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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 스 갤러리 | [뉴스키워드] 한국까지 온 신종 전염병 메르스, 위험성은?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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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만 문제가 아니죠. 국내 메르스 확진 환자가 3명으로 늘면서 이게 도대체 어떤 신종 바이러스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중동에서 건너온 메르스는 2003년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긴 사스와 유사해, 사스의 먼 친척으로도 불리고 있는데요, 매주 금요일에 전해드리는 뉴스키워드. 오늘(22일) 이 메르스를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메르 스 갤러리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메르스 갤러리 – 나무위키:대문

2015년 5월 29일에 개설된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의 파급 효과로 인해 중동발 전염성 질병 메르스의 감염 확산 및 예방 정보를 공유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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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0/19/2021

View: 2524

메르스 갤러리 – 커뮤니티 포털 디시인사이드

이슈 카테고리로 분류된 메르스 갤러리 입니다. 메르스 갤러리에 다양한 이야기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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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all.dcinside.com

Date Published: 10/10/2021

View: 2506

메르스 갤러리 – 페미위키

메르스 갤러리. 메르스 갤러리는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 중 하나로, 메르스를 주제로 2015년 5월 29일 17시 58분 개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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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femiwiki.com

Date Published: 3/25/2022

View: 4286

[탐사보도] 메르스 갤러리와 메갈리안, 그리고 이퀄리즘 < 사회 ...

디시인사이드 ‘메르스 갤러리’에서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커뮤니티 활동을 하던 여성 유저들에게 한 네티즌이 “이갈리아의 딸들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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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weeklytoday.com

Date Published: 2/6/2022

View: 4579

메르스 갤러리 | 페미니즘 위키

메르스 갤러리는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이며, 메갈리안의 출발지이다. 메갈리아 메르스 갤러리 최초 500개의 글 중 주요 혐오 글 목록 남성 혐오 48번글 54번글 68번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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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feminism.fandom.com

Date Published: 6/9/2022

View: 2694

메르스갤러리-메갈리안에 대해 알아보자.txt – 스퀘어 카테고리

메르스 갤러리는 DC 17년 역사상 가장 심한 수위의 욕설과 패드립 갤러리다. · 김치남, 김치녀 금지는 디시 직원들에게 확인해본 결과, 누구도 금지시키지 않았다. · ‘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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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eqoo.net

Date Published: 2/3/2022

View: 8441

메갈 뜻과 유래, 메르스 갤러리와 메갈리아 – 밈과 드립

메갈리아부터 알아보면 과거 2015년 한창 메르스가 유행했을 때 디시인사이드에는 메르스 갤러리라는 새로운 갤러리가 신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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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verymemes.tistory.com

Date Published: 12/25/2021

View: 8741

메갈리아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메갈리아(Megalia)는 대한민국의 커뮤니티 사이트로, 여성혐오를 그대로 남성에게 돌려준다는 … 메갈리아’라는 이름은 디시인사이드 소속의 ‘메르스 갤러리’의 이용자들을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2/9/2021

View: 8849

2화 메르스 갤러리 자기만의 방 – Apple Podcasts

‘반 여성 혐오’ ‘남성 혐오’의 장, 메르스 갤러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podcasts.apple.com

Date Published: 11/1/2021

View: 9044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메르 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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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키워드] 한국까지 온 신종 전염병 메르스, 위험성은?
[뉴스키워드] 한국까지 온 신종 전염병 메르스, 위험성은?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메르 스 갤러리

  • Author: JTBC News
  • Views: 조회수 62,1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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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5. 5. 2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Z0yi2so6ImI

커뮤니티 포털 디시인사이드

#도라에몽

일본의 만화가 후지코 F. 후지오 원작의 만화. 니혼TV 1973년 시절~TV 아사히 구도라에몽 초기(1979년~1985년) 일단 일본에서는 1973년에 첫 방송을 ..

메르스 갤러리

메르스 갤러리.

메르스 갤러리는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 중 하나로, 메르스를 주제로 2015년 5월 29일 17시 58분 개설되었다.

그리고 이들은 나중에 메갈리아로 독립하였고, 이들은 대한민국의 페미니즘에 새역사를 쓰게 된다.

물론 2018년 현재는 잡갤이 되었다.

링크

메르스 갤러리 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disease

[탐사보도] 메르스 갤러리와 메갈리안, 그리고 이퀄리즘

[위클리오늘=임수예 기자] 최근 온라인 상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여성 혐오를 혐오하는’ 집단인 메갈리안들의 행보를 뒤쫓아봤다.

▲ <사진='행동하는 메갈리안' 제공 '메갈리안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손 제스쳐, 이퀄 마크(=)를 상징한다'>

<메갈리안?>

국내에서 가장 시끌벅적한 온라인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 그 내부에 위치한 ‘메르스 갤러리’에서 자신들을 *(1)’메갈리안'(Megalian)이라고 칭하는 여성들이 나타났다.

‘메갈리안’이란 소설의 제목인 *(2)’이갈리아의 딸들’과 ‘메르스’의 합성어다. 디시인사이드 ‘메르스 갤러리’에서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커뮤니티 활동을 하던 여성 유저들에게 한 네티즌이 “이갈리아의 딸들 같다”고 발언한 것이 그 유래다.

*(1)’메갈리안’ : 메르스(MERS)+이갈리아(Egalia)=메갈리안(Megalian) 초반에는 ‘메갈리아의 딸들’로 불렸으나, 페미니스트들 중에 남성도 포함되어있다는 의견을 수렴해 ‘메갈리안’으로 호칭을 변경했다.

*(2)’이갈리아의 딸들’ : 여성성과 남성성의 인식이 뒤바뀐 새로운 세계에 대해 쓰여진 소설(게르드 브란튼베르그 저, 1996)

<메갈리안들은 왜 메르스 갤러리에서 모습을 드러냈나?>

메갈리안들의 활동 계기에 대해서는 몇몇의 가설이 존재하지만, 그중 정설로 통하는 것은 ‘메르스 의심환자 여성 두 명의 격리 거부 사건’으로 빚어진 여성혐오 여론에 대한 반박을 위함이다.

홍콩에서 격리를 거부하고 탈출하던 중 연행된 메르스 의심 환자 여성 두 명의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김치녀’와 같은 여성 혐오성 발언들로 큰 질타를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사건은 두 여성이 의사소통

▲ <사진=디시인사이드 '결혼 못하는 남자 갤러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발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그들을 비난하던 이들은 메갈리안으로부터 역비난을 받기 시작했다.

메갈리안은 본디 ‘메르스 갤러리’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나, 소문을 듣고 몰려온 타 커뮤니티 유저들이 작성한 여성 혐오 게시글로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들은 새롭게 정착할 ‘갤러리’를 유랑하던 중 ‘동남아 갤러리’를 거쳐 현재 ‘결혼 못하는 남자 갤러리’에 정착해 원만한 활동을 펼치고있다.

<메갈리안의 폭력성>

▲ <사진=결못남 갤러리에 게시된 메갈리안의 글들 중 하나. 의지적으로 보이는 사진(짤방)의 첨부와 디시인사이드 특유의 비속어가 포함됐다. 이 게시물은 302건의 추천을 받았다.>

많은 네티즌들은 메갈리안이 작성한 글들을 보며 이들의 폭력적인 성향에 대해 비판한다. 실제로 이들의 여성 운동은 ‘자애로운 설득’과는 거리가 먼 공격적인 성향을 띄고있다.

이들은 높은 수위의 욕설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가 하면, 기존에 없던 남성 비하 단어를 창조해 사용하는 일도 서슴치 않는다. 예) 실*지 : 성기가 실처럼 가늘다

이처럼 무척이나 과격하게만 보이는 이들의 문화는 ‘일베’를 비롯한 *(3)’남초 커뮤니티’의 폭력성과 혐오사상을 비추는 완벽한 거울이 된 셈이다.

지금껏 일베는 ‘김치녀’와 ‘탈김치녀’를 구분할 권리가 자신에게 있다고 자만하며 여러 과격한 표현들을 통해 온라인 상에 잘못된 인식을 퍼뜨렸다.

이는 젊은 세대들의 의식속에 고스란히 자리잡아 온라인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스며들었다. 한 여성 개인에게 발생한 문제를 ‘여성 문제’로 확대시키는 불평등을 일상적인 것으로 둔갑시킨 것이다.

예를 들면 한 여성 운전자가 교통 사고를 저지르면, 이에 대해 ‘김여사’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여성 운전자 전체의 무능력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를 통해 ‘여성은 운전 실력이 미흡하다’는 사상이 퍼지고, 사실 무근의 헛소문은 원래부터 그랬던 것인 양 사실화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4년 한 해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2만3천552건이지만 이중 여성 운전자가 발생시킨 교통사고 건수는 4만943건에 지나지 않는다.

▲ <사진=도로교통공단 제공 '여성운전자 교통사고 발생건수(위)와 2014년 한 해 전체 교통사고 발생 건수(아래)'>

*(3)’남초 커뮤니티’ : 주로 남성 유저들이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지칭. 여성 유저들이 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는 여초 커뮤니티라 칭한다.

<일베와 메갈리안, 모두 반대하는 사람들>

메르스 갤러리 사태에 대해 어떤 네티즌들은 이렇게 질문한다. “여성 혐오에 대한 대처로 여성 혐오에 대한 혐오(이하 여혐혐)를 시작한다면 그것은 결국 또다른 여성 혐오를 낳는 것이 아닌가?” 메갈리안들은 이에 대해 이렇게 답한다.

“360도가 원점이라는 건 모르나?” ‘여혐혐혐’이 바로 ‘여성 혐오’ 그 자체라는 당연한 사실에 대한 재치있는 답변이다.

애초에 ‘여성 혐오를 혐오하는 여성’은 즉 여성 전체이며, 여성 혐오를 선호하는 여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설령 존재 한들 이는 자해성향이 높다는 것을 이유로 들어 상담 치료를 받아야 옳다.

메갈리안에 반대하는 목소리에는 이런 질문도 있다. “일베가 싫다면서 그들을 따라하는 것은 결국 둘이 똑같다는 걸 증명하는 꼴이 아닌가?”

이에 대해 메갈리안들은 “그들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4)’미러링(Mirorring)’이다”며 “그들은 거울에 반사 된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바라보는 것처럼 여성 혐오에 대한 그들 자신의 문제를 인식해야 한다”고 자신들의 표현 방법이 폭력적인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일부 메갈리안은 “우리가 일베와 같아 보인다면 그렇게 생각하라”며 “남성우월주의 사상이 팽배한 곳이 있다면 여성우월주의 사상이 팽배한 곳 또한 존재 할 거라는 사실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내세웠다.

이와 같이 단단히 뭉쳐있는 메갈리안들에게 이러저러한 이유를 들어 활동을 저지시키려는 행동은 무의미할 뿐이다.

오히려 “당신이 지금까지 남초 커뮤니티에서 열정적으로 그들의 여혐사상에 대해 반대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는 그들에게 주눅이 들 뿐이다.

메갈리안들이 관심사는 오로지 하나, 자신들의 평등사상을 폭력적인 방법을 빌려서라도 퍼뜨리겠다는 신념이다.

*(4)미러링 : 거울 효과

<메갈리안의 업적>

커다란 주목을 받으며 공격에 시달리기 시작한 메갈리안들은 현명하게도 그로부터 자신들의 행동이 ‘먹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들은 ‘여혐혐’운동이 보다 구체적으로 여성 인권 개선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사색의 결과로 지난 13일 네이버의 기부 시스템인 ‘해피빈’을 통해 ‘행동하는 메갈리안’이라는 콩 저금통을 개설했다.

이들은 현금으로 환전 가능한 ‘콩’을 기부하기 시작했고, 콩 저금통이 개설된지 7일만인 오늘 총 12만3천여개의 콩을 모아 약 천이백만원 상당의 금액을 마련했다.

이는 메갈리안이 성평등을 추구하기 위해 내딛은 첫 발걸음이다. 기부된 콩들은 현금으로 환전되어 코피노, 성폭력 피해자, 미혼모, 성범죄 피해 아동, 여성 인권단체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 <사진=메갈리안들이 개설한 콩 저금통>

메갈리안들은 기부 외에도 유저들간의 담론을 통해 다양한 활동 계획을 구상해왔다. 그들은 “기존의 올바르지 못한 성 인식(‘남성은 성충동을 억제 할 수 없어 여성이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과 같은)을 적용한 성교육의 개선이 그 계획들 중 하나이며, 이 외에도 많은 활동들을 통해 생활속에 녹아든 남성우월주의를 박멸하기 위해 애쓸 것”이라고 말한다.

메갈리안은 지금 본진인 ‘결혼 못하는 남자 갤러리’에서 자신들의 투쟁을 이어나가고있다. 이들은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서도 그들의 사상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페이스북 코리아’와의 마찰을 빚게된다.

<페이스북 코리아와의 마찰>

▲ <사진=페이스북 커뮤니티 표준 항목>

페이스북이 지키는 커뮤니티 표준에는 ‘보호받는 소수 그룹(유색인종,여성,동성애자 등)을 향한 적개심을 조장하는 단체나 개인은 페이스북을 이용할 수 없다’는 항목이 포함돼있다. 문제는 이들이 그 표준을 지키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호모포비아 사상을 가진 페이스북 페이지를 신고하자 오히려 그 신고자를 차단해버리겠다며 으름장을 놓는가 하면, ‘김치녀’라는 여성혐오 페이지는 여러 차례의 신고에도 삭제 되지 않았다. 그러나 메갈리안들이 개설한 ‘메갈리아’ 페이지는 여성평등 강연 영상과 같은 게시물이 주로 업로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신고 숫자가 많다’, ‘이용자들의 반감이 크다’는 이유로 관리 계정을 차단당했다.

이에 메갈리안들은 “페이스북 코리아의 운영진부터가 여성혐오를 일반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며 들고 일어섰다.

이들은 페이스북 본사와 접촉하며 사태에 대해 알리기 시작했다. 이는 효과를 보이며 김치녀 페이지를 비활성화 시키는데 성공했으나, 이내 다시 복원됐다. 한편 ‘메갈리아’ 페이지는 신고로 인해 세번이나 계정을 차단당해 현재 네번째 페이지인 ‘메갈리아4’를 운영하고있다.

<앞으로의 방향>

메갈리안의 역사는 매우 짧다. 그들이 활동한 기간은 기껏해야 이번달 한달 정도지만, 이 짧은 기간동안 그들이 펼친 행보는 국내의 어떤 여성집단보다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누구도 하지 못했던 ‘여성 혐오에 대한 혐오’를 말하는 그들을, 우리는 과연 ‘폭력적이다’는 시각 안에서만 바라봐야할까?

메르스갤러리-메갈리안에 대해 알아보자.txt

1 . 남성혐오 갤러리 2 . 탄생 배경 2.1 . 메르스 갤러리 측의 주장 및 반박 2.2 . 진실 3 . 메르스 갤러리의 역사 4 . 반응 4.1 . 타 커뮤니티의 반응 4.2 . 언론 보도 4.3 . 혐오 발언에 대한 분석 / 비판 5 . 비판 5.1 . 극단을 넘어 광기의 영역에 도달한 증오 5.2 . 사이코패스식 궤변 5.3 . 완벽에 가까운 두 얼굴 6 .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 7 . 위키 개설(!) 8 . 독립 사이트 개설 9 . 결론 10 . 관련 항목

메르스갤러리 초기의 흔한

글.

를 말살하자는

을 주장하고 있다.

자기 몸에도 한국 남자의 염색체 반이 든 것은 아몰랑

마찬가지로 하루에 수십 개씩 올라오는 글들 중 하나.

미러링이라는 그럴싸한 핑계를 갖다붙여 증오와 혐오의 배설을 정당화하는 여자들이 모인 갤러리.

아몰랑 헤러시가 일어나는 와중에 혜성처럼 새롭게 등장한 남혐진영. [1]

아몰랑 헤러시 중에서 여시 본토와 같이 가장 치열한 격전지가 된 곳.

여성 일베 [2]

메르스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보다는 남혐을 전염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갤러리

대한민국 막장 커뮤니티의 계보.

의 갤러리. 원래는 중동발 전염성 질병

의 감염 확산 및 예방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갤러리였을

,

,

,

등 각지에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유저들이

적인 게시글을 올린다. 이를 본

,

,

등이 본진이라 추정되는

유저들이 찾아와

적인 글을 작성한다. 내용을 보면 여혐종자들이 흔히 하던 무논리 여혐 발언을

만 바꾼 글들이 꽤 많았으나 6월 5일 현재에는 단순 비하적 서술이나 일방적 혐오발언,

사상의

등이 대부분이다.

7월을 넘어서자 남성에 대한 혐오와 남성혐오 범죄를 상상하고 이를 글로 적어 모의하며 즐거워하는 갤러리로 완전히 변모하였다. 이전과는 다르게 몇몇의 고정닉과 유동들이 비슷한 내용을 계속 도배하는 상황. 글당 조회수는 대개 100이 되지 않는다.

이 갤러리의 유저들은

,

,

테러, 여자친구 및 아내

,

, 보복운전, 전체 범죄율, 동남아

/아동 성매매,

,

, 성기 크기

,

를 위시한 남성 위주 커뮤니티 등을 주요 주제로 남성혐오적인 서술을 도배하고 있다.

6월 3일,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공지가 떴다.

게시물 자체가 가장 여성혐오 분위기를 짙게 풍기던 일베의 게시물 스타일을 그대로 답습했기 때문에 음란성, 욕설 글이 많았던 것.

. 이 공지에 대해서 메르스 갤러리 측에서 디시 내의 남초 갤러리에는 공지하지 않는다는 형평성 논란을 제기했다. 하지만 애초 메르스 갤러리는 메르스에 관련된 얘기를 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의도에 엇나가게 10분의 10이 혐오성, 음란성을 띄는 글을 작성하고 있으니 운영진측에서 제재하는 것은 당연하다.

메르스 갤러리를 기존 남초 갤러리와 비교하는 것도 무리가 있는 게 기존의 남초 갤러리는 메르스 갤러리와 다르게 혐오성 게시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고 갤러리 특성에 맞는 이야기나 일반 잡담이 올라오는 편이다. 또한 상기한 각주에 있듯이 혐오성, 음란성 글을 자제해달라는 공지 자체는 모든 갤러리에 기본적으로 올라가있다.

현재 디시 운영진이 메르스 갤러리에 추천을 로그인한 사람만 가능하도록 제재

를 가하고 있다. 이에 메르스 갤러리 유저들은

로 이주했다. 디시 운영진 측에서는 이명박 갤러리에 2015년도에 올라온 글을 삭제, 여러 유동 IP를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으며 이는 여행-동남아 갤러리에서도 계속되었다. 다만 이는 차별적 조치라기 보다는 해당 유저들이 옮겨다니니까 운영진들도 그 갤러리에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걍 차단시켜요 그냥

6월 24일 김유식과 메갤러들의 대화 중 일부.

6월 24일에 김유식은

에 글을 올렸다가 그쪽 갤러들의 공격을 받았는데 김유식이 이렇게 메갤 관련 갤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메르스 갤러리는 DC 17년 역사상 가장 심한 수위의 욕설과 패드립 갤러리다.

김치남, 김치녀 금지는 디시 직원들에게 확인해본 결과, 누구도 금지시키지 않았다. 그러나 앞으로 주의해서 더 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

‘담당 관리자, 알바가 여혐이다’ 라는 주장에 대해서 관리자, 알바는 모두 다 여자다. 여혐에 대해 결코 긍정적이지 않다. 욕설이 얼마나 심했는지 디시 8년차인 여직원도 놀랐다. 휴지통에 있는 욕설들을 차마 공개하기에 민망하다.

이에 메르스 갤러리 유저들이 ‘김유식은 자X가 작아서 마음이 소심하다’는 성희롱 드립을 쳤고 김유식은 ‘이런 거 하나하나 신경 쓰면 운영 못한다. 예전에는 디시 운영한다고 하지도 못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디시 이미지가 좋아져서, 디시 운영한다고 말하고 다닌다’고 응수했다.

대인배 인증

2.1. 메르스 갤러리 측의 주장 및 반박 [편집]

에서 격리를 거부하고 탈출하다가 연행된

의심 환자 여성 2명의 사진이 웹상에 돌아다닐 때, 메르스 갤러리를 비롯해

사이트에서 전반적으로 당초 이 여성들이 한국 여성일 것이라 추측해 소위

를 운운하며 낄낄거리는 분위기와 또 의사소통 과정에서 비롯된

로 격리를 거부하던 여성들을 향해 쏟아지던 비난이 있었다고 한다. 그것의 자초지종이 드러나자 역풍을 맞아 여초 커뮤니티 유저들과 여성 갤러들의 대대적인

를 끌어 메르스 갤러리에 남성혐오 분위기가 형성되었다는 것.

그러나, 최초의 5백개 글을 전수조사한 결과 메르스 갤러리에서 이들 여성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는 게시글은 발견조차 되지 않았다. 오히려, 개설 초기부터 남성혐오성 글이 존재한다.

과 13분 정도 차이가 난다.

,

이에 대응되는 여성혐오성 글은 수적으로도 적고, 등장 시점도 늦다.

메르스 갤러리가 개설되기 훨씬 전부터 여성 이용자

빠순이

들이 모여있는 디시인사이드의 남자 연예인 갤러리(이하 남연갤) 등 여초 갤러리에서는 이미 남성혐오가 일상적 유희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성에 차지 않은 이들은 아예 남혐글만 올릴 전용 갤러리를 원하고 있었다.

2015년 5월 29일 오후 메르스 갤러리가 개설된 후 최초 약 30여분간 올라온 게시물은 공지사항과 뻘글 등으로 여성 비하적인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

18시 13분경 메르스 갤러리 최초의 분란성 게시물이 올라오는데 그것은 여성혐오가 아니라 남성혐오 게시물이었다.

같은 시간 여초갤인 남연갤에는 메르스 갤러리를 남혐갤로 만들자는 글들이 올라온다.

상주 인원수가 많은 남연갤의 특성과 메르스 갤러리가 신생 갤러리라는 점이 겹쳐 이들의 시도는 성공하여 곧 메르스 갤러리는 남성혐오 게시물로 도배되는 수준에 이른다.

메르스 갤러리가 난장판이 된 후 자랑스러워하는 남연갤의 모습.

이 모든 일들은 5월 30일 오전

식품위생국장이 기자회견에서 메르스 의심 한국인 여성 관광객 2명이 격리를 거부했다고 밝히고 한국 언론이 이를 받아 보도하기 전에 벌어졌다.

. 즉, 홍콩 여성 관광객 2명에 대한 여성혐오 발언에 분노해서 메르스 갤러리에 모여 남혐 글을 올리게 되었다는 메갈리안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남연갤 등 여초갤에서 그 전부터 재미삼아 악플을 달고 남혐을 하던

트롤러

여성들이 신생 갤러리를 자신들의 혐오, 증오 발언을 쏟아낼 남혐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3. 메르스 갤러리의 역사 [편집]

남자 연예인 갤러리에서 여론 동원을 통해 이러한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보는 쪽의 글을 따라서 작성. 무도갤의 글, 아카이브

4.1. 타 커뮤니티의 반응 [편집]

내의 메르스 갤러리 사태에 대한 반응은

메르스 갤러리에서 벌어지는 남성혐오 발언들이 통쾌하다거나 재밌다는 분위기. 그러나 외부에 또 욕 먹을까 봐 원글은 삭제되었다고 한다. 물론 다른 여초 사이트들도 마찬가지 반응을 보인다.

,

,

,

. 이외에도

카페

등에서는 논란이 있지만 ‘시원하다’는 반응과 ‘여성혐오에 대해서 똑같이 혐오해서는 안 된다’는 반응으로 양분되어 있다.

다만, 이렇게 단순한 반응만은 아니었다. 남혐과 여혐 둘 다 지지하지 않는 쪽에서도 트위터상에 살짝 옹호 반응이 나왔었다. 일단 변질된 초창기의 메르스갤이 남혐을 자처했던

는 여성혐오 기믹을 그대로 남성혐오에 적용시켜서

였다. 다른 말로 하자면 ”

“라는 것. 이 논리에 따르면 그 게시물의 내용은 자기들도 찬성하지 않으며, 여성혐오가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지 보여줄

다. 이는 초창기 개념글에서 남혐이 아니라 여혐혐이라고 한 이유가 그것이며 이 이유로 유달리 여혐의 논리를 그대로 갖다 쓰는 걸 볼 수 있다. 트위터상에서의 일부 옹호 반응도 이러한 맥락에서 나온 것이다. 실제로 이 일이 터지고, “이걸 보고 남자들이 조금이라도 넷상에서 여자들이 느끼는 모멸감을 느끼고 넷상에서 말을 좀 조심했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물론, 명목상 동기는 이러했을지 몰라도,

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러한 옹호 반응은 싹 수그러 들었다.

다른 말로 하자면, 반면교사로 세우고자 했는 데 문제는 스스로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외치던 반면교사를 내면화시켜 버렸다. 이뭐병(…)

통쾌하다는 반응 외에도 여초 사이트의 경우 ‘일베 말투’를 쓴다는 것을 꺼리는 여론도 많다. 그러면서도 트위터나 여시 이외의 여초 카페나 사이트들도 화제가 된 이후에 통쾌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 내용이 워낙 충격적이라 남초나 여초 사이트를 가리지 않고 여성인 척하는 남성이 남성혐오 글을 올리는 게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

에서는 남혐 조장+일베 말투 때문에 꺼리는 상황. 애초에 3년간 여시 유입자들 때문에 발생한

에 시달린 사이트에 남혐 글을 보여주면서 사이다라고 하는 것 자체가

이 올라오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이용해 메르스 갤에서 남혐 조장을 한다며 오유를 다른 여초 사이트와 싸움질을 붙여 여혐 조장을 하려고 하려는 게시물들에는

을 주거나 차단을 하는 상황이다.

2015년 6월 3일, 현재 메르스 갤러리에서

를 까면

되는 상황이라고 보여주지만, 그러나 ‘나 여잔데’로 시작하는 글이 ‘여자 흉내 내는 남자’ 취급을 받는 분위기

저급 어그로

라 저런 반응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이쯤 되면 맵병기

일부 매체에서 메르스 갤러리에 대해 보도했다.

어째 제대로 된 보도가 하나도 없지?

6월 3일,

코리아에서

라는 자유칼럼을 발표했다. 흔한 유형의 여성혐오 게시물들을 반전한 메르스 갤러리의 게시물들을 제시하며, 메르스 갤러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6월 9일, 일요신문에서

라는 기사를 발표했다. 기사의 주제는 인터넷상의 성별간 갈등이었으며 도입부에서 메르스 갤러리가 언급되었다.

6월 12일,

에서

이라는 칼럼을 발표했다. 이 칼럼에서는 메르스 갤러리를 기존의 여성 혐오에 대한 여성들의 반격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해당 기사는 이 갤러리의 기원에 대해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쓴 것으로 보이며 디시 측의 처분에 대해서도

이라는 단어만 앞세웠을 뿐, 이것이 디시로서도 이례적인 혐오 갤러리의 결성이라는 점을 간과했다.

6월 13일,

에서

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그러나 해당 기사는 남성 혐오와 여성 혐오가 같지 않다는 논지를 펼치면서 이성 혐오에 관한 현상을 전부 메르스에 대한 공포에서 비롯된 것으로 일축하는 등 다소 비약이 심하다. 또한, 폭력을

라는 이름으로 남용하고 있는 것은 어느 한쪽의 문제가 아닌데도 여성 혐오에만 일방적으로 프레임을 적용하고 있다. 판단은 알아서.

6월 30일,

에서

이라는 칼럼을 발표했다. 이 칼럼에서

씨는 메갈리안의 행동중 하나인 미러링을 설명하면서 적대를 넘어서는 세상을 원하는 이들에게 메갈리안들은 최근 큰 인기를 누린 영화

의 주인공

처럼 일시적이나마 대단한 통쾌감을 선물해 주었다고 한다.

8월 4일. MBC PD수첩 1049회 ‘2030 남성보고서 그 남자, 왜 그녀에게 등을 돌렸는가’에 메르스 갤러리 유저들이 인터뷰를 했다. 초반에는 해당 의견이나 여혐 현상의 현주소와 원인을 다루고, 후반에는 남성측의 의견(데이트 비용 문제나 권리와 의무의 괴리 등)을 반영한 페이스북

관리자,

대표 등의 인터뷰 등을 보도했다. 여초 사이트에서는 “더치페이가 그렇게 큰 문제인가”, “여성측 입장의 분량이 적다” 등으로, 반대로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명백히 존재하는 김치녀 현상과 여성들의 잘못을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 “잘못한 여성에 대한 비판을 사회.경제적 박탈감의 표출로 폄하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

,

8월 14일,

기사에서

으로 다뤄졌다.

8월 17일,

뭐?

제하 기사도 참고.

언론의 이러한 우호적 태도는 메갈리안이 여론을 조작하고, 남성을 저주하고, 온갖 혐오 발언을 내뿜으면서도 당당할 수 있는 이유가 되고 있다.

4.3. 혐오 발언에 대한 분석 / 비판 [편집]

혐오에 혐오로 맞서는 것은 그 자체로 혐오이며

에 해당하므로 잘못이라는 주장이 있다. 설령 풍자의 목적이라 하더라도 혐오 발언을 뼈대로 하는 만큼, 기존 여성 혐오에 불쾌감을 느꼈던 사람들에게는 메르스 갤러리의 남성 혐오 발언에 대해서도 ‘불쾌함을 표출할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거나, ‘당한 적이 있다고 하여 상대에 대한 혐오 발언을 옹호하는 행위’는

에 속하므로 비판을 피할 수 없다. 게다가 혐오자에 대한 안티테제라고 주장은 하지만 정작 피해자 대다수는 일반적인 남성들이며 정말로

적인 동기에서 나온 것인지 그냥 조롱하려고 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게다가 그 말대로라면 앞으로 어떠한 여성 혐오도 이젠 반대로 남성 혐오에 대한 안티테제라고 변명할 수 있어진다. 심지어 아무 상관도 없는 남자 연예인에 대해 성적인 비하 발언을 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는 당사자가 원한다면 형사처분까지 가능한

에 해당하는 중범죄이다.

,

.

야, 팝콘 파티다!

옹호 측에서는 자신들은 지금까지 당한 여성혐오에 대해 그대로 돌려줄 뿐이라 주장하며, 지금까지 남초 사이트에 만연한 여성혐오나 희화화에 대해선 전혀 자정이나 비판적인 태도를 나타내지 않던 남성 네티즌들이 메르스 갤러리에 한해 갑자기 혐오에 혐오로 대응하는 건 옳지 않다는 식의 이성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중잣대를 문제시하고 있다. 다만, 이들의 주장과는 달리 여성혐오는 인터넷상에서 꾸준히 문제시되어왔고 끊임없이 비판받아왔으며

,

,

등 커뮤니티에서는 노골적인 여혐 조장글에 관망이 아닌 유저 차단, 글 반대, 비판으로 제재를 가해왔다. 게다가 이런 발언을 쏟아내는

,

,

등은 이미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져 출신을 밝히는 것만으로도 여성 혐오자로 낙인찍히는 상황에 이르렀다.

또 다른 옹호론에는 ”

” 혹은

라는

놀라운

주장이 있었다.

페미니즘에서의 혐오의 정의를 내세우며

혹은 ‘소수의 여성이 다수의 남성을 혐오하는 것은 혐오가 아니다’라는 의견. 이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이나 여성주의 분파도 있는 모양이다.

페미니즘을 이슬람교에 비유한다면 메갈리안은 ISIL

암묵적으로 용인되고 있는 여혐 분위기에 대한 반발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냉철하게 생각해보자. 실제 현실이나 인터넷상에서

,

같은 곳을 제외한 평범한 남초 사이트에서

,

같은 주제가 올라오면 대부분 일베충 나가라는 식으로 반응하지, 아무도 거기에 맞장구 쳐주는 사람은 없다. 이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여혐 진영에서 주장하는 논리들이 극단적으로 희화화되고 자극적인 요소들이기에 현실성이 떨어지고, 동의하기 힘들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런 반응들을

‘라고 받아들이는 것은

,

에서 펼치는 논리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또한, 당장 여초 사이트에서도 기존 한국 남성을 비하하고 품평하는 글이 올라오는 풍조였으므로 이는 여초 사이트 자신들의 모습을 망각한 주장이다. 남초 사이트나 여초 사이트나 서로 이성을 깎아내리는 풍조가 있었고 메르스 갤러리와 일베저장소는 이에 대한 도가 넘어서 비판받는 것이며 이는 둘 다 옹호 받을 수 없다.

. 미러링이라는 말 역시 어폐인데, 애초에 메르스 갤러리 정도 수위의 혐오 발언이 모든 게시물의 주제로 올라오는 사이트는

.

일베라도 그렇진 않다

실제로 그들의 주장을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메르스 갤러리가 여혐의 거울이자 여혐혐이라고 주장하고 싶다면 일베, 야갤, 주갤 같은 여성혐오 커뮤니티를 풍자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몇몇 메르스 갤러리 이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남성혐오 발언인

에 대응하는

는 일부에서 혐오 발언으로 쓰이기도 했다. 그런데

는 유래가 여성 혐오 발언이 아니라 성매매에 종사하고 있는 어떤 여성이 자신을 상대로 원하는 레즈비언에게 한 말에서 유래한 것이며, 남초, 여초를 가리지 않고 유머 자료인 짤방으로 퍼진 것이 시초이므로 시초부터 혐오 발언인

와 같지 않다. 하지만 ‘보전깨’라는 어휘가 일각에서

으로 고유명사화되어 여성혐오 발언으로 쓰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므로 유래와 관계 없이 이 또한 사용을 지양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게다가 메르스 갤러리 이용자 다수는 수많은

,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 성재기 등을 대상으로 한

이 넘쳐나고 있는데 본인들은 이 모든 것이 ‘여혐의 패러디’라는 이름 아래 정당화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같은 논리를 적용한다면 여성혐오도

이라고 정당화되지 못할 것이 없다. 그리고 이렇게 여성 혐오가 정당화되면 메갤러들은 여성 혐오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자가당착에 빠지는 것이다.

에는 수정 전쟁이 한바탕 일어나며 서로 싸우다가 주석으로 대화하는 위키가 되었다.

,

,

아예 이들의 사고방식이 타인과 다르다는 주장이 있다. 이런 관점을

에 대입하여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상대한테 한 대 얻어맞고 한 대 때렸으면 이 사태에 대해 둘 다 폭력은 나쁘다는 관점에서 비판해야 한다는 게 외부의 관점이라면 메르스 갤러리 옹호 측은 내가 먼저 맞았으니까 내가 때리는 건 정당하고 먼저 때린 쟤가 나쁘니까 난 욕 먹으면 안 된다는 관점입니다. 쟤가 먼저 때렸단 말이에요 애초에 이전에 따져야 할 내용인 먼저 맞은 게 확실한가, 일방적으로 맞은 게 맞나, 현재 상황이 맞받아쳐 때리는 건지 칼로 찌르는 건지 구분은 하고 있나, 지금까지 먼저 때렸다고 상대방이 실컷 욕먹은 건 생각 안 하나 이런 문제는 아예 논외로 치고 말이죠. 자신이 받은 피해의 억울함에만 주목하여 도리어 자신이 가하는 또 다른 가해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갤러리의 남성혐오 발언들이 특별히 의미 부여를 할 가치가 없는 단순한 DC식 문화라는 지적도 있다. 이 경우엔 풍자 목적이라는 주장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원래 디시 내 몇몇 여초 갤러리나 폐쇄형 여초, 여성 커뮤니티에 남혐 여론은 존재해왔으며, 그중 커뮤니티의 공격성과 폐쇄성에 따라, 성기 등을 비하하는 용어를 만들어 통용하는 등, 일베/야갤과 하등 다를 바 없는 경우도 있다. 인터넷상의 이성혐오는 상당히 그 역사가 오래되었고 남혐/여혐 중 어느 하나만 만연하다고 할 정도로 그 정도가 편향적인가에 대한 근거는 없다. 즉, 최근의 여성혐오에 맞서 패러디로 불만을 표출하는 것이 아닌 본래 여성혐오와 여러 곳에서 충돌하던 남혐 여론의 화력이 여러 가지 이유와 목적으로 인해 개방형 커뮤니티 내의 단일 갤러리에 집중된 것 뿐이라는 것이다.

여초 사이트 등지에서는 이 사건을 두고

라면서 통쾌해 하는 분위기도 있는 모양이다.

다만 이러한 보복성 혐오는 여성혐오를 해결하는 방법이 될 수 없다.

의 일례에서 알 수 있듯 상대에 대한 혐오는 더 큰 혐오를 불러일으키며 해당 집단의 이미지를 깎아 먹는 수단이 된다. 앞으로 메르스 갤러리의 대외적 이미지가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

현재 들끓는 화산과 같던 그들의 화력은 많이 죽고

들어주는 사람도 없는데 오래 하면 이상하지

다른 갤러리 인원과 광고족들이 속속 유입되어 6월 9일 자정 현재 남혐글과 여혐글 그리고 광고글은 거의 비중이 비슷해졌다. 또한, 6월 8일 이후에는 다른 유입 사용자들에게 메르스 갤러리에서 쫓겨나 동남아 갤러리, 결혼 못 하는 남자 갤러리 등 다른 갤러리를 전전하고 있으며 위 사태에 대해 콧방귀는 커녕 신나기만 하던 기존

들은

(…)이나

이라는 말을 만들어 읽는 이의 분통만을 터트리고 있다.

뭔 소리야

혐오는 혐오를 낳고 결국 그 속에 승자나 그들이 원한 상황의 변화는 없었다. 이번 사건은 결국 어떤 목표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폭력은 기어코 자신들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몸소 증명한 좋은 사례로 남게 되었다.

비폭력주의의 재평가

그러니까 착한 혐오

.

메르스가 소강 상태가 될 때까지 메르스 얘기는 한마디도 안 나온 게 함정

그냥 혐오 갤러리 맞다

그냥 미러링이니까 상관 말라고 한다

경찰 정모, 망한 인생까지 미러링

5.1. 극단을 넘어 광기의 영역에 도달한 증오 [편집]

극단적인 여성 혐오의 끝판왕인

조차 여성 혐오를 위해 일베를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메르스 갤러리의 경우는 무조건적인 인신 공격이 주를 이루며, 그 어떠한 논리적인 근거도 찾아볼 수 없다. 간단히 말해

.

어떤 방식으로 기억하긴. 사이코패스에 궤변론자, 페미나치로 기억하겠지

한 메갈리안의 트윗.

여기에 알라후 아크바르와 폭탄만 추가하면 자살 폭탄 테러리스트가 된다

사회적 약자가 강자에게 반발하는 현상이라는 주장 역시 설득력이 떨어진다. 그들은 남자들을 비판하는 이유로

와 같은 또 다른 약자를 들어다 자신들의 논리를 방어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언행의 모순이다. 자신들이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로 또 다른 약자를 끌어다가 논지를 강화하기 위한 방패막이로 쓰는 것은 또 다른 차별을 일으킬 뿐이다. 거기에다

해버리고 들어가는 언행은 정통 페미니즘과는 한참 거리가 멀다. 이것 또한 방패를 만든답시고 처음부터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는 비건설적인 행위일 뿐이다.

유영철 : 행실이 바르지 못한 여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 연쇄살인을 한다.

메갈리안 : 여혐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불특정 다수 남성에게 악플을 달고 성희롱을 한다.

메갈리안들은 자신들의 혐오와 증오를 일베를 비롯한 여혐 집단에 대한 ‘미러링’이라고 주장한다. 즉 자신들이 정말 그렇게 생각해서 내뱉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충격요법으로 혐오발언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미러링’이라는 자신들의 주장이 무색하게 자신들만의 공간에서 역시 외국인

더 정확히는 북미, 서유럽 백인

남성을 향한 맹목적인 추종부터 시작해서 인신공격과 증오 표출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메갤의 남성혐오를 남녀 평등을 위한 미러링으로 정당화할 수 있다면

의 무력 도발도 북한의 주권과 동북아 평화를 위한 수단이었을 거고

도 중동의 평화와 인권을 위한 성전으로 받아들여졌을 테고 나치의

침공도 사악하고 무서운 슬라브족으로부터 세상을 정화시키기 위한 운동으로 해석될 수 있다. 심지어 그 과정에서 지역차별적 요소와 남성 장애인, 코피노 등등 사회 약자들을 끌어들여서 자신들의 공격 수단으로 쓰기까지 하는 데서 메갈리안의 행동은 이미 설득력을 내려놓은 것이다.

여혐의 불쾌함을 미러링하기 위해 불특정 다수 남성에게 악플을 달고

을 하겠다는 건 도둑질의 극악무도함을 미러링하기 위해 이웃집을 털고 다니거나 살인 사건의 끔찍함을 미러링하기 위해 칼로 대로변에서 사람을 찌르겠다는 사이코패스식 궤변에 불과하다.

5.3. 완벽에 가까운 두 얼굴 [편집]

일베가 반사회적

병신

집단이라는 사실을 웬만한 사람들은 전부 알고 있다. 일베는 자신들의 병신력을 표출하는 것에 전혀 거리낌이 없고, 스스로를 병신이라고 부르는 것을 전혀 주저하지 않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병신 집단이라는 점에 일종의 프라이드마저 지니고 있다. 허나 메르스 갤러리는 다르다. ‘여성혐오에 맞서는 남성혐오’라는 표어를 내세우며 또다른 혐오를 정당화하고, 언론 역시 이같이 보도를 하니 메갈리안이 여론을 조작하고, 남성을 저주하고, 온갖 혐오 발언을 내뿜으면서도 당당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6.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 [편집]

메르스 갤러리에서

하는

가 개설되었다. 2015년 6월 10일 오전 1시 현재, 좋아요 4,503명. 2015년 6월 17일 오후 10시 현재, 좋아요 6,600여 명. 메갈리아2 2015년 6월 12일, 좋아요 3,400여 명.

4500명씩이나…

이 페이지에서는 메갤에서 통용되고 있는 드립들이, 기존의 여성 혐오적 언어의 주체와 객체를 뒤집어 패러디함으로써 그동안 여성들이 받아왔던 혐오와 차별을 남성들에게 체감하게 해주기 위한 것이라는 메르스갤 긍정론자들의 해석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메갤에서 나오는 드립 캡쳐본을 비롯해, 메갤에 오유나 무도갤 등지의 반응을 캡쳐해 공유하면서, 단순히 공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위와 같은 관점의 논평을 곁들여 공유하고 있다.

그러나 메갤이 망했으므로 예전글을 되새김질하는 중이다

논조 자체는 메르스 갤러리와 같으며 직접적인 비하 표현이 감소한 대신 그들이 주장한 미러링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혐오 자료를 양산하고 있다. 여전히 김치남 같은 증오언설이 포함되어 있으며 본인들의 남성혐오는 거울로써 정당하다는 논리를 비치고 있다. 메갈리아에서는 낙태 문제가 낙태하는 여성들만이 아니라 책임지지 않고 도망가는 남성 때문에 생기므로 이들을 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낙태가 남성이 임신시킨 후 도망가서 이루어지는 상황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상호간의 동의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남자가 낙태를 반대해도 여자는 독단적으로 병원에서 낙태를 받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낙태 문제를 무조건 쌍방의 책임으로만 인식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발언에는 낙태 문제에 대한 왜곡적 인식이 포함되어 있다.

. 또한 이 사이트에서는 임신관련하여 여성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발언을 한 남성들을 낙태를 시킨 모든 남성을 비하하는 단어인

으로 싸잡아 비난하고 있다.

,

. 심지어 남성을 대상으로 (부모 세대가 낙태를 일삼았다는 맥락에서)

이라고 표현하는 등 그 수위가 패륜적이고 인신공격적인 발언까지 일삼고 있다. 앞의 링크 참조.

한 비하표현도 서슴치 않고 있다.

,

.

이들의 주장을 요약하자면

등에서 사용하는 엉터리 경상도 사투리 ‘~노’를 미러링하여 코피노의 ‘노’로 바꿔 가해자인 일부 한국 남성을 비판하겠다는 이야기이다. 이에 대해 피해자인 코피노를

조롱

비 판의 수단으로 삼고 있는 윤리의식의 결여는 물론이고 일베 말투까지 따라한다며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윤리는 물론이고 논리에도 문제가 있다. 일단

애초에 여성혐오 표현이 아닌 표현이므로 미러링해봐야 여혐혐이 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미러링이고 뭐고 단순히 일베 말투를 따라하다가 정당화시키려고 코피노를 끼워 맞춘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는 상황.

현재는 메갈리아 페이지 계정의 본인 확인 문제로 원래 계정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관리자는 메갈리아 2 페이지를 개설하였다. 이를 두고 메갈리아 측은 페이스북의 탄압이라며 항변하지만 페이스북은 외국계 기업이고 딱히 특정 페이지를 차단한 이력이 없다. 원래 페이스북 방침상 다중아이디는 불허되므로 여기에 본인 확인이 더해졌는데 이것을 통과하지 않은 것. 이에 대해 메갈리아 2의 관리자 해명글에선 사생활 침해를 피하기 위해 가족 중 한 명의 명의를 빌렸다고 한다. 그러나 가족의 명의를 이용하면 가족의 신상이 털리므로 더 위험하고, 가족의 인증을 받으면 되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상식적인 선에서 납득가지 않으므로 페이지 개설에 타인의 명의를 이용했다는

이는 사실로 드러났으며 지인의 명의를 이용해 계정을 생성하였다고 한다.

. 즉, 페이스북 측에서는 규정에 금지된 타인 명의 이용자를 제대로 걸러냈을 뿐이고 어떤 탄압도 하지 않은 것이 밝혀졌으며, 메갈리아 측이 오히려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

페이스북에서 시행하는 현재의 명의도용 판별 시스템이 잘 작동한다는 것을 몸소 증명했다

한편, 현재 메갈리아 2 측에서는 이에 반발하여 페이지의 실명인증 제도를 폐지할 것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공개적으로 벌이고 있다.

근데 대놓고 여러 아이디 갖고 계신다고 광고를…

6월 13일 페북본사에는 이번의 메갈리아 2 페이지를 타인 명의 이용 문제가 아닌 다른 규정의 위반 문제로 차단하였다.

,

.

부왘을 울려라

애초에 네오 나치 사회주의 제국당부터 러시아 공산당에 조선노동당 페이지까지 멀쩡하게 있는 곳에서 지까짓 것들이 뭐라고?

현재 메갈리아 3 페이지가 새로 생겼다.

. 기존의 남성혐오 논조를 선회하여 고정관념을 깨고, 여성혐오를 비판하는 게시물만을 올리고 있으나

을 알아야 한다. 혐오 발언 관련하여 계속 페이스북측에서 차단을 하여 논조를 바꾼 듯. 이를 증명해주기라도 하듯 이 페이지의 프로필 사진은 메갤러들과 그들을 옹호하는 몇몇 트위터리안들이 남성의 성기가 작음을 비하하는 의미로 올리는 프로필 사진과 정확히 같은 손모양이다.

이제 하다하다 이런 것까지 일베 따라하나

즉,

.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또 페이지 차단 먹고 메갈리아 4 페이지가 새로 생겼다.

. 이쯤되면 본인들의 활동이 어디가 잘못됐는지 깨달을 때도 되었지만 애꿎은 페이스북 정책을 탓하며 무한정 페이지를 찍어내겠다고 선언한 상태이다.

몇 개까지 만드려고?

무도갤 등과 자주 논쟁이 붙지만 패배한 후 차단하기 일쑤이다. 이후 메갈리아가

를 하며 차단한 상대방을 조롱하는 걸 자주 하는 것이 보인다.

참고로 이 페이지의 제목이기도 한 메갈리아는 메갤의 옹호론자들이 메갤러들을 칭하는 호칭으로써, 그 유래는 “이갈리아의 딸들” 이라는 소설에 나오는 가상의 국가 이갈리아다. 이갈리아의 딸들이라는 소설은 고전적인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서로 뒤바뀐 세계를 가정하고 쓴 소설이다. 하지만 그 결말은

.

남성혐오는 여성혐오에 비하면 별 거 아니다

메갈 뜻과 유래, 메르스 갤러리와 메갈리아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를 즐겨 하시는 분들이라면 들어봤을 말인 메갈, 대충 어떤 뜻으로 사용되는지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번에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메갈은 무슨 뜻이고 어디에서부터 유래된 말인지 지금부터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죠.

메갈 뜻, 유래

우선 명사로 쓰이는 메갈은 메갈리아를 줄인 말이고, 보통 메갈리아 유저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메갈리아부터 알아보면 과거 2015년 한창 메르스가 유행했을 때 디시인사이드에는 메르스 갤러리라는 새로운 갤러리가 신설되었습니다. 당해는 남자 vs 여자의 갈등이 당시 기준으로 최고조에 도달했을 때고 이 때 한 사건이 터지게 됩니다.

디시인사이드의 남자 연예인 갤러리(이하 남연갤)라는 곳에서 터진 일인데요,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여성들이고, 주로 남자 연예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였습니다. 그런 곳에 2015년 5월 말 어떤 남성 유저가 ‘나 34살인데… 20살 여자애한테 고백하는거 욕심일까?’라는 제목의 연애 상담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작성자는 당연히 남연갤 사람들에게 욕과 조롱을 먹었고, 발끈한 작성자는 ‘배용준도 13살 어린 박수진과 결혼한다. 그녀는 이미 나에게 호감이 있을 것이며, 내 아이를 낳아 주고 나만 보면 살 것이다’라고 항변하다 욕만 더 먹고 떠나게 됩니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남연갤에서는 메르스 갤러리를 점령하자는 말이 나왔으며 이들은 메르스 갤러리에 몰려가서 메르스 첫 감염자가 남성이였던 점을 들어 각종 남성혐오 발언을 게시하였죠. 이때 2015 여성시대 대란 등으로 사방에서 어그로를 끌고 있던 여성시대와 그들과 비슷한 트위터의 일부 여성 이용자들이 메르스 갤러리의 소식을 듣고 몰려 들어왔습니다.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남성혐오를 일삼는 갤러리가 되었고, 도가 넘은 글들에 결국 디시인사이드 수장인 김유식은 조치를 취하게 되고 이후 2015년 8월 독립적인 사이트가 개설되게 됩니다. 해당 사이트의 이름이 바로 ‘메갈리아’로 이때까지 설명했던 ‘메르스 갤러리’와 남녀의 역할이 바뀐 세계를 가정한 소설인 ‘이갈리아의 딸들’을 합쳐서 메갈리아라고 하게 되었죠.

여하튼 메갈리아의 성향은 남성혐오가 굉장히 심했는데요, 여성 인권 신장을 주장하는 페미니스트 성향이 굉장히 강했습니다. 그러면서 메갈리아 굿즈를 만들고 판매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팔찌입니다. 그렇게 팔찌를 구매한 메갈리아 회원들은 위와 같은식으로 사진 인증을 하곤 했는데요, 손만 봐도 그들의 체격이 뚱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당시는 남녀 갈등이 굉장히 심했을 때고,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사진들을 퍼가면서 메갈리아 회원들은 다 뚱뚱하다고, 쿵쾅이라고 조롱했습니다.

‘메갈리아 회원들은 다 뚱뚱할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고, 이러한 것은 금방 ‘뚱뚱하면 메갈리아를 할 것이다’로 잘못 변형되었죠. 그러면서 메갈이라는 말은 뚱뚱한 사람을 조롱하는 느낌으로 바뀌게 됩니다. 정작 그 사람이 메갈을 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고, 페미니스트 성향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뚱뚱하니까 메갈일 것이다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죠. 즉, 메갈은 뚱뚱한 사람을 조롱할 때 사용하는 말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오늘은 메갈이라는 말에 대해서 메갈이 무엇인지, 그리고 메갈리아가 탄생하게 된 과정들을 조금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남초 사이트에는 메갈과 비슷한 사이트가 바로 일베가 있죠. 여하튼 조롱하는 말이기 때문에 가급적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드리며, 친한 사이면 더더욱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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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리아 메갈리아의 로고. 웹사이트 http://www.megalian.com/ 시작일 2015년 8월 현재 상태 폐쇄

메갈리아(Megalia)는 대한민국의 커뮤니티 사이트로, 여성혐오를 그대로 남성에게 돌려준다는 ‘미러링’을 사회 운동 전략으로 삼아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메갈리아가 여러 지나치게 남성혐오적이고, 페미니즘 운동이라는 명목 하에 성희롱과 범죄에 가까운 행위를 저지르며 혐오를 혐오로 대처한다는 비판의 목소리 또한 적지 않다.[1][2][3] ‘메갈리아’라는 이름은 디시인사이드 소속의 ‘메르스 갤러리’의 이용자들을 노르웨이의 여성주의 소설인 《이갈리아의 딸들》에 빗대 표현한 것에서 비롯되었다.[1][4][2] 이용자들 스스로를 ‘보지’ 또는 ‘보지대장부’라고 지칭한다.[5]

메갈리아는 2015년 11월 남성 동성애자 문제를 둘러싼 논쟁을 기점으로 사실상 와해되었고,[6] 2016년 말 워마드, 래디즘 등의 카페와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으로 분화된 뒤 사라졌다.[7]

개요

초기에 메갈리아가 탄생하게 된 계기로 널리 알려진 이야기는 대략 다음과 같다. ‘메르스가 이름에 쓰이게 된 것은 홍콩에서 메르스 증상을 보인 한국인 여성 2명이 격리 조치를 거부했다는 뉴스가 전해졌을 때 메르스 갤러리에서 ‘김치녀 그럴 줄 알았다’는 식의 여성혐오성 글이 등장했고 이 소식을 접한 디시인사이드 여성 사용자들이 메르스 갤러리로 달려가 주체만 바꾸어 같은 방식으로 대응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이에 메르스 갤러리에서는 격렬한 토론이 벌어졌고 이후 디시인사이드 운영진은 ‘김치녀’가 통용될 때는 별다른 제재가 없다가 ‘김치남’이라는 단어 사용이 급증하자 ‘김치남’이라는 단어를 금지했다. 이에 ‘김치녀’는 왜 그대로 두냐는 사용자들의 반발에 ‘김치녀’도 금지어로 지정했다. 이 과정에서 메갈리아가 탄생하게 되었다.'[8][9] 이 이야기가 퍼지자 메갈리아는 여혐반대로 탄생한 집단이 아니며, 평소 남성혐오와 일베식 언어를 즐기고 있었던 디씨인사이드 남자연예인갤러리 여성유저들이 그저 재미 삼아 감염자를 조롱했던 것에 정당성을 포장하기 위해 나중에 미러링이라는 명분이 부여된 것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등장했다.[10][11] 그러나 메갈리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한 이들이 모두 이와 같은 “만들어진 탄생설화”에 속았기 때문에, 즉 ‘팩트’를 몰랐기 때문에 지지한 것은 아니며, 그저 같은 사실을 두고 가치판단을 달리했을 뿐이라는 의견이 있다. 이는 초기에 메르스 갤러리에 대해 논하는 여성학 연구자의 글에서 확인된다.[12] 이러한 평가는 이후에도 지속되었고, 위와 같은 부정적 주장의 원인이 “누가 온라인 문화의 계승자인가”를 두고 일어난 ‘사후해석’이라는 비판으로 이어졌다.[13]

활동

포스트잇 프로젝트: 여성의 권리를 수호하는 문구가 적힌 포스트잇을 공용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의 벽에 가득 붙인 뒤 인증샷을 찍어 커뮤니티에 올렸다. 참여자들은 문구 말미에 ‘행동하는 메갈리안’이라는 문구를 적어 자신들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14]

불법촬영 근절 프로젝트 [15]

소라넷 폐지 프로젝트: 소라넷 폐지에 앞장선 국회의원 진선미를 후원하였다. [16] [17] [18] [19] 소라넷에서 벌어진 ‘실시간 강간 모의’ 사건을 세상에 알렸고 [20] , 이 공론화의 영향으로 디지털 성범죄 아웃(DSO, Digital Sexual Crime Out)이라는 단체가 창설되어 활동 중이다. [21]

소라넷에서 벌어진 ‘실시간 강간 모의’ 사건을 세상에 알렸고 , 이 공론화의 영향으로 디지털 성범죄 아웃(DSO, Digital Sexual Crime Out)이라는 단체가 창설되어 활동 중이다. 조선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폭행 사건 피해자 지원 [5]

11번가를 비롯한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고농도 염산이 판매되는 것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판매 금지를 위한 운동을 주도했다.[22][23][24] 이에 따라 환경부는 오픈마켓 3개사와 협약을 맺는 등 고농도 염산의 온라인판매를 원천 차단했다.[25]

평가

여성혐오에 대해 네거티브 방식으로 대응하여 여성혐오를 이슈화 하고 여성혐오를 대하는 방식의 진화라고 평가하는 측이 있다.[26][27] 이른바 “‘탈김치’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28]로서, “새로운 세대의 여성운동”[29]이 됐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다수의 메갈리아 이용자가 “2-30대 여성”으로, “이들은 상대적으로 가부장의 억압을 덜 받아온 8-90년대생들”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30] 또한 메갈리아의 미러링 운동에 대한 비난에 대해 ‘평화와 비폭력을 주장하는 마틴 루터 킹 목사와 달리, 폭력을 투쟁의 도구로 활용하기도 하는 맬컴 엑스는 진정한 흑인운동가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라며 다양한 의견들의 충돌과 갈등과 화해 속에서 진정한 페미니즘의 모습이 그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대응하였다.[31] 여성학자 정희진은 “메갈리아는 일베에 조직적으로 대응한 유일한 당사자”[32]라는 평가를 내렸다. 또한 일부 언론과 연구자들은 ‘메갈’이라는 단어에 ‘여자 일베’ 같은 부정적 이미지가 부여된 것이, 모던걸, 이대녀, 꼴페미, 된장녀, 김치녀 등으로 이어진 반여성주의적 여성혐오 표현의 일종이라는 주장을 폈고, 이는 클로저스 성우 교체 논란 및 레진코믹스 탈퇴 사태를 거쳐 ‘#내가_메갈이다’ 선언 운동으로 이어졌다.[33][34][35][36]

부정적 평가

여성혐오 ‘미러링’이 또다른 혐오를 재생산하여 대립이 격화되고, 결과적으로 이슈의 피로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며,[37] “좀 더 섬세하고 구체적인 언어가 필요하다”는 반응이 나왔다.[38] 또한 여성학자 우에노 치즈코는 “젠더간의 압도적인 권력 차이를 생각해 볼 때 ‘미러링’은 적절한 전략이라고 할 수 없다. 남성들이 남발하는 반동적인 전략에 똑같이 휩쓸릴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39]

여성학자 이현재 교수는 워마드의 미러링을 ‘완전한 동일시’로 이해한다면, 이들이 가졌던 비체성이 탈각될 수밖에 없다며 아쉬움을 표했다[40] 작가, 평론가, 사회 운동가 오세라비는 《세계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여성재단을 비롯한 일부 여성주의 단체와 지식인들이 급진적 여성주의 커뮤니티 사이트인 메갈리아, 워마드를 ‘여성주의의 새 물결’로 정의하면서 극단적인 남성 혐오를 정당화한 사실을 지적했고,[41] TBS FM에서 방송된 라디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도 대한민국의 급진적 여성주의가 미국에서 수입된 사실을 지적했다.[42]

메갈리아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 메갈리아 이용자를 멧돼지에 빗대 ‘메퇘지’, ‘쿵쾅쿵쾅’, ‘메오후’ 등으로 비하하는 혐오표현이 온라인상에 널리 퍼지기도 하였다.[43]

논란

맥심 표지 논란

범죄 미화 구설에 올랐던 남성잡지 맥심 코리아의 표지에 대한 국제적 청원 운동을 이끌었던 반면 남자를 땅에 파묻는 범죄 관련 미국 잡지 화보를 두고 “감동적이다, 멋있다”고 반응하며 호응해 이중성에 대한 비판을 받았다.[44] 한편 위와 비슷한 내용의 표지를 제작한 미러링 잡지 <사심>의 정미경 편집장은 “당시엔 <맥심>에 대한 분노가 공유돼 있었고, 메갈리아가 활발히 굴러갔기 때문”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처음엔 세상을 예민하고 신랄하게 보는 잡지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하지만 점차 잡지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정체성 고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45]

소아성애 글

유치원 교사를 하는 메갈리아 이용자가 소아성애적 글을 게시하여 논란이 되었다.[46] 메갈리아 운영자는 JTBC 인터뷰에서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 간 있었던 수많은 남성들의 글은 전혀 논란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이후 여성의 소아성애적인 면만 비판하는 여성혐오적인 행위라고 비판하였다.[47] 노혜경 시인은 부산에서 열린 특강에서 “(요약) 남성의 소아성애적인 면을 미러링한 글이 여성혐오주의자들에 의해 반복적으로 인터넷상에 퍼지며 글쓴이의 신상이 털리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즉 여성이 소아성애적인 행위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공격적으로 반응하고, 남성이 소아성애적인 행위를 하는 것에는 중립적으로 대응하며 여성혐오적인 행위를 한다는 주장이다.[48]

넥슨 클로저스 성우 교체 논란

넥슨이 서비스를 하려던 ‘클로저스’의 ‘티나’ 역을 맡은 김자연이 트위터 계정에 메갈리아4에서 제작한 티셔츠를 구매해 인증하였고, 이에 게임 사용자들이 성우의 교체를 요청해 전격적으로 교체되었다.[49] 이 성우 교체 사건은 이후 #내가메갈이다 운동이 촉발되는 발단이 되었다.[50][51][52]

지하철 남성 도촬 사건

메갈리아 사용자가 미러링 전략의 일환으로 지하철의 남성을 도촬한 후 메갈리아에 올린 뒤 ‘몰카가 꿀잼’, ‘왜 몰카를 찍는지 알겠다’라고 적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고 댓글에 ‘자지도 작은데 오므려야지’, ‘자지 걷어차고 싶다.’, ‘하체 부실이다.’ 등의 내용을 달기도 하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사회에 만연한 몰카 범죄와 지하철 쩍벌에 대한 복수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어떤 네티즌은 “메갈리안이 저런 똑같은 쓰레기 짓을 하면서 여성인권 운동을 한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하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53]

각주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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