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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4편 묵상 | 매일성경 본문해설 (시편 84:1-12) 191 개의 새로운 답변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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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4편 1-18절 말씀 묵상 – 복음뉴스

시편 84:1-18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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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ogeumnews.com

Date Published: 8/15/2021

View: 5168

2018/08/03(금) “시편 84:1-12 / 작성: 정한조

고라자손의 시’라고 표제어가 붙은 시편을 읽거나 묵상할 때마다 … 오늘 본문은 시편 1편, 23편처럼 따로 설교하지 않고, 찬찬히 읽기만 해도 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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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10/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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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 5월 29일. 시편 83-84편. – 하늘품은교회

시편 83-84편. 눈물 골짜기를 은혜가 샘솟는 곳으로 바꾸는 사람. 1. [83편] 83편은 전쟁의 심각한 위협 속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한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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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apoom.or.kr

Date Published: 4/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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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의 대로(시편 84편 1절~ 12절) 조약돌묵상 – 네이버 블로그

시편 84편. ‘1.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2.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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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8/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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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4편 예배는 사랑이다. 2022-06-28 (화) – 뉴비전교회

큐티 (6-28-22 화) 시편 84편 (고라 자손의 시) 예배는 사랑이다. 1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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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visionchurch.org

Date Published: 2/30/2022

View: 538

시편 84편 묵상 <하나님을 정말 사랑하십니까?>

시편 84편 묵상 <하나님을 정말 사랑하십니까?>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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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bethel.org

Date Published: 1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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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본문해설 (시편 8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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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시편 84편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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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4편 1-18절 말씀 묵상

시편 84편 1-18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9.10.04 22:43

시편 84:1-18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

<성전을 사모하는 노래>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시편 84:11-12).

“For the Lord God is a sun and shield; the Lord bestows favor and honor; no good thing does he withhold from those whose walk is blameless. Lord Almighty, blessed is the one who trusts in you.”(Psalms 84:11‭-‬12).

1. 주의 장막을 사랑함(1)

시인은 주의 장막이 너무나도 사랑스럽다고 감탄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시43:3; 46:4)을 성전의 외적인 모습뿐 아니라영적으로도 성전이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이기 때문에 사랑스럽게 여긴다는 뜻입니다.

2. 하나님의 전을 사모함(2)

시인은 성전을 그리워하며 애절한 부르짖음의 노래를 발하게 만드는 곳으로 시인은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시84:2)을 사모하여(시42:1-2) 쇠약하게 되어 자신의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는다고 하였습니다.

3.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3-4)

참새도 제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하는 말은 하나님의 제단과 멀리 떨어져 있는 궁전에서 살기보다는 차라리 하나님의 제단 근처에 있는 새의 둥지에서 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거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인은 하나님의 전에서 살면서 항상 주께 찬송 드릴 수 있는 특권을 가진 이를 부러워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거하시는 장막의 아름다움과 신묘 막측함은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곧 성전을 가까이 하며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은 하나님의 크신 복이 임합니다.

4. 복 있는 자(5)

시인은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영광을 맛보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은 최고의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5. 눈물 골짜기에서의 소망(6)

하나님의 길은 항상 탄탄 대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길은 고난의 길과 가시밭길이 포함되어 눈물의 골짜기로 연결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눈물과 고난의 길에서도 낙심하지 않을 수 있음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눈물의 골짜기가 샘의 골짜기요 기쁨의 골짜기로 바꾸어 주십니다.

6.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방법(7-9)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자는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힘을 얻는 자뿐입니다. 그래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우리의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의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7. 문지기의 소망과 기쁨(10-12)

시인에게 하나님은 그의 소망이며 기쁨이자 모든 것이었다.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그러므로 시인은 주의 전에 거하는 기쁨을 주의 궁정에서 하나님의 전에 문지기로 있는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낫다고 하였습니다.

세상의 즐거움이란 눈에 보였다가 사라지는 아침 안개와 같지만,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누리는 부귀와 영화보다는 하나님의 전에서 그분과 아름다운 사랑의 교제를 나누면서 사는 것을 최고의 영예로 여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는 자녀들에게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좋은 것을 아끼지 않고 베푸시는 분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선전을 중심으로 주어진 직분에 충성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2018/08/03(금) “시편 84:1-12 / 작성: 정한조

본문 시편 84:1-12

찬송가 438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성전을 사모하는 자의 복(1-4절)

오늘 본문의 표제어는 입니다. 표제어로‘ 고라자손의 시’라고 표제어가 붙은 시편은 모두 11편이 있습니다.

민수기 16장에 ‘고라’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그는 레위의 증손자로 모세와는 사촌지간이었습니다. 고핫의 후손 가운데, 아론과 그 자녀들은 제사장의 역할을 하고, 고라와 그 자녀들은 성막에서 봉사를 했습니다. 제사장이 되고 싶었던 고라는 다단과 아비람, 온을 비롯하여 250명을 모아 선동하였습니다. 고라의 생각에 자신과 동일한 족보의 선(같은 항렬)에 있는 모세와 아론만 지도자와 제사장의 역할을 하는 것이 불만이었습니다. 그 때에 모세는 고라에게 “하나님께서는 당신들을 이스라엘 회중 가운데서 구별하여서 주님의 성막에서 일을 하게 하며, 회중들 앞에 세워주셨는데, 그것이 작고 부족하다는 말입니까?”라고 반문하였습니다. 모세와 아론에게 반기를 든 사람들은 자신들이 지금보다 더 큰 힘을 갖고 싶고, 제사장의 지위도 겸하고 싶다는 것이 시위의 이유였습니다. 결국 고라와 그를 따르던 주동자, 다단, 아비람, 온은 입을 벌린 땅에게 삼킴을 당하고 말았고, 250명의 사람들도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불에 의해 타버리고 말았습니다.

‘고라자손의 시’라고 표제어가 붙은 시편을 읽거나 묵상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그 시편들이 조상들이 지은 죄에 대한 회개의 시, 참회의 기도문과 같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고라 자손들의 시에는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 잘 나타나 있고,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는 간절함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특히 오늘 본문의 시편이 더욱 그러합니다.

(1)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만군의 여호와’는 ‘군대의 총사령관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의미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만군의 여호와’라는 말이 4번이나 나옵니다. 특히 1절과 마지막절인 12절에 나오는데, 마치 이 시편이 ‘만군의 여호와’로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것은 이 시편을 쓸 때의 상황이 평안한 때가 아니라 전시(戰時)와 같은 급박한 시기였음을 말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런 때에 고라자손인 시인은 하나님의 성막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히브리어성경에는 ‘주의 장막’이 복수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궤가 있는 성소를 복수형으로 표현한 것은 또 다른 곳에도 주의 장막이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성소를 복수형으로 써도 동사는 단수형으로 받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나타내는 말이 ‘엘로힘’입니다. 이 단어도 복수형입니다. 그럼에도 동사는 단수로 받습니다. 이것을 ‘장엄복수(pluralis majestatis)’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존재의 거룩함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주의 장막’이 복수로 되어 있는 것은, 성막에 대한 시인의 존경심과 경외심, 애정,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지금은 대한민국 전국 각지는 물론,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인터넷이 연결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 교인이 지방으로 발령이 나거나 해외로 출장을 가게 되어도 인터넷을 통해서 우리 교회의 예배시간에 맞추어서 예배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인터넷이 전무했던 때로 돌아가, 한동안 지방이나 해외에 있게 되었을 때, 또는 병상에서 많은 날들을 보내야 할 때에, 주일이 되면 예배당에서 드리는 예배가 떠오릅니다. 때로는 아주 사무치게 그리워집니다.

여러 학자들은 오늘 시편이 다윗왕의 시대에 기록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압살롬의 쿠데타와 같은 사건으로, 다윗왕과 함께 피난길에 올라 한동안 주의 장막을 찾지 못했다면 시인처럼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1절에서 성막을 ‘주의 장막’이라고 표현했던 시인은 이제는 ‘여호와의 궁정’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그리움이 큼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모하다’의 문자적인 의미는 ‘창백해지다’이고, ‘쇠약하다’의 문자적인 의미는 ‘끝나다, 멸하다’입니다. 그러니까 시인은 찬란하게 빛나는 주님의 장막에 너무 가고 싶어서 얼굴이 창백해지고, 죽을 것 같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과 육체가 하나님께 부르짖는다고 합니다. ‘부르짖다’의 원 의미는 ‘진동하다’입니다. 온 몸이 떨릴 정도로 탄식하는 것입니다.

시인은 주님의 장막에 머물고 싶은 마음을 또 이렇게 표현합니다.

(3-4)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셀라)

하나님의 궤가 있는 성막을 ‘주의 장막’에서 ‘여호와의 궁정’으로, 이제는 ‘주의 제단’과 ‘주의 집’이라고 말합니다. ‘주의 제단’은 문자 그대로 제물을 드리는 단입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이렇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자신은 주의 제단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그토록 간절하나 갈 수 없지만, 당시에 가장 흔하고 가치 없게 여겨졌던 참새나 제비는 주의 제단 근처에 집을 짓고서 마음대로 주의 장막에 머물 수 있으니, 그것을 부러워지는 것입니다. 마치 자기가 굉장히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는데, 그 사람이 강아지를 키우는 것입니다. 자신은 그 연예인을 TV를 통해서만 보는데, 그 강아지는 그 연예인과 한집에서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갑자가 그 강아지가 부러워지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주의 집’에 사는 사람들이 복이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항상 주님을 찬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매일, 또 매 주일 예배당에 나아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음은 정말 큰 복입니다.

성전 순례자의 복(5-8절)

(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복이 있는 두 종류의 사람에 대해서 말합니다.

첫째, 주님께 힘을 얻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합니다.

‘주님께 힘을 얻는다’의 문자적인 의미는 ‘주님 안에서 힘을 얻는다’입니다. 즉 주님 밖에서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독수리와 매, 올빼미와 같이 자기 힘을 의지하고 사는 사람보다, 참새와 제비와 같이 스스로에게는 힘이 없음을 알고, 주님을 신뢰하고 사는 사람이 더 복됩니다. 살아갈수록 깊이 깨닫게 됩니다.

둘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합니다.

시온의 대로는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과 같이 절기 때나 하나님께 예배를 올려드리기 위해서 주의 장막으로 가는 길이 있는 사람은 복됩니다. 매 주일과 예배를 올려드리기 위해서 예배의 처소로 가는 길이 있는 사람은 복 있습니다. 다른 무엇을 얻어서 복이 아니라, 그 길을 가진 것 자체가 이미 복입니다.

(6)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시온의 대로를 가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눈물 골짜기’를 통과해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에는 눈물 골짜기가 있습니다.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각자의 눈물 골짜기의 지점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어린 시절에 눈물 골짜기를 통과합니다. 어떤 사람은 청소년기에 통과합니다. 중년에 통과하는 사람도 있고 노년에 통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눈물 골짜기의 종류도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경제적인 일로 눈물 골짜기를 통과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건강으로 통과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가족들의 일로 인해서 여러 사람들로 인해서 통과합니다.

무엇보다도 눈물 골짜기를 통과하는데, 그 눈물의 양도 다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흘린 눈물이 샘이 몇 개만 보입니다. 또 어떤 사람에게는 수십 개가 보입니다. 또 어떤 사람의 눈물샘은 셀 수도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내 눈물샘의 개수를 다른 사람은 모릅니다. 나와 주님만 압니다.

우리에게 눈물 골짜기가 있기 때문에 비로소 시온의 대로가 또렷하게 보이고, 그것이 은총과 복임을 알게 됩니다.

(7-8)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셀라)

우리가 통과해야 하는 눈물 골짜기가 우리를 넘어뜨리거나 좌절시키지 못합니다. 그 과정을 통과할 때에, 주님께서 주신 힘으로 인해서 마침내 하나님을 우러러 뵙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귀를 기울여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주를 의지하는 자의 복(9-12절)

(9-10)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보옵소서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눈물 골짜기를 통과하며 시온의 대로를 통해서 주의 제단에 이른 사람은 이 고백을 저절로 하게 될 것입니다. 이 고백은 신앙생활이 길어질수록, 연륜이 깊어질수록 깊이 와 닿습니다. 인생이 황혼이 깊을 때에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문득 깨닫게 됩니다. ‘좀 더 하나님 중심으로 살 걸, 하나님을 좀 더 바르게 섬길 걸’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의 재미도 없는 것에 왜 그렇게 목을 매었었는지 아쉽게 여겨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되겠다고 다짐을 하게 됩니다.

시인의 고백은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11-12)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해’는 만물에게 빛과 열을 공급해서 생명을 유지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빛을 비추어 주시고 은혜를 공급해 주셔서 이 땅에서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해 주셨습니다. 또 ‘방패’가 적의 칼과 창, 화살의 공격을 막아주듯이, 하나님은 우리의 요새가 되시며 피할 바위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정직하게(온전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으신 분이십니다. 그 증거가 우리 자신들입니다. 우리가 지금의 모습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행한 것보다 훨씬 좋은 것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시편 1편, 23편처럼 따로 설교하지 않고, 찬찬히 읽기만 해도 가슴 깊이 와 닿고, 저절로 머리를 끄덕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우리 삶의 자리에 심으셨을지라도 그 자리가 낮아 보이고, 눈물 골짜기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시온의 대로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께서 심어주신 자리에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습니다.(10절)”라고 말한 시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는 한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 도

만군의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계신 곳이 주님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궁정을 사모합니다.

우리의 왕, 우리의 하나님,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습니다. 우리도 그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눈물 골짜기를 지나갈 때에 주님의 은혜의 비로 심령이 소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주님 안에서 힘을 얻게 하심으로 시온의 대로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

주님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낫습니다. 악인의 장막에서 살기보다 하나님의 전 문지기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해와 방패가 되시는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영화를 누리게 하시며, 온전하게 행하는 사람이 우리 자신이 되어서,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께서 심어주신 삶의 자리에서 시편 84편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지금까지의 신앙생활 가운데 하나님께 예배드림이 깊은 기쁨과 감격으로 다가왔던 때는 언제였습니까?

2. 지나온 인생길에서 ‘눈물 골짜기’를 통과해야 했던 때는 언제였습니까? 그 때에 어떻게 시온의 대로를 발견하셨습니까?

3. 시인은 주님의 궁정(장막)에서 하루가 다른 곳에서의 천 일보다 낫고, 악인의 장막에서 사는 것보다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더 좋다고 고백합니다. 이 고백에 동의가 되십니까? 어느 정도(몇 퍼센트) 동의가 되십니까?

4. 오늘도 하나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 주신 삶의 자리에서 온전하게 행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기 위해서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작성 : 정한조)

매일말씀묵상. 5월 29일. 시편 83-84편. > 매일말씀묵상

(아래 관련 링크 클릭하여 드라마 바이블을 들으면서 묵상하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

시편 83-84 편 . 눈물 골짜기를 은혜가 샘솟는 곳으로 바꾸는 사람 .

1. [83 편 ] 83 편은 전쟁의 심각한 위협 속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한 기도입니다 . 찰스 스펄전은 이 시가 역대하 20장의 상황에서 쓰였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모든 세력이 연합하여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대적하고(2~8)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목장을 자기 소유로 얻으려는 무모한 시도를 하는 상황입니다(12). 그래서 시인은 하나님께서 침묵하지 마시고 옛날 열조들을 승리하게 주셨던 것처럼 싸워달라고 구하고 있습니다 (1,9~18).

2. 특히 시인이 기억하는 사건들은 사사 기드온 때 미디안을 이겼던 사건과(8) 오렙과 스엡 그리고 세바와 살문나를 이긴 사건이며(11), 드보라 때 시스라와 야빈을 이겼던 사건입니다(10). 도무지 상대할 수 없는 강력한 대적들을 꺾으신 하나님께서 그때처럼 지금도 이기게 해주시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13~17) . 그래서 결국 하나님의 이름만이 찬송을 받게 되는 것이 시인의 소망입니다(18).

3. 자신이 한없이 작아 보일 때 , 교회와 성도가 기도할 내용이 바로 이 시편입니다 . 교회가 승리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이 존귀하게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이름을 위해서 구하고 싸워야 합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상황에 사로잡혀서 흔들리지 말고 , 과거에 도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함으로 힘을 얻으십시오 .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만이 존귀하게 되기를 구하십시오 .

4. [84 편 ] 84편은 많은 시편 가운데서도 아주 감미로운 내용을 전달해주는 시편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에 매료되어 하나님을 찬송하고 노래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전을 너무나 사모한 나머지 , 하나님의 전 가까이에 집을 짓고 사는 참새와 제비를 부러워합니다 (3). 그는 악인들과 함께 좋은 곳에서 보내는 천 날보다 , 하나님의 집 문지기로 있는 것이 더 낫다고 고백합니다 (10).

5. 그는 눈물 골짜기 같은 인생을 살고 세월이 흘러 노쇠해가면서도 , 지치기보다는 점점 힘을 얻고 더 얻는 사람입니다 (7). 하나님께서 그의 인생을 따뜻하게 비추어주시는 해가 되시며, 모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방패가 되어주시기 때문입니다(9,11). 하나님은 그를 위해서 모든 좋은 것을 아끼지 않고 베풀어주십니다(11). 그래서 그는 눈물 골짜기 같은 인생을 샘이 흘러넘치는 곳이 되도록 변화시키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6). 그가 가는 곳에는 하나님께서 가을비를 촉촉하게 내려주시듯 은혜로 입혀주십니다. 그리고 그는 결국 하나님을 뵙게 될 것입니다(7). 이런 하나님을 안다면 누가 그분을 의지하지 않겠습니까? 시인은 그런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눈물 골짜기를 걸어가는 우리 모두에게 말합니다.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다!”

6. 우리는 수많은 생각에 사로잡혀 살아갑니다. 사업, 경제적 필요, 자녀들의 장래, 기타 많은 생각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합니다. 그런데 시인의 마음을 평생 지배한 것은 시온에 있는 하나님의 성소였습니다 . 나는 언제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을 뵈올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시인의 마음 가장 깊이 있는 생각이었습니다 . 이것이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라는 표현의 의미입니다(5). 그런 사람은 참으로 복된 자입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낫고 ,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사는 것이 좋습니다 (10 절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것에 너무 마음을 빼앗겨 세상에 매몰되어 사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사는 것보다, 먹고 사는 것, 급한 일에 마음이 빼앗겨 있사오니,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다시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의 전에 오래 머무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말씀 앞에 오래 머물고, 기도하면서 주님 앞에 오래 머물고, 찬송 가운데 오래 머물면서, 주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는 오늘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시온의 대로(시편 84편 1절~ 12절) 조약돌묵상

시편 84편

‘1.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2.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3.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4.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5.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6.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7.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8.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셀라) 9.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 보옵소서 10.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11.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12.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오늘 본문은 고라 자손의 시로, 비록 형식적으로는 순례자의 시(시편 120~134편)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만 내용적으로는 순례자의 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믿음으로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떠나는 순례자가 받는 복을 선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편기자는 하루를 살더라도 성전에서 살기를 원해 성전 문지기로 있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본 시는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곧 순례자의 기도, 시온의 대로, 메시아를 위한 간구, 성전에 대한 갈망 등입니다.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여호와의 성전을 향한 간절한 마음 때문에 영혼과 육신이 점점 초췌해지고 시들어가고 있다는 말로, 그래서 하나님께 애타게 부르짖는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궁정은 ‘마당’, ‘뜰’의 의미로, 하나님의 ‘성전 뜰’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순례자들은 보통 성전을 방문할 때 우선 성전 뜰에서 거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성전 뜰’을 사모한다는 말을 먼저 언급한 것입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성전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난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성전에 대한 갈망은 살아 계시는 하나님에 대한 갈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시인이 하나님과 함께 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참새나 제비를 통하여 표현하는 말입니다. ‘주의 제단’은 성소의 앞뜰에 있는 번제단, 지성소의 맞은편에 있는 분향단을 말합니다. 그런 거룩한 장소에 참새나 제비가 보금자리를 틀 수 없습니다. 혹자는 제단들이 있는 인접지역에 즉, 성전 건물의 벽 주변에 둥지를 트는 것이라고 설명하는데 무리인듯싶습니다. 그런 의미가 아니라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듯이, 시인도 하나님의 성전에서 거하고 싶다는 그런 절실한 소원을 빈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찮은 참새와 제비도 보금자리를 갖듯이 연약한 자신도 그러고 싶다는 마음이지요.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주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순례자에게 임할 복을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에는 두 개의 골짜기가 있습니다. 하나는 힌놈의 골짜기이고 또 하나는 눈물의 골짜기입니다. 힌놈의 골짜기는 과거 유대의 배역한 왕들이 인신제사를 드렸던 전적이 있어 살육의 골짜기로도 불려지는 곳으로, 예루살렘 사람들의 생활쓰레기가 태워지는 장소입니다. 영어 성경에 ‘바카 골짜기’로 되어 있는 눈물 골짜기는 늘 메말라 있어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곳으로, 그런 의미에서 ‘바카’가 아니라 ‘눈물’로 한글성경에 잘 번역되어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둘 다 난코스입니다. 힌놈의 골짜기에는 매일 태워지는 쓰레기로 인해 역한 냄새가 진동을 하고, 눈물의 골짜기는 물이 없어 사람들이 고난을 겪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힌놈의 골짜기에 비해 눈물의 골짜기에는 복이 있습니다. 다름아닌 샘이 솟고 적절한 비가 와서 웅덩이를 이루는 복입니다. 샘은 골짜기 내부에서 얻어지는 것이고, 비는 외부에서 얻어지는 복입니다. 안팎으로 복을 받는 것입니다. 바로 시온의 대로를 향하는 자에게 내리는 복입니다. 즉,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가는 자의 앞길에 기쁨이 샘솟듯이 솟고, 풍요로운 삶이 약속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시온의 대로는 실은 대로가 아닙니다. 이스라엘 북쪽에서 예루살렘으로 내려오려면 높은 산과 깊은 골짜기를 통과해야 합니다. 마찬가지 이스라엘 남쪽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 오려면 사막과 광야를 거쳐야 합니다. 그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할 수 없이 해변 길을 타야 하는데 거기에는 블레셋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온의 대로는 없습니다. 거친 길, 굽은 길 그리고 위험한 길로 한결같이 큰 길, 평탄한 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온의 대로는 분명히 있습니다. 바로 마음에입니다.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대로는 마음에 항상 열려있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 도로는 연결되지 않은 데가 없습니다. 그 길은 시간과 공간 그리고 환경과 여건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언제든지 일어나 갈 수 있는 것은 마음에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되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 복은 눈물의 골짜기에 눈물이 차지 않고- 샘물이 차서 호수가 되는 복입니다. 고난의 골짜기를 가는 우리들에게도 그런 은혜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궁극적으로 힘을 얻고 기어이 시온에서 하나님을 뵈옵는다는 뜻으로, 하나님을 쫓는 우리에게 그런 아름다운 만남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보다 더 큰 영광이 어디 있을까요? 그것보다 더 큰 영화를 우리가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에게 임하는 귀한 은혜입니다. 열정을 다해 하나님을 추구하는 자에게 열리는 하늘의 복입니다. 우리 갈 길이 아직 멀고, 그 길은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고난의 길, 갈등의 길, 희생의 길 경우에 따라 매우 위험한 길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괜찮습니다. 우리 마음에 한 길만 열려 있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시온의 대로입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과 만나는 길입니다.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바로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우리들을 두고 하는 말일 것입니다.

시편 84편 예배는 사랑이다. 2022-06-28 (화) > 오디오 새벽설교 말씀 (QT 말씀묵상)

큐티 (6-28-22 화) 시편 84편 (고라 자손의 시) 예배는 사랑이다.

1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2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3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4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5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6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7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8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셀라)

9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 보옵소서

10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11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12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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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4편은 ‘고라 자손의 시, 인도자를 따라 깃딧에 맞춘 노래’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다. 이렇게 ‘고라 자손의 시’라고 타이틀이 붙은 시편은 모두 11편이 있다.

고라는 민수기 16징에 나오는데 그는 레위의 증손자로 모세와는 사촌지간이었다.

고핫의 후손 가운데, 아론과 그 자녀들은 제사장의 역할을 하고, 고라와 그 자녀들은 성막에서 봉사를 했다. 고라는 다단과 아비람, 온을 비롯하여 지휘관 250명을 모아 모세와 아론의 리더십에 대항했다. 결국 고라와 그를 따르던 다단, 아비람, 온은 입을 벌린 땅에게 삼킴을 당하고 말았고, 250명의 사람들도 하나님께로 부터 나온 불에 의해 타버리고 말았다 (민수기 16장).

고라 자손은 자신의 조상 고라의 죄에 대한 회개와 참회의 마음으로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 그리고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는 마음을 애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오늘 본문의 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마음이 가득하다.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신 분이시라 안 계신 곳이 없지만 시인은 실제적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전을 여러가지 이름 (6개)으로 부르며 노래하고 있다.

주의 장막 (1절), 여호와의 궁정 (2절), 주의 제단 (3절), 주의 집 (4절), 주의 궁정 (10절), 하나님의 성전 (10절).

또 시인은 하나님을 만군의 여호와 (1, 3, 12절), 살아 계시는 하나님 (2절), 나의 왕, 나의 하나님 (3절), 주 (4, 5, 10, 12절), 만군의 하나님 (8절), 야곱의 하나님 (8절),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 (9절)으로 부르고 있다.

이 시를 쓴 시인은 자신이 얼마나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는지 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할 때 생기는 상사병 (love sick) 처럼 자기가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병이 날 정도 (쇠약하다)라고 노래한다. 또 자신의 마음 뿐만 아니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는다고 고백한다.

주의 집에 사는 자들 그리고 주께 힘을 얻는 자들은 복이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복의 근원이 되셔서 힘주시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시기 때문이다. 여호와는 은혜를 베푸시며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신다. 그 하나님께 시인은 기도하며 자신의 기도를 들어 달라고 한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다’라고 선포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가? 하나님이 너무 좋아서 하나님의 성전, 하나님의 임재를 생각할 때 저절로 웃음이 나오고 기쁘고 감사한가? 오늘날로 치면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전은 예배를 드리는 장소 즉 예배당일 것이다. 나는 예배당에 들어오면서 하나님께 나아오는 기쁨과 흥분과 감격이 있는가?

아주 오래전 (약 24년 전)의 일이다. 우리 교회가 ‘산호제제일침례교회’라는 이름으로 Senter Road에 있을 때였다. 내가 교육목사로 부임한 초창기로서 매일 도시락을 점심, 저녁2개씩 싸서 교회에 출근하던 때이다. 그날도 성경공부 교재를 만드느라 내 사무실에서 몇시간 동안 앉았다가 잠깐 화장실을 갔다 오면서 예배당을 지나치게 되었다. 그리고 유리창문으로 들여다 보이는 빈 예배당 안을 무심코 들여다보았다. ‘좀 있으면 저녁에 성도들이 와서 수요예배를 드리겠지’라고 생각하며 발길을 사무실로 돌리려는데 갑자기 하나님이 내 안에서 말씀하셨다. “훈아, 너도 좀 있다 수요예배 올거니?” 나는 너무 당연한 것을 물으셔서 “아, 그럼요, 목사가 수요예배 안 오면 누가 오나요. 당연히 와야죠.” 그랬더니 하나님이 이렇게 부드럽게 그리고 조용히 말씀하셨다. “훈아, 나는 네가 목사라서 수요예배 오는게 아니라 내가 너~무 좋아서, 그래서 오면 좋겠다.” 나는 아무도 없는 그 예배당 바깥에 서서 목이 메고 눈물이 핑 돌았다. 아니, 내가 뭐라고 창조주 하나님이 나 같은 사람 오든지 말든지 신경 안 쓰셔도 되실 텐데 내가 목사라서 아무 생각없이 그냥 습관적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생각하면 막 신나서, 그래서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것이 exciting해서 예배당에 오기를 바라시는 것일까? 나는 복합적인 감정으로 짠 해진 마음을 가라앉히고 조용히 말씀드렸다. ‘네, 알았어요. 앞으로는 예배 드리러 올때마다 목사니까 오는 것이 아니라 예배자로서 정말 하나님을 만나는, 기쁘고 신나는 마음으로 오겠습니다.’ ‘그래, 고맙다.’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마음이 울컥해진다. 하나님의 그 애틋한 마음, 그 부드러운 음성이 아직도 내 마음의 귓가에 맴돈다. 예배는 사랑이다. 그게 내가 그 날 느낀 하나님의 마음이었다. 그 날 나는 다른 때처럼 그냥 시간이 되어서 예배 드리러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데이트 시간을 기다리는 연인처럼 수요예배 시간을 기다렸고 하나님과 데이트하는 흥분된 마음으로 기쁘고 즐겁고 신나게 예배를 드렸다.

나는 하나님이 너무 좋다. 이런 좋으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신난다. 그리고 앞으로 하나님의 집에서 영원히 사랑의 데이트를 하게 될 것을 생각하면 너무 행복하다.

지난 6월 22일 수요횃불기도회에서 내가 설교할 때 나눈 시를 여기 적는다. 그날 설교 제목인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는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을 생각하며 10분 만에 뚝딱 지은 시이다.

“그 날 우리는” -정 훈-

예수님은 우릴 위해 십자가에서 “엘리엘리 라마 사박다니”

우린 맘속으로 예수님한테 “온다 온다 그러면서 언제 오니?”

예수님은 끝까지 우릴 향해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우린 지금까지 예수님한테”I want this, I want that, I want them all”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신랑, 우린 막 돼먹은 영애씨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구주, 우린 못 돼먹은 철수씨

예수님은 그런 우릴 사랑한다고“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우린 지금까지 예수님한테”I want this, I want that, I want them all”

천사가 참다 참다 한마디, “애네들 왜 이러는 걸까요?”

예수님이 천사보고 넌즈시, 갠잔아 갠잔아, 난 기다릴 수 있어

언젠가는 내 사랑 깨닫고 눈물 흘릴 때 내 벌린 팔로 그들을 안아줄 거야

언젠가는 내 사랑 깨닫고 눈물 흘릴 때 십자가의 내 피로 닦아줄 거야

예수님이 우리 보고 넌즈시, 갠잔아 갠잔아, 난 기다릴 수 있어

언젠가는 내 사랑 깨닫고 눈물 흘릴 때 내 벌린 팔로 너를 꼭 안아줄 거야

언젠가는 내 사랑 깨닫고 눈물 흘릴 때 십자가의 내 피로 널 닦아줄 거야

그날~ 우린 꼭 껴안고 춤추며 아버지의 사랑을 노래할 거야

그날~ 우린 꼭 껴안고 춤추며 아버지의 영광을 만끽할 거야

——————————————————-

(예수님, 그날이 오늘이 되길 소망합니다. I love you~!)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시 84:1-2)

오늘 시편 84편의 키워드는 하나입니다. 사모함…

본문을 기록한 시편 저자는 하나님을 얼마나 사모하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을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거하시는 주의 장막도 사랑스러워 보이고, 심지어 주의 장막 처마에 거처하고 있는 참새와 제비가 부럽다고까지 말합니다. 조금 더 읽어보면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첫날보다도 더 좋고,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마저도 사모된다고 합니다.

특이하고 특별해 보입니까? 아닙니다! 바로 이것이 진짜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인들의 모습입니다. 우리에게 문제가 있다면 바로 이 고백이 쉽게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성경을 주의깊게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 행위나 외적인 순종에 별로 감동하지 않으시는 분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나누고 있는 아모스서도 보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배를 안 드리거나, 십일조를 안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것들을 다 하지만 삶에서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는 것을 못 견디겠다고 하시지 않습니까?

정말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한 가지, 다름 아닌 우리 마음이십니다. 우리가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찾고, 즐거워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오늘 시편 기자처럼 우리가 입술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나님의 전을 사모한다고 진심으로 고백하는 것을 하나님은 그토록 보기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정말 하나님 사랑하십니까? 그리고 주님께서 계신 주의 장막을 사모하십니까? 혹시 익숙함이나 의무감으로 나오시지는 않으십니까?

정말 물어야 합니다. 예배 시간에 하나님과의 친밀한 만남, 깊은 교제를 갈망하고 주의 전에서 보내는 시간들을 즐거워하고 있는지 아니면 교회에서 보내야 하는 그 시간들이 너무 아깝지는 않은지 점검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을 지은 고라 자손처럼, 그리고 틈만 나면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한다’고 고백했던 다윗처럼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을 정말로 사랑하고, 사모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오늘도 굿모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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