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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영화 추천 | 역대급 인생 영화 Top 20 57 개의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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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바탕, 메시지를 담은 영화
  • 스포트라이트(Spotlight)
  • 히든 피겨스(Hidden Figures)
  • 라라랜드(La La Land)
  • 타이타닉(Titanic)
  • 밀리언 달러 베이비(Million Dollar Baby)
  • 캡틴 판타스틱(Captain Fanta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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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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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중한 인생영화 추천 BEST 20 – 블로그

그때도 딱 인생영화 추천 글을 썼는데,. 그때와 지금의 인생영화는. 크게 바뀌지는 않은 것 같아요. ​. 다만 제가 생각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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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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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영화 추천 TOP 12 –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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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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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영화 명작 추천 BEST20 – 죽기전에 봐야할 영화 – 지플릭스

인생 영화 명작 추천 BEST20 ; 감독 : 조나단 · 출연 : 아비게일 브레스린, 그렉 키니어; 장르 : 드라마, 코미디 ; 감독 : 길 정거; 출연 : 제니퍼 러브휴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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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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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 영화들. – 브런치

주로 외국영화 위주이고, 나의 별점 기준은. 10점 : 죽기 전 다시보고 죽고싶은, 온 마음으로 아끼고 추천하는. 9점 : 웰메이드, 소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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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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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영화 추천 Top 5

인생 영화 추천 Top 5.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이 영화는 헐리우드의 인기 배우인 벤 스틸러가 감독과 주연을 같이 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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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영화 추천 10편

인생 영화 추천 10편 · 액트 오브 킬링(2012) · 에브리바디스 파인(2009) · 25시(2003) · 나, 다니엘 블레이크(2016) ·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2000) · 트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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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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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40 인생 영화 추천 The 194 New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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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감동 영화 추천 116선 (인생 영화 모음) – ㄱㄴ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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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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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인생 영화 TOP 20
역대급 인생 영화 TOP 20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인생 영화 추천

  • Author: 즐사마
  • Views: 조회수 143,635회
  • Likes: 좋아요 388개
  • Date Published: 2018. 12.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vQvSbQYrq_I

언제 봐도 좋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인생 영화 10편

안녕하세요.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책 리뷰를 쓰는 블로거 ‘럽카키’입니다. 여러 이유로 외출이 쉽지 않은 요즘, 여러분들은 집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계시나요? 홈트, 홈가드닝 등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취미를 익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OTT를 통해 각종 콘텐츠를 즐기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 팬인 저 역시 그런 사람 중 하나랍니다.

하지만, OTT의 종류와 그 안의 콘텐츠도 워낙 다양하다 보니 무엇을 볼까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 언제 봐도 좋을 영화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다들 공감하실 테 지만, 좋은 작품은 몇 번을 보아도 볼 때마다 늘 새롭고 참 좋으니까요. 오늘은 제가 지금까지 봐왔던 영화 중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인생 영화’ 몇 선을 선별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장르별로 준비했으니 끝까지 읽어봐 주세요!

실화 바탕, 메시지를 담은 영화

스포트라이트(Spotlight)

▲영화 <스포트라이트(Spotlight)> (출처: 네이버 영화)

<스포트라이트>는 가톨릭 교구 사제들의 성추행 사건을 끈질기게 심층 취재하여 폭로한 보스턴 글로브의 ‘스포트라이트’ 팀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관객들로 하여금 분노, 충격, 놀라움, 슬픔 등의 다양한 감정들이 교차하게 끔 합니다. 저 또한 영화를 보는 내내 분노를 멈출 수 없었는데요. 꼭 인생에 한 번쯤 봐야 하는 영화로 추천 드립니다. 또 탄탄한 내용 뿐만 아니라 진짜 기자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실감 나는 모습을 보여준 배우들의 연기 합 또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영화 <스포트라이트(Spotlight)> (출처: 네이버 영화)

감독: 토마스 맥카시

배우: 마크 러팔로, 레이첼 맥 아담스, 마이클 키튼, 리브 슈라이버 등

개봉 : 2016.02.24.

시청 가능한 OTT : 왓챠, 티빙

히든 피겨스(Hidden Figures)

▲영화 <히든 피겨스(Hidden Figures)> (출처: 네이버 영화)

<히든 피겨스>는 남녀 차별은 기본, 인종 차별까지 극심했던 1960년대에 오로지 ‘지적’인 능력을 앞세워 NASA에서 활동했던 흑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실화가 맞는지 몇 번이나 확인하게 되는 이야기 자체가 참 놀랍고, 그런 대단한 캐릭터를 훌륭하게 연기해낸 배우들의 호흡도 좋아 끝까지 집중하며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각종 차별과 편견을 딛고 당당히 실력으로 자신의 자리를 지켜내는 그들의 모습은 통쾌함 이상의 짜릿함을 선사한답니다. 그해 배우조합상의 앙상블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영화는 상 이름 그대로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가 특히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참고로, 앙상블상은 전체적인 어울림을 평가하는 상으로 영화에 출연한 주·조연배우 모두에게 수여합니다. 우리나라의 <기생충>도 2020년에 이 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 <히든 피겨스(Hidden Figures)> (출처: 네이버 영화)

감독: 데오도르 멜피

배우: 타라지 P. 헨슨, 옥타비아 스펜서, 자넬 모네 등

개봉 : 2017.03.23.

시청 가능한 OTT :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설렘과 안타까움이 동시에 담긴 로맨스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 (출처: 네이버 영화)

<라라랜드>는 배우를 꿈꾸는 ‘미아’와 재즈를 지키고 싶은 ‘세바스찬’의 사랑과 이별을 담은 영화입니다. 로맨스 대표 영화로 꼽긴 했습니다만, OST와 이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시퀀스가 워낙 뛰어나기에 최고의 음악 혹은 뮤지컬 영화로 꼽아도 손색이 없습니다. 또 주연을 맡은 ‘엠마 스톤’과 ‘라이언 고슬링’이 완벽한 노래와 춤 솜씨를 뽐내며, 관객으로 하여금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에 빠져들게 합니다. 특히, 두 사람이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게 되는 언덕 위 탭 댄스 장면은 몇 번을 봐도 마냥 설레는 장면입니다.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 (출처: 네이버 영화)

감독 : 데이미언 셔젤

출연진 :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존 레전드

개봉: 2016.12.07

시청 가능한 OTT : 넷플릭스, 왓챠, 티빙, 쿠팡플레이

타이타닉(Titanic)

▲영화 <타이타닉(Titanic)> (출처: 네이버 영화)

<타이타닉>은 거대 유람선 타이타닉 호의 역사적인 첫 출항에서 극과 극의 신분으로 처음 만나게 된 ‘잭’과 ‘로즈’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저처럼 처음 본 그날로부터 인생 영화로 삼지 않았을까 합니다. 첫눈에 반한 운명 같은 로맨스에 극복하기 어려운 재난 상황의 긴장감이 더해지는데, 심지어 배우가 꽃미모를 자랑하니 빠져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리즈 시절의 ‘디카프리오’ 미모는 말이 필요 없는 수준이고, 수많은 패러디를 낳았던 “플라잉” 장면은 지금 봐도 너무나 멋진 그림 같습니다.

▲영화 <타이타닉(Titanic)> (출처: 네이버 영화)

감독: 제임스 카메론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개봉 : 1998.02.20.

시청 가능한 OTT : 디즈니플러스

가족 내 유대감이 주는 감동을 담은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Million Dollar Baby)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Million Dollar Baby)> (출처: 네이버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는 권투 선수와 매니저로 만났지만, 가족 그 이상의 유대를 쌓아가는 ‘매기’와 ‘프랭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권투 경기 장면이 꽤 나오기에 스포츠 영화로 봐도 좋고 나날이 발전하는 ‘매기’의 모습이 담겨 있기에 성장 영화로 봐도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진짜 혈육과는 남보다 못한 사이로 지내던 두 사람이 진짜 가족이 되는 과정이 너무나 뭉클하게 다가옵니다.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Million Dollar Baby)> (출처: 네이버 영화)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 힐러리 스웽크

개봉 : 2005.03.10.

시청 가능한 OTT : 넷플릭스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Fried Green Tomatoes At The Whistle Stop Café)

▲영화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Fried Green Tomatoes At The Whistle Stop Cafe)> (출처: IMDB)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는 여성들의 우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은 영화입니다. 아픔을 간직한 ‘애블린’을 한눈에 알아본 ‘니니’는 그녀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넵니다. 그녀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엔 특별한 우정을 쌓은 두 명의 여성 ‘잇지’와 ‘버디’가 등장하지요. 그들의 이야기에 매료된 ‘애블린’은 결국 자신의 삶도 조금씩 바꾸기 시작했고 결국 ‘애블린’과 ‘니니’ 역시 이야기 속 그녀들 못지않은 우정을 쌓게 됩니다. 50년의 시차를 두고 전개되는 두 여성들 간의 연대와 우정을 보다 보면 가슴이 저절로 따뜻해집니다. 결말까지 완벽해서 더욱 사랑스러운 영화입니다.

▲영화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Fried Green Tomatoes At The Whistle Stop Cafe)> (출처: IMDB)

감독: 존 애브넷

배우: 캐시 베이츠, 매리 스튜어트 매스터슨 등

개봉 : 1992.12.12.

시청 가능한 OTT: 티빙, 왓챠 등

가족과 육아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되는 영화

캡틴 판타스틱(Captain Fantastic)

▲영화 <캡틴 판타스틱(Captain Fantastic)> (출처: 네이버 영화)

<캡틴 판타스틱>은 숲속에서 그들만의 와일드 라이프를 즐기던 한 가족들이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낯선 도시로 버라이어티 한 여정을 떠나는 사건을 담은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신선한 내용과 전개로 영화를 본 후 제목 그대로 ‘판타스틱’하다고 했을 만큼 참 좋아했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에 대한 남다른 시선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마도 자녀를 둔 분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거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나신다면 아이들과 함께 보기를 추천 드립니다.

▲영화 <캡틴 판타스틱(Captain Fantastic)> (출처: 네이버 영화)

감독: 맷 로스

배우: 비고 모텐슨, 조지 맥케이, 사만다 이슬러, 애너리즈 바쏘 등

개봉 : 2016.11.30.

시청 가능한 OTT : 넷플릭스, 왓챠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Like Father, Like Son)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Like Father, Like Son)> (출처: 네이버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6년 동안 키운 아이가 친 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병원에서 아이가 바뀌었다는 너무나 극적인 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영화의 분위기는 잔잔하고 담백하기만 합니다. 또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으로 하여금 가족의 의미를 끊임없이 곡 씹어 보게 하는데요. 부모 또는 자녀의 입장에서 보아도 좋기 때문에 담백하면서도 울림이 큰 가족영화가 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영화를 꼭 추천 드립니다.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Like Father, Like Son)> (출처: 네이버 영화)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 오노 마치코, 마키 요코, 릴리 프랭키 등

개봉 : 2013.12.19.

시청 가능한 OTT : 왓챠

영화적 상상력의 끝판왕 SF, 판타지 영화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 시리즈

▲영화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 (출처: 네이버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절대 악 ‘사우론’이 만든 ‘절대반지’를 없애 대륙의 평화를 지키고자 애쓰는 여러 종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만큼 탄탄한 스토리는 기본, 작가가 만들어낸 판타지 세계를 너무나 실감 나게 영상으로 구현해 내서 보는 내내 그저 감탄만 나옵니다. 그 다양한 종족의 생김새와 그들이 머무는 공간까지 어쩜 이렇게 그럴듯해 보일 수 있는지 보는 내내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수많은 캐릭터와 사연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지루하거나 산만하단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게 이 영화의 매력인데요. 매력적인 캐릭터가 한 둘이 아니라 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영화의 전후로도 참 많은 판타지 영화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최고의 판타지 영화는 반지의 제왕입니다.

▲영화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 (출처: 네이버 영화)

감독: 피터잭슨

배우: 일라이저 우드, 이안 맥켈런, 리브 타일러, 비고 모텐슨 등

개봉 : 2001.12.31.

시청 가능한 OTT : 웨이브, 티빙, 왓챠, 쿠팡 플레이

인셉션(Inception)

▲영화 <인셉션(Inception)> (출처: 네이버 영화)

<인셉션>은 ‘코브’와 그의 동료들이 타인의 꿈에 들어가 특정 생각을 심는 “인셉션”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극장에서 처음 본 날 놀라운 아이디어가 주었던 신선한 충격에 감탄하고 감동했던 그 기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상상 속 꿈의 세계를 비주얼로 옮긴 인셉션만의 연출도 매우 놀라웠습니다. <인셉션>은 명작 제조기라 불리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그 많은 명작들 중에서도 단연 첫 손에 꼽는 영화입니다. 신선한 내용과 비주얼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드리는 영화입니다!

▲영화 <인셉션(Inception)> (출처: 네이버 영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와타나베 켄, 조셉 고든 레빗, 마리옹 꼬띠아르 등

개봉 : 2010.07.21.

시청 가능한 OTT : 웨이브, 티빙, 왓챠, 쿠팡플레이

이상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인생 영화’ 10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괜히 영화가 보고 싶은 날 무슨 영화를 봐야 할지 잘 모르겠다 싶을 땐 알려드린 영화 10편 중 1편을 골라 시청해 보는 건 어떨까요? 혹시 알려드린 영화 외에 도 추천하고 싶은 영화가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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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중한 인생영화 추천 BEST 20

영화·드라마 나의 소중한 인생영화 추천 BEST 20 DEDE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나의 소중한 인생영화 추천 BEST 20 안녕하세요. 영화 매니아 데데입니다. ​ 제가 작년 이맘때쯤 영화 글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벌써 1년이 지났네요. 그때도 딱 인생영화 추천 글을 썼는데, 그때와 지금의 인생영화는 크게 바뀌지는 않은 것 같아요. ​ 다만 제가 생각했을 때 내 인생에서 소중하게 느껴졌던 영화들이 몇 개 더 있어서 추가해서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 아마 많이들 공감 가실 거예요. 워낙 유명한 영화들이라서 ㅋㅋㅋ 여기서 단 하나라도 새로운 영화를 알게 되면 진짜 그건 꼭 보시기 바랍니다. 제 취향이 워낙 대중적이라서 아마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인생영화 선정 기준 인생영화 추천 글의 선정은 어느 정도 뚜렷한 기준으로 했습니다. ​ 1. 내 인생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영화. 2. “인생 영화”라는 단어를 생각했을 때 곧바로 떠오른 영화, 3. 재밌게 본 영화가 뭐가 있냐고 물었을 때 3초 안에 대답할 수 있는 영화. 4. 단순한 킬링타임은 아닌 영화. 5. 적어도 B급 영화는 아닌 영화. ​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렇게 5가지 기준입니다. ​ 예를 들어 범죄도시를 제가 재밌게 봤지만 그 영화가 막 어떤 의미를 가지고 특별하게 깊은 뜻은 없기 때문에 선정하지 않았습니다. ​ 함께 보시죠! 첫 번째 인생영화 추천, <토이스토리3> ​ 사실 영화 자체는 토이스토리1을 더 재밌게 봤지만, 영화가 주는 감동과 내포한 의미는 토이스토리3이 훨씬 컸습니다. ​ 토이스토리1이 단순한 재미라고 한다면, 토이스토리3는 어린 시절의 나를 떠올릴 수 있게 만들었고, 저의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해줬습니다. ​ 토이스토리의 다 커버린 주인공을 바라보며 “나는 언제 이렇게 커버린걸까.”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는데, 왠지 모르게 서글프고 왠지 모르게 어린 시절이 그리웠습니다. ​ 다 커버린 “나”와 어렸을 적 나의 마음을 이어준 영화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 저의 첫 번째 인생영화입니다. 두 번째 인생영화 추천, <본 얼티메이텀> ​ 사실 첩보 영화는 즐겨보지 않는데, 이렇게 긴장감 넘치고 가슴이 두근두근한 액션 영화는 처음으로 봤던 것 같습니다. ​ 마지막에 울려퍼지는 압도적인 OST와 결말은 영화를 보며 저도 모르게 미소 짓게 했어요. 정말 역대 최고의 반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제 생각에 이 영화를 뛰어 넘는 첩보영화는 아마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구요. 수많은 첩보 스릴러 중에 하나를 고른다면 무조건 저는 “본 얼티메이텀” 하겠습니다. 세 번째 인생영화 추천, <캐리비안의 해적> ​ 잭 스패로우같이 유쾌하고 매력넘치는 캐릭터가 또 나올 수 있을까요? ​ 2000년대 초반 처음 봤던 바다위를 누비는 이 해적 영화는 OST만 들어도 내가 바다를 항해하는 것처럼 두근두근한 설렘을 주었습니다. ​ 여러 시리즈 중 가장 재밌던 것은 단연 “캐리비안의 해적:블랙펄”의 저주로, 해적 판타지의 참신함과 혁명적인 연출로 그 장대한 시작을 알렸던 작품입니다. ​ 저는 진짜 지금 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 다시 개봉하면 보러갈듯 ㅋㅋㅋ 네 번째 인생영화 추천, <디지몬 어드벤쳐:우리들의 워게임> ​ 아 무슨 애니메이션 추천하냐. 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디지몬 어드벤쳐 무시하면 안됩니다. ​ 특히, 극장판 우리들의 워게임은 진심 제 인생에서 가장 재밌게 봤던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호소다 마모루가 만들었던 영화 중 가장 극적이고, 기승전결이 완벽했습니다. ​ 저는 이 영화가 40분 밖에 안된다는 거에 조금 이해가 안되는데, 이때는 한 1시간 30분 보여준줄 알았습니다. ​ 아무튼, 여운도 최고고 전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장면이 많아 디지몬을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이라면 꼭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다섯 번째 인생영화 추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저는 올해에 봤던 영화입니다. ​ 엑스맨 시리즈를 정주행하며 진짜 충격을 느꼈던 영화가 바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인데, 그동안 흐트러져있던 엑스맨의 세계관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재구성하며 차후 개봉한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와 같이 새로운 엑스맨 시리즈를 성공적인 궤도에 올렸습니다. ​ 또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배경이 “쿠바 미사일 위기”이고 전세계의 핵전쟁 위기를 엑스맨들이 막았다는 설정이라 굉장히 흥미롭게 봤던 영화입니다. ​ 히어로 영화이지만 첩보 영화와 같은 급박한 긴장감이 영화를 집중력있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 다시 본다해도 재밌을 인생 히어로 영화! 여섯 번째 인생영화 추천, <트랜스포머> ​ 아 트랜스포머를 적고있다가 갑자기 인생영화 중 하나인 <인터스텔라>를 깜빡한 것이 떠올랐습니다. 저건 다음엔 꼭 넣도록 할게요….ㅠㅠ ​ <트랜스포머>는 2007년 여름에 개봉한 SF 블록버스터 영화로, 당시 CG로 인한 충격을 모든 지구인들에게 선사했던 영화입니다. ​ 은근히 요즘 세대에서는 안 본 사람이 많던데, 이런 수작을 놓친다는 사실이 아쉽네요. ​ 개인적으로 “변신로봇”에 대한 뽕을 가감없이 채울 수 있었던 영화로, 눈도 호강하고 귀도 호강하고, 온몸에 희열이 돋게했던 명작 영화입니다. ​ <트랜스포머>를 보고 생각했었죠. “혹시 내 핸드폰도 변신을…?” ​ 같은 시기에 디워가 개봉해서 상당히 비교가 됐던…ㅎㅎㅎ 일곱 번째 인생영화 추천, <아이언맨> ​ 2007년에 트랜스포머가 있었다면, 2008년은 아이언맨입니다. ​ 2008년 당시 아는 히어로라고는 배트맨과 슈퍼맨, 스파이더맨이 다였는데 아이언맨을 보고 히어로에 대한 개념 자체가 뒤바뀌었습니다. ​ 이때는 마블영화 보러가자! 이런건 전혀 없었고 오로지 재밌다는 입소문 하나만으로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 흥겨운 음악과 유쾌한 분위기, 아이언맨 특유의 철갑옷(?) 뽕은 많은 남성들의 로망을 충족시켜줬습니다. ​ 개인적으로 아이언맨이 슈트를 입던 장면은 히어로 영화 사상 가장 설레던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덟 번째 인생영화 추천, <월-E> ​ 영화 추천 글을 쓸 때 마다 제가 혹시라도 더 재밌는 영화를 놓치고 있는건 아닐까 걱정되는데, <월-E>는 그런 영화 중 하나입니다. ​ 대사라고는 “월-E”라는 외마디 말밖에 안하는 깡통 로봇이 어떻게 이런 감동을 줄 수 있는지 참 이런 영화 만드는 사람은 노벨상이라도 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 월-E를 제작한 제작사는 픽사인데, 픽사 영화 특징이 관객에게 단순한 재미만 주는게 아니라 하나의 “메시지”를 주고 있기 때문에 그 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 <월-E> 또한 픽사가 우리에게 보내는 하나의 메시지라는 생각이 드는데, 요즘으로 따지면 SNS에 빠져 현실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진짜 아름다움은 우리의 피부가 닫는 현실에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아홉 번째 인생영화 추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 비밀의방도 좋고 아즈카반의 죄수도 좋고 불의잔도 좋고 죽음의 성물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해리포터 시리즈의 최고봉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라고 생각합니다. ​ OST를 듣는 것만으로 호그와트를 느낄 수 있게하는 해리포터가 우리에게 줬던 기분 좋은 충격은 아직도 잊지 못하겠네요. ​ 마치 내가 호그와트에 입학하듯, 어린 해리와 헤르미온느, 론과 함께하는 마법학교 생활은 왜 그렇게 설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봐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판타지 영화 중 최고… 열 번째 인생영화 추천, <짱구는 못말려: 어른제국의 역습> ​ 아 나왔습니다. 짱구 레전드 극장판. ​ 몇년 전, 짱구 극장판인 <로봇아빠~>가 개봉하며 <어른제국의 역습>을 위협하나 했는데, 그래도 아직은 <어른제국의 역습>이었습니다. ​ <어른제국의 역습>은 단순한 만화를 넘어서서 한 가장의 인생을 표현하기 때문에, 이 영화 앞에서 눈물을 참는 사람은 참 대단하다고 느껴질정도로 저는 참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 왜 그렇게 많이 울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소중한 가족에 대한 사랑과 내가 살아온 삶에 대한 회상, 그리움 등이 겹쳐서, 짱구 아빠 신형만에게 감정이입을 했기에 그렇게 눈물을 흘렸던 것 같습니다. ​ 나중에 내가 아빠가 되서 이 영화를 다시 본다면 또다시 눈물을 훔칠 것 같습니다…. ​ 참 명작 영화에요…ㅠㅠㅠㅠ 열 한 번째 인생영화 추천, <다크나이트> ​ <다크나이트>는 사실 한 편의 철학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 세상에 없는 히스레저가 영화사에 길이길이 기억될 명 연기를 보여주고 간 영화라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 조커에 한번 놀라고, 배트맨의 딜레마에 한번 더 놀라고, 마지막 결말에 입벌리고 감탄하고, ​ 특히, 영화가 보여주는 마지막 장면은 온몸에 전율과 소름이 돋았습니다…. 열 두 번째 인생영화 추천, <어바웃 타임> ​ “시간여행” 로맨스를 다룬 영화 중에서 가장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어바웃 타임.. 사실 로맨스 영화가 맞긴 하지만 가슴이 따뜻해지는 아름다운 장면도 상당히 많은 영화이기 때문에 더 인기가 있었던 그런 영화입니다. ​ 아버지와 아들이 탁구를 치고 산책을 함께 가는 장면은 정말 눈물이 나올 정도로 슬펐습니다. ​ 또한 “내가 시간을 되돌린다면?” 이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해서 상당히 흥미롭게 봤던 영화라고 느낍니다. 열 세 번째 인생영화 추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10년을 정리하는, 일종의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은 마블의 끝판왕 영화, <인피니티 워>. ​ 추천글을 쓰기 민망할 정도로 올해에 많은 사람들이 관람했기 때문에 주저리주저리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영화가 이렇게 암울하게 끝난건 <미스트>를 제외하고는 없는 것 같은데 진짜 영화관에서 봤을 때 충격이었습니다. ​ 어떻게 이런 결말을 택할 수 있는지 루소 형제 당신들은 참….ㅋㅋㅋㅋ 대단합니다 대단해… ​ 너무나 충격적이라서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인생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열 네 번째 인생영화 추천, <코코> ​ 제가 코코를 대체 몇번이나 추천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코코는 너무 따뜻한 영화입니다. 천하의 박평식이 8점을 줬을 정도로 정말 수작 중에 수작이라고 생각하고, 픽사 영화 중에서 TOP 3에는 꼭 든다고 생각합니다. ​ 말하면서 <업>을 집어넣지 못한게 후회가 되는데, 업도 재밌습니다. ​ 아무튼 <코코>는 저승 이야기를 다루면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기억”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 스토리와 연출, OST 정말 다 훌륭해서 안보신분들은 제발 꼭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열 다섯 번째 인생영화 추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2> ​ 가오갤은 히어로 영화를 가장한 코미디 가족 영화입니다. ​ 히어로 영화 사상 이렇게 기분좋은 영화가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실제로 이정도 재밌는 영화가 많지 않습니다. ​ 각각의 배우들 캐미가 훌륭하고 너무나 개성있는 캐릭터 때문에 정말 한명한명이 너무 소중합니다. ​ 영화의 OST 또한 올드팝 중에 가장 맛깔나는 것만 골라와서 지금도 매일매일 듣고 있을 정도…! ​ 비록 제임스건이 하차하게 됐지만 다행히도 가오갤3 각본은 그대로 유지된다해서 차후 안심하고 시청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얼른 가오갤3 나왔으면…. 열 여섯 번째 인생영화 추천, <레옹> ​ 레옹을 그렇게 그렇게 새벽에 봐라 하는 소리가 진짜 많아서 저는 이 영화를 새벽에 봤습니다. ​ 왜들 그러나 했는데 진짜 보고나서 너무너무~~~~~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다. ​ 저는 한 새벽 4시에 보기시작해서 영화가 끝나니까 6시였는데… 딱 해가 뜨면서 OST가 흘러나오는 그 분위기가 … 정말 말이 안나왔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슬픈 킬러의 이야기”라는 표현이 딱 맞고 마틸다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는 영화같습니다. ​ 워낙 명작이라 패러디도 많이 됐쬬…ㅋㅋㅋ 열 일곱 번째 인생영화 추천, <지금, 만나러 갑니다.> ​ 개인적으로 일본 역대 최고의 로맨스 영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뭐 <타이타닉>을 제외하고는 모든 로맨스 영화 중에서도 손에 꼽습니다. 대적할만한 영화로는 <이터널 선샤인> 정도가 있는데, 또 깜빡하고 안넣었습니다. ​ 배우 다케우치 유코의 리즈시절을 볼 수 있고, 분위기가 너무 사랑스럽고, 또 여운 뿜뿜, 감동적이기 때문에 진짜 후유증이 한 1주일은 가는 그런 영화입니다. ​ 저는 지금까지 이 영화를 5번 정도 봤는데, 볼 때 마다 후반부는 진짜 눈물이 쏟아집니다. ​ 장마철만 되면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 <지금, 만나러 갑니다.> 열 여덟 번째 인생영화 추천, <타이타닉> ​ <타이타닉>은 예술입니다. ​ 사실 지루할 수도 있는 러닝타임 3시간이라 걱정하고 보시는 분들이 많았을텐데, 진짜 3시간의 동화를 듣고 온 것처럼 기분이 넘넘 몽환스럽고 좋았습니다. ​ 실존하던 배, 타이타닉을 배경으로 했기에 더욱 몰입하여 볼 수 있었고, 배우들의 연기며, 연출이며, OST며, 감동이며, 사랑스러움이며, 정말 빠지는게 없었기에 “역대 최고의 영화”라고 불리어도 손색이 없는 영화가 <타이타닉>입니다. 열 아홉 번째 인생영화 추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 요즘 <너의 결혼식>이 인기를 끌며 첫사랑 영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 저는 아직까지 첫사랑 영화는 <그시절>을 따라갈 영화는 정말 없다고 생각합니다. ​ 정말 실제 있을 법한 상황들과 우리가 짝사랑했던 그시절을 떠올릴 수 있게 하기에 더 아련하게 바라볼 수 있는 영화로, 여주인공이 상당히 매력적이고 영화 끝에는 결국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아 더 기억에 남는 로맨스 영화입니다. ​ 저는 군대에서 봤었는데 진짜 너무 아련해서 당직설 때 두 세번 정도 더 봤던 영화입니다…. ​ 리얼루다가 재밌어요. 스무 번째 인생영화 추천, <인셉션> ​ “꿈 속의 꿈에 접속하여 사람의 가치관을 바꾼다.” ​ 정말 말도 안되는 가정을 시각화하고 상상력의 한계를 넘어선 작품, <인셉션> ​ 영화의 연출력과 OST의 조화가 예술의 경지에 이르러 폭발해버린 명작 오브 명작입니다. ​ 개인적으로 영화가 끝난 후 영화관에서 딱 나왔을 때 정말 “재밌다” 수준을 넘어서 “다행이다”라는 말을 내뱉었는데, ​ 이런 영화는 영화관에서 못봤으면 평생 후회하며 살았을 것 같아서 입니다. ​ 아마 영화관에서 못보신분들 많을텐데 참 안타깝네요… 재개봉했으면…ㅠㅠㅠ 레전드 인생영화 추천 <매트릭스> ​ 10점 만점에 10점, 제 마지막 인생영화는 <매트릭스>입니다. ​ 사실 <매트릭스>는 영화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표현해준 것 같아요. ​ 뭐 CG가 어떻고 로맨스가 어떻고 그런 얘기를 하는건 아니고, 그냥 영화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상상력과 “인간”을 통찰하는 메시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 저는 당당하게 10점을 주고 싶습니다. ​ 사실 매트릭스를 보고 나는 진짜 세상에 살고 있는게 맞나 하고 생각할 때가 가~끔 있는데, 그런 생각만 하면 참 소름이 돋습니다. ​ 내가 잠들었다 깨어났는데, 다른 세상의 에너지(?)로 쓰이고 있는걸 보면 ㅋㅋㅋㅋㅋㅋ ​ 참 상상력이 무섭습니다. 무서움을 넘어선 경이로움 그 자체!! ​ <킹갓트릭스> ​ 이상으로 인생영화 추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 인쇄

인생영화 추천 TOP 12 –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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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영화 추천 TOP 12 –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2편]

1. 타이타닉/로맨스,멜로

제임스 카메론의 1997년 영화로 실제 있었던 가장 유명한 타이타닉호의 침몰 사고를 바탕으로, 두 남녀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주연으로 1997~2009년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이자 재개봉 포함 현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거뒀을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며 주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역시도 단숨에 세계 최정상급 배우로 오르게된다

어느덧 개봉한지 20년이 더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단연 명작이자 인생작으로 꼽는 영화다

인생영화 추천 TOP 12 –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2편]

2. 말할 수 없는 비밀/로맨스,멜로,판타지

2007년 개봉했던 판타지 음악 로맨스 영화로 대만 영화의 부흥을 알린 작품들 중 하나로 손꼽힌다

우리나라에서도 2022년 디오,원진아,신예은 주연으로 리메이크되었습니다

주걸륜, 계륜미 주연으로 특히나 피아노가 대표적 주제인 영화이니 만큼 영화에 등장하는 피아노 연주곡들 역시 유명하고 많이 연주되는데 특히 피아노배틀곡은 많은 사람들이 한번씬 도전하지만 영화에서 실제 듣는것보다 훨씬 난이도가 높다

예술학교로 전학 온 상륜은 피아노에 천부적 소질을 가지고 있는데, 학교를 둘러보던 어느날 신비스런 연주가 들려오는 옛 음악실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샤오위를 만나게된다

둘은 점점 가까워지며 애틋한 마음이 싹트게 되지만 샤오위를 알려할수록 자꾸 무엇가 숨기려는 듯 비밀이라며 더 이상은 알려주지 않으며 이후 자꾸만 이상한 일들이 생기게된다

인생영화 추천 TOP 12 –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2편]

3. 굿 윌 헌팅/드라마

어린시절학대를 당한 천재 청년에게 다가가 굳게 닫혔던 마음을 열고 타인에게 다가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로 멧 데이먼, 로빈윌리엄스 주연의 영화다

천재적인 기억력과 수리능력까지 가지고 있는 윌 헌팅(맷 데이먼)은 어려서 몇 번에 거친 입양과 파양, 그리고 위탁부모로부터 받은 학대로 인해 담배는 기본이고 주먹질이나 절도, 욕도 서슴없이 하는 양아치로 자라게된다

정식적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MIT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윌 헌팅은 어느날 대학원 학생들에게 내놓은 공개 수학 문제를 외워 다음날 학교로 돌아가 답을 적어내는 천재성을 보여준다

문제를 낸 교수는 자신의 수학 문제를 푼 학생을 찾게 되고 윌이 사고를쳐 법정에 실형이 확정되는걸 지켜보게 되고 판사의 허락하에 풀려나는 조건으로 수한문제를 풀것과 정신과 치료를 받게된다

이후 교수의 룸메이트 숀 맥과이어(로빈 윌리엄스)를 만나며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열어간다

인생영화 추천 TOP 12 –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2편]

4. 이프온리/로맨스,판타지

2004년 개봉해 제니퍼 러브 휴잇, 폴 니콜스 주연이자 제니퍼 러브 휴잇이 직접 제작에도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눈앞에서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남자는 다음 날 아침, 자신의 옆에서 자고 있는 연인을 보고 놀라게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정해진 운명은 바꿀 수 없다는 듯이 자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는 계속해서 죽게되고, 그가 더 늦기 전에 자신의 진정한 사랑을 운명의 하루를 통해 전하는 판타지 로맨스이다.

인생영화 추천 TOP 12 –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2편]

5. 글래디에이터/액션,드라마

2000년 개봉 러셀 크로우,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영화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고대 로마의 이미지를 웅장하게 표현해 크게 호평받으며 크게 흥행했던 영화다

북부군 군단장 막시무스는 전쟁이 끝나면 고향에 돌아가 편히 지내려 했지만 황태자는 황제가 자신에게 제위를 물려주지 않는다는걸 알게되자 아버지를 질식시켜 살해하고 막시무스마저 처형하려 했지만 탈출하게된다

탈출후 기절한 막시무스는 노예상인에게 팔려가 콜로세움에서 노예 검투사가 되어 콜로세움에서 시합을 하며 뛰어난 실력으로 계속된 승리로 로마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스타가되어 황제조차 함부로 건드릴수 없게된다

인생영화 추천 TOP 12 –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2편]

6. 지금 만나러 갑니다(일본,한국)/드라마,로맨스,판타지

2004년 개봉했던 소설 원작의 일본의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우리나라에서도 소지섭, 손예진 주연으로 리메이크되었다

두편다 훌륭한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본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먼저 아내를 세상을 떠나 보낸 남자가 6살난 아들과 함께 힘겹게 살아간다

아내는 죽기전 1년후 비의 계절에 돌아온다는 약속을 했었는데, 비가오는 어느날 거짓말처럼 그녀가 살아 생전의 기억을 잃은채 다시 돌아온다

기억이 없는 그녀에게 가족들은 자신들의 과거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꿈같은 시간들을 보내게된다

2020년 자살한 다케우치 유코와 나카무라 시도 주연으로 이 작품 이후 둘은 결혼까지 하게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이혼했습니다

인생영화 추천 TOP 12 –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2편]

7. 타짜/범죄, 드라마, 스릴러, 느와르

많은 사람들이 죽기전에 꼭 봐야할 한국영화 목록에 꼭 들어갈정도로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주연으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화투를 이용한 도박판을 배경으로 도박에 빠져 타짜의 경지에 이르게 되는 청년 고니와 매혹적인 미모를 가진 정마담 그리고 연륜과 카리스마를 소유한 전설의 도박꾼 평 경장 등 수 많은 타짜들의 화려한 기술과 욕망, 인생을 건 짜릿한 승부의 세계를 잘 보여준 영화다

엄청나게 많은 명대사와 명장면들을 남기며 아직까지도 많은 방송에서 이를 이용해 사용하고 있을정도다

인생영화 추천 TOP 12 –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2편]

8. 캐스트 어웨이/드라마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로 불리는 이 영화는 톰 행크스 주연으로 출장 도중 무인도에 표류되어서 구조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비행기 사고가 나 눈을 떠보니 아무도 살지않는 무인도 혼자 표류된다

이후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전에 살던 삶을 버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며 섬에 표류된지 4년만에 탈출을 감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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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터미널/코미디,드라마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행크스, 케서린 제타존스 주연으로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다

1988년부터 2006년까지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에서 18년동안 머물렀던 이란인 메르한 카리미 나세리라는 인물을 모티브로 했다

빅터 나보스키(톰 행크스)는 미국에 볼일이 있어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했지만 고향에 쿠데타가 일어나며 내전에 돌입하게 되고 자기나라의 모든 여권이 정지되며 비자 역시도 취소되며 순식간에 무국적자로 전락되 뉴욕에도 들어갈수도, 고국으로 돌아갈수도 없는 상황이된다

그렇게 어쩔수 없이 공항에서 노숙을 하며 지내기 시작한다

인생영화 추천 TOP 12 –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2편]

10. 테이큰/액션,스릴러

리암니슨의 주연으로 전직 CIA요원인 브라이언 밀스(리암니슨)이 가정생활에 소홀하게 되고 부부는 이혼하게 된다

은퇴 이후 가족과 딸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에 동네로 이사해 지내는데 어느날 딸이 파리로 여행을 가게되고 숙소에 도착해 아버지와 통화 도중 이상한 남자들에게 납치범들이 들이닥친다

딸은 브라이언에게 납치범들의 인상착의와 단서들을 알려주고 결국 납치되고 이를 토대로 딸을 구하고 납치범들을 소탕하는 내용으로 질질 끄는 부분도 없고 화려한 액션으로 재미있게 볼수있다

인생영화 추천 TOP 12 –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2편]

11. 러브레터/드라마,멜로,로맨스

일본 영화중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중 하나다

이와이 슌지가 본인의 소설을 기반으로 직접 각본, 연출을 맡아 제작한 1995년 일본 로맨스 영화다

이 영화에 나오는 “오겡끼데스까, 아타시와 겡키데스!”는 아직까지도 엄청난 유행어이자 명대사로 수많은 패러디와 유행을 낳기도 했다

1999년 개봉 이후 한국에서는 무려 6차례나 재개봉했으며 오랜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다

인생영화 추천 TOP 12 –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2편]

12. 노팅힐/로맨틱 코미디

휴 그랜트,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영화로 워킹 타이틀의 대표작 중 하나다

영국의 노팅 힐에서 작은 서점을 운영하며 사는 소심한 남자가 자신의 서점에 우연히 찾아온 미국의 유명한 헐리우드 영화배우인 줄리아 로버츠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 남자들을 위한 신데렐라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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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영화 명작 추천 BEST20

인생 영화 명작 추천 BEST20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가있으며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로 저에게 큰 울림을 주었던 작품들로 선정해보았습니다. 순위는 랭킹순이 아님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생 영화 명작 추천 BEST20

1. 미스 리틀 선샤인

감독 : 조나단 데이톤

출연 : 아비게일 브레스린, 그렉 키니어

장르 : 드라마, 코미디

러닝타임 : 102분

<미스 리틀 선샤인>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진정한 ‘가족’이란 무엇인 것 같나요? 저는 이들처럼 서로의 못난 부분도 하나 되어 보듬어 주는 게 바로 영원한 가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렇듯 이 영화는 진정한 가족에 대해서 누구보다 사랑스럽고 현실적으로 풀어내 큰 감동을 주는 작품입니다. 무엇보다 한 가족의 성공 스토리를 유쾌하게 풀어내서 더 이입하기 쉬웠는데요. 이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여전히 성장하는 단계일 뿐이기에 좌절하지 말고, 가족의 힘으로 여정을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느껴지는 메시지 만으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힘을 얻는 만큼 분명히 아이들이 봐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2. 인생 영화 추천 – 이프온리

감독 : 길 정거

출연 : 제니퍼 러브휴잇, 폴 니콜스

장르 : 멜로, 로맨스, 판타지

러닝타임 : 96분

진부하고, 또 개연성이 없고, 근본이 없으며, 암유발 현상을 일으키는 영화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영화 자체로 본다면 좋았던 영화 <이프 온리>. 어떤 시점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영화를 보는 관점이 달라지는 유일한 멜로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저는 영화는 몰라도 영화 속에 등장했던 대사들이 너무 감정적으로 와 닿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던 영화였는데요. 특히 “사랑을 하고 그리고 했다면 이미 충만한 삶을 살았고, 살고 있는 거야. 오분을 살던”이라는 대사는 사랑을 하고 이별을 겪어봤던 저에게 큰 공감을 주어서 한동안 가슴이 먹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무리 지쳐도 현재 가장 가까이 있는 연인이 가장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해봐요.

3. 인생 영화 추천 – 비긴 어게인

감독 : 존 카니

출연 :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장르 : 드라마, 멜로, 코미디

러닝타임 : 104분

<비긴 어게인>이라는 제목만 보아도 OST가 자동 재생되지 않나요? 영화를 보지는 않았어도 영화에 등장하는 음악은 모두가 다 아는 전설적인 음악 영화로 유명한데요. 또한 존 카니 감독의 영화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연인 관계와 음악적 표현을 굉장히 현실적이고 사실적으로 한다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그 장점이 가장 잘 나타나는 작품이 바로 이 <비긴 어게인>. 누군가에 일상을 고스란히 표현한 작품이기 때문에 따분할 수도 있고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그 안에서 잔잔한 파도와 같은 음악이 주는 힐링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영화를 재감상하면서 이번에도 자연스러움이 주는 인물들의 감정선에 흠뻑 빠져가며 영화를 보았네요.

4. 인생 영화 추천 – 원스

감독 : 존 카니

출연 : 글렌 한사드, 마르케타 이글로바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음악

러닝타임 : 86분

<원스>라는 이 영화는 들어보지 못하셨더라도 노래방가면 꼭 찾는 사람이 있다는 담백한 사랑 이야기의 팝송 Falling Slowly 라는 곡은 다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비긴 어게인> 존 카니 감독의 첫 번째 음악 영화로 사랑과 음악 그 중심이 되는 무언가를 제대로 표현해준 작품으로 유명한데요. 서로 다른 두 남녀가 만나 무기력한 일상을 떨치지 못하는 남자가 소녀와 음악적 영감을 주고받으며 데모 음반을 녹음하기까지의 과정과 결과물을 담아내어 매우 담백한 이야기를 만나보실 수 있는 작품이니 만큼 잔잔한 이야기 속에서 힐링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서로가 다른 면을 보이고 있지만 음악과 함께 만난다면 그 다른 점도 하나가 되는 모습이 뭉클하더군요.

5. 인생 영화 추천 – 어거스트 러쉬

감독 : 커스틴 쉐리단

출연 : 프레디 하이모어, 캐리러셀,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장르 : 드라마, 판타지

러닝타임 : 113분

마지막은 프레디 하이모어 주연의 영화 <어거스트 러쉬> 입니다. 이 영화를 보신 대부분의 관객들이 아마 영화를 보면서 미소를 지으셨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영화는 세 명의 주연 인물이 등장합니다. 매력적인 기타리스트이자 첫 눈에 반한 그녀를 단 한번도 잊어본 적이 없지만 그녀를 놓친 후 음악의 열정을 모두 잃어버린 남자 루이스와 촉망 받는 첼리스트였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를 떠나 보내고 11년을 늘 그리움 속에 살았던 여자 라일라, 그리고 그 두사람 사이에 운명처럼 찾아 온 기적 같은 소년이자 눈을 감으면 세상의 모든 소리가 음악이 되는 아이 에반까지 이 주요 인물들이 만나 음악을 불러 낸 기적을 만드는 영화인데요. 음악 하나로 모든 걸 사로잡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굉장히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6. 인생 영화 추천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감독 : 웨스 앤더슨

출연 : 레이프 파인스, 틸다 스윈튼 외

장르 : 미스터리, 판타지, 어드벤처

러닝타임 : 100분

세계대전이 한창인 어느 날, 한 여성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다녀간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의문의 살인을 당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연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입니다. 이 영화가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역시 살인이 존재하는 무자비한 소재와는 달리 색감있는 분위기 연출로 극을 이끌어간다는 점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무엇보다 독특한 화면 구도의 연출을 보여주지만 유심히 지켜보면 다 이유가 있는 연출이었고, 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 인물들의 장면인 것 같지만 다 생각이 있는 장면이었다는 걸 알게 되면 웨스 앤더슨 감독이 왜 명감독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마담의 살인을 가담한 사람은 과연 누구 일까요?

7. 인생 영화 추천 – 어바웃 타임

감독 : 리차드 커티스

출연 : 도널 글리슨, 레이첼 맥아담스

장르 : 멜로, 로맨스, 코미디

러닝타임 : 123분

해외보다 유독 국내에서 흥행했다는 소식에 다소 의아했지만 비슷한 소재의 장르 영화들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어바웃 타임>입니다. 둘의 사랑스러운 첫 만남부터 마음을 얻어내는 과정, 그리고 사랑을 하면서 겪게되는 모든 감정들을 OST와 함께 황홀하게 풀어내어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넘어선 행복을 심어주었던 영화인데요. 무엇보다 이 영화의 명장면은 프로포즈 장면이겠죠. 무심코 던지는 말이 가장 솔직한 말이자 가장 통하는 말이라는 법이 있듯이 둘의 대화 속에서 이어지는 프로포즈 감정은 굉장히 로맨틱 했습니다.

8.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감독 : 에단 코엔

출연 : 토미 리 존스, 하비에르 바르뎀, 조슈 브롤린

장르 : 스릴러, 드라마, 영화

러닝타임 : 122분

가장 큰 긴장감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어떤 분들은 이 영화의 제목만 보고 교훈과 메세지를 찾아 영화를 보러 떠났는데 살인이 오고가는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할 정도로 이 영화를 통해 정말 최고의 긴장과 스릴을 느낄 수 있는데요. 하지만 또 너무 잔인한 장면만 난무하는 것이 아닌 철학 적인 의미와 삶의 대한 걸 현실적으로도 표현한 영화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만약 안톤 쉬거를 연기한 하비에르 바르뎀과 <양들의 침묵>에서 한니발을 연기한 안소니 홉킨스 중 누가 더 살인마 역을 잘 소화해냈냐라는 질문이 있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답변을 하실 것 같나요?

9. 인생 영화 추천 – 글래디에이터

감독 : 리들리 스콧

출연 : 러셀 크로우, 호아킨 피닉스

장르 : 액션, 드라마

러닝타임 : 154분

2000년 최고의 흥행작으로 기록되는 글래디에이터는 시대물이자, 액션 오락물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영화라 할 수 있다. 물론 영화의 시대적 배경과 인물은 실존 인물에 의존하지만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허구이며 실제 로마의 모습보다는 기대에 의존한 가상의 이미지를 차입했다고 한다. 스토리 구조도 탄탄하다.

전쟁 영웅에서 역적으로 몰려 노예로 팔려가고 다시 검투사로 재기하여 복수를 이어가는 이야기는 뻔해 보이는 클리셰로 보이지만 리틀리 스콧 감독은 클리셰에 빠지지 않고 오락성과 작품성의 조화에 천착한다. 액션 영화답게 동적인 영상들이 스크린을 압도하고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서사의 변주를 지속적으로 감행하는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인다. 개인적으로 20~30번은 본것같은데 볼때마다 새로운 재미를 느끼고 있는 영화입니다.

10. 인생 영화 추천 – 라이언 일병 구하기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 톰 행크스, 맷 데이먼

장르 : 전쟁, 액션, 드라마

러닝타임 : 170분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전쟁영화의 바이블로 알려져있을만큼 전쟁의 묘사가 참혹할정도로 치밀하게 묘사한 작품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시작으로 라이언이라는 병사를 구출하기 위한 여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왜 병사 하나를 구출하려고 모든 팀이 투입되냐고 할 수 있겠는데 사연은 이렇다. 미 육군 대위인 존 밀러는 새로운 임무를 받게 된다. 바로 독일군들 사이에 고립되어있는 제임스 라이언 일병을 구출하라는 것. 미 행정부는 4명의 형제가 모두 참전한 라이언 가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해당 일병을 구하는 것이 국민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거라고 보고 이런 작전을 맡기게 된 것이다. 전쟁 속에서 피어나는 전우애와 인간애가 진한 감동을 가져다줍니다. 잔인한 장면은 많지만 훌륭한 명작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11. 인생 영화 추천 – 인터스텔라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장르 : SF

러닝타임 : 169분

이만큼 우주를 잘 표현한 영화가 있을까요? < 인터스텔라 > 는 행성간의ㅣ, 성간의 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입니다. 그러니까 아주 방대한 우주적 공간의 간극을 뜻하는 거겠죠? 이 작품의 경우는 그 간극을 건너뛰게 해주는 웜홀과 블랙홀을 지칭하는거 같습니다. 인류가 멸종의 위기에 처했다는 설정, 지구에서 인류를 탈출시키려 다른 은하계의 행성을 탐색하고 그 안에서 나타나는 배우들의 심리적 갈등..! ​아직 젊은 모습 그대로인 쿠퍼와 100살이 넘은 딸의 재회 장면은 모든 관람객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12. 인생 영화 추천 – 엑스텐션

감독 : 알렉산드로 아야

출연 : 세실 드 프랑스, 마이웬

장르 : 공포

러닝타임 : 85분

“아직 이 영화보다 더 무서운 공포 영화를 본 적이 없다”, “너무 긴장하고, 너무 공포스러우며, 너무 무서웠던 영화이다”라는 평과 같이 한 번 보기 시작하면 결코 벗어날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이게 되는 영화라고 보시면 되는 <엑스텐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끔찍하게 잔인하기도 하고, 숨 막히게 긴장되기도 하며,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반전까지 모든 점이 완벽했던 웰메이드 공포 영화 한 편을 본 것 같아서 좋았는데요. 빠르게 이어지는 추격전과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슬래셔 무비를 원한다면 이 영화를 주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옷장’이나 ‘화장실’, 그리고 ‘편의점’ 등의 폐쇄된 공간에서 주는 긴장감이 매우 일품이었던..!

13. 인생 영화 추천 – 인생은 아름다워

감독 : 로베르토 베니니

출연 : 로베르토 베니니, 니콜레타 브라스키

장르 : 드라마, 코미디

러닝타임 : 116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죠. 여러분은 가족이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무슨 대답을 할 것 같나요?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의지할 수 있고, 세상에서 서로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존재라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영화를 보시면 가족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 되고 그걸 생각하면서 한동안 강한 여운과 강한 슬픔에 잠기실 건데요. 특히 마지막 장면을 보고서는 절대로 슬픔을 참지 못하실 겁니다. 행복하지 않지만 행복한 척하는 아버지의 모습(..) 아직도 웃으면서 걸어가는 그 모습은 잊혀지지가 않는 것 같네요.

14. 인생 영화 추천 – 시네마천국

감독 : 쥬세페 토르나토레

출연 : 마크로 레오나르디, 필립 느와레

장르 : 드라마, 멜로, 로맨스

러닝타임 : 124분

영화 감독이 되어 자신의 인생의 한 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특별한 장면을 촬영할 것 같나요? 영화 <시네마 천국>은 1988년도에 개봉한 작품이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영화에 대해, 인생에 대해, 청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향수를 불어일으켜주는 대단한 영화인데요. 필름 조각들이 모여 한 편의 영화가 되고, 추억 조각들이 모여 인생이 되듯이 영화는 인생과 비슷하다라는 걸 잘 표현해 와 닿는 부분이 많았던 영화입니다. <인생은 아름다워>와 더불어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함께 본다면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네요.

15. 인생 영화 추천 – 라이프 오브 파이

감독 : 이안

출연 : 수라즈 샤르마, 이르판 칸

장르 : 드라마, 어드벤처

러닝타임 : 126분

<라이프 오브 파이>만이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연출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바다 한가운데서 배를 타고 거대한 호랑이와 함께 표류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라이프 오브 파이>의 또 다른 매력은 소름 끼치는 반전으로 인해 영화의 해석과 뒷맛이 영화를 보는 것과 다르다는 점이다. 내 상상을 뛰어넘는 영상과 스토리만으로도 볼만한 최고의 어드벤처 영화라고 생각한다. 관객이 어떤 이야기를 믿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는점이 재미있습니다.

16. 인생 영화 추천 – 캐스트 어웨이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출연 : 톰행크스, 헬렌헌트, 래리 화이트, 닉 서시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46분

‘톰 행크스’의 영화를 보면 한 캐릭터가 얼마나 비극적일 수 있는지 보여주고 표현한다. 그만큼 톰 행크스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냈다는 의미다. 캐스트 어웨이에서는 윌슨과 톰 행크스 둘이서만 영화의 모든 것을 채우지만 뭔가 꽉 찬 느낌이 듭니다. 한 관객은 “바쁘고 무의미한 삶을 살고 있을 때 이 영화는 마치 쉼표처럼 느껴진다”는 평을 보이기도 했다. 표류가 끝나도 끝나지 않는 삶으로 영화가 끝난 후에도 제 생각을 반성하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아무리 절망적이어도 살다보면 기회가 오지 않을까요?

17. 인생 영화 추천 – 블러드 다이아몬드

감독 : 에드워드 즈윅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디몬 하운수

장르 : 모험, 드라마, 스릴러

러닝타임 : 142분

‘아무도 멈출 수 없다’와 ‘최강 다이내믹 액션!’ 이 문장은 이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될 즈음에 홍보되었다고 한다. 이 영화는 단순히 액션만 강조하는 영화가 아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모험적인 드라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삶과 철학에 대한 강한 메시지, 그리고 그것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영화라고 볼 수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화를 정말 잘 선택한 것 같다. 영화마다 각기 다른 연기력을 보여주며 다른 느낌을 주고 많은 것을 표현하고 있다. 왜 최고의 배우라고 하는지 다시 한 번 느꼈고, 킬링타임으로 보았다가 보고 나면 많은 생각을 하실 것 같습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18. 인생 영화 추천 –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감독 : 벤 스틸러

출연 : 벤 스틸러, 크리스틴 위그

장르 : 모험, 드라마, 판타지

러닝타임 : 114분

누구나 상상하고 살아갑니다. 부자가 되는 상상? 아니면 꿈에 그리던 직업을 갖게 될 것이라고 상상하십니까? 내 이상형과 완벽하게 가까운 이성과 데이트를 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하지만 그 상상이 현실이 된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뀔까요? 영화 <월터의 상상이 현실이 된다>는 우리 삶의 과정에서 상상과 현실을 표현하고, 그것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삶의 목적을 설명하고, 그 해답을 전달하는 영화이다. 그래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영화다. 하지만 이 작품의 좋은 점은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월터가 가는 모든 공간에 주는 ‘힐링’이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상상하며 걷다 보면 현실로 마주하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요?

19. 인생 영화 추천 – 굿 윌 헌팅

감독 : 구스 반 산트

출연 : 맷 데이먼, 로빈 윌리엄스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26분

오늘 소개해 드릴 드라마 같은 영화의 마지막 작품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리셨기 때문일 것이고,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을 거라 생각합니다. 맷 데이먼과 로빈 윌리엄스가 주연을 맡은 “굿 윌 헌팅”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따뜻한 위로의 한 마디(..) 여러분 곁에 있는 가까운 사람이 자신을 탓하거나 우울해할 때 먼저 다가가서 토닥여주고 위로의 한 마디만 해주어도 큰 도움이 되니 우리 모두 바로 내일부터 곁에 있는 사람한테 따뜻한 말 한 마디씩 해봅시다.

20. 인생 영화 추천 – 행복을 찾아서

감독 : 가브리엘 무치노

출연 : 윌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17분

마지막 인생 영화는 ‘행복’이라는 단어. 여러분은 지금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계시나요?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방향으로 행복을 찾아서 살아가고 계실 겁니다. 영화 <행복을 찾아서>는 아내가 떠난 후, 모든 걸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유일한 행복인 아들을 위해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아버지의 실화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분명히 이 가족만의 이야기가 펼쳐지지만 그들의 이야기 속에서 공감되는 감정을 느낄 수 있었고 색다른 위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꿈을 꾸는 것과 그 꿈을 이루는 것보다 지켜나가는 것이 행복이 될 수 있으니 모든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면서 현재의 삶을 통해 큰 행복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인생 영화들.

영화를 본 후 괜찮은 영화는 5년 넘게 IMDB.com 에 별점을 메기며 나만의 영화 리스트를 만들어왔다.

주로 외국영화 위주이고, 나의 별점 기준은

10점 : 죽기 전 다시보고 죽고싶은, 온 마음으로 아끼고 추천하는

9점 : 웰메이드, 소장용

8점 : 꽤 괜찮은

(왠만하면 8점 이상 후하게 주는 것 같다)

공포, 스릴러, 잔인한 영화는 싫어하고 나머지 코미디, 로맨스, 액션, 느와르, 역사, 다큐, 드라마, 무협, 히어로물, 애니메이션(특히 픽사) 다 좋아한다.

1.

The Pixar Story 픽사 스토리 (2007 Documentary)

10/10

A look at the first years of Pixar Animation Studios – from the success of “Toy Story” and Pixar’s promotion of talented people… (87 mins.)

Director: Leslie Iwerks

Stars: Stacy Keach, John Lasseter, Brad Bird, John Musker

픽사 매니아라면 무조건 봐야하는, 픽사의 성장 스토리.

수십년 전부터 영상으로 남긴 것도 정말 대단하다.

(포스팅 http://bexcoex.blog.me/120206664359)

2.

Music of the Heart 뮤직 오브 더 하트 (1999)

10/10

Story of a schoolteacher’s struggle to teach violin to inner-city Harlem kids. (124 mins.)

Director: Wes Craven

Stars: Meryl Streep, Cloris Leachman, Henry Dinhofer, Michael Angarano

빈민가 아이들이 음악을 하면서 성장하는 실화.

마지막 공연 장면은 음악과 영화의 최고의 조합이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 귀엽다.

3.

Zeitgeist 시대정신 (2007 Documentary)

10/10

Mythology and belief in society today, presenting uncommon perspectives of common cultural issues. (118 mins.)

Director: Peter Joseph

Stars: Chogyam Trungpa, Jordan Maxwell, George Carlin, Bill Hicks

음모론은 너무 재밌어.

종교 비판은 언제나 환영이다.

4.

Le grand bleu 그랑블루 (1988)

10/10

The rivalry between Enzo and Jacques, two childhood friends and now world-renowned free divers, becomes a beautiful and perilous journey into oneself and the unknown. (168 mins.)

Director: Luc Besson

Stars: Jean-Marc Barr, Jean Reno, Rosanna Arquette, Paul Shenar

여기 있는 영화 중 넘버 원.

아름답고, 몽환적이고, 음악과 함께 영화 보는 내내 꿈을 꾸면서 마약하는 듯한 황홀한 경험은 어느 영화에서도 느껴본 적이 없다.

Eric Serra의 그랑블루 OST는 CD로 소장완료.

5.

Zootopia 주토피아 (2016)

10/10

In a city of anthropomorphic animals, a rookie bunny cop and a cynical con artist fox must work together to uncover a conspiracy. (108 mins.)

Director: Byron Howard, Rich Moore

Stars: Ginnifer Goodwin, Jason Bateman, Idris Elba, Jenny Slate

‘주먹왕 랄프’이후 주토피아를 통해 ‘디즈니는 픽사에 안 된다’는 내 편견이 깨졌다.

6.

The Dark Knight 다크나이트 (2008)

10/10

When the menace known as the Joker wreaks havoc and chaos on the people of Gotham, the caped crusader must come to terms with one of the greatest psychological tests of his ability to fight injustice. (152 mins.)

Director: Christopher Nolan

Stars: Christian Bale, Heath Ledger, Aaron Eckhart, Michael Caine

뭐.. 긴 말이 필요 없다.

다크나이트 시리즈 중 최고.

7.

The Bourne Identity 본 아이덴티티 (2002)

10/10

A man is picked up by a fishing boat, bullet-riddled and suffering from amnesia, before racing to elude assassins and regain his memory. (119 mins.)

Director: Doug Liman

Stars: Franka Potente, Matt Damon, Chris Cooper, Clive Owen

본 시리즈 중 첫 편의 본 아이덴터티의 첫 충격은 2, 3편이 따라갈수 없다.

8.

Léon 레옹 (1994)

10/10

Mathilda, a 12-year-old girl, is reluctantly taken in by Léon, a professional assassin, after her family is murdered. Léon and Mathilda form an unusual relationship, as she becomes his protégée and learns the assassin’s trade. (110 mins.)

Director: Luc Besson

Stars: Jean Reno, Gary Oldman, Natalie Portman, Danny Aiello

긴 말이 필요없다(2).

마틸다. 레옹. Eric Serra의 음악.

너무나 영화다운 걸작.

9.

Finding Nemo 니모를 찾아서 (2003)

10/10

After his son is captured in the Great Barrier Reef and taken to Sydney, a timid clownfish sets out on a journey to bring him home. (100 mins.)

Director: Andrew Stanton, Lee Unkrich

Stars: Albert Brooks, Ellen DeGeneres, Alexander Gould, Willem Dafoe

픽사의 여러 걸작 중 가장 좋아한다.

부끄럽지만 보면서 살짝 눈물이 날 뻔도 했다.

10.

La vita è bella 인생은 아름다워 (1997)

10/10

When an open-minded Jewish librarian and his son become victims of the Holocaust, he uses a perfect mixture of will, humor and imagination to protect his son from the dangers around their camp. (116 mins.)

Director: Roberto Benigni

Stars: Roberto Benigni, Nicoletta Braschi, Giorgio Cantarini, Giustino Durano

긴 말이 필요없다(3).

11.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an’s Chest 망자의 함 (2006)

10/10

Jack Sparrow races to recover the heart of Davy Jones to avoid enslaving his soul to Jones’ service, as other friends and foes seek the heart for their own agenda as well. (151 mins.)

Director: Gore Verbinski

Stars: Johnny Depp, Orlando Bloom, Keira Knightley, Jack Davenport

케리비안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한다.

크라켄이 나올때의 Hans Zimmer의 “The Kraken”, 데비 존스가 오르간을 연주하는 “Davy Jones” 음악은 아직도 자주 듣는다.

그리고 들을 때마다 영화의 분위기가 떠오르면서 전율한다.

12.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013)

10/10

When his job along with that of his co-worker are threatened, Walter takes action in the real world embarking on a global journey that turns into an adventure more extraordinary than anything he could have ever imagined. (114 mins.)

Director: Ben Stiller

Stars: Ben Stiller, Kristen Wiig, Jon Daly, Kathryn Hahn

아이슬란드에 너무 가보고싶다.

13.

Wreck-It Ralph 주먹왕 랄프 (2012)

10/10

A video game villain wants to be a hero and sets out to fulfill his dream, but his quest brings havoc to the whole arcade where he lives. (101 mins.)

Director: Rich Moore

Stars: John C. Reilly, Jack McBrayer, Jane Lynch, Sarah Silverman

너무나 귀여우면서, 랄프의 마지막 앤딩은 애니뿐만 아니라 모든 영화 중에서도 역대급 장면이라 생각한다.

(포스팅 http://bexcoex.blog.me/120207592799)

14.

50 First Dates 첫키스만 50번째 (2004)

10/10

Henry Roth is a man afraid of commitment up until he meets the beautiful Lucy. They hit it off and Henry think he’s finally found the girl of his dreams, until he discovers she has short-term memory loss and forgets him the very next day. (99 mins.)

Director: Peter Segal

Stars: Adam Sandler, Drew Barrymore, Rob Schneider, Sean Astin

‘첫키스만 50번째를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 라는 네이버 댓글에 공감.

배경, 연기, 주인공들, 동물들, 음악 모두 아름다움 그 자체.

15.

The Man from Earth 맨 프럼 어스 (2007)

10/10

An impromptu goodbye party for Professor John Oldman becomes a mysterious interrogation after the retiring scholar reveals to his colleagues he has a longer and stranger past than they can imagine. (87 mins.)

Director: Richard Schenkman

Stars: David Lee Smith, Tony Todd, John Billingsley, Ellen Crawford

친구에게 추천받아 보고, 나도 친구에게 추천하고, 그친구도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한번 보면 추천할 수밖에 없는 무한추천반복의 영화.

또 한번 틀면 끝까지 볼수밖에 없고, 생각날때마다 계속 보게되는게 마약같다.

기독교 비판은 언제나 환영.

16.

The School of Rock 스쿨 오브 락 (2003)

10/10

After being kicked out of a rock band, Dewey Finn becomes a substitute teacher of a strict elementary private school, only to try and turn it into a rock band. (108 mins.)

Director: Richard Linklater

Stars: Jack Black, Mike White, Joan Cusack, Adam Pascal

실제로 연주했다더라.

밴드덕후인 내가 아낄 수 밖에 없는 완벽한 영화.

17.

Yip Man 엽문1 (2008)

10/10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of 1937, when a wealthy martial artist is forced to leave his home and work to support his family, he reluctantly agrees to train others in the art of Wing Chun for self-defense. (106 mins.)

Director: Wilson Yip

Stars: Donnie Yen, Simon Yam, Siu-Wong Fan, Ka Tung Lam

엽문 시리즈 중 최고. 통쾌 그 자체.

영화에서 견자단은 너무나도 완벽하다.

18.

Cool Runnings 쿨러닝 (1993)

10/10

When a Jamaican sprinter is disqualified to the Olympic Games, he enlists the help of a dishonored coach to start the first Jamaican Bobsled Team. (98 mins.)

Director: Jon Turteltaub

Stars: John Candy, Leon, Doug E. Doug, Rawle D. Lewis

웃기고, 멋있고, 감동적이고, 방심하면 눈물도 난다.

포스터 보고 무시하면 절대 안되는, 스포츠 영화의 최고봉.

(포스팅 http://bexcoex.blog.me/120207373761)

19.

3 Idiots 세 얼간이 (2009)

10/10

Two friends are searching for their long lost companion. They revisit their college days and recall the memories of their friend who inspired them to think differently, even as the rest of the world called them “idiots”. (170 mins.)

Director: Rajkumar Hirani

Stars: Aamir Khan, Madhavan, Mona Singh, Sharman Joshi

긴 말이 필요없다(4).

20.

Flipped 플립 (2010)

10/10

Two eighth-graders start to have feelings for each other despite being total opposites. (90 mins.)

Director: Rob Reiner

Stars: Madeline Carroll, Callan McAuliffe, Rebecca De Mornay, Anthony Edwards

아이들의 풋풋한 사랑이야기와 영화의 동화같은 배경이 너무나 아름답지만, 무엇보다 주인공 소녀의 순수함과 나무를 사랑하고 세상을 보는 시야에 감탄하는, 힐링이라는 단어 그 자체인 영화.

21.

October Sky 옥토버 스카이 (1999)

10/10

The true story of Homer Hickam, a coal miner’s son who was inspired by the first Sputnik launch to take up rocketry against his father’s wishes. (108 mins.)

Director: Joe Johnston

Stars: Jake Gyllenhaal, Chris Cooper, Laura Dern, Chris Owen

이 영화 보고 A4용지 4장 분량의 감상문도 썼다.

미국의 October Sky 축제에 꼭 한번 가보고싶다.

안봤다면 무조건 추천 또 추천.

(포스팅 http://bexcoex.blog.me/120145514310)

22.

Billy Elliot 빌리 엘리어트 (2000)

10/10

A talented young boy becomes torn between his unexpected love of dance and the disintegration of his family. (110 mins.)

Director: Stephen Daldry

Stars: Jamie Bell, Julie Walters, Jean Heywood, Jamie Draven

예술적이다라는 말 이외에 무슨 말이 필요할까.

마지막 장면의 백조의 호수는 정말… 최고다.

23. Poetry 시 (2010)

9/10

A sixty-something woman, faced with the discovery of a heinous family crime and in the early stages of Alzheimer’s disease, finds strength and purpose when she enrolls in a poetry class. (139 mins.)

Director: Chang-dong Lee

Stars: Jeong-hie Yun, Da-wit Lee, Hira Kim, Nae-sang Ahn

첫 한국영화.

2시간동안 가슴 저미는 아픈 시를 한편 통째로 읽은 느낌.

24.

Capitalism:A Love Story 자본주의:러브스토리(2009 Documentary)

9/10

An examination of the social costs of corporate interests pursuing profits at the expense of the public good. (127 mins.)

Director: Michael Moore

Stars: Michael Moore, William Black, Jimmy Carter, Elijah Cummings

마이클 무어 짱! 괴짜가 설명하는 우리 세대의 비판.

(포스팅 http://bexcoex.blog.me/220020774741)

25.

Man on Wire 맨 온 와이어 (2008 Documentary)

9/10

A look at tightrope walker Philippe Petit’s daring, but illegal, high-wire routine performed between New York City’s World Trade Center’s twin towers in 1974, what some consider, “the artistic crime of the century.” (94 mins.)

Director: James Marsh

Stars: Philippe Petit, Jean François Heckel, Jean-Louis Blondeau, Annie Allix

예전 실제 영상을 지금까지 모아서 이렇게 걸작 실화 다큐멘터리를 만들 수 있구나. 쌍둥이빌딩에서 줄타기하는 한 남자의 가치관과 인생 도전을 본인의 실제 영상을통해 보면서 경이를 느낀다.

(포스팅 http://bexcoex.blog.me/120205085825)

26.

The Cove 더 코브 : 슬픈 돌고래의 진실 (2009 Documentary)

9/10

Using state-of-the-art equipment, a group of activists, led by renowned dolphin trainer Ric O’Barry, infiltrate a cove near Taijii, Japan to expose both a shocking instance of animal abuse and a serious threat to human health. (92 mins.)

Director: Louie Psihoyos

Stars: Richard O’Barry, Louie Psihoyos, Hardy Jones, Michael Illiff

이 다큐를 본 후, 혐오스러운 돌고래쇼는 간 적도 없지만 앞으로도 가지 않을것이다.

리처드 오베리처럼 무언가 자신의 신념을 평생을 통해 쏟아부으면서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의 이야기는 우리는 들어주어야 하는 것이 의무다.

특히나 이렇게 멋진 다큐를 찍었다면.

27.

Secret 말할 수 없는 비밀 (2007)

9/10

Ye Xiang Lun, a talented piano player is a new student at the prestigious Tamkang School. On his first day, he meets Lu Xiao Yu, a pretty girl playing a mysterious piece of music. (101 mins.)

Director: Jay Chou

Stars: Jay Chou, Lun Mei Gwei, Anthony Chau-Sang Wong, Kai-xuan Tseng

한 10번 봤나? 너무 예쁘다.

OST CD는 앨범으로 소장해서 자주 듣는 중.

28.

You are the apple of my eye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2011)

9/10

A group of close friends who attend a private school all have a debilitating crush on the sunny star pupil, Shen Jiayi. The only member of the group who claims not to is Ke Jingteng, but he ends up loving her as well. (109 mins.)

Director: Giddens Ko

Stars: Chen-tung Ko, Michelle Chen, Shao-Wen Hao, Owodog

너무 예쁘고 잘생기고 풋풋한 사랑이야기. 마지막 장면의 ‘Those Bygone Years’ 음악을 영화처럼 목소리 없이 연주곡으로 듣고싶은데 아무리 찾아도 없다….

29.

A Perfect World 퍼펙트 월드 (1993)

9/10

A kidnapped boy strikes up a friendship with his captor: an escaped convict on the run from the law, headed by an honorable U.S. Marshal. (138 mins.)

Director: Clint Eastwood

Stars: Kevin Costner, Clint Eastwood, Laura Dern, T.J. Lowther

눈물을 실컷 펑펑 흘릴 수 있다고 하여 보게된 영화.

그정도는 아니었지만, 충분히 퍼펙트했다.

30.

Blackfish 블랙피쉬 (2013 Documentary)

9/10

A documentary following the controversial captivity of killer whales, and its dangers for both humans and whales. (83 mins.)

Director: Gabriela Cowperthwaite

Stars: Tilikum, Dave Duffus, Samantha Berg, Dean Gomersall

혐오스러운 돌고래쇼에 관한 집중분석다큐.

나도 동물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포스팅 http://bexcoex.blog.me/120212171901)

31.

Chung King Express 중경삼림 (1994)

9/10

Two melancholy Hong Kong policemen fall in love: one with a mysterious female underworld figure, the other with a beautiful and ethereal server at a late-night restaurant he frequents.(102 mins.)

Director: Kar Wai Wong

Stars: Brigitte Lin, Takeshi Kaneshiro, Tony Chiu Wai Leung, Faye Wong

‘중경삼림’. 이 묘한 영화.

어릴적부터 들었던 ‘California Dreamin’이 나를 미치게한다.

32.

District 13 13구역 (2004)

9/10

Set in the ghettos of Paris in 2010, an undercover cop and ex-thug try to infiltrate a gang in order to defuse a neutron bomb.(84 mins.)

Director: Pierre Morel

Stars: Cyril Raffaelli, David Belle, Tony D’Amario, Bibi Naceri

나의 액션영화중 넘버원.

10년 전 누군가가 영화에 스토리가 없다고 해서 빡쳐서 네이버 영화리뷰에 내가 이런 글을 적었었다. (보기)

33.

Loose Change 9/11 루즈 체인지 (2009 Documentary)

9/10

Film in the Loose Change series. (99 mins.)

Director: Dylan Avery

Stars: Osama bin Laden, Johnelle Bryant, George W. Bush, Laura Bush

역시나 재미있는 음모론. 근데 진짜일까?

34.

The Grand Budapest Hotel 그랜드 부다패스트 호텔 (2014)

9/10

The adventures of Gustave H, a legendary concierge at a famous hotel from the fictional Republic of Zubrowka between the first and second World Wars, and Zero Moustafa, the lobby boy who becomes his most trusted friend. (99 mins.)

Director: Wes Anderson

Stars: Ralph Fiennes, F. Murray Abraham, Mathieu Amalric, Adrien Brody

처음부터 끝까지 색감에 눈을 뗄 수없고 입벌리고 보게되는 아름다운 영상과 스토리.

정말 예술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황홀한 영상미.

35.

Matilda 마틸다 (1996)

9/10

Story of a wonderful little girl, who happens to be a genius, and her wonderful teacher vs. the worst parents ever and the worst school principal imaginable. (98 mins.)

Director: Danny DeVito

Stars: Danny DeVito, Rhea Perlman, Mara Wilson, Embeth Davidtz

레옹의 마틸다보다 이 마틸다를 훨씬 먼저 알았다.

어린이용 영화이지만 지금 봐도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다.

주인공 마라 윌슨의 인터뷰를 번역해서 올리기도 하였다.

(포스팅 http://bexcoex.blog.me/120211887296)

36.

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2014)

9/10

As Steve Rogers struggles to embrace his role in the modern world, he teams up with a fellow Avenger and S.H.I.E.L.D agent, Black Widow, to battle a new threat from history: an assassin known as the Winter Soldier. (136 mins.)

Director: Anthony Russo, Joe Russo

Stars: Chris Evans, Samuel L. Jackson, Scarlett Johansson, Robert Redford

마블 시리즈 중 가장 사랑한다.

시빌워에서도 캡틴을 싫어할 수 없었다.

37.

Silver Linings Playbook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 (2012)

9/10

After a stint in a mental institution, former teacher Pat Solitano moves back in with his parents and tries to reconcile with his ex-wife. Things get more challenging when Pat meets Tiffany, a mysterious girl with problems of her own. (122 mins.)

Director: David O. Russell

Stars: Bradley Cooper, Jennifer Lawrence, Robert De Niro, Jacki Weaver

잘생기고 이쁜 두 돌아이의 미친놈같은 러브스토리.. 너무 좋아.

38.

Boyhood 보이후드 (2014)

9/10

The life of Mason, from early childhood to his arrival at college.(165 mins.)

Director: Richard Linklater

Stars: Ellar Coltrane, Patricia Arquette, Ethan Hawke, Elijah Smith

대역 없이 어릴때부터 클 때까지 같은 인물들이 연기를 했다니…

그것만으로도 볼 가치가 충분하다.

배우들에겐 말 그대로 인생 영화.

39.

12 Angry Men 12명의 성난 사람들 (1957)

9/10

A jury holdout attempts to prevent a miscarriage of justice by forcing his colleagues to reconsider the evidence. (96 mins.)

Director: Sidney Lumet

Stars: Henry Fonda, Lee J. Cobb, Martin Balsam, John Fiedler

50년 전 영화의 편견을 깨준.

흑백일 뿐 전혀 어색하지 않고, 컬러였다면 현대판 Man From Earth가 되었겠지.

영화에 나온 배우들이 지금은 모두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다.

40.

Up 업 (2009)

9/10

Seventy-eight year old Carl Fredricksen travels to Paradise Falls in his home equipped with balloons, inadvertently taking a young stowaway. (96 mins.)

Director: Pete Docter, Bob Peterson

Stars: Edward Asner, Jordan Nagai, John Ratzenberger, Christopher Plummer

네모(칼 할아버지)와 동그라미(러셀)의 조합.

동물들도 너무 귀여운 애니메이션의 경지.

41.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혹성탈출2 (2014)

9/10

A growing nation of genetically evolved apes led by Caesar is threatened by a band of human survivors of the devastating virus unleashed a decade earlier. (130 mins.)

Director: Matt Reeves

Stars: Gary Oldman, Keri Russell, Andy Serkis, Kodi Smit-McPhee

영화 보는 내내 수많은 주제의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 한 신기한 SF액션영화.

(포스팅 http://bexcoex.blog.me/220066462262)

42.

Big Fish 빅피쉬 (2003)

9/10

A frustrated son tries to determine the fact from fiction in his dying father’s life. (125 mins.)

Director: Tim Burton

Stars: Ewan McGregor, Albert Finney, Billy Crudup, Jessica Lange

‘그랑블루’ 다음으로 몽환스러운 영화.

삶이란 동화의 꿈을 꾸는 듯한.

영화의 내용처럼, 나도 훗날 아름답게 생을 마감하고싶다.

43.

Let The Right One In 렛미인 (2008)

9/10

Oskar, an overlooked and bullied boy, finds love and revenge through Eli, a beautiful but peculiar girl. (115 mins.)

Director: Tomas Alfredson

Stars: Kåre Hedebrant, Lina Leandersson, Per Ragnar, Henrik Dahl

스웨덴 원작버전.

영화 보는 내내 마치 나도 벰파이어에 홀린 것처럼 빠져들었다.

44.

What’s Eating Gilbert Grape 길버트 그레이프 (1993)

9/10

After his father’s death, Gilbert has to care for his mentally disabled brother, Arnie, and his morbidly obese mother, which is suddenly challenged when love walks into his life. (118 mins.)

Director: Lasse Hallström

Stars: Johnny Depp, Leonardo DiCaprio, Juliette Lewis, Mary Steenburgen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조니 뎁의 적응 안되는 풋풋했던 시절.

아름다운 가족영화. 또 봐야지.

45.

Life of Pi 라이프 오브 파이 (2012)

9/10

A young man who survives a disaster at sea is hurtled into an epic journey of adventure and discovery. While cast away, he forms an unexpected connection with another survivor: a fearsome Bengal tiger. (127 mins.)

Director: Ang Lee

Stars: Suraj Sharma, Irrfan Khan, Adil Hussain, Tabu

눈 감으면 한 장면 한장면이 생각나는 마법같은 영화.

46.

WALL·E 월E (2008)

9/10

In the distant future, a small waste-collecting robot inadvertently embarks on a space journey that will ultimately decide the fate of mankind. (98 mins.)

Director: Andrew Stanton

Stars: Ben Burtt, Elissa Knight, Jeff Garlin, Fred Willard

Wall-E 레고 샀다 ^^

(포스팅 http://bexcoex.blog.me/220647476618)

47.

Constantine 콘스탄틴 (2005)

9/10

Supernatural detective John Constantine helps a detective prove her sisters death was not a suicide, but something more.(121 mins.)

Director: Francis Lawrence

Stars: Keanu Reeves, Rachel Weisz, Djimon Hounsou, Shia LaBeouf

잊혀질만 하면 생각나고 잊혀질만 하면 또 보고싶은.

천사와 악마가 등장하는, 그 원초적인 인간 본성의 두려움을 자극하는 영상미란.

48.

Contact 콘택트 (1997)

9/10

Dr. Ellie Arroway, after years of searching, finds conclusive radio proof of intelligent aliens, who send plans for a mysterious machine. (150 mins.)

Director: Robert Zemeckis

Stars: Jodie Foster, Matthew McConaughey, Tom Skerritt, John Hurt

칼 세이건을 따라서.

맨 앞부분의 우주로 들어가는 별들의 향연은 압권이다.

인터스텔라보다 더 좋다.

49.

Before Sunrise 비포 선 라이즈 (1995)

9/10

A young man and woman meet on a train in Europe, and wind up spending one evening together in Vienna. Unfortunately, both know that this will probably be their only night together.(105 mins.)

Director: Richard Linklater

Stars: Ethan Hawke, Julie Delpy, Andrea Eckert, Hanno Pöschl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여러가지 비유 중 하나는..

바로 ‘비포선라이즈’

50.

The Iron Giant 아이언 자이언트 (1999)

9/10

A young boy befriends a giant robot from outer space that a paranoid government agent wants to destroy. (86 mins.)

Director: Brad Bird

Stars: Eli Marienthal, Harry Connick Jr., Jennifer Aniston, Vin Diesel

일본 애니메이션같지만 미국 애니메이션인 그 묘한 느낌.

감성을 가진 로봇 이야기는 실패할 수 없다.

51.

While You Were Sleeping 당신이 잠든 사이에 (1995)

9/10

A ticket-collecting romantic pretends to be engaged to an unconscious man but can’t fool his brother. (103 mins.)

Director: Jon Turteltaub

Stars: Sandra Bullock, Bill Pullman, Peter Gallagher, Peter Boyle

로맨틱 코메디의 넘버원.

영화를 통해 대리만족.

52.

Wonangsori 워낭소리 (2008 Documentary)

9/10

An elderly farmer lives out his final days with his wife and a loyal ox in the Korean countryside. (78 mins.)

Director: Chung-ryoul Lee

Stars: Won-gyoon Choi, Sam-soon Lee

아버지와 극장에서 보았다.

소가 흘리는 눈물은 잊혀지지 않는다.

난 소가 개보다 훨씬 귀여운것 같다.

53.

Che. Un hombre nuevo 체 게바라 : 뉴맨 (2010 Documentary)

9/10

(124 mins.)

Director: Tristán Bauer

체게바라의 간지나는 육성과 영상을 실컷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54. Scent of a Woman 여인의 향기 (1992)

9/10

A prep school student needing money agrees to “babysit” a blind man, but the job is not at all what he anticipated. (156 mins.)

Director: Martin Brest

Stars: Al Pacino, Chris O’Donnell, James Rebhorn, Gabrielle Anwa

누군가 그랬다. ‘여인의 향기’는 인생 그 자체라고..

” 영화 많이 보지 마십시오.

대부분의 영화는 쓰레기입니다. 좋은 영화는 정말 적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세상을 살 시간은 아주 제한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그 세상의 즐거움을, 그 위대한 소설들을, 시를, 미술을, 음악을 즐기시고 난 다음

시간이 남거든 영화를 보시길 바랍니다.

영화는 고작 100년밖에 안된 예술이기 때문에 그 예술이 수천년의 전통을 가진 예술을 이긴다면

그것은 무언가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여러분이 정말 좋은 영화를 만난다면,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두 번 보십시오. ”

– 정성일 평론가

인생 영화 추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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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영화 추천 Top 5

인생 영화라 함은 두 가지 뜻을 지니고 있다.

첫째는 ‘인생을 주제로 삼은 영화’ 라는 뜻이다.

삶과 죽음, 사랑과 인간 관계, 좌절과 번민, 극복과 행복 등 인생에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일들을 스크린을 옮겨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과 살아가는 태도를 되돌아보게 하는 영화들이다.

둘째는 ‘내 인생 최고의 영화’ 라는 뜻이다.

“인생 맛집” 같은 표현처럼 ‘인생을 살면서 본 영화 중에 가장 재밌었던 혹은 가장 뜻 깊었던 영화’라 할 수 있다.

오늘은 첫째 의미에서의 ‘인생 영화’ 다섯 편을 다뤄보겠다.

나의 인생에 잔잔한 그러나 확실한 영향을 끼쳤던 영화, 그리고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의 삶에도 영향을 끼칠 다섯 편의 엄선작! 인생 영화 추천

글의 순서

인생 영화 추천 Top 5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이 영화는 헐리우드의 인기 배우인 벤 스틸러가 감독과 주연을 같이 맡은 작품으로 2013년에 개봉했다.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인생 영화를 말할 때 이 영화를 첫째로 꼽을 것이다.

주인공 월터는 틀에 박힌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가끔씩 직장 상사와 난투극을 벌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여자의 애완견을 화재 폭발 현장에서 구출해내는 등의 용감무쌍한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그건 모두 공상일 뿐이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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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 아버지를 잃은 후로 월터는 자신의 욕망을 뒤로 하고 안정된 생활과 자신의 가족을 우선시하는 삶을 쭉 살아왔다. 월터는 현실의 삶에 너무도 단단히 붙잡혀 있기에 상상을 통해서나마 현실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월터에게 뜻하지 않은 일이 생기며 월터는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건 모험을 하게 된다. 그의 모험과 변화를 보는 이들의 가슴에는 깊은 울림이 전해진다.

메인 캐릭터 역할을 맡은 벤 스틸러와 크리스틴 위그는 둘 다 배우 겸 코미디언 활동을 한다.

그래서 이 영화는 인생을 주제 삼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무겁거나 지루하지 않고, 군데군데 재치 있는 유머와 패러디들이 있어 웃으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웃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가슴이 벅차기도 하다가 영화가 끝날 때는 가슴이 찡해지는 그런 영화다.

더 로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소설가 코맥 맥카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2009년에 개봉했다.

<반지의 제왕>의 ‘아라곤’으로 유명한 비고 모텐슨이 주연을 맡았다.

앞의 <월터>와는 달리 이 영화는 무척 우울하다.

세상은 어떤 이유로 인해 잿빛이 되어버렸고 인류 문명은 멸망했다. 전형적인 ‘포스트 아포칼립스‘적 세계관이다.

사람들은 군대를 조직해서 여자와 아이들을 사냥해 잡아먹는다. 어딜 가나 주인공 부자를 노리는 무장 강도들이 있다.

강도와 살인이 횡행하는 세상. 그런 곳에서 한 아버지와 아들은 남쪽의 바다를 향해 ‘길(The Road)’을 걸어 간다.

훌륭한 작품이 대개 그렇듯 이 영화 역시 다양한 층위에서 해석될 수 있다. 누군가는 이 영화에서 ‘사랑’을 볼 것이고, 누군가는 이 영화에서 ‘가족’을 볼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 영화에서 ‘삶’을 보았다. 이 지옥 같은 세상을 저 둘은 도대체 왜 사는 걸까.

주인공에게는 총이 있다. 잡히면 팔다리가 잘려서 잡아 먹히거나, 노예가 되거나, 강간 당하거나 셋 중 하나인 세상에서 총은 자신과 아들을 고통 없이 저 세상으로 가게 해줄 수 있다.

그러나 주인공은 총을 든 채 계속 남쪽으로 걸어 간다.

이 영화는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만드는 좋은 영화다.

소스 코드

2011년에 개봉한 헐리웃 영화로 <브로크백 마운틴>, <나이트 크롤러> 등에서 명연기를 펼친 유명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의 장르는 액션, SF, 추리에 가깝다.

주인공 콜터 스티븐스(제이크 질렌할)는 기차 폭발 테러의 희생자인 숀 펜트리스의 뇌에 접속하여 테러 용의자를 찾는 임무를 맡게 된다.

스티븐스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8분뿐! 8분이 지나면 기차는 어김없이 폭발해버린다.

폭발 후 스티븐스는 잠시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가 다시 펜트리스의 뇌로 접속하여 범인을 찾는 일을 되풀이한다.

액션 SF영화지만, 그 안에 담긴 실존주의적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우리의 삶은 유한하다.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혹은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도 우리 모두는 언젠가 반드시 죽게 된다. ‘나’ 라는 존재가 마음에 들든 안 들든 나의 삶이 마음에 들든 안 들든 나의 삶은 한정되어 있다. 이 영화는 그것을 ‘8분’이라는 한정적 시간으로 표현한다.

나의 한정된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8분 내내 어리둥절해 있기만 할 수도 있고, 8분 내내 허탕만 칠 수도 있다. 8분 내내 짜증만 낼 수도 있고, 8분 내내 슬퍼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8분 동안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 매력적인 이성과 키스를 할 수도 있으며,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 수도 있고,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물할 수도 있다.

‘8분’을 어떻게 쓰느냐는 오롯이 스스로에게 달린 것이다.

영화 소스코드는 액션, SF, 추리의 장르적 재미도 잘 살렸고, 그 안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도 깊은 명작 영화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4년에 개봉한 지브리 애니메이션.

미야자키 하야오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일본의 유명 배우인 기무라 타쿠야가 ‘꽃미남 마법사’ 하울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이 영화는 한 마디로 사랑에 대한 영화다.

사랑에는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이 영화에서 주제 삼는 사랑은 바로 ‘나 자신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다.

주인공 소피는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다. 자신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소피에게 젊음은 거추장스러울 뿐이다. 여기저기 몰려다니며 웃고 떠들고 놀기 바쁜 다른 청춘들과 달리 소피는 모자가게에서 고독하게 일만 하며 산다.

반면 남자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하울은 스스로에게 도취돼 있는 나르시시스트이다. 자기 자신에게만 빠져 있기 때문에 다소 무책임하고, 유약하며, 타인의 감정을 배려하는 데 부족하다.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 여자, 스스로에게 빠져 사는 남자. 두 사람이 서로를 만나 서로를 성장시키고 또한 스스로 성장하는 아름다운 영화다.

주인공 소피의 감정 상태에 따라 다르게 변주되어 흐르는 OST ‘인생의 회전목마’가 영화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행오버

헐리우드의 성인 코미디 영화다. 2009년에 개봉했으며, 브래들리 쿠퍼와 잭 갤리퍼내키스가 주연으로 활약한다. 감독은 영화 <조커>를 연출한 토드 필립스다.

결혼식을 앞둔 더그는 친구인 필, 스튜, 그리고 신부의 오빠 앨런과 함께 ‘총각파티’를 하러 라스베이거스로 향한다.

유명 호텔인 시저스 팰리스 호텔 옥상에서 건배를 하며 오늘밤 화끈하게 놀아보자던 넷. 그러나 바로 다음 장면에서 일행은 엄청난 숙취(행오버)와 함께 끔찍한 일을 마주하게 된다.

호텔은 엉망진창이고, 결혼식을 해야 할 더그는 보이지 않는 상태. 게다가 화장실엔 웬 호랑이 한 마리(?)가 앉아 있고, 벽장 속에는 영문 모를 젖먹이 아기가 울고 있다.

그 후 영화는 필, 스튜, 앨런이 숙취와 함께 찾아온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하며 더그를 찾는 과정을 익살스럽게 표현한다.

이 영화는 ‘좋은 일이라고 좋기만 한 것도 아니며 나쁜 일이라고 나쁘기만 한 것도 아니다’ 하는 “인생사 새옹지마”적인 태도를 바탕에 깔고 있다. (‘결국 다 잘 될 거야’는 식의 낙관론적 태도가 얼핏 보이기도 한다.)

또한, 영화는 일탈과 말썽은 삶에서 제거해야 할 요소가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요소라는 점을 이야기한다.

이 두 가지 이유로 성인 코미디 영화 <행오버>를 다섯 번째 인생 영화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조커>를 만든 토드 필립스의 영화답게 관객을 끌고 가는 힘이 대단하며, 바탕에 깔린 삶에 대한 통찰이 아주 탄탄하다.

지금까지 내 인생에 잔잔하지만 확실하게 영향을 미쳤던 총 다섯 편의 인생 영화를 소개해봤다.

감히 예상하건데 이 중에서 어떤 영화를 선택하든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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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영화 추천 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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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인생 영화가 있으신가요? 오늘은 제가 본 영화 들 중, 인상 깊었던 인생영화를 10편 추려봤습니다. 단순히 10편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최대한 장르가 겹치지 않도록 선별하였으니, 끌리는 영화가 있으시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간단 요약’은 여러분들이 영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선택할 수 있게 돕는 농축된 내용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느꼈던 감동과 충격을 이 글을 읽어주시는 당신에게도 느껴지길 간절히 바라며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 액트 오브 킬링(2012)

장르 : 다큐멘터리

러닝타임 : 159분

감독 : 조슈아 오펜하이머

출연 : 언와 콩고, 헤르만 코토

네이버/다음 평점 : 8.78/8.8

간단 요약 : 당신이 이룬 업적을 영화로 만들어줄게요. 그동안 어떤 고난이 있었고, 어떻게 사람을 죽였고,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나요? 악마적 악행을 보면서 역겹기도 하지만 그 이유가 우리의 모습이라 그런지도 모른다.

■ 에브리바디스 파인(2009)

장르 : 어드벤처/코미디

러닝타임 : 99분

감독 : 커크 존스

출연 : 로버트 드 니로, 드류 베리모어, 케이트 베킨세일, 샘 록웰

네이버/다음 평점 : 없음/9.3

간단 요약 : 아내가 죽고 홀로 남은 아버지. 연휴 주말에 오기로 했던 아들, 딸들이 모두 방문을 취소한다. 그는 직접 아들, 딸들을 깜짝 방문하기 위해 집을 나선다. 한 명씩 만나는 자식들. 전화로만 듣던 자식들의 생활은 사실 많이 달랐다.

■ 25시(2003)

장르 : 범죄/드라마

러닝타임 : 134분

감독 : 스파이크 리

출연 : 에드워드 노튼,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베리 페퍼

네이버/다음 평점 : 8.09/7.6

간단 요약 : 주인공에게 남은 시간은 25시간. 내일은 7년간의 수감생활이 기다리고 있다. 남은 시간 동안 모든 것이 증오스럽게 보인다.

■ 나, 다니엘 블레이크(2016)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00분

감독 : 켄 로치

출연 : 데이브 존스, 헤일리 스콰이어

네이버/다음 평점 : 9.31/9.1

간단 요약 : 평생 성실하게 살아온 목수 ‘다니엘’. 심장이 악화되어 일을 그만두고, 실업급여를 받으려 한다. 그런데, 절차가 너무 복잡하다. 관공서에 전화하면 툭하면 대기 중이고, 컴퓨터를 처음 만져보는 ‘다니엘’한테 온라인으로 뭘 작성하란다. 복지라는 미명 하에 장난질당한 ‘다니엘’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 영국 복지의 민낯을 드러낸 영화.

■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2000)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80분

감독 : 바흐만 고바디

출연 : 아윱 아하마디, 아마네 에크디아르 디니, 마디 에크디아르 디니, 로진 유네시

네이버/다음 평점 : 8.68/9.2

간단 요약 : 이란과 이라크의 오랜 전쟁에 황폐함만 남았다. 그 속에서 살아가는 다섯 남매. 죽어가는 동생을 위해 수술비를 마련하는 형. 영화 보는 내내 너무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 트레인스포팅(1996)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93분

감독 : 대니 보일

출연 : 이완 맥그리거, 이완 브렘너, 조니 리 밀러, 케빈 맥키드, 로버트 칼라일

네이버/다음 평점 : 8.88/8.4

간단 요약 : 절대 일할 생각이 없는 친구들. 이들은 오로지 마약하고 훔치고 취할 뿐이다. 잠시 정신을 차렸다 생각했지만, 다시 마약을 팔기 시작하고, 급기야는 돈 가방을 훔쳐 친구를 배신한다.

■ 버드맨(2014)

장르 : 코미디/드라마

러닝타임 : 119분

감독 :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출연 : 마이클 키튼, 에드워드 노튼, 엠마 스톤, 나오미 왓츠

네이버/다음 평점 : 8.27/6.6

간단 요약 : 한 때 할리우드 톱스타였던 주인공. 그는 재기를 위해 다시 날아오르려 하지만, 현실은 이상으로의 날갯짓을 한 없이 거부한다. 사실 주인공을 가장 비참하게 만드는 것은, 오늘보다 멋졌던 어제의 나이다.

■ 양들의 침묵(1991)

장르 : 범죄/스릴러

러닝타임 : 118분

감독 : 조나단 드미

출연 : 조디 포스터, 안소니 홉킨스

네이버/다음 평점 : 9.04/8.9

간단 요약 : FBI 요원 ‘스탈링’은 어느 사건의 조언을 듣기 위해, 감옥에 수감된 ‘렉터 박사’를 찾아간다. ‘렉터 박사’의 죄목은 인육을 먹은 것. 철창을 사이에 두고 둘은 숨 막히는 협상을 한다. 다시는 나올 수 없는 무섭고 치열한 심리 싸움. 놀랍게도 한니발 렉터는 딱 15분만 나온다고 합니다.

■ 로스트 인 더스트(2016)

장르 : 범죄/드라마

러닝타임 : 102분

감독 : 데이빗 맥켄지

출연 : 크리스 파인, 벤 포스터, 제프 브리지스

네이버/다음 평점 : 8.52/7.9

간단 요약 : 추진력 있지만, 이성적인 판단이 부족한 형. 차분하지만 겁이 많은 동생. 가난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 은행을 털러 간다.

■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2015)

장르 : 범죄/스릴러

러닝타임 : 121분

감독 : 드니 빌뇌브

출연 : 에밀리 블런트, 베니치오 델 토로, 조슈 브롤린

네이버/다음 평점 : 8.33/8.0

간단 요약 : 마약밀매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서라면, 어긋나는 행동도 서슴없이 수행한다. 긴박한 음악. 쫀득한 편집. 숨 막히는 스토리. 어느 하나 빠지지 않은 서스펜스 범벅 영화.

이미지 출처 : https://movie.daum.net/main (Daum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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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힐링 감동 영화 추천 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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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힐링 감동 영화 추천 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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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 후 괜찮은 영화는 5년 넘게 IMDB.com 에 별점을 메기며 나만의 영화 리스트를 만들어왔다.

주로 외국영화 위주이고, 나의 별점 기준은

10점 : 죽기 전 다시보고 죽고싶은, 온 마음으로 아끼고 추천하는

9점 : 웰메이드, 소장용

8점 : 꽤 괜찮은

(왠만하면 8점 이상 후하게 주는 것 같다)

공포, 스릴러, 잔인한 영화는 싫어하고 나머지 코미디, 로맨스, 액션, 느와르, 역사, 다큐, 드라마, 무협, 히어로물, 애니메이션(특히 픽사) 다 좋아한다.

1.

The Pixar Story 픽사 스토리 (2007 Documentary)

10/10

A look at the first years of Pixar Animation Studios – from the success of “Toy Story” and Pixar’s promotion of talented people… (87 mins.)

Director: Leslie Iwerks

Stars: Stacy Keach, John Lasseter, Brad Bird, John Musker

픽사 매니아라면 무조건 봐야하는, 픽사의 성장 스토리.

수십년 전부터 영상으로 남긴 것도 정말 대단하다.

(포스팅 http://bexcoex.blog.me/120206664359)

2.

Music of the Heart 뮤직 오브 더 하트 (1999)

10/10

Story of a schoolteacher’s struggle to teach violin to inner-city Harlem kids. (124 mins.)

Director: Wes Craven

Stars: Meryl Streep, Cloris Leachman, Henry Dinhofer, Michael Angarano

빈민가 아이들이 음악을 하면서 성장하는 실화.

마지막 공연 장면은 음악과 영화의 최고의 조합이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 귀엽다.

3.

Zeitgeist 시대정신 (2007 Documentary)

10/10

Mythology and belief in society today, presenting uncommon perspectives of common cultural issues. (118 mins.)

Director: Peter Joseph

Stars: Chogyam Trungpa, Jordan Maxwell, George Carlin, Bill Hicks

음모론은 너무 재밌어.

종교 비판은 언제나 환영이다.

4.

Le grand bleu 그랑블루 (1988)

10/10

The rivalry between Enzo and Jacques, two childhood friends and now world-renowned free divers, becomes a beautiful and perilous journey into oneself and the unknown. (168 mins.)

Director: Luc Besson

Stars: Jean-Marc Barr, Jean Reno, Rosanna Arquette, Paul Shenar

여기 있는 영화 중 넘버 원.

아름답고, 몽환적이고, 음악과 함께 영화 보는 내내 꿈을 꾸면서 마약하는 듯한 황홀한 경험은 어느 영화에서도 느껴본 적이 없다.

Eric Serra의 그랑블루 OST는 CD로 소장완료.

5.

Zootopia 주토피아 (2016)

10/10

In a city of anthropomorphic animals, a rookie bunny cop and a cynical con artist fox must work together to uncover a conspiracy. (108 mins.)

Director: Byron Howard, Rich Moore

Stars: Ginnifer Goodwin, Jason Bateman, Idris Elba, Jenny Slate

‘주먹왕 랄프’이후 주토피아를 통해 ‘디즈니는 픽사에 안 된다’는 내 편견이 깨졌다.

6.

The Dark Knight 다크나이트 (2008)

10/10

When the menace known as the Joker wreaks havoc and chaos on the people of Gotham, the caped crusader must come to terms with one of the greatest psychological tests of his ability to fight injustice. (152 mins.)

Director: Christopher Nolan

Stars: Christian Bale, Heath Ledger, Aaron Eckhart, Michael Caine

뭐.. 긴 말이 필요 없다.

다크나이트 시리즈 중 최고.

7.

The Bourne Identity 본 아이덴티티 (2002)

10/10

A man is picked up by a fishing boat, bullet-riddled and suffering from amnesia, before racing to elude assassins and regain his memory. (119 mins.)

Director: Doug Liman

Stars: Franka Potente, Matt Damon, Chris Cooper, Clive Owen

본 시리즈 중 첫 편의 본 아이덴터티의 첫 충격은 2, 3편이 따라갈수 없다.

8.

Léon 레옹 (1994)

10/10

Mathilda, a 12-year-old girl, is reluctantly taken in by Léon, a professional assassin, after her family is murdered. Léon and Mathilda form an unusual relationship, as she becomes his protégée and learns the assassin’s trade. (110 mins.)

Director: Luc Besson

Stars: Jean Reno, Gary Oldman, Natalie Portman, Danny Aiello

긴 말이 필요없다(2).

마틸다. 레옹. Eric Serra의 음악.

너무나 영화다운 걸작.

9.

Finding Nemo 니모를 찾아서 (2003)

10/10

After his son is captured in the Great Barrier Reef and taken to Sydney, a timid clownfish sets out on a journey to bring him home. (100 mins.)

Director: Andrew Stanton, Lee Unkrich

Stars: Albert Brooks, Ellen DeGeneres, Alexander Gould, Willem Dafoe

픽사의 여러 걸작 중 가장 좋아한다.

부끄럽지만 보면서 살짝 눈물이 날 뻔도 했다.

10.

La vita è bella 인생은 아름다워 (1997)

10/10

When an open-minded Jewish librarian and his son become victims of the Holocaust, he uses a perfect mixture of will, humor and imagination to protect his son from the dangers around their camp. (116 mins.)

Director: Roberto Benigni

Stars: Roberto Benigni, Nicoletta Braschi, Giorgio Cantarini, Giustino Durano

긴 말이 필요없다(3).

11.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an’s Chest 망자의 함 (2006)

10/10

Jack Sparrow races to recover the heart of Davy Jones to avoid enslaving his soul to Jones’ service, as other friends and foes seek the heart for their own agenda as well. (151 mins.)

Director: Gore Verbinski

Stars: Johnny Depp, Orlando Bloom, Keira Knightley, Jack Davenport

케리비안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한다.

크라켄이 나올때의 Hans Zimmer의 “The Kraken”, 데비 존스가 오르간을 연주하는 “Davy Jones” 음악은 아직도 자주 듣는다.

그리고 들을 때마다 영화의 분위기가 떠오르면서 전율한다.

12.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013)

10/10

When his job along with that of his co-worker are threatened, Walter takes action in the real world embarking on a global journey that turns into an adventure more extraordinary than anything he could have ever imagined. (114 mins.)

Director: Ben Stiller

Stars: Ben Stiller, Kristen Wiig, Jon Daly, Kathryn Hahn

아이슬란드에 너무 가보고싶다.

13.

Wreck-It Ralph 주먹왕 랄프 (2012)

10/10

A video game villain wants to be a hero and sets out to fulfill his dream, but his quest brings havoc to the whole arcade where he lives. (101 mins.)

Director: Rich Moore

Stars: John C. Reilly, Jack McBrayer, Jane Lynch, Sarah Silverman

너무나 귀여우면서, 랄프의 마지막 앤딩은 애니뿐만 아니라 모든 영화 중에서도 역대급 장면이라 생각한다.

(포스팅 http://bexcoex.blog.me/120207592799)

14.

50 First Dates 첫키스만 50번째 (2004)

10/10

Henry Roth is a man afraid of commitment up until he meets the beautiful Lucy. They hit it off and Henry think he’s finally found the girl of his dreams, until he discovers she has short-term memory loss and forgets him the very next day. (99 mins.)

Director: Peter Segal

Stars: Adam Sandler, Drew Barrymore, Rob Schneider, Sean Astin

‘첫키스만 50번째를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 라는 네이버 댓글에 공감.

배경, 연기, 주인공들, 동물들, 음악 모두 아름다움 그 자체.

15.

The Man from Earth 맨 프럼 어스 (2007)

10/10

An impromptu goodbye party for Professor John Oldman becomes a mysterious interrogation after the retiring scholar reveals to his colleagues he has a longer and stranger past than they can imagine. (87 mins.)

Director: Richard Schenkman

Stars: David Lee Smith, Tony Todd, John Billingsley, Ellen Crawford

친구에게 추천받아 보고, 나도 친구에게 추천하고, 그친구도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한번 보면 추천할 수밖에 없는 무한추천반복의 영화.

또 한번 틀면 끝까지 볼수밖에 없고, 생각날때마다 계속 보게되는게 마약같다.

기독교 비판은 언제나 환영.

16.

The School of Rock 스쿨 오브 락 (2003)

10/10

After being kicked out of a rock band, Dewey Finn becomes a substitute teacher of a strict elementary private school, only to try and turn it into a rock band. (108 mins.)

Director: Richard Linklater

Stars: Jack Black, Mike White, Joan Cusack, Adam Pascal

실제로 연주했다더라.

밴드덕후인 내가 아낄 수 밖에 없는 완벽한 영화.

17.

Yip Man 엽문1 (2008)

10/10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of 1937, when a wealthy martial artist is forced to leave his home and work to support his family, he reluctantly agrees to train others in the art of Wing Chun for self-defense. (106 mins.)

Director: Wilson Yip

Stars: Donnie Yen, Simon Yam, Siu-Wong Fan, Ka Tung Lam

엽문 시리즈 중 최고. 통쾌 그 자체.

영화에서 견자단은 너무나도 완벽하다.

18.

Cool Runnings 쿨러닝 (1993)

10/10

When a Jamaican sprinter is disqualified to the Olympic Games, he enlists the help of a dishonored coach to start the first Jamaican Bobsled Team. (98 mins.)

Director: Jon Turteltaub

Stars: John Candy, Leon, Doug E. Doug, Rawle D. Lewis

웃기고, 멋있고, 감동적이고, 방심하면 눈물도 난다.

포스터 보고 무시하면 절대 안되는, 스포츠 영화의 최고봉.

(포스팅 http://bexcoex.blog.me/120207373761)

19.

3 Idiots 세 얼간이 (2009)

10/10

Two friends are searching for their long lost companion. They revisit their college days and recall the memories of their friend who inspired them to think differently, even as the rest of the world called them “idiots”. (170 mins.)

Director: Rajkumar Hirani

Stars: Aamir Khan, Madhavan, Mona Singh, Sharman Joshi

긴 말이 필요없다(4).

20.

Flipped 플립 (2010)

10/10

Two eighth-graders start to have feelings for each other despite being total opposites. (90 mins.)

Director: Rob Reiner

Stars: Madeline Carroll, Callan McAuliffe, Rebecca De Mornay, Anthony Edwards

아이들의 풋풋한 사랑이야기와 영화의 동화같은 배경이 너무나 아름답지만, 무엇보다 주인공 소녀의 순수함과 나무를 사랑하고 세상을 보는 시야에 감탄하는, 힐링이라는 단어 그 자체인 영화.

21.

October Sky 옥토버 스카이 (1999)

10/10

The true story of Homer Hickam, a coal miner’s son who was inspired by the first Sputnik launch to take up rocketry against his father’s wishes. (108 mins.)

Director: Joe Johnston

Stars: Jake Gyllenhaal, Chris Cooper, Laura Dern, Chris Owen

이 영화 보고 A4용지 4장 분량의 감상문도 썼다.

미국의 October Sky 축제에 꼭 한번 가보고싶다.

안봤다면 무조건 추천 또 추천.

(포스팅 http://bexcoex.blog.me/120145514310)

22.

Billy Elliot 빌리 엘리어트 (2000)

10/10

A talented young boy becomes torn between his unexpected love of dance and the disintegration of his family. (110 mins.)

Director: Stephen Daldry

Stars: Jamie Bell, Julie Walters, Jean Heywood, Jamie Draven

예술적이다라는 말 이외에 무슨 말이 필요할까.

마지막 장면의 백조의 호수는 정말… 최고다.

23. Poetry 시 (2010)

9/10

A sixty-something woman, faced with the discovery of a heinous family crime and in the early stages of Alzheimer’s disease, finds strength and purpose when she enrolls in a poetry class. (139 mins.)

Director: Chang-dong Lee

Stars: Jeong-hie Yun, Da-wit Lee, Hira Kim, Nae-sang Ahn

첫 한국영화.

2시간동안 가슴 저미는 아픈 시를 한편 통째로 읽은 느낌.

24.

Capitalism:A Love Story 자본주의:러브스토리(2009 Documentary)

9/10

An examination of the social costs of corporate interests pursuing profits at the expense of the public good. (127 mins.)

Director: Michael Moore

Stars: Michael Moore, William Black, Jimmy Carter, Elijah Cummings

마이클 무어 짱! 괴짜가 설명하는 우리 세대의 비판.

(포스팅 http://bexcoex.blog.me/220020774741)

25.

Man on Wire 맨 온 와이어 (2008 Documentary)

9/10

A look at tightrope walker Philippe Petit’s daring, but illegal, high-wire routine performed between New York City’s World Trade Center’s twin towers in 1974, what some consider, “the artistic crime of the century.” (94 mins.)

Director: James Marsh

Stars: Philippe Petit, Jean François Heckel, Jean-Louis Blondeau, Annie Allix

예전 실제 영상을 지금까지 모아서 이렇게 걸작 실화 다큐멘터리를 만들 수 있구나. 쌍둥이빌딩에서 줄타기하는 한 남자의 가치관과 인생 도전을 본인의 실제 영상을통해 보면서 경이를 느낀다.

(포스팅 http://bexcoex.blog.me/120205085825)

26.

The Cove 더 코브 : 슬픈 돌고래의 진실 (2009 Documentary)

9/10

Using state-of-the-art equipment, a group of activists, led by renowned dolphin trainer Ric O’Barry, infiltrate a cove near Taijii, Japan to expose both a shocking instance of animal abuse and a serious threat to human health. (92 mins.)

Director: Louie Psihoyos

Stars: Richard O’Barry, Louie Psihoyos, Hardy Jones, Michael Illiff

이 다큐를 본 후, 혐오스러운 돌고래쇼는 간 적도 없지만 앞으로도 가지 않을것이다.

리처드 오베리처럼 무언가 자신의 신념을 평생을 통해 쏟아부으면서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의 이야기는 우리는 들어주어야 하는 것이 의무다.

특히나 이렇게 멋진 다큐를 찍었다면.

27.

Secret 말할 수 없는 비밀 (2007)

9/10

Ye Xiang Lun, a talented piano player is a new student at the prestigious Tamkang School. On his first day, he meets Lu Xiao Yu, a pretty girl playing a mysterious piece of music. (101 mins.)

Director: Jay Chou

Stars: Jay Chou, Lun Mei Gwei, Anthony Chau-Sang Wong, Kai-xuan Tseng

한 10번 봤나? 너무 예쁘다.

OST CD는 앨범으로 소장해서 자주 듣는 중.

28.

You are the apple of my eye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2011)

9/10

A group of close friends who attend a private school all have a debilitating crush on the sunny star pupil, Shen Jiayi. The only member of the group who claims not to is Ke Jingteng, but he ends up loving her as well. (109 mins.)

Director: Giddens Ko

Stars: Chen-tung Ko, Michelle Chen, Shao-Wen Hao, Owodog

너무 예쁘고 잘생기고 풋풋한 사랑이야기. 마지막 장면의 ‘Those Bygone Years’ 음악을 영화처럼 목소리 없이 연주곡으로 듣고싶은데 아무리 찾아도 없다….

29.

A Perfect World 퍼펙트 월드 (1993)

9/10

A kidnapped boy strikes up a friendship with his captor: an escaped convict on the run from the law, headed by an honorable U.S. Marshal. (138 mins.)

Director: Clint Eastwood

Stars: Kevin Costner, Clint Eastwood, Laura Dern, T.J. Lowther

눈물을 실컷 펑펑 흘릴 수 있다고 하여 보게된 영화.

그정도는 아니었지만, 충분히 퍼펙트했다.

30.

Blackfish 블랙피쉬 (2013 Documentary)

9/10

A documentary following the controversial captivity of killer whales, and its dangers for both humans and whales. (83 mins.)

Director: Gabriela Cowperthwaite

Stars: Tilikum, Dave Duffus, Samantha Berg, Dean Gomersall

혐오스러운 돌고래쇼에 관한 집중분석다큐.

나도 동물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포스팅 http://bexcoex.blog.me/120212171901)

31.

Chung King Express 중경삼림 (1994)

9/10

Two melancholy Hong Kong policemen fall in love: one with a mysterious female underworld figure, the other with a beautiful and ethereal server at a late-night restaurant he frequents.(102 mins.)

Director: Kar Wai Wong

Stars: Brigitte Lin, Takeshi Kaneshiro, Tony Chiu Wai Leung, Faye Wong

‘중경삼림’. 이 묘한 영화.

어릴적부터 들었던 ‘California Dreamin’이 나를 미치게한다.

32.

District 13 13구역 (2004)

9/10

Set in the ghettos of Paris in 2010, an undercover cop and ex-thug try to infiltrate a gang in order to defuse a neutron bomb.(84 mins.)

Director: Pierre Morel

Stars: Cyril Raffaelli, David Belle, Tony D’Amario, Bibi Naceri

나의 액션영화중 넘버원.

10년 전 누군가가 영화에 스토리가 없다고 해서 빡쳐서 네이버 영화리뷰에 내가 이런 글을 적었었다. (보기)

33.

Loose Change 9/11 루즈 체인지 (2009 Documentary)

9/10

Film in the Loose Change series. (99 mins.)

Director: Dylan Avery

Stars: Osama bin Laden, Johnelle Bryant, George W. Bush, Laura Bush

역시나 재미있는 음모론. 근데 진짜일까?

34.

The Grand Budapest Hotel 그랜드 부다패스트 호텔 (2014)

9/10

The adventures of Gustave H, a legendary concierge at a famous hotel from the fictional Republic of Zubrowka between the first and second World Wars, and Zero Moustafa, the lobby boy who becomes his most trusted friend. (99 mins.)

Director: Wes Anderson

Stars: Ralph Fiennes, F. Murray Abraham, Mathieu Amalric, Adrien Brody

처음부터 끝까지 색감에 눈을 뗄 수없고 입벌리고 보게되는 아름다운 영상과 스토리.

정말 예술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황홀한 영상미.

35.

Matilda 마틸다 (1996)

9/10

Story of a wonderful little girl, who happens to be a genius, and her wonderful teacher vs. the worst parents ever and the worst school principal imaginable. (98 mins.)

Director: Danny DeVito

Stars: Danny DeVito, Rhea Perlman, Mara Wilson, Embeth Davidtz

레옹의 마틸다보다 이 마틸다를 훨씬 먼저 알았다.

어린이용 영화이지만 지금 봐도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다.

주인공 마라 윌슨의 인터뷰를 번역해서 올리기도 하였다.

(포스팅 http://bexcoex.blog.me/120211887296)

36.

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2014)

9/10

As Steve Rogers struggles to embrace his role in the modern world, he teams up with a fellow Avenger and S.H.I.E.L.D agent, Black Widow, to battle a new threat from history: an assassin known as the Winter Soldier. (136 mins.)

Director: Anthony Russo, Joe Russo

Stars: Chris Evans, Samuel L. Jackson, Scarlett Johansson, Robert Redford

마블 시리즈 중 가장 사랑한다.

시빌워에서도 캡틴을 싫어할 수 없었다.

37.

Silver Linings Playbook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 (2012)

9/10

After a stint in a mental institution, former teacher Pat Solitano moves back in with his parents and tries to reconcile with his ex-wife. Things get more challenging when Pat meets Tiffany, a mysterious girl with problems of her own. (122 mins.)

Director: David O. Russell

Stars: Bradley Cooper, Jennifer Lawrence, Robert De Niro, Jacki Weaver

잘생기고 이쁜 두 돌아이의 미친놈같은 러브스토리.. 너무 좋아.

38.

Boyhood 보이후드 (2014)

9/10

The life of Mason, from early childhood to his arrival at college.(165 mins.)

Director: Richard Linklater

Stars: Ellar Coltrane, Patricia Arquette, Ethan Hawke, Elijah Smith

대역 없이 어릴때부터 클 때까지 같은 인물들이 연기를 했다니…

그것만으로도 볼 가치가 충분하다.

배우들에겐 말 그대로 인생 영화.

39.

12 Angry Men 12명의 성난 사람들 (1957)

9/10

A jury holdout attempts to prevent a miscarriage of justice by forcing his colleagues to reconsider the evidence. (96 mins.)

Director: Sidney Lumet

Stars: Henry Fonda, Lee J. Cobb, Martin Balsam, John Fiedler

50년 전 영화의 편견을 깨준.

흑백일 뿐 전혀 어색하지 않고, 컬러였다면 현대판 Man From Earth가 되었겠지.

영화에 나온 배우들이 지금은 모두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다.

40.

Up 업 (2009)

9/10

Seventy-eight year old Carl Fredricksen travels to Paradise Falls in his home equipped with balloons, inadvertently taking a young stowaway. (96 mins.)

Director: Pete Docter, Bob Peterson

Stars: Edward Asner, Jordan Nagai, John Ratzenberger, Christopher Plummer

네모(칼 할아버지)와 동그라미(러셀)의 조합.

동물들도 너무 귀여운 애니메이션의 경지.

41.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혹성탈출2 (2014)

9/10

A growing nation of genetically evolved apes led by Caesar is threatened by a band of human survivors of the devastating virus unleashed a decade earlier. (130 mins.)

Director: Matt Reeves

Stars: Gary Oldman, Keri Russell, Andy Serkis, Kodi Smit-McPhee

영화 보는 내내 수많은 주제의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 한 신기한 SF액션영화.

(포스팅 http://bexcoex.blog.me/220066462262)

42.

Big Fish 빅피쉬 (2003)

9/10

A frustrated son tries to determine the fact from fiction in his dying father’s life. (125 mins.)

Director: Tim Burton

Stars: Ewan McGregor, Albert Finney, Billy Crudup, Jessica Lange

‘그랑블루’ 다음으로 몽환스러운 영화.

삶이란 동화의 꿈을 꾸는 듯한.

영화의 내용처럼, 나도 훗날 아름답게 생을 마감하고싶다.

43.

Let The Right One In 렛미인 (2008)

9/10

Oskar, an overlooked and bullied boy, finds love and revenge through Eli, a beautiful but peculiar girl. (115 mins.)

Director: Tomas Alfredson

Stars: Kåre Hedebrant, Lina Leandersson, Per Ragnar, Henrik Dahl

스웨덴 원작버전.

영화 보는 내내 마치 나도 벰파이어에 홀린 것처럼 빠져들었다.

44.

What’s Eating Gilbert Grape 길버트 그레이프 (1993)

9/10

After his father’s death, Gilbert has to care for his mentally disabled brother, Arnie, and his morbidly obese mother, which is suddenly challenged when love walks into his life. (118 mins.)

Director: Lasse Hallström

Stars: Johnny Depp, Leonardo DiCaprio, Juliette Lewis, Mary Steenburgen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조니 뎁의 적응 안되는 풋풋했던 시절.

아름다운 가족영화. 또 봐야지.

45.

Life of Pi 라이프 오브 파이 (2012)

9/10

A young man who survives a disaster at sea is hurtled into an epic journey of adventure and discovery. While cast away, he forms an unexpected connection with another survivor: a fearsome Bengal tiger. (127 mins.)

Director: Ang Lee

Stars: Suraj Sharma, Irrfan Khan, Adil Hussain, Tabu

눈 감으면 한 장면 한장면이 생각나는 마법같은 영화.

46.

WALL·E 월E (2008)

9/10

In the distant future, a small waste-collecting robot inadvertently embarks on a space journey that will ultimately decide the fate of mankind. (98 mins.)

Director: Andrew Stanton

Stars: Ben Burtt, Elissa Knight, Jeff Garlin, Fred Willard

Wall-E 레고 샀다 ^^

(포스팅 http://bexcoex.blog.me/220647476618)

47.

Constantine 콘스탄틴 (2005)

9/10

Supernatural detective John Constantine helps a detective prove her sisters death was not a suicide, but something more.(121 mins.)

Director: Francis Lawrence

Stars: Keanu Reeves, Rachel Weisz, Djimon Hounsou, Shia LaBeouf

잊혀질만 하면 생각나고 잊혀질만 하면 또 보고싶은.

천사와 악마가 등장하는, 그 원초적인 인간 본성의 두려움을 자극하는 영상미란.

48.

Contact 콘택트 (1997)

9/10

Dr. Ellie Arroway, after years of searching, finds conclusive radio proof of intelligent aliens, who send plans for a mysterious machine. (150 mins.)

Director: Robert Zemeckis

Stars: Jodie Foster, Matthew McConaughey, Tom Skerritt, John Hurt

칼 세이건을 따라서.

맨 앞부분의 우주로 들어가는 별들의 향연은 압권이다.

인터스텔라보다 더 좋다.

49.

Before Sunrise 비포 선 라이즈 (1995)

9/10

A young man and woman meet on a train in Europe, and wind up spending one evening together in Vienna. Unfortunately, both know that this will probably be their only night together.(105 mins.)

Director: Richard Linklater

Stars: Ethan Hawke, Julie Delpy, Andrea Eckert, Hanno Pöschl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여러가지 비유 중 하나는..

바로 ‘비포선라이즈’

50.

The Iron Giant 아이언 자이언트 (1999)

9/10

A young boy befriends a giant robot from outer space that a paranoid government agent wants to destroy. (86 mins.)

Director: Brad Bird

Stars: Eli Marienthal, Harry Connick Jr., Jennifer Aniston, Vin Diesel

일본 애니메이션같지만 미국 애니메이션인 그 묘한 느낌.

감성을 가진 로봇 이야기는 실패할 수 없다.

51.

While You Were Sleeping 당신이 잠든 사이에 (1995)

9/10

A ticket-collecting romantic pretends to be engaged to an unconscious man but can’t fool his brother. (103 mins.)

Director: Jon Turteltaub

Stars: Sandra Bullock, Bill Pullman, Peter Gallagher, Peter Boyle

로맨틱 코메디의 넘버원.

영화를 통해 대리만족.

52.

Wonangsori 워낭소리 (2008 Documentary)

9/10

An elderly farmer lives out his final days with his wife and a loyal ox in the Korean countryside. (78 mins.)

Director: Chung-ryoul Lee

Stars: Won-gyoon Choi, Sam-soon Lee

아버지와 극장에서 보았다.

소가 흘리는 눈물은 잊혀지지 않는다.

난 소가 개보다 훨씬 귀여운것 같다.

53.

Che. Un hombre nuevo 체 게바라 : 뉴맨 (2010 Documentary)

9/10

(124 mins.)

Director: Tristán Bauer

체게바라의 간지나는 육성과 영상을 실컷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54. Scent of a Woman 여인의 향기 (1992)

9/10

A prep school student needing money agrees to “babysit” a blind man, but the job is not at all what he anticipated. (156 mins.)

Director: Martin Brest

Stars: Al Pacino, Chris O’Donnell, James Rebhorn, Gabrielle Anwa

누군가 그랬다. ‘여인의 향기’는 인생 그 자체라고..

” 영화 많이 보지 마십시오.

대부분의 영화는 쓰레기입니다. 좋은 영화는 정말 적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세상을 살 시간은 아주 제한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그 세상의 즐거움을, 그 위대한 소설들을, 시를, 미술을, 음악을 즐기시고 난 다음

시간이 남거든 영화를 보시길 바랍니다.

영화는 고작 100년밖에 안된 예술이기 때문에 그 예술이 수천년의 전통을 가진 예술을 이긴다면

그것은 무언가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여러분이 정말 좋은 영화를 만난다면,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두 번 보십시오. ”

– 정성일 평론가

힐링 감동 영화 추천 116선 (인생 영화 모음)

주연 : 휴 그랜트, 케네스 그리피스

유럽 대륙에서 2차대전이 한창이던 1917년, 영국인 지도 측량사인 레지날드 안슨(Reginald Anson: 휴 그랜트 분)과 조지 가라드(George Garrad: 이안 맥니스 분)는 피농가루라는 산의 높이를 재기 위해 웨일즈 지방의 한 변두리 마을을 찾는다. 소박하면서도 고집센 이 마을 사람들은 피농갈 산에 대해 대단한 긍지를 갖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드디어 산의 높이를 측정한 두 사람은, 그러나 농가루를 산이 아닌 언덕으로 판정한다. 980피트(299m)로서, 산이 되기 위한 높이인 1000피트에서 20피트(6m)가 낮았던 것. 그에 따라 피농가루가 지도에 등장하지 못하게 되자 상심한 마을 사람들은 고육지책으로 자기들이 피농가루의 높이를 높이기로 결의한다. 두 영구인 측량사들은 산을 쌓을때까지 기다려달라는 마을 사람들의 간청을 거절하고 다음날 예정대로 떠날 것을 결정한다. 한편 고집통 늙은 목사 존스(Rev. Robert Jones: 케네스 그리피스 분)와 수캐 모간(Morgan the Goat: 콜 미니 분)의 주도하에 마을 사람들은 두 측량사의 발을 묶어두기 위한 음모를 꾸민다. 결국 두 사람은 예정대로 떠나지 못하고 마을 사람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총동원되어 피농가루 언덕으로 흙을 실어 나른다. 온종일 작업한 끝에 14피트 높이까지 흙을 쌓는데 성공하지만 그날밤 억수같이 장대비가 쏟아져 공든 탑은 절반 가까이 무너져 내려버린다. 다음날 측량사인 안슨과 가라드는 기차를 타고 이 마을을 떠나기 위해 기차역을 찾아 가지만 월요일까지는 기차가 없다는 역장의 얘기를 듣고 상심한다. 비는 사흘을 계속 내리다가 일요일 아침이 되자 드디어 그친다. 산으로 판정받기위해 남은 시간은 단지 일요일인 하루뿐. 안식일을 철저히 지키던 존스 목사는 성경책에 나오는 성구의 신의 계시가 있음을 깨닫고 마을사람들을 이끌고 피농가루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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