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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의미 |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가요?ㅣ이승구 교수ㅣ신앙질문 Ep.27 상위 235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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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질문 Ep.27]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답변자 : 이승구 교수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개혁된실천사 웹사이트: http://www.dailylearning.co.kr​
개혁된실천사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dailylearnin…​
개혁된실천사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formedpra…​
#이승구교수​​ #신앙질문​​ #하나님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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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많이 듣고 또한 쓰는 말 중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입니다. 아마 교회에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도 이 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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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ntlema.tistory.com

Date Published: 4/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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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뜻이 무엇인지 쉽게 설명해 주세요!

당신의 사랑을 충만히 부어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면에서 예배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인 동시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광스럽게 하는 하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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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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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의미 – Daum 블로그

1절에서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라는 말의 의미는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는 일이 이르렀다는 말이다. 따라서 예수님께 영광이 되는 일은 예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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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2/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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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삽시다 – 뉴스파워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영광이라는 말의 헬라어 원어의 원래 뜻은 ‘인정한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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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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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나님께 영광 돌리다’가 무슨 의미인가요?

이때 ‘돌리다’는 ‘뚜렷하게 하다(이건 내가 쓰는 번역어야)’라는 의미의 히브리어가 쓰였어. 영광을 하나님께 다시 던져드리는 피구 같은게 아닌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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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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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개혁주의 신앙: 구원의 의미(하나님께 영광) – Korea Times

“영광 돌린다”는 말은 히브리어 동사 “카바다”에서 나왔는데, 이 동사의 가장 기본적인 뜻은 “무겁다”이다. 여기에서 여러 가지 의미가 파생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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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hicagokoreatimes.com

Date Published: 9/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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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50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의미 370 Votes This Answer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Article author: antlema.tistory.com; Reviews from users: 40338 ⭐ Ratings; Top ra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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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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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요? – 브런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란 무엇을 의미할까?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행하신일들을 기뻐하고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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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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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 WhyJesusOnly.com

진정으로 영광을 돌리는 것은 그분의 뜻이 세상에 구현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이라고 했듯이 사탄의 미혹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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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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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가요?ㅣ이승구 교수ㅣ신앙질문 E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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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의미

  • Author: 매일배움 by 개혁된실천사
  • Views: 조회수 6,7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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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2.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z96xcZAcKuE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많이 듣고 또한 쓰는 말 중에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 는 말입니다 . 아마 교회에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도 이 말은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 목사님의 설교 시간에 , 장로님들과 권사님 그리고 집사님들의 기도 내용 중에 꼭 한 번은 들어가 있는 이 말의 뜻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

교회에 오래 다닌 분들에게도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산다 .” 혹은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 는 말이 구체적으로 무슨 의미인지 물으면 아마 십중팔구는 확실하게 대답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 찬송을 부른 후에 “ 다함께 하나님께 박수로 영광을 돌립시다 .” 라고 말하는 찬양인도자의 말에 따라 박수를 치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인지 , 그러면 그 박수소리와 박수치는 사람에 의해 하나님의 기분이 달라지는지 …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

‘ 영광 ’ 으로 번역된 히브리어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된 단어는 ‘ 카보드 ’ 라는 말인데 , 그 뜻은 ‘ 어려움 ’, ‘ 중량 ’, ‘ 무거움 ’, ‘ 가치 ’, ‘ 명성 ’ 혹은 ‘ 영예 ’ 를 뜻합니다 . 이 단어가 사람에게 쓰이면 그 사람이 중요한 인물이거나 또한 자산가임을 뜻하기도 했습니다 . 또한 이 단어는 나라의 강대함을 나타내는데도 사용이 되었고 , 많은 경우에 ‘ 밝은 빛 ’ 을 의미하기도 했습니다 . 이 ‘ 카보드 ’ 라는 단어가 하나님께 사용되어 하나님의 본질적인 가치와 그의 장엄한 광휘를 나타내는 모든 의미 , 곧 ‘ 광휘 ’, ‘ 명성 ’, ‘ 가치 ’ 등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

신약성서에서 ‘ 영광 ’ 으로 번역된 단어는 ‘ 독사 ’ 입니다 . 이 용어는 ‘ 내가 생각한다 ’ 는 뜻을 가진 ‘ 도케오 ’ 에서 파생된 말로 희랍 고전에서는 ‘ 의견 ’ 이나 ‘ 명성 ’ 을 의미했는데 여기서 나온 단어가 바로 영어의 도그마 (dogma) 입니다 . 신약성서에서 이 말은 주로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를 나타내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 즉 하나님의 영광은 성육신하신 예수의 삶 속에서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

‘ 하나님의 영광 ’ 이란 말은 본질적으로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 하나님의 성품의 부수적인 것이 아니라 그 본질적인 특성입니다 . 다시 말하면 하나님에게서 이것이 제거된다면 더 이상 하나님은 하나님일 수 없는 그것입니다 . 결국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 자신이시라는 것입니다 .

그러면 우리가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 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 전술한 것처럼 우리가 어떤 사람을 영광스럽게 한다는 것은 그의 고유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인정하는 것이며 , 그 특징을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마찬가지로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 는 것은 공개적으로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거나 그분에 대해 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하나님의 영광은 두 방향으로 나타납니다 . 먼저 세상을 향해 나타나는데 , 하나님은 온 땅 구석구석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영광을 보이십니다 . 당신이 무슨 일을 하셨는지 계시하신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바울 사도는 로마서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 롬 1:19~20).

하나님께서 이렇게 사람들에게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신 것은 사람들로부터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서입니다 . 예배는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 깨닫고 공개적으로 그분을 인정하며 자유롭게 그분에게 다가가 감사를 드리며 충성을 바치는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 하나님께서 이렇게 예배하는 사람들을 원하시는 것은 예배를 통해서 당신의 사랑을 충만히 부어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런 면에서 예배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인 동시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광스럽게 하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

또한 하나님의 고유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인정하며 그 특징을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은 바로 전도입니다 . 우리는 전도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분의 고유한 가치를 말하며 , 그분이 하신 일을 통해서 얼마나 하나님이 아름다우신 분이지를 말할 수 있습니다 . 다시 말하면 전도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 전도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고 , 또한 전도 받은 대상이 예배에 참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은 더 이상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인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우리가 삶 속에서 실천해야 되고 실천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예배를 통해서 그리고 하나님의 고유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공개적으로 말하는 전도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뜻이 무엇인지 쉽게 설명해 주세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뜻이 무엇인지 쉽게 설명해 주세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뜻이 무엇인지 쉽게 설명해 주세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뜻이 무엇인지 쉽게 설명해 주세요!

영광( 靈光)

명사

신령스러운 광채. 또는, 영묘한 빛.

영어로 Glory.

사전을 찾아 보면 이 영광이라는 말은 “찬송, 존귀, 존경할 말한 것이

하나님이나 사람에게 있는 측면을 말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영광을 위해 살자 (고전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31

하나님은 가장 높으신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을 “무겁게”, 즉 “존귀하게” 여기고 그에 합당한

태도를 갖추어야 합니다. 또 우리는 하나님을 “가치있는 분”으로 여길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마땅히 찬양을 받을 가치가 있는 지존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가치를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하나님만 섬김

2) 입으로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찬양과 경배를 돌림

3) 하나님은 존귀하게 여기고 그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음

4) 선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

5) 하나님께서 하신 크신 일(창조와 구원….)을 세상에 전파함

하나님께서 이렇게 사람들에게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신 것은

사람들로부터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서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 깨닫고 공개적으로 그분을 인정하며

자유롭게 그분에게 다가가 감사를 드리며 충성을 바치는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예배하는 사람들을 원하시는 것은 예배를 통해서

당신의 사랑을 충만히 부어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면에서 예배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인 동시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광스럽게 하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것을 하든지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31)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삶의 주인과 길이 바뀌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이전 까지는 내 맘대로 살았던 삶이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살아가려는 삶으로 바뀌는 것이지요… 그래서 바울은 “모든 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려 하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길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을 바로

아는 데에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Devotional by John Piper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로마서 5:2)

우리의 궁극적 소망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합니다”(로마서 5:2).

그리고 하나님은 당신을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것입니다(유다서 24절).

하나님은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로마서 9:23) 하실 것입니다. 그는 당신을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데살로니가전서 2:12) 하십니다.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시는”(디도서 2:13) 것이

우리의 복스러운 소망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모든 인격과 사역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육신으로

나타나신 분이십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최종적인 계시이십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히브리서 1:3)이십니다.

“아버지여…아버지께서…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요한복음 17:24).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 (베드로전서 5: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로마서 8:21).

“우리가 지혜를 말하노니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고린도전서 2: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고린도후서 4:17).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로마서 8:30).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말미암는 우리의 궁극적인 소망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이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 소망을 참으로 발견하고 이를 소중히 여기게 되면, 지금 현재 삶 속의

우리의 가치체계, 우리의 선택, 우리의 행동 등은 매우 크고 결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알도록 하십시오. 하나님의 영광, 그리스도의

영광, 하나님의 영광을 계시하는 세상의 영광,

그리스도의 영광을 계시하는 복음의 영광 등을 연구하십시오.

세상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당신의 소중한 가치로 삼으십시오.

당신의 영혼에 대해 공부하십시오. 그래서 당신이 유혹받고 있는 영광이

무엇인지 철저하게 파악하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왜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다른 영광들을 그리 귀하게 여기는지 알도록 하십시오.

당신 자신의 영혼을 공부함으로써, 어떻게 하면 당신에게 영향을 주는 이

모든 세상의 영광들이 과거에 이방신전 바닥에 산산조각이 나서 부서진

다곤의 우상처럼(사무엘상 5:4) 처절하게 부서지게 할 수 있을지 알도록

하십시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의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의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의미

많은 성도들이 말씀의 깊은 사색 없이 하나님께 영광(δοζα)을 돌린다는 말의 의미를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성도 자신이 세상에서 업적을 쌓고 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으면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줄 알고 세상으로부터 상을 받으면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을 하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야 한다.

예수 그리도께서는 어떠한 방식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요한복음 17장1절을 보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7장은 모두가 예수님의 기도로 되어 있다. 이 예수님의 기도는 예수님께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 모든 신자들에게 기도의 원리를 가르쳐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돌린다는 말의 의미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1절을 보면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라는 말씀이 있다. 여기서 “이 말씀”이라고 하는 것은 요한복음 13장으로부터 시작하여 16장에 이르는 내용인데, 이 내용은 예수님께서 원수들에게 잡혀가기 전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들인데 결론적인 의미는 예수님 자신이 세상에서 환난을 당한 것 같이 예수님의 제자들도 환난을 당할 것이지만 담대하라고 하는 말씀이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시고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예수님의 기도 첫 머리에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라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원수들의 손에 이끌리어 수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시는 그 때가 이르렀다는 말씀이다. 계속해서 예수님은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라고 말씀하셨다.

여기에서 나오는 “영화”라는 단어는 헬라어 원어 성경에는 “독사(δοζα)”라는 단어로 되어 있는데 이 단어는 “영광”이라는 단어와 같은 말이다. 따라서 영화라는 단어는 영광이라는 말로 해석해도 상관이 없다. 때문에 17장 1절의 문장을 다시 읽어보면 이렇게 읽을 수가 있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게 하옵소서”라고 바꿀 수 있다.

이 말씀 속에 담긴 예수님의 영광과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은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로 다가오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할 때, 예수님을 덮어 놓고 의심 없이 무조건 믿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내용과 일하심, 그리고 예수님의 생각과 뜻을 받아들이고 우리의 뜻을 버리면서 오직 예수님의 뜻을 따른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생각과 뜻은 외면한 채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도 주님의 뜻과는 상관이 없이 자신들이 내 세운 업적이 세상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으면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줄로 착각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의 영광을 위해서 기도하지도 않으셨고 또한 그러한 삶을 살지도 않으셨다. 그런데 우리가 세상의 영광을 얻기 위한 삶을 살기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한다면 예수님의 뜻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것이다.

그렇다면 1절에서 예수님은 아버지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게 하옵소서”라는 의미는 무엇일까? 여기서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는 일이 곧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는 일이라는 뜻인데,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영광스럽게 되는 일이라고 하는 것은 구속사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십자가를 지시는 일이다. 1절에서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라는 말의 의미는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는 일이 이르렀다는 말이다. 따라서 예수님께 영광이 되는 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는 일이며 이는 곧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지는 일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는 일이 왜 예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이며,

또한 하나님 아버지께도 영광이 된다는 의미가 무엇이겠는가?

당시에는 죄인이 십자가에 죽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 아니라 가장 수치스런 일이었다. 가장 극악무도한 죄인에게 내리는 형벌이기에 그렇다. 따라서 십자가의 형벌을 받는 사람을 현장에서 목도하는 사람들이 죄인을 향하여 조롱하고 비난하면서 십자가에 매달려 죽는 일이 당연함을 외치기도 했다. 실제로 죄없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께서도 이와 같은 수모를 겪어야만 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십자가의 수모는 세상의 영광과는 전혀 상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 일이 예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인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창세전 언약에 나타난 성삼위 하나님의 구원언약 가운데는 아버지의 뜻을 따라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을 위한 그리스도의 죽음이 예정되어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엡1:3-7). 따라서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을 따라 죽는 것이 예수님 자신에게 영광이 되는 것이며 이 또한 하나님 아버지께도 영광이 되어 진다는 의미이다. 이는 모든 것이 아버지의 계획하신 뜻대로 이루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알기 쉽게 예화를 하나 들어보자. 가끔 사극드라마를 보면 이러한 장면이 나올 때가 있다. 어떤 왕이 사랑하는 충신에게 특명을 내린다. 왕이 내린 이 특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랑하는 충신이 죽을 수도 있다. 그래서 왕은 사랑하는 이 충신에게 묻는다. “나의 뜻을 따르기 위해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네가 죽을 수도 있는데 이 일을 잘 감당할 수 있겠느냐고” 한다. 이 때 충신은 이렇게 말한다. “전하! 전하의 명령을 받들다가 죽는다고 한다면 이 소인으로서는 광영이옵나이다. 전하를 위해서 이 한 목숨 기꺼이 바치겠나이다”라고 하고 결국 이 충신은 왕의 명령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지만 마지막에 원수의 손에 죽었다고 가정해보자. 이 충신은 안타깝게 죽었지만 개인에게 돌아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직 왕의 명령에 순종만 했을 뿐이다. 그러나 왕의 입장에서 보면 그는 참으로 사랑하는 충신임이 증명되어진 것이며, 왕이 인정하는 영예를 그 후손들이 두고두고 찬양하게 될 것이다. 또한 왕으로서도 자신이 바라는 뜻이 마침내 이루어짐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게 될 것이다. 이는 충신으로 말미암는 왕의 영광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완벽한 예화는 될 수 없겠지만 이해가 될 줄 믿는다.

이와 같이 예수님의 영광은 아버지의 뜻대로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는 것이었다. 이 십자가의 죽음은 세상의 영광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이며 오직 아버지가 계획하신 뜻을 이루기 위한 십자가의 희생이었다. 따라서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을 따라 순종하는 것 자체가 주님 자신께 영광이 되었던 것이며 아버지는 자신이 계획하신 뜻이 아들로 말미암아 이루어짐으로서 영광을 받은 것dl다.

따라서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 다고 하는 신앙인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하는 말의 의미는 자신의 이익을 얻기 위한 삶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자신의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삶이라고 볼 수 있다. 설사 망한다고 해도 말dl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부지런히 연구하고 진리의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살아가야할 것dl다. 그것이 곧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삽시다 :한국 교회의 나침반 뉴스파워(newsp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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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주는 겁나 우아하다! :: Q. ‘하나님께 영광 돌리다’가 무슨 의미인가요?…

답은 여러가지일 수 있을거야. 그런데 나는 질문의 방향을 수정했으면 좋겠다. “하나님의 영광이 무엇인가요?”에서, “어떤 이야기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영광이야?”로 말이야.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조약돌이 있다면, 그 조약돌을 만지작 거리는 것으로는 조약돌의 의미를 알기 어려워. 또 각자 조약돌에 관해 얘기 해본다면, 각자 또 이해하는 삶의 이야기가 다르기 때문에, 조약돌 하나 놓고서 서로 다른 이야기만 하게 될거야(간혹 가다 마음이 맞을 수도 있겠지만, 정말 간혹 가다).

그러니 조약돌을 주웠던 강가로 돌아가자. 내가 ‘강가’라고 말하는 건, 바로 저 개념이 나왔었던 이야기란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오는 여러 이야기들을 가져올 수 있을거야. 그 중에서도 나는 일단 <역대상> 16장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역대상>에 보면 다윗이 궤를 가져왔을 때, 감사 찬송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 내용을 보면 민족들에게 이렇게 말하는 대목이 있어.

“그에게 영광이 있으므로,

그에게 영광을 돌려라”

(역대상 16:28,29, 새번역)

이게 무슨 소리야? 영광은 일단 ‘무거움’이란 뜻이야. 그러니까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무거움이란 뜻이야. 좀 낯설지? 그런데 이때, “돌리다”라는 번역어는 좀 부적절한듯 해. 마치 영광이 나에게 있다가, 다시 하나님께 돌려드린다는 오해를 불러오지 않겠어?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면 사람들이 하나님을 언급하는 것은, 어쩌면 사람들이 나에게 영광이 있다고 생각할테니까, 일단 이 영광을 하나님에게로 돌려드려야겠다는 겸양에서 나온 행동일거야.

이때 ‘돌리다’는 ‘뚜렷하게 하다(이건 내가 쓰는 번역어야)’라는 의미의 히브리어가 쓰였어. 영광을 하나님께 다시 던져드리는 피구 같은게 아닌거지. 그래서 ‘영광을 돌린다’는 문장은 ‘무거움을 뚜렷하게 하다’, ‘무거움을 명백하게 하다’로 이해할 수 있어.

그런데 뚜렷하게 해야 하는 이유는, 그분이 감춰져있기 때문이야. 우리는 이 사실을 출애굽기 이야기에서 확인할 수 있어. 거기보면 하나님은 자신을 불타는 나무에서, 구름과 연기 뒤에서 보여주시잖아(이것은 하나님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그 영광을 감당못할 사람을 위해서야). 감춰져있던 하나님께서 드러나실 때, 바로 그 시간에 하나님은 뚜렷해진다구.

출애굽기 16:10, 새번역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할 때에,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니, 주님의 영광이 구름 속에 나타났다.

그럼 이어지는 다윗의 찬양 내용에 나오는 다음의 내용을 우리가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까?

“포로된 우리를 구해주십시오.

영광을 돌리게 해주시옵소서”(역대상 16:35)

즉 이 찬양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앞에서 확인했던 것들을 모두 총집결시키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

1)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무거움이다

2) 하나님은 감춰져 계신다

3) 감춰져 계신 하나님이 드러날 때 “영광은 뚜렷해진다”

4) 포로 상태에 있던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면, 그것은 구원 사건으로 하나님의 무거움이 뚜렷하게 드러나기를 바란다는 의미이다.

즉 저 역대상 16:35는 ‘하나님의 구원을 통해, 감춰진 하나님을 우리를 통해 뚜렷하게 드러낼 수 있게 해주세요’의 의미인거야. 언약궤가 돌아왔을 때, 그 언약궤의 존재 자체가 다윗에게는 감춰진 하나님을 뚜렷하게 하는 사건이었고, 이 사건에 이어서 흩어진 이스라엘의 구원을 통해 하나님께서 뚜렷하게 드러나시기를 바랐던거야. 즉 하나님의 무거움이 우리의 구원 사건을 통해 뚜렷하게 드러나는 바로 그 시간을 우리가 갖고 싶다는 열망이 저 찬양의 내용인거지.

“영광을 돌리다”라는 말을 유대 이야기 속에서 톺아보니, 이것 저것 곁가지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지? 그럼 이 내용들을 가지고, 아래 구절도 읽어보자. 이제 영광이라는 말이 예사롭게 들리지 않을거야.

요한복음 1:14, 새번역

그 말씀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의 영광을 보았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주신, 외아들의 영광이었다.

그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다.

흠, 반말은 미안. 오늘은 그냥 이렇게 써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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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요?

우리는 자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영광을돌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마음에도 없는 말로 억지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찬양하는 것을 의미할까? 그리고 하나님은 왜 자신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라고 말하실까? 하나님이 나르시즘에 빠져 있는 것일까? 유명한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는 보수적인 기독교가정에서 자랐는데, 그가 신앙을 떠난 이유로 하나님이 자신을 찬양하라고 말하는 것을 보며 지나치게 자기도취적인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우선 성경구절 하나를 살펴보자.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낼지어다 그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할지어다”(시편 66:1~2) 시인은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내라고 명령하며, 또한 영광을 찬양하고 찬송하라고 명한다. 그런데 이 두 가지 명령은 두 개의 명령이 아니라, 하나의 명령이다. 즉 하나님을 즐거워하라는 것과 영화롭게 하는것은 같은 것이다. 다르게 말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자녀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다고 가정해 보자. 자녀들이 “우와너무나 맛있어요.”라고 말한다면, 기분이 어떨까? 가족을 위해 여행계획을 세웠는데, “우와 너무 멋지고 즐거운 일정이었어요.”라고 말한다면 어떨까? 음식이나 여행을 준비하는목적은 상대방이 이 모든 것을 즐기고 기뻐하길 바라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즐거워하는 것이 음식이나 여행을 준비한 사람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란 무엇을 의미할까?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행하신일들을 기뻐하고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자원(시간, 돈, 재능등)을 드림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고 오해한다. 물론 이런 행위가 무의미하다거나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이런 것들은 하나님을 즐거워할 때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행위 자체는 아니다.

이는 세상이 말하는 신과의 차이이기도 하다. 세상의 종교는 인간이 무언가를 바치거나 잘보이면, 그에 상응하는 무언가를 주는 신을 제시할 뿐이다. 하지만 기독교의 하나님은 그와 정반대이다. 하나님은 먼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해 일하신다. 심지어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기꺼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내어 주신다. 그리고 이 사실을 깨닫고 기뻐하기를, 그분이 주시는 사랑을 누리고 우리와 사랑의 관계를 맺길 원하는 것이다. 하나님 자신을 우리에게 주시길 원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하나님의 영광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질문]

신약 성경을 읽다보면 “영광”이라는 말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눅 2:20)

– “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할새” (눅 9:31)

–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요17:22)

상기 구절의 영광이 각기 다른 의미인 것 같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영광을 어떻게 이해하고 또 어떻게 구분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영광(榮光)은 하나님만의 광채

먼저 아셔야 할 것은 “영광”이라는 용어는 오직 하나님과 그분의 역사에만 적용됩니다. 그 의미는 쉽게 말해 하나님께 도저히 가까이 범접할 수 없는 거룩함이나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의 찬란한 광채가 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간혹 인간이나 물건에도 영광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앞뒤 문맥만 잘 살피면 금방 하나님의 영광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분의 영광이 가장 잘 드러나는 예를 구약과 신약에 각각 하나씩 들어보겠습니다.

모세가 시내 산에서 하나님께 율법을 받았을 때에 그분의 영광의 광채가 그 얼굴에 반사되어서 백성들이 보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꺼풀에 광채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출34:30) 또 예수님이 베드로를 비롯해 제자 셋을 데리고 변화산에 올랐을 때입니다.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마17:1,2)

하나님의 영광은 빛으로만 드러나는 것은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그 거하시는 온 시온 산과 모든 집회 위에 낮이면 구름과 연기, 밤이면 화염의 빛을 만드시고 그 모든 영광 위에 천막을 덮으실 것이며.”(사4:5) 구름과 연기와 화염의 빛을 “그 모든 영광”이라고 합니다. 구름이나 연기로도 그 영광을 드러내었다는 뜻입니다.

결국 영광이란 하나님의 임재를 실제로 느꼈을 때의 인간 인식의 총칭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분의 실체가 임재하면 그 앞에 설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분은 더럽고 추한 것과는 절대 공존할 수 없는 소멸하는 불이십니다. ‘불’이라는 표현도 사실은 인간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인간의 언어로 표현한 것일 뿐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인간이 죽지 않고도 당신을 인식할 수 있는 형태나 상황으로 당신을 드러내십니다.

“모세가 가로되 원컨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나의 모든 선한 형상을 네 앞으로 지나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반포하리라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또 가라사대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출33:18,19) 모세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자 원했지만 직접 그분을 보고 살 자가 없기에 바위틈에 숨게 하고 당신의 모든 선한 형상으로 모세 앞에 지나게 했습니다. 모세가 본 것은 얼굴이 아니라 그분의 등이었습니다.(23절)

말하자면 인간이 본 하나님의 영광은 그분의 모든 선한 형상입니다. 그분의 얼굴이 아니라 등입니다. 시내 산에서 율법을 받을 때에 모세의 얼굴에 반사된 광채도 단순히 그분을 인식토록 만든 수단으로써 빛이 동원된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어떤 형태로 나타나시든 하나님이 당신을 드러내고 싶으면 인간이 그분의 임재를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게끔 하십니다. 그래서 A. Richardson 이라는 신학자는 “영광이란 하나님의 지상(地上) 임재(臨在)를, 주로 빛으로 나타나는, 인간이 인식한 것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용어다.”라고 정의했습니다. Bengel은 더 명료하게 “영광은 하나님의 신성이 드러나는 것이다”(The Glory is the Divinty manifests.)라고 정의했습니다.

영광은 바로 하나님 자신

그러나 영광을 단지 하나님의 임재를 인식할 수 있는 빛 같은 물리적 현상에만 제한시켜 이해해선 많이 부족합니다. 영광은 그분의 속성 전체를 망라한다고 봐야 합니다. 쉽게 비유하면 이러합니다. 아주 의로운 사람이나 특정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만나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우리말로 ‘아우라’라고 표현하듯이 왠지 모르게 뒤에서 빛이 나는 것 같고 큰 권위가 느껴집니다. 실제로 빛이 나거나 물리적 힘이 작용한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이 쌓아온 그 모든 성품이나 실력, 나아가 그 인격체 자체가 아우라인 것입니다.

사람에게서도 이러할진대 정말로 하나님을 대면하고 그분과 교제, 동행한 체험이 있다면 그분에게서 느끼는 아우라는 인간의 언어로는 도무지 설명하지 못합니다. 영광이라는 한 단어로 밖에는 말입니다. 영광은 그분의 임재는 물론 동행하심을 직접 겪고 난 이후에 그분 전체를 한 마디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그래서 영광은 하나님에게만 속하지만 곧 이스라엘의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역사 속에 간섭하셔서 그들로 당신을 알게 했던 그 모든 신앙체험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영광이라는 뜻입니다. “어느 나라가 그 신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렘2:11) 이스라엘이 당신께서 간섭하신 내용을 제대로 안다면 도무지 우상을 숭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을 하늘 위에 두셨나이다.”(시8:1) 하늘 위에 영광을 두셨으니 하늘의 별빛으로도 이해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쉽게 설명하기 위한 비유입니다. 동일 내용을 평행구절로 반복하는 것은 히브리어의 대표적 수사법입니다. “주의 이름‘과 ”주의 영광“은 동의어입니다. 주의 이름 즉, 그분의 모든 속성을 온 땅과 온 하늘, 우주 만물에 드러내었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마6:13) 여기서 영광은 그분의 그분다우심, 그분의 모든 속성이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바울도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지지 않는다.(immortal)”(롬1:23)고 형용했습니다.

요컨대 영광은 하나님 당신이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인간에게서 고귀한 성품, 권세, 힘 등이 다 없어져도 여전히 인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서 당신의 품성, 권위, 능력 등이 다 합쳐져서 겉으로 드러나는 아우라 즉, 영광이 사라지면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Calvin은 “우리가 그분을 알 때 그분의 영광을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곳은?

비록 영광이 하나님 당신이라고 말할 수 있어도 구체적으로는 인간이 인식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이미 말씀드린 대로 반드시 빛, 구름, 연기 같이 물리적 양상을 갖출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단순히 종교적 관념으로 머무는 것도 아닙니다. 당신의 백성과 당신 사이에서 반드시 지정의적 반응이 수반되는 영적 교감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신자가 그분의 영광을 맛보면 반드시 1) 그분의 그분다우심에 대한 경외감과, 2) 피조물인 인간으로서 그분 앞에 서게 되는 겸비함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영광을 보고 지각할 수 있는 경로는 크게 셋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하나님의 창조와 그 피조물에 드러납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롬1:20) 아름답고 위대한 자연을 바라볼 때에 분명히 창조주 하나님의 손길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또 그 모든 것들이 완벽하게 운행되는 모습을 볼 때에 그분의 숨결을 들을 수 있습니다. 창조와 창조물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마지막으로 인간을 만드신 후에 심히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뜻대로 완벽하게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인간은 당신의 형상대로 만드셨는데, 당신의 영광스런 속성을 인간에게도 부여했다는 뜻입니다.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에 마땅히 쓰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고전1:17) 하나님에게만 적용될 영광을 인간도 일부 갖고 있기에 인간을 숭배해도 된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과 영으로 교통할 수 있고 이 땅을 그분 대신에 다스려야 할 책임을 맡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발견할 수 있는 둘째 대상은 예수님과 그 십자가입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1:9,14,17) 태초부터 계셨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영광을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다 드러내었다고 합니다.

성경은 또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어 죄인을 구속하는 사역을 완성하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이라고 표현합니다. 외적으로는 비천한 모습으로 죽으셨기에 찬란한 광채가 나는 상태와는 전혀 반대이지만 앞에서 말한 대로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이 온전히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독생자를 죽이시더라도 죄인을 너무나 사랑하시어 구원하시겠다는 뜻은 도무지 인간의 생각과 다른 오직 그분만의 성품이기에 영광이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또 그 구원의 은혜를 맛본 자는 그분에 대한 경외감과 자신에 대한 겸비함을 절감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는”(눅24:26)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가 스승의 참혹했던 십자가 죽음을 이해하지 못하자 부활하신 예수님이 당신의 죽음은 구약성경에 예언된 하나님의 구원이라고 풀어서 설명해주었습니다. 또 그래서 예수님은 죽기 전날 밤에 제자들을 위한 기도를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17:1)라고 시작했습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곳은 바로 예수님의 재림 때입니다.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눅21:2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믿음의 시련을 견뎌낸 성도들에게는 독생자의 영광으로 덧입히실 것이라고 합니다.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빌3:21) 천국에서 부활한 성도는 영광스런 육체를 입게 될 것입니다.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중에 나타나리라.”(골3:4) 부활한 성도도 주님과 함께 강림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은?

창조와 재림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영광은 모든 사람이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그 십자가는 성령의 간섭으로 신자의 영이 거듭나야 비로소 그 영광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은 후에도 신자 속에 내주하신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영과 교통함으로써 그분의 영광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또 그런 자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성경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하며, 찬양과 예배를 드리는 중에, 아니 평소에도 하나님에 대해 묵상하는 중에 그분의 영광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하나님이 바로 내 앞에 서있다는 인식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삶과 인생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 위대한 능력, 신비한 섭리, 완전하신 인도, 또 장래에 보여주실 비전 등을 깊이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저절로 그 자리에 무릎 꿇고 엎드리게 됩니다. 외적 예배의 형태를 갖춘다는 것이 아니라 신자의 심령이 완전히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또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권능으로 자신의 심령과 삶에 가득 채워지기를 소원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분 뜻대로 순종하여 그분의 일에 쓰임 받고 싶어지며 실제로 그렇게 실천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사역에 함께 동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본 신자가 그에 합당한 반응을 보이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하나님의 하나님다우심을 온전하고도 절대적으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자연히 그분에 대한 경외와 소망과 믿음과 사랑이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주장하게 됩니다.

반드시 거창한 종교적 의식이나 업적으로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영광을 돌리는 것은 그분의 뜻이 세상에 구현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이라고 했듯이 사탄의 미혹된 영혼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여 죄에서 구원 받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 가장 큰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뿐 아니라 그분의 영광을 보려고만 해도, 하나님 외의 어떤 다른 존재나 대상을 경배해선 안 됩니다. 특별히 사람들과 자신을 높이는 그 어떤 것이라도 완전히 제거되기 전까지는 하나님께 온전히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맥락에서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에게 언제나 질투의 하나님으로 다가옵니다.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이니라.”(출34:14)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에게 당신만의 십자가 사랑으로 사랑하셨기에 절대적 배타적 사랑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 신자는 무엇을 먹든 마시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1항 대로 “사람의 첫째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 영광의 구체적 예들

지금껏 설명 드린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근본 개념을 갖고서 질의하신 세 구절의 구체적 의미를 살펴봅시다.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눅2:20) 본문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은 그분의 그분다우심을 온전히 실감했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났는데 인간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신 일이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객관적 사실만 수긍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하나님의 놀라운 권세를 보고 들으면서 그 분을 향한 경외심으로 충만해졌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목자들은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했습니다. 또 천사가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며 두려워 말라고 했습니다. 나아가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평화라고 찬송했습니다. 그래서 그 천사들의 말대로 베들레헴에 가서 보니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낳아 강보에 안고 있음을 목도했습니다.(2:8-19) 이 모두가 환상이나 공상이 아니라 실제 체험이었을 뿐 아니라 그러는 와중에 너무나 놀라운 하나님의 권세에 온전히 붙들려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그 현장에 있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밤중에 천사가 나타나서 찬란한 빛 가운데서 메시아 탄생에 대한 예언을 합니다. 또 그 예언을 보증하기 위해서 하늘에서 천군이 내려와 웅장한 찬양을 합니다. 헨델의 메시아 합창곡보다 더 장엄하고 경건하게 들렸을 것입니다. 또 그 예언대로 실제로 일어났으며 아기 예수를 보는 순간 틀림없이 천사의 예언대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평강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에게 감사와 찬양과 경배를 올려 드릴, 즉 그분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릴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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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할새” (눅 9:31) 본문의 영광도 같은 의미입니다. 변화산에서 예수님이 기도할 때에 실제로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휘어져 광채가 나더니 무든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29,30절)였습니다. 성경에 구체적 묘사가 없지만 베드로를 비롯한 세 제자가 본 것은 천국의 영광이었습니다. 지상세계와 전혀 다른 광채와 위엄이 아름답게 눈앞에 펼쳐졌던 것입니다.

변화산 기사의 첫 머리는 “이 말씀을 하신 후에 팔일 쯤 되어”(28절)입니다. 예수님이 “이 말씀”대로 실현되는 것을 제자들에게 보여주려고 산에 올라갔다는 뜻입니다. 바로 앞에 있는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27절)라는 말씀입니다. 제자 중 일부가 죽기 전에 천국의 영광을 볼 수 있다고 말했으니 세 제자가 본 것은 실제 천국의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얼마나 아름답고 장엄했으면 베드로가 산 밑으로 내려가기 싫다고 말했을까요?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요17:22)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직전 제자들을 위해 중보 기도한 내용입니다. 그 기도의 시작이 십자가에 죽음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난다고 했습니다. 죄인을 구원하는 일이 하나님의 영광이었던 것입니다. 바로 그 영광을 제자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제자들도 동일한 사역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제자들이 진리의 영인 성령을 통해 복음의 비밀 깨닫게 되고, 또 성삼위 하나님이 하나가 된 것 같이 하나가 되며, 비록 세상에서 미움을 받으나 진리로 이겨내며, 하나님이 당신을 세상에 보낸 것 같이 저들도 세상으로 보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신 것입니다. 또 세상 사람들이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제자들을 볼 때에 아버지의 이름과 당신의 십자가 사랑을 알게 해달라고 하면서 기도를 마쳤습니다.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삽고 저희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삽나이다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요17:23-26)

요컨대, 하나님의 영광은 당신께서 인간 앞에 당신다우심을 직접 나타내실 때에 인간이 보고 듣고 느끼게 되는 장엄함과 거룩함을 말합니다. 그분의 현현(顯現)은 천사나 빛과 구름 같은 가시적 매개체를 통해, 혹은 말씀과 기도 같은 신자와의 불가시적인 영적교통을 통해 드러납니다.

어떤 경로가 되었던 그분을 실제로 만나 그분의 마음을 읽게 된 신자는 그분을 향한 사랑과 소망으로 충만해집니다. 또 마땅한 감사와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리며 그분 뜻대로 순종하게 됩니다. 이것 외의 어떤 반응도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닙니다. 아니 그분의 영광을 실제로 본 것도 아닙니다.

10/3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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