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다시보기 | 사랑후에 남겨진것들-부토춤 장면 198 개의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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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에 남겨진 것들 다시보기 – 누누(noonoo TV)

줄거리. #결혼 후에 남겨진 것들. 10년 된 부부 라이언과 클로디아는 옛 추억을 떠올리며, 신혼여행지 이탈리아를 다시 찾는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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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oonoo.tv

Date Published: 12/21/2021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 다음영화

의사로부터 남편 루디의 암선고를 듣게 된 트루디는 그 사실을 숨긴 채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둘의 여행을 계획한다. 베를린에 사는 자녀들을 보러 가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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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ovie.daum.net

Date Published: 5/1/2021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2008) :: 볼 수 있는 곳 – 키노라이츠

남편 루디에게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트루디는 남편과 함께 자식들이 있는 베를린으로 떠난다. 그러나 트루디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오히려 홀로 남게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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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inolights.com

Date Published: 1/2/2022

사랑후에 남겨진 것들 영화 스트리밍으로 보기 – JustWatch

사랑후에 남겨진 것들 영화를 볼 때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pooq, N스토어 등 다양한 동영상 서비스들 중 어떤 것이 좋을까요?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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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ustwatch.com

Date Published: 12/6/2022

영화<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리뷰 :: 벚꽃과 후지산이 보여주는 …

부토 · 그러려고 했던 건 아닌데 영화의 줄거리를 줄줄 읊고 말았다. · 였고 루디는 그 춤을 통해 아내와 다시 만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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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8/23/2021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 2009. 3. 2

전에 꽤 재밌게 봤었던 <내 남자의 유통기한>의 도리스 되리 감독이 연출한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 보기 전엔 무슨 이런 영화가 있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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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appygj.tistory.com

Date Published: 8/1/2021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2008) – 왓챠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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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edia.watcha.com

Date Published: 6/6/2021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 씨네21

이에 도리스 되리 감독은 ‘가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고, 독일로 돌아오자 마자 가족에 대한 주제를 수없이 많이 다루어온 오즈 야스지로의 영화들을 다시 찾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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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ine21.com

Date Published: 5/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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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다시보기

Author: 이황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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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013. 4. 9.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YWGoB9hhHU

사랑후에 남겨진 것들 영화 스트리밍으로 보기

시놉시스

남편 루디에게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트루디는 남편과 함께 자식들이 있는 베를린으로 떠난다. 그러나 트루디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오히려 홀로 남게 된 루디는 아내가 원했지만 이룰 수 없었던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부부간의 사랑에 대한 감성적 탐구가 돋보이는 영화.

영화<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리뷰 :: 벚꽃과 후지산이 보여주는 사랑과 삶의 의미

movie 영화<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리뷰 :: 벚꽃과 후지산이 보여주는 사랑과 삶의 의미 신씨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감독 : 도리스 되리

출연 : 엘마 베퍼, 하넬로레 엘스너, 아야 이리즈키

줄거리

영화는 후지산과 벚꽃 풍경이 담긴 사진과 그림들을 비추며 시작된다. 나직하게 깔리는 내레이션의 주인공은 방금 남편의 불치병 선고를 판정받은 ‘트루디'(하넬로레 엘스너)이다. 남편의 죽음이 얼마 남지 않자 트루디는 남편에게 자식들이 살고 있는 베를린과 도쿄 여행을 제안한다. 남편 ‘루디'(엘마 베퍼)는 무뚝뚝하고 시계처럼 정확한 일상을 벗어나려 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아내와 함께 베를린으로 떠난다. 그러나 장성한 자식들과의 오랜만에 가진 만남은 어색하기만 하다. 아들과 딸, 며느리는 모두 바쁘다며 노부부의 시내 관광을 딸의 여자친구에게 맡기고 노부부는 서운한 감정을 뒤로 하고 바다를 보러 떠난다.

사실 ‘트루디’가 진짜 하고 싶었던 것은 남편과 함께 일본에 가서 후지산과 벚꽃을 보고 도쿄에 살고 있는 아들 ‘칼’을 만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한때 부토(일본의 현대무용) 무용수가 되길 바랐었다. 남편의 일자리,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꿈을 포기했던 그녀는 남편을 위해 떠났던 여행에서 갑작스런 죽음을 맞는다. 여행길에서 아내를 잃은 ‘루디’는 집에 홀로 돌아온다. 집에는 아내가 좋아했던 기모노 잠옷과 후지산 그림들이 남아 있다. 그는 아내의 옷을 싸들고 일본으로 향한다. 아내의 못다한 꿈을 이뤄주고 싶어서이다.

도쿄에서 상봉한 ‘칼’의 작은 아파트에 머물며 ‘루디’는 시간을 보낸다. ‘칼’도 바쁘기는 마찬가지여서 아버지를 돌볼 틈이 없다. ‘루디’는 아내에게 도쿄 구경을 시켜주기 위해 아내의 가디건을 입고 도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공원에서 부토 댄스를 추고 있는 한 소녀를 만난다. 일 년 전 죽은 엄마를 그리워 하며 춤을 추는 소녀 ‘유’와 ‘루디’는 친구가 된다. 죽은 누군가를 그리워 하는 감정을 공유하며 가까워진 ‘루디’와 ‘유’는 함께 후지산을 보러 떠난다. 그러나 후지산은 늘 구름에 가려있어 그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후지산이 잘 보이는 호텔에 머문지 여러 날, 루디는 드디어 후지산이 보이는 날 새벽, 호숫가에 가서 분장을 하고 부토 댄스를 춘다. 어느 새 아내가 옆으로 와 루디와 함께 춤을 춘다. 부토 댄스를 가르쳐준 ‘유’의 말에 의하면 부토는 내가 추는 게 아니라 그림자가 추는 것이라 했다. 또 그림자는 누구나 가지고 있으므로 누구나 부토를 출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루디의 그림자는 결국 아내를 곁으로 불러들였다. 둘의 충만한 춤이 이어진 후 루디는 그 자리에 쓰러져 눈을 감는다.

여기부터 리뷰

부토

그러려고 했던 건 아닌데 영화의 줄거리를 줄줄 읊고 말았다. 어느 한 부분을 똑 떼어서 언급하기 어려울 정도로 영화는 서서히 루디의 여정을 따라 흘러가면서 천천히 변화해 가는 루디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내가 죽고 난 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아내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며 넋두리를 하는 그의 모습은 사랑하는 사람의 육체의 부재를 견디지 못하는 뭇 사람들의 절망감을 대변한다. 아내에게 종종 ‘둘이 함께여서 다행’이라고 말했던 루디는 아내가 사라진 현실을 견디기 힘들어 한다. 그러나 부토 댄서인 ‘유’는 죽은 엄마가 자신의 안에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엄마가 좋아했던 핑크색 전화기를 들고 춤을 추며 엄마와 매일 통화를 한다고 했다. 아내를 추억하고 그녀의 못다한 꿈을 이뤄주기 위해 노력하던 루디는 결국 아내의 옷을 입고 후지산을 바라보며 ‘부토 댄스’를 춘다. 영화에서 주요하게 다뤄진 ‘부토 댄스’는 그림자와 기억 등 실체가 없지만 그 존재를 인정하고 불러들이는 행위였고 루디는 그 춤을 통해 아내와 다시 만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부토를 추는 ‘그림자’는 ‘죽음’과 맞닿아 있으며, 누군가 내 곁을 떠나도 그 사람의 꿈과 기억은 늘 내 곁에 둘 수 있다는 소망의 춤이기도 했다. ‘루디’는 아내의 가려져 있던 삶을 비로소 마주하고 용서를 구하며 비로소 죽음과 만났다.

사랑이란 이렇게 함께 잘 ‘말아지는 것’, 그래서 외롭지 않은 것. 벚꽃과 후지산

또하나 영화의 분위기를 지배하는 이미지는 바로 ‘벚꽃’이다. (영화의 원제는 ‘체리블라썸(벚꽃)’이다.) 벚꽃은 가장 아름다운 덧없음의 상징이라는 영화 속 대사처럼 벚꽃은 매년 피지만 그 화려함이 다한 후에는 더 큰 비애와 쓸쓸함을 남기는 꽃이기도 하다. 그게 우리 인생과 사랑과 닮았다는 뜻일까. 아내가 좋아했던 기모노 잠옷과 ‘유’가 죽은 엄마와 통화를 하는 분홍색 전화기, 인물들의 추억이 담긴 것들이 벚꽃의 색을 닮았다. 그리고 늘 같은 자리에 있지만 수줍어서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후지산은 우리에게 정해져 있는 때를 기다리고 그 시간을 만끽할 줄 아는 기다림의 지혜를 요구한다. 늘 그 자리에 있다고 익숙해지는 것이 아니라 더 간절하게 그 순간을 바라고 원하게 되는, 그래서 우리의 마음이 더 열리길, 후지산이 스스로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루디가 드디어 트루디의 삶과 꿈을 이해하게 된 순간, 후지산은 그 모습을 드러냈다. 남편과의 일본여행을 꿈꾸었던 트루디는 그러한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남편과 함께 느끼길 바랐던 것이 아닐까.

기억한다는 것

영화는 사람들 사이에 자연과 빌딩숲 등의 풍경을 간간이 등장시킨다. 트루디와 루디가 살았던 독일의 작은 마을, 베를린의 유서깊은 건물 풍광, 도쿄의 빽빽한 빌딩숲, 벚꽃이 만개한 들과 연못, 그리고 장엄한 후지산의 풍광. 또 새들과 물짐승들의 모습까지. 특히 ‘루디’가 ‘유’와 친구가 된 다음 비교적 여유있게 도쿄를 거닐게 될 수 있게 된 후, 전통식 건물과 빌딩이 한 프레임에 들어오는 도쿄의 풍경이 몇 번 등장한다.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울려 존재하는 도쿄는 이제 트루디의 꿈과 루디의 추억이 ‘유’의 몸짓에 남아 존재하게 된 공간이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그들의 자손인 ‘칼’이 사는 곳이기도 하다. 루디가 남긴 칼의 아파트 앞 난간에 매어둔 손수건처럼. 그들의 삶과 사랑의 흔적은 그렇게 유형으로 무형으로 남아 한동안 그 도시에 머물게 될 것이다.

사랑 후에는 이렇게 ‘기억’이 남는다. 그리고 영화도 기억을 남긴다. 우리의 매 순간도 기억으로 남길 수 있으려면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꿈을 꾸어야 할까. 그렇다면 우리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까.

일본의 부토 댄스라는 신비로운 예술과 의미, 후지산과 벚꽃의 아름다움을 통해 사랑에 대해, 우리의 유한한 삶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만드는 영화,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감독 도리스 되리 출연 엘마 베퍼, 한넬로르 엘스너, 이리즈키 아야, 맥시밀리언 브럭크너, 나디아 울 개봉 2008 독일, 프랑스 상세보기 + 굴비 영화

가까운 이의 죽음 이후 상실을 극복하는 과정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리뷰 http://blog.naver.com/shinsee/220932322673 영화<맨체스터 바이 더 씨>리뷰 :: 사나이들의 슬픔과 지워진 여성들 맨체스터 바이 더 씨 (2016) 감독 : 케네스 로너건 주연 : 케이시 에플렉 / 루카스 헤지스 89회 아카데미 … blog.naver.com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