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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용(李湧, 1957년 4월 25일 ~ )은 대한민국의 가수, 영화배우, 싱어송라이터이다. Picto infobox music.png. 이용. 기본 정보. 출생, 1957년 4월 25일(1957-04-25)(65 …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7/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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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가수) – 나무위키
이용 李龍 | Lee Yong ; 가수이용 ; 본명. 이용(李湧)[1] ; 출생. 1957년 4월 25일 (65세) ; 출생 · 경기도 수원시.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9/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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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용 나이 사건 스캔들 부인 프로필 딸 결혼 – 소소랑
가수 이용은 경기도 수원시 출생, 1957년 4월 25일생 64세, 학력은 휘문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 전문학사), 1981년 국풍81 ‘바람 …
Source: sosorang.com
Date Published: 4/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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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수 나이 딸 가족 – 알짜배기 뉴스
이용 가수 나이 가족 학력 프로필 스캔들 아내 딸 결혼 잊혀진 계절 가수 이용은 최근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하였습니다. 건강한 집에 출연해 딸이 …
Source: baeristar.tistory.com
Date Published: 6/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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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가수) 나이 스캔들, 부인(아내) 아들 딸 이혜리
가수 이용의 나이는 1957년 4월 25일생으로 올해 나이 64세입니다. 이용의 고향은 경기도 수원이며, 가족으로는 부인(아내) 노미숙과 아들 이욱, …
Source: mway2.tistory.com
Date Published: 8/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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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용 나이 프로필 고향 <잊혀진 계절 무료 듣기>
가수 이용 키 나이> 가수 이용의 나이는 1957년생 64세. 1981년 국풍81가요제 데뷔. 휘문고-서울예술대학교 졸업. 휘문고등학교 시절 송승환, …
Source: power-issue.tistory.com
Date Published: 10/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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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용, 유년의 고향 인천에 돌아오다
정말 80년대 가수왕 이용 맞아? 나이는 묻지 마시라. 그는 젊고, 여전히 에너지가 넘친다. 가수로 또 디제이로 활약하면서 ‘잊히려야 잊힐 수 없는 전설’로 살고 있다.
Source: www.incheonin.com
Date Published: 11/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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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용 나이 아내 직업 결혼 자녀 미국생활 하다가 조용필 뺨 …
가수 조용필과 견줄 정도의 인기를 누렸다고 평가 될 정도의 당시 놀라운 신인이었던 이용.연말 시상식에서 국민오빠 조용필을 제치고 최고 인기 …
Source: www.thedaysnews.co.kr
Date Published: 2/30/2022
View: 8922
잊혀진 계절 가수 이용 나이 약혼녀 스캔들 – 아무도 없다
추억에 잠기기 좋고~ 가수 이용의 나이는 만61세 입니다 그럼에도 노래부르는 모습이나 목소리를 보면 아주 쌩쌩하시더군요 그는 1981년 국풍81 …
Source: nowhere7.tistory.com
Date Published: 9/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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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용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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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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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가수 이용 나이
- Author: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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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8.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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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용(李湧, 1957년 4월 25일 ~ )은 대한민국의 가수, 영화배우, 싱어송라이터이다.
주요 이력 [ 편집 ]
그는 경기도 수원에서 출생하였고 경기도 인천에서 잠시 6년간 유년기를 보낸 적이 있고 이후 서울에서 성장한 그는 25세 시절이던 1981년 국풍81([젊은이의 가요제)로 데뷔하였다.
그의 부친은 육사 8기 및 보·포병학교 출신이며 1959년 대한민국 육군 중령 예편하였다.
그의 아들(이욱)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의 마샬대학에서 성악교수를 하고 그의 딸은 종로산업정보고등학교의 방송연예학과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가수 활동 [ 편집 ]
1981년에 열린 국풍 81에서 《바람이려오》로 금상을 수상하면서 데뷔, 1980년대 초반 조용필과 함께 높은 인기를 누렸다.
활동 당시 큰 금테 안경을 끼고 나와 폭발적인 가창력 등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수상 [ 편집 ]
1981년 데뷔 국풍81 가요제 대표곡 《바람이려오》 금상
1982년 KBS 가요대상 수상 및 MBC 10대 가수 가요제 최고인기가수상
1983년 KBS 가요대상 수상 MBC 10대가수 가요제 수상
1984년 KBS 가요대상 수상 MBC 10대 가수 가요제 10대 가수상
1984년 자서전 출간 《문예출판사》
1984년 LA 세계 가요제 은상
1989년 미국 내슈빌 국제가요제
1992년 서울 선행시민상 수상 《보육원 양로원 구치소 위문 공연》
1993년 환경처 장관 표창 《음악을 통한 환경 아낌 기여 공로》
2015년 대통령상 수상《대중문화예술 부문》
앨범 [ 편집 ]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이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잊혀진 계절》은 특히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으며, 동명의 영화가 제작되어 이용이 직접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방송 활동 [ 편집 ]
가요 프로그램 1위 [ 편집 ]
라디오 방송 [ 편집 ]
1982년 KBS 2R 《이용 남궁옥분의 “6시의 팝송”》- 진행
1998년 TBN 부산교통방송《이용 원미연의 명랑운전석》- 진행
1999년 TBN 전국교통방송 《이용 장윤정의 명랑운전석》- 진행
2011년 KBS 한민족 《이용의 대한민국 인기가요》- 진행
2014년 iFM 《행복한 10시 이용입니다》 – 진행
출연작 [ 편집 ]
영화 [ 편집 ]
《잊혀진 계절》이용 이혜숙 주연
광고 [ 편집 ]
광고주 브랜드 비고 오리온그룹 초코파이 情(1982년) 오리온그룹 땅콩강정 깨강정(1982년) 오리온그룹 다이제스티브 (1983년) 롯데제과 만나샌드(1984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 우리한우 (2002년)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 두부 요리법 (2002년) 초이락컨텐츠팩토리, MBC MBC연중캠페인 우리소리를 찾아서 이용편 (2019년) MBC 방송멘트.(성우 소연, 김영선 출연)
학력 [ 편집 ]
가수 이용의 싫어하는 남자후배들 젊은남자후배들 [ 편집 ]
가수 이용의 좋아하는 여자후배들 젊은여자후배들 [ 편집 ]
각주 [ 편집 ]
가수 이용 나이 사건 스캔들 부인 프로필 딸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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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용 나이 사건 스캔들 부인 프로필 딸 결혼
가수 이용은 경기도 수원시 출생, 1957년 4월 25일생 64세, 학력은 휘문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 전문학사), 1981년 국풍81 ‘바람이려오’로 데뷔했습니다.
가족은 아내 노미숙 씨와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아들 이욱 씨는 1986년생으로 명지대 음대를 나와 럿거스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마셜대학교 음대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딸 이혜리 씨는 1990년생으로 배우로 활동 중입니다.
가수 이용은 1981년 국풍81 젊은이의 가요제에서 ‘바람이려오’로 금상을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리며 데뷔 1년 만에 가수왕에 오르며 전성기를 맞게 됩니다.
자신의 이름을 알린 ‘바람이려오’는 ‘가요톱10’에서 4주, ‘금주의 인기가요’에서 7주, ‘세븐턴’에서는 18주째 1위로 랭크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10대의 우상으로 발돋움했다고 합니다.
1년 뒤인 1982년 ‘잊혀진 계절’이 대히트를 치면서 1982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최고 인기 가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당시 조용필이 수년 동안 각 방송사에서 남자 가수왕을 차지하고 있을 당시였기 때문에 이용의 인기와 가수상 수상은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서울’,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등을 히트시키며 승승장구했으나 1985년 스캔들로 인해 긴 공백기와 복귀 이후에도 힘든 시기를 겪게 됩니다.
가수 이용은 1985년 약혼녀와 세 살 난 딸을 남겨놓고 미국으로 출국, 미국으로 떠난지 5일 만에 필라델피아에 사는 교포 여대생 노미숙 양(21)과 약혼한 사실이 알려지게 됩니다.
이용의 약혼녀 정 씨는 이용과 동갑으로 (당시 28) 이용과 사실혼 관계이며 딸까지 낳아 기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약혼녀 정 씨는 인터뷰를 통해 “결혼을 약속해놓고 아이와 나를 버렸다”라고 폭로하게 됩니다.
가수 이용이 미국에서 약혼한 여성은 지금의 아내이자 부인인 노미숙 씨라고 하며 과거 이용이 미국에서 공연하던 중 교포 여대생 하나가 무대 위로 뛰어올라 같이 노래를 불렀는데 그 여대생이 부인 노미숙 씨라고 합니다.
이용의 아버지와 부인 노미숙 씨의 아버지가 군대 선후배 관계로 집안 식구들이 함께 공연장에 응원차 가게 되면서 일어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노미숙 씨는 당시 21세(이용은 28세)였으며 몽고메리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중이라고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약혼 후 결혼식을 올렸으며 1986년 아들, 1990년 딸을 얻었습니다.
이후 1989년 귀국한 이용은 당시의 스캔들로 인해 재기를 꿈꿨지만 쉽지 않았고 89년부터 발매한 4집부터 (1994년)7집까지 음반들은 모두 실패했다고 합니다.
이어 방송 출연도 어려워 밤무대만 전전해야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90년대 중반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하게 되면서 방송 활동을 시작, 2003년 10년만에 새 앨범 8집을 발표, 수록곡 ‘후회’로 iTV ‘성인가요 30’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용은 방송에 출연해 “데뷔 20개월만에 가수로서 정상에 올라 26살의 어린 나이에 50평대 아파트를 샀지만 한순간 스캔들로 천당과 지옥으로 떨어졌다”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용의 아들 이욱 씨는 1986년 생으로 명지대 음대를 나와 럿거스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마셜대학교 음대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하며 지난 2013년 2살 연하의 피아니스트 박사라 씨와 결혼했습니다.
이어 이용의 9집 수록곡 ‘할 수 있어’와 ‘두 개의 세상’을 함께 녹음, 방송에서 아버지 이용과 듀엣으로 노래하기도 했습니다.
이용의 딸 이혜리 씨는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2021년 6월 IT업계에 종사하는 네 살 연상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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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수 나이 딸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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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수 나이 가족 학력 프로필 스캔들 아내 딸 결혼 잊혀진 계절
이용
가수 이용은 최근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하였습니다. 건강한 집에 출연해 딸이 결혼을 했다는 것도 알려졌는데요. 이용 나이는 1957년생으로 65세입니다. 1982년 1집 앨범 ‘잊혀진 계절’로 데뷔하였습니다.
사랑의 콜센타 69회에는 설운도, 이용, 정수라, 알리, 에일리, 박완규 등이 출연했어요. 이용은 역시 잊혀진 계절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용 고향은 경기도 수원시입니다. 참고로 본명이에요.
동명의 정치인이 있기도 해서 검색하기가 까다롭습니다. 이용 아내 노미숙 씨는 무려 7살 연하인데요. 이용 자녀로는 아들과 딸이 있습니다. 아들 이욱 씨는 미국 마셜대학교 교수로 활동했다고 해요.
2021.08.31 – [정보] – 정수라 나이 이혼 아들
이용 아들은 미국 시민권자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자진 입대하여 국방부 군악대에서 성악병으로 복무를 마쳤어요. 이용은 아침마당 등에서 부인 노미숙과 아들 이욱, 딸 이혜리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용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1980년대 인기를 누린 이용이에요. 이용 학력은 양정중학교, 휘문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 졸업입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대를 다니기도 했습니다. 이용 히트곡으로는 바람이려오, 잊혀진 계절, 서울, 사랑 행복 그리고 이별 등이 있씁니다.
1981년 국풍81 젊은이의 가요제에서 바람이려오 노래로 금상으 수상했습니다. 가요톱텐에서도 1위를 차지했죠. 그리고 10대 가수 가요제 최고 인기 가수상을 수상했던 이용 가수입니다. 한때 조용필 라이벌로도 꼽혔던 이용입니다.
2021.08.31 – [정보] – 에일리 나이 결혼 소속사
가수 이용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헀죠. 이용은 김지애, 하춘화, 방미 노래에 참여한 적도 있는데요. 이용, 이혜숙주연으로 영화 잊혀진 계절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범희 작곡가의 노래로 특히 10월에 많이 듣는 노래입니다.
가사에는 10월의 마지막 밤이라고 언급이 되어있기도 하죠. 하지만 원래 조영남이 부를 예정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이용과 조영남은 같은 레코드사였는데요. 계약이 틀어지면서 이용에게 잊혀진 계절이 가게 되었다네요.
잊혀진 계절은 그동안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하기도 했습니다. 임영웅은 임태경과 함께 사콜에서 잊혀진 계절를 부른 적이 있습니다. 임영웅 혼자 부른 적도 있죠. 이용 딸 이혜리는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2017년 발매된 이용 노래 미안해 당신인데요.
이 노래는 그동안 소홀했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라고 합니다. 이용은 과거 큰 스캔들을 겪기도 했었습니다. 20대 때 이용은 약혼녀와 딸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부인과 결혼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결국 결혼을 했던 것입니다.
이용이 미국에서 공연하던 중에 지금 아내가 무대 위로 올라와 같이 노래를 부르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아내는 교포였습니다. 참고로 이용의 아버지(육사 8기)와 노미숙의 아버지는 군대 선후배 관계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용은 악성 스캔들 가수로 낙인이 찍혔습니다.
여러 루머가 생기기도 해서 아내 노미숙 씨가 고생을 했죠. 1989년 한국으로 돌아와 음반을 꾸준히 발매하였는데요. 모두 망하고 방송출연도 금지되었습니다. 이용은 밤무대 위주의 활동을 하게 되었죠.
2003년 정규 8집을 발매하고 후회 노래부터 본격적으로 TV에 출연할 수 있었습니다. 이용은 송승환, 손석희와 휘문고 동창인데요. 이용은 합창반이었습니다. 손석희는 당시도 이용이 노래를 잘불러서 가수가 되라고 응원해주었다고 하더라구요.
서울선행시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이용입니다. 정규앨범은 2014년 12집이 마지막이에요. 잊혀진 계절은 정말 명곡입니다. 이용은 과거 백내장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용(가수) 나이 스캔들, 부인(아내) 아들 딸 이혜리
이용(가수) 나이 스캔들, 부인(아내) 아들 딸
<불후의 명곡 가수 이용>
가수 이용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10월 10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설로 출연했던 가요계 레전드 김수희와 이용이 가요톱10 골든컵 특집 2탄 경연자로 출격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날 이용은 “골든컵 제도가 시작되기 바로 직전에 잊혀진 계절이 5주 연속 1위를 했다”며 골든컵을 타지 못했던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는데요, 이에 MC들이 “우승 트로피는 놓쳤지만 10월 연금송의 주인공은 이용이다”며
이어 “너무 바빠 10월에 헬기를 탄다는 설이 있더라”고 말하자 이용은 “헬기 개인 대절이 660만원이면 된다는 걸 다들 모를 거다”라며 위풍당당한 자기 자랑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용의 무대가 궁금해지네요~~^^
이에 오늘은 가수 이용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이용의 나이 고향 과거 결혼 등 이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모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용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학력 과거 데뷔 및 활동 약혼녀 스캔들, 결혼 부인(아내) 아들 이욱 딸 이혜리>
-이용(가수), 이용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학력
가수 이용의 나이는 1957년 4월 25일생으로 올해 나이 64세입니다. 이용의 고향은 경기도 수원이며, 가족으로는 부인(아내) 노미숙과 아들 이욱, 딸 이혜리(배우)가 있습니다. 이용의 아버지는 육사 8기 및 보 포병학교 출신이며 1959년 대한민국 육군 중령으로 예편했다고 합니다.
이용의 학력은 위문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후 비학위 수료로 미국 템플 대학교 고전음악교육원 고전음악교육과정, 대한민국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정책과정을 수료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용(가수), 이용 과거
이용은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지난날 한때 전라북도 전주에서 잠시 유년기를 보낸 적이 있으며, 경기도 인천에서 잠시 6년간 유년기를 보낸 적이 있고, 이후 서울에서 성장했다고 하는데요,
휘문고 출신인 그는 고등학교시절 성악가를 꿈꾸기도 했을 정도로 노래를 잘해 학우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았다고 합니다. 특히 이용과 동창이었던 손석희는 그의 노래를 듣고 나중에 가수를 하라고 권유를 했을 정도라고 하네요.
참고로 이용은 아나운서 손석희, 송승환, 그리고 KBS 성우 장세준과 휘문고등학교 동기 동창이라고 하네요.
-이용(가수), 이용 데뷔 및 활동
이용은 그의 나이 25세 시절이던 1981년 국풍81(국룽가요제)에서 바람이려오로 금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했으며, 이용은 이후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시월의 마지막 밤을…’이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잊혀진계절이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데뷔 20개월 만에 가수로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당시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동명의 영화가 제작되기도 했는데요, 이용이 직접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고, 그 해(1982년) 이용은 이 노래(잊혀진 계절)로 MBC 가요대상 수상 및 최고인기가수상 가수왕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의 나이는 26살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잊혀진 계절은 세월을 넘어 10월 31일이 되면 라디오에선 여지없이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흘러나왔고, 더 나아가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에 대해 이용은 과거(2006년) 한 인터뷰에서 “저도 놀라울 따름이에요. 제 생일이 4월인데 그때보다 10월 31일날 문자가 더 많이 온다니까요”라고 하며
이어 “그 곡이 벌써 25년 전 부른 노래인데요. 사실 잊혀진 계절은 조영남씨 거였어요. 당시 영남씨와 제가 같은 레코드사 소속이었는데, 영남씨가 계약을 하지 않고 노래 먼저 불렀다가 중간에 레코드사와 계약이 틀어지면서 잊혀진 계절이 제게 온 거죠. 조영남씨가 불렀을 때는 노래 가사도 9월의 마지막 밤이었어요” 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이용은 “그런데 제 데뷔 시기에 맞추려다 보니 10월이 됐는데 아마다 운명이겠죠? 영남씨는 지금까지도 매년 10월만 되면 아까워서 죽겠다고 그래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용은 이후에도 첫사랑이야 등의 히트곡으로 10대팬들의 열광적인 인기를 얻었는데요, 이용은 활동 당시 큰 금테 안경을 끼고 나와 폭발적인 가창력 등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으며, 1980년대 초반 조용필과 함께 조용필을 맞상대할 만한 대항마로 한 시대를 풍미했습니다.
이용의 그동안 수상경력으로는 1981년 국풍 가요제 대표곡 바람이려오 금상, KBS 가요대상 수상 및 MBC 최고인기가수상 가수왕상 수상, 1984년 자서전 출간 문예출판사, 1984년 LA 세계 가요제 은상, 1989년 미국 내슈빌 국제가요제, 1992년 서울 선행시민상 수상, 1993년 환경처 장관 표창 등이 있습니다.
-이용(가수), 이용 약혼녀 스캔들, 결혼 부인(아내) 노미숙
이용은 그렇게 데뷔 20개월만에 가수로서 정상에 올라 26살의 어린 나이에 50평대 아파트를 구입해서 살 정도로 가수로서 크게 성공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이용은 이후 1985년에 불거진 스캔들로 인해 가요계를 잠시 떠나 있기로 했고, 쫓겨나다시피 돌연 미국 유학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용은 당시 앞으로 4년 동안 뉴욕근처 브린모어에 있는 컴즈 음악대학에서 재즈와 작곡공부를 할 예정이며, 공부를 마치고 나면 귀국하여 가수활동을 다시 하겠다고 밝혔지만 사실은 스캔들로 인해 서둘러 미국으로 도피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당시 이용은 출국에 앞서 그가 8년전부터 사귀어온(사실혼 관계) 부인(아내) 정광자 씨와의 사이에서 3살 난 딸을 두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털어놓았는데요, 성격차이 때문에 정식결혼을 하지 못하고 착잡한 심정으로 떠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이용은 가수 데뷔 전 이미 약혼녀와 3살 난 딸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데뷔 후 인기를 얻게 되자 약혼녀와 딸을 친정에 머물게 하는 등 철저히 베일에 감춰놓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고 하며 떠났던 이용은 불과 닷새만에 필라델피아에 사는 교포 여대생 노미숙(현 이용 부인)씨와 약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용의 부인(아내) 노미숙씨(교포라 결혼 후에는 남편 성을 따라 이미숙으로 바뀜)는 이용이 미국에서 공연을 하던 중에 무대 위로 뛰어올라 같이 노래를 불렀던 사이라고 하는데요,
이용의 아버지(육사 8기)와 이용의 부인(아내) 노미숙의 아버지는 군대 선후배 관계였기에 그날도 온 집안 식구들이 다 같이 공연장에 응원차 왔던 것이라고 하네요. 결국 이용과 부인(아내) 두 사람은 얼마 후 주변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답니다.
당시 서울의 약혼녀 정광자 씨는 “그가 다시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럴 수가 있느냐, 믿어지지 않는다. 그동안 사연도 많았으나 여자의 입장이라 말 한마디 못하고 기다렸다”며 울먹였다고 합니다.
-이용(가수), 이용 약혼녀 스캔들 이후 공백, 그리고 복귀
이후 이 일이 알려지게 되면서 이용은 조강지처와 딸을 버렸다는 사실에 많은 팬들이 외면을 하였고, 이용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1989년, 귀국 후 다시 열심히 뛰려고 했지만 시간이 흐른 만큼 시장 상황이나 팬들의 취향이 바뀌어 있었고,
악성 스캔들 가수로 낙인이 찍혀 금지가수 아닌 금지가수 취급을 받아 방송사에서조차 외면을 당해 방송출연조차 금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용은 그렇게 8년을 잊혀진 가수로 살았다고 하네요.
실제로 1989년 귀국해 발표한 4집은 친구들은 물론 친척들도 사지 않았고, 90년 5집, 93년 6집, 94년 7집 음반도 한마디로 쫄딱 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90년대 중반 KBS 열린음악회에 전격 출연하게 되면서 복귀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당시 방송사 관계자들의 우려와 달리 반응이 폭발적이었고, 이용은 이후 열린음악회 단골 초대가수가 되어 팬들과의 만남을 늘려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모든게 잊혀진 계절이 워낙 각인이 되어 있던 탓이었는데요, 이용은 이후 2003년 꼭 10년 만에 새 앨범 8집을 선보이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고, 성인가요 30에서 1위를 차지하는 감격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용은 앨범을 발표하며 10여 년 전까지 열린음악회 같은 큰 무대에 꾸준히 출연하기도 했으며 환갑이 넘은 지금도 기억해 주는 팬들에 힘입어 그의 노래처럼 씩씩하게 재기하여 왕성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용(가수), 이용 과거에 대한 후회 고백
이용은 지난 2013년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스캔들 후 공백기를 가졌을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이용은 “활발하게 활동하다 미국으로 잠적했다”며 “이후 활동도 뜸해지고 일이 잘 풀리지 않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가수로서 20개월 만에 정상까지 올라갔다. 그러다 갑자기 천당에서 지옥으로 떨어지니 부모님이 얼마나 아프셨을까 상상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이용의 전부인 아내(약혼녀)와 딸에 대한 소식은 끊겼다고 하는데요, 이용은 과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후회하고 또 미안해 한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인간적으로 너무 한 거 같네요~~
-이용(가수), 이용 아들 딸
이용은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는데요, 아버지의 유전자와 끼를 그대로 물려받아 아들 이욱은 명지대 음대를 나와 럿거스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마셜대학교 음대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딸 이혜리는 배우로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이 중 이용의 아들 이욱은 이용이 미국에 머물던 1986년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미국 시민권자로 병역 면제 대상이었지만 지난 2006년 자원 입대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이용의 아들은 이욱은 미국 뉴욕 맨해튼음대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성악가(테너)로 이용의 9집 수록곡 할 수 있어 와 두 개의 세상을 함께 녹음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또 KBS 콘서트 7080에 아버지와 출연해 사랑의 상처를 듀엣으로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용의 아들 이욱은 지난 2013년 8월 17일 명지대 음대 후배인 피아니스트 박사라와 결혼했는데요, 이날 결혼식 주례는 한완상 전 부총리, 축가는 가수 소향이 맡았다고 합니다. 이로써 이용은 나이 57세에 며느리를 맞게 되었답니다.
이용의 딸 이혜리는 1990년 3월 15일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로, 동국대학교 연극학부를 졸업한 후 2008년 드라마 왕과나로 데뷔하였고 이후 산 너머 남촌에는2, 여자가 두번 화장할 때, 락락락 등에 출연을 했습니다.
이용의 딸 이혜리는 오빠 이욱이 결혼을 위해 미국에서 귀국한 것에 대해 “새 언니가 생기니 동성끼리 잘 통하면서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나도 결혼을 하고 싶다”며 “키가 크고, 나를 무척 사랑해줘야 하고, 부모님에게 잘하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애교스럽게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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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용 나이 프로필 고향 <잊혀진 계절 무료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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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용 키 나이>
가수 이용의 나이는 1957년생 64세. 1981년 국풍81가요제 데뷔. 휘문고-서울예술대학교 졸업. 휘문고등학교 시절 송승환, 손석희와 동문이며 손석희가 가수가 되보기를 권유했다고 합니다.
#히트곡
잊혀진 계절, 바람이려오, 환희의 순간, 사랑이야, 추억의 편지, 잠들지 않는 시간
#수상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내쉬빌 가요제 금상, 미국 LA 가요제 금상, MBC 10대 가요제 금상
<이용 - 잊혀진 계절(가사)>
(출처: kakaoTV – 가요무대)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를 남긴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심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원래 이 노래는 내가 부르려던 게 아니라 조영남에게 주려던 곡이었다. 조영남에게 갔다고 해도 정말 좋았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올해나 서른 네 번째 10월의 마지막 밤이다. 하지만 아직도 열기가 식지 않았다. 이렇게 큰 히트곡이 있다보니 중간 중간 정성스럽게 만든 신곡을 내도 ‘잊혀진 계절보다 못하다’는 말을 듣는다는 단점도 있다”고 전했다. “생각보다 반응이 좋다. 지금까지 13집을 내면서 노래를 처음 부르면 감이 온다. 관객의 박수를 들었을 때 노래를 잘해서 치는 박수와 노래가 좋아서 치는 박수를 구분한다. 이번 노래는 좋아해주는 느낌이 온다. 신곡을 낸지 한달이 다돼가는데 점점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은 “마라톤 같이 꾸준히 대중들 앞에서 노래하고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어머니 생신이 10월5일인데, 이 노래가 뜨고 나서 거의 생신에 찾아뵙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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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용, 유년의 고향 인천에 돌아오다
경인방송 ‘행복한 10시’ DJ, ‘특색있는 방송’ 만들고 싶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콧노래를 부른다. 가사만 봐도 저절로 멜로디가 흥얼거려진다. 80년대 최고 인기곡이었던 이용의 ‘잊혀진 계절’. 30년도 더 된 노래지만 여전히 찬바람이 불면, 10월이 되면, 우리는 크고 작은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불후의 명곡’을 들을 수 있다.
이용이 고향 인천에 돌아왔다. 정말 80년대 가수왕 이용 맞아? 나이는 묻지 마시라. 그는 젊고, 여전히 에너지가 넘친다. 가수로 또 디제이로 활약하면서 ‘잊히려야 잊힐 수 없는 전설’로 살고 있다.
▲ 가수 이용이 ‘행복한 10시, 이용입니다’ 진행하고 있다. ⓒ 이재은
이용은 중구 송학동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자유공원과 그 일대는 눈 감고도 지도를 그릴 수 있을 만큼 생생하다. 벌써 사십 년도 더 된 일이지만 그 주변은 예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새로 생긴 건물도 허물어진 것도 없다. 다만 깨끗하고 예뻐졌다.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세 살에 인천에 왔고, 축현초등학교 3학년 때 가족이 서울로 이사를 갔지만 이용에게 인천은 각별하다. 누가 뭐래도 이용의 고향은 벚꽃과 아카시아가 흩날리던 자유공원과 친구들과 뛰어놀던 팔각정, 홍예문, 차이나타운, 하루 한 번 헬리콥터가 이착륙했던 맥아더동상이 있던 언저리다. 월미도와 작약도에도 자주 갔다. ‘옛날 송도’에서 물놀이도 많이 했다.
가족이 살던 집도 아직 그대로 있다. 언젠가 ‘공인’의 특권으로 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내부에 들어가 봤다. 화장실이 재래식에서 현대식으로 바뀐 걸 빼면, 거의 예전과 똑같았다. 고향에 대한 향수, 어린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몰려 왔다. 그 집에서 살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다.
경인방송 iFM 90.7MHz
‘행복한 10시, 이용입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꽤 오래 전부터 고향을 위해 뭔가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마침 DJ 자리가 있다고 해서 흔쾌히 승낙했다. 가수(연예)생활 34년. 그 기간에 이런저런 방송 경험도 많이 했다. 미국 살 때, 음대에 다니면서 4년 가까이 한인방송을 진행했다. 1(one)-MC로 자유롭게, 틀에 얽매이지 않고 이끌어갔는데 지금의 경인방송 스타일이 그때와 비슷하다.
“저, 이용을 존중하고 믿어준 것 같습니다. 미국에 있을 때 필라델피아 템플 대학에서 음악 공부하면서 하루에 2시간씩 교포 방송을 했어요. 기술적으로 한국과 미국의 방송은 큰 차이가 없어요. 다만 한국 방송은 지나치게 전형적이고 일반적이에요. 방송에서 욕만 안 하면 무슨 얘기든 할 수 있는데 정적으로만 하려고 하면 발전이 없는 것 같아요. 사람들은 새로운 걸 원하거든요. ‘이용, 방송 잘하네’보다 ‘이용이 하는 방송은 특이하다’는 얘기를 듣고 싶어요.“
지난달 12일 경인방송은 ‘제2의 개국’ 수준으로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용이 ‘행복한 10시, 이용입니다’를 진행하고, 한국 최고의 로커 박완규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박완규의 희희낙락(RockRock)’에서 마이크를 잡는다.
‘행복한 10시, 이용입니다’는 자리를 금방 잡은 편이다. 이용은 “자신의 방송 순발력과 안병진 피디의 뛰어난 선곡 덕분인 것 같다”고 했다. 안병진 피디는 ‘저 나이에 어떻게 저 많은 곡을 알까’ 싶을 만큼 최신 음악, 예전 음악 할 것 없이 폭넓게 노래를 소개한다.
“피디랑 디제이는 노래 취향이 맞아야 하는데 너무 딱 맞아. 찰떡궁합이에요. ‘이 노래 뭐 하러 틀지?’ 한 적도 없고 ‘이 노래는 왜 안 틀지?’ 한 적도 없어요.”
방송 중에 청취자들이 보내는 문자메시지 양만 봐도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오전 프로그램에는 많아야 5, 60개 정도가 오는데 이용이 진행을 맡은 후로 300개 이상의 메시지가 쏟아진다. 네다섯 배 많은 숫자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꼬박꼬박 출근해서 생방송 하고 토, 일요일은 녹음 방송을 내보낸다. 생방송 할 때는 ‘보이는 라디오’도 함께 하기 때문에 헤어스타일과 의상에도 신경 쓸 수밖에 없다. ‘내일모레면 환갑’인, ‘세 달 전 첫 손녀를 본’ 젊은 오빠 이용은 매일 텔레비전 방송 수준으로 옷을 챙겨 입고 온다며 웃었다.
▲ 가수 이용과 안병진 피디 ⓒ 이재은
첫사랑,
그리고 당돌하게 들이댄(?) 중2 여학생 청취자
“첫사랑이 인천여고 학생이었어요. 서울 휘문고 재학 중에 친구들과 만리포에 놀러갔는데, 거기서 그 여학생을 만났어요. 얘기하다 보니 인천에서 온 친구였고, 이것도 인연인가 보다 했죠. 나이는 동갑이었는데 저는 2학년이고, 상대는 3학년이었어요. 인천여고는 고3인데도 놀러 다니고 그래? 하면서 놀렸더랬죠. 손 한 번 안 잡아보고 4년을 만났어요. 서울과 인천을 오가면서요. 결혼하고 토론토로 이주해 잘 살고 있다고 들었어요.”
인천과의 끊이지 않는 인연을 언급하며 첫사랑 이야기를 들려주더니, 조금 후에는 언제 그랬냐 싶게 손녀 이야기로 넘어간다. 미국에 사는 며느리가 보내준 손녀 사진을 보는 게 요즘 가장 큰 낙이라지만, 그는 천상 가수다. 새로 시작한 라디오 방송이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준다. 평일 오전에는 경인방송에 출근하고, 오후에는 가수활동 등 외부 스케줄이나 열린 음악회 준비, 백화점 공연 등을 한다. 일주일에 세 번은 라이브카페에서 기타도 치고 노래도 부른다.
“그날도 오늘처럼 공휴일이었어요. 방송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휴일에도 나와 생방송을 했거든요. 평일에는 주로 주부들이 연락을 하는데 그날은 고3학생이 ‘아저씨 때문에 밥을 굶고 있어요. 엄마가 라디오 듣는다고 밥을 안 차려줘요.’ 라고 메시지를 보낸 거예요. ‘누구 어머님, 티비도 아닌데 밥 차려주면서 라디오 들으세요~’라고 멘트를 하고 하루에 1장씩 나가는 외식상품권을 줬죠.”
그런데 5분도 안 돼서 “저는 여중 2학년인데요, 우리 엄마는 더 심해요. 밥도 안 주고 아예 저를 쳐다보지도 않아요. 저도 식사권 한 장 주세요.” 하고 연락이 왔다. 이용은 ‘아무래도 수상한데? 거짓말 아닐까?’ 의심하면서 전화 통화를 해서 맞으면 (식사권은 하루에 1장밖에 안 되니) 직접 밥을 사주겠다고 했다. 전화 연결을 시도했더니 정말 중2 학생이 메시지를 보낸 게 맞았다. 여학생은 당돌하고 당당하게 물었다. “약속대로 밥 사주셔야죠?”
고급스러운(?) 중국집에 데려가려고 했지만 일요일이라 자리가 없었다. 할 수 없이 근처 생태찌개 집에 갔다. 학생과 같이 온 엄마는 옷맵시에 신경 쓴 티가 역력했다. 여학생은 생태찌개를 처음 먹어본다고 하면서도 맛있게 잘 먹었다. 이용은 휴일만 되면 그 여학생 생각이 난다. 헤어질 때 “저 아저씨 방송 팬 할게요.” 했기 때문이다. 요즘에도 가끔 문자메시지가 온다.
▲ “LP 대전은 이런 식으로 합니다”(왼쪽), 12집 음반 자켓 사진(오른쪽) ⓒ 이재은
‘LP 대전’과
일요일에 듣는 세상의 모든 1집, ‘판타스틱 데뷔작’
‘LP 대전’이라는 꼭지가 있다.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LP 음반 두 개를 소개하고 투표를 해서 그 중 한 음반을 듣는 것이다. 투표에 참여했지만 자기가 원하는 곡을 듣지 못한 청취자 중 한 분을 선정해 선물도 준다. LP 세대로 노래에 얽힌 추억이 있는 사람이나 턴테이블에서 흐르는 노래를 그리워하는 분들에게 호응이 좋다.
일요일에는 가수들의 ‘판타스틱 데뷔작’, 1집 앨범 듣기 코너가 마련된다. 기실 음악사에서 명반 반열에 오른 앨범 중 절반 이상은 모두 1집이었다. 산울림, 들국화, 봄여름가을겨울, 어떤날, 김현철, 변진섭, 유재하 등 수많은 뮤지션들의 데뷔작은 그야말로 ‘판타스틱’했다. 매주 남녀 가수를 한명씩 선정해 앨범 소개와 함께 서너 곡의 노래를 듣는다. 앞으로는 가수를 직접 스튜디오에 초청해 데뷔 당시 이야기를 듣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 생방송 중인 스튜디오에 들어가 사진을 찍다가 기자도 그날 방송에 깜짝 (목소리)출연했다. ⓒ 이재은
철들지 않고,
젊게 사는 것도 괜찮지 않아요?
포털 사이트에 ‘이용’을 검색하면 네덜란드에서 대학을 다녔다, 경기대 행정대학원에 다녔다는 이력이 뜬다. 그는 네덜란드에 가본 적이 없고, 경기대는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른다. 58년생이라는 정보도 엉터리다. 그는 56년도에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은 연극영화과가 아니라 방송연예과를 졸업했다. 이건 ‘풍문으로 들었지’라고 웃어넘기려야 넘길 수 없는 오류다.
1985년부터 2000년까지, 약 15년 동안 그는 방송생활을 하지 않았다. 불러주지 않았고, 나가려고 애쓰지도 않았다. 알 만한 사람은 다 그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 가수생활 한 지 4년도 안 돼 생긴 일이었고, 그는 큰 기복을 겪었다. 그의 미국행을 누군가는 ‘도망’이라고 표현했지만 이제와 그에게 사실과 진실을 따져 묻지는 않았다.
이후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그가 부른 노래는 ‘후회’. “우리 사랑이 식었다지만/조금도 변한 게 없어/시간이 흐르며 나의 실수를/조금씩 느끼고 있어” 사람들은 노래 제목과 가사를 한 남자로서, 한 개인으로서의 ‘이용’을 떠올리면서 들었고, 어쩌면 그도 그걸 의도했는지 모른다. 돌고 돌아, 많은 시간이 흘러, 그는 그가 있어야 할 자리에 섰다. 가장 사랑하는 자리, 사랑받을 수 있는 자리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작은 무대, 노래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올해 초 이용은 12집 음반 <눈물로 쓴 이야기>를 발표했다. 타이틀 ‘눈물로 지울 거예요’는 이용의 대표곡 ‘잊혀진 계절’을 연상케 하는 발라드 곡이다. 이용이 노랫말을 썼고, 작곡가 신재동이 멜로디를 붙였다. ‘잊혀진 계절’에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흘렀다면 ‘눈물로 지울 거예요’에는 바이올린 음색이 매력적으로 깔려 있다.
한 번뿐인 인생, 다른 사람이 꾸민 미래를 대신 살 수도, 나와 어울리지 않는 꿈을 좇을 수도 없다. 어설픈 충고나 섣부른 오해에 연연할 필요 없이, ‘자기대로 사는 것’이 멋있어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결국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남자는 죽을 때나 철이 난다는 말이 있거든. 나는 그 말에 동의해요. 남자는 수놈인데, 철이 일찍 나면 숫기가 없어져. 철 좀 없이, 사회규범만 잘 지키면서 젊게 사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 10시면, 경인방송 iFM 90.7MHz에서 철들지 않은 영원한 ‘젊은 오빠’ 이용의 활달하고 친근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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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용 나이 아내 직업 결혼 자녀 미국생활 하다가 조용필 뺨치는 가수왕
가수 조용필과 견줄 정도의 인기를 누렸다고 평가 될 정도의 당시 놀라운 신인이었던 이용.
연말 시상식에서 국민오빠 조용필을 제치고 최고 인기가수상, 그러니까 가수왕을 차지했다.
그야말로 대이변이었다.
가수 이용도 너무 놀라서 기절할 뻔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상을 내가 받아도 되는건가 싶어서 제일 먼저 조용필 얼굴을 쳐다봤다고 한다.
가수 이용은 인기가 엄청났던 만큼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
각종 주간지에 났던 기사 중의 하나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내용’이었다.
이용이 지하철만 타도 ‘이용이 망해서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더라’라는 소문이 났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인기 절정이었던 1985년. 이용이 돌연 미국 필라델피아로 유학을 떠났기 때문이다.
자유의 몸이 된 그는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하지만 얼굴이 워낙에 많이 알려져 있던 터라 미국 땅에서도 그를 알아본 이들이 사진을 마구 찍어댔던 것이다.
그리고 망해서 미국땅에서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는 등의 루머가 퍼지게 된 것이다.
미국에서 몇년의 시간을 보냈다.
장인어른이 미국에서 큰 채소가게를 했다고 한다. 아내를 데리러 가면서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그런데 미국 슈퍼마켓에서 이용이 근무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주간지에 대문짝만하게 실렸다고 한다. 이같은 루머가 끊임없이 따라다녔다는 가수 이용.
두 사람의 인연은 운명적이었다.
미국유학을 떠나기 전.
미국공연 무대에서 이용이 노래를 부르던 당시. 아내가 무대 위로 뛰어올라가 마이크를 잡고 함께 노래를 부른 것이 인연이 되었다. 그리고 부부가 된 것이다.
그리고 미국에서 지금의 아내 노미숙과 평생을 함께 하게 되었다. 또한 슬하에 아들 1명, 딸 1명을 자녀로 얻게 된다.
가수 이용의 딸 직업은 연기자이다. 아들의 직업은 성악가이다. 미국에 있는 음악대학교 교수로 임용 중이다.
아내 노미숙은 교포 출신이다.
그렇게 한동안 미국에서 살던 가수 이용이 한국으로 돌아온 것은 1989년이다.
가수 이용 가족사진
하지만 악성스캔들 가수로 낙인 찍힌 뒤라 밤무대 밖에 설 곳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재기가 쉽지 않았다고 한다. 계속 밤무대만 전전하다가 90년대 열린음악회 등에 출연하게 되면서 다시 인기를 얻게 됐다.
단 한 명의 팬이 남아있는 한 계속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말하는 그.
가수 이용의 집안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 또한 크다.
그의 아버지는 육사 8기 및 보·포병학교 출신이며 1959년 대한민국 육군 중령 예편했다.
가수 이용의 나이는 1957년생 66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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