 특권과 영광은 주의 영광이 다시 돌아온다는 사실입니다. 죄는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떠나가게 만듭니다. 우리의 삶이 죄악으로 가득차다면 하나님의 영광이 내게서 떠나갈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잘못을 깨닫고 회개할 때 하나님 의 영광이 다시 돌아옵니다. 에스겔서에서의 사건을 통해서 우리는 죄의 비극에 대해서 살펴볼 수가 있었습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가고 이로 인해서 발생되는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회개의 아름다움을 우리는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죄가 깊었을 때, 하나님은 심판을 작정하시고,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서서히 거두어 가셨습니다. 그러나 그 백성들이 회개 했을 때 주의 영광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우리가 회개할 때 주님은 다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우리를 쓰십니다. 우리의 삶속에,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풍성함이 메말라 있습니까? 나를 향한 하나님의 영광이 상실되어 가고 있다고 느껴지십니까?

그렇다라면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되었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면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회개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께서 다시 그분의 영광을 우리들의 삶속에 허락하여 주실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의 영광이 나와 함께하고 있으십니까? 그 영광에 기뻐하면서, 우리의 삶 가운데 행여나 악을 품지 않게 해달라고, 우리들의 마음속에 우상을 품는 비극이 없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아니 우리 민족 가운데 우리 교회 가운데, 우리 가정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가는 일이 없도록 기도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호크마 주석, 에스겔 10장

=====10:1

그룹들 머리 위…보좌 형상 같더라 – 이는 1:26과 같은 묘사이다. 이는 첫 이상 가운데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보이신 하나님께서 다시 두 번째 이상 가운데서 계시하심을 암시한다(8;2-4).

=====10:2

가는 베옷 입은 사람 – ‘가는 베옷’에 대해서는 9:2 주석을 참조하라. 앞장에서 그는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위하여 인치는 사역을 행했으나 본장에서는 하나님의 심판을 대리 집행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의 충성된 사역자로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성실하게 실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룹 밑 바퀴 – 1:15을 참조하라.

그 속에서 숯불을…흩으라 – 여기에서 ‘숯불’은 ‘소멸하시는 불'(히 12:29)로서 그룹 가운데 거하신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이는 1:13에서는 그 하나님을 보좌하며 수종하는 네 생물의 모양으로 묘사되기도 했다. 그리고 성경에서 일반적으로 ‘숯불’은 불의와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 또는 그 도구를 상징한다(24:11;삼하 22:9; 시18:8,12,13;140:10). 그리고 숯불은 긍정적인 의미에서는 죄악을 소멸해 정결케 하는 역할도 함축하고 있다(사 6:6,7). 그런데 여기서 이 베옷 입은 자가 숯불을 예루살렘 성읍 위에 흩는다는 것은 그곳에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행한다는 뜻을 암시한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심판은 이전에 에스겔 선지자의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 삼등분해 불사르고 칼로 치고 흩으라하신 비유에서도 암시되었다(5:1, 2, 12).

=====10:3

그룹들은 성전 우편에 섰고 – ‘성전 우편’은 일반적으로 성전 남편을 가리킨다. 이는 ‘투기의 우상’들이 세워져 있는 성전의 북문이 있는 곳과 반대 방향으로(8:3, 5) 제단의 남쪽을 가리킨다(Keil). 구름은 안뜰에 가득하며 – ‘구름’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실 때 나타나는 외적인 한 현상이다(출 16:10; 19:9; 33:9; 40:34; 민 9:15; 왕상 8:10). 따라서 구름이 성전 안뜰(제사장의 뜰)에 가득하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영광 중에 그곳에 임재하신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10:4

여호와의 영광이…문지방에 임하니 – 9:3의 반복적인 표현이다.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가득하였고 – 하나님께서 임재하신 결과 무지개빛 형상으로 나타나시는 하나님의 영광의 아름다움이 충만히 비춰진 것을 가리킨다(1:28).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 자신이 본질적으로 아름다우시고 영광스러우신 분임을 나타낸다.

=====10:5

그룹들의 날개 소리는…들리는데 – ‘바깥 뜰’이란 성전의 뜰 중에서 제사장들이 하나님 앞에서 제사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거하는 안뜰과 담으로 구별되어진 곳으로서 백성의 뜰이라고도 불리워진다. 이는 안뜰(제사장의 뜰)보다 지형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음성 같더라 – 본 구절에서 묘사된 ‘전능하신 하나님’은 히브리어로 ‘엘 솨다이'(* )로서 일반적으로 족장시대 때부터 불리워진 하나님의 성호이다. 이 성호는 주로 우주를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분, 우주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으로서의 하나님을 나타낼 때 사용된다(창 17:1;35:11;출 6:3).

=====10:6

하나님이 가는 베옷 입은 자에게 명하시기를 – 하나님 앞에서 그분의 명령에 철저한 순종을 보였던 가는 베옷 입은 자(9:11)는 본절에서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고 있다.

바퀴 사이…바퀴 옆에 서매 – 전자의 ‘바퀴’는 1:15, 16, 20과는 달리 히브리어로 ‘라갈갈'(* )인데, 이는 집합 명사로 ‘바퀴들’을 뜻한다. 후자의 ‘바퀴’는 이전에 언급된 것과 같은 말로 ‘오판'(* )인데, 단수로 ‘바퀴’를 뜻한다. 특히 이 바퀴는 가는 베옷 입은 자가 가까이 가서 서게 된 한 바퀴를 지칭한다.

=====10:7

그 그룹들 사이에 있는 불을 취하여 – 여기에서 ‘불’은 2절에 언급된 ‘숯불’을 뜻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하는 이 불을 그둡들 사이에서 한 그룹으로부터 취하여 받는 것은 근본적으로 그룹들 사이에 좌정하여 계시는(1:26-28;9:3) 하나님에 의해 비롯되어지고 싱행 되어짐을 뜻한다.

=====10:8

그룹들의 날개 밑에…나타났더라 – 1:8의 반복적인 표현이다. 특히 여기에서 이 말씀을 반복한 것은 7절에서 그룹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여 활동한 것, 즉 하나님의 명령을 실행한 것을 나타내기 위함이었다.

=====10:9

내가 보니…모양은 황옥 같으며 – 이는 1:15, 16의 반복적 말씀이다. 특히 본절에서 네 바퀴들이 각각 한 그룹 곁에 있는 것은 바퀴가 하나님을 보좌하여 그분의 뜻을 수행하는 존재로되 각 그룹과 연계되어 일치하게 실행함을 암시한다. 이와 같은 영적 존재로서 사역자들이 서로 일치하고 질서있게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것은 한 뜻과 질서 가운데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부응하는 일이다(행 1:14;고전 14:33). 그리고 이와 같은 태도는 이 땅의 사역자들, 즉 교회의 사명자들에게도 요구되어진다(고전 14:40;빌 4:2).

=====10:10

그 모양은 넷이 한결 같은데…있는 것 같으며 – 이는 1:16의 반복적인 말씀이다. 그곳의 주석을 참조하라.

=====10:11

그룹들이 행할 때에는…행하며 – 그룹들이 움직일 때 서로 분열되거나 불일치하지 않고 혼연 일체(渾然一體)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행함을 가리킨다(1:9, 17, 21 참조). 특히 여기에서 ‘머리 향한 곳으로’란 네 그룹 중 하나님께서 가시기를 원하시는 방향에 있는 그룹이 향하고 있는 방향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사실은 그룹이 서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권위를 주장하지 않고 겸손히 하나님께 순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10:12

그 온 몸과 등과 손과 날개와…눈이 가득하더라 – ‘바퀴’를 ‘몸’과 ‘등’, ‘손’, ‘날개’ 등과 같은 것으로 묘사한 것은 바퀴가 위의 요소들과 같이 네 생물들에 속한 각 부분임을 시사한다(1:15 참조). 그리고 1:18에서는 네 생물들 곁에 각각 있는 바퀴들 주위에 눈이 가득하다고 언급되었으나 본절에서는 네 생물들의 전존재에 눈이 가득한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이는 네 생물들이 하나님을 보좌하고 수종하는 영적 존재로서 모든 사실과 사건들을 통찰하고 인지(認知)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그리고 이는 근본적으로는 그 네 생물들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들을 다 통찰하시고 알고 계심도 의미한다.

=====10:13

그 바퀴들을 도는 것이라 칭하며 – 여기에서 ‘바퀴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오페님'(* )은 6절 후반부에 언급된 ‘바퀴’의 복수이다. 그리고 ‘도는 것’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하갈갈'(* )은 6절 전반부에 언급된 ‘바퀴’라는 말과 같은유형의 말이다. 이는 히브리어 동사 ‘가랄'(* , 구르다, 돌다)에서 유래되었다. 본 구절에서 이 말은 바퀴의 특성, 즉 굴러가도록 원형(圓形)으로 된 특징에 따라 명명되어진 것 같다. 그리고 이는 이 바퀴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네 생물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신속하고 민첩하게 행동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고 있는 존재임을 암시해준다.

=====10:14

첫 면은 그룹의 얼굴이요…얼굴이더라 – 본 구절은 1:10의 반복적인 말씀으로 1:10의 묘사와 다른 각도에서 본 것일 뿐이다. 1:10에서는 동쪽을 기준으로 할 때 사람의 얼굴 모습을 처음에 언급하고 그 다음에 사자의 얼굴, 소의 얼굴, 독수리의 얼굴 순서로 언급했으나 본 구절은 세 번째인 소의 얼굴 모습을 가진 그룹부터 언급하고 있다. 이는 에스겔 선지자가 소의 얼굴 모습을 가진 그룹 쪽, 즉 북쪽 방향에서 이 네 그룹들을 본 것이기 때문으로 보인다(Wycliffe). 그리고 또 다른 점은 1:10은 세 번째 생물의 얼굴 모습을 소의 얼굴이라고 묘사하고 있으나 본문에서는 ‘그룹의 얼굴’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혹자는 필사자들에 의해 1:10의 ‘소’라는 말을 잘못해서 ‘그룹’이라는 말로 쓴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Carley). 그러나 히브리어 자음의 구성으로 보아 ‘소’와 ‘그룹’을 필사자가 혼동하여 잘못 옮겼을 가능성을 지극히 희박하다. 한편 본 구절의 ‘그룹’이라는 말 앞에는 관사 ‘하'(* )가 붙어 있는데 이는 에스겔 선지자가 본 그룹이 이전에 가는 베옷 입은 사람에게 심판의 불을 취하여 준 바, 그 그룹을 말하는 것 같다(7절).

=====10:15

그룹들이 올라가니 – 이는 19절을 예시하는 말씀이다. 이전에 그룹들은 하나님을 수행하고서 성전 우편에 서 있었다(3절). 그러나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우상 숭배를 하고 타락한 결과 하나님께서 그 성전을 떠나심에 따라 그룹들도 하나님의 영광을 보좌해 그곳을 떠나 공중으로 들려 올라가고 있다(18절).

=====10:16

그룹들이 행할 때에는…아니하며 – 그룹들과 바퀴들이 서로 완전한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에 순응함을 암시해준다(1:19 참조).

=====10:17

그들이 서면 이들도 서고…있음이더라 – 1:21의 반복적인 표현이다. 생물의 신 – 이에 대해서는 1:20 주석을 참조하라.

=====10:18

여호와의 영광이…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 숭배하며 타락한 결과 하나님께서 언약의 말씀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버리시고 당신의 처소를 떠나시는 장면이다(8:6;신 31:16 참조). 특히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 백성의 영적 중심지인 성전에서 떠나심은 이전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누렸던 영광을 잃게 됨을 함축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신 결과 이전의 풍요롭고 평화로웠던 시기와는 달리 곤궁함과 비참에 처해지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

=====10:19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 그룹들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활동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이 그룹들은 각각 네 날개를 가지고 있다(1:6). 이중 두 날개로는 피조물로서 자신들의 존재를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감추는 데 쓰이고, 나머지 두 날개는 활동할 때 서로 펴서 연관되게 한다(1:11, 23). 이와같이 그룹들이 날개를 펴 서로 연결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상호 협력의 의미를 암시한다.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 – 이는 8:3의 ‘북향한 문’, 8:14의 ‘북문’과 같이 성전 바깥 뜰에서 안뜰로 들어가는 동쪽 입구의 문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 문지방에서 이제 좀더 바깥 쪽인 동문에 이르러 떠나가시는 것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예루살렘 성읍 동편 산에 머무시다가 온전히 떠나신다. 그리고 후에 이스라엘의 범죄에 대한 심판의 기간이 끝나고 이스라엘 백성이 영적으로 회복된 후에 하나님의 영광은 이 떠나셨던 방향으로 다시 돌아오신다(43:1-9).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대하시되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과 맺으신 언약에 따라 여전히 은혜로써 대하심을 보여준다(레 26:42).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에 의해 멸망되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지만 그 신분에 있어서는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존재했던 것이다.

=====10:20

그발 강가 – 이 강은 바벨론에 위치한 강으로 이 강 부근에서 에스겔과 이스라엘 포로들이 살고 있었다(1:1;3:15).

이스라엘 하나님의…생물이라 – 생물들, 즉 하나님의 영광을 보좌하며 그분을 수종들며 수행하는 그룹들이 하나님의 아래에 있다는 것은 권위상 그들이 하나님의 아래에 있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권위면에서 최상에 계신 분으로서 권위 그 자체이시다(출 15:1;시 113:5 참조). 그리고 모든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롬 13:1).

=====10:21

각기 네 얼굴과…있으니 – 1:6, 8의 반복적인 말씀이다. 에스겔 선지자가 여기서 이전에 보았던 이상을 반복하여 언급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그가 본 이상이 전혀 상상에 의한 허상이 아님을 믿도록 하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Calvin).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강퍅하여'(3:7)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선포되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혀 들으려 하지 않았다(3:4-11). 그러나 에스겔 선지자는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직분을 맡은 사명자로서 그의 최선을 다하여 말씀을 전해야만 했었다(3:11, 16-21).

=====10:22

그 얼굴의 형상은…그러하며 – 1:10-14을 참조하라. 각기 곧게 앞으로 행하더라 – 각기 네 얼굴을 가진 네 생물들이 진행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성령을 통해 나아가고자 원하는 한 방향으로 전진한다(11절;1:9, 17, 20). 이것은 네 생물들이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여 일치하는 자세로 앞으로 나아감을 뜻한다.

예루살렘에 대한 잔혹한 심판 명령(9장)에 이어지는 본장은 좀더 구체적으로 예루

살렘 멸망의 명백한 징조를 환상으로 보여준다. 특히 여기서 에스겔이 소개한 환상은

숯불을 성빠읍에 뿌리는 행위와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는 모습니다. 이와 같은

언급은 이미 앞 부분(5장;8:18;9:5-7)에서 거듭 강조된 사실로서 하나님의 심판 의지

를 더욱 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본장은 (1) 예루살렘 성읍이 불로 심판받는 장면을 묘사하는 전반부(1-8

절), (2) 네 그룹의 모습과 이동 원칙에 대해 기술하는 중반부(9-17절), (3)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서 떠나는 광경을 언급하는 후반부(18-22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를 좀더 세분하면, (가) 숯불을 던지라는 하나님의 명령(1,2절), (나) 가는 베옷 입은

자기 숯불을 취하여 던짐(3-8절), (다) 그룹의 모습(9-14절), (라) 그룹의 움직임

(15-17절), (마)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하서 떠남(18, 19절), (바) 그룹의 형상의 동일

성(20-22절)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하여 저자는 이스라엘의 죄가 하

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고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한편, 본장은 본서의 다른 부분과 상당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먼저 전반부(1-8

절)는 9장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다만 앞에서는 가는 베옷을 입은 천사가 구원의 인을

친 반면, 여기서는 불 심판을 수행하는 당사자로 나타난 점이 다르다. 또한 중반부

(9-17)는 에스겔이 그발 강가에서 본 첫 번째 환상과 유사하다. 그래서 자유주의 학자

들은 동일한 편집자가 요약한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하나님께서 그룹

을 타고 성전에서 떠나가는 장면을 기술하기 위한 서전 묘사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

으로 후반부(18-22절)는 11장 마지막 부분(11:22-25)에서 결론적으로 언급이 이루어진

다. 이처럼 에스겔은 다른 부분과 밀접한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언급하고 있

다.

또한, 본장은 전반부(1-8절)에서 하나님의 심판 행위를 말한 후에 후반부(18-22절)

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성소를 떠나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전반부에

서 행해지는 하나님의 심판의 의미를 더 한층 고조시키고 있는 것이다. 사실 하나님께

서 예루살렘 성전에 좌정하신 것은 그들을 다스리시고 보호하시며 경배와 영광을 받기

위함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범죄하기 때문에 성소를 떠

나시며, 참혹한 심판을 내리시는 것이다.

본장에서 행해지는 하나님의 심판의 행위는 하나의 상징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사실 4장에서 예루살렘 포위 장면은 비유적인 것일지라도 실제로 바벧론 군대에 의해

일어날 일에 대한 예시이며, 5장의 온역과 기근과 칼에 의한 심판도 비유적인 행동을

통해 묘사되고 있으나 역사적으로 바벧론 군대에 의해 성취되었다(왕하 25:1-7). 그러

나 본장에서 나타난 바 하나님께서 불을 흩게 하신 행위는 실제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기보다는 예루살렘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 행위를 통체적으로 상징하는 표현이다(해

12:29). 이후에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의 행위는 15, 16, 21-23장, 24:1-14 등에서 비

유적으로 또는 직접적인 선고를 말씀으로 언급되어 있다. 물론 성경 역사상 소돔과 고

모라처럼 하나님의 진노의 불에 의해 실제적으로 멸망당한 예가 있기도 하다(창

19:23-29). 그러나 본장의 불심판은 이스라엘 땅에서 역사적으로 시행되는 내용은 아

니며, 하나님의 종말론적 심판의 예표라고 볼 수 있다(계 8:1,2,7;16:8,9).

이상과 같은 본장은 하나님의 영광과 죄의 함수 관계를 명백히 보여준다. 하나님은

죄를 묵인하거나 용납할 수 없다. 설령 하나님께서 거처하시기로 작정한 예루살렘 성

전이라 랗지라도 불의와 범죄로 타락할 때는 더 이상 내주하시지 않는다. 이러한 사실

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길 때 확인되었다. 백성들이 타락했을 때

여호와의 영광은 일차적으로 성전 안에서 문 지방 쪽으로 이동한 후(4절;9:3) 이어서

동편 감람 산으로 갔다. 즉, 지금까지 계속 그룹 가운데 좌정하셔서 백성들에게 말씀

하신 하나님께서(출 25:22;레 16:2) 이제 백성들이 저지른 극악한 죄로 인하여 성전문

에서 심판을 명하시고(2절) 떠나시는 것이다.

이처럼 죄는 하나님을 근심케하고(삼상 15:11) 하나님의 임재를 불가능하게 만든

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으로서 성도를 구원하시고 감싸기도 하시지만, 공의에 입

각하여 단호하게 징벌하시는 분이다(삼상 16:14;삿 16:20). 그래서 구약은 하나님을

질투의 하나님으로(출 20:5;34:14) 묘사하며, 하나님의 진노를 ‘질투의 불'(신 29:20;

습 1:18)로 언급하고 있다. 또한 신약에서도 ‘하나님은 소멸하시는 분이심이니라'(히

12:29)고 묘사한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안식과 자유, 즐거움 가운데서 하나님을 섬기

고 그의 은혜를 누리며 살되(마 11:28;롬 5:2,10,11;갈 5:1)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지

않도록 깨어 근신해야 한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히 12:28)라고 언급하였다. 성도는 언제나 말씀을 따라 정결한 삶을 유지하

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의무와 특권이 있다.

1. 가는 베옷 입은 천사의 심판 예시(10:1-8)

8장에서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우상 숭배하는 자들의 모습이 폭로되었고, 9장에서는

예루살렘 거민들에 대한 잔혹한 살육이 언급되었다. 이제 본 단락에서는 다시 한번 예

루살렘의 심판을 총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하나님은 마치 소돔과 고모라에 임했던

유황불처럼(창 19:24,25) 이스라엘 성읍이 무참하게 파괴된다고 말씀하신다.

이러한 본 단락은 (1) 심판의 주체자이시며,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모습을 소

개하는 장면(빠절), (2) 예루살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명령(2절), (3) 그룹들의 현

위치와 하나님의 영광의 현현(3-5절), (4) 심판 집행자의 심판 준비(6-8절) 등으로 구

성되어 있다.

한편, 전장(9장)에서 가는 베옷 입은 천사는 다른 여섯 명 천사, 즉 예루살렘에 심

판의 형을 집행하는 천사들과는 달리 중보적인 입장에서 경건한 자들의 이마에 구원의

표를 하는 자로 묘사되었다(9:3-7). 그러나 본장에서는 그 천사가 하나님의 심판을

수행하는 자로 언급되어 있다. 이런 천사의 이중적인 사역은 하나님께서 구원과 심판,

사랑과 공의의 이중적 속성을 지닌 분임을 암시해준다. 이러한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

의 십자가 사건 속에서 가장 잘 표현되었다. 하나님은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독

생자를 죽이심으로 공의를 나타냈고(사 53:6;요 1:29) 주님을 믿는 모든 자를 구원하

심으로 사랑을 표현했다(요 3:16).

또한, 본 단락에서 가는 베옷 입은 천사가 그룹 밑 바퀴 사이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하는 불을 직접 받은 것은(2,8절)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이 인간 자신에게서 나오

지 않고 오직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만군의 하나님에 의해서 비롯되었음을

암시해준다. 사실 이러한 표현은 이미 5장과 9:5-7에 나타난 예루살렘 심판의 본질과

특성에 암시되어 있었다. 하나님 외에 모든 존재들은 하나님의 영광과 뜻을 위해 창조

된 피조물이다. 따라서 그 존재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데 있으며, 다른 피조물

들을 심판하거나 판단할 자격이 없다. 단지 하나님의 권위를 위임받아 하나님의 심판

행위를 대행할 경우에는 예외일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시편 기자는 “여호와께서 통

치하시니 만민이 떨 것이요 여호와께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시니 땅이 요동할 것이로

다”(시 99:1)라고 노래하였다. 하나님은 자신의 방법대로 친히 온 세계를 다스리시고

심판하시는 유일하신 분이다.

이상에서 우리는 여호와의 심판의 무서움을 느끼게 된다. 하나님은 초자연적 방법

으로 피조계를 엄중하게 판단하신다. 그러므로 성도는 그리스도의 백보좌 심판을 기억

하며, 더욱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2. 그룹들의 모습과 행동 원칙(10:9-17)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불심판을 받게 되는 장면(1-8절)에 이어지는 본 단락은 그룹

과 바퀴의 환상이 중점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하나님은 그룹의 형상과 조화로운 움직

임을 소상히 보여 주시며,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섭리를 암시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본 단락은 (1) 그룹의 모습을 자세히 묘사하는 전반부(9-14절), (2) 그룹의

움직임에 대해 기술하는 후반부(15-17절)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하여

저자는 천사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고 주어진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존재임을 밝

힘으로써 하나님의 위엄과 광대하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본문은 1:15-21의 내용과 유사한 점이 많다. 다만 1장이 네 생물의 출현과

함께 네 얼굴과 네 날개, 다리 모습 및 그룹들의 이동 원칙 등을 밝힌 데(1:5-14) 이

어 마지막으로 바퀴와의 관계를 피력한 데 비해 본 단락은 그룹들과 바퀴와의 관계를

묘사한 다음 전체 모습에 대해 간단히 눈과 네 얼굴 모습 정도를 언급할 뿐이다. 또한

1장에서는 그룹들이 하나님을 수종하는 종으로서 하나님을 모시고 이상 중에 나타난

것을 액면 그대로 묘사한 반면 본문은 가는 베옷을 입은 천사가 ‘그룹 밑 바퀴 사이’

(2절)에서 심판의 불을 취한 바 그룹과 바퀴와 상호 연관성을 특별히 강조하여 묘사했

다.

이상과 같은 본 단락의 핵심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은 세계를 일관성 있고 조화롭게 인도하신다(11, 16,17절). 그룹들은 움

직일때 머리가 방향을 잡아주는 대로(욥 29:25) 일사 불란하게 행동한다(1:9, 17). 또

한 그룹들이 움직이면 바퀴들도 옆에서 같이 움직였다. 바퀴들은 독자적으로 이동하지

않고 오직 그룹들이 조종하는 대로만 따라간다. 이와같이 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은

창조주의 지혜로운 계획과 삽리에 의해 이끌려 간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다.

(2)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일을 정확히 감찰하신다(12절). 에스겔은 온 몸과 등과

손과 날개와 바퀴 들레에 눈이 가득하다고 기술한다(1:18). 이러한 표현은 하나님의

통찰력에 해한 강조로서 하나님께서 제한된 이해와 능력을 가진 인간과는 달리 모든

사물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보신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결코 외모에 속지 않는다. 만

약 인간이 하나님을 속이려고 한다면 반드시 커다란 대가를 지불받게 된다(행 5:5,

10;히 4:12, 13). 그러므로 성도는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여호와 앞에서 모든 가식적

인 태도를 버리고 온전한 태도로 생활해야 한다.

* 그룹에 대한 고찰.

1. 어원 : 히므리어로 ‘케루빔'(* )이나 그 뜻은 불분명하다. 어떤사람은

아카디아어의 ‘중재하다’에서 유래된 말로 보기도 하고, 또 다른 학자는 ‘붙잡다’,

‘빈틈없이 지키다’의 뜻을 지닌 말로 보기도 한다.

2. 정의 : 일반적으로 영적 존재인 천사의 한 계급에 속하는 존재로 본다. 유대 전

통에서는 스랍(Seraphin)들과 함께 천사 중 최고의 계열에 속하는 존재로 생각한다.

3. 숫자 : 전체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1:5;10:9,12에 보면 넷으로 나타나기

도 한다. 어쨌든 이스라엘의 종교적 건축물에서 그룹이 복수형으로 나타내진 사실을

생각해 볼 때 아마도 그 숫자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4. 역할 : 그룹은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보좌해주는 조력자로서 다양한 기능을 수

행한다. 때로는 ‘두루 도는 화염검’과 함께 타락한 사람들이 생명나무의 실과를 따 먹

지 못하도록 지키는 감시자(창 3:24)가 되기도 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대행하거나(2,

7절) 하나님의 조좌의 병거를 운반(18, 19절;1:16, 17;출 25:22;민 7:89;삼상 4:4;시

80:1)하기도 한다.

5. 형태 : 그룹은 성경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다. 즉 사람, 사자

(41:19), 황소, 독수리 등의 네 가지 얼굴(14, 21, 22절; 1:6, 10)을 가지고 있으며

두 개 또는 네 개의 날개(1:6, 11;왕상 6:24;사 6:2) 그리고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을

가졌고(8, 21절;1:8) 송아지 같은 발바닥이 있다(1:7).

3.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서 떠남(10:18-22)

앞에서 범죄한 예루살렘 성읍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1-8절)과 그룹들의 모습(9-17

절)을 언급한 에스겔은 이제 하나님의 영광이 그룹들과 함께 성전을 떠나는 장면을 묘

사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으로 인하여 당신이 가시적인 임재 처소

로 지정했던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는 것이다. 이러한 본문은 (1) 성전 문지방을 떠나

는 하나님의 영광을 묘사한 부분(18절), (2) 성전의 동문에 머무는 하나님의 영광의

모습을 그리는 부분(19절), (3) 하나님의 영광을 수종하고 수행하는 그룹들의 외적인

모습을 간략하게 언급한 부분(20-22절)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하여

저자는 하나님께서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시 5:4) 악과 함께 유하지 않음

을 강조하고 있다.

이상과 같은 본 단락은 여호와의 영광이 가증스러운 우상으로 가득 찬 성전에 계속

머물수가 없음을 명백히 보여준다(18, 19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언약과 율

법, 그리고 예루살렘 성전의 소유로 인하여 교만에 빠졌고, 이방의 풍습을 좇아 가증

한 우상을 숭배하면서도(8:5, 10, 11-16) 언제나 안전하리라는 거짓된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렘 7:4). 이와같은 언약 백성의 위선적 태도는 하나님을 분노케 했고, 급기야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서 떠나도록 만들었다. 왜냐하면 죄로 부패한 곳에는 더 이상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신들의 잘못을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사 66:3, 4) 성전을 피난처로 생각하는 유다 백성들을 내버려 두시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인 바벧론 군대를 사용하여 징계하신다(5:12). 성전은 바벧론 군대에 의해 파괴되고, 모든 기구들은 탈취당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패역하고 마음이 굳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 긍휼을 베푸사 남은 자들을 축복하실 것이다.

이상에서 신약 시대의 성전인 우리는 커다란 경계심을 갖게 된다. 만약 성령의 전인 우리가 음행을 하면 그리스도의 지체를 창기의 지체로 만드는 것이다(고전 6:15-18). 그러므로 신자는 죄를 멀리하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전 6:20).

히브리어 에스겔 10장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반응형

와에르에 웨힌네 엘 하라키아 아쉘 알 로쉬 하케루빔 케에벤 사필 케마르에 데무트 킷세 니르아 알레헴

개역개정,1 이에 내가 보니 그룹들 머리 위 궁창에 남보석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그들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 것 같더라

새번역,1 내가 보니, 그룹들의 머리 위에 있는 창공 모양의 덮개 위에 청옥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모양은 보좌의 형상과 비슷하였다.

우리말성경,1 그룹들 머리 위 천장에 사파이어 보석으로 된 보좌같이 생긴 것을 내가 보았다.

가톨릭성경,1 내가 바라보니, 커룹들 머리 위에 있는 궁창에 청옥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그것은 어좌 형상과 비슷하였다.

영어NIV,1 I looked, and I saw the likeness of a throne of sapphire above the expanse that was over the heads of the cherubim.

영어NASB,1 Then I looked, and behold, in the expanse that was over the heads of the cherubim something like a sapphire stone, in appearance resembling a throne, appeared above them.

영어MSG,1 When I next looked, oh! Above the dome over the heads of the cherubim-angels was what looked like a throne, sky-blue, like a sapphire!

영어NRSV,1 Then I looked, and above the dome that was over the heads of the cherubim there appeared above them something like a sapphire, in form resembling a throne.

헬라어구약Septuagint,1 και ειδον και ιδου επανω του στερεωματος του υπερ κεφαλης των χερουβιν ως λιθος σαπφειρου ομοιωμα θρονου επ’ αυτων

라틴어Vulgate,1 et vidi et ecce in firmamento quod erat super caput cherubin quasi lapis sapphyrus quasi species similitudinis solii apparuit super ea

히브리어구약BHS,1 וָאֶרְאֶה וְהִנֵּה אֶל־הָרָקִיעַ אֲשֶׁר עַל־רֹאשׁ הַכְּרֻבִים כְּאֶבֶן סַפִּיר כְּמַרְאֵה דְּמוּת כִּסֵּא נִרְאָה עֲלֵיהֶם׃

성 경: [겔10:1]

주제1: [예루살렘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의 떠남]

주제2: [성전을 떠난 하나님의 영광]

󰃨 그룹들 머리 위…보좌 형상 같더라 – 이는 1:26과 같은 묘사이다. 이는 첫 이상 가운데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보이신 하나님께서 다시 두 번째 이상 가운데서 계시하심을 암시한다(8;2-4).

와요멜 엘 하이쉬 레부쉬 합바딤 와요멜 보 엘 베노트 락갈르갈 엘 타하트 랔케룹 우말레 하페네카 가할레 에쉬 밉베노트 랔케루빔 우제로크 알 하이르 와야보 레에나이

개역개정,2 하나님이 가는 베 옷을 입은 사람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그룹 밑에 있는 바퀴 사이로 들어가 그 속에서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 하시매 그가 내 목전에서 들어가더라

새번역,2 그 때에 주님께서 모시 옷을 입은 사람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그룹들 밑에 있는 저 바퀴들 사이로 들어가서, 숯불을 두 손 가득히 움켜 쥐어서, 이 성읍 위에 뿌려라.” 그러자 그 사람은, 내가 보는 앞에서 그 곳으로 들어갔다.

우리말성경,2 그분께서 베옷을 입은 그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그룹 아래 있는 바퀴들 사이로 들어가거라. 너는 그룹 사이에서 나오는 불타는 숯불을 손에 가득 담아다가 성읍에 흩어 뿌려라.” 그러자 내가 보는 앞에서 그가 들어갔다.

가톨릭성경,2 그분께서 아마포 옷을 입은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커룹 밑에 있는 둥근 틀 사이로 들어가, 그 커룹들 사이에서 숯불을 두 손 가득히 채워다가, 이 도성 위로 뿌려라.” 그러자 그는 내가 보는 앞에서 그리로 들어갔다.

영어NIV,2 The LORD said to the man clothed in linen, “Go in among the wheels beneath the cherubim. Fill your hands with burning coals from among the cherubim and scatter them over the city.” And as I watched, he went in.

영어NASB,2 And He spoke to the man clothed in linen and said, “Enter between the whirling wheels under the cherubim, and fill your hands with coals of fire from between the cherubim, and scatter them over the city.” And he entered in my sight.

영어MSG,2 GOD said to the man dressed in linen, “Enter the place of the wheels under the cherubim-angels. Fill your hands with burning coals from beneath the cherubim and scatter them over the city.” I watched as he entered.

영어NRSV,2 He said to the man clothed in linen, “Go within the wheelwork underneath the cherubim; fill your hands with burning coals from among the cherubim, and scatter them over the city.” He went in as I looked on.

헬라어구약Septuagint,2 και ειπεν προς τον ανδρα τον ενδεδυκοτα την στολην εισελθε εις το μεσον των τροχων των υποκατω των χερουβιν και πλησον τας δρακας σου ανθρακων πυρος εκ μεσου των χερουβιν και διασκορπισον επι την πολιν και εισηλθεν ενωπιον μου

라틴어Vulgate,2 et dixit ad virum qui indutus erat lineis et ait ingredere in medio rotarum quae sunt subtus cherub et imple manum tuam prunis ignis quae sunt inter cherubin et effunde super civitatem ingressusque est in conspectu meo

히브리어구약BHS,2 וַיֹּאמֶר אֶל־הָאִישׁ לְבֻשׁ הַבַּדִּים וַיֹּאמֶר בֹּא אֶל־בֵּינֹות לַגַּלְגַּל אֶל־תַּחַת לַכְּרוּב וּמַלֵּא חָפְנֶיךָ גַחֲלֵי־אֵשׁ מִבֵּינֹות לַכְּרֻבִים וּזְרֹק עַל־הָעִיר וַיָּבֹא לְעֵינָי׃

성 경: [겔10:2]

주제1: [예루살렘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의 떠남]

주제2: [성전을 떠난 하나님의 영광]

󰃨 가는 베옷 입은 사람 – ‘가는 베옷’에 대해서는 9:2 주석을 참조하라. 앞장에서 그는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위하여 인치는 사역을 행했으나 본장에서는 하나님의 심판을 대리 집행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의 충성된 사역자로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성실하게 실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그룹 밑 바퀴 – 1:15을 참조하라.

󰃨 그 속에서 숯불을…흩으라 – 여기에서 ‘숯불’은 ‘소멸하시는 불'(히 12:29)로서 그룹 가운데 거하신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이는 1:13에서는 그 하나님을 보좌하며 수종하는 네 생물의 모양으로 묘사되기도 했다. 그리고 성경에서 일반적으로 ‘숯불’은 불의와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 또는 그 도구를 상징한다(24:11;삼하 22:9;시 18:8, 12, 13;140:10). 그리고 숯불은 긍정적인 의미에서는 죄악을 소멸해 정결케 하는 역할도 함축하고 있다(사 6:6, 7). 그런데 여기서 이 베옷 입은 자가 숯불을 예루살렘 성읍 위에 흩는다는 것은 그곳에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행한다는 뜻을 암시한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심판은 이전에 에스겔 선지자의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 삼등분해 불사르고 칼로 치고 흩으라하신 비유에서도 암시되었다(5:1, 2, 12).

웨핰케루빔 오메딤 미민 랍바이트 베보 하이쉬 웨헤아난 말레 엩 헤하첼 핲페니미트

개역개정,3 그 사람이 들어갈 때에 그룹들은 성전 오른쪽에 서 있고 구름은 안뜰에 가득하며

새번역,3 그 사람이 들어갈 때에, 그룹들은 성전의 오른쪽에 서 있고, 안뜰에는 구름이 가득 차 있었다.

우리말성경,3 그 사람이 들어갈 때 그룹들은 성전 남쪽에 서 있었고 구름이 안뜰을 가득 채웠다.

가톨릭성경,3 그 사람이 들어갈 때, 커룹들은 주님의 집 오른쪽에 서있었고, 안뜰에는 구름이 가득 차 있었다.

영어NIV,3 Now the cherubim were standing on the south side of the temple when the man went in, and a cloud filled the inner court.

영어NASB,3 Now the cherubim were standing on the right side of the temple when the man entered, and the cloud filled the inner court.

영어MSG,3 The cherubim were standing on the south side of the Temple when the man entered. A cloud filled the inside courtyard.

영어NRSV,3 Now the cherubim were standing on the south side of the house when the man went in; and a cloud filled the inner court.

헬라어구약Septuagint,3 και τα χερουβιν ειστηκει εκ δεξιων του οικου εν τω εισπορευεσθαι τον ανδρα και η νεφελη επλησεν την αυλην την εσωτεραν

라틴어Vulgate,3 cherubin autem stabant a dextris domus cum ingrederetur vir et nubes implevit atrium interius

히브리어구약BHS,3 וְהַכְּרֻבִים עֹמְדִים מִימִין לַבַּיִת בְּבֹאֹו הָאִישׁ וְהֶעָןָן מָלֵא אֶת־הֶחָצֵר הַפְּנִימִית׃

성 경: [겔10:3]

주제1: [예루살렘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의 떠남]

주제2: [성전을 떠난 하나님의 영광]

󰃨 그룹들은 성전 우편에 섰고 – ‘성전 우편’은 일반적으로 성전 남편을 가리킨다. 이는 ‘투기의 우상’들이 세워져 있는 성전의 북문이 있는 곳과 반대 방향으로(8:3, 5) 제단의 남쪽을 가리킨다(Keil).

󰃨 구름은 안뜰에 가득하며 – ‘구름’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실 때 나타나는 외적인 한 현상이다(출 16:10;19:9;33:9;40:34;민 9:15;왕상 8:10). 따라서 구름이 성전 안뜰(제사장의 뜰)에 가득하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영광 중에 그곳에 임재하신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와야람 케보드 아도나이 메알 핰케룹 알 미프탄 합바이트 와임마레 합바이트 엩 헤아난 웨헤하첼 말레아 엩 노가흐 케보드 아도나이

개역개정,4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와 성전 문지방에 이르니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뜰에 가득하였고

새번역,4 그 때에 주님의 영광이 그룹들에게서 떠올라 성전 문지방으로 옮겨갔고, 성전에는 구름이 가득 차고, 안뜰은 주님의 영광에서 나오는 광채로 가득 찼다.

우리말성경,4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 위에서부터 일어나 성전 문턱 위에 머무르니 성전이 구름으로 가득 차고 뜰은 여호와의 영광의 광채로 가득했다.

가톨릭성경,4 그뒤 주님의 영광이 커룹들 위에서 떠올라 주님의 집 문지방으로 옮겨 가자, 주님의 집은 구름으로 가득 차고, 뜰은 주님 영광의 광채로 가득 찼다.

영어NIV,4 Then the glory of the LORD rose from above the cherubim and moved to the threshold of the temple. The cloud filled the temple, and the court was full of the radiance of the glory of the LORD.

영어NASB,4 Then the glory of the LORD went up from the cherub to the threshold of the temple, and the temple was filled with the cloud, and the court was filled with the brightness of the glory of the LORD.

영어MSG,4 Then the Glory of GOD ascended from the cherubim and moved to the threshold of the Temple. The cloud filled the Temple. Court and Temple were both filled with the blazing presence of the Glory of GOD.

영어NRSV,4 Then the glory of the LORD rose up from the cherub to the threshold of the house; the house was filled with the cloud, and the court was full of the brightness of the glory of the LORD.

헬라어구약Septuagint,4 και απηρεν η δοξα κυριου απο των χερουβιν εις το αιθριον του οικου και επλησεν τον οικον η νεφελη και η αυλη επλησθη του φεγγους της δοξης κυριου

라틴어Vulgate,4 et elevata est gloria Domini desuper cherub ad limen domus et repleta est domus nube et atrium repletum est splendore gloriae Domini

히브리어구약BHS,4 וַיָּרָם כְּבֹוד־יְהוָה מֵעַל הַכְּרוּב עַל מִפְתַּן הַבָּיִת וַיִּמָּלֵא הַבַּיִת אֶת־הֶעָןָן וְהֶחָצֵר מָלְאָה אֶת־נֹגַהּ כְּבֹוד יְהוָה׃

성 경: [겔10:4]

주제1: [예루살렘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의 떠남]

주제2: [성전을 떠난 하나님의 영광]

󰃨 여호와의 영광이…문지방에 임하니 – 9:3의 반복적인 표현이다.

󰃨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가득하였고 – 하나님께서 임재하신 결과 무지개빛 형상으로 나타나시는 하나님의 영광의 아름다움이 충만히 비춰진 것을 가리킨다(1:28).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 자신이 본질적으로 아름다우시고 영광스러우신 분임을 나타낸다.

웨콜 카네페 하케루빔 니쉬마 아드 헤하첼 하히초나 케콜 엘 솨다이 베답베로

개역개정,5 그룹들의 날개 소리는 바깥뜰까지 들리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음성 같더라

새번역,5 그리고 그룹들이 날개치는 소리가 바깥 뜰에까지 들리는데, 그 소리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성과 같았다. / ㉠히, ‘엘 샤다이’

우리말성경,5 그룹들의 날개 소리가 뜰 바깥에까지 들리는데 그것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그분의 음성 같았다.

가톨릭성경,5 그리고 커룹들의 날개 소리가 바깥뜰까지 들리는데,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말씀하실 때에 나는 소리와 같았다.

영어NIV,5 The sound of the wings of the cherubim could be heard as far away as the outer court, like the voice of God Almighty when he speaks.

영어NASB,5 Moreover, the sound of the wings of the cherubim was heard as far as the outer court, like the voice of God Almighty when He speaks.

영어MSG,5 And the sound! The wings of the cherubim were audible all the way to the outer court–the sound of the voice was like The Strong God in thunder.

영어NRSV,5 The sound of the wings of the cherubim was heard as far as the outer court, like the voice of God Almighty when he speaks.

헬라어구약Septuagint,5 και φωνη των πτερυγων των χερουβιν ηκουετο εως της αυλης της εξωτερας ως φωνη θεου σαδδαι λαλουντος

라틴어Vulgate,5 et sonitus alarum cherubin audiebatur usque ad atrium exterius quasi vox Dei omnipotentis loquentis

히브리어구약BHS,5 וְקֹול כַּנְפֵי הַכְּרוּבִים נִשְׁמַע עַד־הֶחָצֵר הַחִיצֹנָה כְּקֹול אֵל־שַׁדַּי בְּדַבְּרֹו׃

성 경: [겔10:5]

주제1: [예루살렘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의 떠남]

주제2: [성전을 떠난 하나님의 영광]

󰃨 그룹들의 날개 소리는…들리는데 – ‘바깥 뜰’이란 성전의 뜰 중에서 제사장들이 하나님 앞에서 제사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거하는 안뜰과 담으로 구별되어진 곳으로서 백성의 뜰이라고도 불리워진다. 이는 안뜰(제사장의 뜰)보다 지형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다.

󰃨 전능하신 하나님의…음성 같더라 – 본 구절에서 묘사된 ‘전능하신 하나님’은 히브리어로 ‘엘 솨다이'(*)로서 일반적으로 족장시대 때부터 불리워진 하나님의 성호이다. 이 성호는 주로 우주를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분, 우주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으로서의 하나님을 나타낼 때 사용된다(창 17:1;35:11;출 6:3).

와예히 베차우토 엩 하이쉬 레부쉬 합바딤 레모르 카흐 에쉬 밉베노트 락갈르갈 밉베노트 랔케루빔 와야보 와야아모드 에첼 하오판

개역개정,6 하나님이 가는 베 옷을 입은 자에게 명령하시기를 바퀴 사이 곧 그룹들 사이에서 불을 가져 가라 하셨으므로 그가 들어가 바퀴 옆에 서매

새번역,6 주님께서 모시 옷을 입은 사람에게 명하셨다. “저 바퀴들 사이 곧 그룹들 사이에서 불을 가져 가거라.” 그는 안으로 들어가서 바퀴 옆에 섰다.

우리말성경,6 그분께서 베옷을 입은 사람에게 “그룹들의 바퀴들 사이에서 불을 집어 들어라”라고 명령하시자 그 사람이 들어가서 바퀴 곁에 섰다.

가톨릭성경,6 그분께서 아마포 옷을 입은 사람에게, “둥근 틀 사이에서, 커룹들 사이에서 불을 집어내어라.” 하고 명령하시자, 그는 가서 바퀴 곁에 섰다.

영어NIV,6 When the LORD commanded the man in linen, “Take fire from among the wheels, from among the cherubim,” the man went in and stood beside a wheel.

영어NASB,6 And it came about when He commanded the man clothed in linen, saying, “Take fire from between the whirling wheels, from between the cherubim,” he entered and stood beside a wheel.

영어MSG,6 When GOD commanded the man dressed in linen, “Take fire from among the wheels, from between the cherubim,” he went in and stood beside a wheel.

영어NRSV,6 When he commanded the man clothed in linen, “Take fire from within the wheelwork, from among the cherubim,” he went in and stood beside a wheel.

헬라어구약Septuagint,6 και εγενετο εν τω εντελλεσθαι αυτον τω ανδρι τω ενδεδυκοτι την στολην την αγιαν λεγων λαβε πυρ εκ μεσου των τροχων εκ μεσου των χερουβιν και εισηλθεν και εστη εχομενος των τροχων

라틴어Vulgate,6 cumque praecepisset viro qui indutus erat lineis dicens sume ignem de medio rotarum quae sunt inter cherubin ingressus ille stetit iuxta rotam

히브리어구약BHS,6 וַיְהִי בְּצַוֹּתֹו אֶת־הָאִישׁ לְבֻשׁ־הַבַּדִּים לֵאמֹר קַח אֵשׁ מִבֵּינֹות לַגַּלְגַּל מִבֵּינֹות לַכְּרוּבִים וַיָּבֹא וַיַּעֲמֹד אֵצֶל הָאֹופָן׃

성 경: [겔10:6]

주제1: [예루살렘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의 떠남]

주제2: [성전을 떠난 하나님의 영광]

󰃨 하나님이 가는 베옷 입은 자에게 명하시기를 – 하나님 앞에서 그분의 명령에 철저한 순종을 보였던 가는 베옷 입은 자(9:11)는 본절에서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고 있다.

󰃨 바퀴 사이…바퀴 옆에 서매 – 전자의 ‘바퀴’는 1:15, 16, 20과는 달리 히브리어로 ‘라갈갈'(*)인데, 이는 집합 명사로 ‘바퀴들’을 뜻한다. 후자의 ‘바퀴’는 이전에 언급된 것과 같은 말로 ‘오판'(*)인데, 단수로 ‘바퀴’를 뜻한다. 특히 이 바퀴는 가는 베옷 입은 자가 가까이 가서 서게 된 한 바퀴를 지칭한다.

와이쉐라흐 핰케룹 엩 야도 밉베노트 랔케루빔 엘 하에쉬 아쉘 베노트 핰케루빔 와잇사 와잍텐 엘 하페네 레부쉬 합바딤 와이카흐 와예체

개역개정,7 그 그룹이 그룹들 사이에서 손을 내밀어 그 그룹들 사이에 있는 불을 집어 가는 베 옷을 입은 자의 손에 주매 그가 받아 가지고 나가는데

새번역,7 그 때에 한 그룹이 자기 손을 그룹들 사이에서 내뻗어, 그룹들 사이에 있는 불을 집어서, 모시 옷을 입은 사람의 두 손에 넘겨 주니, 그는 그것을 받아 들고 바깥으로 나갔다.

우리말성경,7 그러자 그룹들 가운데 하나가 그룹들 사이에 있던 불에 손을 뻗어 약간의 불을 집어 들어서 베옷 입은 사람의 손바닥에 주었다. 그러자 그는 그것을 받아 들고 밖으로 나갔다.

가톨릭성경,7 그러자 커룹 하나가 커룹들 사이에서 손을 내밀어 그들 사이에 있는 불을 집어 들고, 아마포 옷을 입은 이의 두 손에 넘겨주니, 그가 그것을 들고 나왔다.

영어NIV,7 Then one of the cherubim reached out his hand to the fire that was among them. He took up some of it and put it into the hands of the man in linen, who took it and went out.

영어NASB,7 Then the cherub stretched out his hand from between the cherubim to the fire which was between the cherubim, took some and put it into the hands of the one clothed in linen, who took it and went out.

영어MSG,7 One of the cherubim reached into the fire, took some coals, and put them in the hands of the man dressed in linen. He took them and went out.

영어NRSV,7 And a cherub stretched out his hand from among the cherubim to the fire that was among the cherubim, took some of it and put it into the hands of the man clothed in linen, who took it and went out.

헬라어구약Septuagint,7 και εξετεινεν την χειρα αυτου εις μεσον του πυρος του οντος εν μεσω των χερουβιν και ελαβεν και εδωκεν εις τας χειρας του ενδεδυκοτος την στολην την αγιαν και ελαβεν και εξηλθεν

라틴어Vulgate,7 et extendit cherub manum de medio cherubin ad ignem qui erat inter cherubin et sumpsit et dedit in manus eius qui indutus erat lineis qui accipiens egressus est

히브리어구약BHS,7 וַיִּשְׁלַח הַכְּרוּב אֶת־יָדֹו מִבֵּינֹות לַכְּרוּבִים אֶל־הָאֵשׁ אֲשֶׁר בֵּינֹות הַכְּרֻבִים וַיִּשָּׂא וַיִּתֵּן אֶל־חָפְנֵי לְבֻשׁ הַבַּדִּים וַיִּקַּח וַיֵּצֵא׃

성 경: [겔10:7]

주제1: [예루살렘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의 떠남]

주제2: [성전을 떠난 하나님의 영광]

󰃨 그 그룹들 사이에 있는 불을 취하여 – 여기에서 ‘불’은 2절에 언급된 ‘숯불’을 뜻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하는 이 불을 그룹들 사이에서 한 그룹으로부터 취하여 받는 것은 근본적으로 그룹들 사이에 좌정하여 계시는(1:26-28;9:3) 하나님에 의해 비롯되어지고 실행되어짐을 뜻한다.

와예라 랔케루빔 탑니트 야드 아담 타하트 케네페헴

개역개정,8 그룹들의 날개 밑에 사람의 손 같은 것이 나타나더라

새번역,8 그룹들의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과 같은 것이 보였다.

우리말성경,8 그룹들에게는 그들의 날개들 아래 사람의 손처럼 생긴 것이 보였다.

가톨릭성경,8 커룹들의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 같은 것이 보였다.

영어NIV,8 (Under the wings of the cherubim could be seen what looked like the hands of a man.)

영어NASB,8 And the cherubim appeared to have the form of a man’s hand under their wings.

영어MSG,8 Something that looked like a human hand could be seen under the wings of the cherubim.

영어NRSV,8 The cherubim appeared to have the form of a human hand under their wings.

헬라어구약Septuagint,8 και ειδον τα χερουβιν ομοιωμα χειρων ανθρωπων υποκατωθεν των πτερυγων αυτων

라틴어Vulgate,8 et apparuit in cherubin similitudo manus hominis subtus pinnas eorum

히브리어구약BHS,8 וַיֵּרָא לַכְּרֻבִים תַּבְנִית יַד־אָדָם תַּחַת כַּנְפֵיהֶם׃

성 경: [겔10:8]

주제1: [예루살렘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의 떠남]

주제2: [성전을 떠난 하나님의 영광]

󰃨 그룹들의 날개 밑에…나타났더라 – 1:8의 반복적인 표현이다. 특히 여기에서 이 말씀을 반복한 것은 7절에서 그룹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여 활동한 것, 즉 하나님의 명령을 실행한 것을 나타내기 위함이었다.

와에르에 웨힌네 알바아 오판님 에첼 하케루빔 오판 에하드 에첼 핰케룹 에하드 웨오판 에하드 에첼 핰케룹 에하드 우말에 하오판님 케엔 에벤 타르쉬스

개역개정,9 내가 보니 그룹들 곁에 네 바퀴가 있는데 이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고 저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으며 그 바퀴 모양은 황옥 같으며

새번역,9 내가 또 보니, 네 바퀴가 그룹들 곁에 있는데, 이 그룹 곁에도 바퀴가 하나 있고, 저 그룹 곁에도 바퀴가 하나 있었으며, 그 바퀴들의 모습은 빛나는 녹주석 같았다.

우리말성경,9 내가 보니 그룹들 곁에 네 바퀴가 있는데 그룹 하나에 바퀴가 하나씩 있었다. 그 바퀴들의 모양은 황옥이 빛나는 것과 같았다.

가톨릭성경,9 내가 또 바라보니, 바퀴 네 개가 커룹들 곁에 있는데, 커룹마다 곁에 바퀴가 하나씩 달려 있었다. 그 바퀴들의 모습은 빛나는 녹주석 같았다.

영어NIV,9 I looked, and I saw beside the cherubim four wheels, one beside each of the cherubim; the wheels sparkled like chrysolite.

영어NASB,9 Then I looked, and behold, four wheels beside the cherubim, one wheel beside each cherub; and the appearance of the wheels was like the gleam of a Tarshish stone.

영어MSG,9 And then I saw four wheels beside the cherubim, one beside each cherub. The wheels radiating were sparkling like diamonds in the sun.

영어NRSV,9 I looked, and there were four wheels beside the cherubim, one beside each cherub; and the appearance of the wheels was like gleaming beryl.

헬라어구약Septuagint,9 και ειδον και ιδου τροχοι τεσσαρες ειστηκεισαν εχομενοι των χερουβιν τροχος εις εχομενος χερουβ ενος και η οψις των τροχων ως οψις λιθου ανθρακος

라틴어Vulgate,9 et vidi et ecce quattuor rotae iuxta cherubin rota una iuxta cherub unum et rota alia iuxta cherub unum species autem erat rotarum quasi visio lapidis chrysoliti

히브리어구약BHS,9 וָאֶרְאֶה וְהִנֵּה אַרְבָּעָה אֹופַנִּים אֵצֶל הַכְּרוּבִים אֹופַן אֶחָד אֵצֶל הַכְּרוּב אֶחָד וְאֹופַן אֶחָד אֵצֶל הַכְּרוּב אֶחָד וּמַרְאֵה הָאֹופַנִּים כְּעֵין אֶבֶן תַּרְשִׁישׁ׃

성 경: [겔10:9]

주제1: [예루살렘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의 떠남]

주제2: [성전을 떠난 하나님의 영광]

󰃨 내가 보니…모양은 황옥 같으며 – 이는 1:15, 16의 반복적 말씀이다. 특히 본절에서 네 바퀴들이 각각 한 그룹 곁에 있는 것은 바퀴가 하나님을 보좌하여 그분의 뜻을 수행하는 존재로되 각 그룹과 연계되어 일치하게 실행함을 암시한다. 이와 같은 영적 존재로서 사역자들이 서로 일치하고 질서있게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것은 한 뜻과 질서 가운데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부응하는 일이다(행 1:14;고전 14:33). 그리고 이와 같은 태도는 이 땅의 사역자들, 즉 교회의 사명자들에게도 요구되어진다(고전 14:40;빌 4:2).

우마르에헴 데무트 에하드 레아르바탐 카아쉘 이흐예 하오판 베토크 하오판

개역개정,10 그 모양은 넷이 꼭 같은데 마치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

새번역,10 그 바퀴들의 모양은 넷이 똑같이 보여서, 마치 바퀴 안에 다른 바퀴가 있는 것과 같았다.

우리말성경,10 그들의 생김새로 말하자면 네 개가 모두 한 모양이었으며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듯했다.

가톨릭성경,10 그것들의 모습은 넷이 똑같은 형상인데, 바퀴 안에 또 바퀴가 들어 있는 것 같았다.

영어NIV,10 As for their appearance, the four of them looked alike; each was like a wheel intersecting a wheel.

영어NASB,10 And as for their appearance, all four of them had the same likeness, as if one wheel were within another wheel.

영어MSG,10 All four wheels looked alike, each like a wheel within a wheel.

영어NRSV,10 And as for their appearance, the four looked alike, something like a wheel within a wheel.

헬라어구약Septuagint,10 και η οψις αυτων ομοιωμα εν τοις τεσσαρσιν ον τροπον οταν η τροχος εν μεσω τροχου

라틴어Vulgate,10 et aspectus earum similitudo una quattuor quasi sit rota in medio rotae

히브리어구약BHS,10 וּמַרְאֵיהֶם דְּמוּת אֶחָד לְאַרְבַּעְתָּם כַּאֲשֶׁר יִהְיֶה הָאֹופַן בְּתֹוךְ הָאֹופָן׃

성 경: [겔10:10]

주제1: [예루살렘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의 떠남]

주제2: [성전을 떠난 하나님의 영광]

󰃨 그 모양은 넷이 한결 같은데…있는 것 같으며 – 이는 1:16의 반복적인 말씀이다. 그곳의 주석을 참조하라.

벨레케탄 엘 알바아트 리브에헴 예레쿠 로 잇사부 벨레케탄 키 함마콤 아쉘 이프네 하로쉬 아하라우 예레쿠 로 잇사부 벨레크탐

개역개정,11 그룹들이 나아갈 때에는 사방으로 몸을 돌리지 아니하고 나아가되 몸을 돌리지 아니하고 그 머리 향한 곳으로 나아가며

새번역,11 그들이 출발할 때에는, 네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그들이 어느 방향으로 출발하든지 돌 필요가 없었다. 어느 방향이든지 그 곳으로 머리를 두면, 모두 그 뒤를 따라갔다. 그래서 그들은 돌지 않고서도 어느 방향으로든지 다녔다.

우리말성경,11 그들이 움직일 때 네 방향 가운데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데 어느 방향으로 출발하든지 바퀴가 돌 필요가 없었다. 머리가 향한 방향대로 그들이 따라갔다. 그래서 바퀴가 돌지 않았다.

가톨릭성경,11 그것들이 나아갈 때에는, 몸을 돌리지 않고 사방 어디로든 갔다. 어디로든 머리 쪽이 향하는 곳으로, 나머지도 나아가면서 몸을 돌리지 않고 그 뒤를 따라갔다.

영어NIV,11 As they moved, they would go in any one of the four directions the cherubim faced; the wheels did not turn about as the cherubim went. The cherubim went in whatever direction the head faced, without turning as they went.

영어NASB,11 When they moved, they went in any of their four directions without turning as they went; but they followed in the direction which they faced, without turning as they went.

영어MSG,11 When they moved, they went in any of the four directions but in a perfectly straight line. Where the cherubim went, the wheels went straight ahead.

영어NRSV,11 When they moved, they moved in any of the four directions without veering as they moved; but in whatever direction the front wheel faced, the others followed without veering as they moved.

헬라어구약Septuagint,11 εν τω πορευεσθαι αυτα εις τα τεσσαρα μερη αυτων επορευοντο ουκ επεστρεφον εν τω πορευεσθαι αυτα οτι εις ον αν τοπον επεβλεψεν η αρχη η μια επορευοντο και ουκ επεστρεφον εν τω πορευεσθαι αυτα

라틴어Vulgate,11 cumque ambularent in quattuor partes gradiebantur non revertebantur ambulantes sed ad locum ad quem ire declinabat quae prima erat sequebantur et ceterae nec convertebantur

히브리어구약BHS,11 בְּלֶכְתָּם אֶל־אַרְבַּעַת רִבְעֵיהֶם יֵלֵכוּ לֹא יִסַּבּוּ בְּלֶכְתָּם כִּי הַמָּקֹום אֲשֶׁר־יִפְנֶה הָרֹאשׁ אַחֲרָיו יֵלֵכוּ לֹא יִסַּבּוּ בְּלֶכְתָּם׃

성 경: [겔10:11]

주제1: [예루살렘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의 떠남]

주제2: [성전을 떠난 하나님의 영광]

󰃨 그룹들이 행할 때에는…행하며 – 그룹들이 움직일 때 서로 분열되거나 불일치하지 않고 혼연 일체(渾然一體)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행함을 가리킨다(1:9, 17, 21 참조). 특히 여기에서 ‘머리 향한 곳으로’란 네 그룹 중 하나님께서 가시기를 원하시는 방향에 있는 그룹이 향하고 있는 방향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사실은 그룹이 서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권위를 주장하지 않고 겸손히 하나님께 순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웨콜 베솨람 웨갑베헴 위데헴 웨카네페헴 웨하오판님 멜레임 에나임 사비브 레아르바탐 오판네헴

개역개정,12 그 온 몸과 등과 손과 날개와 바퀴 곧 네 그룹의 바퀴의 둘레에 다 눈이 가득하더라

새번역,12 그들의 등과 손과 날개 할 것 없이, 그들의 온 몸과 네 바퀴의 온 둘레에 눈이 가득 차 있었다.

우리말성경,12 그들의 등과 손과 날개를 비롯한 몸통 전체와 네 그룹들의 바퀴들에는 온통 눈들이 가득 달려 있었다.

가톨릭성경,12 그들의 몸 전체, 등과 손과 날개와 바퀴에까지, 곧 네 커룹의 바퀴들에까지 사방에 눈이 가득하였다.

영어NIV,12 Their entire bodies, including their backs, their hands and their wings, were completely full of eyes, as were their four wheels.

영어NASB,12 And their whole body, their backs, their hands, their wings, and the wheels were full of eyes all around, the wheels belonging to all four of them.

영어MSG,12 The cherubim were full of eyes in their backs, hands, and wings. The wheels likewise were full of eyes.

영어NRSV,12 Their entire body, their rims, their spokes, their wings, and the wheels–the wheels of the four of them–were full of eyes all around.

헬라어구약Septuagint,12 και οι νωτοι αυτων και αι χειρες αυτων και αι πτερυγες αυτων και οι τροχοι πληρεις οφθαλμων κυκλοθεν τοις τεσσαρσιν τροχοις αυτων

라틴어Vulgate,12 et omne corpus earum et colla et manus et pinnae et circuli plena erant oculis in circuitu quattuor rotarum

히브리어구약BHS,12 וְכָל־בְּשָׂרָם וְגַבֵּהֶם וִידֵיהֶם וְכַנְפֵיהֶם וְהָאֹופַנִּים מְלֵאִים עֵינַיִם סָבִיב לְאַרְבַּעְתָּם אֹופַנֵּיהֶם׃

성 경: [겔10:12]

주제1: [예루살렘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의 떠남]

주제2: [성전을 떠난 하나님의 영광]

󰃨 그 온 몸과 등과 손과 날개와…눈이 가득하더라 – ‘바퀴’를 ‘몸’과 ‘등’, ‘손’, ‘날개’ 등과 같은 것으로 묘사한 것은 바퀴가 위의 요소들과 같이 네 생물들에 속한 각 부분임을 시사한다(1:15 참조). 그리고 1:18에서는 네 생물들 곁에 각각 있는 바퀴들 주위에 눈이 가득하다고 언급되었으나 본절에서는 네 생물들의 전존재에 눈이 가득한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이는 네 생물들이 하나님을 보좌하고 수종하는 영적 존재로서 모든 사실과 사건들을 통찰하고 인지(認知)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그리고 이는 근본적으로는 그 네 생물들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들을 다 통찰하시고 알고 계심도 의미한다.

라오판님 라헴 코라 학갈갈 베오즈나이

개역개정,13 내가 들으니 그 바퀴들을 도는 것이라 부르며

새번역,13 내가 들으니, 그 바퀴들의 이름은 ‘도는 것’이라고 하였다.

우리말성경,13 내가 들으니 바퀴들은 ‘도는 것’으로 불렸다.

가톨릭성경,13 바퀴들은 내가 듣기에 ‘둥근 틀’ 이라고 불렸다.

영어NIV,13 I heard the wheels being called “the whirling wheels.”

영어NASB,13 The wheels were called in my hearing, the whirling wheels.

영어MSG,13 I heard the wheels called “wheels within wheels.”

영어NRSV,13 As for the wheels, they were called in my hearing “the wheelwork.”

헬라어구약Septuagint,13 τοις δε τροχοις τουτοις επεκληθη γελγελ ακουοντος μου

라틴어Vulgate,13 et rotas istas vocavit volubiles audiente me

히브리어구약BHS,13 לָאֹופַנִּים לָהֶם קֹורָא הַגַּלְגַּל בְּאָזְנָי׃

성 경: [겔10:13]

주제1: [예루살렘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의 떠남]

주제2: [성전을 떠난 하나님의 영광]

󰃨 그 바퀴들을 도는 것이라 칭하며 – 여기에서 ‘바퀴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오페님'(*)은 6절 후반부에 언급된 ‘바퀴’의 복수이다. 그리고 ‘도는 것’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하갈갈'(*)은 6절 전반부에 언급된 ‘바퀴’라는 말과 같은유형의 말이다. 이는 히브리어 동사 ‘가랄'(*, 구르다, 돌다)에서 유래되었다. 본 구절에서 이 말은 바퀴의 특성, 즉 굴러가도록 원형(圓形)으로 된 특징에 따라 명명되어진 것 같다. 그리고 이는 이 바퀴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네 생물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신속하고 민첩하게 행동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고 있는 존재임을 암시해준다.

웨알바아 파님 레에하드 페네이 하에하드 페네이 핰케룹 우페네 핫쉐니 페네이 아담 웨핫쉴리쉬 페네이 아르예 웨하레비이 페네 나쉐르

개역개정,14 그룹들에게는 각기 네 면이 있는데 첫째 면은 그룹의 얼굴이요 둘째 면은 사람의 얼굴이요 셋째는 사자의 얼굴이요 넷째는 독수리의 얼굴이더라

새번역,14 그룹마다 얼굴이 넷이 있는데, 첫째는 그룹의 얼굴이요, 둘째는 사람의 얼굴이요, 셋째는 사자의 얼굴이요, 넷째는 독수리의 얼굴이었다.

우리말성경,14 각 그룹에게는 얼굴이 네 개씩 있었다. 첫째 얼굴은 그룹의 얼굴이었고 둘째 얼굴은 사람의 얼굴, 셋째 얼굴은 사자의 얼굴, 넷째 얼굴은 독수리의 얼굴이었다.

가톨릭성경,14 커룹마다 얼굴이 넷인데, 첫째는 커룹의 얼굴이고, 둘째는 사람의 얼굴, 셋째는 사자의 얼굴, 넷째는 독수리의 얼굴이었다.

영어NIV,14 Each of the cherubim had four faces: One face was that of a cherub, the second the face of a man, the third the face of a lion, and the fourth the face of an eagle.

영어NASB,14 And each one had four faces. The first face was the face of a cherub, the second face was the face of a man, the third the face of a lion, and the fourth the face of an eagle.

영어MSG,14 Each of the cherubim had four faces: the first, of an angel; the second, a human; the third, a lion; the fourth, an eagle.

영어NRSV,14 Each one had four faces: the first face was that of the cherub, the second face was that of a human being, the third that of a lion, and the fourth that of an eagle.

헬라어구약Septuagint,14 (없음)

라틴어Vulgate,14 quattuor autem facies habebat unum facies una facies cherub et facies secunda facies hominis et in tertio facies leonis et in quarto facies aquilae

히브리어구약BHS,14 וְאַרְבָּעָה פָנִים לְאֶחָד פְּנֵי הָאֶחָד פְּנֵי הַכְּרוּב וּפְנֵי הַשֵּׁנִי פְּנֵי אָדָם וְהַשְּׁלִישִׁי פְּנֵי אַרְיֵה וְהָרְבִיעִי פְּנֵי־נָשֶׁר׃

성 경: [겔10:14]

주제1: [예루살렘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의 떠남]

주제2: [성전을 떠난 하나님의 영광]

󰃨 첫 면은 그룹의 얼굴이요…얼굴이더라 – 본 구절은 1:10의 반복적인 말씀으로 1:10의 묘사와 다른 각도에서 본 것일 뿐이다. 1:10에서는 동쪽을 기준으로 할 때 사람의 얼굴 모습을 처음에 언급하고 그 다음에 사자의 얼굴, 소의 얼굴, 독수리의 얼굴 순서로 언급했으나 본 구절은 세 번째인 소의 얼굴 모습을 가진 그룹부터 언급하고 있다. 이는 에스겔 선지자가 소의 얼굴 모습을 가진 그룹 쪽, 즉 북쪽 방향에서 이 네 그룹들을 본 것이기 때문으로 보인다(Wycliffe). 그리고 또 다른 점은 1:10은 세 번째 생물의 얼굴 모습을 소의 얼굴이라고 묘사하고 있으나 본문에서는 ‘그룹의 얼굴’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혹자는 필사자들에 의해 1:10의 ‘소’라는 말을 잘못해서 ‘그룹’이라는 말로 쓴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Carley). 그러나 히브리어 자음의 구성으로 보아 ‘소’와 ‘그룹’을 필사자가 혼동하여 잘못 옮겼을 가능성을 지극히 희박하다. 한편 본 구절의 ‘그룹’이라는 말 앞에는 관사 ‘하'(*)가 붙어 있는데 이는 에스겔 선지자가 본 그룹이 이전에 가는 베옷 입은 사람에게 심판의 불을 취하여 준 바, 그 그룹을 말하는 것 같다(7절).

와예롬무 핰케루빔 히 하하야 아쉘 라이티 비네하르 케바르

개역개정,15 그룹들이 올라가니 그들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생물이라

새번역,15 그룹들이 치솟았다. 그들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았던 바로 그 생물들이었다.

우리말성경,15 그리고 그룹들은 올라갔다. 이들은 내가 그발 강가에서 본 생물들이었다.

가톨릭성경,15 그 커룹들이 치솟았다. 그들은 내가 크바르 강 가에서 본 바로 그 생물들이었다.

영어NIV,15 Then the cherubim rose upward. These were the living creatures I had seen by the Kebar River.

영어NASB,15 Then the cherubim rose up. They are the living beings that I saw by the river Chebar.

영어MSG,15 Then the cherubim ascended. They were the same living creatures I had seen at the Kebar River.

영어NRSV,15 The cherubim rose up. These were the living creatures that I saw by the river Chebar.

헬라어구약Septuagint,15 και ηραν τα χερουβιν τουτο το ζωον ο ειδον επι του ποταμου του χοβαρ

라틴어Vulgate,15 et elevata sunt cherubin ipsum est animal quod videram iuxta flumen Chobar

히브리어구약BHS,15 וַיֵּרֹמּוּ הַכְּרוּבִים הִיא הַחַיָּה אֲשֶׁר רָאִיתִי בִּנְהַר־כְּבָר׃

성 경: [겔10:15]

주제1: [예루살렘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의 떠남]

주제2: [성전을 떠난 하나님의 영광]

󰃨 그룹들이 올라가니 – 이는 19절을 예시하는 말씀이다. 이전에 그룹들은 하나님을 수행하고서 성전 우편에 서 있었다(3절). 그러나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우상 숭배를 하고 타락한 결과 하나님께서 그 성전을 떠나심에 따라 그룹들도 하나님의 영광을 보좌해 그곳을 떠나 공중으로 들려 올라가고 있다(18절).

우벨레케트 핰케루빔 예르쿠 하오판님 에츨람 우비세에트 핰케루빔 엩 카네페헴 라룸 메알 하아레츠 로 잇사부 하오판님 감 헴 메에첼람

개역개정,16 그룹들이 나아갈 때에는 바퀴도 그 곁에서 나아가고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땅에서 올라가려 할 때에도 바퀴가 그 곁을 떠나지 아니하며

새번역,16 그룹들이 나아가면 바퀴들도 그 곁에서 함께 갔고, 그룹들이 땅에서 떠올라 가려고 그들의 날개를 펼칠 때에도, 그 바퀴들이 그룹들의 곁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았다.

우리말성경,16 그룹들이 움직일 때 그들의 옆에 있는 바퀴들도 움직였다. 그리고 그룹들이 그들의 날개를 들어 땅에서 떠오를 때 바퀴들도 그들 곁에서 떠나지 않았다.

가톨릭성경,16 커룹들이 나아가면 바퀴들도 곁에서 함께 갔다. 커룹들이 날개를 펴고 땅에서 떠올라도, 바퀴들은 커룹들 곁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았다.

영어NIV,16 When the cherubim moved, the wheels beside them moved; and when the cherubim spread their wings to rise from the ground, the wheels did not leave their side.

영어NASB,16 Now when the cherubim moved, the wheels would go beside them; also when the cherubim lifted up their wings to rise from the ground, the wheels would not turn from beside them.

영어MSG,16 When the cherubim moved, the wheels beside them moved. When the cherubim spread their wings to take off from the ground, the wheels stayed right with them.

영어NRSV,16 When the cherubim moved, the wheels moved beside them; and when the cherubim lifted up their wings to rise up from the earth, the wheels at their side did not veer.

헬라어구약Septuagint,16 και εν τω πορευεσθαι τα χερουβιν επορευοντο οι τροχοι και ουτοι εχομενοι αυτων και εν τω εξαιρειν τα χερουβιν τας πτερυγας αυτων του μετεωριζεσθαι απο της γης ουκ επεστρεφον οι τροχοι αυτων

라틴어Vulgate,16 cumque ambularent cherubin ibant pariter et rotae iuxta ea et cum levarent cherubin alas suas ut exaltarentur de terra non residebant rotae sed et ipsae iuxta erant

히브리어구약BHS,16 וּבְלֶכֶת הַכְּרוּבִים יֵלְכוּ הָאֹופַנִּים אֶצְלָם וּבִשְׂאֵת הַכְּרוּבִים אֶת־כַּנְפֵיהֶם לָרוּם מֵעַל הָאָרֶץ לֹא־יִסַּבּוּ הָאֹופַנִּים גַּם־הֵם מֵאֶצְלָם׃

성 경: [겔10:16]

주제1: [예루살렘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의 떠남]

주제2: [성전을 떠난 하나님의 영광]

󰃨 그룹들이 행할 때에는…아니하며 – 그룹들과 바퀴들이 서로 완전한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에 순응함을 암시해준다(1:19 참조).

베오므담 야아모두 우베로맘 예롬무 오탐 키 루아흐 하하야 바헴

개역개정,17 그들이 서면 이들도 서고 그들이 올라가면 이들도 함께 올라가니 이는 생물의 영이 바퀴 가운데에 있음이더라

새번역,17 그룹들이 멈추면 바퀴들도 멈추고, 그룹들이 치솟으면 바퀴들도 그들과 함께 치솟았다. 그 생물의 영이 그 바퀴들 속에 있기 때문이었다.

우리말성경,17 그룹들이 멈춰 서 있을 때는 바퀴들도 멈춰 서 있었고 그룹들이 올라갈 때 바퀴들도 올라갔다. 생물들의 영이 바퀴들 안에 있었기 때문이다.

가톨릭성경,17 커룹들이 멈추면 함께 멈추고, 커룹들이 떠오르면 함께 치솟았다. 바퀴들 안에 생물의 영이 있었기 때문이다.

영어NIV,17 When the cherubim stood still, they also stood still; and when the cherubim rose, they rose with them, because the spirit of the living creatures was in them.

영어NASB,17 When the cherubim stood still, the wheels would stand still; and when they rose up, the wheels would rise with them; for the spirit of the living beings was in them.

영어MSG,17 When the cherubim stopped, the wheels stopped. When the cherubim rose, the wheels rose, because the spirit of the living creatures was also in the wheels.

영어NRSV,17 When they stopped, the others stopped, and when they rose up, the others rose up with them; for the spirit of the living creatures was in them.

헬라어구약Septuagint,17 εν τω εσταναι αυτα ειστηκεισαν και εν τω μετεωριζεσθαι αυτα εμετεωριζοντο μετ’ αυτων διοτι πνευμα ζωης εν αυτοις ην

라틴어Vulgate,17 stantibus illis stabant et cum elevatis elevabantur spiritus enim vitae erat in eis

히브리어구약BHS,17 בְּעָמְדָם יַעֲמֹדוּ וּבְרֹוםָם יֵרֹומּוּ אֹותָם כִּי רוּחַ הַחַיָּה בָּהֶם׃

성 경: [겔10:17]

주제1: [예루살렘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의 떠남]

주제2: [성전을 떠난 하나님의 영광]

󰃨 그들이 서면 이들도 서고…있음이더라 – 1:21의 반복적인 표현이다.

󰃨 생물의 신 – 이에 대해서는 1:20 주석을 참조하라.

와예체 케보드 아도나이 메알 미프탄 합바이트 와야아모드 알 하케루빔

개역개정,18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새번역,18 주님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 그룹들 위로 가서 머물렀다.

우리말성경,18 그때 여호와의 영이 성전 문턱에서 나와 그룹들 위에 멈춰 섰다.

가톨릭성경,18 주님의 영광이 주님의 집 문지방에서 나와 커룹들 위에 멈추었다.

영어NIV,18 Then the glory of the LORD departed from over the threshold of the temple and stopped above the cherubim.

영어NASB,18 Then the glory of the LORD departed from the threshold of the temple and stood over the cherubim.

영어MSG,18 Then the Glory of GOD left the Temple entrance and hovered over the cherubim.

영어NRSV,18 Then the glory of the LORD went out from the threshold of the house and stopped above the cherubim.

헬라어구약Septuagint,18 και εξηλθεν δοξα κυριου απο του οικου και επεβη επι τα χερουβιν

라틴어Vulgate,18 et egressa est gloria Domini a limine templi et stetit super cherubin

히브리어구약BHS,18 וַיֵּצֵא כְּבֹוד יְהוָה מֵעַל מִפְתַּן הַבָּיִת וַיַּעֲמֹד עַל־הַכְּרוּבִים׃

성 경: [겔10:18]

주제1: [예루살렘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의 떠남]

주제2: [성전을 떠난 하나님의 영광]

󰃨 여호와의 영광이…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 숭배하며 타락한 결과 하나님께서 언약의 말씀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버리시고 당신의 처소를 떠나시는 장면이다(8:6;신 31:16 참조). 특히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 백성의 영적 중심지인 성전에서 떠나심은 이전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누렸던 영광을 잃게 됨을 함축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신 결과 이전의 풍요롭고 평화로웠던 시기와는 달리 곤궁함과 비참에 처해지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

와이스우 하케루빔 엩 카네페헴 와예롬무 민 하아레츠 레에나이 베체탐 웨하오판님 레움마탐 와야아모드 페타흐 솨알 베이트 아도나이 핰케데모니 우케보드 엘로헤 이스라엘 알레헴 말마라

개역개정,19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눈 앞의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덮였더라

새번역,19 그룹들이 내가 보는 데서 날개를 펴고 땅에서 떠올라 가는데, 그들이 떠날 때에, 바퀴들도 그들과 함께 떠났다. 그룹들은 주님의 성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무르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 위에 머물렀다.

우리말성경,19 내가 보는 앞에서 그룹들은 그들의 날개를 들어서 땅에서 떠올랐다. 그들이 나아갈 때 바퀴들은 그들의 옆에 있었다. 그들은 여호와의 성전 동문 입구에 멈춰 섰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 위에 있었다.

가톨릭성경,19 그러자 커룹들은 날개를 펴고, 내가 보는 앞에서 땅에서 치솟았다.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들도 옆에서 함께 나갔다. 그들이 주님의 집 동쪽 대문 어귀에 멈추는데, 이스라엘 하느님의 영광이 그들 위에 자리 잡고 있었다.

영어NIV,19 While I watched, the cherubim spread their wings and rose from the ground, and as they went, the wheels went with them. They stopped at the entrance to the east gate of the LORD’S house, and the glory of the God of Israel was above them.

영어NASB,19 When the cherubim departed, they lifted their wings and rose up from the earth in my sight with the wheels beside them; and they stood still at the entrance of the east gate of the Lord’s house. And the glory of the God of Israel hovered over them.

영어MSG,19 I watched as the cherubim spread their wings and left the ground, the wheels right with them. They stopped at the entrance of the east gate of the Temple. The Glory of the God of Israel was above them.

영어NRSV,19 The cherubim lifted up their wings and rose up from the earth in my sight as they went out with the wheels beside them. They stopped at the entrance of the east gate of the house of the LORD; and the glory of the God of Israel was above them.

헬라어구약Septuagint,19 και ανελαβον τα χερουβιν τας πτερυγας αυτων και εμετεωρισθησαν απο της γης ενωπιον εμου εν τω εξελθειν αυτα και οι τροχοι εχομενοι αυτων και εστησαν επι τα προθυρα της πυλης οικου κυριου της απεναντι και δοξα θεου ισραηλ ην επ’ αυτων υπερανω

라틴어Vulgate,19 et elevantia cherubin alas suas exaltata sunt a terra coram me et illis egredientibus rotae quoque subsecutae sunt et stetit in introitu portae domus Domini orientalis et gloria Dei Israhel erat super ea

히브리어구약BHS,19 וַיִּשְׂאוּ הַכְּרוּבִים אֶת־כַּנְפֵיהֶם וַיֵּרֹומּוּ מִן־הָאָרֶץ לְעֵינַי בְּצֵאתָם וְהָאֹופַנִּים לְעֻמָּתָם וַיַּעֲמֹד פֶּתַח שַׁעַר בֵּית־יְהוָה הַקַּדְמֹונִי וּכְבֹוד אֱלֹהֵי־יִשְׂרָאֵל עֲלֵיהֶם מִלְמָעְלָה׃

성 경: [겔10:19]

주제1: [예루살렘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의 떠남]

주제2: [성전을 떠난 하나님의 영광]

󰃨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 그룹들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활동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이 그룹들은 각각 네 날개를 가지고 있다(1:6). 이중 두 날개로는 피조물로서 자신들의 존재를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감추는 데 쓰이고, 나머지 두 날개는 활동할 때 서로 펴서 연관되게 한다(1:11, 23). 이와같이 그룹들이 날개를 펴 서로 연결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상호 협력의 의미를 암시한다.

󰃨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 – 이는 8:3의 ‘북향한 문’, 8:14의 ‘북문’과 같이 성전 바깥 뜰에서 안뜰로 들어가는 동쪽 입구의 문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 문지방에서 이제 좀더 바깥 쪽인 동문에 이르러 떠나가시는 것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예루살렘 성읍 동편 산에 머무시다가 온전히 떠나신다. 그리고 후에 이스라엘의 범죄에 대한 심판의 기간이 끝나고 이스라엘 백성이 영적으로 회복된 후에 하나님의 영광은 이 떠나셨던 방향으로 다시 돌아오신다(43:1-9).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대하시되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과 맺으신 언약에 따라 여전히 은혜로써 대하심을 보여준다(레 26:42).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에 의해 멸망되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지만 그 신분에 있어서는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존재했던 것이다.

히 하하야 아쉘 라이티 타하트 엘로헤 이스라엘 비네하르 케바르 와에다 키 케루빔 헴마

개역개정,20 그것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이스라엘의 하나님 아래에 있던 생물이라 그들이 그룹인 줄을 내가 아니라

새번역,20 그들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환상을 보았을 때에 본 것으로, 이스라엘 하나님을 떠받들고 있던 생물들이다. 나는, 그들이 그룹임을 알 수 있었다.

우리말성경,20 이들은 그발 강가에서 내가 보았던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대신하는 생물들이었다. 나는 그들이 그룹들인 것을 알고 있었다.

가톨릭성경,20 나는 크바르 강 가에서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떠받들고 있는 생물들을 보았다. 나는 그들이 커룹임을 알 수 있었다.

영어NIV,20 These were the living creatures I had seen beneath the God of Israel by the Kebar River, and I realized that they were cherubim.

영어NASB,20 These are the living beings that I saw beneath the God of Israel by the river Chebar; so I knew that they were cherubim.

영어MSG,20 These were the same living creatures I had seen previously beneath the God of Israel at the Kebar River. I recognized them as cherubim.

영어NRSV,20 These were the living creatures that I saw underneath the God of Israel by the river Chebar; and I knew that they were cherubim.

헬라어구약Septuagint,20 τουτο το ζωον εστιν ο ειδον υποκατω θεου ισραηλ επι του ποταμου του χοβαρ και εγνων οτι χερουβιν εστιν

라틴어Vulgate,20 ipsum est animal quod vidi subter Deum Israhel iuxta fluvium Chobar et intellexi quia cherubin essent

히브리어구약BHS,20 הִיא הַחַיָּה אֲשֶׁר רָאִיתִי תַּחַת אֱלֹהֵי־יִשְׂרָאֵל בִּנְהַר־כְּבָר וָאֵדַע כִּי כְרוּבִים הֵמָּה׃

성 경: [겔10:20]

주제1: [예루살렘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의 떠남]

주제2: [성전을 떠난 하나님의 영광]

󰃨 그발 강가 – 이 강은 바벨론에 위치한 강으로 이 강 부근에서 에스겔과 이스라엘 포로들이 살고 있었다(1:1;3:15).

󰃨 이스라엘 하나님의…생물이라 – 생물들, 즉 하나님의 영광을 보좌하며 그분을 수종들며 수행하는 그룹들이 하나님의 아래에 있다는 것은 권위상 그들이 하나님의 아래에 있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권위면에서 최상에 계신 분으로서 권위 그 자체이시다(출 15:1;시 113:5 참조). 그리고 모든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롬 13:1).

알바아 알바아 파님 레에하드 웨알바 케나파임 레에하드 우데무트 예데 아담 타하트 카네페헴

개역개정,21 각기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으며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 형상이 있으니

새번역,21 그룹마다 얼굴이 넷이요, 날개가 넷이었다. 그리고 그들의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과 같은 것이 있었다.

우리말성경,21 각자가 네 개의 얼굴과 네 개의 날개를 갖고 있었고 그들의 날개 아래에는 사람의 손같이 생긴 것이 있었다.

가톨릭성경,21 그들은 저마다 얼굴이 넷이고 날개도 넷인데,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 같은 형상이 있었다.

영어NIV,21 Each had four faces and four wings, and under their wings was what looked like the hands of a man.

영어NASB,21 Each one had four faces and each one four wings, and beneath their wings was the form of human hands.

영어MSG,21 Each had four faces and four wings. Under their wings was what looked like human hands.

영어NRSV,21 Each had four faces, each four wings, and underneath their wings something like human hands.

헬라어구약Septuagint,21 τεσσαρα προσωπα τω ενι και οκτω πτερυγες τω ενι και ομοιωμα χειρων ανθρωπου υποκατωθεν των πτερυγων αυτων

라틴어Vulgate,21 quattuor per quattuor vultus uni et quattuor alae uni et similitudo manus hominis sub alis eorum

히브리어구약BHS,21 אַרְבָּעָה אַרְבָּעָה פָנִים לְאֶחָד וְאַרְבַּע כְּנָפַיִם לְאֶחָד וּדְמוּת יְדֵי אָדָם תַּחַת כַּנְפֵיהֶם׃

성 경: [겔10:21]

주제1: [예루살렘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의 떠남]

주제2: [성전을 떠난 하나님의 영광]

󰃨 각기 네 얼굴과…있으니 – 1:6, 8의 반복적인 말씀이다. 에스겔 선지자가 여기서 이전에 보았던 이상을 반복하여 언급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그가 본 이상이 전혀 상상에 의한 허상이 아님을 믿도록 하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Calvin).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강퍅하여'(3:7)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선포되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혀 들으려 하지 않았다(3:4-11). 그러나 에스겔 선지자는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직분을 맡은 사명자로서 그의 최선을 다하여 말씀을 전해야만 했었다(3:11, 16-21).

우데무트 페네헴 헴마 하파님 아쉘 라이티 알 네하르 케바르 마르에헴 웨오탐 이쉬 엘 에벨 파나우 예레쿠

개역개정,22 그 얼굴의 형상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얼굴이며 그 모양과 그 몸도 그러하며 각기 곧게 앞으로 가더라

새번역,22 또 그들의 얼굴 형상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본 바로 그 얼굴이었다. 그들은 각각 앞으로 곧게 나아갔다.

우리말성경,22 그들의 얼굴 모양은 내가 그발 강가에서 보았던 얼굴들이다. 각 그룹은 앞으로만 곧장 갔다.

가톨릭성경,22 또 그들의 얼굴 형상은 내가 크바르 강 가에서 보았던 모습, 바로 그 얼굴이었다. 그들은 저마다 곧장 앞으로 나아갔다.

영어NIV,22 Their faces had the same appearance as those I had seen by the Kebar River. Each one went straight ahead.

영어NASB,22 As for the likeness of their faces, they were the same faces whose appearance I had seen by the river Chebar. Each one went straight ahead.

영어MSG,22 Their faces looked exactly like those I had seen at the Kebar River. Each went straight ahead.

영어NRSV,22 As for what their faces were like, they were the same faces whose appearance I had seen by the river Chebar. Each one moved straight ahead.

헬라어구약Septuagint,22 και ομοιωσις των προσωπων αυτων ταυτα τα προσωπα εστιν α ειδον υποκατω της δοξης θεου ισραηλ επι του ποταμου του χοβαρ και αυτα εκαστον κατα προσωπον αυτων επορευοντο

라틴어Vulgate,22 et similitudo vultuum eorum ipsi vultus quos videram iuxta fluvium Chobar et intuitus eorum et impetus singulorum ante faciem suam ingredi

히브리어구약BHS,22 וּדְמוּת פְּנֵיהֶם הֵמָּה הַפָּנִים אֲשֶׁר רָאִיתִי עַל־נְהַר־כְּבָר מַרְאֵיהֶם וְאֹותָם אִישׁ אֶל־עֵבֶר פָּנָיו יֵלֵכוּ׃

성 경: [겔10:22]

주제1: [예루살렘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의 떠남]

주제2: [성전을 떠난 하나님의 영광]

󰃨 그 얼굴의 형상은…그러하며 – 1:10-14을 참조하라.

󰃨 각기 곧게 앞으로 행하더라 – 각기 네 얼굴을 가진 네 생물들이 진행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성령을 통해 나아가고자 원하는 한 방향으로 전진한다(11절;1:9, 17, 20). 이것은 네 생물들이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여 일치하는 자세로 앞으로 나아감을 뜻한다.

728×90

반응형

에스겔 10장. 성전을 떠나시는 하나님

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 audio element.

말씀내용

10장. 성전을 떠나시는 하나님 (찬 10)

1. 10~11장은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과 그 성전을 떠나시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증한 죄악으로 가득한 예루살렘, 그리고 성전 안에서 두려움 없이 자행되는 우상 숭배가 그 원인이다(8장). 하나님께서는 그런 성전과 성읍에서 영광을 받을 수 없으시고 거기에 거할 수 없으시다. 이제 선지자 에스겔은 자기 백성과 성읍과 성전을 떠나시는 하나님을 보는 고통스런 환상을 마주하게 된다.

2. 예루살렘 성읍의 심판이 일어나는 가운데 에스겔은 다시 하나님의 환상을 보게 되고 하나님께서 가는 베옷 입은 사람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는다(1~2). 에스겔은 여기서 그룹들이 이끄는 보좌 병거의 제일 아래 깊은 곳에서 타오르는 불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깨닫게 되는데, 이것은 성읍을 멸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의 불을 공급하는 불이다(2, 6~7). 하나님께서는 가는 베옷 입은 자에게 거기서 불을 취하여 성읍 위에 흩어 뿌리라고 하시는데, 이것은 예루살렘을 향한 하나님의 명백한 심판이다. 이 과정에서 에스겔은 그발 강가에서 보았던 생물들의 환상이 바로 그룹임을 확인한다(20). 심판의 살륙이 계속되고 불이 타오를 때, 에스겔은 여호와의 영광이 떠나가는 것을 본다. 이제 하나님은 성전 문지방을 떠나(18) 뜰을 가로질러 그룹 병거로 움직이시고 그룹 수레는 출발하기 위해서 모든 날개와 바퀴의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19).

3. 하나님의 영광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떠나는 것을 보는 선지자의 마음은 얼마나 비통했겠는가? 하지만 하나님께서 40장 이후에 다시 영광이 충만한 장래의 성전 환상을 보여주실 때 선지자가 느꼈을 감격은 또한 어떠했겠는가? 에스겔 선지자의 메시지는 결국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가시는 심판과 재앙으로 시작하여 다시 영구히 돌아오실 영광의 미래에 대한 소망의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하나님의 영광이 당신의 백성과 교회에 함께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영광이며 또 그 영광이 떠나가신다는 것(촛대를 옮긴다고 계시록에 표현되어 있는 것)은 또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 임마누엘로 우리 가운데 오신 그리스도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가? 보혜사 성령이 모든 신자에게 오셔서 영원히 떠나지 않으시고 함께 하신다고 한 것은 그리스도의 온전한 대속 사역으로 말미암아 성취된 얼마나 복된 약속이며 축복인가? 이 은혜에 합당한 삶을 감사와 감격으로 살기를 기도하자. 그런 하나님의 교회로 서도록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자.

4.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오셔서 영원히 떠나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신 은혜를 인하여 감사하옵나이다. 이 은혜를 알고 감사와 감격으로 은혜에 합당한 거룩한 삶을 살기를 원하오니 그런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루살렘을 불태우시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는 체험계시 (에스겔10장)

에스겔10장

예루살렘을 불태우시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는 체험계시

맥락과 의미

8-11장은 바벨론의 유브라데강-그발 강가에 있던 에스겔의 영을 성령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데려가서 계시해 주시는 내용입니다. 9:4에서 그룹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그 집 문지방에 머물렀다고 했습니다. 10장은 그 곳에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과 문지방을 떠나시는 것, 즉 성전을 버리시는 것을 더 생생히 보여 줍니다. 그 영광의 하나님은 에스겔과 백성들이 포로로 가 있는 바벨론에 함께 하십니다. 죄악된 백성인 우리를 떠나시지만, 동시에 우리가 있는 곳 어디에서든지 “심방”하시는 삼위 하나님의 은혜를 봅니다.

1. 그룹 및 바퀴 안의 숯불: 예루살렘을 불태우시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는 체험계시

성전의 안쪽 지성소에 법궤 두껑 (속죄소)에는 두 명의 그룹 천사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그 위로 옆으로 길이가 4.5되는 두 명의 그룹 천사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법궤 두껑의 두 그룹 천사는 두 날개를 위로 들고 있는데, 그 날개 위를 하나님의 왕의 보좌 라고 합니다. 높으신 하나님이 그 작은 곳에 가두어 지지 않지만, 백성들을 위해서 그 곳에서 말씀하시고 그 분의 영광을 나타냈습니다.

그 조각된 그룹 천사가 있던 성전에서 백성을 만나 주시던 여호와께서는 이제 그 분의 성전을 버리고 불태우십니다. 9:5는 “그 집 문지방에 이르렀다(엘, 향했다)”고 했습니다. 10:4는 “그 집의 문지방 위에 (할)” 있었다고 합니다.

1절, 그룹들 머리 위 궁창에 하나님의 보좌 형상 같은 것이 나타났습니다. 지성소 안의 조각된 그룹 천사 위의 보좌가 아니라, 하늘에 있는 원래 보좌가 보입니다. 그 하늘의 보좌에 계시면서 땅의 한 곳을 하나님의 보좌로 지정하여 백성이 하나님께 경배하는 일을 생생하게 경험하도록 했습니다. 에스겔의 영은 성전에 가 있지만 하나님은 땅의 성전이 아니라 하늘의 성전에서 다스리십니다. 하늘의 그룹 천사들의 머리 위에 실제 로 보좌가 나타났습니다 (1:22).

2절: 그 분이 세마포 입은 한 사람, 즉 천사에게 말하십니다. 9:5에서 예루살렘 성 안을 다니면서 “남은 자” 즉 참 성도의 이마에 표시를 하고 돌아 온 천사입니다 (9:11).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재앙이 내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제 성도를 보호할 준비가 끝났습니다. 그 사람에게 명령하십니다.

3-4절“그룹 및 바퀴 속의 숯불을 한 손 가득히 가지고서 성에 흩으라고 하십니다. 숯불은 1:13에서 말한 그 숯불입니다. 그 사람이 들어 갈 때, 그 바퀴 위의 그룹 들은 “그 집” 우편에 섰고, 구름은 이제 그룹이 서 있는 성전 안 뜰에 가득합니다. 3절, 그 구름 속에서 여호와의 영광 (여호와 그 분의 임재)는 그룹 위쪽에서 위로 올라 가십니다. 여호와께서 뜰에 계시니 뜰 전체가 영광이 가득합니다. 그룹의 날개 소리들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고 있음을 알도록 하기 위해 들립니다.

6-8절: 세마포 입은 사람아 바퀴들 가운데 섰습니다. 그 사람이 그 숯불을 직접 잡지 않고 그룹 날개 밑에 있던 손이 숯불을 전해 줍니다. 그는 그 불을 밭아서 나갔습니다. 그룹 밑에 손이 있다는 것을 다시 강조합니다 (1:8). 그 숯불로서 예루살렘 성에 쏟는 다는 말은 없지만, 그렇게 할 것입니다. 이 비전을 에스겔이 본 592년 보다 5년 후 586년에 예루살렘 성과 하나님의 집도 바벨론 군대에 의해 불태워 질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모시는 그룹 천사의 손은 하나님의 손입니다. 그룹 천사로부터 세마포 입은 천사의 손은 하나님의 손을 릴레이 바톤 처럼 연결하여 불을 성에 전질 것입니다. 이 땅에서 원래 세마포 옷 입고 성전에서 불로 제사를 드려야 할 에스겔의 입에서 나오는 심판의 말씀은 그 세마포 입은 천사의 손에 있는 불을 예루살렘 성에 던지는 능력이 있습니다.

에스겔이 본 하늘의 숯불 (가할 예셔)과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 (노가)는 이미 다윗의 시편 18편에서 찬양 가운데 나오는 말입니다 (시 18:13,14). 다윗은 적군에게 쫓지는 위험한 전쟁터에서 하늘의 하나님이 숯불과 광채 가운데 나타나시는 것을 영적으로 경험했습니다. 에스겔도 그 시편을 읽고 찬양하면서 언젠가 성전에서 레위인들이 부르는 그 찬양을 들으면서 성전 예배를 봉사할 날을 기다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성전도 없는 바벨론에 포로가 가 있습니다. 그가 포로된 백성 중의 예언자로서 시편 18편을 노래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할 때, 하나님은 그 시편의 숯불과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실제로 보게 했습니다. 원래, 하나님은 영광의 빛 가운데서 이스라엘의 적들로부터 백성을 구원하는 찬송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당신의 백성을 적들의 칼로 심판할 때, 하나님이 당신의 진노의 불로 예루살렘 성과 성전을 불태워 버리는 이 일에서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나타납니다.

2. 그룹 밑 바퀴는 그룹의 움직임을 절대 순종하며 섬기는 것에 대한 체험 계시 (9-17절)

알에서는 그룹의 바퀴 안에 있는 숯불을 통해 예루살렘을 불태울 것에 대해 그림게시를 보여 주었습니다.

8-17절은 그 바퀴는 그룹들이 가면 가고, 올라가면 올라가고, 서면 서는 것을 보여 줍니다.

9절, 그 바퀴의 모양은 황옥과 같습니다 (1:6). 제사장의 흉배에 있던 12개의 보석 중 하나인 “녹보석”을 말합니다 (출 28:20, 39:13). 흉배의 보석은 이스라엘 12 지파 백성들과 그들의 삶에 함께 하시는 여호와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백성들 가운데서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면서 일하시는 분입니다. 그 하나님의 일에서 제사장과 하나님의 백성들이 중심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과 제사장은 불순종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당신의 계획대로 역사를 움직이십니다.

또 바퀴는 성전 주위에 있던 대야 받침대를 말합니다. 그 대야에는 물을 담아서 성전에서 씻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그 받침대는 성전 뜰의 남북 쪽에 각각 5개씩이 있었습니다. 받침대 마다 4개의 바퀴가 달려 있었습니다. 성전의 건물 좌우에 각가 20개의 바취가 있으니까, 성전은 마치 마차에 실려 있는 건물과 같아 보입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 성전에 가두어 진 분이 아니라 하늘에 계시면서 어느 곳에든 임재하십니다. 특히 당신의 백성이 있는 곳에 함께 하십니다.

이제 그 바퀴들은 그룹들이 가고자 하는 길을 그대로 갑니다. 11절, 그룹들이 가는 방향으로 돌이키지 (사바브) 않습니다. 즉 우회하지 않습니다. 16절,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올라가며 하면 바퀴들도 곁엣허 떠나지 않고 올라 갑니다. 그룹 생물의 영이 그 바퀴에 있습니다. 이 땅에 일어나는 일들은 하나님의 지시를 받는 천사들을 통해서 다스려 집니다 (17절).

12절, 바퀴의 모든 곳 (몸, 등, 손 발개)에는 눈이 가득합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보시면서 전지하십니다

그 천사들은 네 개의 얼굴을 가졌는데 1:10에 나온 얼굴과 같습니다. 그룹, 사람, 사자, 독수리의 얼굴입니다. 1장에서 소의 얼굴이 여기스는 그룹의 얼굴이라고 합니다. 멀리서 본 얼굴이 소의 얼굴이었지만, 사실은그룹 천사의 얼굴입니니다.

3. 여호아의 영광이 그룹위에 있으면서 성전으로부터 나감 (18-22)

18절, 마침내 여호와의 영관은 “그 집” 문지방 위 (4절) 그 곳으로부터 “나갔습니다.” 그룹들 위애 섰습니다. 불기둥 구름기둥이 섰듯이 섰습니다. 그러자, 그품 천사들은 여호와의 뜻에 다라, 날개를 들어 올리고 땅으로부터 위로 올라 갑니다. 위로 올라가는 것은 그 집 바깥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성전 뜰 바깥의 동쪽 문에 섰습니다. 물론 땅위로부터 공중에 서 있습니다.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룹들 위에 “덮었습니다.” “덮었다” (민-러-민-알라)는 원래 성전의 지성소 안에 조각되어 있는 그룹의 모습에 나오는 표현입니다. 출 25:20, 21입니다. “20그룹들은 그 날개를 높이 펴서(러-민-알라) 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소죄소를 향하게 하 21 속죄소를 증거궤 위에 얹고(알, 민-러-민-알라)”증거궤의 위로 향하여 그룹들이 위로 향했던, 그 “위를 향한 것”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 그 위에 계신 것을 상징했습니다. 이제 에스겔을 실제 그룸 천사가 나타나고 실제 그 위로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난 것을 봅니다.

21절, 에스겔은 바벨론 그발 강가에서 본 그 생물들이 바로 성전에 상징적으로 조각되어 있던 그룹 천사가 실제로 나타난 것을 이제 확실히 알았습니다. 그룹 천사들은 여호와께서 지시하는 대로 우회하지 않고 그대로 순종해 나가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 분이 주신 율법이 말하는 그 길을 우회하고 우상숭배하고 사회에는 불의가 가득합니다. 그러나, 하늘의 천사들은 온전히 순종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진노의 불로 백성에게 심판을 내리실 것입니다. 그 심판을 내리시는 목적은 그 백성이 “내가 여호와와인 줄 알게 하리라” (7:5,9,27)입니다. 에스겔은 제사장으로서 백성보다 먼저, 백성을 대신하여 바벨론에 포로로 와서 심판받고 고난당하면서 “먼저 알았습니다.” 백성들이 이방인의 노예생활하는 것은 하나님이 약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하늘에서 능력있게 다스리는 표시입니다.

앞으로의 바벨론 포로 생활이 힘들것이지만, 그는 이번에 본 천국과 이번에 본 하나님에 대한 굳은 신뢰로서 연단받으며 소망 가운데 그 회복의 날을 기다렸을 것입니다. 그라나 그 백성은 그것도 모르고 아직도 우상 숭배에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서로에게 계속 불의를 행하고 있습니다.

믿고 복종할 일

이땅에 사는 성도의 삶은 항상 바벨론 포로기가 할 수 있습니다. 참된 신앙이 약해 지고, 세상도 더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 시대는 그 포로생활의 고난이 더 심합니다.

교회가 너무 타락하면 하나님은 그 교회로부터 떠나십니다. 하나님은 예루사렘 성전을 불태우심으로써 세상의 물질에 구속되지 않고, 주권적으로 온 세상과 나라를 다스림을 보여 주셨습니다. 에스겔서는 하나님은 예루살렘 성전을 버리고 그 백성을 심판하시는 것을 보여 주면서도, 고난 당하는 백성이 있는 바벨론과 같은 곳에 영광으로 다시 오심을 보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마침내 사람이 되어 “임마누엘”로 오셨습니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이는 곳, 세상 모든 교회들에 함께 하십니다 . 그리스도인의 가정에 함께- 하십니다.

죄에 대해 징계하시면서, 동시에 회개하며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 주십니다. 우리 죄 때문에 그 분께서 마치 우리를 떠나듯이 영광의 얼굴을 감추실 때도,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담대히 그 분의 보좌 앞에 나갑시다 (엡 3:12).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가라는 곳으로 가고 서라는 곳에 서면서 거룩한 삶의 행진을 합시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에스겔 10장 강해

다음은 Bing에서 에스겔 10장 강해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하루 한 장] 에스겔10장_숯불을 흩으라

  • 홍융희
  • 홍융희목사
  • 성민교회
  • 부산성민교회
  • 하루한장
  • 분홍목사
  • 에스겔10장
  • 에스겔 설교
  • 에스겔 강해
[하루 #한 #장] #에스겔10장_숯불을 #흩으라


YouTube에서 에스겔 10장 강해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 한 장] 에스겔10장_숯불을 흩으라 | 에스겔 10장 강해,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See also  어떻게 지내 세요 | [Korean] \"잘 지냈어요\" Is \"How Are You\"??? 183 개의 새로운 답변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