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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장 묵상 | 매일성경 [말씀 묵상 큐티 #히] 히브리서 12장 1~13절 최근 답변 27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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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를 가볍게 여기거나 꾸지람을 들을 때 불평과 원망만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계기로 생각하며 기뻐하고 감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징계로 인해 낙심하지 않고 이를 정당한 것으로 받아들이며 인내로 순종할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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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 큐티 #히] 히브리서 12장 1~13절
“인내와 연단”
첫째, 성도는 구름같이 둘러싼 수많은 믿음의 선배와 예수님을 바라보며 인내할 수 있습니다.
둘째, 성도는 피 흘리기까지 치열하게 죄와 싸우며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셋째, 성도는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주님을 향한 곧은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 매일 성경 말씀 묵상은
1. 날마다 매일성경 QT말씀을 묵상합니다.
2.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뜻을 찾고 구합니다.
3. 삶의 자리에서 말씀에 순종하여 실천합니다.
음원출처 : 크리스찬 BGM
(https://www.youtube.com/channel/UCUka​…)
본문낭독 출처 : 드라마 바이블
(https://dramabible.org/​)
#매일성경​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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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 11월 17일. 히브리서 12장. – 하늘품은교회

히브리서 12장. 우리가 잃어버린 경건함과 두려움 그리고 기쁨. 1. 11장에 열거한 믿음의 영웅들은 모두 믿음으로 경주를 마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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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apoom.or.kr

Date Published: 10/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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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12장1- 8절 – 성경묵상 – 설향목 – Daum 카페

☞ 12장에서는 장성한 믿음의 분량에 이르기 위해서는 신앙의 경주를 해야 하며, 성령님이 이를 위하여 성도들을 격려하고 또 경고와 권면하는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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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cafe.daum.net

Date Published: 9/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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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12장 1-11절 말씀 묵상 – 네이버 블로그

히브리서12장 1-11절 말씀 묵상 ·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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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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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장 1-29절 말씀 묵상 – 복음뉴스

히브리서 12:1-29 말씀 묵상’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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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ogeumnews.com

Date Published: 4/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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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6(금) “히브리서 12:1-11” / 작성: 최형철

[본문] 히브리서 12:1-11 [찬송가] 369장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앞서 우리는 히브리서 11장에서 믿음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믿음으로 살았던 믿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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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5/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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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장 강해설교말씀] “예수님은 소망의 완성”(히 12:1-29)

안녕하세요. 오늘은 히브리서 12장 강해설교말씀 중에서 예수님은 소망의 완성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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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ihonsam153.tistory.com

Date Published: 6/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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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CTM-QT

[히브리서 12:1] … 11장에서 믿음으로 살았던 수 많은 신앙 인물들에 대하여 말씀한 후에 이제 그 믿음 … 묵상하기 나는 죄와 싸우기를 피흘리기까지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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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ble.ctm.kr

Date Published: 12/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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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장 1절-13절,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십시오

오늘의 매일 성경 큐티 본문은 히브리서 12장 1절부터 13절까지의 말씀으로, 모든 성도들은 믿음의 경주를 하는 마라토너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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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tfreak.tistory.com

Date Published: 1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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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장) 영적 매뉴얼 – 양산중앙교회

(히브리서 12장) 영적 매뉴얼. 2021-08-05 06:50:00. 정지훈. 조회수 301. 1. 말씀묵상. 공무원들은 어떤 일을 하든지 자기 마음대로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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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angsanjungang.or.kr

Date Published: 8/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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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 큐티 #히] 히브리서 12장 1~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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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히브리서 12장 묵상

  • Author: MSG MSGospel 김명석 목사
  • Views: 조회수 1,6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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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7. 2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VtIRtFbn2Go

매일말씀묵상. 11월 17일. 히브리서 12장. > 매일말씀묵상

히브리서 12장. 우리가 잃어버린 경건함과 두려움 그리고 기쁨.

1. 11 장에 열거한 믿음의 영웅들은 모두 믿음으로 경주를 마친 사람들입니다 . 이제 그들은 우리의 경주를 지켜봅니다 . 이 경주에 두 개의 장애물이 있는데 , 그것은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입니다 (1). 짐을 짊어지고 경주를 할 수는 없습니다. 경주를 방해하는 것들은 벗어버려야 합니다. 죄는 이 경주를 결정적으로 실패하게 만들 것입니다.

2. 게다가 이 경주는 단거리가 아니라 , 마라톤과 같아서 인내가 필요합니다 . 경주의 종착점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인내할 수 있습니다 (2). 바라본다는 말은 의식적으로 눈을 돌려 그 대상을 주목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을 시작하셨고, 완성하시는 분입니다. 앞에 있는 즐거움을 바라보고 십자가와 부끄러움을 참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이해하고 동정하십니다. 피곤하고 낙심할 일이 있을 때, 자신을 못 박고 모욕하고 죽이는 것을 참으심으로, 모든 제사를 완결하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그분을 생각하십시오.

3. 본문은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면서도 , “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대항하라 ” 고 경고합니다 (4). 더 적극적으로 믿음의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 우리는 징계에 너무 눌려서도 안 되지만, 또한 가볍게 여겨서도 안 됩니다. 징계를 받는 자녀의 기본 태도는 기쁨입니다. 징계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식에게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징계를 받을 때 하늘 아버지는 육신의 아버지보다 더 선하고 나은 분임을 기억하고 복종해야 합니다. 고난과 징계에는 하나님의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을 배우는 것이 고난과 징계를 낭비하지 않는 길입니다 . 징계라는 연단은 결국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게 할 것입니다 (11).

4.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 배교로 인해 의기소침해 있는 교인들은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12~13). 교회는 배교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에 따라 분열될 수도 있었습니다. 본문은 그 문제가 교회를 어지럽히지 않도록 서로 화평을 추구하라고 권면합니다(14).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거룩함이 없이는 주를 볼 수 없습니다(요일 3:1~3). 거룩함은 우리 힘으로 이룰 수 없기에 성도들은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15). 나만 은혜를 받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 나와 같이 은혜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15a). 배교의 위험과 죄의 문제에 연결되어 있는 쓴 뿌리는 교회 전체에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15b). 교회가 더럽혀질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에서는 불경건하고 부패한 자의 상징으로, 육욕을 따라 살다가 약속을 경멸한 자입니다. 배교는 엄청난 축복을 팥죽 한 그릇에 파는 어리석은 행위라는 것입니다.

5. 본문은 시내산과 시온산을 대조합니다 (18~29) . 시내산은 율법의 위압적 공표를, 시온산은 기쁨에 찬 복음 선포를 상징합니다. 여기에 지금까지 설명했던 옛 언약과 새 언약의 장엄한 대조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산에서 들은 하나님의 음성이 너무나 두려워서, 모세가 그 말씀을 대신 듣고 전해주기를 부탁했습니다(출 20). ‘불붙는 산’, ‘침침함과 흑암’으로 묘사되는 하나님의 임재는 모세도 두려워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자기 백성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은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우리에게는 사랑의 음성으로 들립니다. 예전에는 하나님의 임재로 나아가는 길이 죽음의 길이었으나(20), 이제는 새롭고 산 길이 열렸습니다. 그 길에서 우리는 중보자, 살아계신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6. 율법 아래서 백성들은 죽음의 형벌 아래 있었으나 , 이제 복음 아래서 백성들은 생명의 약속으로 즐거워합니다 . 그리스도인은 최상의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점을 어느 정도 조상들과 공유하지만(23~24), 다른 한편 그리스도인은 이미 도달했고 그들의 발을 성문 안에 들여놓은 자들입니다. 그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에 이른 자들이며, 거기에 하나님이 이전에 보여주셨던 영구한 축복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거기에는 천만 천사와 축제의 예복을 입은 장자들의 모임인 교회가 있습니다. 장자는 모든 신자들, 영적 축복의 수혜자들입니다. 그들이 나아간 곳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이 계신 곳입니다.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은 그리스도의 재림 때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10:14; 11:40) 되기까지 온전하게 될 수 없었던 그리스도 이전의 신자들입니다. 거기에 중보자 예수님이 계십니다. 모세도 하나님 앞에서 두려워했으나, 우리는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님이 계시기에 그를 통해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아벨의 피는 복수와 징벌을 부르짖었지만, 예수님의 피는 더 나은 것이어서 은혜와 용서를 말합니다. 아무도 이 풍성한 축복을 그리스도인들로부터 빼앗아갈 수 없습니다.

7. 그러나 본문은 다시 성도들에게 그 나라에 속한 백성답게 살라고 강력하고 엄중히 경고합니다 (25~29). 지속적인 믿음의 순종을 통해, 그 나라 백성답게 살 수 있습니다(25). 언젠가 하나님은 온 땅과 하늘을 흔드실 텐데, 이것은 더 이상 흔들리지 않는 영원한 것들만 남게 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입니다(26~27). 우리는 받은 것을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은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이것이 ‘은혜를 받자’라는 말의 의미이다). 감사하면서 우리는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예배하고 살아야 합니다(28~29).

8. 본문은 우리 믿음의 경주가 만만치 않다고 경고합니다 . 인내로 경주를 마칠 때까지 그리스도께 시선을 고정하지 않으면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은혜를 받는 것이 이 경주의 연료(에너지)입니다. 징계에 대한 바른 태도, 화평함과 거룩함의 추구, 은혜 받지 못하는 사람을 향한 격려, 그리고 우리의 부르심의 영광을 생각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경건함과 두려움을 가지고 주를 기쁘게 섬기는 것입니다. 경건함과 두려움 그리고 기쁨 , 이보다 더 참된 성도의 정서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 이것들은 우리 현대 교회가 잃어버린 정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저희의 시선을 주님께 고정하고, 인내로 믿음의 경주를 잘 마치기를 원합니다.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징계를 기쁘게 받으며, 경건함과 두려움 속에서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김으로,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히브리서12장1- 8절

2018년 5월 4일 금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오늘도 참으로 좋은 황금의 금요일입니다만, 봄바람이 상쾌하다 못해 날씨가 갑작스럽게 롤로 코스터를 타는 바람에 사람도 식물도 움 추려드는 느낍니다

– 아무쪼록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열심히 일하면 내일부터 화요일까지 쉴 수 있는 연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우리는 연약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소유한 성도는 모든 환경을 극복하는 능력이 있으므로 주어진 사명을 신실하게 기쁨으로 감당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히브리서12장1- 8절 }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 제 목 ♥♥♥

☞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라!

♥♥♥본문 이해와 요약 ♥♥♥

☞ 12장에서는 장성한 믿음의 분량에 이르기 위해서는 신앙의 경주를 해야 하며, 성령님이 이를 위하여 성도들을 격려하고 또 경고와 권면하는 내용입니다.

– 신앙생활의 영적 원리와 환난 중에 인내라는 관점에서 믿음을 다룬 히브리서 기자는 본장에서 믿음의 본질과 그에 따르는 실천적인 삶에 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하나님의 징계는 아비가 아들에게 하는 사랑의 채찍이며, 끝까지 죄와 싸워 이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연단의 방편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징계 받을 때에 결코 낙심하지 말며 징계를 신앙 경주를 위한 채찍으로 여기라고 말씀합니다.

– 성도들이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해야 하는데 신앙 경주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징계에 인내하지 못하고 쉽게 좌절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히브리서 저자는 여러 인물들을 열거하여 믿음으로 의를 이룬 사례들을 통하여 언약의 말씀에 대한 믿음의 확신이 있으면 어떠한 형편이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본장을 통해서 믿음의 정의와 중요성에 관하여 재 언급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우리의 믿음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현재의 삶을 통해 분명하게 드러나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 그리고 하늘 도성에는 천군 천사와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이 존재성을 말합니다.

–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는 아브라함의 후손인 영적인 장자요, 신약 시대의 성도들 또는 지상의 교회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은 믿음의 정절을 위해 순교하여 인생의 목표에 도달한 그리스도인들을 말합니다.

– 인간은 모두가 연약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관한 믿음을 소유한 성도는 어떤 상황이나 모든 환경을 잘 극복하는 능력이 있는 삶을 살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의 선진들이 가졌던 훌륭한 신앙을 슬기롭게 잘 본받아야 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예수를 바라보는 것이 진정한 승리자다. (히브리12장2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그리스도는 우리의 믿음의 경주를 이끄는 진정한 선두주자이십니다.

– 2절을 살펴보면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라고 하였습니다.

– 확실히 11장에 열거된 많은 믿음의 선진들은 모두 우리의 믿음의 경주에서 앞서간 사람들입니다.

– 그들은 점진적으로 믿음의 경주에서 우리가 우승할 수 있는 큰 교훈과 위로를 주었습니다.

– 하지만 이들보다 더욱 앞서간 사람, 곧 진정한 선두주자는 따로 있습니다.

– 그는 바로 우리의 믿음의 선구자요 믿음의 완성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 예수 그리스도는 믿음의 경주에 있어 최고 선두에 서서 믿음의 길을 개척하셨습니다.

– 그리고 승리의 결승점까지 친히 믿음의 경주를 끝마치신 분이십니다.

– 그렇기 때문에 그분은 진정 우리의 믿음을 시작하게 하시며, 우리의 믿음을 완성케 하시는 것입니다.

– 따라서 우리의 믿음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나아갈 푯대를 바라보게 되며, 끝까지 인내하여 믿음의 경주를 끝마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는 이 진정한 선두주자인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믿음의 경주를 해야 할 것입니다.

– 우리가 진실로 그분을 바라보며 나아갈 때 우리에게는 독수리와 같은 새로운 힘이 용솟음칠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아침에 성령님께서 나에게 본문을 통하여 “믿음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면 온전하게 된다.” 라고 말씀하심에 지금 내가 과연 어디를 바라보고 무엇에 관심을 두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진자하게 자문자답을 해 봅시다.

– 그래서 예수가 아닌 다른 목적이 있었다면, 다시 한 번 방향 설정을 새롭게 하여 온전한 신앙의 길로 나아갑시다.

– 호르 산에서 에돔 땅을 향해 나아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불평하여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다가 불 뱀에게 물려 죽어갈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로 하여금 모세가 만들어 장대에 매단 놋 뱀을 쳐다보게 하였습니다.

– 민 21:4-9절에서 그러자 뱀에게 물린 자마다 그것을 쳐다보고 나음을 입게 되었습니다.

– 이처럼 우리는 우리의 앞에서 믿음의 경주를 이끄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 하지만 참으로 안타깝게도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예수 그리스도보다는 다른 것들을 바라보다가 낙심하고 넘어지고 포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그들의 마음속에는 오로지 순간적인 행복과 현세적인 복으로만 가득 채워져 있어서, 정작 믿음의 경주의 최고 선두에서 우리의 경주를 이끌고 우리를 격려하시며 그 경주를 완주하기를 바라시는 주님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 벧전 2:21절에서“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 때문에 그들은 이런 순간적인 행복과 현세적인 복이 좀처럼 채워지지 않는 것에 낙심하고 좌절하여 그 경주를 포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 이와 관련하여 바울이 골로새 성도들에게 권면한 골 2:8절에서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는 말씀은 너무도 귀한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 선두주자를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가고 싶은 곳을 가면 결국 실격될 뿐입니다.

– 믿음의 선두주자가 보이셨던 모범을 따르지 않고 내 욕망을 채우려 세상의 것을 취득해도 실격될 것입니다.

– 다시 말하면, 우리는 십자가의 경주와 십자가 경주에 참여하셨던 주님의 모범을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 눅 9:23절에서“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약속하신 말씀을 붙들고 나를 누구보다 사랑하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영원한 생명이라는 결승점을 향하여 힘차게 달려가는 삽시다.

– 그렇다면 저를 비롯한 우리 모두는 힘들고 어렵겠지만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며, 성실하고 겸손하게 또 인내하며 생명 되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선한 경주를 최선을 달려가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히브리서12장 1-11절 말씀 묵상

히브리서12장 1-11절 말씀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5또 아들 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히브리서12장 1-11절

히브리서12장 1-11절말씀 묵상

새번역,,,그러므로 이렇게 구름 떼와 같이 수많은 증인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으니, 우리도 갖가지 무거운 짐과 얽매는 죄를 벗어버리고, 우리 앞에 놓인 달음질을 참으면서 달려갑시다.<1절>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 그는 자기 앞에 놓여 있는 기쁨을 내다보고서, 부끄러움을 마음에 두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의 보좌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2절>자기에 대한 죄인들의 이러한 반항을 참아내신 분을 생각하십시오. 그리하면 여러분은 낙심하여 지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3절>여러분은 죄와 맞서서 싸우지만, 아직 피를 흘리기까지 대항한 일은 없습니다.<4절>

그러므로 우리들에게는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이 있다고 합니다. 히11장에서 말하던 모든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우리의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있는 경주를 하라고 합니다. 우리는 모든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서 교훈을 얻고 성령님께 물어서 우리의 무거운 짐과 얽매이는 죄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것들을 벗어 버리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믿음의 경주를 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시고 부끄러워하지 않으시다가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경주가 힘들어 피곤하고 낙심이 될 때에 죄인들이 자기에게 거역하는 것을 참으신 예수님을 생각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죄와 싸우되 피흘리기까지 아직 대항하지 않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죄를 벗어 버리기 위해서는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합니다. 죄와 싸우되 끝까지 목숨걸고 싸우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싸울 수 있습니다. 



새번역,,,또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향하여 자녀에게 말하듯이 하신 이 권면을 잊었습니다. “내 아들아, 주님의 징계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그에게 꾸지람을 들을 때에 낙심하지 말아라.<5절>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사람을 징계하시고,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신다.”<6절>징계를 받을 때에 참아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자녀에게 대하시듯이 여러분에게 대하십니다.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자녀가 어디에 있겠습니까?<7절>모든 자녀가 받은 징계를 여러분이 받지 않는다고 하면, 여러분은 사생아이지, 참 자녀가 아닙니다.<8절>우리가 육신의 아버지도 훈육자로 모시고 공경하거든, 하물며 영들의 아버지께 복종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은 더욱더 당연한 일이 아니겠습니까?<9절>육신의 아버지는 잠시 동안 자기들의 생각대로 우리를 징계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기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려고, 우리에게 유익이 되도록 징계하십니다.<10절>무릇 징계는 어떤 것이든지 그 당시에는 즐거움이 아니라 괴로움으로 여겨지지만, 나중에는 이것으로 훈련받은 사람들에게 정의의 평화로운 열매를 맺게 합니다.<11절>

너희는 하나님께서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을 잊었는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는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시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주님이 심판하시기 전에 먼저 징계하시고 꾸지람 하십니다. 그래서 징계와 꾸지람이 올 때에 가볍게 여기면 안됩니다. 참고 그 징계와 꾸지람을 통해 깨달은 죄들과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를 아들과 같이 대우하시는데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겠느냐고 하시며 징계는 다 받는 것이고 너희에게 징계가 없으면 사생자요 친 아들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시기 떄문에 우리의 죄를 보시고 꾸짖으십니다. 그 꾸지람을 알고 우리는 죄와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꾸지람을 들어 본 적이 없다면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에 문제가 있습니다.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거늘 하물며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고 살아야 하지 않습니까 육신의 아버지는 잠시 자기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지만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징계하시고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징계가 그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지만 이것으로 연단 받은 사람들에게는 의와 평강의 열매가 맺게 됩니다.

우리는 죄와 싸울 때에도 믿음의 경주를 할 때에도 우리를 위해서 참으시며 모든 수모를 당하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또 죄와는 죽도록 싸우겠다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지적하시고 꾸짖으시고 징계하실 때에 받아 들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들을 징계하시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징계가 연단이 된다는 것을 알고 순종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고 하나님처럼 거룩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이고 죄와 싸우는 훈련을 통해서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는 정금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죄와 싸우고 정결한 우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승리하시기를 기도하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히브리서 12장 1-29절 말씀 묵상

히브리서 12:1-29 말씀 묵상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찌니”(히브리서 12:28).

“Therefore, since we are receiving a kingdom that cannot be shaken, let us be thankful, and so worship God acceptably with reverence and awe,”(Hebrews 12:28)

그리스도인은 효과적인 신앙의 경주를 위해 허다한 믿음의 증인들과 그리스도의 삶의 모범을 따라 고난 가운데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신앙의 경주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믿음의 주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1-3).

징계받을 때에는 낙심치 말며 징계를 신앙 경주를 위한 채찍으로 여겨야 합니다(4-13).

많은 성도들이 죄와 싸우되 신앙 경주를 완주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징계에 쉽게 좌절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아비가 아들에게 하는 사랑의 채찍이며 끝까지 죄와 싸워 이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연단의 방편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대면하기 위해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며 거룩함을 좇아야 합니다(14).

화평함과 거룩함이란 교회 성도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내적인 충돌없이 하나님께 헌신하는 충성된 상태를 말합니다.

또한 바른 신앙 경주를 위해 복음에 불순종하고 배교하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필연성을 기억하고 미혹하는 이단을 경계해야 합니다(15).

성도가 서로 돌아보아야 합니다(15-17). 왜냐하면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을 수 있고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이로 인해 더러움을 입거나 음행하는 자 또는 망령된 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주신 주일!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예배하길 원합니다.

2021/07/16(금) “히브리서 12:1-11” / 작성: 최형철

[본문] 히브리서 12:1-11

[찬송가] 369장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앞서 우리는 히브리서 11장에서 믿음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믿음으로 살았던 믿음의 선진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12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예수를 바라보자(1-3절)] [(1a)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12장은 ‘이러므로’라는 중요한 단어로 시작합니다. 즉, 앞서 11장에서 살펴보았던 믿음의 선진들의 모범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데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의 기자는 당시 유대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정황을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 가운데 있음을 증거합니다. 만약 우리도 믿음의 걸음을 걷고 있다면 우리 자신을 이렇게 바라보아야 합니다. 모든 세대에 신실한 성도들이 가득 찬 거대한 경기장에서 그들이 보내는 칭찬과 격려의 소리에 맞춰 우리는 지금 믿음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히브리서의 기자는 앞서 11장에서 소개했던 믿음의 사람들을 단순히 기억해야 할 죽은 사람들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할 살아 있는 증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약의 모든 성도가 서서 우리를 지켜보고, 우리가 소명에 맞게 살아가도록 격려하며 언제라도 박수갈채로 우리가 바르게 걷고 있음을 증언하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것입니다.

[(1b)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또한, 1절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경주하도록 계획하셨음을 증거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에 경주로를 마련해 놓으셨습니다. 즉, 우리가 가야 할 장소와 해야 할 일, 직면해야 할 도전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경주로에서 언제 커브를 돌고, 언제 오르막길이 있으며, 내리막길은 언제 등장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이 경주로의 모든 코스를 아는 것이 우리의 소명은 아닙니다. 우리의 소명은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코스를 알기 위해 지나치게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디로 이끄시든지 믿음으로 인내하는 삶을 살아 가십시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썩지 아니할 승리자의 관을 얻기 위해 상을 받도록 달음질을 하라고 권면했습니다. 또한, 디모데후서에서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4:7)라고 고백하며, 자신의 삶을 달리기 경주로 표현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도 동일하게 우리에게 증거합니다. 먼저 옛 성도들로 가득찬 과중석이 있습니다. 그들은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우리를 응원하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 이 응원석에는 진정한 제물에 대해 상기시키고 있는 아벨, 세상이 정죄를 받아도 구원의 방주가 있다고 외치는 노아, 아직 성취되지 않은 약속을 바라보는 자를 격려하는 아브라함, 주님을 따르기 위해 자신처럼 세상의 신분과 인기, 부와 지위를 벼려야 한다고 외치는 모세가 있습니다. 만약 이 사람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음을 믿음으로 보고 그들의 외침에 귀를 기울인다면, 우리는 경주에 있어서 홈 경기의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 소명이 결코 쉬운 소명이 아님을 증거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열심히 훈련하는 운동선수처럼 훈련 지침을 지켜야 합니다. 그것은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활 방식을 한번 되돌아보십시다. 믿음의 경주를 하는데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 무거운 짐을 지고 있거나, 넘어지기 쉬운 죄악에 노출되어 있지는 않습니까? 죄는 우리를 걸려 넘어지게 합니다. 사무엘서에 등장하는 다윗은 누구보다 훌륭하게 믿음으로 달려가고 있었지만, 밧세바를 향한 정욕에 사로잡혔을 때 얼마나 심각하게 걸려 넘어졌는지 우리는 말씀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다는 것과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이라는 짧은 기간에 선을 그어 놓으신 경주로가 우리 앞에 있음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이 경주를 믿음으로 감당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입니다.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이 말씀은 믿음의 경주를 나아가야 할 우리에게 큰 격려가 됩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과 어려움, 유혹을 겪을 때 의지할 만한 지침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큰 격려가 무엇이겠습니까? 우리를 유혹하고 위협하는 것이 있는 세상에 시선을 두지 말고, 하찮은 성공과 수많은 실패를 지닌 우리 자신도 바라보지 말고, 우리의 최고의 모범이시며, 믿음의 대상이실 뿐만 아니라, 믿음의 근원 되시는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에 대한 최고의 모범이 되십니다. ‘주’라고 번역한 헬라어는 ‘선구자’ 혹은 ‘개척자’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즉, 주님은 믿음의 길을 개척하고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앞서 가신 분이시라는 뜻입니다. 또한, ‘온전하게 하시는 이’라는 단어도 예수님께서 믿음의 가장 완전한 모범이시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예수님의 믿음이 드러났던 절정의 순간은 주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셨을 때입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고난과 수치를 모두 참아 내셨습니다. 당시 유대 그리스도인들 또한 참아 내기 힘든 고난과 수치로 뒷걸음칠 위험에 처해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내 힘으로 참아 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앞서가신 예수 그리스도께 믿음의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주께서 믿음으로 걸어가신 그 목적지가 어디인지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은 지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주님은 우리 믿음의 모범이 되실 뿐만 아니라 우리 믿음의 대상이십니다. 예수님은 결승선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는 지금 예수님을 향해, 예수님을 위해 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참고 인내하는 이유는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과 하나되며, 예수님의 구원의 복에 참여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예수님은 우리 믿음의 근원이 되시기에 예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예수님은 오래 전에 죽은 위인처럼 단순한 모범에 불과한 분이 아니십니다. 더욱이 사색적인 이상형에 불과한 믿음의 대상도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을 받으시는 분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 안에 믿음을 일으키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시선을 예수님께 고정시킬 때, 예수님은 시험당하는 우리를 지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성령을 보내 그분의 능력으로 우리 안에서 일하십니다.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히브리서 기자는 그리스도인이 때때로 피곤해지고 낙심하게 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며, 당연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믿음 생활을 이어갈 때, 피곤하여 마음이 연약해지는 것은 결코 유별난 것이 아닙니다. 특히나 장기간 고난이나 시험에 직면하는 경우에는 누구나 영적인 침체를 경험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히브리서 기자는 영적인 침체를 겪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세상의 반대와 싸우셨던 예수님을 생각하는 것이 이에 대한 치료제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앞서 2절에서 ‘바라보자’라는 표현은 시선을 돌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강조점은 주의를 이끄는 것에서 시선을 돌이켜 예수님께 눈을 고정하라는 것입니다. 3절에서의 ‘생각하라’라는 헬라어 단어는 ‘세다, 숙고하다’는 의미로서 회계와 관련된 용어입니다. 회계 장부를 기입할 때 하나하나 꼼꼼하게 비교하며 살펴보는 것처럼, 우리의 삶과 예수님의 삶을 비교해 보고,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에 대해 심사숙고하여 마음에 새기라는 의미입니다.

피곤하여 낙심하는 자리에 있다면, 천천히 심사숙고하여 주님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기쁨과 확신으로 다시 일어나 걸어갈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4~11절)]

4~11절은 하나님의 징계에 대해 증거합니다. 즉 하나님은 삶의 고난과 어려움을 통해 자기 자녀를 징계하고 연단하신다는 것입니다.

[(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먼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않았다고 증거합니다. 앞서 소개한 믿음의 선진들이 고난을 당했던 정도로, 더 나아가 예수님께서 고난을 당하신 정도까지, 아직 고난 당하지 않았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5-6)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끊이지 않는 고난을 겪다 보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지 않는다고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우리가 시험당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잊어버리셨거나 배반하셨다고 결론짓는 것보다 더 위험한 일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참 아버지 되심을 기억하며, 잠언 말씀을 통해 사랑하는 자녀에게 징계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할 것을 권면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시험당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호하실 능력이 없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모든 시험에서 우리를 지키실 수 있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삶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당하는 시험을 허락하셨고, 심지어는 그 일을 정하셨다는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선하신 목적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징계는 아들 됨, 즉 하나님의 자녀라는 징표가 됩니다.

[(7-8)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아버지가 자녀를 징계하지 않는 것은 애정의 표시가 아니라 무관심이나 거부의 표시입니다. 아버지의 사랑과 징계는 서로 조화되며, 이런 인식은 시험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생각을 바르게 변화시킵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를 바르게 양육하고 계십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징계’라는 단어의 헬라어는 ‘파이듀오’로 ‘어린이’를 의미하는 ‘파이스’에서 나왔으며 자녀 양육을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부모가 자녀로 하여금 교육 과정을 밟게 합니다. 성장을 자극하기 위해 마련한 힘든 경험도 겪게 합니다. 우리의 참 부모 되신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양육하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채찍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가 됩니다.

C.S 루이스는 그의 책 에서 고통에 대해서 이렇게 전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즐거움 속에서 속삭이시고, 우리의 양심을 통해 말씀하시지만 우리의 고통을 통해서는 외치신다. 고통은 귀먹은 세상을 깨우는 하나님의 확성기다“

[(9-10)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징계하시는 아버지 아래에서 자녀의 마땅한 태도는 순종입니다. 육신의 아버지는 자신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대로 자녀를 징계합니다. 그래서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고, 잘못된 동기로 결정을 내리기도 하여 자녀에게 잘못을 범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자녀에게 존경을 받으며, 심지어 나쁜 아버지도 종종 그가 행하는 징계를 통해 자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경우 우리가 극복해야 할 그런 문제가 조금도 없으십니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은 징계는 거룩하며, 의도는 순수하고 선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결론을 짓습니다.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당연히 당시에는 징계가 결코 즐겁지 않고 슬프며, 고통스럽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징계로 인해 찾아오는 슬픔과 고통에 우리의 관심을 쏟을 때가 참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에 잇대어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의 지평선에 시선을 두고 그리스도인의 시험의 끝에 상급이 있다는 것, 즉 현재의 고통 때문에 얻는 유익이 있다는 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그것을 ‘의와 평강의 열매’로 소개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지금의 고통을 향한 시선에서 잠시 벗어나 이 고통을 통해 주께서 우리의 삶에 어떤 열매를 맺어가시는지 돌이켜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로서 믿음의 경주를 이어가며, 죄와 싸우며 거룩하게 되기를 원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고난에 들어가게 하실 때 겁을 내지 않고, 우리의 삶에 맺히는 거룩한 열매로 인해 감사하며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고난 가운데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음으로 흑암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빛이 되는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믿음의 선진들에게 구름 같이 둘러싸여 날마다 그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으며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님을 바라보며, 주님을 생각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지금 당하는 고난이 우리에게 참 버겁고 슬프며, 고통스럽습니다. 주님의 손길이 우리의 삶에 떠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때마다 우리에게 믿음을 허락해 주셔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기억하게 하시고, 영원의 시선으로 잠깐의 고난을 바라보며, 연단을 통해 우리의 삶에 나타난 거룩함으로 인해 감사하고 기뻐하는 주님의 참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를 선하신 길로 인도하시며 양육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위한 질문]

1.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 중에 나의 귀에 가장 많이 들리는 성경 인물은 누구입니까?

2. 믿음의 경주를 하기 위해 벗어버려야 할 무거운 짐과 죄악은 무엇인지 묵상해 봅시다.

3. 히브리서 기자는 왜 예수님을 바라보자고 권면하였습니까?

4. 지금 겪고 있는 고난을 통해 어떤 거룩한 열매를 맺어가고 있는지 묵상해 봅시다.

(작성: 최형철)

[히브리서 12장 강해설교말씀] “예수님은 소망의 완성”(히 1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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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히브리서 12장 강해설교말씀 중에서 예수님은 소망의 완성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바라보아야 할 분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구원을 주셨고 앞으로 이 땅에 재림하실 분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았으니 주님을 바라보면서 거룩한 신부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주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 것은 마지막 날에 영화로운 몸으로 부활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영혼 구원을 받았으니 영화 구원도 반드시 있습니다. 이 시간 주님만을 소망하면서 하루의 삶을 살아가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목: “예수님은 소망의 완성” (히 12장)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본문: 히 12:1-29

요절: “믿음의 시작이요 또 완성하게 하시는 분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자. 그분은 그분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 12:2)

주제: 예수님은 믿음의 시작이시오 완성 자이시며 소망의 완성이시다.

오늘은 지난 주일에 이어 히브리서 12장을 강해합니다. 히브리서 마지막 3장은 바울의 신학의 뼈대가 되는 믿음, 소망, 사랑의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완성이신 예수님, 오늘 12장에서는 믿음의 시작이며 완성이신 예수님만 바라보고 소망으로 현재의 환난을 끝까지 인내하자고 교훈하며, 다음 주일에 살필 히브리서 마지막 장인 13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사랑의 완성이심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 믿음의 달리기 경주(히 12:1~4)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시작이시요 또 완전하게 하시는 분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자. 그분은 자기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이는 여러분들이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분을 생각하기 때문이라 4 여러분들이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1절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은 11장에서 살핀 믿음의 선진들을 가리킵니다. 믿음으로 살아간 모습을 달리기 경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달리기 경주를 할 때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려야 합니다. 달리기 경주자는 가벼운 복장을 하고 경기에 임하듯이 신앙의 경주도 비슷합니다. ‘모든 무거운 것’이란 온갖 종류의 세상 염려들을 가리킵니다. 그것들은 의식주에 대한 염려, 돈에 대한 염려, 건강에 대한 염려, 가정에 대한 염려 등을 포함합니다. 얽매이기 쉬운 죄들은 형제자매들에 대한 미움과 시기, 거짓과 탐욕, 음란 등의 죄악들을 포함합니다. 또 신앙의 경주에는 인내도 필요합니다. 성도의 경건 생활은 하나의 훈련과정이며 거기에도 인내가 필요합니다. 신앙생활에는 절제와 극기와 인내가 상당히 요구됩니다. “여러분들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라고 말씀하십니다(히 10:36).

2절 “믿음의 시작이시요 또 완성케 하시는 분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자. 그분은 자기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믿음의 주(아르케곤 archegon)’이란 믿음을 시작하시는 분(the author)이란 말이며, 또 온전케 하시는 이(텔레이오텐 teleiothen)’라는 원어는 ‘믿음을 완전하게 하시는 분’(the finisher of our faith)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리의 믿음을 시작시키시고 완성시키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믿음은 우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 행하신 아름다운 일이며 하나님의 선물이며, 그분께서 온전케 하실 것입니다. 에베소서 2:8, “여러분들이 그분의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여러분들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빌립보서 1:6, “여러분들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분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예수님은 또한 친히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그분은 자기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셨고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셨습니다. 그분 앞에 있는 즐거움이란 그분께서 하나님 보좌 오른편에 앉게 되실 일을 가리킵니다. 1절과 2절에서 주동사는 ‘경주하자’이며 ‘벗어버리고’나 ‘바라보자’는 분사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진행을 말합니다. 우리 성도들의 경주는 현재 진행입니다.

3절 “이는 여러분들이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기 때문이라.”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하는 까닭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해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악 때문에 또 심지어 때로는 교회 안의 형제들의 흠과 결함 때문에 피곤해지고 낙심케 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때 우리는 예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거역하는 죄인들의 악한 행위들을 참으셨고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는 자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오히려 아버지께 기도하십니다.

4절에 “여러분들이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예수님께서는 당시의 악하고 위선적인 유대 지도자들에게서 미움을 받고 정죄를 받으셨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교회는 순교의 피로 자라왔습니다. 초대교회 교부이자 신학자였던 터툴리안(Tertulian, AD 155년~ 240년 경)은 “교회라는 나무는 세 가지 액체를 먹고 자란다. 수고의 땀, 기도의 눈물, 순교의 피다.”라고 말했습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땀과 눈물과 피를 아끼지 않았던 순교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교회가 존재했고 자라왔습니다.

2. 하나님의 징계하심(히 12:5-13)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여러분들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님의 징계하심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그분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이는 주님께서 그분의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분께서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시기 때문이라 하였으니 7 여러분들이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께서 아들과 같이 여러분들을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여러분들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께서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분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분으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여러분들의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5-13절에 의하면 하나님의 징계로 받는 고난을 달게 받고 인내하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5절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여러분들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님의 징계하심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그분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징계하심’이라는 원어(파이데이아 paideia)는 징계함을 포함하여 사람에 대한 전인격적 교육과 훈련을 나타냅니다(엡 6:4, ‘교양’; 딤후 3:16, ‘교육’). 하나님의 징계하심에 대해 성도는 가볍게 여기지도 말고 낙심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하며 그의 책망하심과 징계하심을 두렵고 떨림으로 받아야 합니다.

6-8절에 “이는 주님께서 그분의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분께서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시기 때문이라 하였으니 7 여러분들이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께서 아들과 같이 여러분들을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여러분들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성도가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주님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들을 징계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미워하시는 자들에 대해서는 징계하지 않고 버려두시고 무관심하실 것입니다. 버려두심과 무관심은 징계보다 훨씬 더 불행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징계와 채찍질은 우리에 대한 그의 관심과 사랑의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징계하심은 그분께서 우리를 아들과 같이 대하시는 증거입니다. 아버지는 아들들이 잘못할 때 엄중히 징계하십니다. 좋은 아버지일수록 자녀들에 대해 성실히 징계한다. 그러므로 징계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들로 대우하시는 것이므로 우리는 낙심치 말아야 합니다. 아버지는 자기 자녀들을 바른 교훈과 책망과 징계로 교육합니다. 그러나 자기 자녀가 아닌 자들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참 자녀들에 대해서는 징계하십니다. 그러므로 만일 우리에게 하나님의 징계가 없다면 우리는 사생자이며 참 아들이 아닐 것입니다. 징계는 하나님의 자녀 된 증거입니다.

9-10절 “더욱이 우리 육신의 아버지께서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하지 않겠느냐?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분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하나님의 징계에 대한 우리의 바른 태도는 복종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징계하는 육신의 아버지에 대해서도 공경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공의롭게 징계하시는 하나님, 곧 ‘영들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더욱 복종하며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징계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육신의 부모는 자녀들의 유익을 위해 징계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의 뜻대로’(카타 토 도쿤 아우토이스 kata to dokou’n autois) 즉 ‘그들에게 선하게 생각되는 대로’ 징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유익을 위해 즉 우리로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케 하기 위해서 징계하십니다. 하나님의 징계의 목적은 우리의 성화(聖化 sanctification)를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징계를 감사히 생각하고 받으며 성화를 이루어가야 합니다.

11-13절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분으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여러분들의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하나님의 징계의 목적은 의(義)입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미 의롭다 하심을 얻었으나(롬 3:24), 교육과 훈련과 징계를 통해 실제로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은 또 ‘평안’의 삶입니다. 이와 같이, 성도는 징계를 통해 의롭고 평안한 삶을 누립니다. 모든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지만, 후에는 그것으로 단련을 받은 자들에게는 의의 평안한 열매를 맺게 합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징계를 받으면 심신으로 연약해져서 손도 늘어지고 무릎도 연약해지고 다리도 절뚝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다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징계가 참 성도의 표요 자신의 성화에 유익한 것임을 깨닫고 힘을 잃지 말고 일어나 전진해야 합니다.

3. 화평과 거룩함을 좇으라(히 12:14-17)

14절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거룩함]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하나님의 뜻은 성도 사이에 서로 사랑하고 화목하는 것입니다. 성도 사이에 원수를 맺는 일은 육신의 죄성에서 나오는 일입니다. 로마서 12:18에서, 바울은 “할 수 있거든 여러분들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하라”라고 합니다. 우리가 화평을 원해도 상대방이 우리를 오해하고 미워하고 악한 마음을 가지고 우리를 해하려는 경우가 있겠지만, 어떤 경우라도 우리는 악한 마음을 가지지 말아야 합니다. 또 강조하는 것은 거룩함인데 거룩함은 하나님의 뜻입니다(살전 4:3, 7). 거룩함(히브리어 카도쉬, 헬라어 하기오스)은 하나님의 구원의 목표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으로 이미 달성되었습니다(고전 1:30; 히 10:10, 14). 그러나 이제 법적으로 완성된 이 거룩은 실제적으로 우리의 인격과 삶 속에서 드러나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영생을 얻었지만, 거기에 이르는 과정은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로마서 6:22,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는 말씀에서 ‘이것’(남성관계대명사)은 거룩함을 가리킵니다. 거룩한 자만이 주를 볼 것입니다. 주님께서도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십니다(마 5:8). 에베소서 5:5,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15-17절 “여러분들은 ①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②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③ 음행하는 자와 ④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여러분들이 아는 바와 같이 그가 그 후에 축복을 이어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계속 거룩성에 대한 권면입니다. 우리가 주의해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구원의 은혜를 선포하셨지만, 그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은혜를 받은 표는 회개와 믿음과 순종입니다. 둘째는 ‘쓴 뿌리 any root of bitterness’입니다. 쓴 뿌리란 이단사상이나 도덕적인 악을 조장하며 교회를 어지럽히는 자들입니다. 가라지나 누룩 같은 자들입니다. 셋째는 음행하는 자입니다. 음행 곧 성적 부도덕은 인간의 불결과 더러움의 대표적 죄악입니다. 넷째는 망령된 자입니다. ‘망령된 자’라는 원어(베벨로스bevehlos)는 ‘속된 자, 불경건한 자’라는 뜻입니다. 그런 자들은 하나님의 복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장자의 특권을 동생에게 팥죽 한 그릇에 팔았던 에서와 같은 자들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주신 고귀한 구원과 천국과 영생을 세상 것보다 못한 것으로 여기는 자들이 교회 안에 있을 수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들의 거룩하고 사랑스러운 교제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4. 말씀하시는 분을 거절하지 말라(히 12:18-29)

12:18 왜냐하면 여러분들은 만질 수 있고 불이 붙는 산과 침침함과 흑암과 폭풍과 19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있는 곳에 이른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20 이는 짐승이라도 그 산에 들어가면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령을 그들이 견디지 못함이라. 2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느니라. 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23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24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 25 여러분들은 계속 말씀하시는 자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 보냐? 26 그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27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a consuming fire)이심이라

18-21절 “왜냐하면 여러분들은 만질 수 있고 불이 붙는 산과 침침함과 흑암과 폭풍과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있는 곳에 이른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이는 짐승이라도 그 산에 들어가면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령을 그들이 견디지 못함이라.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느니라.” 우리가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며 서로 돌아보아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와 쓴 뿌리와 음행 하는 자와 속된 자가 없도록 해야 할 이유를 보입니다. 그 이유는 너희가 시내산에 이른 것이 아니고 천국에 이르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본문은 시내산과 천국을 대조합니다. 출애굽기 19:16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온 후 시내산에 도달했을 때의 광경을 증거 하기를, “제3일 아침에 우뢰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심히 크니 진중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불붙는 산과 캄캄한 구름과 어두움과 번개와 천둥이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친 음성으로 율법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거기에서 짐승이라도 산에 오르면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었고 모든 백성은 다 심히 두려워하며 떨었습니다.

22-24절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 이스라엘 백성과 대조하여, 신약 성도들은 시내산에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천국으로 나아갑니다. 시내산과 천국은 현저하게 대조됩니다. 시내산은 불과 구름과 어두움과 폭풍이 있는 두려운 곳이었습니다. 거기에서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율법을 선포하셨는데, 그 율법은 죄인을 정죄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드러내었습니다. 그러나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죄씻음과 의와 영생과 평강이 있는 곳입니다. ‘너희가 이른 곳’이라는 표현은 신약 성도들이 육신적으로 천국에 이미 ‘이르렀다’는 뜻이 아니고 단지 영적으로 이르렀다는 뜻입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2:4-6에서,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셨다”라고 말했고, 골로새서 1:13에서는,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다”라고 합니다.

이 구절에서 천국을 여러 가지로 표현합니다. 첫째로, 천국은 ‘시온산’이라고 표현합니다. 이것은 땅에 있는 예루살렘을 가리키지 않고, 하늘에 있는 시온산을 의미한다고 봅니다(계 14:1). 둘째로, 천국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으로 표현됩니다. 히브리서 11:10은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 즉 하나님께서 건축자이시요 만드신 이인, 터가 있는 성을 말합니다. 또 히브리서 11:16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입니다. 셋째로, 천국은 ‘천만 천사’ 즉 수많은 천사가 있는 곳이라고 표현됩니다. 넷째로, 천국은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로 표현됩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다 그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들, 즉 중생한 자들입니다(롬 8:23; 약 1:18; 계 14:4). 또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들이며 맏아들 되신 그리스도 예수의 형상을 본받을 자들입니다(롬 8:17, 29).

다섯째로, 천국은 ‘만인의 심판자이신 하나님’이 계신 곳입니다. 천국은 하나님께서 계신 곳,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광을 특별한 방식으로 나타내시는 곳이며, 하나님은 만인의 심판자이십니다. 여섯째로, 천국은 ‘온전케 된 의인들의 영들’이 있는 곳입니다. 예수님 믿어 구원 얻고 죽은 성도들의 영혼들은 지금 다 천국에 들어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중생하고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들은 죽을 때 즉시 완전 성화하여 천국에 들어갑니다. 일곱째로, 천국은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님’이 계시며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가 있는 곳으로 표현됩니다. 예수님은 사람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셨습니다. 아벨의 피는 단순히 무죄한 의인의 피이었지만, 예수님의 피는 더 나은 피, 곧 택하신 자들의 죄를 대속(代贖)하신 피이었습니다. 우리는 다 그의 속죄의 피 뿌림을 통해 구원을 얻었습니다.

25-27절 “여러분들은 계속 말씀하시는 자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 보냐? 그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신약 성도들은 구약 성도들보다 더 놀랍고 더 큰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하며 더 진지하게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시내산에서 위엄 중에 말씀하셨고, 신약시대에는 사람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날도 성령님의 역사로, 목회자들을 통해 계속적으로 들려지고 있습니다. 과거에 시내산에서 경고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자들에게도 엄한 벌이 내려졌는데, 하물며 하늘에서 내려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친 음성을 무시하고 거절하고 배반하는 자들에게는 더 엄한 벌이 내려집니다. 이전에 땅을 진동시키셨던 하나님께서는 이제 땅뿐 아니라 하늘까지도 진동시키실 것입니다. 신약성경은 하늘과 땅이 다 불타 없어지고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할 것을 말합니다(벧후 3:10-13).

28-29절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a consuming fire)이심이라”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치 말고 그 말씀을 믿고 그의 은혜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에게 죄사함과 의롭다 하심을 주시는 구원의 은혜요 천국과 영생의 소망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하여 모든 죄를 다 고백하고 청산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 깊이 환영하고 그 앞에 절대적인 순종을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그 은혜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겨야 합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진지함, 진실함, 긴장감은 은혜를 받은 표시입니다. 그러나 해이함, 무관심, 뻔뻔스러움, 이중적임, 위선적임, 냉냉함, 무감각함, 무감각함 등은 은혜를 받지 못했다는 표입니다. 우리는 경외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소멸하는 불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그의 뜻을 거스르고 그를 업신여기는 자들에 대해 심판의 불로 소멸하시는 두려운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섬겨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소망의 완성자이십니다. 믿음을 시작하시고 완성하시는 예수님은 우리의 소망이 되십니다. 어떤 박해와 고난이 있더라도 예수님을 바라보며 달려갑시다. 예수님께서 우리 대한민국의 소망이 되십니다. 징계를 받고 있다고 실망하지 말고 사랑을 받기 때문에 받는 징계로 여기면 참을 수 있습니다.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복음으로 소망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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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장 1절-13절,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십시오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오늘의 매일 성경 큐티 본문은 히브리서 12장 1절부터 13절까지의 말씀으로, 모든 성도들은 믿음의 경주를 하는 마라토너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라토너로서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과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기 위해 필요한 자세들을 묵상하고 새벽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히브리서 12장 1절-13절,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십시오

히브리서 12 장 1 절 -13 절 ,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십시오 – 매일성경큐티 새벽 설교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359장,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 새 찬송가 407장,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히브리서 12장 1절-13절,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십시오

달리기 경주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사람들의 관심은 달리기 경기에 쏠립니다. 100미터 달리기는 세상에서 누가 제일 빠른가를 알려 주는 경기입니다. 또 마라톤 신기록은 누가 먼 거리를 가장 빨리 달릴 수 있을까 모두 궁금해합니다.. 올림픽의 달리기 경기는 끝까지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가 1등을 하는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기 위하여

하지만 믿음의 경주는 조금 다릅니다. 믿음의 경주는 1등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끝까지 완주하는가가 중요합니다. 본문은 우리 성도들을 믿음의 경주를 달리는 마라토너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완주하기 위하여 어떤 자세를 가지고 달려야 할까요?

1. 짊어진 무거운 것은 벗어야 합니다 .

먼 거리를 달려가는 마라토너는, 최대한 몸을 가볍게 한 다음에 달려야 끝까지 갈 수 있습니다. 무거운 배낭을 메고 마라톤을 하는 선수는 끝까지 달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1절을 읽겠습니다.

히브리서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경주를 달리는 성도들은 무거운 것, 즉 세상에 사랑하는 것을 버리고 죄도 벗어 버리고 달려야 믿음의 경주를 완주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영혼에, 세상의 이것저것을 포기하지 못하고 주렁주렁 달고 달리면, 결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없음을 기억하시고, 죄의 모습이 있다면 즉시 회개하고 버리고 믿음의 경주를 달려 나갑시다.

양산중앙교회 : 담임목사 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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