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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휴가 복 | 해병대 첫 휴가 신고식 #해병대 #첫휴가 #신고식 인기 답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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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입대 했던 아들이 첫 휴가를 나와 KTX역대합실에서 신고를 했던 영상입니다.
아내의 흐느끼는 취임새가 고스란히 담겼네요
#해병대 #첫휴가 #신고식 #위로휴가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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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휴가의 매커니즘. – 네이버 블로그

즉 A급 전투복을 입히고 매무새만 멀쩡히 빳빳하게 손보면 끝이다. ​. 하지만 신병이 해병대 정복을 입고 나가기를 희망한다면, 맞선임은 훨씬 바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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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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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이야기 (4개의 옷) – 이드페이퍼 IDpaper 문학

너희는 잘 모르겠지만 해병은 군복이 다르다. … 고로 바닷가에 맞춘 복장이 필요한 것. … 장교, 부사관이 아닌 병들은 휴가 나올 때 정복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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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idpaper.co.kr

Date Published: 10/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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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복제령 – 국가법령정보센터

제5조(제복) ①제복은 예복ㆍ만찬복ㆍ정복ㆍ전투복 및 특수복과 외투ㆍ우의 및 보조 … 제식은 육군ㆍ해군ㆍ공군 참모총장(해병대의 경우에는 해병대사령관을 말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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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law.go.kr

Date Published: 12/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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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정복 – 검색결과 | 쇼핑하우

쇼핑하우. 쇼핑 사이드 메뉴 펼치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쇼핑하우 메뉴. loading.. 검색결과. 검색필터. 필터 전체보기. 숏컷필터. 무료배송; 할인쿠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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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shoppinghow.kakao.com

Date Published: 5/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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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복제

사관생도 정복. 사관생도 예식복. 개인정보처리방침 · 해병대사령부 · 해군사관학교 · 해군교육사 · 해군군수사 · 제주민군복합항 · 협약대학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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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avy.mil.kr

Date Published: 1/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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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해병대 휴가 복

  • Author: SOON-TAE JUNG
  • Views: 조회수 88,353회
  • Likes: 좋아요 801개
  • Date Published: 2020. 9.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nRQSTdX3Eg

해병대가 언제부터 휴가복을 이렇게 입었죠?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386857

해병대가 흐르고 흘러 선임이 준비해준 휴가복을 이따구로

입게 되었나요???

상의 빳빳한거 보니 나오자마자 빼입은거 같은데

휴가 때 버스나 지하철타도 주름날까봐 서서 갔는데

세월의 흐름을 이해못하는 제가 문제인건지 모르겠네요

신병 휴가의 매커니즘.

육군은 100일 휴가라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해병대에서는 입대하고 나가는 첫 휴가를 <신병 휴가>라 불렀다.

이번엔 신병 휴가를 나가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설명하겠다.

1.날짜 조정

휴가는 일단 겹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병과별로 겹쳐서도 안되고,

나가 있는 인원이 지나치게 많아서도 안된다.

특히 우리 부대는 소수정예였기 때문에 나가 있는 인원이 3명을 넘지 않아야 하는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당연히 ‘빨(계급) 순(순서)’이다.

계급이 높은 선임부터 날짜를 골라 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예외가 있었으니, ‘신병 휴가’와 ‘말출(마지막 휴가)’은

계급의 융통성을 발휘시킬 수 있을 정도로 날짜 결정권을 존중받는다.

물론 병들만의 세계의 룰이다.

신병 휴가는 보통 일병 첫째~둘째 달에 나간다.

적기가 되면 신병은 맞선임과 상담을 한다.

맞선임은 선임들의 휴가 날짜를 고려해 신병의 휴가 시기를 적절히 조정해준다.

2.휴가 올리기

병들은 항상 휴가 날짜를 공유한다.

병장 급이 아니라면 누구든 선임에게 자신의 휴가일을 보고해야 한다.

이 보고를 ‘휴가를 올린다’고 칭한다.

휴가를 올리는 데에도 규칙이 있다.

자신의 맞선임부터 시작하여, 일수선임(왕고)에 이르기까지 한 명 한 명씩 보고를 한다.

“OOO해병님, 00월 00일~00월 00일까지 휴가다녀와도 되겠습니까?”

이때 다른 선임이 있어서는 안된다.

단둘이 있을 때와 후임과 같이 있을 시에만 보고가 허용된다.

선임은 당연히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밑도 끝도 없이 안된다는 선임도 있고, 10분만에 기름을 넣고 돌아오라는 등의 미션을 주는 선임도 있다.

후임이 허락을 맡을 방법은 계속해서 조건을 달성하는 것뿐이다.

거절당하면 기회를 노려 다시 묻고 또 물으면 되고,

미션을 내리면 그걸 해내면 된다.

신병 휴가는 맞선임이 신병을 데리고 다니며 대신 휴가를 올려준다.

반드시 둘이 함께 다니면서 선임과 2:1이 되는 상황을 노려야 하는 건 당연지사다.

이런 식으로 아래서부터 차례차례 올려서 일수선임의 허락을 맡으면,

담당간부의 허락을 맡는다.(여기가 바로 공식적인 절차의 시작이겠다.)

3.휴가 준비

신병 휴가에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1)복장 준비

예전에는 첫휴가는 정복으로 가야한다는 규칙이 있었던 듯하다.

내가 신병 휴가를 나갈때는 자유롭게 복장을 고를 수 있었다.

만약 신병이 전투복으로 휴가를 나가기를 희망한다면,

맞선임이 해줄 일은 대폭 줄어든다.

우선 가방을 가지고 있는 선임에게 빌려서 후임에게 가져다 준다.

그 다음은 전투복의 등판의 날개를 딱 잡아주고, 팔각모의 각을 싹 잡아주고,

챙은 두루마리 휴지 껍데기와 고무링으로 구부린다.

워커도 솔로 가죽을 고르게 손질한다.

바지 핏도 예쁘게 손보고, 여름이라면 팔을 예쁘게 접어주면 된다.

즉 A급 전투복을 입히고 매무새만 멀쩡히 빳빳하게 손보면 끝이다.

하지만 신병이 해병대 정복을 입고 나가기를 희망한다면, 맞선임은 훨씬 바빠진다.

정복은 겨울이라면 코트를 따로 보급과에서 준비해야 하고, 따로 정복용의 수트케이스 형태의 가방을 준비해둔다.

다음은 정복 상의와 하의를 간부에게 부탁해서 드라이를 맡긴다.(비용은 물론 맞선임이 부담한다.)

부착된 계급장이 실제 계급과 다를 시엔 맞도록 조치한다.

이 일련의 준비는 기간을 고려해서 미리미리 해둬야 한다.

정모는 깨끗하게 먼지를 터고 앵커를 예쁘게 구부려 준다. 챙도 예쁘게 구부린다.

휴가 당일이 되면 맞선임의 아침은 더욱더 바빠진다.

조식식사 및 청소를 마치고 올라와서 후임에게 달려든다.

하의와 상의를 입히고, 각을 잡고 핏을 내는 데 10~15분을 들여 ‘간지’를 만들어낸다.

고무링은 평소와 다른 ‘왕고무링’을 사용한다.(발목이 패일 듯 아프다.)

‘장착’을 마친 신병은 팔을 들기도 어렵고, 가볍게 앉기도 힘든 몸이 된다.

집에 도착하기 전에 빠르게 셀카를 찍거나 사진관에 가서 멋진 모습을 남겨야겠지.

참고로 나와 Y는 맞후임이 4명이나 있었고 4명 모두 정복을 입혀서 보냈다.

2)개줄(군번줄) 연마

개줄은 평소 부대에서 지낼 시에는 체스터에 넣은 채로 항상 빼고 다닌다.

우리 부대의 호봉제에는 ‘해병은 동료를 버리지 않는다, 해병은 죽지 않는다, 그러므로 개줄은 착용하지 않는다.’ 라는 규칙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개줄은 두 조각으로 되어 있는데, 피부 보호를 위함인지 코팅 처리가 되어있어 약간 불투명한 색을 띤다.

맞선임은 이 불투명한 색을 긁어서 광택을 만들어야 한다.

피부에 중금속이 닿아서 빨갛게 되건 말건 코팅을 벗겨내야 하는 것이다.

원래 부대 규칙은 한쪽만 벗겨내는 것이었다는데,

난 전파를 잘못 받은건지 맞후임 4명의 군번줄을 두 쪽 모조리,

8개의 쇳조각을 긁어냈다.

이건 정말 기합으로 코팅을 벗겨내면 얼굴이 선명히 비칠 정도가 된다.

같은 방향으로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3)싸가 및 신고 교육

해병에게는 신병 휴가를 나오면 부모님께 싸가를 불러드리고, 휴가 신고를 하는 전통이 존재한다.

우선 ‘싸가’란 무엇일까?

싸가는 공식 군가가 아닌, 해병대 병들 사이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비공식 군가를 말한다.

우리 GD부대에서는 <망향가>를 가르쳐서 휴가를 보낸다.

망향가(忘鄕歌). 고향을 그리워하는 노래란 뜻이다.

모든 싸가는 입에서 입으로만 전해진다.

선임은 후임에게 싸가를 불러 주면서 외우도록 시키면 된다.

물론 선임이나 간부에게 들켜서는 안된다.

일단 규정상(?)으로는 맞선임이 3번을 불러주고, 그 안에 못 외우면 맞아가면서 배우도록 되어 있다.

싸가는 신병 휴가 전에 배우는 망향가 외에도 <영자가>, <모란꽃가>, <빠따가>..등등, 많은 종류가 존재한다.

알고 있는 선임은 배우고 싶은 후임에게 전수하면 된다.

다음은 ‘신고’.

신고는 다소 간단하다.

양식대로 외우면 끝이다. 주로 싸가를 가르칠 때 꼽사리로 배운다.

양식은 이렇다.

“신고합니다! 이(일)병 OOO는 어버버ㅓㅂㅂㅂㅂ” 그냥 유튜브에서 봐라 나도 까먹었다.

일각수 GD부대만은 기억함.

휴가 신고 후에 반동준비, 반동은 45도, 반동시작 싸가는 망향가, 푸른 물~결…

휴가신고는 부모님을 뵌 순간 그 자리에서 하도록 되어있다.

물론 자기 자유다.

4)휴가 신청서

사실 빨이 되면 위 준비들은 아무 상관이 없다.

그냥 휴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날짜에 맞춰 사인만 제때 받으면 된다.

신병 휴가는 물론 맞선임이 철저히 확인해준다.

4.휴가 당일

첫 신병 휴가날이 가까워져 올수록 선임들은 신병에게 후까시 아닌 후까시를 준다.

1)띄워주기

“오~ OO이 이제 곧 휴가네~”

“괜찮으십니까..”

2)ㅈ같게 굴기

“하~..ㅅㅂ 니 없으면 내가 과업해야 되잖아..”

“괜찮으십니까..”

드디어 휴가날이 다가왔다.

이날은 선임들은 깨우지 않아도 된다.

맞선임이나 동기가 대신 해준다.

조식을 먹지 않아도 된다.

남들은 조식정렬을 위해 모일 때 15분쯤 더 자다가 룰루랄라 샤워를 하러 갈 수 있다.

샤워를 하고 준비를 하고 있으면 쭈게 청소를 마친 맞선임이 돌아와 전투복 혹은 정복을 입혀준다.

신병 휴가다 보니 움직일 수도 없을 지경으로 빳빳한 상태다.

그리고 맞선임이 고생했다며 용돈을 챙겨준다.(물론 사비로)

뜨거운 감동의 시간이 끝나면,

사무실로 내려가 간부에게 인솔을 받는다.

부대장님에게 휴가신고를 하고, 드디어 자유를 얻는다.

3박 4일의 신병 휴가.

신병의 맞선임, 신병과 같은 병과의 선임에게는 긴긴 시간이다.

빨들 입장에서는 노동력이 줄어드니 빡이 치고, 병과 맞선임은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신병에게는 3박 4일이 3.4초로 느껴진다.

이 법칙은 모든 신병에게 공평히 평등히 적용된다.

3박 4일 동안 나처럼 강아지와 산책을 하고 혼자서 영화관에 가든,

친구와 술을 마시고 클럽을 가든,

여자친구와 붙어 지내든.

그 어떤 일,이병이라도 신병 휴가의 3.4초를 맛보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부대가 눈앞에 보일 것이다.

5.복귀

후유증 약 일주일,

그리고 시작되는 시간과 정신의 방.

이드페이퍼 IDpaper 문학

해병대 이야기 (4개의 옷)

너희는 잘 모르겠지만 해병은 군복이 다르다. 육군 해군 공군과 군복에 들어가는 무늬가 다르다. 뭐가 다른지 먼저 봅시다.

위와 같은 차이 되시겠다. 저 옷을 ‘전투복’이라고 부른다. 왼쪽은 육군, 오른쪽은 해병대. 해군 애들도 왼쪽 전투복 받는 것 같던데 배에서는 근무복인가 함상복인가 하는 다른 옷 입고, 공군도 전투복 안 입고 셔츠에 슬랙스 같은 근무복 입고 일하는 걸로 안다.

저런 전투복은 총 들고 적과 맞서 싸울 때 입는다. 활동이 편하고, 옷 재질도 튼튼하고, 몸을 숨기는 데에 아주 유리하니까. 아무튼 타군의 전투복은 저런 색과 패턴이 있다.

그럼 무늬가 왜 다르냐, 해병대의 특수성 때문에 그렇다. 해병대 임무는 상륙작전이라고 누누이 쓴 적이 있다. 고로 바닷가에 맞춘 복장이 필요한 것. 바닷가엔 무엇이 있냐, 모래사장이 있고, 이끼 잔뜩 낀 바위가 있다. 그런 한국 해변가의 색과 패턴에 맞춘 전투복을 만든 것이다.

참고로 왼쪽의 옷은 산지가 많은 한국 특성에 맞춘 것. 산에 있는 풀, 나무, 흙, 돌 같은 색에 잘 녹아들게 만든 것이다.

난 입대 전까지 저게 정말 실효성이 있나 궁금했거든. 사람인데 안 보일리가 있나. 정말 안 보인다. 저거 입고 풀숲에 가만히 숨어 있으면 절. 대. 안 보임. 코앞에 있어도 못 알아챈다. 말도 안 될 정도로 안 보임. 저 전투복 두 개 다 말하는 거다.

사실 해병대만 다르다고 말했는데 다른 부대도 있다. 카투사도 다르고, 육군 특전사도 다르고, udt 같은 특수부대도 다른 색과 다른 패턴의 전투복을 입는다. 또 노무현 대통령 때 중동 파병 나간 애들은 사막색 전투복을 입기도 했고.

꼭 해병대만 다른 건 아니라는 소리. 그래도 해병대는 가오가 있어서 “우린 달라!” 라고 하는 부분이 있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휴가, 외출 나온 애들 군복 보면 오른쪽 패턴은 잘 못 봤을 거. 근데 대부분 모를 거야. 유심히 보지 않으면 잘 모르지. 또 해병대 숫자가 애초에 많지 않기도 하고.

아무튼 저게 전투복이다. 근데 군화는 비슷해 보이지? 군화가 또 다르다. ‘전투화’라고 부르는데 육해공군 전투화는 가죽 느낌이다. 이건 다 똑같다. 해병대는 재질이 다르다. 같은 검은색이라도 쎄무 재질이다. 쎄무워커라고 부른다.

이건 정말 해병대 특징 때문인데 모래사장에서 뛸 때 쎄무 재질이 모래에서 쉽게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말 그런가? 하면 비교를 해본 적은 없는데 유독 다른 재질로 만드는 거면 진짜 그렇지 않을까?

위 사진에서는 검은 쎄무워커인데 사실 요새는 검은 색이 아니다.

위와 같은 황토색으로 바뀌었다. 딱 봐도 쎄무느낌 있지 않냐. 내가 군생활 할 때 복장이 바뀌던 시기라서 검은 쎄무랑 이거랑 같이 받았다. 처음 이 황토색 워커 보급할 당시 반발이 엄청났다. 해병대 하면 검은쎄무 딱 나오는데 근본도 없는 황토색 워커라니!! 하면서. 좀 트래킹 워커 같아 보이고 간지가 안 나긴 해. 특히 처음 나올 때 저 쎄무가 아닌 부분에, 좀 노란 황토색 부분, 정강이쪽이랑 발등 옆면 부분에 디지털 무늬가 들어갔었다. 제법 흉했음. 디자인적으로 별로여서 뺀 것 같음.

아무튼 나는 검은쎄무워커보다 이걸 더 선호했다. 왜냐, 더 편했거든. 검은 세무워커가 좀 멋있긴 한데 바닥도 딱딱하고 군화줄 쪼았을 때 복숭아뼈랑 발목이랑 아프고 불편. 엄청 무겁기도 했고. 저 황토색 워커는 ‘비교적’ 가볍고 바닥도 ‘비교적’ 푹신해서 편하고 고어텍스도 들어갔고. 신기에 더 편했더라~ 하는 거다.

전투화 특징이 있다. 방수가 존나게 완벽하다. 훈련 받는 동안 물웅덩이 같은 거, 그냥 참방참방 밟아도 물이 전혀 안 들어온다. 특히 비오는 날에도 신기에 아주 무난.

근데 확실히 멋들어지기는 검은쎄무가 훨씬 멋있다. 나는 두 개 다 받았다고 했는데 검은쎄무는 ‘정복’과 함께 신었다. 정복이 뭐냐, 공식적인 자리에서 입는 옷이다. 해병대 정복은 북한군복처럼 생겼다.

이게 해병대 정복. 검은쎄무워커 신은 것 보이냐. 아무튼 저런 모자, 저런 상의와 하의, 검은쎄무. 이게 정복이다. 팔뚝의 짝대기 하나가 참 볼품이 없다. 4줄 달려야 좀 멋있는데 말이야.

워커 얘기 하다 나온 거니 아래 사진도 보자.

신형 전투화와 정복의 콜라보. 진짜 뭔가 구리지 않냐? 개인적으로 상의랑 신발 색이 같으면 정말 촌스러워 보이는데 같은 계열의 색이라 너무너무 싫더라. 오히려 저 뒤에 보이는 전투복에 황토색 신형 전투화는 좀 어울리긴 함.

신형 전투화가 나오기 전에는 이렇게 검은쎄무랑 전투복을 입었다고. 이것도 괜찮은 듯. 저 쎄무워커도 휴가 나올 때 불광 내고 그랬다. 가죽도 아닌데 뭔 광을 내냐고? 검은 걸 더 검게 만드는 거지. 씨꺼멓게.

워커 얘기는 그만하고 정복 얘기로.

전투복의 TPO는 전투 시, 전쟁터에서, 총을 쏠 때.

정복의 TPO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장교, 부사관이 아닌 병들은 휴가 나올 때 정복을 입는다. 그러니까 휴가복임 그냥. 해군도 정복이 있고 한데 사실 해군 정복이 더 까리함. 완전 하얀색이거든. 해병대 정복은 좀 북한군 같잖아? 그래도 이게 참 기분 좋은 옷이다. 이거 입으면 휴가 가는 거거든.

또 정복에는 좋은 추억이 많다. 7주 훈련 마치고 수료식 때, 부모님 오셨을 때 입었다. 7주 동안 한 번도 입어보지 않고, 드러워진 전투복만 입다가 깔쌈하게 정복 입고 부모님께 인사 드리는. 이거 훈련단에서 체적도 해주고 빨래도 해주거든. 각 잡아서 주기도 하고. 부모님 뵙는데 멋있어 보이라고.

그 다음 아래 사진을 보자.

이건 간부들이 입는 옷이다. 위에 자켓을 걸침. 장교, 부사관들이 저렇게 입는다. 진급식 가거나 징계 받으러 가거나 하는 공적인 자리에서. 그럼 병들은 뭘 걸치느냐, 코트를 걸친다.

존나 옛날 누구 사진 어디서 긁어왔는데 나때까지도 저걸 입었다. 재질은 그냥 마이 부직포… 제법 무겁고 불편함. 그래도 짜세 아니겠냐. 저 사람은 되게 엉거주춤 서있긴 하지만…

저 코트는 한겨울에만 입는다. 입는 기간이 딱 정해져 있다. 그 전까지는 황토색 상의에 초록색 바지. 황토색 상의도 반팔과 긴팔 따로 있고.

아무튼 저 코트 한 번 입고 나가겠다고 휴가 날짜를 미루는 경우도 종종 있다. 좀 멋있게 입고 나가고 싶잖아? 애매하게 못 입는 시기에 휴가 나갈 바에 좀 늦게 나가서 코트 입고 가오 좀 부리자! 하는 거.

저 코트는 중대마다 잔뜩 보관하고 있다. 돌려 입는 옷임. 그러면 문제가 생긴다. 옷 개수는 정해져 있고, 사람들 체형은 다양하다. 존나 뚱뚱한 놈들이나 왜소한 애들은 참 옷태가 잘 안 나게 되는 거. 그렇다고 자기 한 번 입자고 수선 할 수도 없고. 재밌는 일이 일어난다. 정말 뚱뚱해서 코트 단추가 안 잠기는 애들은 행정관이 빠꾸시킨다. 전투복 입고 나가라고. 의외로 왜소한 애들은 자기 사이즈에 맞는 옷을 입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팔이 좀 길거나 할 수도 있는데 어깨랑 통은 맞는 경우가 많고, 또 왜소한 애들이 적다 보니 휴가가 겹치지 않아서 의외로 딱 맞는 코트를 걸치고 나가곤 함.

휴가 나오기 전에 정말 난리가 난다. 며칠 전부터 워커 닦고, 정복 다리고, 모자에 앵커 닦고, 빨간명찰 닦아놓고. 이게 귀찮아서 전투복 입는 애들도 종종 있었다. 아참, 앵커가 뭐고 빨간명찰이 뭐냐.

바로 이것들이다. 해병대의 상징들.

위에가 앵카다. 앵카에 의미가 있다. 이것저것 갖다 붙인 건데 사실 미해병대 앵카랑 거의 똑같이 생김. 별 대신 동그라미. 독수리가 물고 있는 리본에는 ‘정의와 자유를 위하여’라고 써있다.

이 앵카는 여기저기서 발견할 수 있다. 아까 본 전투화에서도 찾을 수 있고, 사실 전투복 패턴 속에도 곳곳에 숨어있다. 커엽지?

아래는 빨간명찰이다. 빨간색은 피와 정열, 노란색은 땀과 인내를 의미한다. 이게 해병대의 가장 대표적이고 대표적인 상징이다. 훈련단 처음 들어가서 7주동안 훈련 받는 게 이 빨간명찰 하나 붙이기 위함이다. 실제로 훈단에서 훈련 받을 때는 노란색 명찰을 붙인다. 그러고 마지막 주에 딱 훈련 다 마쳤을 때 연병장(운동장)에 오와열 맞춰 서있으면 소대장님이 딱 와서 팡!! 붙이고 퍽!!! 하고 주먹으로 가슴팍 개쎄게 때려서 붙여줌. 그러고 수고했다, 축하한다! 해줌. 그때의 가슴통증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아무튼 저 빨간명찰은 정복에도 달고, 전투복에도 단다. 육군은 국방색 명찰, 해군공군은 글씨만 하얀색 파란색인데 잘 구분 못함. 관심이 없어서… 이름표가 빨간색이다 하면 해병대구나 하면 됨.

웃긴 놈이 하나 있었다. 의무병인데 해병대는 의무병과가 없어서 해군이 파견 나오는 식으로 근무한다. 해병대 의무관(의사) 의무담당(의사따까리, 부사관)은 해군 소속임. 해군 내에서 해병대로 빠지는 거, 그거 굉장히 똥밟는 거라고 그러던데, 훈련이 많고 빡세서. 물론 아무것도 안 하지만 귀찮은 일이 많이 생기니까. 아무튼 의무관 따까리의 따까리인 의무병놈이 있었다.

얘는 해군으로 처음 들어갔다가 의무병을 지원해서 의무병이 됐는데 해병대가 멋있어 보였다더라. 그래서 해병대로 왔다고 한다. 훈련은 해군에서 다 받고 해병대에 와서 총도 제대로 다룰 줄 모르는, 훈련 나가면 맨날 앰뷸런스에서 쳐자빠져 자는 놈인데 해병대가 참 멋있어 보였다더라.

그래서 어느 날은 이새끼가 해병대 전투복을 어디서 구해왔다. 전역자가 버리고 가는 옷을 몰래 꽁쳐온 거. 그러고 입고 다니면서 군장점에 가가지고 빨간 명찰을 파왔다. 그냥 자기 마음대로. 그러고 맨날 해병대 전투복 입고 다니면서 해병인 척 까불었음. 휴가도 해병대옷 입고 나가고. 미친놈이었다.

신병들 들어오면 그놈이 해병대 선임인 줄 알고 깍듯이 하고 그새끼도 경례 받아주고 그랬는데 사실 그러면 안 되는 거. 의무병은 해병도 아니고 훈련도 같이 안 하는데 말이야. 애가 사람이 좋고 귀엽고 친화력이 좋아서 다들 허허 웃으면서 대해줬다. 나보다 먼저 들어와서 나도 선임 취급을 해주긴 했다. 문제는 이새끼 후임들이었다.

의무병 한다는 건 사실 개꿀빨겠다는 소리다. 훈련 나가도 의무병은 아무것도 안 한다. 항시 대기하면서 사고 나면 바로 조치를 해야하니까. 근데 이새끼는 이상하게 오도돼서 해군 의무병 들어오면 후까시를 겁나 주고 기합을 빡세게 잡았음. 똥밟은 거지 진짜, 미친놈 만나서.

아무튼 전투복과 빨간 명찰 하면 이놈은 꼭 떠올라.

전투복 보면 모자가 좀 특이하게 생겼는데 저게 팔각모라고 하는 거다. 뚜껑이 팔각형임.

이렇게 각진 모자를 쓴다. 이 모자는 푹 눌러쓰는 게 아니다. 머리에 살짝 걸치는 거다. 해병대 돌격머리, 윗뚜껑만 남기고 옆뒤 싹 밀어버리는 헤어스타일인데 뚜껑만 샥 가리게 쓴다. 그리고 모자 챙이 눈을 반쯤 가리도록 조절하면 됨. 이게 공식적인 착용법이다.

왜 팔각이냐, 뭐 화랑도였나 들먹이기도하고 세계 팔방으로 전투하러 갈 태세가 돼있다 뭐 그런 뜻이 있는데 사실 미해병대가 써서 쓰는 것 같음. 그게 맞겠지 뭐.

이것도 나름의 멋의 기준이 있다. 전면에 보면 앵카가 있는데 이 앵카 부분에 하얀색이 많으면 그게 예쁜 팔각모다. 하하 웃기지? 아무도 모를 텐데.

그리고 한 가지 더. 이건 인계사항이다. (이전 글 참고) 알상병이 되기 전까지는 각을 잡을 수가 없다. 뭐냐면 팔각의 기둥 옆면이 흐물흐물하잖아? 저 부분에 풀칠을 하고, 각대를 잡아서(판때기를 넣어서) 팔각이 딴딴하게 살아있도록 하는 거다. 팔각모 각잡는다고 표현한다. 이런 각잡힌 모자를 쓰고 있다면 최소 상병 5호봉이라는 뜻인데 요새는 뭐 이병도 각 잡아가지고 쓰더라. 해병이 짜세지 그래. 나는 좋게 본다.

또 처음에는 챙부분이 평평하게 누에라 모자처럼 나오는데 저걸 볼캡처럼 둥글게 말아주기도 함. 이것도 짬의 상징. 그게 썼을 때 더 예쁘다고 하더라. 난 잘 모르겠어서 걍 대충 썼다. 각만 잡았다. 저거 둥글게 말아주려고 몇 주 몇 달씩 휴지심에 둘러가지고 묶어놓고 그지랄들 한다.

아무튼 여기까지 하면 대충 전투복, 정복은 알았으리라 본다. 전투복은 하계, 동계 나뉘어 있다. 하계 전투복은 아주 얇고 동계는 좀 두꺼움. 더 추워지면 야전상의, 야상을 입는다.

그냥 뭐 똑같이 생겼는데 자켓 같은 거임. 좀 더 두껍고 튼튼하고 안감이 따로 있다. 입으면 좀 더 따뜻하긴 함. 근데 그냥 전투복이랑 다른 점이 어깨부분에 끈이 있다. 해병대 훈련병에서 이병이 되고, 실무에 처음 오면 선임이 저 끈을 투둑 툭 하고 좀 뜯어준다. 잘 보면 어깨 바깥 끝쪽이 제봉되어 있는데 그걸 튿어주는 거.

육군은 저기에 초록색 띠를 달아서 분대장임을 나타낸다. 해병대는 그런 거 없다! 하는 의미에서 튿어주는 거임. 우린 달라 하고. 실제로 그런 거 안 붙이고 분대장이란 말도 안 씀. ‘생활반장’이라는 말을 쓴다. 생활반장들은 가슴팍에 휘장처럼 뱃지를 다는 부대도 있다. 이건 다 다름. 근데 딱히 안 붙이는 게 대부분임. 왜? 모든 건 기수제니까. 분대장이라고 따로 필요 없고 무조건 기수가 제일 높은 놈이 대빵임. 그거 모르는 사람 중대 내에 아무도 없어서 따로 표시 안 해줘도 되니까. 육군은 군번 꼬이고, 분대장을 생활실 2짱이 맡고 그런 것 때문에 따로 표식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러고 전투복과 정복에 관해 두 가지 더 말하자면 고무링이 있다.

고무링 사이즈는 참 다양하다. 훈련병이 처음 되면 맨 왼쪽을 나눠준다. 이거 어떻게 쓰는 거냐면 바지 입고 발목에 채워서 바지 밑단을 저 고무링 안으로 돌돌 말아 넣어주는 거임. 전투화 발목 위 끝까지 말아줌. 맵시가 참 곱게 나고, 활동하기 편해진다.

해병대는 왕고무링. 맨 오른쪽. 저걸로 말면 바지태가 훨씬 나아진다. 근데 정강이가 좀 많이 쫄림. 그래서 난 3번 사이즈를 애용했고 휴가나 외박 나올 때 왕고무링 찼다. 근데 이거 왕고무링 금지 됐다고 한다. 짬 가득 찬 애들만 왕고무링 차고 다니고 그래서 위화감 조성한다고.

다른 하나는 전투화 밑창이다. 옛날 해병대 영상 유튜브에서 찾아 보면 소대장들 걸어다닐 때 저벅 저벅 소리가 나고, 제식하면서 전투화 챡 부딪힐 때 챡 하는 소리가 난다. 이게 밑창 뜯어서 밑에 쇠구슬 넣은 거. 그러면 걸을 때 쟈박쟈박 소리 나고 제식할 때 소리가 챱 챱 나서 좀 짜세남. 나 군생활 할 때는 거의 사라진 추세였음. 딱 두 번 봄.

이 고무링 관련해서 추억이 하나 있다.

첫휴가, 위로휴가 나갈 때. 맞선임이랑 부대 내 세탁소 가서 정복 체적 다시 하고, 빨래랑 각 잡아달라고 맡기고, 쎄무워커 광 내는 거 배우고, 정모(정복 모자)에 로션 발라서 광 내는 법 배우고. 그러고 휴가 전날 밤. 뒤지게 맞았다. 왜? 위로휴가가 배우느라. 해병대 싸가에 대해서는 이전에 쓴 적이 있는데, 위로휴가를 나가는 이병한테 맞선임이 위로휴가가를 가르쳐준다. 휴가 나가서 부모님 딱 뵀을 때 신고식을 하며 이 노래를 부르는 것. 무려 3절까지 있는 노래인데 (별로 길진 않음) 이걸 가르쳐줄 때 참 미개하게 가르쳐준다.

한 번 불러주고 불러봐. 못 부르면 싸대기를 맞는다. 또 불러준다. 당연히 못하지. 한 대 더 맞는다. 또 불러주고 또 맞고. 이지랄을 반복하는 것. 얼굴이 팅팅 붓게 때리지는 않는데 아주 기분 나쁘게 때림. 악에 받쳐서 다 배우면 이미 새벽녘. 그렇게 허겁지겁 잠에 빠져들고 다음날 일어났다.

휴가 가는 아침, 빡세게 샤워를 하고 왔는데 이리 와보란다. 정복을 입혀주고 등에 나비 각 잡아주고, 벨트 빡세게 채워주고. 의자에 올라가 보란다. 올라갔더니 무릎을 꿇고 고무링 채워준다. 그동안 고생 많았네, 부모님 보고 싶지 다 안다, 어제 그랬던 건 좀 더 악기 있는 모습 보였으면 해서, 전통이 그러니까 한 거고, 너는 니 후임한테 하지 않아도 된다, 고생 많았다, 미안한 것도 있었고 하면서 옷 맵시를 다 잡아줬다. 그러고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용돈을 20만 원인가 30만 원인가 줬다. 다 입고 어깨를 탁탁 치면서 잘 갔다 오라고. 전날 밤 맞았던 귀쌰대기는 까맣게 잊고 감동에 가득차서 눈물이 찔끔 나려는데 우는 거 아니라면서 빨리 휴가 신고하고 가라고.

빤딱빤짝 예쁜 공수휘장에 빤질거리는 빨간명찰에 빛나는 앵커와 각잡힌 정복을 입고 첫 휴가를 떠났지. 그날 아침 무릎 꿇고 고개 숙이고 내 고무링을 채워주면서 이것저것 말하던 선임 모습이 아직도 아른거리네.

전날까지 줫나게 개털리긴 했어도 그런 말 한 마디면 싹 잊고 개처럼 헥헥 거리게 되는 그 엄청난 당근과 채찍이 바로 해병대의 재미가 아닌가 한다.

사실 그 전날까지 진짜 사소한 걸로도 개털렸거든. 걸음걸이가 왜 그러냐, 목소리가 왜 그러냐, 정리 안 하냐, 빨리 안 하냐, 시덥잖은 걸로 엄청 뭐라 함. 진짜 너무할 정도로. 근데 사실 그게 다 빌드업이었던 것. 첫 휴가, 정말 달콤한 휴가로 보내고 오라고 일부러 일주일 동안 고되게 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생활실 선임들께 신고식 올리고 지통실 들렀다가 휴가를 나왔다. 선임들과 함께. 포항시 버스터미널 건너편에 있는 국밥집에서 얼큰하게 한 그릇 얻어먹고.

아무튼 정복과 전투복. 그러고 하나 더 남았는데 체육복이다. 뻘건 옷인데 해병대는 뻘건색을 좋아해서 뻘건 옷을 입는다.

이 체육복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제목에 4가지라고 했지? 전투복, 정복, 체육복…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BEMIL 아카이브

BEMIL 아카이브

해병대 휴가시 복장에 대해…

휴가시 정복 착용에 대해 반대하는 예비역이나 부모의 글 들이 꽤 있어서 써봅니다.

제 눈에 비춰지는 해병대 정복 차림의 대원은 우체부,인민군 이런 이미지와 허약함 입니다.

(정복에 반대하는 분들 대부분이 이런 생각 입니다.)

착용자의 입장에서는 정복의 등과 무릅 안쪽에 쉽게 생기는 잔주름과 머리에 제대로 고정돼지 않고

쉽게 흘러 내려서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경제적으로도 1년에 몇 번 입어보지도 못하는 정복을 하복과 동복 2가지를 사용하죠.

미해병이 그렇게 하고 해군에 그렇게 복장이 있으니 당연하고 전통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온거겠죠.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전통이 모두 훌륭하고 꼭 이어져 나가야 하는건 아니라 생각 합니다.

현역 시절에 아마도 대부분 정복 차림으로 휴가 나와서 민무뉘 군복이나 위장복으로

갈아입고 다니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건 더 강하고 군인다운 이미지에 더 편한 활동성 때문에 그랬을 겁니다.

정복의 불편함과 인민군 같은 이미지가 창피해서 일수도 있고요.

지금 현역들에게도 휴가시 복장을 정복과 전투복 중에서 선택 하라고 한다면

절대 다수가 전투복에 팔각모를 택할거라 봅니다.

많은 예비역들이 과거 현역때를 생각해보고 그 당시에 느꼇던 점을 생각해보면

정복의 필요성에 대해 마냥 해병대의 상징적 복장과 전통이라고 계속 유지 할것인지

공론화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 입니다.

일단 정복을 없애고 그 정복 비용으로 과거처럼 민무뉘 작업복(대한방직)을

1벌씩 지급하는게 어떤가 싶네요.

그 민무뉘 군복과 팔각모로 휴가 복장을 하던지 아니면 전투복으로 휴가를 보내던지

그렇게 바뀌었으면 좋겠군요.

많은 예비역들이 공감하고 바뀌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로 합쳐질때

전체 예비역의 이름으로 사령부에 공식적으로 건의해서 복장이 바뀐다면

현역들의 사기에 찬 얼굴과 더욱 강인해진 모습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표 이미지 9.jpg

아주 오랜만에 해병대 홈페이지를 방문해 예비역 게시판을 보던중 해병대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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