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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큰 사람 | [안녕하세요#레전드#79] 목소리가 너무 큰,,,(일반 사람 70데시벨 주인공 112데시벨ㅇㅡㅇ) 99 개의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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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전드예능 #레전드SSUL
방송일 : 2014년 10월 13일
– 말만 하면 시끄럽다고 하는 사람들.
– 목소리만 큰 게 아니고 자기 하고 싶은 말만?!?
다시 돌아온 꿀잼, 허니잼 레트로 예능 ☆깔깔티비★

목소리 큰 사람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이코노미스트] 목소리 큰 사람들, 그들은 왜 그럴까? |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목소리 큰 사람들, 그들은 왜 그럴까? · 가짜 대졸자가 군기 강조하며 조직 주도 · 약함을 인신공격이란 무기로 보완 · 적을 무너뜨리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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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3/22/2022

View: 3474

볼륨 좀 줄여요. – 브런치

목소리 큰 사람 치고 악한 사람은 없다고 했다. 어릴 땐 씩씩하다고 했다. 지금은 오해한다. 감정이 섞여 자기주장이 강하고 남을 의식하지 않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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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4/1/2022

View: 2222

목소리가 큰 사람이 알고보면 정직하고 호감가는 사람이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말투에 특징이 있다. 말이 빠른 사람, 목소리가 우렁찬 사람, 조곤조곤 말하는 사람과 같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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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sight.co.kr

Date Published: 10/22/2021

View: 8026

목소리 큰 사람이 아닌 침묵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들어라

요즘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 말은 대중매체는 물론이고, 포털사이트 뉴스나 커뮤니티의 댓글에서 보이는 경향과 일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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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andong.ac.kr

Date Published: 4/24/2022

View: 2216

왜 다들 목소리 큰 사람 싫어해…ㅠㅠ – 인스티즈

나 직장동료 옆자리 사람 진짜 목소리 엄청 큰데 전화통화 거의 한 한시간 하고 잡담도 엄청 많이 해.. 진짜 자기 일하는 거 티내려는건지 안그래도 큰 목소리 더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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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stiz.net

Date Published: 3/13/2021

View: 2534

[헬스톡톡] 목소리 큰 사람, 이비인후과 가보세요! | 연합뉴스

목소리가 큰 사람 중 열 명에 한 명 꼴은 소음성 난청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김형진 / 다인이비인후과 전문의> “우리가 이제 이어폰을 끼고 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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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na.co.kr

Date Published: 7/1/2021

View: 8513

목소리가 크다고 지적 받으니 짜증나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목소리 큰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자기의견 강하고 다른 사람 의견 잘 듣지 않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www.82cook.com

Date Published: 8/12/2021

View: 8311

목소리가 드러내는 사람 성격 – 나나나 커뮤니티

목소리가 드러내는 사람 성격. *큰 목소리. 이런 목소리 소유자를 이따금 접하게 되는데, 그 의미를 평가하려면 어떤 상황에서 그렇게 크게 말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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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irchimin.tistory.com

Date Published: 3/9/2021

View: 4004

목소리 큰 사람들에 대한 고찰 – 네이버 블로그 – NAVER

목소리가 큰 사람의 재미없는 얘기에 다른 이들은 따로 얘기를 속삭이고 딴 짓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을 다시 자기 것으로 가져오기 위해 목소리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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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11/23/2022

View: 8272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목소리 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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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레전드#79] 목소리가 너무 큰,,,(일반 사람 70데시벨 주인공 112데시벨ㅇㅡㅇ)
[안녕하세요#레전드#79] 목소리가 너무 큰,,,(일반 사람 70데시벨 주인공 112데시벨ㅇㅡㅇ)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목소리 큰 사람

  • Author: KBS Entertain: 깔깔티비
  • Views: 조회수 42,227회
  • Likes: 좋아요 344개
  • Date Published: 2020. 7. 2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49KDSp458Vo

[이코노미스트] 목소리 큰 사람들, 그들은 왜 그럴까?

옳고 그름 아닌 좋고 나쁨으로 사람·사안 판단… 일보다 ‘자기 사람’ 우선주의 경향

오래 전 대형 생명보험사에서 있었던 일이다. 임원으로 승진한 사람에 대한 투서가 접수돼 조사해 보니 대학 졸업장이 가짜였다. 혹시나 하고 모든 임직원을 조사해 보니 놀랍게도 대졸자 중 60%가 가짜 졸업증명서로 회사를 다니고 있었다. 알고 보니 투서자도 가짜 대졸자였다.

서광원의 인간과 조직 사이(17) 목소리 큰 사람들, 그들은 왜 그럴까?

흥미로운 건 이들 가짜 대졸자들이 그동안 회사에서 약속이나 한 듯 각 대학 동문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었고, 동문회에서는 물론 사무실에서도 ‘군기’를 가장 강조한 ‘무서운 선배’들이었다는 점이다. 그들은 왜 큰 목소리와 군기로 동문회를 이끌었을까? 꼭 그래야 했을까? 당시 실상을 조사했던 책임자는 “다들 그렇게 해야 정체가 드러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가짜 대졸자가 군기 강조하며 조직 주도

진화생태학적 관점에서 큰 목소리는 덩치가 크다는 걸 의미한다. 어디선가 천지를 흔드는 우렁찬 목소리가 들려올 때 우리는 그 소리의 주인공을 대단히 덩치가 큰 사람으로 여긴다. 우리만이 아니다. 여름 밤이면 엄청나게 울어대는 개구리들도 덩치가 크다는 걸 입증하기 위해 더 큰 소리를 낸다.

인간은 뭔가를 더 잘 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잘못이나 약점을 감추기 위해 더 많은 거짓말을 한다. 그들이 그 큰 목소리로 졸업장만 위조했을까? 수많은 마음 위조, 충성 위조, 지시 위조, 윤리 위조를 했을 것이다. 그 조사 책임자가 했던 말이 있다. “이들이 정리되자 몇 년 동안 회사 다니는 게 말 그대로 태평천국이었습니다.”

어느 곳에나 유난히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이 있다. 자신의 영향력이 통한다 싶으면 목소리부터 한 옥타브 올리는 사람들이다. 자기 성질을 이기지 못해 그러는 이들도 있지만, 이들은 대체로 높은 목소리로 이기려 한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꼭 만나게 되는 이들에게는 묘한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옳고 그름보다 좋고 나쁨으로 사람이나 사안을 바라보고 판단한다. 옳고 그름으로 바라보고 판단한다는 건 시시비비(是是非非), 그러니까 옳은 것은 옳고, 그른 것은 그르다고 하는 것이다. 사리를 공정하게 하는 것이다. 좋고 나쁨은 다르다. 잣대가 감정적이다. 옳은 것이라도 자신에게 불리하거나 손해가 되면 나쁜 것이다. 그른 일이라도 자신에게 좋으면 좋은 것이다. 한마디로 (나에게) 좋은 게 좋은 것이다.

약함을 인신공격이란 무기로 보완

당연히 합리적인 근거가 약할 수밖에 없다. 이들은 이 약함을 인신공격이라는 무기로 보완한다. 사람은 도덕적이어야 하지만, 죄를 지었다고 그 사람의 모든 언행이 다 비도덕적이거나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 없다. 그들도 옳은 말과 행동을 할 수 있다. 어쩌다 한 번 잘못하거나 실수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목소리 큰 사람들은 상대의 삶에 새겨진 ‘주홍글씨’를 붙잡고 늘어진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그걸 내세워 그들이 하는 말 자체를 믿을 수 없는 것으로, 더 나아가 말할 자격이 없는 사람으로 만든다. 자기에게 (기분) 나쁜 것을 옳지 않은 것으로, 더 나아가 비도덕적인 것으로 호도한다.

이들은 차분하게 조목조목 말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어떤 일이든 소리를 높이고 삿대질을 하며 책상을 쳐야 하는 듯하다. 합리적인 근거가 아니라 감정과 몸을 주요 무기로 사용한다.

항상 이런 태도를 보이니 상당히 일관성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그렇지도 않다. 자신이 잘 보여야 하는 사람에게는 절대 목소리를 높이는 법이 없다. 높은 분들 앞에서 자신의 경쟁자에 대해 은근히 험담할 때는 목소리에 힘을 좀 주기는 하지만 높이지는 않는다. 자충수라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이들은 자신에게 소리를 높이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높은 소리=높은 분’인데 그걸 놔두겠는가? 이들은 높은 분들의 이런 성향과 기분을 잘 안다.

반면 직급이 높아도 해볼 만하다고 생각하거나 대등한 사람들, 그리고 아랫사람들에게는 대단히 일관적이다. 뭔가 걸리적거린다 싶으면 일단 목소리부터 올리고, 상대의 말을 무조건 끊는다. “그래서 뭡니까? OO라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어쩌자는 겁니까?”…. 이런 말을 자주 한다.

이들이 조자룡 헌 칼 쓰듯 하는 게 또 있다. 입만 열면 자신이 얼마나 회사를 생각하는지, 그리고 회사의 미래를 염려하는지 강조한다. 조직에 대한 자신의 헌신과 충성도를 알리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상대를 반대하거나 누르기 위해 그렇게 한다. 누군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자고 하면 “그러다 잘못 되면 우리회사의 미래는 어떻게 됩니까? 책임질 수 있습니까?” 이런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

자신이 잘 할 수 없는 일을 하려는 경쟁자를 극구 방해한다.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라 그 자신도 모를 텐데,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것이니 편한 대로 갖다 쓴다. ‘편한 대로 갖다 쓴다’고 한 건 그렇게 회사의 미래를 입에 달고 다녀도 구체적인 청사진 하나 없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 있어도 남의 것을 가져와서 자기 것처럼 말할 때가 많다. 그들은 구체적인 청사진을 만드느라 골몰하는 시간에 한 사람이라도 더 관계를 늘리는데 집중한다.

이들의 사고방식은 간단하다. 일을 잘 해서 높은 분의 눈에 띄는 건 투자 대비 효과가 낮다. 무엇보다 시간이 걸린다. 관계를 통해 눈에 띄는 게 훨씬 쉽고 효과적이라는 걸 그들은 잘 안다. 일보다 관계를 중시하기에 이들의 주요 목표는 인맥 넓히기와 ‘자기 편’을 만드는 것이 된다. 갖가지 모임을 찾아다니고 만든다. 앞에서 말한 대학 동문회는 기본이고 각종 동호회에 부지런히 발을 들여 놓고 ‘자기 사람’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혼자보다는 여럿이 낫다는 걸 잘 알기에 지위를 향한 열망이 누구보다 강하고, 갖은 수를 써 그 지위를 확보한다. 숫자는 힘이니 조직을 움직인다면 모든 일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일 잘 하는 사람, 특히 묵묵히 일하는 사람과 이런 사람들은 이 대목에서 본질적인 차이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두 유형은 여러 차이점이 있지만, 이런 인간 이해 능력에서 대체로 길이 엇갈리기 시작하고, 시간이 갈수록 차이가 벌어진다.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은 일은 잘 알지 몰라도 의외로 인간(의 본성)을 잘 모른다. 일을 앞세우다 인간을 잃는 일이 빈번하다. 예를 들어 앞에서 말한 옳고 그름이 중요해질 경우 이들은 친한 사이보다 사리분별을 우선한다. 일을 우선하는 것이다. 그게 옳기 때문이고 조직을 위한 길이기 때문이다.

이와 달리 자신의 영향력 증대에 관심이 많은 이들은 일보다 인간을 우선한다. ‘사람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자기 사람 우선주의’일 뿐 회사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관심이 없다. 이들의 면면을 취재하다 놀란 점 중의 하나는 자기 사람을 만들고 ‘적’을 무너뜨려야 하는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인간을 공부한다는 점이다. 이뿐인가? 사람을 실제 접촉하면서 경험을 축적한다.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체득한다. 시행착오를 통한 노하우 습득은 생존의 기본 원리이니 인간 이해 능력이 나날이 발전할 수밖에 없다.

덕분에 일보다 인간을 더 잘 안다. 어떤 사람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게 뭔지, 일 잘하는 사람을 어떻게 다루어야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게 할지를 안다. 대기업의 경우 부장이나 팀장급에서 이런 특성은 어느 정도 눈에 띄는 차이점에 불과하지만 임원급에서는 자신들의 미래를 좌우하는 경쟁력이 된다. 올라갈수록 사람을 대하는 일이 본업이 되는 까닭이다.

적을 무너뜨리기 위해 끊임없이 인간 공부

당연히 양쪽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한데, 그러지 못해 한쪽으로 쏠린 이들의 삶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으로 점철된다. 일만 아는 사람들은 인간을 모르기에 아쉽게 물러나거나 밀려나는 일이 많다. 인간을 잘 알기에 ‘무난하게’ 임원에 오른 이들은 너무 이용하고 조종하려는 우를 범한다. 자기 이익을 위해 모든 사람을 도구화한다. 그러다 보니 인간 이해 능력을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하차한다. 사장이 되더라도 오래 가지 못한다. 자기 위주로 호통만 치는 리더를 누가 좋아하겠는가? 탁월한 리더들은 의외로 목소리가 작다.

어쨌든 조직을 ‘접수’한 이들은 자신의 스타일대로 조직을 운영한다. 대개 ‘우리는 하나’라는 멋진 구호를 내세워 만장일치를 선호하는 특징이 있다. 만장일치는 모든 사람이 찬성을 통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멋진 협력 장치로 보이지만 사실은 자신에 반대하는 싹을 잘라내기 위한 용도다. 누가 자기 앞에 막아서는 걸 이상하리만큼 싫어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의견이 나오면 “다들 찬성하는데 왜 너만 그러느냐”고 반대자로 몬다. ‘우리’와 ‘그들’로 나눠 배제시킨다.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어빙 재니스가 “정확성보다 합의를 더 중시”하는 조직이라고 했던 바로 그런 조직을 만들어 간다. 구성원을 위한 조직이 아니라 조직을 위한 구성원을 만들어간다.

눈앞에 보이는 선명한 목표를 설정하는 건 당연한 것이다. 목표가 눈앞에 있을수록 결속력이 증대되는 우리 안의 성향을 활용한다. 그 목표는 대개 성과가 아니라 사람이다. 자신에게 반대하거나 경쟁하는 이들이다. 옳고 그름이 아니라 좋고 나쁨이라는 잣대를 들이대 이들을 없애야 할 악(惡)으로 몬다. 타협이란 있을 수 없다. 어떻게 악과 타협할 수 있단 말인가?

그렇게 선명성과 하나된 조직을 강조하고 헌신을 강조한다. 집단과 개인을 일체화시킨 다음 소속감을 요구하며 집단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구성원이 되어야 한다고 외친다. 자신은 절대 희생하지 않으면서 구성원의 희생은 당연시한다. “우리끼리 똘똘 뭉쳐야 한다”며 다른 집단과의 교류를 억제한다. 다른 생각들이 유입되는 걸 막는 것이다. 재니스에 의하면 이런 흐름은 집단 전체가 잘못된 길로 나아가는 집단사고(Groupthink) 조직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이들은 왜 이럴까? 역시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오랫동안 이런 이들을 살펴보다 보니 알게 된 게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개인적으로 만나 보면 ‘으르렁 대는’ 이미지와 달리 상당히 ‘인간적’이다. 의외로 겁도 많다. 보기와는 완전히 딴판이다. 불안감도 더 크고 불안에 예민하다. 삶의 궤적을 따라가 보면, 이런 겁과 불안을 이기기 위해 욱 하는 ‘결기’를 내세운 경험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적이 있다. 생각지 않게 자신감의 원천이 된 이런 해결법을 계속 강화해온 것이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는 이런 방식으로 해결하는 게 좋다는 게 고정관념으로 뿌리내려 있다. 더구나 힘으로 해결하는 게 얼마나 쉽고 편한가? 큰 소리는 웬만한 걸 덮어버릴 수 있다.

심리학자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대니얼 카너먼과 [넛지]의 공동저자로 유명한 캐스 선스타인 등이 미국 시카고대 로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어떤 처벌을 내려야 할지 어려운 상황을 주고 형벌을 내려보라 했더니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어떤 이들은 가벼운 처벌을, 다른 이들은 중형을 내렸다. 그들에게 각각 합당한 논거를 제시하라고 했다. 그런 다음 어느 쪽이 더 쉬웠는지 물었다.

결과는 확실했다. 무거운 처벌을 내린 쪽이 더 쉬웠다고 대답했다.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도 중벌을 호소력 있게 제시할 수 있었다. 반면 낮은 형벌을 주어야 한다고 했던 쪽은 훨씬 어려웠다고 했다.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는 의식 때문이었을까? 시쳇말로 가혹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게 ‘말발’이 잘 먹혔다. 조곤조곤 합리적으로 얘기하는 것보다 목소리 높이는 게 쉽고 편하다는 얘기다. 특히 누군가의 잘못을 지적할 때는 더욱 더.

더구나 우리 인간은 여럿이 있을 때 인기 있는 사람이 되려 하고, 더 나아가 영웅적인 행동을 하려 한다. 지금 죽어가는 환자를 앞에 둔 의사가 있다. 목숨이 경각이니 의사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자신도 잘 모르는 처치법을 선택하거나 어쩔 수 없다면서 포기하는 것. 의사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실험 결과 같은 의사라도 상황에 따라 달랐다. 의사들은 혼자 있을 때보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훨씬 용감하게 행동했다. 환자의 생존 가능성이 아무리 작더라도 환자를 포기하는 행동을 하지 않으려 했다. 필립 컬랜드와 랠프 러너의 연구에 의하면 무능력한 의사로 보이고 싶지 않아서였다. 마치 개인적으로는 인간적인 사람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으르렁대는 사람으로 변하듯이 말이다.

이런 일반적인 성향에 권력욕이 더해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권력욕은 특정한 사람에게만 있는 게 아니다. [침팬지 폴리틱스]를 쓴 동물행동학자 프란스 드 발은 무리를 이룬 집단, 특히 서열체계가 있는 무리를 이루어 사는 영장류 집단에서“권력 추구 자체는 천성적인 게 확실하다”고 했다. 그러니 진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침팬지보다 뇌가 최소한 세 배 이상 큰 인간은 말할 것도 없다. “인간은 권력을 행사함으로써 만족을 얻으며 타인에 대한 영향력을 키우려고 노력한다”고 말한 네덜란드 사회심리학자 마우크 멀더의 말은 이를 정확히 표현한 것이다. 이런 천성에 좀 더 강한 권력욕을 가진 사람에게 목소리 높이기는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수단이다.

강한 권력욕 가진 사람의 목소리 높이기

침팬지 사회만이 아니라 인간 사회를 유심히 관찰한 프란스 드발은 이런 이들이 자신에 대해 말할 때 독특한 표현을 쓴다는 걸 발견했다. 이들은 흔히 ‘책임을 지고 있다’ ‘힘겨운 결단을 통해 사람들을 돕고 있다’는 표현을 한다. 돌려 말하면 자신에게 그럴 만한 힘이 있다는 걸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먼 곳의 얘기가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책임이 무겁다는 걸 알고 있다’ ‘어떻게든 여러분이(국민들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돕겠다’ ‘우리 모두의 염원을 담아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겠다’…. 자신이 이런 걸 할 만한 지위에 있다는 기본 전제를 깔고 있다. 겸손한 척 자신의 힘과 지위를 강조하는 것이다.

문제는 우리가 날마다 살아가는 회사에서 이런 이들을 만나는 일이 드물지 않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이들과 좋은 사이가 될 수 없는 상황이 많은데, 자칫 잘못하면 당할 수밖에 없는 일이 흔하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다음 회에 알아보자.[계속]

※ 필자는 인간자연생명력연구소 소장이다. 조직과 리더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콘텐트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사장으로 산다는 것] [사장의 길] [사자도 굶어 죽는다] 등이 있다.

“목소리가 큰 사람이 알고보면 정직하고 호감가는 사람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 2TV ‘스파이’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말투에 특징이 있다.

말이 빠른 사람, 목소리가 우렁찬 사람, 조곤조곤 말하는 사람과 같이 말이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성격은 무의식적으로 그 사람의 행동과 말투에서 드러나기 마련이다.

그래서인지 말투만 듣고 그 사람의 이미지를 유추한다든지, 이미지만 보고 그 사람의 목소리나 말투를 유추하기도 한다.

그래서 준비해봤다. 오늘은 목소리만 듣고도 상대방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 8가지를 꼽아봤다.

큰소리로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아는 형님’

큰 목소리로 주저하지 않고 힘차게 말하는 사람은 보통 개방적이고 활동적이며 정직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유머 감각도 탁월하고 배포가 커서 주위 사람들이 호감을 느끼기 쉽다.

하지만 자신이 부족함에도 실력을 과장하는 허풍을 떨기도 하는데 나쁜 의도를 가지고 하는 것은 아니니 그냥 웃어넘기자.

상대방의 말을 중간에 끊는 사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대화를 할 때 유독 중간중간 끼어들어 말을 끊는 사람이 있는데 아무리 나쁜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도 상대방을 불쾌하게 한다.

이런 사람은 주로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부족한 이기적인 사람이 많다.

말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것인데 자기 할 말만 하는 것은 좋은 태도라고 볼 수 없다.

조곤조곤 속삭이듯 말하는 사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부르스타’

늘 소곤소곤 조용한 목소리로 말하는 사람은 보통 예민하고 시기심이 많다.

단, 여기서 속삭이듯 말한다는 것은 목소리가 원래 작은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들릴 듯 말 듯 은근하고 은밀하게 말하는 사람을 뜻한다.

지적이게 보이고, 우아해 보이기도 하지만 장악력의 부족해서 사회에서는 무시당하기에 십상이다.

큰 제스처를 자주 하는 사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아는 형님’

제스처가 큰 사람은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이 많다.

또한 표현력이 매우 풍부하고 화려한 연출을 좋아한다.

이 때문에 이런 사람들은 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 직업군에서 종사하는 사람이 많다.

단, 평소 제스처를 잘 하지 않는 사람이 갑자기 큰 제스처를 한다면 경계할 필요가 있다.

화가 난듯한 목소리로 말하는 사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아는형님’

매번 말할 때마다 화난 듯이 말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말투를 가진 사람은 보통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기 어렵다.

그래서인지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말투를 의식해 보통 말을 많이 하지 않지만, 근본적으로 정직하고 신의가 있다.

이런 사람에게는 비밀을 털어놓고 이야기 할 수 있다.

빠른 말투에다 말이 많은 사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아는 형님’

말이 빠르고 쉬지 않고 계속 말을 하는 사람은 대체로 매우 성급하고 경솔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말실수를 할 때도 많고 비밀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또 지레짐작도 잘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았는데도 사실로 말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에게는 비밀을 털어놓지 않는 것이 좋다.

상대방을 쳐다보지 않고 말하는 사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2’

어른들은 보통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눈을 쳐다보고 말해라”고 조언하곤 한다.

상대방을 쳐다보지 않고 말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들은 보통 수줍음을 많이 타서 그런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사실이 아닐 확률이 높다.

반면에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시선을 피하는 것일 확률이 높다.

소심하고 겸손한 사람은 눈을 잘 마주치지 않더라도 똑바로 고개를 들고 쳐다볼 때도 있지만, 쳐다보다 눈길을 피하는 사람은 믿을 수 없고 간사한 사람일 수 있다.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 사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

매번 징징대는 말투로 부정적인 말만 늘어놓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실제로 그런 불행에서 벗어나기 힘들 확률이 높다.

말에는 강한 자기암시의 힘이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말을 자주 하게 되면 그 말이 씨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목소리 큰 사람이 아닌 침묵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들어라

요즘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 말은 대중매체는 물론이고, 포털사이트 뉴스나 커뮤니티의 댓글에서 보이는 경향과 일치하고 있다. 인터넷은 서로에 대한 혐오 발언과 소모적인 갈등으로 멍들어 있다. 이 소모적인 갈등은 요 몇 년 새 갈등의 중심이던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주요 포털사이트 뉴스로, 유튜브로 옮겨왔다.

우리 학교 관련 이야기를 보고 싶어 에브리타임 핫 게시판을 보자 역시나, 젠더 갈등이 있었다. 그 글은 다른 글에 비해 추천도 많았고 댓글에 참여한 사람도 많았다. 나는 ‘이런 갈등에 민감하지 않은 내가 이상한 것인가’라는 생각과 함께 결국 유튜브로 눈을 돌렸다. 이런 내게 유튜브 알고리즘이 추천한 영상은 ‘Game Maker’s Toolkit’이라는 채널이 1년 전쯤 업로드한 ‘게임 디자이너가 부정적인 피드백을 경청해야 할까?’라는 영상이었다.

이 영상에서 유튜버는 게임 디자이너에게 열성적 소수의 의견을 조건 없이 수용하지 말고, 데이터에 좌우되지도 말고, 데이터를 이해하라고 조언했다. 이 영상에서 열성적 소수의 예시를 보여 이 영상을 시청하고 깨달음을 얻었다. 게임에 만족하는 유저는 피드백을 남기지 않는다는 것을.

독일의 노엘레 노이만이 제시한 ‘침묵의 나선이론’에서 사람은 자신의 의견이 사회적으로 우세하고 지배적인 여론과 일치되면 그것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그렇지 않으면 침묵을 지키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런 경향은 다시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끼쳐 침묵의 정도를 증가시킴으로써 마치 소용돌이(나선형)와 같은 모습의 과정이 일어나게 한다. 이를 노이만은 인간이 사회적 동물로 주위 환경으로부터 고립되어 외톨이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소수의견을 가진 사람은 침묵하게 되고 자신의 의견을 감춰 실제보다 소수의견을 가진 사람의 수가 적어 보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사람이 흥분하게 되면 목소리가 커진다. 목소리가 크면 이성과 논리를 잃고 모든 것을 감정적으로 처리하려는 막무가내형으로 비치기가 쉽고 이를 지켜보는 사람에게는 자칫 무식하거나 폭력적으로 비춰질 수 있다. 정말 이기고 싶다면, 큰소리를 칠 게 아니라, 흥분을 좀 가라앉힌 상태에서 논리적으로 차분하게 대응해야 한다.

상대방보다 더 많이 알아야, 논리적으로 압도할 수 있다. 감정적으로 큰 목소리로 대드는 사람보다 격한 감정 속에서도 논리적으로 대처하는 사람이 더 무섭다. 이제 목소리가 크면 이긴다는 구시대적인 발상은 버려야 한다. 목소리가 크면 간혹 이긴다고 생각하지만 실상 이기는 것이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 것일 수 있다.

결국 내 의견을 통과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쉬운 일은 내 의견이 이미 다수 의견, 즉 대세인 것처럼 홍보해 내 의견을 관철하려 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가짜뉴스를 그럴듯하게 과대 포장해 사람들의 감정을 부추기는 일이다. 이 일들이 일시적인 효과는 확실할지 모르나 결국 진실하지 못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그 효력을 잃기 마련이다.

앞서 언급한 열정적 소수의 의견을 무조건 수용하지 말라는 말은 비단 게임 디자이너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기업, 나라를 운영할 때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2000년대 삼양은 ‘햄 맛’을 라면에서 빼달라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삼양라면에서 ‘햄 맛’을 뺐다. 하지만 실제로 삼양라면 수요층은 ‘햄 맛’을 선호해 소비하던 것이었고 결국 경쟁 회사와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결과를 맞이했다.

2018년부터 좌우 정당 모두가 유튜브에 진출해 지지자를 모았고, 이보다 조금 앞서 정치색이 짙은 유튜버들도 나타나 시청자, 지지자를 모으며 우파 여론을 이끌었다. 이런 우파 유튜버 급성장의 밑거름이 된 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보수우파 성향의 사람들이 기존의 언론에 대한 불신이다. 2019년 성향을 가리지 않은 많은 언론은 우파 유튜버에 대한 보도를 쏟아냈고 야당은 유명 우파 유튜버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낙관론을 펼쳤지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는 민주당의 압승이었다. 선거 종료 직후 일부 유튜버는 계속해 의혹을 제시했지만 현재 우파 유튜버는 채널 운영 방향을 변경했다. 결과적으론 과대포장과 대세 의견인 척하는 기만전술은 효력이 부족한 것이다.

우리나라 속담에 ‘우는 애부터 젖을 먼저 준다’ 말이 있다. 표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말이다. 어떤 일이든, 옳고 그름을 떠나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대중이 침묵하는 가운데 유독 자기 목소리가 크다고 해서 다 맞는 의견은 아님을 스스로가 경계할 필요가 있다.

이하성(경제·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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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소리로 말하지 않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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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에 변화를 주면 본인의 목소리를 더 잘 의식할 수 있고, 상대방에게 어떻게 들리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거의 속삭이듯이 말해보세요.

상대방이 좀 더 크게 말해달라고 부탁하기 전까지 작은 목소리로 말하세요.

강조하고 싶은 단어만 큰소리로 말하도록 노력하세요. 예를 들어서 “피자가 엄청 맛있었어!” 라고 말해보세요.

목소리 크기에 변화를 주면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말을 들을 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당신 스스로가 당신의 말을 들을 때도 도움이 됩니다. 똑같은 크기로 말하면 듣는 사람은 당신의 말을 듣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결국 상대방이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불만을 느끼고 당신의 목소리가 심지어 더 커지게 됩니다. 목소리 크기에 변화를 주면서 말하는 방법을 연습하세요.

[헬스톡톡] 목소리 큰 사람, 이비인후과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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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에 사는 김정호 씨는 친구들 사이에서 ‘기차통’이라고 불리웁니다.

평소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때 잘 못알아 듣는데다 유난히 큰 목소리 때문에 생긴 별명입니다.

하지만 김 씨에게 이런 별명이 생긴 것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김정호 / 인천시 부평구> “평소 저는 잘 몰랐는데 주변에서 제 목소리가 크다고들 많이 이야기하더라고요. 제가 좀 그런가 싶었는데 생각을 해보니까 제가 음악듣는 것을 좋아해서 평소에도 이어폰을 주로 끼고 다니거든요. 음악도 좀 크게 볼륨도 하고…”

선천적으로 목소리가 큰 사람도 있지만 갑자기 목소리가 커졌다면 소음성 난청을 의심해야 합니다.

귀가 잘 안 들리기 때문에 크게 말하는 것 일 수 있습니다.

목소리가 큰 사람 중 열 명에 한 명 꼴은 소음성 난청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김형진 / 다인이비인후과 전문의> “우리가 이제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고 있을 때 옆에서 사람이 말을 시키면 목소리가 커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기가 안 들리기 때문에 목소리가 알게 모르게 커지는 게 있거든요. 원래부터 목소리가 큰 게 아니고 남들과 다름이 없었는데 점점 목소리가 커지는 것은 난청이 생기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어폰을 사용할 때 좋은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평소에 약간 작다 싶을 정도로 볼륨을 작게 해 듣는 것,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 건강검진의 청력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았더라도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이명이나 부분적 청력 손실이 있는 경우 정밀 검사를 통해서만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김형진 / 다인이비인후과 전문의> “난청의 원인은 굉장히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전음성 난청도 있고 감각신경성 난청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 원인에 따라서 각자에 맞는 치료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청력은 한번 나빠지면 돌이킬 수 없지만 청력이상의 원인은 다양한 만큼 미리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귀가 좀 이상하다 싶은 초기에 이비인후과를 찾아야 하며 목소리가 점점 커질 때는 특히 신경 쓰라고 조언합니다.

연합뉴스 왕지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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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크다고 지적 받으니 짜증나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9.29 5:28 PM (14.46.xxx.209) 목소리 넘 큰사람 주위 다른사람 이목도 끌고 같이 얘기하긴 피곤하죠…남들보기 창피하단 느낌 솔직히 있어요

2. 말수없음 ‘14.9.29 5:28 PM (211.36.xxx.34) 저 모임에서 말 많이 안하는편인데

내숭떨며 남꺼를 빼간다는건 뭔가요?

목소리큰사람 다른건 모느르겠고 귀가 아파요

3. 목소리 ‘14.9.29 5:32 PM (182.221.xxx.59) 크다고 남이 말할 정도면 주의를 좀 해야죠.

모임을 어디서 하는진 몰라도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일행중 화통 삶아 먹은듯 말하는 사람 있음 솔직히 창피해요. 남한테도 민폐고 이야기 내용도 다 들리구요.

가족이면 넌지시 이야기 하고 남이면 솔직히 만나기 창피해서 꺼려지죠.

누군지 용자네요. 면전에서 조용히 하자고 하는거면

4. 전 ‘14.9.29 5:33 PM (118.42.xxx.125) 공공장소에서 목소리 큰사람 민폐죠.

5. 그네시러 ‘14.9.29 5:33 PM (221.162.xxx.148) 목소리큰게 단순하고 거짓없는 성격이라서 그런거라는건 좀 비약인듯…

그냥 쓸데없이 시끄러운 사람 있어요…

조용히 말해도 되는걸 점점 크게 얘기해서 나중에는 여러사람이 소리를 질러야 알아들을 수 있을지경까지 가죠…민폐예요.

6. 창피해요 ‘14.9.29 5:34 PM (110.9.xxx.92) 목소리 큰사람하고 대화하다보면 주변사람들에게

민망하고 너무 창피해요

교양도 없어 보이고 남 배려심이 부족해보여요

7. 그리고 ‘14.9.29 5:35 PM (182.221.xxx.59) 목소리랑 성격이랑 뭔 상관인가요??

목소리 큰건 그냥 시끄러운거에요. 성격과 뭔 상관인지 … 조용한 사람 욕하는거 황당하네요

8. 그럼 ‘14.9.29 5:36 PM (1.246.xxx.85) 식당이나 카페같은곳에서 모임하는데 유난히목소리 크고 말많은사람 솔직히 싫어요 기분나쁘시겠지만 오죽하면 얘기했을까요 몇번 참다가 용기내어 말한걸수도…이참에 좀 고쳐보세요

9. 4balls ‘14.9.29 5:37 PM (66.249.xxx.107) 커도 좋을 순 있는데 커서 좋을 건 없는 듯

10. ㅇㅇ ‘14.9.29 5:37 PM (116.37.xxx.215) 목소리 큰 일행과 같이 다니면 얼마나 창피한지 모르시나봐요

다른 사람 보고 뭐라고 하지말고 목소리 작게하는 연습을 하세요

그게 내숭도 아니고 대화법이예요

말많이 하고 온날 피곤하다고 하시는 것도 과하다는 증거니까

11. ㅎㅎㅎ ‘14.9.29 5:40 PM (222.107.xxx.181) 저도 아이 엄마들하고 모이면

아이들 떠드는 것만 신경쓰이는게 아니라

목소리 큰 엄마 시끄러운 것도 신경쓰이고

주변에 미안해져요

나빠서가 아니라는거 알지만

주변을 조금만 신경써주시면 좋을거같네요

12. … ‘14.9.29 5:40 PM (59.0.xxx.217) 내 목소리는 남들 목소리에 묻히는 경우가 많아서 목소리가 좀 컸으면 좋겠어요.

다….장단점이 있는 거죠…;;;;

13. 공공장소에서 ‘14.9.29 5:43 PM (211.215.xxx.57) 목소리 큰 사람 하는 얘기 들려서

강제로 들어보면

들을만한 내용 없어요… 목소리만 크다는거

14. 자랑은 아닌데… ‘14.9.29 5:43 PM (61.106.xxx.98) 목소리 큰 것은 소음 일뿐.

15. 제목보소 ‘14.9.29 5:43 PM (14.32.xxx.97) 창피하다 생각하셔야 할 일인데 짜증이 난다뇨.

지적하는 그 분에게 고마워하셔야 할 일.

뒤에서만 흉보고 말 수도 있어요.

16. 목소리가 크다는 건 ‘14.9.29 5:44 PM (218.153.xxx.5) 그냥 시끄럽다는거죠…

17. 에궁 ‘14.9.29 5:44 PM (14.37.xxx.130) 모임다녀오면 피곤하시다니…목소리 큰 사람하고 모임하고 와도 엄청 피곤해요.

주변도 신경쓰이고 머리도 둥둥 울리고.

목소리가 크다는 지적 자주 받으시는거 같으면 스스로라도 좀 목소리를 줄이려 해보세요.

말씀하시면서 점점 흥분하는 스타일이신듯.

그리고 말 없는 사람 조신한 사람이 무섭네, 목소리 크면 솔직하네..이건 뭔 논리인줄 모르겠네요.

글쓰신것만 봐선…모임같이 하면 자기 얘기하느라 남 얘기도 잘 못 듣고, 흥분하면 목소리나 톤 조절도 못하는 분이실 거 같아요

18. ㅋㅋ ‘14.9.29 5:45 PM (115.137.xxx.180) 저희 사무실에

목소리 큰 여직원이 있는데..

어찌나 큰 지 사생활이 그대로 노출되요..

아들이 학원을 갔는지..

어디가 아픈지..

몇 시 타임을 듣는지..ㅋㅋ

첨에 그 직원 봤을 땐..너무 적응이 안 됏는데

이젠 그런가보다 합니다.

심지어..문닫고 한참을 나왔는데도..

그 여직원 통화내용이 들린다면 알만 하시겠죠?

19. 지적해주신 분에게 ‘14.9.29 5:46 PM (121.174.xxx.62) 고맙게 생각하시길….

정말 말도 못하고 뒤에서들 다들 혀를 내두르는 경우도 많거든요.

목소리 크신 분들은 정말 힘들어요.

20. 어휴 ‘14.9.29 5:48 PM (116.41.xxx.115) 무안하시고 기분나쁘셨으면

동석하신분들은 얼마나 옆테이블 보기 무안하고 부끄러웠을지도 좀 생각해주세요.

목호리크고 좌중을 흔드는사람은 그게 화통하고 성격좋은줄 아시는데…아니예요.

은근히 타인배려않고 내주장만 강한분들 많죠.

21. 목소리가 커서 조심하는데요 ‘14.9.29 5:52 PM (125.178.xxx.133) 눈치없이 카페나 버스안에서 큰소리로 떠드는 친구가 있어요.

솔직히 창피하답니다.

목소리 큰거 본인도 알텐데 단도리를 못해요.

단순하고 좀 무지스러운 성격이네요.

원글님도 톤 좀 닞춰서 말하세요

22. … ‘14.9.29 5:57 PM (137.68.xxx.182) 목소리가 얼만큼 큰지는 온라인이니 잘 모르겠지만 글로 보아서 정말 단순무식해 보이네요.

생각은 무식한데 목소리는 큰 사람, 정말 주위에 창피하고 수준 떨어져 같이 있기 싫지요.

23. 어휴 ‘14.9.29 5:59 PM (175.118.xxx.30) 제친구 중에도 그런애있어요

학생때도 그러더니 지금까지도 고치지 못했더군요

대학생때 같이 기차한번 탄적있는데

너무 챙피했어요 주변사람들이 계속 쳐다보는데

아랑곳않더라구요 주의를 주면 잠시 조용하다가 또그래요

24. 짜증은 나더라도 ‘14.9.29 6:00 PM (116.41.xxx.233) 귀기울여 듣는게 좋을거 같아요..목소리 큰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자기의견 강하고 다른 사람 의견 잘 듣지 않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그리고, 많은 사람 모이는 곳에선 민폐라고 생각해요..원하지 않아도 다른 테이블에 있는 목소리 큰 사람의 얘기를 들어야 하더라구요.

목소리 크다고 거짓없이 화통한 건 아닌거 같아요..

반대로 목소리 작다고 내숭떨고 고상한 척 하는 것도 아니구요..

25. 목소리 큰 옆집 식구들 때문에 ‘14.9.29 6:06 PM (218.51.xxx.76) 넘 피곤해요.

듣기도 싫은 목소리 쩌렁쩌렁 울려대고

애기들도 쨍쨍거리고

부끄럽지도 않은지

목에 확성기 걸어놓고 사는 거 같아요.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라서 이해하려 하지만 옆 사람은 고통스러운

공해이긴 해요.

26. 목소리 ‘14.9.29 6:08 PM (211.59.xxx.111) 너무 큰 것도 너무 작은것도 좋지 않아요

부드러우면서도 힘있고 톤이 높지 않은 목소리가 좋죠

연습으로 좋아진다더라구요.

톤이 너무 높은 분들도 연습해 보세요

27. .. ‘14.9.29 6:12 PM (58.72.xxx.149) 프리젠테이션에 목소리 큰거랑 공공장소에서 목소리 큰거랑 분위기가 확 다르잖아요?

목소리 키울때는 키워야 하지만 줄일땐 줄여야죠.

주의주신분이 악의를 가지고 그런건 아닐겁니다.

28. 공공장소 ‘14.9.29 6:21 PM (112.121.xxx.135) 에서 민폐가 돼서 일행들이 창피해질 겁니다.

대화할 땐 피드백 받으며 조절하셔야죠.

29. …. ‘14.9.29 6:25 PM (112.220.xxx.100) 짜증내지말고 작게 내도록 노력해보세요..

회사식당에 아주머니들 모여서 점심 먹는데

목소리 큰분 계시거던요..-_-

그 큰목소리로 집안얘기 남편얘기 애들얘기 심지어 듣고 싶지도 않은 부부사이 얘기까지

어느날 보니 식당벽에 “절대정숙” 붙혀져있음..

한 몇일 조용하길래..효과있나보다 했더니..

도로묵….;;;;

30. 흠… ‘14.9.29 6:28 PM (180.233.xxx.24) 토요일날 조계사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지하철안에서 한 아주머니가 일행들과 하도 큰목소리로 신나게 떠들어 대는데 듣고 있자니 너무 짜증이나서 나도 크게 소리 질러버렸어요. 좀 조용히 가지고 시끄러워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그랬더니 주변에 다른분들도 좀 조용히 가자고 한마디씩 거들고 그 아줌마는 제눈치 보면서 옆사람에게 소곤 대기 시작하더군요. 어디서건 목소리 크고 시끄러운 사람들 보면 화가 치밀어 올라요.좀 조용하게 살순 없나요?

31. 헉.. ‘14.9.29 6:38 PM (211.179.xxx.67) 단순하고 거짓없는 것과 목소리 큰거랑 어떻게 연관을 지으시는지요 ㅋㅋㅋㅋ

그냥 같이 있기 창피한 사람일 뿐인데.

32. 음식점에서 ‘14.9.29 6:45 PM (121.136.xxx.180) 그렇게 떠들면 주위사람에게 미안하지 않나요?

아마 다른 팀들때문에 주의를 준거 같아요

33. … ‘14.9.29 6:48 PM (223.62.xxx.75) 전 깔깔깔 높게 넘어가는 나이드신 분 웃음소리요~

정말 너무 공해에요…

34. 아우 ‘14.9.29 6:54 PM (115.139.xxx.121) 목소리 큰거 인식하셨음 제발제발 고치세요. 온 까페가 울리게 쩌렁쩌렁. 프라이버시따윈 상관도없는지..자기들 시시콜콜한얘기 까페안사람들 다 알게 떠드는 거 진짜 민폐고 같이간사람 부끄럽게 만들어요.

35. .. ‘14.9.29 7:06 PM (211.36.xxx.221) 울 애들이 그리 목소리가 커요.

특히 큰딸은 초1 때 담임선생님이 거슬린다 얘기 할 정도.. 작은아들도 커요..

어느날 보니 저희 부부도 목소리가 크더라구요.

고쳐야 되요..

힘들지만, 조근조근한 목소리로 얘기하려고 노력해요.

36. 음 ‘14.9.29 7:07 PM (220.84.xxx.138) 저도 목소리가 큰 편인데

이유는 청력도 나쁘고

아들만 키우느라 득음까지해서ㅜㅜ

무심결에 크게 말하는 편이라

내 목소리가 크다는 걸 깨닫고는 늘 부끄러워해요

37. 목소리 ‘14.9.29 7:11 PM (125.180.xxx.172) 목소리 큰사람들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요

다른사람에게 민폐인줄도 모르고 장소 가리지않아요

목소리 크면 내용에 집중이 안되고 시끄럽다는 생각이

들엍요

38. 휴.. ‘14.9.29 7:15 PM (121.154.xxx.246) 우리 윗집 사는 분인가 했어요. 목소리가 쩌렁쩌렁한데 본인만 몰라요..

자신이 민폐라는걸 빨리 깨닫고 고쳐야 하는데 그걸 지적하면 지적한 사람이 나쁜 사람되니 원..

39. … ‘14.9.29 7:16 PM (118.38.xxx.206) >>혼자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다고 조바심 내는거죠

>>그런사람은 상대방 얘기할땐 귀기울여 듣지도 않아요

>>자기 얘기에만 열중할뿐…

>>목소리 줄일 자신 없으면 말을 줄이세요

귀가 어두워지면 목소리가 커지기도 함

40. mis ‘14.9.29 7:18 PM (121.167.xxx.53) 단순하고 거짓없는 성격과 목소리 큰 것은 아무런 상관 관계 없습니다.

까페나 식당 갔을 때 옆 테이블까지 들리게 큰 소리로 얘기하는 일행 있으면 창피하죠.

짜증낼게 아니라 주의하시는게…

41. 네 ‘14.9.29 7:26 PM (182.230.xxx.159) 그 분의말이 기분나빴겠지만 이참에 목소리좀 작게하는습관 갖으세요. 저는 시댁이랑 남편이 목소리가 넘커서 힘들고 기가 다 빨리는기분이예요. 창피하구요.

42. gjf ‘14.9.29 7:36 PM (183.100.xxx.240) 친한 친구들하고 편하고 즐거운 자리에선 목소리 커지고

조용한 커피숍에선 주변에 피해를 안주게 해야하고 그런거지

단순하고 거짓없는 성격이라 목소리가 클까요.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는게 문제지.

43. …. ‘14.9.29 7:54 PM (175.223.xxx.41) 목소리 큰 사람이랑 있으면 머리 아프고 부끄럽고 피곤해요. 뭐가 그리 자랑이라고 남들 다 있는데 고래고래 소리를 높여 말할까요. 문제는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목소리가 크다는 거에요.

44. ㅇㅇ ‘14.9.29 8:09 PM (175.114.xxx.195) 자기합리화 하지 마시고 남한테 지적들을 정도면 진짜 목소리크고 교양없어 보인다는 거에요.

좀 고치세요. 남한테 민폐에요. 님같은 분들 때문에 아줌마들 목소리크다고 욕먹는거에요.

45. 여러명 있는데 본인이야기만 ‘14.9.29 8:22 PM (1.230.xxx.125) 하시고 다른 사람 말을 잘 안 들으시는 스타일인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정말 싫고 같이 있으면 창피해요

46. .. ‘14.9.29 8:26 PM (182.172.xxx.5) 목소리만 클까요 말도 많겠죠

열심히 자기 말 할때는 자기 목소리가 큰지 모를테지만

주위 다른 손님들은 엄청 듣기 싫고 성가실 거에요

47. 에효 ‘14.9.29 8:32 PM (110.8.xxx.239) 효다들 원글님만 뭐라 하시니 좀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목소리 크시고 단순 거짓 없는 성격에 열린 마음을 가지신 분이죠

이런 분들 성격 좋고 화통하시고 그래요

앞에서 얘기하지 뒷말 없고 음흉하지 않고 솔직담백하죠

전 원글님 말하려는 거 뭔지 알 것 같아요

자신도 모르게 커진 건데 여럿 앞에서 얼마나 무안하셨겠어요

근데 댓글만 봐도 잘했다는 분 하나도 없으니 앞으론 산경써서 조금만 조심해 주세요

목소리 큰 사람들은 신경쓴다 해도 또 자기도 모르게 카지거든요

원글님 장점 많은 분일 것 같아요 ㅎ

48. .. ‘14.9.29 9:41 PM (223.62.xxx.82) 목소리 작아도 지적질 많이 당해요. 근데 듣는쪽이 들어야되는 을이면 다~~~알아들어요. 듣는쪽이 갑이신데 못알아들으시면 하는수 있나요? 신경써서 어색하드라도 제가 목소리 크게해야죠

49. 냠냠 ‘14.9.29 11:07 PM (221.148.xxx.207) 진짜 자려고 누웠다가 로그인했어요.

저희팀에 그런 후배 (나이는 저보다 훨 많음)

정말 목소리크고

본인은 솔직하고 내숭없다 감정 못숨긴다 하는데

정말 시끄럽고 정신없이 만들어서 싫어져요.

나한테 크게 잘못하지 않는데도

남이 말할 타이밍도 안주고 혼자 이야기가 끝도 없어요.

한참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자기는 속이야기도 안하고 나만 손해보는거 같애…”라고

말하면 이거뭥미~~~

목소리 큰게 솔직한 게 아니라

그냥 시끄럽고 수다스러운거예요.

속마음을 숨기는게 아니라 본인 말하느라

남 이야기 들을 여유도 없는거구요.

정말… 본인에 대해 오해하는건 그렇다쳐도

남에 대해서 본인 잣대로 그렇게 수다떠는거

싫.어.요.

50. 가족중에 ‘14.9.29 11:15 PM (211.186.xxx.183) 2명 있는데 조절 못하고 침튈때 짜증나요

남 앞에서 저러면 우짤꼬 걱정도 되고요 개가 왈왈 대는 것 같아요 차분한게 없어서 그래요 자신이 밖에 어찌 비치는지 조절이 안되는 거에요

51. 신경 좀 쓰심이… ‘14.9.29 11:30 PM (117.111.xxx.253) 저도 모임에 새로 들어온 사람이 목소리가 커서 좀 불편해요.

점심 모임을 했는데 그사람 목소리밖에 안들리더군요…

본인은 신경도 안쓰는데 제가 은근히 주위 눈치가 보이더군요..

게다가 말하면서 옆사람 툭툭 치면서 말하는 습관까지 있어요.

이제 모이면 일부러 멀찍히 떨어진 자리에 앉아요.

제가 싫어하는게 목소리 큰거랑 툭툭 치는 손버릇이라 더 그런가봐요.

사람이 나쁜건 아니라 이 두가지를 얘기해야하나 하다가도 민망해할거같아서 제가 피하는쪽을 택했습니다.

52. … ‘14.9.29 11:56 PM (223.62.xxx.60)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떠드는 사람은 무식하고 예의없어 보여요.

53. 어휴 ‘14.9.29 11:56 PM (175.113.xxx.135) 목소리만 크신게 아니라 자기합리화도 쩌네요.

목소리크다고 단순하고 솔직한 성격인가요?

그냥 남들 보기엔 할말못할말 주변 민폐끼치는줄도 모르고

떠들어대는 피곤한 성격이란 거에요. 눈치도 없으시구나..

54. .. ‘14.9.30 12:16 AM (190.114.xxx.117) 전 목소리가 작아서 목소리 큰 사람이 부러웠어요

목소리 큰 사람이 노래도 잘하고 성량도 좋은 것 같아서요

근데 이제 보니 목소리 큰 건 전혀 좋은 게 아니더라구요

(우리아빠는 난청이라 목소리 큰데 그런 거 제외하고요)

보통 식당이나 카페에선 워낙 음악도 있고 시끄러우니 괜찮은데

조용한 곳 특히 버스에서는 목소리 안 줄이고 그냥 자기 목소리로 통화하네요

외국인들 은근 웃으면서 흘끗 보고.. 너무 창피해요

55. dd ‘14.9.30 12:39 AM (125.135.xxx.111) 목소리 큰게 가식적인것 하고 무슨 상관인지 도저히 모르겠구요,

실내에서나 목소리 크게 하는 사람 싫어요. 저도 목소리 큰 편이지만 공공장소에선 항상

의식하고 남편도 목소리 큰 편이라 제가 주의를 줍니다. 목소리좀 낮추라구요.

항상 의식할 필요는 있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지 않나요?

56. ㅎ ‘14.9.30 12:43 AM (112.155.xxx.126) 그건 가정교육도 안 되고 천성도 못난 못배운 인간들이나 하는 행위들 아닌가요?

왜 남탓을 하죠?

57. ‘14.9.30 12:48 AM (1.233.xxx.223) 목소리 큰 거랑 성격 솔직한 거랑 전혀 상관 없어요.

지금 일하는 곳 위원장,

목소리 엄청 큰데 남의 말 전혀 안 들어요.

자기밖에 모르고, 위원장인데도 책임은 다 딴 사람에게 돌려버려요.

사방이 적이고, 그런데도 사람들이 다 솔직한 자기에게 홀린다고 생각해요.

자기가 돈이 많아서 돈에 홀린다는 생각은 절대 안 하더라구요.

목소리 큰 사람들은 거의 무식하고 자기밖에 모르고

남의 말 함부로 하면서 자기는 뒤끝 없다고 자랑하죠.

그려면서도 지금처럼 남이 자기 잘못 지적하면

솔직단순한 성격 개 줘 버리고 엄청 짜증내면서 두고두고 물고 늘어져요.

58. 쫌! ‘14.9.30 12:57 AM (222.104.xxx.136)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시길….

59. . ‘14.9.30 1:10 AM (116.127.xxx.188) 대게 님처럼 모임에서 목소리 큰사람들 입도 가볍더라구요

60. ,, ‘14.9.30 1:36 AM (72.213.xxx.130) 못 배워서 그런가 보다 싶던데요.

61. 식당에서 ‘14.9.30 1:51 AM (14.45.xxx.190) 옆자리의 남녀중 여자분이 어찌나 큰소리로 떠드는지 절로 눈쌀이 지푸려졌어요.

맨처음 드는 생각은 이건 안하무인이라 남을 무시하는듯한 기분이 드는거에요.

왠만하면 참으려하는데 그날은 그러고싶지 않더라구요.

남편에게 눈짓으로 좀 한마디 해보라니까.

남편이 선택한 이 소음을 제지하는 방법……ㅎ

숟가락으로 테이블을 탕탕탕 내리쳤더니 깜딱해서 말을 멈추고 돌아보더군요.

좀 조용히 밥좀 먹읍시다. 라고 했죠.

그러구선 코로 들어가는지 몰랐던 밥을 조용히 먹을수 있었습니다.

62. … ‘14.9.30 2:26 AM (77.245.xxx.53) 82 댓글이 이렇게 하나로 모아지는 일도 드물어요. 고치세요 제발. 괜히 남들 마음 불편하게 하고 서로 얼굴 붉히지 말자고요.

63. ᆞᆞ ‘14.9.30 3:18 AM (182.229.xxx.124) 아무데서나 목소리 큰사람 배려심 없는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에요 .

64. … ‘14.9.30 3:32 AM (119.200.xxx.61) 지적 받으니 기분은 상하셨겠지만 목소리 큰 것 장점 하나도 없어요.

목소리가 클 경우 사람들 선입견은 좋은 이미지보다는 성격 거칠 것 같거나 누가 뭐라고 하면 난리칠 것 같고 별 험한 내용도 아님에도 싸울 기세로 느껴지고 드세보이고 위압감 생기고 그래요.

호통한 이미지도 정도껏이죠. 웬만하면 말할 때 계속 의식하면서 목소리 줄이시는 습관을 들이시는 게 좋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작아도 문제지만(이거야 같이 있는 상대방이나 답답하겠죠) 목청 클 경우는 같이 대화하는 사람뿐 아니라 주변에도 본의 아니게 민폐 끼치는 경우가 많아요.

그만큼 댓글만 봐도 목청 커서 본인 이미지에 도움되는 것 하등 없다는 걸 아시고 오늘부터 본인이 말할 때 느낌상 오히려 목소리가 작다 싶은 정도로만 대화하는 습관 들이시면 언젠가는 좀 조절될 거예요.

글쓴분 귀에도 본인 목소리가 크다고 인정할 정도면 남이 들으면 엄청 시끄럽단 소리거든요.

본인 귀에 내 목소리가 작다 싶게 느껴질 정도로 톤 조절을 해야 남이 들으면 그나마 좀 덜 시끄럽게 들린단 의미고요.

65. …. ‘14.9.30 5:45 AM (64.229.xxx.84) 목소리 큰 사람도 짜증나요.

66. .. ‘14.9.30 6:44 AM (24.86.xxx.67) 웃고 말하고 흥분하고 그럴 때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질 수 있죠.

조용한 곳에서 그렇게 목소리가 커지는 사람이 있으면 전 그냥 웃으면서,

눈 좀 크게 뜨고 주변 살피는 흉내내면서 쉬쉬.. 조금만요 그렇게 말해요.

그럼 왠만한 사람들은 다 눈치채고 조용하게 줄여서 얘기해요.

시선 끌면 챙피하죠. 소음이잖아요. 너무 기분나쁘게 받아드리신 건 아닌지.

저도 목소리 낮추라는 소리 가끔 듣는데요 기분 나쁘지 않아요.

목소리 커질 수도 있죠 뭐. 웃다보면, 흥분하다보면. 오히려 알려주는 사람이 고맙던데요.

나도 모르게 민폐가 될 수도 있는 걸 막아준거니까요.

67. 나는 ‘14.9.30 7:07 AM (39.7.xxx.13) 모임에 나가면 상대방이 얘기할때 끝까지 들을려고하고

얘기흐름끊지않을려고 노력해요.

내가 이 얘기했을때 기분 나쁜 사람이 있나도 살펴보고요

내 얘기를 아무비판없이 듣기만 해주는 사람한테는 정말 고맙더라고요.그런사람 손으로 꼽아보면 몇안되요.

저는 목소리도 작고 어쩔땐 두서없이 얘기하기도 하는성격이라 말소리 크고 말많은 사람 만났을때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이지?했는데 적응하니 괜찮더라고요. 거짓말하고 남 흉만 안보면 웃긴얘기 모임분위기 뛰우는 정도면 괜찮아요

68. 목소리 ‘14.9.30 7:48 AM (203.226.xxx.240) 목소리 큰 친구가 있어요. 늘 조금 작게 말했으면 하지만 친구 기분 나쁠까봐 말 못했어요.

나중에 큰 식당가서 친구의 큰 목소리 때매 점원한테 지적당했어요. 친구도 저도 어찌나 민망한지.

전 목소리 작지만 원글님이 말한 그런 성격은 아니에요. 그냥 수줍음이 많아 목소리가 크게 안 나와요.

69. ㅇㅇ ‘14.9.30 8:02 AM (61.254.xxx.206) 아줌마의 특성. 목소리가 점점 커진다.

주변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에게 민폐입니다.

70. 흠.. ‘14.9.30 8:19 AM (112.216.xxx.146) 가족중에서 아부지랑 언니도 목소리 크기로는 어디 안밀리는 사람들이고,

주위에 친한이들 중에서도 목소리가 유난히 큰 사람들이 있어요.

저는 조용조용 얘기하는 사람중 하나고, 큰소리에 민감한 편이어서 “귀아파~” 하며 웃으면서 얘기 합니다.

그러면, 아 그래? 잠시 조심하는듯 하다 다시 본연의 모습으로 ㅎㅎ

듣는 입장에선 귀가 쩌렁쩌렁 울릴정도로 옆에서 얘기하면 솔직히 머리가 지끈, 저절로 미간이 찌푸려집니다.ㅜㅜ 그게 저에겐 스트레스로 다가오거든요..

그러려니 하게 되었지만,

본인도 점점 목소리가 커지는 스타일이라는걸 아시면 지적받기전에 주위분들을 생각해서 신경을 좀 쓰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조용하면서 조신한사람들이 응큼하고, 목소리크고 시원한사람이 솔직한 부분이 있다는것 일부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세상에는 같은종류의 사람만 살수는 없는일이니 원글님께서 그분들과 만날때 처신을 잘하시면 될것같습니다~ ^^

71. 죄송하지만 ‘14.9.30 8:57 AM (168.126.xxx.3) 대화중 목소리가 크면 꼭 사람이 공격적으로 보여요..

72. 저도 목소리 커요. ‘14.9.30 9:21 AM (112.148.xxx.102) 그런데 아시나요? 목소리 작은 사람도 짜증나요.

그래도 웬만큼 들리게는 내야죠.

목소리는 타고 나는게 많아요. 목이 워낙 좋아요.

저같은 경우는 주변 엄마들이 목소리도 좋고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라고 해요.

웬만해서 안 쉬어요. 고등때 연극반 오디션때도 크고 성량도 풍부하다고 바로 합격.!

저희 친정이 경남인데 이모들 모이면 정말 끝내 줍니다.

저희 아버지도 목소리가 좋고 성대가 좋아요.

그런데 크십니다….ㅎㅎ흐

타고나길 그렇게 태어났어요. 40쯤 되시면 아실거예요.

천성적인걸 바꾸는게 얼마나 힘든지…

정말 뼈를 깍는 고통과 노력이 필요 합니다. 저도 처음엔 조용히 얘기해요…의식적으로

하시만 집중해서 얘기하다 보면 커져요.

제가 미국에서 한3년간 생활 했는데

저까지 4사람이 만났었어요. 학벌이 중요한건 아니지만(교양과 지혜는 학벌과 비례한다는 생각은 안해요.)

저만 서울 4년제 나왓었는데 저만 교양없는 사람 취급하더군요.

세친구는 고졸. 미안한 얘기지만 제가 그중에 책도 제일 많이 읽고

컴퓨터도 제가 제일 잘 했어요. 사람도 좋아해서 초대도 많이 하고요.

다른 세 친구들은 미국살면서 백인들의 눈치를 많이 보고

너무 조심하려 하고 좀 기죽어 있는 스타일이었어요.

동네 엄마 중에 부산 엄마가 있는데 그 엄마는 저보다 훨씬 커요.

너무 목소리가 커서 제 귀에도 신경이 쓰일정도니까요.

제 부산 친구도 그래요. 지방색인것도 무시 못해요.

비정상회담 프로 보니 ‘중국사람은 시끄럽다’ 라고 하니

중국인들은 목소리 작게 인사하면 예의가 없다고 생각한 다 더군요.

목소리….저도 작게 말하는 사람 솔직히 부러워요.

그런데 목소리 작은 사람이 크게 말하는게 쉽던가요? 그것도 30분 이상을요.

정말 중국 가서 살고 싶습니다.

예의바른 호탕한 성격의 아는것 많은 적극적인 사람 취급 받을텐데요.

현대사회가 목소리가 클 필요가 없죠.

조그만 공간에 갇혀 사니….목소리 큰 우리는 진화가 덜 되었나 싶기도 하고요.

원글님 정말 짜증나죠. 저도 짜증납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목소리 작은 사람도 짜증 납니다.

73. 저도 ‘14.9.30 9:29 AM (203.249.xxx.10) 흥분하거나 분위기 타면 목소리 커지곤 하는데 그럴땐 좀 조용히해~라는 친구들 지적 받아들이고 미안해해요.

목소리 작은 사람도 짜증난다는 윗님.

그건 말하는 상대방한테만 짜증나지, 두 사람과 전혀 상관없는 주변엔 민폐가 안되잖아요?

그런데 목소리 큰 사람은 주변에까지 민폐니깐 문제죠.

74. 카페 ‘14.9.30 9:33 AM (121.177.xxx.96) 같은데서 테이블에서 목소리 큰 사람 하나 있고

그 옆 몇 사람은 민망해하는 것 종종봅니다

참다 참다 아마 10번은 더 참았습니다

수십번은 더 생각하고 이야기 한걸거예요

75. ㅋㅌㅊㅍ ‘14.9.30 9:45 AM (122.153.xxx.12) 오죽하면 목소리 크다고 했을까 라고 생각해볼수도 있지 않나요?

76. ㅁㅁ ‘14.9.30 9:51 AM (218.145.xxx.85) 글쓴이님 이해도 가네요~ 저는 원래 보통 목소리였다가 언제부턴가 홧병;탓인지(엄마와문제가;) 목소리가 저도 모르게 커진 케이스인데요. 엄마가 자꾸 예민하게 목소리 왜이렇게 크니, 아 너 목소리좀 줄여라 자꾸 그런소리 들으니까 말하는 사람은 짜증이 확나드라구요.. 그래서 저도 친구들한테 물어보기도 했네요. 그런데 다행히 안그렇다더라구요.. 집밖에서도 그러면 주변사람이 불편할수있을거같고, 윗분말씀대로 몇번은 참고 말씀하셨을것같으니 좀 고쳐보시는것도 좋을것같네요^^

77. 시끄러워서 ‘14.9.30 9:55 AM (211.36.xxx.17) 목소리가 유난히 큰사람은 같이있다보면 시끄럽고 피곤하긴하죠

78. 차분 ‘14.9.30 10:12 AM (61.76.xxx.120) 친구 모임에서 그런 친구 있는데

식당 잡을때 부터 신경 쓰입니다

구석방에 주문 합니다

옆에 친구들 창피 합니다

그 지적을 잘 못하고 참는데 괴롭습니다

79. … ‘14.9.30 10:41 AM (39.115.xxx.6) 솔직히 목소리 큰거 듣는 입장에서 짜증나요,

저도 목소리가 태생적으로 큰데..항상 작게 할려고 해도 점점 데시벨이 올라가는 ㅠ

근데 저보다 더 큰여자랑 얘기해보니..제주변 사람들한테 미안해지더군요..

남편이 목소리가 작은편이라 왕 부러워요 ㅠ

목소리 크면 단점이 조곤조곤 대화가 안됨,…그리고 무엇보다 식당이나 카페에서 민폐

80. ㅏㅏ ‘14.9.30 11:14 AM (103.11.xxx.246) 목소리 크고 사투리까지 섞이면 뒤돌아보게 됩니다

81. 음.. ‘14.9.30 11:45 AM (116.120.xxx.140) 말할때 목소리 커지는거.. 듣기 힘들어요. 귀아파요.. ㅠ.ㅠ

저희 남편, 시어머니 목소리 커요………

그런데, 그게 잘 안들려서 그런것도 있어서요.

전 목소리 작은편인데.. 작게하면 못들으니 일부러 크게 하는거 힘들어요 ㅠ.ㅠ

82. 진심으로 챙피해요. ‘14.9.30 12:10 PM (211.207.xxx.203) 일행인 나까지 진상으로 보일까 봐요.

웬만하면 참는데, 지적까지 한 걸 보니, 진짜 볼륨 조절이 안 되시는 분인가봐요.

청력이 약하신지 검사해보세요.

조신한 엄마가 무섭다고요 ? 목소리 큰 사람은 시종일관 공해예요. 조용한 쪽에서 입는 피해가 얼마나 큰데요.

83. 은짱호짱 ‘14.9.30 12:14 PM (112.162.xxx.61) 목소리 크고 여기서 만날 까이는 경상도 아줌마예요

저두 콤플렉스라 말많이 안하려 하는데 타고나길 이모양이라 ㅠㅜ

울남편 연애할때는 씩씩해서 좋다더니 요즘은 기차화통 삶아먹었냐고 ㅠㅜ

목소리 톤도 하이톤이고 사투리억양도 강해서 서울가기 무서워요 우짜다가 집안행사땜에 어쩔수없이 가면 끽소리 안하고 묻는말에 대답만 하다가 와요 그래도 주변 서울분들 한번 힐끗 쳐다보네요 ㅠㅜ

다음생에는 목소리 좋게 태어나고 싶어요 11살 울딸래미도 딴거 다 아빠 닮았는데 목소리가 엄마 닮은듯해서 많이 불안해요 이건 정말 닮으면 안되는데…

근데 이와중에 장점은 말싸움나면 져본적이 없어요 워낙 큰소리로 속사포처럼 쏴대니 상대방에서 깨갱~하더라구요

84. 흠.. ‘14.9.30 12:35 PM (220.75.xxx.137) 목소리만 클까요 말도 많겠죠222222222222

솔직히 같이 다니기 챙피해요…

미안하지만, 좀 경박해보인달까요.

85. ㅋㅋ ‘14.9.30 12:41 PM (211.207.xxx.203) 은짱호짱님, 저는 반대로 말싸움에서 못 이기지만….. 비수 꽂는 말을 해도

작고 티미하게 말하니까 상대가 그게 비수인지 못 알아챈다는 ^^

86. 에휴 ‘14.9.30 1:03 PM (116.127.xxx.116) 얘기 중에 자기 목소리 커지는 것도 모를 정도면 다른 사람 얘기는 듣지 않고 본인 얘기만 한다는

뜻도 되죠. 들을 줄 모르고 말 많은 사람.

87. 웬 성격 드립?? ‘14.9.30 1:35 PM (175.193.xxx.130) 목소리랑 성격이랑 뭔 상관인가요??

평상시는 개미 목소리,

회의,pt할 때는 우렁찬 목소리에 사람들 다 놀랍니다

88. — ‘14.9.30 2:58 PM (180.228.xxx.168) 목소리 큰 사람 정말 같이있으면 창피합니다.

얼마전 큰 관계없는사람들이랑 술한잔 먹게되었는데..

한사람 목소리가 너무커서 술집사람들 다 쳐다보고 ,,제가 목소리 너무 크다고

몇번을 일러도 컨트롤이 안되더군요 ..아무리 흥에겨워도 목에 핏대세우며 고래고래 말하는거 싫습니다.

89. 음.. ‘14.9.30 4:42 PM (59.10.xxx.243) 제가 목소리가 컸다가.. 지금은 목소리 큰 남편에게 목소리 좀 줄여달라고 하는 1인인데요

목소리가 클때를 생각해보면 남의 얘기를 잘 듣지 않고 내 얘기하길 좋아하던 때였던거 같아요.

내 얘기를 재미있어해주면 좋아서 더 신나게 얘기하는..

그런데.. 지금은 맘을 좀 고쳐먹고 내 얘길 하기 보다는 남의 얘길 듣는 성격을 바뀌었더니

목소리 크게 말하면 귀가 따갑더라구요

자기가 큰 목소리로 실컷 말하면 자기 목소리가 남에게 어떻게 들리는지 알기 힘들죠

근데 계~속 듣고 있다보면 귀가 아프고 골이 흔들릴 지경에까지 오기도 하죠..

서로 그건 좀 배려해야되는거 같아요.

목소리랑 말 수를 좀 줄이시고 남의 얘기도 들어보세요

목소리 큰 사람들에 대한 고찰

목소리 큰 사람들에 관한 고찰

술장사 15년 차니 이런 부류 저런 부류의 사람들을 많이 봐왔다고 할 수 있겠다. 술집 주인들이 가장 꺼리는 손님은 싸우려는 사람. 2위가 시끄러운 인간 되시겠다.

목소리를 높이는 자들을 지켜보면 자아가 강하고 뽐내기를 좋아하고 으쓱대고 주목 받기 즐기는 성향이 강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나는 원래 목소리가 커요… 요런 턱도 없는 변명을 하는 자가 있는데 제길… 소리를 내는 폐 횡경막 성대 조절 장애라도 있단 말인가? 그저 주목 받고 싶을 뿐이다.

이들의 특징 중 하나는 말재주가 없다는 것. 즉 재미없다는 얘기다. 말에 조리가 있고 재미있으며 긍정적인 주제로 간결하고 위트있게 표현하는 사람에 경우엔 목소리가 크지 않다. 그가 입을 열면 사람들은 자연스레 집중해 귀를 열고 그 사람의 재미지고 공감적이고 따스한 말을 들으려 하기 때문이다. 목소리가 큰 사람의 재미없는 얘기에 다른 이들은 따로 얘기를 속삭이고 딴 짓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을 다시 자기 것으로 가져오기 위해 목소리 큰 사람은 볼륨을 더 높히는 악순환에 접어든다.

조용함을 사랑하고 속삭이며 눈동자를 맞추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들을 외면하게 되어 목소리 큰 사람들은 비슷한 부류들과 만날 수밖에 없게 되는데 이 만남이 내 가게가 되는 경우엔 환장하는 지옥도가 펼쳐진다. 서로 소리치고 남 얘기는 귓등으로 흘리며 자기 얘기만…. 재미도 절라 없는…. 연결성 없이 터져나오고… 술이 취할 수록 접입가경에 이르러 미친 놈들의 마약파티가 된다.

연애시절엔 이러한 자들이 잠깐 점수를 딸 수도 있다. 리더처럼 보이기도 하고 능동적 에너지의 소유자로 비춰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우자가 된 상대방은 곧 깨닫는다. 자기만 아는 일방통행 인간과 결혼한 것을. 이런 이유로 목소리 큰 자들의 이혼률은 높다.

친구도 떠나고 배우자도 떠나는 험난한 파도를 헤쳐나가기 위해 목소리 큰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두 가지다. 돈을 많이 벌든지 조직에서 영향력 있는 위치에 서는 것. 자신의 고막을 희생하면서 목소리 큰 자들의 꿀물과 영향력에 비비기 좋아하는 난장이들은 넘치고 넘치기 때문이다.

인스타에 나 예쁘지? 나 맛있는 거 먹어. 여행도 왔지. 비싼 거 샀어라고 재잘거리는 피플들은 목소리 큰 자들에 비해선 귀엽기까지 하다. 같은 부류들끼리 좋아요 눌러 가며 즐긴다는데 뭐 어떠랴.

인류멸종에 이르지 않고선 목소리 큰 자들은 살아남을 것이며 어디서라도 소리 칠 것이다. 누군가의 고막을 타격하고 재미없슴으로 분위기를 조지고 또 조질 것이다. 만약 지금 가게를 정리하고 다시 새로운 가게를 연다면 간판 이름은 둘 중에 하나가 될 거 같다.

좃같으면 딴 데 가세요

거나

목소리 큰 새끼 출입 엄금

키워드에 대한 정보 목소리 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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