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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TV 건강한의사 – 분당 태후한의원 대표원장 서혁진(한의사)
족저근막염으로 인해 발 통증을 호소하시는 환자분과의 실시간 전화 상담입니다.
족저근막염은 발의 구조적 이상, 특히 평발 환자분에게 발병률이 높습니다.
또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기능성 깔창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깔창을 언제 사용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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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 치료법이 발달된 한방치료를 통해 염증을 없애고, 발의 피로감을 낮춰주어
수술없이 족저근막염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태후한의원 서혁진 대표원장은 목요일 매일경제 TV 건강한의사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분들의 건강 고민을 실시간으로 해결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태후한의원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taehoo2013
[서혁진 권영주 원장의 생생한 진료일기 블로그] http://blog.naver.com/myteamdo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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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한의원/가든그로브(Garden Grove)
한약 한방 714-638-7330아나하임 애나하임 산타아나 Anaheim Santa Ana OC 오렌지카운티.
Source: haninyp.com
Date Published: 5/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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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한의원 – 오렌지카운티 한인 교민 커뮤니티 사이트
영문상호 : 명한의원 (MYUNG’S ACUPUNCTURE). 주소 : 11501 Brookhurst St #100, Garden Grove, CA, 92840 (map). 홈페이지 : 광고 링크 : 이메일 :.
Source: www.ocsaram.com
Date Published: 6/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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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한의원 | LA중앙일보 한인업소록 – 업소록 – 미주중앙일보
명한의원 (한의원/침술원). http://365hananet.koreadaily.com/yp/LA/19390. MYUNG’S ACUPUNCTURE. 기본정보. 11501 Brookhurst St #100 Garden Grove, CA 92840.
Source: 365hananet.koreadaily.com
Date Published: 5/21/2021
View: 2878
MissyUSA.com
명 한의원은 어떤가요?가든그로브에 잘하는 한의원 추천좀 해주세요. 저희 엄마가 2형성 당뇨가 있으신데요. 당뇨때문인건지 뭔지는 모르지만 식사 …
Source: www.missyusa.com
Date Published: 9/27/2022
View: 7930
명한의원 MYUNG’S ACUPUNCTURE > 한의•침술원 …
지 역, Garden Grove. 한의·침술원 이름, 명한의원 MYUNG’S ACUPUNCTURE. 전 화, (714)638-7330. 취급보험. 주 소, 11501 Brookhurst St. #100 Garden Grove, CA 92840.
Source: ockorea365.com
Date Published: 8/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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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 & Myung’s Acupuncture Clinic – Yelp
Map · 11501 Brookhurst St. Garden Grove, CA 92840. Directions · (714) 638-7330. Call Now · More Info. Services for Lee’s & Myung’s Acupuncture Clinic · Known For.
Source: www.yelp.com
Date Published: 12/21/2022
View: 3183
귀한 걸 귀한 줄 알아야 – 네이버 블로그
친구가 침을 잘 놓는다는 한의원을 전화로 알려줬다. 살살 다니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그에게 ” 가든그로브에 있는 ‘명 한의원’이야.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17/2022
View: 941
명한의원 – 온바오
캘리포니아 가든 그로브 92840 11501 Brookhurst St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9,625.6km.
Source: www.onbao.com
Date Published: 2/14/2021
View: 3833
가든그로브 (캘리포니아) 한의원/한방/침술 | Life in US – Blogs
9520 Garden Grove Blvd., #6, 92844. (714) 638-8246. 구사 언어: 영어. F- 명한의원. 11501 Brookhurst St., #100, 92840. (714) 638-7330. 구사 언어: 영어.
Source: www2.lifeinus.com
Date Published: 4/19/2022
View: 9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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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수술없이 치료하는 태후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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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0. 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EKbOcrddKRY
귀한 걸 귀한 줄 알아야
남편이 허리를 다쳤다.
공원에서 야유회를 하던 일요일, 내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일어난 불상사다.
어딜 가나 궂은 일 도맡아 하길 즐기는 이 남자,그 날도 얼굴이 벌겋게 익도록 종일 고기를 굽고 서빙을 하며 못 말리는 보이스카우트 정신을 발휘했다.
숙제 많은 헌정이가 먼저 집에 가야 한다니까 그 때서야 손에서 목장갑을 벗고 차 열쇠를 집는 걸 내가 빼앗았다.
애는 내가 집에 내려놓고 올테니 그 동안에 그늘에 앉아서 좀 쉬고 있으라고.
헌정이를 데려다 놓고 돌아오니 사람들이 천막이랑 테이블들을 접으며 파장을 준비하는데 이 사람, 내 말대로 얌전히 앉아있다.
느낌이 이상했다.앉아 있으랬다고 앉아 있을 사람이 아닌데? 웬일이래. 내 말을 다 듣고.
가까이 다가가는 날 보고 사람들이 웃으며 ” 저기 마나님 오시네. 하집사님 이제 혼났네 혼났어. 집사님 축구 하다가 허리 삐긋했대요~”한다.
다들 웃으며 농담처럼 얘기하는데 이 사람 얼굴을 보니 표정이 전혀 없다.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
괜찮다거나 견딜만 했다면 날 보고 웃었을 텐데 저렇게 무표정 하다는 건 뭔가 문제가 있다는 얘기다.
예전에 유리에 손을 다쳐 신경이 끊어 졌을 때 보았던 표정과 똑같다.
피 엄청 흘리고 손을 스무 바늘이나 꿰멜 때 보았던 창백하니 표정없던 바로 그 얼굴이 내 시선을 피하고 있다.
이마에 배어 있는 식은 땀이 보인다. 허둥지둥 다가가서 속삭였다.
” 어떻게 된 거야? 허리 다쳤어? 어쩌다가?”
” 그런거 같아. 준현이 들어올리다가…”
” 걔를 왜 들어올려 자기가?”
” 다리에 쥐가 나서 쓰러졌는데 못 움직이더라구. 일으키려고 하는 데 오른쪽 허리가…”
일어나보라고 하니 못 일어난다. 슬로우 모션으로 겨우겨우 일어나는 중에 얼굴이 일그러지는 걸 보고 사람들이 그제서야 놀란다.
” 어머 하집사님 그렇게 아팠어요? 가만히 계셔서 우린 몰랐네. 그냥 살짝 삐긋했나보나 했지. 어머 저걸 어째!”
같이 축구를 한 것도 아니고 그늘에서 축구하는 사람들 보고 있다가 헌정이 친구 준현이가 쓰러진 걸 보고 총알처럼 튀어나갔단다.
애 일으키다 말고 동작 스톱하더니 아주 천천히 걸어오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나.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졌다.
” 걔가 몇 키론 줄이나 알아? 자기보다 20킬로는 더 나갈텐데 맨날 허리 아파 하면서 겁도 없이 애를 왜 들어올려?
아니 사람이 자기 밖에 없어? 자기가 독수리 오형제야, 슈퍼맨이야?”
걱정과 당황보다 그 순간엔 화가 더 났다. 사람이 왜 이렇게 미련한가, 그리고 아프면 아프다고 해야지 그림자처럼 가만히 앉아서는.
내가 수선을 떠니까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 남편은 너무너무 곤란한 표정이 된다.
‘ 이 여자가 챙피하게 왜 이러나’ 하는 얼굴로 ” 제발 좀 조용히 해” 한다.
더 화가 난다. ” 아니 지금 챙피한 게 문제야? 단단히 탈이 난 것 같은데. 당장 침 맞아야 돼.”
주위 분들이 당황하고 미안해하는 표정이 된다. 내가 더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다.
어차피 미안한 김에 이 중 한의사 계시면 좀 모셔와 달라고 부탁했다.
잠시 후 어디선가 한의사 한 분이 손에 침을 들고 정말 독수리 오형제처럼 나타나서는 이 십여분간 침을 놓아 주셨다.
그랬는데도 앉지도 서지도 구부리지도 못한다.
한의사 말씀이 보통은 이 정도 침을 맞으면 그 자리에서 한결 움직임이 수월해지는 데 안 그런 걸 보니 허리 인대가 많이 상한 것 같다며
하룻밤 자보고 낼 아침에도 심하면 왕진 오겠다고 하신다.
주차장까지 다리를 질질 끌며 겨우겨우 와서 조수석에 타는 것도 힘겹게 해냈다.
사람들이 우리 짐들을 날라다 실어주며 걱정한다.
” 하여간 남자들은 마누라가 잠시라도 눈을 떼면 사고를 친다니깐~” 하는 소리도 들리고,
” 아픈 거 보다 홍집사님한테 혼날 게 더 무섭지? 가서 무조건 잘못했다구 해.” 하는 농담도 들렸다.
집에 오는 길에 오만 가지 걱정이 다 들었다. 딴 데도 아니고 허린데 이거 정말 큰 일 났구나.
그 밤에 내가 해 줄 수 있는 게 없었다. 물 끓여서 찜질 해주고 핫팩 사다 붙여주고 진통제 주고 안색 살피는 거 외에는.
자면서 문득 문득 깨어있는 남편의 숨소리를 느꼈다.
맘대로 돌아눕지도 못하고 신음을 삼키며 통증을 참는 게 생생하게 느껴졌다. 잠든 척 모른 척 그렇게 밤을 보냈다.
결근하고 병원 가자고 그렇게 애원을 했건만 소같은 미련한 남자는 그 담날 출근을 했다.
자고 일어나니 좀 낫고 허리 구부리는 것만 피하면 일 할 수 있다나.
일찍 조퇴하고 병원 들렸다 온다고 되려 날 설득하면서 어기적 어기적 차를 끌고 나갔다.
월요일 아침부터 빽빽한 스케쥴이 기다리고 있는 걸 나도 알고 있었다.
갑작스럽게 쉬겠다고 회사에 얘기할 상황이 아니었을 것이다. 배웅하고 돌아서며 별 생각이 다 들었다.
‘이럴때 나라도 나가서 돈을 벌면 좀 나으련만…어디가서 캐셔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저 몸으로도 밥벌이를 나가야 하다니.
아내가 무능하니 가장이 저렇게 곯나보다…’
집에 있는 게 바늘방석이었다. 친구가 침을 잘 놓는다는 한의원을 전화로 알려줬다.
살살 다니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그에게 ” 가든그로브에 있는 ‘명 한의원’이야. 허리 다친 데는 여기가 최고래.
실려 들어갔다가도 걸어서 나온대. 여기로 빨리 가요 응? 딴 데 가지 말고.” 재촉했다.
미국살이가 새삼 서러웠다. 서러움이 과장되려고 했다.
어디 의지할 데도 없고( 한국에서도 다 어차피 다 각자 살건만),
보험이 변변찮으니 병원비 걱정 때문에 맘 놓고 병원도 못 가고 (실제 가야할 때 못 간 일 없으면서),
애들 운전수 노릇때문에 남편 병원도 같이 못가주고 ( 언제는 같이 다닌 것 처럼),
아파도 끙끙거리고 돈 벌러 나가는구나( 직장이 다 그런거지, 아프다고 쉬면 그게 직장이겠는가 취미생활이겠지)…
어쨋든…이래저래 우리 서럽게 사는구나!
조퇴는 커녕 평소보다 조금 더 늦게 퇴근해서 우석이가 차려주는 저녁상 받고 있는 걸 그 저녁에 나는 밖에서 전화로 확인을 했다.
컬리지에서 수업듣는 내내 맘이 불편했다. 헌정이 수업만 없었다면 그냥 제끼고 집에 있었을 텐데.
그 한의원이 침을 잘 놓긴 잘 놓는 지 한결 나아졌다는 말이 그나마 위안이 됐다.
원래부터 약한 허리, 과로가 쌓여 체력은 약해지고 운동량은 극도로 부족한데다 갑작스런 자극을 줬으니 제대로 탈이 날 밖에.
다행스럽게도 허리는 그제보다 어제가 낫고 어제보다 오늘아침에 조금 더 부드러워졌다며 웃으며 출근했다.
얼굴은 웃지만 걸음걸이가 얘기해 준다. 침 맞고 다독이며 한동안 고생해야 나아지리리라고.
이 사람이 허리 다치고 나서 반성을 많이 했다.
내가 오만하게 살고 있었다는 생각, 감사를 모르고 살았다는 생각, 모든 걸 당연시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무의식중에 행하는 모든 동작이 사실은 다 감사거리였는데.
똑바로 누었다가 몸을 옆으로 돌리는 것도, 누웠다 일어나는 것도 만만한 게 없었다.
머리 감는 거,허리 굽혀 양말 신는 거, 밥 먹는 동안 똑바로 앉아 있는 거, 신발 끈 묶는 거, 물건 집어 드는 거…
뭐 하나 감사거리 아닌 게 없었고 근육의 아주 미세한 부분만 손상을 입어도 할 수 없는 동작들이었다.
가족들 다 무사무탈해서 웃고 농담하며 밥상을 마주 하는 게 얼마나 큰 복인지 깜빡 잊고 있었다.
통증이 줄어 농담이 돌아온 오늘아침의 밥상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아픔땜에 잠 못자는 기척대신 규칙적으로 들려오는 코 고는 소리는 또 얼마나 편안한 소음인지.
남편대신 청소기 돌리고 마당 쓸고 쓰레기통 비우고 천정에 걸린 화분 내려 물주면서 내가 이런 일을 참 오랫 동안 해 본 적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
언제부턴지 집안 일의 많은 부분이 그 사람 몫이었다. 남편 혹사 시키는 악처였나보다 내가.
처음에만 고마워했지 언제부턴가 ‘ 당연한 마당쇠 몫’ 으로 생각했다. 반성한다.
식구들 건강하면 이미 다 가진 것임을 깨달았다.
살면서 돈 걱정만 하고 살면 그게 제일 잘 사는 거란 말을 누가 했었는데 가장이 탈이 나고 보니 그 말이 절절히 옳았다.
살면서 건강 걱정하는 거, 속 썩이는 자식 걱정하는 거에 비하면 돈 걱정은 정말 아무 것도 아니라고 했었지.
모두 몸 성해서 아침에 씩씩하게 집들을 나섰다가 저녁에 웃으며 돌아와 밥상머리에서 얘기꽃 피우며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면
이미 넘치게 복 받고 누리는 거였는데 그걸 잊고 살았다. 잊고 사니 정신 차리라고 한 방 맞았다.
맞고 나서야 정신이 번쩍 나는 걸 보면 ‘맞아야 정신 차린다’소리가 괜한 말은 아니다.
그날이 그날이게 하루하루가 간다는 건 다시 말하면 늘 별 일없이 평안하다는 말이기도 한 것을.
별 일이 없어서 감사하기보다 별 일 없다고 권태로워 하던 죄__ 따끔히 야단맞다.
귀한 걸 귀한 줄 알고 아끼고 감사하며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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