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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5장 강해 | [하루 한 장] 신명기5장_오늘 여기 살아있는 우리와 183 개의 새로운 답변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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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28 [하루 한 장]“오늘 여기 살아있는 우리와” (신5장)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http://sungminch.com
하나님의 말씀은 시대를 초월해서
우리를 살리시는 능력이 되십니다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현실화되는
오늘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늘 항상
오늘 여기 살아있는 우리와
새롭게 맺으시는 언약이 됩니다
이 말씀을 듣고 배우고 지켜 행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오늘도
하나님은 말씀대로 행하시고
우리 삶 속에서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오늘 여기 살아있는 우리가
오늘 여기 살아있는 말씀에
온전히 헌신할 때
변화는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변화는 여기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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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제5장 강해: 호렙산 언약 – 다음블로그

신명기 제5장 강해: 호렙산 언약 · 1: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 귀에 말하는~ · 2: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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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10/15/2021

View: 4686

[스크랩] 신명기 (5 : 1~33) 주석

신명기 5장 1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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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ntiochministry.tistory.com

Date Published: 12/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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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5 – 교사용]

신명기 5 장. 1. 성경을 어떻게 하면 잘 배울 수 있을까? 본인 스스로 정독과 다독을 겸해야 한다. 좋은 스승과 책을 만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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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khong.org

Date Published: 10/27/2021

View: 8635

히브리어 신명기 5장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 인생여행

와이크라 모쉐 엘 콜 이스라엘 와요멜 알레헴 쉐마 이스라엘 엩 하후킴 웨엩 함미쉬파팀 아쉘 아노키 도벨 베오즈네켐 하욤 우레마드템 오탐 우쉐말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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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ripol.tistory.com

Date Published: 9/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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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5장 강해 신명기말씀 – 네이버 블로그

신명기5장 강해 신명기말씀 … ​ 순복음한성교회 함동근 목사님의 신명기 강해 입니다. … ​응당 지켜야 할 의무가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 … ​두 돌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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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0/11/2021

View: 8683

신명기 5장 1-33절 말씀 묵상 – 복음뉴스

신명기5:1-33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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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ogeumnews.com

Date Published: 4/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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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5장 본문 설명

우상 숭배 금지 + 계명 순종(4장). 모세의 두 번째 설교(현재). (4:44-28:68) 모압에서의 언약 갱신. 십계명(하나님 사랑+이웃 사랑)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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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yusikjung.blogspot.com

Date Published: 6/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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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배우며 지켜 행하라 (신명기 5장 1-6) – 유앙겔리온

신명기 5장부터는 하나님 말씀 중에 율법의 기본 정신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율법을 설명해도 유익하지만 그 율법을 하나님께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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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baea.com

Date Published: 5/22/2021

View: 7888

[신명기 5장 하나님말씀] 십계명(신 5:1-33) – 기혼샘

신명기 5장은 모세가 십계명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시내 광야에서 계약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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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ihonsam153.tistory.com

Date Published: 10/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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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신명기5장_오늘 여기 살아있는 우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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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신명기 5장 강해

  • Author: 홍융희
  • Views: 조회수 7,510회
  • Likes: 좋아요 157개
  • Date Published: 2016. 6. 2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5BdSxtUmyzM

신명기 제5장 강해: 호렙산 언약

신명기 제5장 강해 호렙 산 언약.hwp

신명기 제5장 강해 호렙 산 언약

신명기 제5장은 4:44부터 시작되는 제2차 고별 설교의 시작부분입니다. 6절까지는 서론 부분이며, 이미 요단 동편을 정복하고 곧 가나안을 향하여 진군할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계속 받기 위한 조건으로서 율법을 다시 요약하여 강해하고 있습니다(7-21). 모든 율법의 핵심으로서, 각종 하위법 위에 있는 헌법이라고 할 수 있는 십계명의 내용이 먼저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세 자신이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서 중보자의 역할을 담당하는 내용이 22-33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1-6절은 십계명을 재차 언급하기 위한 도입부입니다. 율법을 지켜 행하라는 원론적인 명령과, 호렙 산 언약의 의의와, 언약 체결 당시의 상황에 대한 언급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 귀에 말하는~

하나님께서 주신 여러 명령들을 준수하라는 당부를 하고 있습니다. 백성들에게 “듣고, 지키고, 행하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관련한 백성들의 세 가지 영역의 의무입니다. 성경은 오직 이러한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는 성도가 복이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계 1:1-3).

2: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지 제 3워에 있었던 일입니다(출 19:1). 이 언약은 무려 40년 가량이 지났기 때문에 출애굽 제2세대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우리’라는 대명사를 사용하여 그 언약의 대상이 그 당시의 세대만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모든 이스라엘임을 분명히 시사하고 있습니다.

3: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열조와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날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이 언약’은 호렙 산에서 맺은 시내 산 언약입니다. 뒤이어 나오는 ‘열조’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시내 산 언약을 맺을 때에 참여했던 출애굽 제1세대를 가리킵니다. 즉 호렙 산 언약은 당시의 세대에만 적용이 되는 것이 아니라 시내 산 언약에 참여하지 않았던 제2세대들에게도 적용되고 유효하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즉 가나안에 들어가는 출애굽 제2세대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행하며 살아야 한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4: 여호와께서 산 위 불 가운데서 너희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시기 위하여 스스로를 낮추심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죄인인 인간들과 언약을 맺으신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자기 비하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불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것은, 최소한의 거리 즉 창조주와 피조물의 차이점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감히 인간이 가까이 할 수 없는 분임을 밝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만 모세만이 하나님께 가까이 가서 대표자격으로 율법을 수여받았습니다.

5: 그 때에 너희가 불을 두려워하여 산에 오르지 못하므로 내가 여호와와 너희 중간에 서서~

이것은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접근을 허용하셨는데도 두려움 때문에 그리하지 못했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접근을 엄금하셨기 때문입니다(출 24:2). 하나님의 거룩하신 속성을 보여 주는 ‘불’자체가 백성들을 두렵게 하였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의 허용으로 산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중보자의 자격을 말합니다. 이 자격은 제2세대에게도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지금 모세의 설교는 하나님과 제2세대의 언약의 체결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6: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라.

옛날에는 ‘종주권조약(宗主權條約)’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강력한 군주와 그 군주의 보호 아래 있기를 원하는 신하나 백성 사이에 체결이 되었습니다. 이런 역사적 배경으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보호자가 되실 수 있는 자격을 언급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보호자가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언약의 주체자로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언약을 맺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21절은 십계명의 강론입니다. 십계명은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5계명, 6-10계명으로 구분하는 방법과, 1-3계명, 4-10계명, 혹은 1-4계명, 5-10계명으로 구분하는 방법입니다. 이 가운데 첫 번째 구분은 부모 공경이 종교적인 계명의 범주, 즉 하나님을 경경하라는 명령에 포함된다는 것이 특색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부모 공경에 대한 교훈을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과 같은 비중을 두고 말씀하신 것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마 15:4-9). 또 두 번째 구분은, 안식일 준수가 사회 규범 중의 하나에 포함된다는 것이 특색입니다. 안식일은 단순히 종교적인 측면에서 준수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생활의 연장으로서의 안식일이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세 번째 구분은 하나님께 대한 계명과 사람에 대한 계명에 따라 구분하는 것이 특색입니다. 구분은 어떻든지 간에 십계명은 오직 한 가지 사랑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마 22:37,38)

7: 나 외에는 위하는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제1계명

고대 근동 사회의 다신교와 확실하게 구분되는 내용입니다. 다른 신들의 존재를 인정하며 그 중에서 하나님 선택하여 섬기는 일신교를 장려하는 게 아닙니다. 오직 여호와만이 참신임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다른 신이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여호와에 의하여 피조되었다가 타락한 악령들일뿐입니다.

8: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제2계명

신상 제작 금지와 신상 숭배 금지의 명령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므로(요 4:24) 형상화될 수 있는 분이 아니시며, 보이는 것을 섬김의 대상으로 보는 것은 불신앙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질투하는 하나님’ 여호와 자신의 신적인 권위와 지위를 어느 누구와도 공유할 수 없고 그것은 오로지 여호와 자신의 독보적인 것임을 밝힙니다. ‘나를 미워하는~’ 하나님 이외의 다른 무엇을 섬기는 행위는 곧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임을 말합니다. 이는 마치 예수님을 따르지 아니하는 자는 비록 그분께 직접 대적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그 분을 훼방하는 자인 것과 동일합니다(마 12:30). 이런 자에게는 죄를 3-4대에까지 이르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저주가 우상숭배자와 그 자손에게 그대로 임한다는 뜻입니다. 성경은 조상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후손들이 고통을 당하는 사실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삼하 12:15-18;21:1-9). 특히 우상숭배자들의 후손들은 조상으로부터 죄악적인 영향을 받아 조상들의 죄악 된 삶을 답습할 것이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필연적인 것입니다. 만일 그 후손들에게 저주가 임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은총이거나 혹은 그들이 죄악 된 삶을 살지 않은 결과일 뿐입니다. 일반적으로 볼 때, 우상 숭배자들의 후손들은 하나님의 저주를 받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푼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계명을 어겼을 때 받은 징벌이 삼, 사대에 이르다는 말과 대조되는 것으로, 하나님은 저주하기보다는 복 주시기를 기뻐하시며, 언약 혹은 계명의 목적을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려는 것임을 깨닫게 합니다. 그래서 성도가 말씀을 지키는 것은 복을 받을 수 있는 특권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11: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제3계

‘망령되이‘라는 말은 헛되게, 무익한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특히 우상숭배와 관련되어 쓰이는 용어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이름을 불경스럽게 부르는 것 이상의 말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이방인들이 자신의 욕심과 목적을 위하여 신을 주술적으로 부르듯이 부르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인간의 욕심을 채워주고 이익을 도모하여 주는 헛된 신이 아니라, 하나님은 자신이 모든 일에 주인이 되셔서 자신의 뜻을 이루어가는 참 신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하나님을 자신의 이익이나 자신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동원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12-15절은 안식일에 대한 계명으로 출 20:8-11에 나오는 것과 조금 다릅니다. 즉 안식일을 지키는 방법(14)은 동일하지만 안식일의 신학적 의미(15)는 다른 것입니다. 출애굽기에서는 안식일을 하나님의 천지 창조와 관련시키지만 여기서는 애굽으로부터의 구속과 관련시켜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그 때 안식일의 신학적 의미가 바뀌었으며, 또 안식일의 신학적 의미는 다시 바뀔 수 있었음을 시사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안식일의 근본적 변화 혹은 변질을 뜻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것입니다. 신학적 의미가 구속사의 흐름과 관련하여 발전된 표현을 나타내고 있을 뿐입니다. 오늘날 성도들이 세상 끝 날의 완전한 구속(재창조) 를 바라보면서 주일을 안식일로 지키는 것도 그것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안식일(주일)은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과 재창조의 완성을 세상에 널리 공포하는 날입니다.

16: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제5계명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는 장수의 복을 말합니다. 이것은 고대 사회에서의 가장 소중한 복입니다. 오늘날 이 시대에도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에게는 가장 소중한 복이 주어질 것입니다. 여기에는 육적.영적 복이 아울러 포함이 됩니다(엡 6:1-3). ‘공경’이라는 말의 기본형인 ‘카베드’는 ‘무겁다’는 뜻입니다. 부모 공경에 큰 비중을 두고 공경하며 살아가라는 의미입니다. 사회의 기본 단위인 가정에서의 위계질서 파괴는 전 사회에서의 질서 파괴로 연결되며, 부모 공경은 하나님 공경을 배우는 훌륭한 방편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17: 살인하지 말지니라. 제6계명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졌다는 인간의 독특성에 근거하며(창 1:26,27;9:6), 하나님께서 인간의 생명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며 사랑하시는 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웃을 미워하는 일까지도 본 계명의 위반으로 간주하셨습니다. (마 5:21,22).

18: 간음하지도 말지니라. 제7계명

간음은 자기 아내와 남편 외에 성관계를 뜻합니다. 이 계명은 일부 일처의 창조질서 유지(창 2:24,25), 우상 숭배라는 영적 간음의 죄악성에 대한 환기의 목적도 있습니다. 특히 바알 숭배와 더불어 집단 혼음이 성행했던 당시의 형편에서 매우 중요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마음으로 짓는 것도 죄라고 선언하셨습니다(마 5:28).

19: 도적질 하지도 말지니라. 제8계명

도적질하다는 기본형 ‘가나브(גנב)는 ’사기치다, 속이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부당한 방법을 동원한 유.무형의 재산을 취득하려는 모든 시도를 금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노력한 대가를 누리기보다 불로소득을 노린 계책이나, 즐기는 행위 또한 도적질의 의미에 포함이 됩니다.

20: 거짓 증거하지도 말지니라. 제9계명

“까닭없는 참소 행위, 법정에서의 위증, 일반적 의미의 거짓 행위 모두를 금하고 있습니다.

21: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도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도 말지니라. 제10계명

‘탐내지도’의 기본형 ‘아와(אוה)’는 ‘소원하다, 사모하다’는 뜻입니다. 타인의 아내에 대하여 흑심을 품는 것을 금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자제하지 않을 경우 인간의 연약성으로 볼 때 실제적인 간통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위험한 것입니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도 말라는 것에서 ‘탐내지도’의 기본형 ‘하마드(חמד)’는 ‘열렬히 사랑하다’는 뜻으로 상대방의 소유에 대한 강렬한 소유욕은 결국 그것을 취하려는 행위로 옮겨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한 것을 절제시키는 것입니다.

22-33은 모세의 중재 사역에 대한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수여하실 때 모세가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한 데 대한 최고입니다.

22: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 위 불 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 가운데서 큰 음성으로~

십계명이 수여될 때의 그 장엄한 풍경을 강조하여 회고하고 있습니다. 총회(카할:קחל)은 신앙공동체로서의 이스라엘 회중 전체를 지칭할 때 사용합니다.(민 16:2) 특히 이 용어는 신약의 교회를 의미하는 모체가 되었습니다. ‘더 말슴하지 아니하시고’ 십계명만이 하나님의 음성을 통해 주어졌음을 가리킵니다.(출 20:1-17) 기타의 율법 규정들은 중보자 모세를 통해 하달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두 돌판에 십계명을 친히 기록하셨습니다. 처음에 받은 두 돌판은 모세가 백성들의 우상숭배를 보고 땅에 던져 깨지고, 모세는 스스로 두 돌판을 만들어서 하나님께 가지고 올라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돌판에도 친히 기록하셨습니다.

23: 산이 불에 타며 캄캄한 가운데서 나오는 그 소리를 너희가 듣고 너희 지파의 두령과 장로들이~

이것은 모세가 소명을 받을 때 호렙 산의 가시떨기 나무에 불이 붙어 있었으나 그 나무가 타 없어지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의 현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셨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현상입니다. 또 다른 임재의 상징은 ‘검은 구름’입니다. 당신의 영광을 백성들에게 가리우셨습니다.

25: 우리가 죽을 까닭이 무엇이니이까. 이 큰 불이 우리를 삼킬 것이요~

하나님의 음성을 다시 듣게 될 경우 죽고 말 것이라는 근심을 반영하는 반문입니다. 불은 하나님의 거룩성을 상징하며, 그 거룩을 범하는 자를 범하기 위한 심판의 도구입니다(신 4:24; ,레 10:2). 따라서 백성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것은 하나님의 거룩을 범한 것이라고 생각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6,27: 무릇 육신을 가진 자가 우리처럼 사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불 가운데서 발함을 듣고~

육신은 ‘바사르(בשר)류 죄악에 오염되기 쉬운 인간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단어로 죄를 갖고 있는 모든 인생을 의미합니다(롬 3:23). 죄의 오염아래 잇는 인간이 함부로 거룩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고, 또한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없는 까닭은 죄와 거룩은 도대체 조화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사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었지만, 신약의 성도들은 주님의 완전한 제사를 힘입어 담대하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히 10:19, 22).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에게 혼자 가서 듣고 전해달라고 요청을 하게 된 것입니다.

28,29: 여호와께서 너희가 내게 말할 때에 너희의 말하는 소리를 들으신지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백성들의 말이 옳다고 하시는 것은, 여호와의 음성을 듣는 인생은 죽고 말 것이라는 생각과, 모세가 중보자가 되어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인정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29절에 따르면 여호와의 음성을 듣는 인생이 죽는다는 것에 더 강조점이 있습니다. 십계명을 받을 때의 이런 두려운 마음은 나중에 십계명을 지킬 때에 두려운 마음으로 지키게 될 것입니다. 어쨌든 십계명을 지키는 것은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는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30: 가서 그들에게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라 이르고

백성들이 자신의 거처로 돌아갈 것이 명한 내용입니다. 이 명령은 오직 모세만 십계명을 받기 위해 시내 산으로 올라갔으며, 그 위에서 체제 기간 40일이나 되었기 때문입니다.

31: 너는 여기 내 곁에 섰으라. 내가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이르리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시기 위하여 부르시는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모세가 아론과 제사장 3명과 장로 70명과 함께 산 중턱까지 올라갔으며(출 24:12). 하나님의 재차 부르심에 따라 오직 시종 여호수아만을 데리고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갔습니다. 율법을 주시는 목적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행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구원을 얻은 모든 성도들에게 여전히 모든 율법이 필요한 사실과 마찬가지입니다(마 5:17-20). 구약 성도나 신약 성도나 모두 믿음으로 구원에 들어가고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답게 율법을 지킴으로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32: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삼가 행하여’ 지키라는 뜻입니다. 경솔한 태도를 취하지 않고 조심스러운 마음가짐을 뜻합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지표로 삼아 거기서 전혀 벗어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명령입니다. 유일한 삶의 원칙인 하나님의 법에서 벗어나는 죄를 짓지 말라는 뜻입니다.

3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삶을 얻고 복을~

오직 율법의 올바른 준수만이 타국으로의 추방을 면할 수 있는 비결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사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복이지만, 그 복을 받기 위해서는 그 말씀을 지켜 행해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히브리어 신명기 5장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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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1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의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

새번역,1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모으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 자손 여러분, 내가 오늘 당신들에게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귀담아 듣고, 그것을 익히고 지키십시오.

우리말성경,1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아, 내가 오늘 너희에게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들으라. 그것을 배우고 반드시 따르도록 하라.

가톨릭성경,1 모세는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아, 내가 오늘 너희에게 똑똑히 일러 주는 규정과 법규들을 들어라! 너희는 그것들을 배우고 명심하여 실천하여라.

영어NIV,1 Moses summoned all Israel and said: Hear, O Israel, the decrees and laws I declare in your hearing today. Learn them and be sure to follow them.

영어NASB,1 Then Moses summoned all Israel, and said to them, “Hear, O Israel, the statutes and the ordinances which I am speaking today in your hearing, that you may learn them and observe them carefully.

영어MSG,1 Moses called all Israel together. He said to them, Attention, Israel. Listen obediently to the rules and regulations I am delivering to your listening ears today. Learn them. Live them.

영어NRSV,1 Moses convened all Israel, and said to them: Hear, O Israel, the statutes and ordinances that I am addressing to you today; you shall learn them and observe them diligently.

헬라어구약Septuagint,1 και εκαλεσεν μωυσης παντα ισραηλ και ειπεν προς αυτους ακουε ισραηλ τα δικαιωματα και τα κριματα οσα εγω λαλω εν τοις ωσιν υμων εν τη ημερα ταυτη και μαθησεσθε αυτα και φυλαξεσθε ποιειν αυτα

라틴어Vulgate,1 vocavitque Moses omnem Israhelem et dixit ad eum audi Israhel caerimonias atque iudicia quae ego loquor in auribus vestris hodie discite ea et opere conplete

히브리어구약BHS,1 וַיִּקְרָא מֹשֶׁה אֶל־כָּל־יִשְׂרָאֵל וַיֹּאמֶר אֲלֵהֶם שְׁמַע יִשְׂרָאֵל אֶת־הַחֻקִּים וְאֶת־הַמִּשְׁפָּטִים אֲשֶׁר אָנֹכִי דֹּבֵר בְּאָזְנֵיכֶם הַיֹּום וּלְמַדְתֶּם אֹתָם וּשְׁמַרְתֶּם לַעֲשֹׂתָם׃

성 경: [신5:1]

주제1: [호렙산 언약]

주제2: [호렙 산 언약의 의의]

󰃨 온 이스라엘을 불러…이르되 – 이스라엘 새 세대 중 20세 이상되는 남자의 수만도 60만 1천 7백 30명이었으니(민 26:51), 모세가 이들을 한 곳에 다 소집해 놓고 이야기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아마도 모세가 백성들의 대표인 장로들에게 이야기한 것을, 다시금 장로들이 백성들에게 대언하는 방식을 취하였을 것이다.

󰃨 규례와 법도 – 하나님의 ‘온 율법’을 강조하여 지칭한 증언법적 표현이다. 4:1 주석 참조.

아도나이 엘로헤누 카라트 임마누 베리티 베호렙

개역개정,2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새번역,2 주 우리의 하나님은 호렙 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우리말성경,2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맺으셨다.

가톨릭성경,2 주 우리 하느님께서는 호렙에서 우리와 계약을 맺으셨다.

영어NIV,2 The LORD our God made a covenant with us at Horeb.

영어NASB,2 “The LORD our God made a covenant with us at Horeb.

영어MSG,2 GOD, our God, made a covenant with us at Horeb.

영어NRSV,2 The LORD our God made a covenant with us at Horeb.

헬라어구약Septuagint,2 κυριος ο θεος υμων διεθετο προς υμας διαθηκην εν χωρηβ

라틴어Vulgate,2 Dominus Deus noster pepigit nobiscum foedus in Horeb

히브리어구약BHS,2 יְהוָה אֱלֹהֵינוּ כָּרַת עִמָּנוּ בְּרִית בְּחֹרֵב׃

성 경: [신5:2]

주제1: [호렙산 언약]

주제2: [호렙 산 언약의 의의]

󰃨 호렙 산에서…언약을 세우셨나니 – 약 39년 전 모세가 호렙 산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언약을 뜻한다(출 19:3). 그 언약의 주된 내용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면 여호와의 소유, 여호와의 백성, 여호와의 제사장 나라가 된다는 것이었다(출 19:5, 6).

로 엩 아보테누 카라트 아도나이 엩 하베리트 하조트 키 이타누 아나흐누 엘레 포 하욤 쿨라누 하임

개역개정,3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새번역,3 주님께서 이 언약을 우리 조상과 세우신 것이 아니라,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모두와 세우신 것입니다.

우리말성경,3 여호와께서 이 언약을 맺으신 것은 우리 조상들이 아니고 우리다. 오늘 이 자리에 살아 있는 우리 모두와 맺으신 것이다.

가톨릭성경,3 주님께서는 이 계약을 우리 조상들과 맺으신 것이 아니라, 오늘 여기에 살아 있는 우리 모두와 맺으신 것이다.

영어NIV,3 It was not with our fathers that the LORD made this covenant, but with us, with all of us who are alive here today.

영어NASB,3 “The LORD did not make this covenant with our fathers, but with us, with all those of us alive here today.

영어MSG,3 GOD didn’t just make this covenant with our parents; he made it also with us, with all of us who are alive right now.

영어NRSV,3 Not with our ancestors did the LORD make this covenant, but with us, who are all of us here alive today.

헬라어구약Septuagint,3 ουχι τοις πατρασιν υμων διεθετο κυριος την διαθηκην ταυτην αλλ’ η προς υμας υμεις ωδε παντες ζωντες σημερον

라틴어Vulgate,3 non cum patribus nostris iniit pactum sed nobiscum qui inpraesentiarum sumus et vivimus

히브리어구약BHS,3 לֹא אֶת־אֲבֹתֵינוּ כָּרַת יְהוָה אֶת־הַבְּרִית הַזֹּאת כִּי אִתָּנוּ אֲנַחְנוּ אֵלֶּה פֹה הַיֹּום כֻּלָּנוּ חַיִּים׃

성 경: [신5:3]

주제1: [호렙산 언약]

주제2: [호렙 산 언약의 의의]

󰃨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 호렙 산 언약은 과거 그것을 체결했던 구세대(舊世代)에게만 해당되는 낡은 법조문이 아니라, 지금 모압 평지에서 모세의 설교를 듣고 있는 새 세대와 또한 앞으로 오고오는 이스라엘 모든 세대에게 적용될 영원한 약속임을 뜻한다. 한편 이런 점에서 호렙 산 언약은 열조 곧 과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위시한 여러 족장들과 맺은 언약(창 17:1-8 ;26:2-5;28:10-15)과는 구분된다. 왜냐하면 이전의 언약들은 하나님께서 각 개인과 맺은 언약이었으나, 호렙(시내) 산 언약은 후손을 포함한 이스라엘이라는 민족 전체와 맺은 언약이기 때문이다<출 19:1-6 강해. 성경의 주요 언약들>. 그러나 그 언약의 내용과 본절에 있어서는 항상 변함이 없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의 모든 언약은 하나님의 신실성과 불변성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이다(삼상 15:29).

파님 베파님 딥벨 아도나이 임마켐 바할 밑토크 하에쉬

개역개정,4 여호와께서 산 위 불 가운데에서 너희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매

새번역,4 주님께서는 그 산 불 가운데서, 당신들과 함께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말성경,4 여호와께서 산에서 너희와 얼굴을 맞대고 불 속에서 말씀하셨다.

가톨릭성경,4 주님께서는 그 산 위 불 속에서 너희와 얼굴을 마주 보고 말씀하셨다.

영어NIV,4 The LORD spoke to you face to face out of the fire on the mountain.

영어NASB,4 “The LORD spoke to you face to face at the mountain from the midst of the fire,

영어MSG,4 GOD spoke to you personally out of the fire on the mountain.

영어NRSV,4 The LORD spoke with you face to face at the mountain, out of the fire.

헬라어구약Septuagint,4 προσωπον κατα προσωπον ελαλησεν κυριος προς υμας εν τω ορει εκ μεσου του πυρος

라틴어Vulgate,4 facie ad faciem locutus est nobis in monte de medio ignis

히브리어구약BHS,4 פָּנִים בְּפָנִים דִּבֶּר יְהוָה עִםָּכֶם בָּהָר מִתֹּוךְ הָאֵשׁ׃

성 경: [신5:4]

주제1: [호렙산 언약]

주제2: [호렙 산 언약의 의의]

󰃨 대면하여 말씀하시매 – 이 말은 모세나 백성들이 하나님의 얼굴을 직접 보았다는 뜻은 아니다<4:12>. 이는 단지 사람이 친구와 이야기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친밀하게 직접 율법을 전해 주셨다는 뜻이다.

아노키 오메드 베인 아도나이 우베네켐 바에트 하히 레하기드 라켐 엩 데발 아도나이 키 예레템 미페네 하에쉬 웨로 알리템 바할 레모르

개역개정,5 그 때에 너희가 불을 두려워하여 산에 오르지 못하므로 내가 여호와와 너희 중간에 서서 여호와의 말씀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새번역,5 그 때에 당신들이 그 불을 무서워하여 산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므로, 내가 주님과 당신들의 사이에 서서, 주님의 ㉠말씀을 당신들에게 전하여 주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마소라 본문에는 단수, 사해 사본과 사마리아 오경과 칠십인역과 시리아어역과 불가타와 타르굼에는 복수

우리말성경,5 그때 내가 여호와의 말씀을 너희에게 선포하려고 여호와와 너희 사이에 서 있었다. 너희가 그 불을 두려워해 그 산에 올라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때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가톨릭성경,5 그때에 너희가 그 불이 무서워서 산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므로, 내가 주님과 너희 사이에 서서, 너희에게 주님의 말씀을 알려 주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영어NIV,5 (At that time I stood between the LORD and you to declare to you the word of the LORD, because you were afraid of the fire and did not go up the mountain.) And he said:

영어NASB,5 while I was standing between the LORD and you at that time, to declare to you the word of the LORD; for you were afraid because of the fire and did not go up the mountain. He said,

영어MSG,5 At the time I stood between GOD and you, to tell you what GOD said. You were afraid, remember, of the fire and wouldn’t climb the mountain. He said:

영어NRSV,5 (At that time I was standing between the LORD and you to declare to you the words of the LORD; for you were afraid because of the fire and did not go up the mountain.) And he said:

헬라어구약Septuagint,5 καγω ειστηκειν ανα μεσον κυριου και υμων εν τω καιρω εκεινω αναγγειλαι υμιν τα ρηματα κυριου οτι εφοβηθητε απο προσωπου του πυρος και ουκ ανεβητε εις το ορος λεγων

라틴어Vulgate,5 ego sequester et medius fui inter Dominum et vos in tempore illo ut adnuntiarem vobis verba eius timuistis enim ignem et non ascendistis in montem et ait

히브리어구약BHS,5 אָנֹכִי עֹמֵד בֵּין־יְהוָה וּבֵינֵיכֶם בָּעֵת הַהִוא לְהַגִּיד לָכֶם אֶת־דְּבַר יְהוָה כִּי יְרֵאתֶם מִפְּנֵי הָאֵשׁ וְלֹא־עֲלִיתֶם בָּהָר לֵאמֹר׃ ס

성 경: [신5:5]

주제1: [호렙산 언약]

주제2: [호렙 산 언약의 의의]

󰃨 불을 두려워하여 – 이때의 불은 호렙산 떨기나무에 붙었던 것과 같은 초자연적 불로서(출 3:1-3), 하나님의 현현(顯現)을 상징하는 영광과 거룩의 불이었다(출 19:18).따라서 죄성(罪性)에 젖어 살던 백성들은 그 초자연적인 영광과 거룩의 불 앞에 본능적으로 두려움에 빠졌던 것이다<4:11>. 내가 여호와와

󰃨 너희 중간에 서서 – 호렙 산(Mt. Horeb) 언약체결시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서 모세가 중개자(仲介者) 역을 맡았던 것을 의미한다. 이는 하나님의 지엄하신 강림 현상을 목도한 백성들이 두려움에 떨며 모세에게 중재 역활을 요청했기 때문이다(출 20:18-21). 이처럼 구약 시대에 필수 불가결했던 이 중재자의 원리는 신약 시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유일하신 중보자(仲保者)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표해 준다(딤전 2:5; 히 8:5, 6). 즉 이는 죄인인 인간은 죄 없으시고 거룩하신 분인 예수 그리스도의 중재를 통하지 않고서는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음을 시사해 주는 원리이다.

아노키 아도나이 엘로헤카 아쉘 호체티카 메에레츠 미츠라임 미베트 아바딤

개역개정,6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라

새번역,6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우리말성경,6 ‘나는 너희를 이집트에서, 그 종으로 있었던 땅에서 이끌어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다.

가톨릭성경,6 ‘나는 너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주 너의 하느님이다.

영어NIV,6 “I am the LORD your God, who brought you out of Egypt, out of the land of slavery.

영어NASB,6 ‘I am the LORD your God, who brought you out of the land of Egypt, out of the house of slavery.

영어MSG,6 I am GOD, your God, who brought you out of the land of Egypt, out of a house of slaves.

영어NRSV,6 I am the LORD your God, who brought you out of the land of Egypt, out of the house of slavery;

헬라어구약Septuagint,6 εγω κυριος ο θεος σου ο εξαγαγων σε εκ γης αιγυπτου εξ οικου δουλειας

라틴어Vulgate,6 ego Dominus Deus tuus qui eduxi te de terra Aegypti de domo servitutis

히브리어구약BHS,6 אָנֹכִי יְהוָה אֱלֹהֶיךָ אֲשֶׁר הֹוצֵאתִיךָ מֵאֶרֶץ מִצְרַיִם מִבֵּית עֲבָדִים׃

성 경: [신5:6]

주제1: [호렙산 언약]

주제2: [호렙 산 언약의 의의]

󰃨 나는…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다 – 하나님께서는 백성들과 언약을 맺거나 율법을 선포하실 때 반드시 당신의 호칭을 먼저 언급하셨다(창 17:1, 2; 출 3:6;20:1, 2). 이것은 당시 고대 근동의 종주권 맹약(宗主權盟約)의 전형적인 형태인데, 입법자의 권위를 먼저 내세움으로써 뒤에 이어지는 언약이나 율법에 확고한 권위와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십계명(十誡命)은 전적으로 여호와의 이름 위에 근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Baumgarten).

󰃨 너를 애굽 땅에서…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 여기서 십계명의 수여자이신 하나님은 당신을 심판주로서가 아니라, 구속주로 선포하고 있다. 이는 십계명(Decalorue, Ten Commandments)이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한 ‘사랑의 언약’임을 시사해준다(Geerhardus Vos). 자세한 내용은 출 20:2 주석을 참조하라.

로 이흐예 레카 엘로힘 아헤림 알 파나이

개역개정,7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

새번역,7 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들을 섬기지 못한다.

우리말성경,7 너희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있게 하지 말라.

가톨릭성경,7 너에게는 나 말고 다른 신이 있어서는 안 된다.

영어NIV,7 “You shall have no other gods before me.

영어NASB,7 ‘You shall have no other gods before Me.

영어MSG,7 No other gods, only me.

영어NRSV,7 you shall have no other gods before me.

헬라어구약Septuagint,7 ουκ εσονται σοι θεοι ετεροι προ προσωπου μου

라틴어Vulgate,7 non habebis deos alienos in conspectu meo

히브리어구약BHS,7 לֹא יִהְיֶה־לְךָ אֱלֹהִים אֲחֵרִים עַל־פָּנָיַ׃

성 경: [신5:7]

주제1: [호렙산 언약]

주제2: [대신(對神) 계명]

󰃨 나 외에는…있게 말지니라 – 직역하면 ‘나와 대립하여…두지 말라’ 또는 ‘나와 병립하여 두지 말라’란 뜻이다. 이 첫 계명은 하나님만이 인간의 유일한 신이며, 그분만을 섬기는 것이 인간에게 요구되는 가장 크고 첫째되는 의무(마 22:37, 38)임을 밝혀 주는 계명인 바, 곧 참 종교의 기초와 출발점이 된다. 출 20:3 주석 참조.

로 타아세 레카 페셀 콜 테무나 아쉘 맛솨마임 밈마알 와아쉘 바아레츠 미타핱 와아쉘 밤마임 밑타하트 라아레츠

개역개정,8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새번역,8 너희는 너희가 섬기려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것이든지, 그 모양을 본떠서 우상을 만들지 못한다.

우리말성경,8 너희는 저 위 하늘이나 저 아래 땅이나 땅 밑 물 속에 있는 어떤 형상으로도 우상을 만들지 말라.

가톨릭성경,8 너는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든, 아래로 땅 위에 있는 것이든, 땅 아래로 물속에 있는 것이든 어떤 형상으로도 신상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영어NIV,8 “You shall not make for yourself an idol in the form of anything in heaven above or on the earth beneath or in the waters below.

영어NASB,8 ‘You shall not make for yourself an idol, or any likeness of what is in heaven above or on the earth beneath or in the water under the earth.

영어MSG,8 No carved gods of any size, shape, or form of anything whatever, whether of things that fly or walk or swim.

영어NRSV,8 You shall not make for yourself an idol, whether in the form of anything that is in heaven above, or that is on the earth beneath, or that is in the water under the earth.

헬라어구약Septuagint,8 ου ποιησεις σεαυτω ειδωλον ουδε παντος ομοιωμα οσα εν τω ουρανω ανω και οσα εν τη γη κατω και οσα εν τοις υδασιν υποκατω της γης

라틴어Vulgate,8 non facies tibi sculptile nec similitudinem omnium quae in caelo sunt desuper et quae in terra deorsum et quae versantur in aquis sub terra

히브리어구약BHS,8 לֹא־תַעֲשֶׂה־לְךָ פֶסֶל כָּל־תְּמוּנָה אֲשֶׁר בַּשָּׁמַיִם מִמַּעַל וַאֲשֶׁר בָּאָרֶץ מִתָּחַת וַאֲשֶׁר בַּמַּיִם מִתַּחַת לָאָרֶץ׃

성 경: [신5:8]

주제1: [호렙산 언약]

주제2: [대신(對神) 계명]

󰃨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지며 – 우상숭배를 금지하는 이유 중 하나가 영(靈)이신 하나님을 형상화시키지 못하도록 하는 데 있음을 보여 준다. 왜냐하면 그 같은 행위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 대하여는 만족과 위안을 얻지 못하는 인간의 부패한 종교적 심성에서 비롯된 이기적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 4:24)고 교훈하고 있다. 출 20:4 주석 참조.

로 티쉬타하웨 라헴 웨로 토오브뎀 키 아노키 아도나이 엘로헤카 엘 카나 포케드 아욘 아보트 알 바님 웨알 쉴레쉼 웨알 리베임 레소네아이

개역개정,9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새번역,9 너희는 그것들에게 절하거나, 그것들을 섬기지 못한다. 나, 주 너희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그 죄값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삼사 대 자손에게까지 벌을 내린다.

우리말성경,9 너희는 그것들에게 절하지도 말고 경배하지도 말라. 나 너희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니 나를 미워하는 사람의 죄를 갚되 아버지의 죄를 삼사 대 자손에까지 갚고

가톨릭성경,9 너는 그것들에게 경배하거나 그것들을 섬기지 못한다. 주 너의 하느님인 나는 질투하는 하느님이다.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는 조상들의 죄악을 삼 대 사 대 자손들에게까지 갚는다.

영어NIV,9 You shall not bow down to them or worship them; for I, the LORD your God, am a jealous God, punishing the children for the sin of the fathers to the third and fourth generation of those who hate me,

영어NASB,9 ‘You shall not worship them or serve them; for I, the LORD your God, am a jealous God, visiting the iniquity of the fathers on the children, and on the third and the fourth generations of those who hate Me,

영어MSG,9 Don’t bow down to them and don’t serve them because I am GOD, your God, and I’m a most jealous God. I hold parents responsible for any sins they pass on to their children to the third, and yes, even to the fourth generation.

영어NRSV,9 You shall not bow down to them or worship them; for I the LORD your God am a jealous God, punishing children for the iniquity of parents, to the third and fourth generation of those who reject me,

헬라어구약Septuagint,9 ου προσκυνησεις αυτοις ουδε μη λατρευσης αυτοις οτι εγω ειμι κυριος ο θεος σου θεος ζηλωτης αποδιδους αμαρτιας πατερων επι τεκνα επι τριτην και τεταρτην γενεαν τοις μισουσιν με

라틴어Vulgate,9 non adorabis ea et non coles ego enim sum Dominus Deus tuus Deus aemulator reddens iniquitatem patrum super filios in tertiam et quartam generationem his qui oderunt me

히브리어구약BHS,9 לֹא־תִשְׁתַּחֲוֶה לָהֶם וְלֹא תָעָבְדֵם כִּי אָנֹכִי יְהוָה אֱלֹהֶיךָ אֵל קַנָּא פֹּקֵד עֲוֹן אָבֹות עַל־בָּנִים וְעַל־שִׁלֵּשִׁים וְעַל־רִבֵּעִים לְשֹׂנְאָי׃

성 경: [신5:9]

주제1: [호렙 산 언약]

주제2: [대신(對神) 계명]

󰃨 절하지 말며…섬기지 말라 – ‘절하다’에 해당하는 원어 ‘솨하'(*)는 ‘복종하다’란 뜻을 지니며, ‘섬기다’에 해당하는 ‘아바드'(*)는 ‘예속시키다’, ‘노예가 되다’란 뜻을 지닌다. 따라서 이는 단순한 외적(外的) 행위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내적(內的) 정신상태까지 뜻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 질투하는 하나님 – 언약 백성을 향향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과 죄에 대하여 불같이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공의가 동시에 적절히 표현된 구절이다<4:24>.

󰃨 삼,사대까지 이르게 – 이 말의 의미는 부모의 죄악이 그 후손들에게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그렇지만 이 말은 후손들이 조상의 죄 때문에 멸망당하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출 20:5 주석 참조.

웨오세 헤세드 라아라핌 레오하바이 우레쇼메레 미츠오토 미츠오타우

개역개정,10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새번역,10 그러나 나를 사랑하고 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에게는 수천 대 자손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베푼다.

우리말성경,10 나를 사랑하고 내 명령을 지키는 사람들은 1000대까지 사랑을 베풀 것이다.

가톨릭성경,10 그러나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이들에게는 천대에 이르기까지 자애를 베푼다.

영어NIV,10 but showing love to a thousand generations of those who love me and keep my commandments.

영어NASB,10 but showing lovingkindness to thousands, to those who love Me and keep My commandments.

영어MSG,10 But I’m lovingly loyal to the thousands who love me and keep my commandments.

영어NRSV,10 but showing steadfast love to the thousandth generation of those who love me and keep my commandments.

헬라어구약Septuagint,10 και ποιων ελεος εις χιλιαδας τοις αγαπωσιν με και τοις φυλασσουσιν τα προσταγματα μου

라틴어Vulgate,10 et faciens misericordiam in multa milia diligentibus me et custodientibus praecepta mea

히브리어구약BHS,10 וְעֹשֶׂה חֶסֶד לַאֲלָפִים לְאֹהֲבַי וּלְשֹׁמְרֵי [כ= מִצְוֹתֹו] [ק= מִצְוֹתָי]׃ ס

성 경: [신5:10]

주제1: [호렙 산 언약]

주제2: [대신(對神) 계명]

󰃨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 하나님의 진노에 비하여 그 은혜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크다는 사실을 강조한 수사학적 표현이다. 출 20:6 주석 참조.

로 팃사 엩 쉠 아도나이 엘로헤카 라솨웨 키 로 예나케 아도나이 엩 아쉘 잇사 엩 쉐모 라솨웨

개역개정,11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는 줄로 인정하지 아니하리라

새번역,11 너희는 주 너의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못한다. 주는 자기 이름을 함부로 일컫는 사람을 죄 없다고 하지 않는다. / ㉡또는 ‘잘못 사용하지 말아라’

우리말성경,11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함부로 쓰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내 이름을 함부로 쓰는 사람을 죄가 없다고 하지 않을 것이다.

가톨릭성경,11 주 너의 하느님의 이름을 부당하게 불러서는 안 된다. 주님은 자기 이름을 부당하게 부르는 자를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 않는다.

영어NIV,11 “You shall not misuse the name of the LORD your God, for the LORD will not hold anyone guiltless who misuses his name.

영어NASB,11 ‘You shall not take the name of the LORD your God in vain, for the LORD will not leave him unpunished who takes His name in vain.

영어MSG,11 No using the name of GOD, your God, in curses or silly banter; GOD won’t put up with the irreverent use of his name.

영어NRSV,11 You shall not make wrongful use of the name of the LORD your God, for the LORD will not acquit anyone who misuses his name.

헬라어구약Septuagint,11 ου λημψη το ονομα κυριου του θεου σου επι ματαιω ου γαρ μη καθαριση κυριος τον λαμβανοντα το ονομα αυτου επι ματαιω

라틴어Vulgate,11 non usurpabis nomen Domini Dei tui frustra quia non erit inpunitus qui super re vana nomen eius adsumpserit

히브리어구약BHS,11 לֹא תִשָּׂא אֶת־שֵׁם־יְהוָה אֱלֹהֶיךָ לַשָּׁוְא כִּי לֹא יְנַקֶּה יְהוָה אֵת אֲשֶׁר־יִשָּׂא אֶת־שְׁמֹו לַשָּׁוְא׃ ס

성 경: [신5:11]

주제1: [호렙 산 언약]

주제2: [대신(對神) 계명]

󰃨 망령되이 – 기본 원어 ‘솨웨'(*)는 ‘무익하게’, ‘거짓되이’, ‘헛되이’라는 뜻으로 곧 인간의 거짓 맹세나 저주 등에 하나님의 이름을 남용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성을 침해하며 그분을 모독하는 행위이므로 마땅히 금지되어야 한다(레 18:21; 시 29:2; 마 6:9).

󰃨 일컫지 말라 – 언어를 통하여 모든 사물과 사건의 개념을 인식하는 인간에게 있어 이름은 그 이름으로 대표되는 대상(對象)의 실체(實體, substance)를 의미한다. 따라서 그 이름을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 문제는 본질적으로 그 대상에 대하여 어떠한 자세를 갖고 있는가하는 문제와 직결된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면서도, 그분의 성호(聖號)를 가볍게 취급하거나 외람되게 사용하는 것과 같은 잘못은 결단코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출 20:7 주석 참조.

솨몰 엩 욤 핫솨밭 레카드쇼 카아쉘 치웨카 아도나이 엘로헤카

개역개정,12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새번역,12 너희는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 이것은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한 것이다.

우리말성경,12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가톨릭성경,12 주 너의 하느님이 너에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여라.

영어NIV,12 “Observe the Sabbath day by keeping it holy, as the LORD your God has commanded you.

영어NASB,12 ‘Observe the sabbath day to keep it holy, as the LORD your God commanded you.

영어MSG,12 No working on the Sabbath; keep it holy just as GOD, your God, commanded you.

영어NRSV,12 Observe the sabbath day and keep it holy, as the LORD your God commanded you.

헬라어구약Septuagint,12 φυλαξαι την ημεραν των σαββατων αγιαζειν αυτην ον τροπον ενετειλατο σοι κυριος ο θεος σου

라틴어Vulgate,12 observa diem sabbati ut sanctifices eum sicut praecepit tibi Dominus Deus tuus

히브리어구약BHS,12 שָׁמֹור אֶת־יֹום הַשַּׁבָּת לְקַדְּשֹׁו כַּאֲשֶׁר צִוְּךָ יְהוָה אֱלֹהֶיךָ׃

성 경: [신5:12]

주제1: [호렙 산 언약]

주제2: [대신(對神) 계명]

󰃨 하나님이 네게 명한 대로 –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 안식일 제도는 전혀 낯선 것이 아님을 시사해 준다. 실제로 그것은 천지창조 사건 이후 그 사실을 근거로 에덴 동산에서부터 전해져 내려온 제도(창 2:1-3)로, 이미 호렙 산에서 입법화된 것이다(출 20:8).

󰃨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 출 20:8 주석 참조.

쉐쉐트 야밈 타아보드 웨아시타 콜 멜라크테카

개역개정,13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새번역,13 너희는 엿새 동안 모든 일을 힘써 하여라.

우리말성경,13 6일 동안 너희는 노동하고 너희의 모든 일을 하되

가톨릭성경,13 엿새 동안 일하면서 네 할 일을 다 하여라.

영어NIV,13 Six days you shall labor and do all your work,

영어NASB,13 ‘Six days you shall labor and do all your work,

영어MSG,13 Work six days, doing everything you have to do,

영어NRSV,13 Six days you shall labor and do all your work.

헬라어구약Septuagint,13 εξ ημερας εργα και ποιησεις παντα τα εργα σου

라틴어Vulgate,13 sex diebus operaberis et facies omnia opera tua

히브리어구약BHS,13 שֵׁשֶׁת יָמִים תַּעֲבֹד וְעָשִׂיתָ כָּֿל־מְלַאכְתֶּךָ׃

성 경: [신5:13,14]

주제1: [호렙 산 언약]

주제2: [대신(對神) 계명]

󰃨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 출 20:9 주석 참조.

󰃨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너 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 안식일을 지키는일에 주인과 종, 남자와 여자의 차별이 있을 수 없음을 보여 주는데, 이는 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동등되게 지음받은 대등한 인격체이기 때문이다(고전 11:11, 12). 아울러 이는 주인이 지키는 안식일이 단순한 육체적 유혹만이 아니라 영혼의 안식에 관계된 묵상과 예배를 위한 것이었듯이, 안식일 만큼은 종들에게도 영혼의 일에 힘쓸 수 있는 시간과 여건을 보장해 주어야함을 의미한다. 출 20:10 주석 참조.

웨욤 핫쉐비이 솨밭 아도나이 엘로헤카 로 타아세 콜 멜라카 앝타 우미네카 우비테카 웨압데카 와아마테카 웨쇼레카 와하모레카 웨콜 베헤메테카 웨게레카 아쉘 비쉬아레카 레마안 야누아흐 압데카 와아모테카 카모카

개역개정,14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가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하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에게 너 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새번역,14 그러나 이렛날은 주 너희 하나님의 안식일이니, 너희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너나, 너의 아들이나 딸이나, 너희의 남종이나 여종뿐만 아니라, 너희의 소나 나귀나, 그 밖에 모든 집짐승이나, 너희의 집안에 머무르는 식객이라도, 일을 해서는 안 된다. 너희의 남종이나 여종도 너와 똑같이 쉬게 하여야 한다.

우리말성경,14 7일째 되는 날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이니 그날에는 어떤 일도 하지 말라. 너희나 너희 아들딸이나 너희 남종이나 여종이나 너희 소나 나귀나 다른 어떤 가축이나 너희 성문 안에 있는 이방 사람이나 너희 남종이나 여종이나 너희와 마찬가지로 쉬게 하라.

가톨릭성경,14 그러나 이렛날은 주 너의 하느님을 위한 안식일이다. 그날 너의 아들과 딸, 너의 남종과 여종, 너의 소와 나귀, 그리고 너의 모든 집짐승과 네 동네에 사는 이방인은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여 너의 남종과 여종도 너와 똑같이 쉬게 해야 한다.

영어NIV,14 but the seventh day is a Sabbath to the LORD your God. On it you shall not do any work, neither you, nor your son or daughter, nor your manservant or maidservant, nor your ox, your donkey or any of your animals, nor the alien within your gates, so that your manservant and maidservant may rest, as you do.

영어NASB,14 but the seventh day is a sabbath of the LORD your God; in it you shall not do any work, you or your son or your daughter or your male servant or your female servant or your ox or your donkey or any of your cattle or your sojourner who stays with you, so that your male servant and your female servant may rest as well as you.

영어MSG,14 but the seventh day is a Sabbath, a Rest Day–no work: not you, your son, your daughter, your servant, your maid, your ox, your donkey (or any of your animals), and not even the foreigner visiting your town. That way your servants and maids will get the same rest as you.

영어NRSV,14 But the seventh day is a sabbath to the LORD your God; you shall not do any work–you, or your son or your daughter, or your male or female slave, or your ox or your donkey, or any of your livestock, or the resident alien in your towns, so that your male and female slave may rest as well as you.

헬라어구약Septuagint,14 τη δε ημερα τη εβδομη σαββατα κυριω τω θεω σου ου ποιησεις εν αυτη παν εργον συ και οι υιοι σου και η θυγατηρ σου ο παις σου και η παιδισκη σου ο βους σου και το υποζυγιον σου και παν κτηνος σου και ο προσηλυτος ο παροικων εν σοι ινα αναπαυσηται ο παις σου και η παιδισκη σου ωσπερ και συ

라틴어Vulgate,14 septimus dies sabbati est id est requies Domini Dei tui non facies in eo quicquam operis tu et filius tuus et filia servus et ancilla et bos et asinus et omne iumentum tuum et peregrinus qui est intra portas tuas ut requiescat servus et ancilla tua sicut et tu

히브리어구약BHS,14 וְיֹום הַשְּׁבִיעִי שַׁבָּת לַיהוָה אֱלֹהֶיךָ לֹא תַעֲשֶׂה כָל־מְלָאכָה אַתָּה וּבִנְךָ־וּבִתֶּךָ וְעַבְדְּךָ־וַאֲמָתֶךָ וְשֹׁורְךָ וַחֲמֹרְךָ וְכָל־בְּהֶמְתֶּךָ וְגֵרְךָ אֲשֶׁר בִּשְׁעָרֶיךָ לְמַעַן יָנוּחַ עַבְדְּךָ וַאֲמָתְךָ כָּמֹוךָ׃

웨자카르타 키 에베드 하이타 베에레츠 미츠라임 와요치아카 아도나이 엘로헤카 미솸 베야드 하자카 우비즈로아 네투야 알 켄 치웨카 아도나이 엘로헤카 라아소트 엩 욤 핫솹바트

개역개정,15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새번역,15 너희는 기억하여라. 너희가 이집트 땅에서 종살이를 하고 있을 때에, 주 너희의 하나님이 강한 손과 편 팔로 너희를 거기에서 이끌어 내었으므로,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에게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한다.

우리말성경,15 너희가 이집트 땅에서 종이었던 것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쭉 뻗친 팔로 너희를 거기서 이끌어 내셨음을 기억하라. 그러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안식일을 지키라고 너희에게 명령한 것이다.

가톨릭성경,15 너는 이집트 땅에서 종살이를 하였고, 주 너의 하느님이 강한 손과 뻗은 팔로 너를 그곳에서 이끌어 내었음을 기억하여라. 그 때문에 주 너의 하느님이 너에게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령하는 것이다.

영어NIV,15 Remember that you were slaves in Egypt and that the LORD your God brought you out of there with a mighty hand and an outstretched arm. Therefore the LORD your God has commanded you to observe the Sabbath day.

영어NASB,15 ‘And you shall remember that you were a slave in the land of Egypt, and the LORD your God brought you out of there by a mighty hand and by an outstretched arm; therefore the LORD your God commanded you to observe the sabbath day.

영어MSG,15 Don’t ever forget that you were slaves in Egypt and GOD, your God, got you out of there in a powerful show of strength. That’s why GOD, your God, commands you to observe the day of Sabbath rest.

영어NRSV,15 Remember that you were a slave in the land of Egypt, and the LORD your God brought you out from there with a mighty hand and an outstretched arm; therefore the LORD your God commanded you to keep the sabbath day.

헬라어구약Septuagint,15 και μνησθηση οτι οικετης ησθα εν γη αιγυπτω και εξηγαγεν σε κυριος ο θεος σου εκειθεν εν χειρι κραταια και εν βραχιονι υψηλω δια τουτο συνεταξεν σοι κυριος ο θεος σου ωστε φυλασσεσθαι την ημεραν των σαββατων και αγιαζειν αυτην

라틴어Vulgate,15 memento quod et ipse servieris in Aegypto et eduxerit te inde Dominus Deus tuus in manu forti et brachio extento idcirco praecepit tibi ut observares diem sabbati

히브리어구약BHS,15 וְזָכַרְתָּ כִּי־עֶבֶד הָיִיתָ בְּאֶרֶץ מִצְרַיִם וַיֹּצִאֲךָ יְהוָה אֱלֹהֶיךָ מִשָּׁם בְּיָד חֲזָקָה וּבִזְרֹעַ נְטוּיָה עַל־כֵּן צִוְּךָ יְהוָה אֱלֹהֶיךָ לַעֲשֹׂות אֶת־יֹום הַשַּׁבָּת׃ ס

성 경: [신5:15]

주제1: [호렙 산 언약]

주제2: [대신(對神) 계명]

󰃨 인도하여 내었나니…안식일을 지켜라 – 평행 구절인 출 20:11과는 외견상 차이가 나는 부분이다. 왜냐하면 그곳에서는 안식일 성수(聖守) 계명이 하나님의 천지 창조 사역에서 비록된 제 7일의 안식(安息) 사건(창 2:1-3)에 근거하여 주어진 반면, 여기서는 이스라엘이 애굽으로부서 해방된 역사적 구속(救贖)사건에 근거하여 주어졌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전자는 안식일의 창조적 의미를 말하고 있는 것인 반면, 본절은 안식일의 구속사적 의미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것은 결코 안식일 개념의 대립이나 변질이 아니라 계시(啓示)의 심화, 발전이다. 이는 구약 시대의 안식일(安息日)이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구원을 기념하는 주일(主日)로 승화된 것과 같은 원리이다.

카베드 엩 아비카 웨엩 임메카 카아쉘 치웨카 아도나이 엘로헤카 레마안 야아리쿤 야메카 우레마안 이탑 라크 알 하아다마 아쉘 아도나이 엘로헤카 노텐 라크

개역개정,16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새번역,16 너희 부모를 공경하여라. 주 너희 하나님이 명하신 것이다. 그래야 너희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에게 준 땅에서 오래 살면서 복을 누린다.

우리말성경,16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한 대로 너희 부모를 공경하라. 그러면 너희가 오래 살 것이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준 그 땅에서 잘될 것이다.

가톨릭성경,16 주 너의 하느님이 너에게 명령하는 대로,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러면 너는 주 너의 하느님이 너에게 주는 땅에서 오래 살고 잘될 것이다.

영어NIV,16 “Honor your father and your mother, as the LORD your God has commanded you, so that you may live long and that it may go well with you in the land the LORD your God is giving you.

영어NASB,16 ‘Honor your father and your mother, as the LORD your God has commanded you, that your days may be prolonged, and that it may go well with you on the land which the LORD your God gives you.

영어MSG,16 Respect your father and mother–GOD, your God, commands it! You’ll have a long life; the land that God is giving you will treat you well.

영어NRSV,16 Honor your father and your mother, as the LORD your God commanded you, so that your days may be long and that it may go well with you in the land that the LORD your God is giving you.

헬라어구약Septuagint,16 τιμα τον πατερα σου και την μητερα σου ον τροπον ενετειλατο σοι κυριος ο θεος σου ινα ευ σοι γενηται και ινα μακροχρονιος γενη επι της γης ης κυριος ο θεος σου διδωσιν σοι

라틴어Vulgate,16 honora patrem tuum et matrem sicut praecepit tibi Dominus Deus tuus ut longo vivas tempore et bene sit tibi in terra quam Dominus Deus tuus daturus est tibi

히브리어구약BHS,16 כַּבֵּד אֶת־אָבִיךָ וְאֶת־אִמֶּךָ כַּאֲשֶׁר צִוְּךָ יְהוָה אֱלֹהֶיךָ לְמַעַן יַאֲרִיכֻן יָמֶיךָ וּלְמַעַן יִיטַב לָךְ עַל הָאֲדָמָה אֲשֶׁר־יְהוָה אֱלֹהֶיךָ נֹתֵן לָךְ׃ ס

성 경: [신5:16]

주제1: [호렙 산 언약]

주제2: [대인(對人) 계명]

󰃨 공경하라 – 원어 ‘카베드'(*)의 기본 뜻은 ‘무겁다’로, 곧 상대방을 무게 있게 대우하라는 뜻이다. 출 20:12 주석 참조.

󰃨 복을 누리리라 – 출 20:12에서 약속된 장수(長壽)의 축복에다 유복(有福)한 삶의 축복까지 덧붙여 약속되고 있는 장면이다. 사실 인간이 장수할지라도 그 삶이 복된 것이 되지 못하면 오히려 장수 자체가 저주스런 것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부모 공경자에게 주어진 이 약속은 매우 적절하고 중요한 약속이라 할 수 있다. 한편 그렇다고 해서 복을 물질적인 것으로만 이해해서는 곤란하다. 왜냐하면 성도의 가장 본질적인 축복은 하나님과 정상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 자체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성도가 누릴 궁극적인 복은 장차 하늘 나라에서 주어질 것이기 때문이다<신 28:1-4 강해, 성경에 나타난 복의 의미>.

로 티르차

새번역,17 살인하지 못한다.

우리말성경,17 살인하지 말라.

가톨릭성경,17 살인해서는 안 된다.

영어NIV,17 “You shall not murder.

영어NASB,17 ‘You shall not murder.

영어MSG,17 No murder.

영어NRSV,17 You shall not murder.

헬라어구약Septuagint,17 ου μοιχευσεις

라틴어Vulgate,17 non occides

히브리어구약BHS,17 לֹא תִּֿרְצָח׃ ס

성 경: [신5:17]

주제1: [호렙 산 언약]

주제2: [대인(對人) 계명]

󰃨 살인하지 말지니라 – 사람의 생명을 존중히 여기는 행위를 통해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증거해 주고 있는 계명이다. 신약 시대의 예수께서는 직접적 살인 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증오나 내면적 분노 등과 같은 간접 살인도 금하셨는데(마 5:21, 22), 이로 보아 본 계명은 궁극적으로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할수 있는 자세를 함양시키려는 그 진정한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본장 7-21절 강해 ‘십계명의 5대 해석 원리와 3중 목적’을 참조하라<출 20:13 주석>.

웨로 틴아프

개역개정,18 간음하지 말지니라

새번역,18 간음하지 못한다.

우리말성경,18 간음하지 말라.

가톨릭성경,18 간음해서는 안 된다.

영어NIV,18 “You shall not commit adultery.

영어NASB,18 ‘You shall not commit adultery.

영어MSG,18 No adultery.

영어NRSV,18 Neither shall you commit adultery.

헬라어구약Septuagint,18 ου φονευσεις

라틴어Vulgate,18 neque moechaberis

히브리어구약BHS,18 וְלֹא תִּֿנְאָף׃ ס

성 경: [신5:18]

주제1: [호렙 산 언약]

주제2: [대인(對人) 계명]

󰃨 간음하지도 말지니라 – 구약 시대 당시 이스라엘 주변 국가들은 다산(多産) 종교에 물들어 성적(性的) 방종이 널리 횡행하였으며, 심지어 제사 의식을 통해 이를 장려하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성경은 누구든지 간음하는 자는 돌로 쳐죽이라고 명하고 있는데(22:22-24), 그 까닭은 간음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신성한 창조 질서인 일부 일처제(一夫一妻制)를 깨뜨리는 행위로서, 곧 입법자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가 되기 때문이다(창 2:24, 25). 한편 그리스도께서는 이 계명의 근본 정신을 더욱더 고양시켜 심지어 마음에 품는 음욕조차도 간음이라고 해석하였다(마 5:28). 출 20:14 주석 참조.

웨로 티그놉

개역개정,19 도둑질 하지 말지니라

새번역,19 도둑질하지 못한다.

우리말성경,19 도둑질하지 말라.

가톨릭성경,19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영어NIV,19 “You shall not steal.

영어NASB,19 ‘You shall not steal.

영어MSG,19 No stealing.

영어NRSV,19 Neither shall you steal.

헬라어구약Septuagint,19 ου κλεψεις

라틴어Vulgate,19 furtumque non facies

히브리어구약BHS,19 וְלֹא תִּֿגְנֹב׃ ס

성 경: [신5:19]

주제1: [호렙 산 언약]

주제2: [대인(對人) 계명]

󰃨 도적질하지도 말지니라 – ‘도적질하다’에 해당하는 원어 ‘가나브'(*)는 ‘속이다’란 뜻도 있다. 따라서 본 계명은 이웃의 재물을 빼앗거나 몰래 훔치는 것 뿐 아니라 이웃의 권익을 사기 혹은 협박 따위로 침해하는 것까지 금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출 20:15 주석 참조.

웨로 타아네 베레아크 에드 솨웨

개역개정,20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새번역,20 이웃을 모함하는 거짓 증언을 하지 못한다.

우리말성경,20 이웃에게 거짓 증언하지 말라.

가톨릭성경,20 이웃에게 불리한 허위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

영어NIV,20 “You shall not give false testimony against your neighbor.

영어NASB,20 ‘You shall not bear false witness against your neighbor.

영어MSG,20 No lies about your neighbor.

영어NRSV,20 Neither shall you bear false witness against your neighbor.

헬라어구약Septuagint,20 ου ψευδομαρτυρησεις κατα του πλησιον σου μαρτυριαν ψευδη

라틴어Vulgate,20 nec loqueris contra proximum tuum falsum testimonium

히브리어구약BHS,20 וְלֹא־תַעֲנֶה בְרֵעֲךָ עֵד שָׁוְא׃ ס

성 경: [신5:20]

주제1: [호렙 산 언약]

주제2: [대인(對人) 계명]

󰃨 거짓 증거하지도 말지니라 – 법정에서 위증(僞證)하는 것은 물론 한걸음 더 나아가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모든 경우의 거짓말은 일절 용납될 수 없다는 뜻이다. 이는 제 8계명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는데, 거짓은 사람을 속이는 것일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속이는 행위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출 20:16 주석 참조.

웨로 타흐모드 에쉐트 레에카 웨로 티트아웨 베이트 레에카 사데후 웨압도 와아마토 쇼로 와하모로 웨콜 아쉘 레레에카

개역개정,21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네 이웃의 모든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새번역,21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못한다. 이웃의 집이나 밭이나, 남종이나 여종이나 소나 나귀나 할 것 없이, 너희 이웃의 소유는 어떤 것도 탐내지 못한다.’

우리말성경,21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 이웃의 집이나 땅이나 남종이나 여종이나 소나 나귀나 이웃에게 속한 다른 어떤 것도 탐내지 말라.’

가톨릭성경,21 이웃의 아내를 탐내서는 안 된다. 이웃의 집이나 밭, 남종이나 여종, 소나 나귀 할 것 없이 이웃의 재산은 무엇이든지 욕심내서는 안 된다.’

영어NIV,21 “You shall not covet your neighbor’s wife. You shall not set your desire on your neighbor’s house or land, his manservant or maidservant, his ox or donkey, or anything that belongs to your neighbor.”

영어NASB,21 ‘You shall not covet your neighbor’s wife, and you shall not desire your neighbor’s house, his field or his male servant or his female servant, his ox or his donkey or anything that belongs to your neighbor.’

영어MSG,21 No coveting your neighbor’s wife. And no lusting for his house, field, servant, maid, ox, or donkey either–nothing that belongs to your neighbor!

영어NRSV,21 Neither shall you covet your neighbor’s wife. Neither shall you desire your neighbor’s house, or field, or male or female slave, or ox, or donkey, or anything that belongs to your neighbor.

헬라어구약Septuagint,21 ουκ επιθυμησεις την γυναικα του πλησιον σου ουκ επιθυμησεις την οικιαν του πλησιον σου ουτε τον αγρον αυτου ουτε τον παιδα αυτου ουτε την παιδισκην αυτου ουτε του βοος αυτου ουτε του υποζυγιου αυτου ουτε παντος κτηνους αυτου ουτε οσα τω πλησιον σου εστιν

라틴어Vulgate,21 non concupisces uxorem proximi tui non domum non agrum non servum non ancillam non bovem non asinum et universa quae illius sunt

히브리어구약BHS,21 וְלֹא תַחְמֹד אֵשֶׁת רֵעֶךָ ס וְלֹא תִתְאַוֶּה בֵּית רֵעֶךָ שָׂדֵהוּ וְעַבְדֹּו וַאֲמָתֹו שֹׁורֹו וַחֲמֹרֹו וְכֹל אֲשֶׁר לְרֵעֶךָ׃ ס

성 경: [신5:21]

주제1: [호렙 산 언약]

주제2: [대인(對人) 계명]

󰃨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도 말지니라 – ‘탐내다’에 해당하는 원어 ‘아와'(*)는 ‘사모하다’, ‘바라다'(desire)는 뜻이다. 이는 남의 아내에 대하여 욕정에 사로잡히는 상태를 가리키는데, 그러므로 이는 간음죄와 동일시될 수 있다.

󰃨 그의 밭이나 – 이 말은 평행 구절인 출 20:17에는 없던 내용으로서 여기서 새롭게 추가된 조항이다. 이러한 차이점은 처음으로 십계명을 받은 때인 출애굽 제 1년 3월(출 19:1)과는 달리, 현재는 (출애굽 제40년 11월) 아모리 족속의 두 왕들로부터 요단 동편 땅을 탈취하여 밭이 생긴 때이므로 생겼을 것이다.

󰃨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도 말지니라 – 여기서 ‘탐내다’에 해당하는 원어 ‘하마드'(*)는 ‘몹시 열망하다’, ‘심히 사랑하다’는 뜻이다. 이는 타인의 소유에 대하여 미련을 못버리고 계속적으로 욕심을 품는 상태를 가리키는데, 결국 그러한 상태는 마침내 그 대상을 소유하기 위한 구체적인 범죄 행위를 낳기 마련이다(약 1:15). 아뭏든 이러한 탐심(貪心)은 이웃 사랑에 반대되는 사악한 욕망이니, 성도들은 이를 마땅히 제어할 뿐 아니라 보다 더 적극적으로 ‘즐거워 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우는 사랑'(롬 12:15)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출 20:17 주석 참조.

엩 하데바림 하엘레 딥벨 아도나이 엘 콜 케하르켐 바할 밑토크 하에쉬 헤아난 웨하아라펠 콜 가돌 웨로 야사프 와이크테벰 알 쉬네 루호트 아바님 와이트넴 엘라이

개역개정,22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 위 불 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 가운데에서 큰 음성으로 너희 총회에 이르신 후에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그것을 두 돌판에 써서 내게 주셨느니라

새번역,22 주님께서는 이 말씀을 구름이 덮인 캄캄한 산 위 불 가운데서, 큰 목소리로 당신들 온 총회에 선포하시고, 이 말씀에 조금도 보탬이 없이, 그대로 두 돌판에 새겨서 나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말성경,22 이는 여호와께서 큰 소리로 산에서 불과 구름과 짙은 어둠 가운데 너희 온 회중에게 선포하신 명령이며 더 이상 어떤 것도 덧붙이지 않으셨다. 그리고 두 돌판에 그것들을 기록해서 내게 주셨다.

가톨릭성경,22 주님께서는 구름이 덮이고 어두운 산 위 불 속에서, 큰 소리로 너희 온 회중에게 이 말씀을 하시고, 아무것도 보태지 않으셨다. 그리고 두 돌 판에 이 말씀을 쓰시어 나에게 주셨다.”

영어NIV,22 These are the commandments the LORD proclaimed in a loud voice to your whole assembly there on the mountain from out of the fire, the cloud and the deep darkness; and he added nothing more. Then he wrote them on two stone tablets and gave them to me.

영어NASB,22 “These words the LORD spoke to all your assembly at the mountain from the midst of the fire, of the cloud and of the thick gloom, with a great voice, and He added no more. And He wrote them on two tablets of stone and gave them to me.

영어MSG,22 These are the words that GOD spoke to the whole congregation at the mountain. He spoke in a tremendous voice from the fire and cloud and dark mist. And that was it. No more words. Then he wrote them on two slabs of stone and gave them to me.

영어NRSV,22 These words the LORD spoke with a loud voice to your whole assembly at the mountain, out of the fire, the cloud, and the thick darkness, and he added no more. He wrote them on two stone tablets, and gave them to me.

헬라어구약Septuagint,22 τα ρηματα ταυτα ελαλησεν κυριος προς πασαν συναγωγην υμων εν τω ορει εκ μεσου του πυρος σκοτος γνοφος θυελλα φωνη μεγαλη και ου προσεθηκεν και εγραψεν αυτα επι δυο πλακας λιθινας και εδωκεν μοι

라틴어Vulgate,22 haec verba locutus est Dominus ad omnem multitudinem vestram in monte de medio ignis et nubis et caliginis voce magna nihil addens amplius et scripsit ea in duabus tabulis lapideis quas tradidit mihi

히브리어구약BHS,22 אֶת־הַדְּבָרִים הָאֵלֶּה דִּבֶּר יְהוָה אֶל־כָּל־קְהַלְכֶם בָּהָר מִתֹּוךְ הָאֵשׁ הֶעָןָן וְהָעֲרָפֶל קֹול גָּדֹול וְלֹא יָסָף וַיִּכְתְּבֵם עַל־שְׁנֵי לֻחֹת אֲבָנִים וַיִּתְּנֵם אֵלָי׃

성 경: [신5:22]

주제1: [호렙 산 언약]

주제2: [십계명 두 돌판]

󰃨 불…구름…흑암 가운데서 – 하나님의 호렙 산 현현(顯現)시 수반된 세 가지 가시적(可視的) 현상이다<4:11>.

󰃨 총회 – 민 16:2 주석 참조.

󰃨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 모든 율법의 기초가 되는 십계명(十誡命)만을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직접 음성으로 전달하셨고, 그 외 다른 율법들은 당시 하나님과 백성간의 중보자였던 모세를 통해 간접적으로 전달하신 것을 의미한다(Wordsworth,Herxheimer).

󰃨 두 돌판에 써서 – 하나님께서 친히 써 주신 십계명의 내용이 두 돌비에 각각 어떻게 나뉘어 기록되었는지에 대하여서는 여러 견해들이 있다. (1) 5-5 구분법 : 종교적 계명(1-5계명)과 도덕적 계명(6-10계명)으로 나뉘어 각각의 돌판에 기록되었다는 주장이다. 요세푸스(Josephus)가 제시한 견해로 4세까지 많은 교부(敎父)들의 지시를 받았다. (2) 3-7 구분법 : 어거스틴(Augustine) 이후 로마교와 루터교에서 지지받은 견해인데, 이는 3과 7이 삼위 일체와 안식을 상징하는 완전 성수(聖數)란 점에 근거한 것이다. (3) 10-10 구분법 : 당시 고대 근동의 종주권(宗主權) 계약 체결 양식이 동일한계약서를 중복하여 만들었다는 데 근거한 구분법이다(M.G. Kline). (4) 4-6 구분법 :하나님에 관한 계명(1-4계명)과 인간에 대한 계명(5-10계명)으로 나뉘어 기록되었다는 주장이다. 오리겐(Origen)과 칼빈(Calvin) 그리고 대부분의 개혁주의자들이 지지하는 견해인데, 이는 모든 계명(율법)을 대신법(對神法)과 대인법(對人法)으로 요약한 예수님의 증거 곧 마 22:37-40에 기초하고 있다.

와예히 케솸아켐 엩 핰콜 밑토크 하호쉐크 웨하할 보엘 베에쉬 왙팈레분 엘라이 콜 라쉐 쉬베테켐 웨지케네켐

개역개정,23 산이 불에 타며 캄캄한 가운데에서 나오는 그 소리를 너희가 듣고 너희 지파의 수령과 장로들이 내게 나아와

새번역,23 “산이 불에 탈 때에, 캄캄한 어둠 속에서 들려 오는 음성을 당신들이 듣고, 당신들 지파의 모든 두령과 장로들이 나에게 다가와서,

우리말성경,23 너희가 어둠 속에서 나오는 그 음성을 들었을 때 산에는 불이 붙었는데 너희 지파의 모든 지도자들과 너희 장로들이 내게로 나아왔다.

가톨릭성경,23 “산이 불에 타고 있는 가운데, 어둠 속에서 울려 나오는 소리를 듣고, 너희 지파의 우두머리들과 원로들이 모두 나에게 가까이 와서

영어NIV,23 When you heard the voice out of the darkness, while the mountain was ablaze with fire, all the leading men of your tribes and your elders came to me.

영어NASB,23 “And it came about, when you heard the voice from the midst of the darkness, while the mountain was burning with fire, that you came near to me, all the heads of your tribes and your elders.

영어MSG,23 As it turned out, when you heard the Voice out of that dark cloud and saw the mountain on fire, you approached me, all the heads of your tribes and your leaders,

영어NRSV,23 When you heard the voice out of the darkness, while the mountain was burning with fire, you approached me, all the heads of your tribes and your elders;

헬라어구약Septuagint,23 και εγενετο ως ηκουσατε την φωνην εκ μεσου του πυρος και το ορος εκαιετο πυρι και προσηλθετε προς με παντες οι ηγουμενοι των φυλων υμων και η γερουσια υμων

라틴어Vulgate,23 vos autem postquam audistis vocem de medio tenebrarum et montem ardere vidistis accessistis ad me omnes principes tribuum et maiores natu atque dixistis

히브리어구약BHS,23 וַיְהִי כְּשָׁמְעֲכֶם אֶת־הַקֹּול מִתֹּוךְ הַחֹשֶׁךְ וְהָהָר בֹּעֵר בָּאֵשׁ וַתִּקְרְבוּן אֵלַי כָּל־רָאשֵׁי שִׁבְטֵיכֶם וְזִקְנֵיכֶם׃

성 경: [신5:23]

주제1: [호렙산 언약]

주제2: [십계명 두 돌판]

󰃨 산이 불에 타며 – 이 말은 실제로 산의 초목이 타고 있었다는 말이 아니다. 왜냐하면 여기서의 불은 다른 것을 태우는 자연적인 불이 아니라, 호렙 산 가시 떨기 나무에 붙었던 불처럼(출 3:2, 3) 그 형상만 있는 초자연적인 불이기 때문이다.

󰃨 두령과 장로들 – ‘두령’은 이스라엘 열 두 지파에 각 1명씩 있던 지파의 우두머리이다. 그러나 ‘장로’는 나이가 많고 덕이 높아 백성들의 신망을 받았던 유력 인사들을 가리키는데 그 수가 꽤 많았다(출 24:9;민 11:16). 따라서 이들은 백성들의 실질적인 대표자들로서, 곧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의미한다.

와토메루 헨 헤르아누 아도나이 엘로헤누 엩 케보도 웨엩 가도로 웨엩 코로 솨마누 밑토크 하에쉬 하욤 하제 라이누 키 예다벨 엘로힘 엩 하아담 와하이

개역개정,24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영광과 위엄을 우리에게 보이시매 불 가운데에서 나오는 음성을 우리가 들었고 하나님이 사람과 말씀하시되 그 사람이 생존하는 것을 오늘 우리가 보았나이다

새번역,24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보십시오, 주 우리의 하나님은 그의 영광과 위엄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고, 우리는 불 가운데서 들려 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사람과 말씀하셨는데도 그 사람이 여전히 살아 있음을, 오늘 우리는 보았습니다.

우리말성경,24 그리고 너희가 말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분의 영광과 위엄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고 불 가운데서 나오는 그분의 음성을 우리가 들었습니다. 우리는 오늘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소리를 듣고도 사람이 살 수 있음을 보게 된 것입니다.

가톨릭성경,24 말하였다. ‘보십시오, 주 우리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영광과 위대함을 보여 주시고, 우리는 불 속에서 울려 나오는 그분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사람과 말씀하셨는데도 그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을 오늘 우리가 보았습니다.

영어NIV,24 And you said, “The LORD our God has shown us his glory and his majesty, and we have heard his voice from the fire. Today we have seen that a man can live even if God speaks with him.

영어NASB,24 “And you said, ‘Behold, the LORD our God has shown us His glory and His greatness, and we have heard His voice from the midst of the fire; we have seen today that God speaks with man, yet he lives.

영어MSG,24 and said, “Our GOD has revealed to us his glory and greatness. We’ve heard him speak from the fire today! We’ve seen that God can speak to humans and they can still live.

영어NRSV,24 and you said, “Look, the LORD our God has shown us his glory and greatness, and we have heard his voice out of the fire. Today we have seen that God may speak to someone and the person may still live.

헬라어구약Septuagint,24 και ελεγετε ιδου εδειξεν ημιν κυριος ο θεος ημων την δοξαν αυτου και την φωνην αυτου ηκουσαμεν εκ μεσου του πυρος εν τη ημερα ταυτη ειδομεν οτι λαλησει ο θεος προς ανθρωπον και ζησεται

라틴어Vulgate,24 ecce ostendit nobis Dominus Deus noster maiestatem et magnitudinem suam vocem eius audivimus de medio ignis et probavimus hodie quod loquente Deo cum homine vixerit homo

히브리어구약BHS,24 וַתֹּאמְרוּ הֵן הֶרְאָנוּ יְהוָה אֱלֹהֵינוּ אֶת־כְּבֹדֹו וְאֶת־גָּדְלֹו וְאֶת־קֹלֹו שָׁמַעְנוּ מִתֹּוךְ הָאֵשׁ הַיֹּום הַזֶּה רָאִינוּ כִּי־יְדַבֵּר אֱלֹהִים אֶת־הָאָדָם וָחָי׃

성 경: [신5:24]

주제1: [호렙산 언약]

주제2: [십계명 두 돌판]

󰃨 위엄 – 원어 ‘고델'(*)은 3:24에서는 주의 ‘크심’으로 번역되었는데 곧 ‘광대함’, ‘위대함’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영어 성경은 이를 ‘greatness'(KJV, RSV)로 번역하고 있다.

웨앝타 람마 나무트 키 토크레누 하에쉬 학게돌라 하조트 임 요세핌 아나흐누 리쉐모아 엩 콜 아도나이 엘로헤누 오드 와마테누

개역개정,25 이제 우리가 죽을 까닭이 무엇이니이까 이 큰 불이 우리를 삼킬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다시 들으면 죽을 것이라

새번역,25 그런데 지금은 이 큰 불길이 우리를 삼키려고 하고 있으니, 어찌하여 우리가 죽음의 위협을 받아야 합니까? 우리가 주 우리 하나님의 음성을 다시 듣는다면, 우리는 죽을 것입니다.

우리말성경,25 그러나 이제 우리가 왜 죽어야 합니까?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더 들었다가는 그 큰 불이 우리를 살라 버려 우리가 죽게 될 것입니다.

가톨릭성경,25 그런데, 이제 왜 우리가 죽어야 합니까? 이 큰 불이 우리를 삼키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 우리 하느님의 소리를 다시 듣는다면, 우리는 죽게 될 것입니다.

영어NIV,25 But now, why should we die? This great fire will consume us, and we will die if we hear the voice of the LORD our God any longer.

영어NASB,25 ‘Now then why should we die? For this great fire will consume us; if we hear the voice of the LORD our God any longer, then we shall die.

영어MSG,25 But why risk it further? This huge fire will devour us if we stay around any longer. If we hear GOD’s voice anymore, we’ll die for sure.

영어NRSV,25 So now why should we die? For this great fire will consume us; if we hear the voice of the LORD our God any longer, we shall die.

헬라어구약Septuagint,25 και νυν μη αποθανωμεν οτι εξαναλωσει ημας το πυρ το μεγα τουτο εαν προσθωμεθα ημεις ακουσαι την φωνην κυριου του θεου ημων ετι και αποθανουμεθα

라틴어Vulgate,25 cur ergo morimur et devorabit nos ignis hic maximus si enim audierimus ultra vocem Domini Dei nostri moriemur

히브리어구약BHS,25 וְעַתָּה לָמָּה נָמוּת כִּי תֹאכְלֵנוּ הָאֵשׁ הַגְּדֹלָה הַזֹּאת אִם־יֹסְפִים אֲנַחְנוּ לִשְׁמֹעַ אֶת־קֹול יְהוָה אֱלֹהֵינוּ עֹוד וָמָתְנוּ׃

성 경: [신5:25]

주제1: [호렙산 언약]

주제2: [십계명 두 돌판]

󰃨 다시 들으면 죽을 것이라 – 이 말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이 주어질 때 나타난 하나님의 극히 크고 놀라운 위엄과 영광 및 그 음성에 대해 느낀 엄청난 경외감을 토로한 것이다. 그러므로 당시 거룩하신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에는 반드시 중재자가 필요했다. 모세는 바로 그러한 역활을 하나님과 백성들로부터 위임받았던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중재자로서의 모세는 장차 영원한 중재자가 되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표한 것이었다<5:22-23 강해, 예수님 모형으로서의 중보자 모세>.

키 미 콜 바사르 아쉘 솨마 콜 엘로힘 하이욤 메다베르 미토크 하에쉬 카모누 와예히

개역개정,26 육신을 가진 자로서 우리처럼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불 가운데에서 발함을 듣고 생존한 자가 누구니이까

새번역,26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 불 가운데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도 우리처럼 산 사람이, 육체를 가진 사람 가운데 누가 있겠습니까?

우리말성경,26 육체를 가진 사람 가운데 살아 계신 하나님이 불 속에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고도 이렇게 살아남은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가톨릭성경,26 육체를 가진 사람 가운데, 살아 계신 하느님께서 불 속에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도 우리처럼 산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영어NIV,26 For what mortal man has ever heard the voice of the living God speaking out of fire, as we have, and survived?

영어NASB,26 ‘For who is there of all flesh, who has heard the voice of the living God speaking from the midst of the fire, as we have, and lived?

영어MSG,26 Has anyone ever known of anyone who has heard the Voice of GOD the way we have and lived to tell the story?

영어NRSV,26 For who is there of all flesh that has heard the voice of the living God speaking out of fire, as we have, and remained alive?

헬라어구약Septuagint,26 τις γαρ σαρξ ητις ηκουσεν φωνην θεου ζωντος λαλουντος εκ μεσου του πυρος ως ημεις και ζησεται

라틴어Vulgate,26 quid est omnis caro ut audiat vocem Dei viventis qui de medio ignis loquitur sicut nos audivimus et possit vivere

히브리어구약BHS,26 כִּי מִי כָל־בָּשָׂר אֲשֶׁר שָׁמַע קֹול אֱלֹהִים חַיִּים מְדַבֵּר מִתֹּוךְ־הָאֵשׁ כָּמֹנוּ וַיֶּחִי׃

성 경: [신5:26]

주제1: [호렙산 언약]

주제2: [십계명 두 돌판]

󰃨 육신을 가진 자 – 아담 타락 이후 죄로 말미암아 부패한 심령과 인성(人性)을 지니게 된 전인류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그러한 부패한 ‘육신'(*, 바사르)을 가진 자에게 있어서 절대 거룩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의 나타나심은 곧 죽음과도 같은 두려움을 의미하기에 충분했다(출 19:16). 그러나 성경은 인간이 이 같은 두려움과 죄로부터 자유함을 얻고 담대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있음을 또한 역설하고 있다. 그것은 곧 성도들의 영원한 중보자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라는 것이다(요 14:6; 엡 3:12; 히 10:19).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우리 인간의 죄를 완전히 소멸시켰기 때문이다. 그런고로 그리스도께서는 이제 더 이상 무서워 떨지 말고 자신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오라고 하신다.

케라브 앝타 우솨마 엩 콜 아쉘 요말 아도나이 엘로헤누 웨앝 테답벨 엘레누 엩 콜 아쉘 예다벨 아도나이 엘로헤누 엘레카 웨솨마누 웨아시누

개역개정,27 당신은 가까이 나아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을 다 듣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는 것을 다 우리에게 전하소서 우리가 듣고 행하겠나이다 하였느니라

새번역,27 그러니 직접 가까이 나아가셔서, 주 우리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모두 들으시고, 주 우리의 하나님이 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에게 다 전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가 듣고 그대로 하겠습니다.’

우리말성경,27 그러니 당신이 가까이 나아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 모든 것을 듣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모두 우리에게 전해 주십시오. 우리가 듣고 순종하겠습니다.’

가톨릭성경,27 그러니 당신께서 가까이 가시어 주 우리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모두 들으십시오. 그리고 주 우리 하느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에게 전해 주시면, 우리가 듣고 실천하겠습니다.’

영어NIV,27 Go near and listen to all that the LORD our God says. Then tell us whatever the LORD our God tells you. We will listen and obey.”

영어NASB,27 ‘Go near and hear all that the LORD our God says; then speak to us all that the LORD our God will speak to you, and we will hear and do it.’

영어MSG,27 “From now on, you go and listen to what GOD, our God, says and then tell us what GOD tells you. We’ll listen and we’ll do it.”

영어NRSV,27 Go near, you yourself, and hear all that the LORD our God will say. Then tell us everything that the LORD our God tells you, and we will listen and do it.”

헬라어구약Septuagint,27 προσελθε συ και ακουσον οσα εαν ειπη κυριος ο θεος ημων και συ λαλησεις προς ημας παντα οσα αν λαληση κυριος ο θεος ημων προς σε και ακουσομεθα και ποιησομεν

라틴어Vulgate,27 tu magis accede et audi cuncta quae dixerit Dominus Deus noster tibi loquerisque ad nos et nos audientes faciemus ea

히브리어구약BHS,27 קְרַב אַתָּה וּשֲׁמָע אֵת כָּל־אֲשֶׁר יֹאמַר יְהוָה אֱלֹהֵינוּ וְאַתְּ תְּדַבֵּר אֵלֵינוּ אֵת כָּל־אֲשֶׁר יְדַבֵּר יְהוָה אֱלֹהֵינוּ אֵלֶיךָ וְשָׁמַעְנוּ וְעָשִׂינוּ׃

성 경: [신5:27]

주제1: [호렙산 언약]

주제2: [십계명 두 돌판]

󰃨 당신은…우리에게 전하소서 – 모세의 중보(仲保) 사역이 백성들의 합의(合意)와 요청에 의거한 것임을 보여 준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간과해선 안 될 사실은 근본적으로 이일에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앞서 작용하였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중보자 모세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한 참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딤전 2:5)의 모형인데, 예수의 중보 사역은 어디까지나 영원 전 삼위(三位) 하나님의 뜻에 의거한 것이기 때문이다(엡 1:3-5; 살후 2:13). 출 20:19 주석 참조.

와이쉬마 아도나이 엩 콜 디베레켐 베다베르켐 엘라이 와요멜 아도나이 엘라이 솨마티 엩 콜 디브레 하암 하제 아쉘 딥베루 엘레카 헤티부 콜 아쉘 딥베루

개역개정,28 여호와께서 너희가 내게 말할 때에 너희가 말하는 소리를 들으신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네게 말하는 그 말소리를 내가 들은즉 그 말이 다 옳도다

새번역,28 당신들이 나에게 한 이 말을 주님께서 모두 들으셨습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백성이 너에게 말하는 것을 내가 들으니, 그들의 말이 모두 옳다.

우리말성경,28 너희가 내게 말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분이 내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 백성들이 네게 하는 말을 들었다. 그들이 한 말이 옳다.

가톨릭성경,28 주님께서는 너희가 나에게 말할 때에 그 말을 들으시고,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 백성이 너에게 한 말을 다 들었다. 그들이 한 말은 모두 옳다.

영어NIV,28 The LORD heard you when you spoke to me and the LORD said to me, “I have heard what this people said to you. Everything they said was good.

영어NASB,28 “And the LORD heard the voice of your words when you spoke to me, and the LORD said to me, ‘I have heard the voice of the words of this people which they have spoken to you. They have done well in all that they have spoken.

영어MSG,28 GOD heard what you said to me and told me, “I’ve heard what the people said to you. They’re right–good and true words.

영어NRSV,28 The LORD heard your words when you spoke to me, and the LORD said to me: “I have heard the words of this people, which they have spoken to you; they are right in all that they have spoken.

헬라어구약Septuagint,28 και ηκουσεν κυριος την φωνην των λογων υμων λαλουντων προς με και ειπεν κυριος προς με ηκουσα την φωνην των λογων του λαου τουτου οσα ελαλησαν προς σε ορθως παντα οσα ελαλησαν

라틴어Vulgate,28 quod cum audisset Dominus ait ad me audivi vocem verborum populi huius quae locuti sunt tibi bene omnia sunt locuti

히브리어구약BHS,28 וַיִּשְׁמַע יְהוָה אֶת־קֹול דִּבְרֵיכֶם בְּדַבֶּרְכֶם אֵלָי וַיֹּאמֶר יְהוָה אֵלַי שָׁמַעְתִּי אֶת־קֹול דִּבְרֵי הָעָם הַזֶּה אֲשֶׁר דִּבְּרוּ אֵלֶיךָ הֵיטִיבוּ כָּל־אֲשֶׁר דִּבֵּרוּ׃

성 경: [신5:28]

주제1: [호렙산 언약]

주제2: [십계명 준수 촉구]

󰃨 그 말이 다 옳도다 –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요청을 수락하셨음을 뜻한다. 그 결과 모세에게는 하나님의 신적 권위가 부여되었고, 그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공식적이고 합법적인 중보자가 되었다. 따라서 백성들은 이후 모세의 입을 통하여 나오는 모든 말은 하나님이 친히 말씀하신 것임을 인정하고 그에 전적으로 순종하여야 했다.

미 잍텐 웨하야 레바밤 제 라헴 레이르아 오티 웨리쉐몰 엩 콜 미츠오타이 콜 하야밈 레마안 이탑 라헴 웨리베네헴 레올람

개역개정,29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새번역,29 그들이 언제나 이런 마음을 품고 나를 두려워하며, 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만이 아니라 그 자손도 길이길이 잘 살게 되기를 바란다.

우리말성경,29 오, 이렇듯 그들 마음이 나를 경외하고 내 모든 계명을 항상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들이 영원히 잘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톨릭성경,29 그들이 그러한 마음을 가져, 늘 나를 경외하고 나의 모든 계명을 지킨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그러면 그들과 그들 자손들이 영원토록 잘될 것이다.

영어NIV,29 Oh, that their hearts would be inclined to fear me and keep all my commands always, so that it might go well with them and their children forever!

영어NASB,29 ‘Oh that they had such a heart in them, that they would fear Me, and keep all My commandments always, that it may be well with them and with their sons forever!

영어MSG,29 What I wouldn’t give if they’d always feel this way, continuing to revere me and always keep all my commands; they’d have a good life forever, they and their children!

영어NRSV,29 If only they had such a mind as this, to fear me and to keep all my commandments always, so that it might go well with them and with their children forever!

헬라어구약Septuagint,29 τις δωσει ουτως ειναι την καρδιαν αυτων εν αυτοις ωστε φοβεισθαι με και φυλασσεσθαι τας εντολας μου πασας τας ημερας ινα ευ η αυτοις και τοις υιοις αυτων δι’ αιωνος

라틴어Vulgate,29 quis det talem eos habere mentem ut timeant me et custodiant universa mandata mea in omni tempore ut bene sit eis et filiis eorum in sempiternum

히브리어구약BHS,29 מִי־יִתֵּן וְהָיָה לְבָבָם זֶה לָהֶם לְיִרְאָה אֹתִי וְלִשְׁמֹר אֶת־כָּל־מִצְוֹתַי כָּל־הַיָּמִים לְמַעַן יִיטַב לָהֶם וְלִבְנֵיהֶם לְעֹלָם׃

성 경: [신5:29]

주제1: [호렙산 언약]

주제2: [십계명 준수 촉구]

󰃨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 즉 십계명을 받을 때 처럼 하나님 앞에서 늘 두렵고 떨리는 자세를 견지하라는 뜻이다. 그리하여 모세를 통하여 전달되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꺼이 순종하겠다고 약속한 그 마음(27절; 출 20:19)을 계속 유지하라는 뜻이다.

󰃨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신 까닭은 결코 그들을 각종 자구적(字句的) 규례로 옭아매려 함이 아니라, 더 큰 축복을 베풀어 주시기 위함임을 증거해 준다.

레크 에몰 라헴 슈뷰 라켐 레아호레켐

개역개정,30 가서 그들에게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라 이르고

새번역,30 가서 그들에게 저마다 자기의 장막으로 돌아가라고 말하여라.

우리말성경,30 가서 그들에게 그들의 장막으로 돌아가라고 말하여라.

가톨릭성경,30 가서 그들에게 천막으로 돌아가라고 일러라.

영어NIV,30 “Go, tell them to return to their tents.

영어NASB,30 ‘Go, say to them, “Return to your tents.”

영어MSG,30 “Go ahead and tell them to go home to their tents.

영어NRSV,30 Go say to them, ‘Return to your tents.’

헬라어구약Septuagint,30 βαδισον ειπον αυτοις αποστραφητε υμεις εις τους οικους υμων

라틴어Vulgate,30 vade et dic eis revertimini in tentoria vestra

히브리어구약BHS,30 לֵךְ אֱמֹר לָהֶם שׁוּבוּ לָכֶם לְאָהֳלֵיכֶם׃

성 경: [신5:30]

주제1: [호렙산 언약]

주제2: [십계명 준수 촉구]

󰃨 각기 장막으로 – 십계명을 수여받기 위해 시내 산 기슭에 운집했던 백성들은 차마 그 놀라운 하나님의 현현(顯現) 광경을 더이상 계속 목도할 수 없어 자신들의 중재자로 모세를 세운 후 하나님의 명을 받아 각기 자기들의 거처로 돌아갔다. 따라서 그들은 모세의 중재자적 사역을 의심할 나위 없이 받아들인 세대였으나, 불행히도 이 세대는 광야에서 다 죽고 말았다. 그러므로 모세는 지금 새롭게 구성된 이스라엘 새 세대들에게, 마치 바울이 복음 사역을 위해 자신의 사도직(使徒職)을 강력히 변호했듯, 모세 역시 자신의 중보자의 직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의 말이 단순히 이스라엘의 정치적 지도자 모세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고 있는 중보자의 말이라는 사실을 인식시키기 위함이었다. 즉 하나님과 백성들로부터 공식 인정된 이스라엘의 유일한 중보자로서, 자신이 전하고 있는 교훈이 곧 하나님의 뜻이요 율법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이 가르친 율법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듣고 순종하여 길이 축복받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웨앝타 포 아몯 임마디 와아다베라 엘레카 엩 콜 함미츠와 웨하훜킴 웨함미쉐파팀 아쉘 테람메뎀 웨아수 바아레츠 아쉘 아노키 노텐 라헴 레리쉬타흐

개역개정,31 너는 여기 내 곁에 서 있으라 내가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이르리니 너는 그것을 그들에게 가르쳐서 내가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는 땅에서 그들에게 이것을 행하게 하라 하셨나니

새번역,31 그러나 너만은 여기에서 나와 함께 있다가, 내가 너에게 일러주는 이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받아서 그들에게 가르쳐 주어라. 그들은 내가 그들에게 유산으로 주는 땅에서 그것을 그대로 실행하여야 한다.’

우리말성경,31 그러나 너는 여기 나와 함께 머물러 있어라. 내가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줄 것이다. 그러면 너는 그들에게 그것들을 가르쳐 내가 그들에게 주어 차지하게 할 그 땅에서 그대로 따르게 하여라.’

가톨릭성경,31 그러나 너는 여기에서 나와 함께 있어라. 네가 그들에게 가르쳐야 할 모든 계명과 규정과 법규를 내가 너에게 일러 주겠다. 그들은 내가 그들에게 차지하라고 주는 땅에서 그것들을 실천해야 한다.’

영어NIV,31 But you stay here with me so that I may give you all the commands, decrees and laws you are to teach them to follow in the land I am giving them to possess.”

영어NASB,31 ‘But as for you, stand here by Me, that I may speak to you all the commandments and the statutes and the judgments which you shall teach them, that they may observe them in the land which I give them to possess.’

영어MSG,31 But you, you stay here with me so I can tell you every commandment and all the rules and regulations that you must teach them so they’ll know how to live in the land that I’m giving them as their own.”

영어NRSV,31 But you, stand here by me, and I will tell you all the commandments, the statutes and the ordinances, that you shall teach them, so that they may do them in the land that I am giving them to possess.”

헬라어구약Septuagint,31 συ δε αυτου στηθι μετ’ εμου και λαλησω προς σε τας εντολας και τα δικαιωματα και τα κριματα οσα διδαξεις αυτους και ποιειτωσαν εν τη γη ην εγω διδωμι αυτοις εν κληρω

라틴어Vulgate,31 tu vero hic sta mecum et loquar tibi omnia mandata et caerimonias atque iudicia quae docebis eos ut faciant ea in terra quam dabo illis in possessionem

히브리어구약BHS,31 וְאַתָּה פֹּה עֲמֹד עִמָּדִי וַאֲדַבְּרָה אֵלֶיךָ אֵת כָּל־הַמִּצְוָה וְהַחֻקִּים וְהַמִּשְׁפָּטִים אֲשֶׁר תְּלַמְּדֵם וְעָשׂוּ בָאָרֶץ אֲשֶׁר אָנֹכִי נֹתֵן לָהֶם לְרִשְׁתָּהּ׃

성 경: [신5:31]

주제1: [호렙산 언약]

주제2: [십계명 준수 촉구]

󰃨 명령 – 원어 ‘미츠와'(*)는 ‘계명'(10절; 출 20:6; 대상 28:8), ‘금령'(레 4:2;5:17) 등으로도 번역되는데, 여기서는 직접적 명령에 의하여 인간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모든 율법을 가리킨다. 규례와 법도 – 4:1 주석 참조.

우쉐말템 라아소트 카아쉘 칩바 아도나이 엘로헤켐 에트켐 로 타수루 야민 우세몰

개역개정,32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새번역,32 그러므로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성심껏 지켜야 하며,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나 벗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말성경,32 그러니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삼가 지키라.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치우치지 말라.

가톨릭성경,32 그러므로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것들을 명심하여 실천해야 한다. 너희는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벗어나서는 안 된다.

영어NIV,32 So be careful to do what the LORD your God has commanded you; do not turn aside to the right or to the left.

영어NASB,32 “So you shall observe to do just as the LORD your God has commanded you; you shall not turn aside to the right or to the left.

영어MSG,32 So be very careful to act exactly as GOD commands you. Don’t veer off to the right or the left.

영어NRSV,32 You must therefore be careful to do as the LORD your God has commanded you; you shall not turn to the right or to the left.

헬라어구약Septuagint,32 και φυλαξεσθε ποιειν ον τροπον ενετειλατο σοι κυριος ο θεος σου ουκ εκκλινειτε εις δεξια ουδε εις αριστερα

라틴어Vulgate,32 custodite igitur et facite quae praecepit Dominus Deus vobis non declinabitis neque ad dextram neque ad sinistram

히브리어구약BHS,32 וּשְׁמַרְתֶּם לַעֲשֹׂות כַּאֲשֶׁר צִוָּה יְהוָה אֱלֹהֵיכֶם אֶתְכֶם לֹא תָסֻרוּ יָמִין וּשְׂמֹאל׃

성 경: [신5:32]

주제1: [호렙산 언약]

주제2: [십계명 준수 촉구]

󰃨 삼가 행하여 – 기본 원어 ‘솨마르'(*)의 본래 의미는 ‘둘레에 가시 울타리를 치다’이다 여기서부터 ‘신중하게 행동하다’, ‘조심스럽게 처신하다’는 뜻으로 발전되었다.

󰃨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 하나님의 말씀만이 모든 인간 삶의 유일한 정도(正道)임을 시사해 주는 구절로, 오직 그분께서 명하신 율법을 좇아 생각하며 판단하고 행동하라는 분부이다(잠 4:27).

베콜 하데렠 아쉘 칩바 아도나이 엘로헤켐 에트켐 텔레쿠 레마안 티흐윤 웨토브 라켐 웨하아라케템 야밈 바아레츠 아쉘 티라슌

개역개정,3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

새번역,33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명하신 그 모든 길만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러면 당신들이 차지할 땅에서 풍성한 복을 얻고, 오래오래 잘 살 것입니다.”

우리말성경,3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그 모든 길을 따르면 너희가 차지하게 될 그 땅에서 너희가 살고 번창해 너희 수명이 길 것이다.”

가톨릭성경,33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길을 따라 걸어야 한다. 그러면 너희가 차지할 땅에서 너희가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잘되고 오래 살 것이다.”

영어NIV,33 Walk in all the way that the LORD your God has commanded you, so that you may live and prosper and prolong your days in the land that you will possess.

영어NASB,33 “You shall walk in all the way which the LORD your God has commanded you, that you may live, and that it may be well with you, and that you may prolong your days in the land which you shall possess.

영어MSG,33 Walk straight down the road GOD commands so that you’ll have a good life and live a long time in the land that you’re about to possess.

영어NRSV,33 You must follow exactly the path that the LORD your God has commanded you, so that you may live, and that it may go well with you, and that you may live long in the land that you are to possess.

헬라어구약Septuagint,33 κατα πασαν την οδον ην ενετειλατο σοι κυριος ο θεος σου πορευεσθαι εν αυτη οπως καταπαυση σε και ευ σοι η και μακροημερευσητε επι της γης ης κληρονομησετε

라틴어Vulgate,33 sed per viam quam praecepit Dominus Deus vester ambulabitis ut vivatis et bene sit vobis et protelentur dies in terra possessionis vestrae

히브리어구약BHS,33 בְּכָל־הַדֶּרֶךְ אֲשֶׁר צִוָּה יְהוָה אֱלֹהֵיכֶם אֶתְכֶם תֵּלֵכוּ לְמַעַן תִּחְיוּן וְטֹוב לָכֶם וְהַאֲרַכְתֶּם יָמִים בָּאָרֶץ אֲשֶׁר תִּירָשׁוּן׃

성 경: [신5:33]

주제1: [호렙산 언약]

주제2: [십계명 준수 촉구]

󰃨 행하라 그리하면…복을 얻어서…장구하리라 –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도 그것을 믿고 그 공로를 힘입는 자에게만이 구원의 원리가 되듯(요 6:54), 하나님의 계명도 그것을 듣고 지키는 자에게만이 인간 삶을 윤택케 해주는 축복의 원리가 됨을 증거해 준다. 그런고로 우리가 깊이 깨달아야 할 사실은 결코 율법이 인간의 삶을 의문(儀文)의 규정으로 얽어매는 구속의 사슬이 아니라는 점이다. 오히려 그것은 택한 백성이 모든 죄의 늪으로부터 벗어나 길이 복받고 장수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밧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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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5장 강해 신명기말씀

신명기 5장 강해 신명기말씀

​ 순복음한성교회 함동근 목사님의 신명기 강해 입니다.

​신명기 5장의 1-6절은 모세의 2차 설교의

법적 배경의 요약인데 이 율법은 갑자기 주어진 것이 아니라

세내산에서 체결된 언약에 근거한 것 이므로

​응당 지켜야 할 의무가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

​2차 설교 본론의 첫 단락에서는 모든

율법의 핵심으로서 ,

각종 하위법에 있는 헌법이라 할 수 있는

십계명의 내용이 먼저 요약된다 . ( 7-21절 )

그 다음에는 십계명이 다만 말씀으로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두 돌판에 새겨져 지금도 보관되어 있음이 강조된다 .

그리고 과거 십계명이 수여될 때는 물론 그 후에 주어진

각종 율법 수여 때에도 모세 자신이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서 중보자의 역활을

담당하였음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 22-23절 ).

이것은 죽음을 앞둔 모세가 새삼 명예욕을

채우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

다만 이제부터 요약 강해할 율법은 자기가

즉흥적으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그 옛날 하나님이

주신 율법인데 , 자신은 전날 율법 수여 때에도

중보자로 사역했기 때문에 지금 강해 하는 것도

신적 권위를 갖고 강행함을 밝히기 위해서였다 .

여기서도 우리는 구속사적 진리의 한 면을 발견 한다 .

먼저 하나님은 당신의 창조 원리에 근거하여

명확한 생활지침을 주시는 계시의 하나님,

윤리의 하나님 이시라는 사실이다.

만약 하나님이 존재하시기만 하고

정확한 지침을 주시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그러나 우리의 하나님은 이처럼 인간에게

명료한 지침과 명령을 주신다 .

이제 남은 것은 우리의 순종일 뿐이다.

또한 하나님은 당신의 뜻과 말씀을 각 시대마다

당신의 종들을 세우셔서 우리에게 설명하시고

가르쳐 주신다 .

신명기 5장에서 모세가 하나님의 율법을

강해 하듯이 오늘날에는 사역자와 목회자들이

성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

그러므로 어떻게 할 지 잘 몰라서 ,

또는 하나님의 명령을 못 들어서 순종하지 못했다는 것은

그저 변명일 뿐이다 .

신명기5장 강해 신명기 말씀

신명기 5장 각 절의 내용 및 영적 의미

신명기 5장 1절 ~6절 – 호렙산 언약의 의의

본문은 모세 설교의 두 번째 부분 ( 4:44-26:19 )의

시작으로 , 이 중 1절은 율법을 지켜 행하라는

원론적인 명령이며 , 2, 3절은 호렙 산 언약의 의의 ,

4-6절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을 체결할 당시의 상황에 대한 언급이다 .

본문은 첫째 , 호렙산 언약의 의의이다 .

즉 호렙 산 언약은 단순이 하나님과 어느 개인 사이에

맺어진 언약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라는 민족과

하나님 사이에 맺어진 전 민족적 언약이라는 것이다 .

그러므로 현재 모압 평지에 모인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비록 호렙 산에서 하나님과 직접적으로

언약을 맺지 않았다 할지라도

그 언약은 여전히 유효하며 , 마땅히 모든 백성이

지켜야 할 규례인 것이다 .

또한 이 율법은 그리스도인의 구속 사역으로

구원함을 입은 오늘날의 성도들 역시

충실하게 지켜야 하는 쥴례로 계승된다

왜냐하면 율법은 그리스도에 의해서 완성되었고 ,

그 안에서 율법의 모든 정신이 계승 되었기 때문이다.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에 재한 올바른 태도이다 .

즉 ① 전심으로 자세히 들어야 한다 .

② 열심히 배우고 분멸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

( 엡 3:19 , 딤후 3:13-15절 )

③ 부지런히 지켜 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롬2:13절 )

신명기5장 7절~21절 – 십계명 강론

모세는 모든 뮬법의 근간인 십계명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강론하는데 , 이 중 7-15절 본문에 나타난

십계명과 출20:3-17절에 나타난

십계명 사이에는 제 4계명과 제10계명의

내용에 차이가 있다 .

① 제 4계명 : 안식일의 근거가 창조사역에서

출애굽 사건으로 바뀐 것 – 이것은 안식일의 창조사적 의미보다

구속사적 의미를 강조하게 위해서 이다 .

오늘날의 안식일은 그리스도의 부활이 강조되어

주일로 승화 발전 되었다 .

② 제 10계명 :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아야

할 대상 가운데 ” 밭 ” 이 포함 된 것 .

–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나안 정착이 가까워졌기

때문에 첨가 되었다 .

이상에서 보듯 변천된 계명을 두 기록간의

두 모순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니다 .

대신 하나님의 말씀은 그 근본 취지가 변해서는 안되지만

그 적용에 있어서는 시대와 상황에 따라

재 해석되어야 하며 , 성경의 해석이

문자적으로만 고찰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

신명기5장 22~23절 – 모세의 중재 사역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에게 하나님과

자신들 사이에 중보자가 되어 줄 것을 요청한 장면

( 22절 ~27절 )과 백성들의 요청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 ( 28절~31절 ), 그리고 하나님의 계명에 대해

백성들이 순종한 것을 다시금 모세가 촉구하는

내용 ( 32절 , 33절 ) 등이다 .

모세가 호렙 산에서 백성들이 율법을 받을 당시

자신이 중재 역활을 한 사실을

재 언급하는 이유 두 가지 : ① 지금 자신이 백성들에게

전하는 율법이 신적 권위가 부여된

하나님의 말씀임을 강조함 .

② 백성들로 하여금 그 율법에 대해 자발적으로

순종하도록 촉구하기 위함

​※※ 교훈 ※※

① 죄를 범한 인간은 하나님을 두려워 할 수 밖에 없으며

죄를 청산하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다 .

② 죄인인 인간을 위해서는 반드시 중보자가 필요하다 .

③ 이는 자기 백성을 위해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그리스도의 중보 사역을

예표한다 . ( 딤전2:5 , 히 8:6 , 9:15절 )

신명기 5장 1-33절 말씀 묵상

신명기 5장 1-33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9.07.31 09:39

신명기5:1-33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

<십계명의 반복>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신명기 5:29).

“Oh, that their hearts would be inclined to fear me and keep all my commands always, so that it might go well with them and their children forever!”(Deuteronomy 5:29).

1) 율법 언약을 주신 하나님(1-3)

모세는 신세대들에게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라고 말합니다. 율법 언약은 이스라엘의 열조와 세운 것이 아니라 지금 모세의 설교를 듣고 있는 신세대들과 세운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1-3). 하나님의 언약은 언제나 현재적인 효력을 가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하나님을 새롭게 대해야 합니다.

2) 율법을 주신 분은 구원주이신 하나님(4-6)

율법을 주시고 지키도록 명령하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의 압제로부터 구하신 능력과 구원의 하나님입니다(4-6). 모세가 가져온 십계명이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구원해 낸 여호와께서 주신 것입니다.

3) 하나님에 관한 계명(7-15)

1, 2계명은 하나님을 눈에 보이는 어떤 형상으로 표현하거나 하나님이 그런 형상화된 존재인 것처럼 섬기지 말 것을 명합니다. 3계명은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 것을 명하십니다. 4계명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킬 것을 명합니다(7-15).

4) 인간에 관한 계명(16-22)

5계명은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으로 부모의 권위를 존중하고 순종하라는 뜻입니다. 육신의 생명의 근원인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육신과 영혼의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준행하는 자가 복을 받게 됩니다(16). 바울 사도는 이 말씀을 인용하여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 6:3)고 말합니다.

이어 계속되는 계명들은 이웃간에 선한 일을 통하여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내용들입니다(17-22).

5) 모세에게 요구하는 이스라엘 백성(23-27)

백성들은 모세에게 하나님과 자기들 사이의 중재자가 되어 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백성이 그런 요구를 한 까닭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날에는 큰 불이 그들을 삼키고 그들이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23-27). 이와 같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중재와 중보자가 필요한데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연결해 주시는 영원한 중보자이십니다.

6) 온전한 순종을 요구하는 율법(28-33)

율법을 전할 때 모세는 항상 열심 있는 마음을 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했습니다(28-29).

율법에 온전히 순종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은 그 순종의 대가로 많은 복을 주실 것이며 이로써 하나님 백성들은 장차 그들이 얻을 땅에서 영원히 거하게 될 것입니다(30-33).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지켜 순종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듣고 배우며 지켜 행하라 (신명기 5장 1-6)

1.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

2.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3.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열조와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날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4. 여호와께서 산 위 불 가운데서 너희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매

5. 그 때에 너희가 불을 두려워하여 산에 오르지 못하므로 내가 여호와와 너희 중간에 서서 여호와의 말씀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6.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라

신명기 5장부터는 하나님 말씀 중에 율법의 기본 정신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율법을 설명해도 유익하지만 그 율법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모세가 설명하기 때문에 가장 정확한 해석이다 이렇게 봅니다.

1.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

자, 첫째는 잘 들어야 되고 둘째는 그걸 배우고 지켜 행하라. 잘 듣는 게 참 중요합니다. 잘 들어야 배우게 되고 또 배워야 지켜 행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오늘 제목도 「듣고 배우고 지켜 행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듣고도 만약에 배우지 않거나 배우고도 행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맨 먼저 잘 듣는 자세 이게 겸손이라는 거죠. 나는 아무것도 할 줄 몰라요 그게 겸손이 아니고 잘 듣는 자세가 겸손이다.

두 번째, 배우는 자세가 이게 겸손이라는 거죠. 교만이 내가 최고다 이게 교만이 아니고 배우기를 중단하는 거 이게 교만입니다. 끝없이 듣고 끝없이 배우고 이런 자세가 겸손이라는 거죠.

그 다음에 지켜 행하는 것이 겸손이다. 여러분 우리가 만약에 하나님 말씀을 듣고도 행치 않는 것은 하나님보다 내가 옳다는 거죠. 그러니까 들어봤는데 하나님이 옳지 않고 내가 옳다 그게 교만이죠. 그러니까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나 배우지 않거나 행하지 않으면 그게 교만이야. 다른 게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시느냐? 첫째 잘 듣는 사람, 그리고 성실히 배우는 사람, 또 배운 대로 실천하는 사람에게 그 행하는 일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리라 이렇게 돼있습니다.

2.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자꾸 우리가 전에는 늘 듣던 게 시내산인데 왜 자꾸 호렙산이라고 하냐? 호렙 하는 것은 시내산이 포함된 큰 산맥인데 그 산맥을 호렙산맥, 그리고 시내 봉우리 이렇게 이해하면 쉬울 것 같아요. 거기뿐 아닙니다. 요단 동편에 아바림 산맥의 비스가 산 꼭대기, 그리고 느보산 이렇게 돼있는 것도 아바림 산맥, 뭐 비스가 꼭대기, 느보산 하는 게 거의 같은 말이예요.

그래서 시내산이라는 것은 산꼭대기 정상이 있는 곳을 말하고 호렙이라는 말은 건조하다 그런 뜻이예요. 물이 없어요. 그래서 호렙산에서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3.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열조와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날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열조라고 하면 아브라함서부터 가나안 땅 들어가도 못하고 죽어버린 그런 사람들하고 세운 게 아니라 오늘 살아있는 우리하고 세운 거다. 그 뭐 가나안 땅 줄 테니까 차지하라는 말씀을 무시하고 안 들어간 사람들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그래서 모세가 아브라함이나 이삭이나 사막에서 죽은 사람들하고 세운 게 아니라 오늘 여기 지금 가나안 땅을 들어가려고 준비하는 우리하고 세운 것이다 이렇게 강조를 합니다.

4. 여호와께서 산 위 불 가운데서 너희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매

5. 그 때에 너희가 불을 두려워하여 산에 오르지 못하므로 내가 여호와와 너희 중간에 서서

이게 모세의 역할과 위치입니다. 모세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중간에 서서 언약의 중재자가 되었다는 뜻이죠.

여호와의 말씀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6.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라

하면서 요까지가 율법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 자세고.

율법에 들어가면 맨 처음에 나오는 게 십계명이죠. 7절에

7. 나 외에는 위하는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1계명이죠.

8.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9.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10.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그러니까 계명을 지키는 것도 중요한데 계명 지키는 것 앞에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 즐거워하며 지키는 자, 이런 사람이 하나님 앞에 천 대까지 복을 받는다. 여러분 그 바리새인들은요 계명을 철저히 지키는데 예수님 평가는 ‘너희 속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노라.’ 그러니 억지로 외식으로 그렇게 행한 거지 하나님을 사랑한 게 아니라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계명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그 다음에

11.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는 줄로 인정치 아니하리라

아무 데나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맹세하고 이런 게 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겁니다.

12.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게 명한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13.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4.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 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으로 너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15.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엿새 일하고 안식일을 지키는 게 내가 쉬는 것도 쉬는 거지만 우리가 출애굽기에 본 대로 육축이라도 숨을 돌릴 수 있게 하라. 그러니까 마냥 일을 잡아 시키려고 하지 말고 힘을 얻게 하라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 우리가 요즘 엿새 일하고 쉬는 게 아니고 닷새 일하고 하루 쉬는 쪽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일거리가 모자라니까 나눠서 하려고 하는지. 어떻든 일하는 사람들에게, 노동자에게 휴식이 필요하다 이런 계명을 법으로 정한 그런 종교는 세상에 없어요. 하나님만이, 우리 육체의 체질을 아시는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쉬는 것을 계명으로 지정하신 것입니다.

전에는 제가 시골에서 하나님 모를 때 농촌에서 일하는 걸 보면 엿새 일하고 하루 쉬는 그런 거 없어요. 엿새 일하고 또 일해. 계속 일하고 겨우 하는 게 음력 설 때 한 3-4일 간 놉니다. 또 보름 때 한 이틀쯤 놀아요. 2월 연등절이라 해가지고 불교 명절인데 하루 쯤 놀고 3월 삼짇날, 4월 초파일, 5월 단오, 6월 유두, 7월 칠석, 또 8월 추석, 대개 추석은 한 3일 또 놀죠. 그걸 따져보니까 휴식이 턱도 없이 부족한 거야.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최소한도 1년에 52일 정도를 쉬게 하신 겁니다. 명절까지 다 하면 근 한 1년에 60일 정도를 쉬게 하시더라고. 그러니까 1년이 우리가 지금 365일인데 이스라엘 달력에는 360일이예요. 그러면 300일은 일하고 1년에 한 60일은 쉬도록 이렇게 규정을 했습니다. 또

16.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여러 종교들 중에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지 않은 종교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유교는 종교도 아니지만 거기도 그렇게 말하고 있고 불교도 부모 공경을 굉장히 강조합니다. 불교 경전 중에 부모은중경이라는 경전이 있어요. 굉장히 내용을 감동적으로 써놨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주 청년 때 불교 경전 중에 부모은중경 하는 책을 읽어봤는데 ‘역시 옳구만!’옳은 거예요.

그런데 그게 잘 안 돼요. 특히 우리나라처럼 발전이 굉장히 빠르고 학문이나 지식이 굉장히 빠르게 변천하는 사회에서는 자칫하게 되면 부모가 아이들을 못 따라가게 되고 아버지 어머니는 그저 시대에 뒤처진 사람으로 취급당하면서 자녀들에게 무시당하기 딱 좋다고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런데 부모들도 노력을 해야 돼요. 자녀들에게 공경 받을 수 있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을 해야 됩니다. 너무 노력도 안 하고 아이들만 윽박지르기만 하고 이러면 이제 공경받기 어려운 거죠. 그래서 나중에 신약에 가면 아이들에게 부모 공경하라 만이 아니고 부모들아 하면서 아비들아 너희가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아라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여러분 우리가 성경에 보면 아마 이삭 같은 분이 대표적인 인물이 아니겠나. 아버지를 순종하되 정말 죽이려고 할 때 죽기까지라도 순종하고 하니까 아시는 대로 이삭은 환갑을 세 번 지냈다고. 180세까지 살았다는 거예요. 그리고 농사했는데 그 해 100배나 얻었다 그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17절에

17. 살인하지 말지니라

여기 우리 성경은 그냥 살인하지 말지니라 돼있는데 히브리어 원어를 가면 ‘죽이지 말지니라’이렇게 돼있어요. 살인이라는 사람 인자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죽이지 말라. ‘로 티르촤르.’ 물론 사람이야 죽이면 안 되죠. 어떤 생명도 함부로 죽여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그다음에 18절은

18. 간음하지도 말지니라

19. 도적질 하지 말지니라

이런 것은 너무 지극히 당연한 말씀이어서 설명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20.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도 말지니라

이 거짓 증거라는 말은 거짓말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거짓말도 옳은 건 아니지만 거짓 증거라는 말은 법정용어예요. 만약에 증인이 올바른 증언을 하지 않고 거짓 증거를 하게 되면 억울한 일이 생기는 거죠. 벌 받을 사람이 벌 안 받게 되거나 상 받을 사람이 벌 받게 되거나 이게 잘못 되면 공의가 이 땅에 세워지지 못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세상에 살다가 억울한 일이 생겨도 재판을 1심 2심 3심까지 거치면 다 억울한 건 해소돼야 돼요. 그래야 사람이 참고 선을 행할 텐데 거짓 증언이 난무하게 되면 재판은 아무 의미가 없는 거죠. 그래서 거짓 증거하지 말라. 그다음에 21절에

21.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도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도 말지니라

10계명이 별로 어려운 게 없는데 사람들마다 마지막 계명 탐내지 마라 이게 제일 어려운가 봐요. 10계명 전문이 내용이 이렇게 돼 있죠.

자, 22절에

22.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 위 불 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 가운데서, 큰 음성으로 너희 총회에 이르신 후에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그것을 두 돌판에 써서 내게 주셨느니라

23. 산이 불에 타며 캄캄한 가운데서 나오는 그 소리를 너희가 듣고 너희 지파의 두령과 장로들이 내게 나아와

24.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영광과 위엄을 우리에게 보이시매 불 가운데서 나오는 음성을 우리가 들었고 하나님이 사람과 말씀하시되 그 사람이 생존하는 것을 오늘날 우리가 보았나이다

25. 이제 우리가 죽을 까닭이 무엇이니이까 이 큰 불이 우리를 삼킬 것이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다시 들으면 죽을 것이라

26. 무릇 육신을 가진 자가 우리처럼 사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불 가운데서 발함을 듣고 생존한 자가 누구니이까

27. 당신은 가까이 나아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하시는 말씀을 다 듣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당신에게 이르시는 것을 다 우리에게 전하소서 우리가 듣고 행하겠나이다 하였느니라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산 꼭대기에서 구름 가운데서 불 가운데서 흑암 가운데서 들으니까 도저히 두려워서 더 이상 들으면 죽을 것 같다. 그러니까 모세 당신이 가서 듣고 전해주면 우리가 행하겠나이다 이렇게 제안을 했습니다. 그때 28절에 보면

28. 여호와께서 너희가 내게 말할 때에 너희의 말하는 소리를 들으신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네게 말하는 그 말소리를 내가 들은즉 그 말이 다 옳도다

29.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이게 하나님 뜻이죠. 그러니까 항상, 뜨거웠다 식었다 막 변덕을 부리지 말고 항상 한결같은 마음을 품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받기를 원하노라

이게 하나님 뜻이예요. 변함없는 그런 사랑을 가지고 하나님 말씀을 항상 지켜서 그들과 자손들이 천 대까지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30. 가서 그들에게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라 이르고

31. 너는 여기 내 곁에 섰으라 내가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이르리니 너는 그것을 그들에게 가르쳐서 내가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는 땅에서 그들로 이를 행하게 하라 하셨나니

32.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오늘 오전에는 가감하지 말라 하는 말씀을 봤고 오늘 또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또 33절,

3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삶을 얻고 복을 얻어서

존재도 보존되고 또 복을 얻는다. 여러분 삶을 얻었는데 복을 얻지 못하거나 복을 얻었는데 빨리 죽어버리거나 그러면 아무 의미가 없어요. 그러니까 삶을 얻고 복을 얻는 이것이 하나님 말씀을 잘 듣는 사람에게 약속하신 언약입니다. 또

너희의 얻은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오래토록 약속한 땅에 거하게 될 것이다. 이까지가 10계명을 주셨던 날에 그 10계명의 내용과 어떤 그 10계명을 주신 목적을 이야기하고 그 10계명의 의미를 해석하는데 내용이 6장에서 나옵니다.

제6장

1. 이는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 명하신 바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자, 오늘 오전에 가감하지 말라. 듣고 배우고 지켜 행하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고 또 가르치라. 자녀에게 후손들에게 끝없이 가르쳐라 하는 겁니다.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할 것이니

2.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로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케 하기 위한 것이라

3.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얻고 네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의 수효가 심히 번성하리라

그런데 이 십계명을 압축해가지고 무슨 의미냐 하면 4절 이하에 있는데요 4절 5절이죠.

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그 밑에 있는 6절부터 9절은 그걸 어떻게 미간에 붙이고 손목에 메어 기호를 삼고 이런 이야기고 그 정신은 4절 5절이예요. 쉐마 이스라엘. 제가 이걸 히브리어로 우리말 음역으로 적어봤는데 히브리인들은 이걸 우리 같으면 마치 사도신경 신앙고백을 하듯이 매일같이 하루에 3번 이상을 계속 이걸 암기를 합니다.

아침에 일단 그림을 보겠는데 테필린이라고 머리에 이렇게 미간에 붙이는 경문갑이 있어요. 일어나서 경문갑을 두르고 손에 테필린 감고 그거 하기 전에는 어떤 사람하고도 인사도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맨 먼저 이 신앙고백,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하는 그 말을 고백을 하기 전까지는 어떤 사람하고도 인사도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다른 건 안 지켜도 지금까지 지키고 있어요. 철저하게. 그런데 그거 하나 가지고 어쩌면 유대교가 존속되고 있다 할 정도로 철저하게 합니다.

이 사람들은 여호와라는 단어를 여호와로 읽지 않고 아도나이라고 발음을 합니다. ‘쉐마 이쉬라엘, 아도나이 엘로 헤누 아도나이 에하드. 웨 아 베티 엣 아도나이 엘로헤카 베칼 레바헤크 웨 베칼 네페시크 베칼 네오데크.’이까지가 히브리어로 된 신앙고백이예요 사실은요. 그런데 이 사람들은 6절, 7절, 8절, 9절까지 해가지고 이런 종이에 써서 꼬깃꼬깃 해가지고 경문갑 안에 넣어가지고 미간에도 붙이고 바깥문에 문설주에도 붙이고 이렇게 합니다. 우리가 사도신경을 매 예배시간마다 같이 암송 봉송하는 것처럼 이 사람들은 신명기 6장 4절~9절 말씀을 그렇게 소중히 여기고 있는 겁니다. 6절

6.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거기 줄을 그어 봐요. 이웃에게가 아닙니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미간은 눈썹과 눈썹 사이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그래서 미간에 붙이고 팔목에 이렇게 감으면요 경문갑을 여기(팔 안쪽) 묶는데 손을 이렇게 모으면 이게 심장에 닿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자기 감정을 조절하기 위한 것이고 여기 미간에 붙이는 것은 머리의 생각을 통제하기 위해서 붙인다 하고, 문에는 화장실 문 말고는 모든 문에 메추자라고 이만한 게 붙어있습니다. 열어보면 신명이 6장 4절에서 9절 말씀이 들어있습니다.

제가 실제 이스라엘에서 사 온 게 있는데 제가 그걸 갖다가 쓰고 했더니 누가 그걸 영상으로 해가지고 노목사는 유대교 목사다. 또 욕을 그렇게 해요. 그래서 갖고 있지만 일부러 오늘 안 썼습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경솔히 함부로 하는지. 나중에 히브리인들이 쓰는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자, 10절인데

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로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11.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얻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 나무를 얻게 하사 너로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12.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13.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섬기며 그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14.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지 말라

여러분 신명기 6장 4절~5절에 있는 율법 해석은요 모세가 일단 십계명을 이렇게 해석했다는 거야. 우리는 보통 오늘 신학자들이 십계명을 해석한다면요 제1계명이 뭐냐? 하나님이 다른 신을 섬기지 마라. 그럼 다른 신이 뭐냐? 하면 뭐 고대 중근동에 있는 모든 신들 바벨론에 있는 신들, 애굽 신들, 가나안 신들 막 온갖 신 이름을 다 주워 내 가지고 이런 걸 섬기지 마라 했다 이런 식으로 해요.

그리고 우상도 그 당시 있었던 우상을 다 꺼내 와서 그렇게 해석하는데 모세는 전혀 다른 차원으로 해요. 그 1계명, 2계명, 3계명 이런 게 무슨 얘기냐? 다른 신만 안 섬기면 된다 그 말이 아니고 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그 말이다. 그렇게 인식한 거예요. 그게 정확한 해석이죠.

거기 보면 나만 사랑해라 그렇게 돼있지는 않아요. 그런데 모세는 그걸 깨달은 겁니다. 하나님께서 질투하는 하나님이기 때문에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하는 말씀을 하신 것은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이로구나 이렇게 이해했다는 거예요.

제가 신명기 공부하다가 이 대목에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신약성경에 보면 마태복음에 예수님도 율법을 꼭 이와 같이 해석했고 누가복음 10장 26절 이하에 있는 율법학자도 똑같이 해석합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왜냐하면 그때 “계명을 행하라 그리하면 살리라” 하니까 “ 계명이 어느 계명이냐?” 이래 할 때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돼 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그렇게 물었잖아요. 그러니까 율법학자가 예수님 앞에 율법의 기본이라는 게 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다른 신을 섬기지 마라 이렇게 해석한 게 아니고 “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이렇게 기록됐습니다” 하거든요. 그러니까 “옳도다. 네 해석이 맞다. 가서 이를 행하라.”한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정말 단어를 가지고 단어 풀이할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도하심이 무엇이었느냐. 그러니까 믿기만 하면 되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이 한 분이신 줄 아느냐? 잘 한다. 귀신도 믿고 떤다야. 거 하나님이 한 분이신 거, 창조주인 거, 전능하신 거 바리새인들도 다 믿죠. 독사의 자식들도.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해석한 거나 모세가 해석한 게 정확한 것은요 그 글자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있게 하지 말라. 다른 신만 안 섬기면 된다 그 말이 아니고 “너희 이스라엘아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아도나이 에하드. 오직 한 분밖에 없으니까, 만약에 하나님이 두 개가 있으면 공평하게 절반 나눠서 섬겨야죠. 하나만 섬기지 말고. 그런데 한 분 밖에 없으니까 네 마음을 절반 나눠줄 데가 없어. 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그 얘기인 겁니다.

그러니까 믿습니다 믿습니다 그걸로 되는 게 아니고 사랑하느냐예요. 사랑하느냐. 믿음은 하나님과의 신앙 관계에서 출발점에 불과하고 믿음에 도덕을, 도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그 위에 사랑을 더하라.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까지 올라가야 그게 참 신앙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 신명기 6장 4절~5절은 십계명 중에 1계명 2계명 3계명에 해당하고 4계명은 아닙니다. 아직까지도 유대인들이나 기독교인들도 4계명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건 오해야 오해. 4계명은 하나님을 위한 게 아닙니다. 사람을 위한 거예요. 예수님께서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게 아니고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서 있는 것이다.” 해서 하나님 사랑하라는 말씀이 1계명,2계명,3계명에서 하신 말씀이예요.

그리고 그 뒤로 쭉 나올 말씀은 이웃사랑에 대한 말씀들이 나오는데 이웃사랑을 내 몸 같이 한다 그것도 좀 막연해요. 그래서 첫째는 공평하게 하라. 지도자들부터 공평하게 재판을 해라 하는 것과 그다음에 공평하게 함으로 세상에서 억울한 일이 없게 하라. 또 약자를 우선적으로 보호하라 이런 말씀이고 더 나아가서는 우리가 건강하고 자기관리를 잘해라. 이것이 이웃 사랑이예요.

그래서 하나님 외에 그 어떤 것이라도 사랑하게 되면

15. 너희 중에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

16.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명령과 증거하신 것과 규례를 삼가 지키며

18.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얻고 여호와께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사 네 대적을 몰수히 네 앞에서 쫓아내리라 하신 아름다운 땅을 들어가서 얻으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리라

19.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얻고 여호와께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사 네 대적을 몰수히 네 앞에서 쫓아내리라 하신 아름다운 땅을 들어가서 얻으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리라

20.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증거와 말씀과 규례와 법도가 무슨 뜻이뇨 하거든

21. 너는 네 아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옛적에 애굽에서 바로의 종이 되었더니 여호와께서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니

22. 곧 여호와께서 우리의 목전에서 크고 두려운 이적과 기사를 애굽과 바로와 그 온 집에 베푸시고

23.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우리에게 주어 들어가게 하시려고 우리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시고

24.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며 또 여호와께서 우리로 오늘날과 같이 생활하게 하려하심이라

25. 우리가 그 명하신대로 이 모든 명령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삼가 지키면 그것이 곧 우리의 의로움이니라 할찌니라

이렇게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는 겁니다. 교육을. 거기 25절에 보세요. 그 ‘의’라는 게 우리는 그저 신약에서 복음주의라고 하는 사람들이 매우 실수한 게 뭐냐. 믿음 하면 의롭다 그냥. 행함은 필요 없고. 이렇게 실수를 한다고요. 여러분 그걸 진리라고 믿었다면 믿어 순종하는 게 믿음이지 믿습니다 하고 순종 안하면 그건 믿음도 아니라는 거죠. 행함이 없는 것은. 그런데 그렇게 말해도 계속해서 우리 기독교인들은 ‘오직 믿음’그러면서 행함도 없는 믿음, 사랑도 없는 믿음, 성화도 안 되는 믿음, 그런 거짓 믿음을 가지고 오직 믿음, 오직 믿음 하고 지금도 엉뚱한 소리를 많이 해요.

제가 가끔 이런 글을 페이스북이나 어디 올리면요 어떤 사람이 툭 나타나가지고 ‘목사님 왜 이러십니까? 아니 오직 믿음인데 행함이라니요. 오직 믿음이라고 했는데 착하고 충성됨이라니요?’하고 대드는데 보면 목사예요. 그래서 정말 한국 기독교가 어설픈 얼치기 복음주의 때문에 행함도 없고 성화도 안 되고 사랑도 없는 믿음을 가지고 그냥 예수님을 구주로 믿기만 하면 천당 가는 걸로, 이러니 성화가 될 리가 있나요?

그래서 첫째 들어야 되고, 배워야 되고요 듣고 배우고 지켜 행하는 게 믿음이라. 그게 의로움이죠. 이 봐요. 내 나름대로 착한 일 하겠다. 성경말씀 안 들어보고 제 멋대로 제 양심대로 하는 거 그거 안 돼요. 왜냐면 이 양심이 화인 맞았거나 양심이 고장 났기 때문에 양심대로 그건 안 되고 하나님 말씀을 듣고 이것이 옳은 걸로 인식이 돼야 되고 또 배워야 돼. 이것이 진리란 게 처절히 인식이 돼가지고 또 즐거워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걸 지키는 게 의로움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 듣고 믿어 행함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 거지 믿음만 가지고 아니라는 건데 이걸 아직도 인식 못 하고 행함은 필요 없고 믿음만이다 이렇게 하는 바람에 기독교가 완전히 변질되고 타락한 거예요. 우리가 그동안 구약을 잘 안 보고 이걸 바리새인들이나 이런 사람들을 보면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않고 계명만 행하니까 그건 하나님도 예수님도 인정 안 한 겁니다. 반면에 우리는 믿는다고 하면서 행함이 없으니까 또 잘못되는 거예요.

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배우고, 그리고 깨닫고, 믿고, 순종함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 거죠. 그렇게 하면 우리 삶이 변화돼야 돼요. 만약에 삶이 하나도 안 변한다. 들었는데 안 변한다. 배웠는데 안 변한다. 믿었는데 변하지 않는다 그러면 무슨 의미가 있죠?

그래서 사실은 율법서의 결론처럼 된 이 신명기를 잘 배우게 되면 우리 어설픈 복음주의가 거의 기독교를 기독교도 아니고 예수교도 아니고 바울교 비슷하게 만들어가지고 꼭 하는 짓이 구원파 비슷하게 만들어놓고 맙니다. 성화도 안 되고 행함도 없고 사랑도 없고 오직 믿음 그러면서 이런 가짜 믿음 가지고 속이면 안 되니까.

특히 신명기는 율법서의 결론처럼 주님 말씀이고 모세가 가장 정확히 해석한 것이기 때문에 성실히 우리가 배워서 우리 삶에 변화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십계명부터 시작해서 하나님 말씀에 진실한 의미를 우리에게 정직하게 소개한 말씀을 배우는 중입니다. 우리가 잘 배워서 우리의 삶에 거룩한 변화가 시작되게 하여 주옵소서. 점점 하나님의 형상과 성품을 닮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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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5장 하나님말씀] 십계명(신 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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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5장은 모세가 십계명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시내 광야에서 계약을 하셨습니다. 여호와의 율법을 주셔서 십계명을 지키면서 살라고 했습니다. 유월절의 어린양의 피로 구원받은 백성은 율법을 폐기하면 안 됩니다. 율법을 지켜서 거룩한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도 구원받았다고 하면서 율법을 폐기하여 내 멋대로 살면 안 됩니다. 이제부터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십계명(신 5:1-33)

1-21절, 십계명

[1-6절]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 . . .

모세는 온 이스라엘 백성을 불러 그들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고 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과 규례와 법도를 듣고 배우며 지키고 행해야 하였다. 하나님의 계명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듣고 배우며 지키고 행해야 할 말씀이다.

모세는 또 말하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열조와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날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하나님께서 호렙산에서 이스라엘 열조들에게 주신 율법을 언약이라고 표현하며 그 언약은 지금 모압 평지에서 모세 앞에 서 있는 이스라엘 자손들과 세우신 언약이라는 뜻이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여호와께서 산 위 불 가운데서 너희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매 그때에 너희가 불을 두려워하여 산에 오르지 못하므로 내가 여호와와 너희 중간에 서서 여호와의 말씀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고 말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호렙산 위 불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친 음성을 들었었다. 모세는 이제 여호와 하나님의 그 친 음성을 전한다. 그것은 십계명이라고 불리는 말씀이었다.

여호와께서는,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라”고 말씀하셨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구속자(救贖者)이셨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으로부터의 구원이라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능력을 체험함으로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를 가지게 된 자들이었다.

[7절] 나 외에는 위하는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제1계명은 “나 외에 위하는 신들(엘로힘 아카림)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는 것이다. ‘나 외에’라는 원어(알 파나야)는 ‘내 앞에’(KJV, NASB, NIV) 혹은 ‘나 외에’라는 뜻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유일하심을 선언하신 말씀이다. 이미 모세는 신명기 4:35, 39에서,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런즉 너는 오늘날 상천하지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라”고 말하였다. 세상에 여호와 하나님, 곧 영원 자존하신 그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다. 우리는 오직 한 분 하나님만을 섬겨야 한다. 신약성경도 하나님의 유일하심을 증거한다. 디모데전서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8-10절]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 . . .

제2계명은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는 것이다. 이것은 제1계명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으나 특히 하나님을 섬기는 방식에 관해 말한다. 그것은 하나님을 형상화하지 말라는 것이며 하나님을 형상화한 모든 것, 또는 모든 형상화된 신들을 다 우상으로 정죄한다. 우리는 우상을 만들지 말고 그것에게 절하지 말고 그것을 섬기지 말아야 한다. 불교의 불상 같은 이방 종교들의 신상이나 심지어 천주교의 마리아상도 우상에 해당한다. 신약성경은 또한 탐심도 우상숭배라고 말한다(골 3:5). 그것은 돈이 우상이라는 말이다. 그것은 돈을 최고 가치로 여기기 때문이다.

제2계명에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3, 4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는 특별한 말씀이 첨가되어 있다.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며 다른 신들과 우상들을 섬겨서는 안 된다는 제1, 2계명에 관계된 것이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으로 증거되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 한 분만 바른 방식으로 사랑하고 섬기며 그의 계명을 지키면 천대까지 은혜를 받을 것이지만,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우상을 섬기면 자손 3, 4대까지 벌을 받을 것이다.

[11절]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 . . .

제3계명은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것이다. ‘망령되이’라는 원어(랏솨웨)는 ‘헛되이’라는 뜻이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두려움과 진지함을 가지고 사용하지 않고 생각 없이, 마음 없이, 형식적이게, 농담으로 사용해서는 안 됨을 말한다. 우리는 찬송을 부를 때나 기도를 올릴 때 또는 맹세를 할 때 하나님의 이름을 두려움과 진지함을 가지고 사용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또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는 줄로 인정치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다.

[12-15절]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게 명한 대로 안식일을 . . . .

제4계명은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게 명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일로 지켜야 할 시간과 대상도 명시하셨다.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7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으로 너 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우리는 6일 동안 우리의 모든 일을 열심히 하고 하루를 하나님의 날로 거룩하게 구별하여야 한다. 그 날에는 우리의 자녀들도, 우리에게 속한 일하는 자들도, 심지어 짐승들이나 손님들도 일하지 말고 쉬며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안식일을 지켜야 할 이유는 출애굽기 20장에서는 하나님의 창조 사역의 모본을 들었으나 신명기 5장의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들었다.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구속의 은혜를 입은 이스라엘은 안식일을 지켜야 했다.

[16절]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 대로 네 부모를 . . . .

제5계명은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이다. 이 계명은 인간관계에 관한 윤리를 명한 여섯 계명들 중 첫 계명이다. 인간관계의 윤리는 가정에서부터 형성되며 그것은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가정의 질서는 사회 질서의 기초이다. 이 계명은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는 하나님의 복된 약속이 첨가되어 있다.

[17절] 살인하지 말지니라.

제6계명은 “살인하지 말지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사람의 생명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람의 생명을 존중해야 한다. 고의적으로 그것을 끊는 행위는 죄악된 일이다.

[18절] 간음하지도 말지니라.

제7계명은 “간음하지도 말지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사람의 정조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사람의 정조, 즉 성적 순결성을 귀히 여기며 지켜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성을 부부관계에서만 사용하도록 뜻하셨다. 타락한 인간의 감정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선을 어기는 충동에 넘어지기 쉽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매우 미워하시는 죄악이다.

[19절] 도적질하지도 말지니라.

제8계명은 “도적질하지도 말지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사람의 재산에 관한 것이다. 개인의 사유재산권은 인정되고 존중되어야 한다.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은 죄악이다. 사람은 각자 부지런히 일함으로 얻은 소득으로 먹고살아야 한다.

[20절]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도 말지니라.

제9계명은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도 말지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사람의 명예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이웃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사람의 인격적 가치는 그의 이름에 담겨진다. 거짓말로 남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행위는 악한 일이다.

[21절]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도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 . . .

제10계명은,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도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도 말지니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단지 악한 행동만 정죄하시는 것이 아니고 탐심도 정죄하셨다. 탐심은 여러 가지 죄를 낳는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삶은 자족하는 삶이다.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으로 만족하며 살아야 한다.

십계명은 인생의 바른 길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것이 구원의 길은 되지 못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심히 부패된 죄인이며 계명을 행함으로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셨고 사람은 그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의 구원을 얻는다. 그러나 십계명의 생활지침은 여전히 중요하다.

십계명은 사람의 가장 중요한 의무가 하나님을 섬기는 것임을 교훈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되 여호와 하나님만 참 하나님이신 줄을 바로 알고 여호와 하나님만 섬겨야 하고 다른 신들이나 우상들을 인정치 말아야 한다. 현대사회의 우상인 돈도 탐하지 말아야 한다. 탐심은 우상숭배이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또 교회적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기를 힘써야 한다. 전도서 12:13,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오늘날 우리는 경건하게 주일을 거룩히 지키고 교회에 모이기를 힘쓰고(히 10:24-25) 성경 말씀을 읽고 듣고 배우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또 우리는 부모 공경을 실천해야 한다. 자녀들이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매우 기본적인 윤리이다. 사실상 자녀들이 부모를 공경치 않는 것은 부모가 바르게 키우지 못했기 때문인 경우가 많을 것이다. 자녀 교육의 문제는 부모의 책임이다. 부모가 성경의 교훈대로 어릴 때부터 엄하게 그러나 사랑으로 잘 키웠다면 자녀 문제는 거의 없을 것이다. 부모는 자녀의 나쁜 버릇들–예배 잘 안 드리는 것, 거역, 거짓말, 욕 등–을 어릴 때부터 바르게 고쳐주어야 하고 또 부모 자신들이나 그 자녀들이 부모 공경을 실천함으로 복을 받도록 해야 한다.

또 우리는 이웃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인간관계의 계명들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에 다 포함된다(롬 13:9-10). 이웃을 사랑하는 자는 이웃의 생명도, 정조도, 재산도, 명예도 귀히 여길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자족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는 자는 이 세상의 삶이 나그네 삶이요 우리의 고향은 장차 우리에게 주실 영광스러운 천국임을 믿는다. 디모데전서 6:7-10은,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라고 말한다. 신자는 세상에서 자족하며 살고 오직 하나님의 선한 일을 위해 힘써야 한다.

22-33절, 하나님을 경외하라

[22-27절]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 위 불 가운데, 구름 . . . .

모세는 십계명을 다시 소개한 후에 말했다.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 위 불 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 가운데서 큰 음성으로 너희 총회에 이르신 후에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그것을 두 돌판에 써서 내게 주셨느니라.” ‘이 모든 말씀’은 십계명을 가리킨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호렙산 위 불 가운데서, 구름 가운데서, 흑암 가운데서 큰 음성으로 이스라엘 회중에게 말씀하셨다고 증거하였다. 또 그는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두 돌판에 써서 그에게 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산이 불에 타며 캄캄한 가운데서 나오는 그 소리를 이스라엘 회중이 듣고 그들 지파의 우두머리들과 장로들이 그에게 나아와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회고하였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영광과 위엄(고들로)[위대하심, 위엄]을 우리에게 보이시매 불 가운데서 나오는 음성을 우리가 들었고 하나님이 사람과 말씀하시되 그 사람이 생존하는 것을 오늘날 우리가 보았나이다. 이제 우리가 죽을 까닭이 무엇이니이까? 이 큰 불이 우리를 삼킬 것이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다시 들으면 죽을 것이라. 무릇 육신을 가진 자가 우리처럼 사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불 가운데서 발함을 듣고 생존한 자가 누구니이까? 당신은 가까이 나아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하시는 말씀을 다 듣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당신에게 이르시는 것을 다 우리에게 전하소서. 우리가 듣고 행하겠나이다 하였느니라.

이스라엘 회중은 호렙산 아래에서 구름과 캄캄함 가운데서, 불 가운데서 큰 음성으로 친히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었다(22, 24, 26절). 하나님께서는 음성으로(23, 24, 26절), ‘큰 음성으로’(22절) 이스라엘 회중의 듣는 데서 말씀하셨다. 모세는 그것을 증거하였고 이스라엘 회중의 우두머리들과 장로들도 증거한 바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을 보았고 들었다고 증거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의 영광과 위엄과 그의 참되심을 체험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회중 앞에 자신이 참 하나님 되심을 능력과 영광으로 밝히 증거하셨다. 그들은 하나님의 친 음성을 듣고도 죽지 않고 살았다. 그들은 두려움 가운데 모세가 그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서 하나님의 하시는 말씀을 다 듣고 그들에게 전해주면 그들이 듣고 행하겠다고 고백하였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체험은 잊을 수 없는 것이었다. 그것은 이스라엘 온 회중이 호렙산 아래서 함께 체험한 것이었다. 그 체험은 그들 자손 대대로 전해질 만한 중요한 것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 체험과 그에 근거한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확신은 확고하였다. 그것은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 지식의 근거가 된다. 우리는 그들의 진실한 증거에 근거하여, 곧 성경에 근거하여 하나님에 대해 배운다.

[28-31절] 여호와께서 너희가 내게 말할 때에 너희의 말하는 . . . .

모세는 여호와께서 그들이 그에게 말할 때에 그들의 말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그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고 전한다.

이 백성이 네게 말하는 그 말소리를 내가 들은즉 그 말이 다 옳도다. 다만 그들이 항상 이 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받기를 원하노라. 가서 그들에게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라 이르고 너는 여기 내 곁에 섰으라. 내가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이르리니 너는 그것을 그들에게 가르쳐서 내가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는 땅에서 그들로 이를 행하게 하라.

모세는 말하기를,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삶을 얻고 복을 얻어서 너희의 얻은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고 하였다.

모세는 하나님의 뜻을 밝히 증거했다. 하나님의 뜻은 세 가지이었다. 첫째는, 이스라엘 백성이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위해 그들 앞에 그의 영광과 위엄을 나타내신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위엄을 체험하게 하신 까닭이 이것이다. 둘째는 그들이 좌우로 치우치지 말고 하나님의 모든 도(道), 곧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으면 그의 모든 말씀을 지키고 순종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면 그 모든 말씀을 지켜 순종할 수 있다. 셋째는, 그러면 그들이 복을 얻으며 그들이 얻는 땅에서 오래도록 살리라는 것이다. 그것은 영생의 복을 암시한다. 말씀 순종의 결과는 복과 영생이다. 그것은 성경의 원리이다. 죄는 죽음과 불행을 가져왔고, 의는 영원한 생명과 평안을 가져올 것이다.

본문의 교훈은 분명하다. 첫째로, 우리는 이스라엘의 체험을 통해 또 성경의 증언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참되심을 확인하고 확신하자. 여호와 하나님, 곧 영원 자존하신 하나님께서는 호렙산에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 앞에 나타나셨다. 그는 구름 가운데서, 흑암 가운데서, 특히 불 가운데서 나타나셨다. 그는 그의 친 음성과 큰 음성으로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을 직접 체험하였다. 그것은 부정할 수 없는 확실한 체험이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이심을 증거한 것이었다. 우리는 하나님을 체험하지는 못했으나 성경에서 하나님을 직접 체험한 많은 증인들의 확실한 많은 증거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들이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만일 그들이 거짓말을 하였다면, 그들은 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다고 말한 십계명의 제9계명 곧 거짓 증거하지 말라는 계명에 의해 정죄될 것이다. 우리는 그들이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모세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을 때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가 되려는 마음이 없었다. 그는 자신이 자격이 없다고 여러 번 거절하였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하나님에 대해 연구하며 창작할 만한 환경 속에 있지 않았다. 그들은 노예와 같은 생활을 하며 노역과 학대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들의 하나님 체험은 순전히 하나님께서 은혜로 그들에게 주신 일이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의 증언을 신뢰하자. 우리는 이 모든 말씀을 다 믿자. 우리는 그들의 증언인 구약성경, 특히 출애굽기와 신명기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참되심을 확인하고 확신하자.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모든 명령을 듣고 지키고 순종하자. 우리가 하나님께서 호렙산에서 이스라엘 회중 앞에 나타나셨음을 확신한다면,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모든 명령을 듣고 지키고 순종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영 곧 성령께서는 우리의 믿음과 순종을 도우실 것이다. 하나님의 중요한 목적은 여기에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모든 명령을 듣고 지키고 순종하기를 원하신다.

모든 사람들은 죄로 인해 무지하여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만 신뢰하고 남을 신뢰하지 않으려 하고 하나님에 대해서는 더더욱 생각조차도 하지 않으려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이 체험한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위엄에 근거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고 순종해야 한다. 인생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는 것은 가장 기본적 의무이다. 그러므로 잠언 1:7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뜻은 한마디로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서 12:13은,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전부]이니라”고 말하였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구원이며 영생이다(요 17:3).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모든 명령인 성경말씀을 지키고 순종하자.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순종하는 데 복이 있고 영생이 있음을 알자. 39절, “그들이 항상 이 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33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삶을 얻고 복을 얻어서 너희의 얻은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이것은 성경의 기본적 진리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무시하고 부정하고 거역하는 것이 모든 불행의 원인이며 죽음과 지옥 형벌의 원인이다(롬 6:23; 계 21:8). 그러나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는 것은 영생의 복을 얻는 길이다.

문제는,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함이 부족하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지 못하고 죄를 지었고 또 때때로 죄를 짓는 데 있다. 십계명은 하나님의 공의의 법이며 인생의 생활 규칙이지만, 그 규칙대로 사는 자가 하나도 없다는 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십계명은 죄인들에게 구원의 길이 되지 못한다. 단지, 죄를 깨닫는 도구가 될 뿐이다. 신약성경이 밝히 증거하는 대로,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는다(롬 3:21-24). 우리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를 위해 이 세상에 오셨고 십자가에 죽으셨다.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다(요 3:16).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 구원얻을 자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다. 지금도 구원을 얻기를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오면 된다. 오직 그를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행 16:31).

그러나 하나님의 계명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것은 폐지되지 않았다. 그것은 우리에게 여전히 의로운 규칙이며 복된 약속이다. 우리가 계명을 어기며 죄를 지으면 하나님의 복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힘써 지킨다면 큰 평안과 건강과 물질적 안정과 사회적 안정, 그리고 천국에 넉넉히 들어감을 기대할 수 있다.

[민수기 히브리어 성경 주석 강해] 이스라엘 12 지파 족장의 이름과 뜻(민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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