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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3 장 | 욥기 13장 381 개의 새로운 답변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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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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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공 : CGN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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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3

1 나의 눈이 이것을 다 보았고 나의 귀가 이것을 듣고 깨달았느니라 · 2 너희 아는 것을 나도 아노니 너희만 못하지 않으니라 · 3 참으로 나는 전능자에게 말씀하려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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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5/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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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3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욥기 13 · 1나의 눈이 이것을 다 보았고 나의 귀가 이것을 듣고 통달하였느니라 · 2너희 아는 것을 나도 아노니 너희만 못한 내가 아니니라 · 3참으로 나는 전능자에게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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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2/15/2021

View: 9362

2018/03/14(수) “욥기 13:1-28” / 작성: 정한조

욥이 하나님께 구한 두 가지 일은 첫째는 자신을 치는 손을 거두어 달라고 하는 것이고, 둘째는 자신을 두렵게 하지 말아 달라 요청합니다. 욥의 이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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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3/27/2022

View: 8135

욥13장 해석, 소발에 대한 욥의 변론2 – 다음블로그

소발의 1차 공박에 대한 욥의 변론 2 욥13장 출처, 정리 본문은 12장에 이어서, 욥이 소발을 비롯한 친구들에게 응답한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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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9/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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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3:20-28, 하나님께 부탁하라(찬369장)

이 말은, 하나님의 징계의 손을 내게서 거두어 달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의 손으로 나를 치시고 나를 누르시니 내가 두려움에 떨 수 밖에 없고 죽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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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tfreak.tistory.com

Date Published: 3/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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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3장 – 교사용]

욥기 13장. 1. 권한도 능력도 없는 말단 직원이 뻔한 설명을 계속하면 민원을 제기한 사람은 속이 터진다. 그래서 하는 말이 ‘그 정도는 나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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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khong.org

Date Published: 7/22/2021

View: 2260

욥기 13장 본문 설명

욥기 13장 본문 설명 · “ · 너희는 무식을 거짓말로 때우는 사람들이다. 너희는 모두가 돌팔이 의사나 다름없다. · 입이라도 좀 다물고 있으면, 너희의 무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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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yusikjung.blogspot.com

Date Published: 12/29/2021

View: 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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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3장
욥기 13장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욥기 13 장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 Views: 조회수 11,6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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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70G-SELLKgw

욥기 13

1 나의 눈이 이것을 다 보았고 나의 귀가 이것을 듣고 깨달았느니라

2 너희 아는 것을 나도 아노니 너희만 못하지 않으니라

3 참으로 나는 전능자에게 말씀하려 하며 하나님과 변론하려 하노라

4 너희는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요 다 쓸모 없는 의원이니라

5 너희가 참으로 잠잠하면 그것이 너희의 지혜일 것이니라

6 너희는 나의 변론을 들으며 내 입술의 변명을 들어 보라

7 너희가 하나님을 위하여 불의를 말하려느냐 그를 위하여 속임을 말하려느냐

8 너희가 하나님의 낯을 따르려느냐 그를 위하여 변론하려느냐

9 하나님이 너희를 감찰하시면 좋겠느냐 너희가 사람을 속임 같이 그를 속이려느냐

10 만일 너희가 몰래 낯을 따를진대 그가 반드시 책망하시리니

11 그의 존귀가 너희를 두렵게 하지 않겠으며 그의 두려움이 너희 위에 임하지 않겠느냐

12 너희의 격언은 재 같은 속담이요 너희가 방어하는 것은 토성이니라

13 너희는 잠잠하고 나를 버려두어 말하게 하라 무슨 일이 닥치든지 내가 당하리라

14 내가 어찌하여 내 살을 내 이로 물고 내 생명을 내 손에 두겠느냐

15 1)그가 나를 죽이시리니 내가 희망이 없노라 그러나 그의 앞에서 내 행위를 아뢰리라

16 경건하지 않은 자는 그 앞에 이르지 못하나니 이것이 나의 구원이 되리라

17 너희들은 내 말을 분명히 들으라 내가 너희 귀에 알려 줄 것이 있느니라

18 보라 내가 내 사정을 진술하였거니와 내가 정의롭다 함을 얻을 줄 아노라

19 나와 변론할 자가 누구이랴 그러면 내가 잠잠하고 기운이 끊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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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 나의 눈이 이것을 다 보았고 나의 귀가 이것을 듣고 통달하였느니라 2 너희 아는 것을 나도 아노니 너희만 못한 내가 아니니라 3 참으로 나는 전능자에게 말씀하려 하며 하나님과 변론하려 하노라 4 너희는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요 다 쓸데 없는 의원이니라 5 너희가 잠잠하고 잠잠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너희의 지혜일 것이니라 6 너희는 나의 변론을 들으며 내 입술의 변명을 들어 보라 7 너희가 하나님을 위하여 불의를 말하려느냐 그를 위하여 궤휼을 말하려느냐 8 너희가 하나님의 낯을 좇으려느냐 그를 위하여 쟁론하려느냐 9 하나님이 너희를 감찰하시면 좋겠느냐 너희가 사람을 속임 같이 그를 속이려느냐 10 만일 가만히 낯을 좇을찐대 그가 정녕 너희를 책망하시리니 11 그 존귀가 너희를 두렵게 하지 않겠으며 그 위엄이 너희에게 임하지 않겠느냐 12 너희 격언은 재 같은 속담이요 너희의 방어하는 것은 토성이니라 13 너희는 잠잠하고 나를 버려두어 말하게 하라 무슨 일이 임하든지 내가 당하리라

14 내가 어찌하여 내 살을 내 이로 물고 내 생명을 내 손에 두겠느냐 15 그가 나를 죽이시리니 내가 소망이 없노라 그러나 그의 앞에서 내 행위를 변백하리라 16 사곡한 자는 그의 앞에 이르지 못하나니 이것이 나의 구원이 되리라 17 너희는 들으라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설명을 너희 귀에 담을찌니라 18 보라 내가 내 사정을 진술하였거니와 내가 스스로 의로운줄 아노라 19 나와 변론할 자가 누구이랴 그러면 내가 잠잠하고 기운이 끊어지리라 20 오직 내게 이 두 가지 일을 행하지 마옵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얼굴을 피하여 숨지 아니하오리니 21 곧 주의 손을 내게 대지 마옵시며 주의 위엄으로 나를 두렵게 마옵실 것이니이다 22 그리하시고 주는 나를 부르소서 내가 대답하리이다 혹 나로 말씀하게 하옵시고 주는 내게 대답하옵소서 23 나의 불법과 죄가 얼마나 많으니이까 나의 허물과 죄를 내게 알게하옵소서

2018/03/14(수) “욥기 13:1-28” / 작성: 정한조

본문 욥기 13:1-28

찬송가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오늘 본문은 12-14장까지 이어지는 욥의 답변 중 가운데 부분입니다. 11장의 나아만 사람 소발의 말을 듣고 하는 답변이지만 좀 더 넓게 보면 세 사람의 첫 번째 물음들에 대한 종합적인 답변입니다.

욥은 10,000마리가 넘는 가축을 하루아침에 잃었습니다. 오늘날로 말씀드리면, 최고의 회사라고 해서 자신의 전 재산을 다 투자해서 주식을 샀는데, 그 다음날 그 회사가 부도가 난 것입니다. 그것만 해도 견디기가 쉽지 않은데, 그 날에 7남3녀인 자녀가 한 순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제(2018. 3. 12) 신문에서, 터키 재벌 집안의 딸이 결혼을 앞두고 친구들과 함께 아랍에미레이트로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이란 중서부 지역에 추락하여, 자가용 비행기에 타고 있던 부호의 딸과 친구 7명, 승무원 3명 등 11명이 모두 사망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들은 저와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고, 이름도 알지 못하고, 그곳은 이곳과 수천km가 떨어져 있지만, 순간 멍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욥은 자신이 알지 못하는 사람의 자녀의 부음을 들은 것이 아니라, 어제까지 얼굴을 맞대던 자녀가 한꺼번에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의 마음의 무너짐이 어느 정도인지 사실 상상도 잘 되지 않습니다. 그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몸에는 악성종양이 뒤덮어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성한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28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나는 썩은 물건의 낡아짐 같으며 좀 먹은 의복 같으니이다

창고 속에 언제 두었는지도 모르는 물건을 발견하고 손으로 잡았는데 순식간에 바스러지는 것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또 습기가 있는 공간에 옷을 두었다가 잊고서 오랜 세월 후에 곰팡이가 가득한 상태로 발견할 때도 있습니다. 욥이 자신이 그렇게 여겨진다고 합니다. 이것만해도 사실 버티기가 힘듭니다. 요즈음 표현을 빌면, 우울증 위에 우울증이 또 덮치고, 그 위에 또 우울증이 덮친 상황입니다. 그런데 멀리서 친구라는 사람들이 와서는 이해해 주려 하지 않고, 자신들의 생각을 수용하라 강요하기만 합니다. 3명이 1명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친구들이 말이 자신에 어떻게 다가오는지를 욥은 이렇게 피력합니다. 4-5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너희는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요 다 쓸모없는 의원이니라 너희가 참으로 잠잠하면 그것이 너희의 지혜일 것이니라

이 말은 “당신들이 나에게 무슨 처방을 내리는 것처럼 말들을 하지만 그것은 다 돌팔이 의사가 하는 행동과 같으니 ‘아무 말 대 잔치’하지 마시고 가만히 있으십시오. 가만히 있으면 2등이라도 합니다.”는 의미입니다. 또 7절은 이렇게 증거합니다.

너희가 하나님을 위하여 불의를 말하려느냐 그를 위하여 속임을 말하려느냐

표준새번역으로 읽어보겠습니다.

너희는 왜 허튼 소리를 하느냐? 너희는 하나님을 위한다는 것을 빌미삼아 알맹이도 없는 말을 하느냐?

욥에게 친구들의 말은 ‘허튼 소리’, ‘알맹이도 없는 말’처럼 들립니다.

또 10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만일 너희가 몰래 낯을 따를진대 그가 반드시 책망하시리니

표준새번역으로 읽어보겠습니다.

거짓말로 나를 고발하면, 그분께서 너희의 속마음을 여지없이 폭로하실 것이다.

거짓말로 들린다고 합니다.

인생의 깊은 고난의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욥에게 친구들이 찾아와 상담이라고 하며 이런 저런 말들을 하는데, 실제로 욥에게는 거짓말처럼 들리고, 의사도 아닌 사람이 의사를 흉내 내며 하는 말처럼 들리고, 허튼 소리를 지껄여대는 것처럼 여겨지고, 아무런 알맹이도 없는 말을 마치 무슨 굉장한 의미가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으로 여겨지기만 합니다.

고난을 당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태도는 로마서 12:15절입니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갑작스럽게 가족을 여의고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아니, 이 곳보다 더 좋은 천국에 가 있는데 뭘 그렇게 슬퍼해? 천국을 믿는 거야 안 믿는 거야?”와 같은 말을 하시면 안 됩니다. 그것이 욥의 친구들이 취한 태도입니다. 가족을 잃고, 그래서 천국에 있을 가족을 소망한다고 하는 이야기는 유족이 조문객에게 하는 말이어야 합니다.

가족을 잃고 우는 사람에게는 같이 울어주는 것이 입에 바른 말 수백마디 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해 주어야 한다면, “나도 가족 중에 먼저 000를 보내고서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밥을 한동안 먹지 못했어.”라고 해야 합니다.

욥에게 친구들의 말은 위로는커녕 비수처럼 날아와 마음에 상처만 내고 있습니다. 욥은 그것이 너무 괴로운 나머지 이렇게 외칩니다. 13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너희는 잠잠하고 나를 버려두어 말하게 하라 무슨 일이 닥치든지 내가 당하리라

“나 좀 내버려 둬. 내 일은 내가 책임지면 되잖아!”라고 욥이 비명을 지르는 것 같습니다. 욥의 친구들은 있는 그대로의 욥을 수용해 주지 않고, 자기들 속에서 만든 욥과 같이 되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수용하려고 하지 않고, 내가 그리는 모습을 강요하면, 인격적으로 서로 깊어질 수 없습니다.

이런 일들은 결혼하고서 가정에서도 많이 일어납니다. 내 아내, 내 남편이 그의 본래의 모습이 어떠한지를 생각하지 않고, 내가 그리는 모습을 생각하며 그렇게 되라고 강요합니다. 그러나 그런 방법으로 배우자가 변화될 수 없습니다. 그러면 “당신은 왜 그 모양이냐?”고 말을 하면서 부부싸움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처절한 상황에 있던 욥은 2가지를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20-21절입니다.

오직 내게 이 두 가지 일을 행하지 마옵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얼굴을 피하여 숨지 아니하오리니 곧 주의 손을 내게 대지 마시오며 주의 위엄으로 나를 두렵게 하지 마실 것이니이다

욥은 친구들의 정죄에 자신의 정당함과 무죄함을 주장하다가 갑자기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 것으로 태도를 변경합니다. 이런 태도 변화는 세상에 기댈 데라고는 아무 데도 없고, 바라볼 곳이 하나님 밖에 없으며, 자신의 상황과 처지를 이해해 주실 분도, 그리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도 하나님밖에 없다는 생각이 밀려왔기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욥이 하나님께 구한 두 가지 일은 첫째는 자신을 치는 손을 거두어 달라고 하는 것이고, 둘째는 자신을 두렵게 하지 말아 달라 요청합니다. 욥의 이러한 요청은 자신이 지금 겪고 있는 것이 하나님이 섭리하심이나 하나님의 사랑하심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을 외면하신 결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24절이 이렇게 말합니다.

주께서 어찌하여 얼굴을 가리시고 나를 주의 원수로 여기시나이까

‘얼굴을 가린다’는 것은 적대적인 관계를 표현할 때 쓰는 말입니다. 즉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얼굴을 보여주시는 은총을 베풀지 아니하고, 적대적인 관계, 원수 대 원수의 관계에 있으려고 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26-28절입니다.

주께서 나를 대적하사 괴로운 일들을 기록하시며 내가 젊었을 때에 지은 죄를 내가 받게 하시오며 내 발을 차꼬에 채우시며 나의 모든 길을 살피사 내 발자취를 점검하시나이다 나는 썩은 물건의 낡아짐 같으며 좀 먹은 의복 같으니이다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이런 고통을 주시는 것이 어렸을 때 철모르고 지은 죄와, 자신이 한 모든 일을 캐묻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발에 차꼬를 채워 자유롭지 못하게 하실 뿐만 아니라, 발바닥 자국까지 다 조사하고 계신다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자신은 썩고 낡은 물건처럼 쓸데없는 존재와 같고, 상한 의복처럼 무가치한 자가 된 것 같다고 탄식합니다. 욥의 친구들이 욥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처럼, 욥도 하나님의 행하심을 아직 온전히 수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순절 넷째 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욥은 자신의 고난과 고통이 극심함으로 인해서 자신이 썩고 낡아 금방이라도 부서지는 물건 같고, 다시는 입을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옷과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욥이 자신의 상황이 고통스러워 내뱉은 말이지, 하나님께서 그를 내버리셨기 때문은 결코 아닙니다.

우리도 이해할 수 없는 고난과 고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것 역시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셨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지 않으셨을 보여주는 결정적이고도 영원한 증거는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주신 것이고, 그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어주신 것입니다. 그것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더 강력하게 증거하는 것은 없습니다.

주님이 그런 분이시라면,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와 같은 우리 자신을 온전히 주님께 올려드리는 것이 믿는 자의 출발과 과정과 마침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손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신실하게 살아갈 때에, 주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주신 삶의 자리에 성령과 생명의 열매를 맺히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이런 은총 가운데 살아가시는 한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고난과 고통의 과정을 통과하는 사람에게 어설픈 조언을 던지기보다 함께 울어주고, 함께 미소 지어주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십시오.

우리의 생각이나 신념, 삶의 방식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게 해 주십시오.

혹 우리가 고난과 고통의 과정을 겪을 때에, 세상을 원망하고 하나님을 향해 불평하기보다, 우리를 영원히 살리시기 위해서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영원에 잇댄 삶을 살게해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주신 주님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에 불과한 우리가 가진 모든 것과 우리 자신을 주님께 온전히 올려드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역사의 손이 되고 통로가 되는 은총을 평생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주신 곳에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도 일하시는 주님으로 인해서 주님의 신비한 역사를 경험하는 한 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오늘 본문의 말씀을 찬찬히 다시 읽고 그 내용을 정리해 보십시오.

2. 욥에게 친구들의 말은 거짓말, 허튼 소리, 알맹이도 없는 말처럼 들렸습니다. 당신이 어려울 때에 들었던 말 중에서 가장 고마웠던 말은 무엇이었습니까? 또 고난 가운데 있은 사람이 당신에게 가장 고마워했던 말은 무엇이었습니까?

3. 욥은 몹시 힘든 자신의 상황이 ‘썩은 물건’과 같고, ‘좀 먹은 의복’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신의 삶에 이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을 때는 언제였습니까? 그 때에 어떻게 이겨내셨습니까?

4. 썩은 물건과 같고 좀 먹은 의복 같은 인생처럼 여겨질 지라도 주님의 손 안에서 새로워 질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으신 삶의 자리에서 주님의 손 안에 있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처럼 살아가기 위해서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작성 : 정한조)

냉수한그릇 창고

◈소발의 1차 공박에 대한 욥의 변론 2 욥13장 출처, 정리

본문은 12장에 이어서, 욥이 소발을 비롯한 친구들에게 응답한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욥은 매우 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1. 돌팔이 의사들 같으니라고 13:1-12

지금까지 전개되어온 첫 바퀴 논쟁을 살펴보면 친구들은 항상 일방적이었습니다.

선생인 냥 훈계하고 교정하는 방식으로 욥을 마구잡이로 몰아 부쳤습니다.

엘리바스, 빌닷, 소발이 교대로

고통 없이 안일한 입장에서 까닭을 알 수 없이

고통당하는 욥의 처지를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마침내 욥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서 친구들을 향하여 포문을 엽니다.

1-2절을 보세요.

1 내가 이 모든 것을 내 눈으로 똑똑히 보고, 내 귀로 다 들어서 안다.

2 너희가 아는 것만큼은 나도 알고 있으니, 내가 너희보다 못할 것이 없다.

친구들이 이런저런 이론들을 늘어놓는데

욥도, 친구들 못지 않게, 그런 지식쯤은 다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지식을 몰라서가 아니라,

참을 수 없게 괴롭다는 실존적 현실이 문제입니다.

▶3 그러나 나는 전능하신 분께 말씀드리고 싶고, 하나님께 내 마음을 다 털어놓고 싶다.

친구들과 더불어 무익한 논쟁을 하는데 지쳐버려서

하나님을 향하여 직접 항의하겠다는 것입니다. :3

친구라는 것들이 다 속 터지는 소리만 하고 있는 것에 염증을 느껴서

이제 직접 하나님께 진실을 묻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자신의 속사정을 다 털어놓고

이 부조리한 고난에 대한 이유와 의미가, 어디에 있는지 따지고 싶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어설픈 지식으로 욥을 심문하고 정죄하는 친구들은

돌팔이 의사나 다름없습니다.

4 너희는 무식을 거짓말로 때우는 사람들이다. 너희는 모두가 돌팔이 의사나 다름없다.

5 입이라도 좀 다물고 있으면, 너희의 무식이 탄로 나지는 않을 것이다.

친구들은 무식을 거짓말로 때우는 사람들이요 돌팔이 의사 같다는 것 아닙니까?

모르면 차라리 입이라도 다물고 있었으면 좋겠는데

입까지 나불거리니 도무지 진리와 거리가 멀다는 말이지요.

그렇다면 이들이 몰라서 놓치는 것은 무엇일까요?

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정통 신학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창조와 보존의 신비를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선과 악, 정의와 불의에 대해서 무지한 것도 아닙니다.

그들이 무지한 것은

이런 이론들이 자기처럼 극심한 고통을 겪는 사람에게는

도무지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복잡한 현실을 모르는 것입니다!

마치 의과대학 말년차의 수련의, 법과대학 말년차의 법대생이

아직 임상 경험이 부족한 가운데,

이론만 가지고 환자와 고객을 돌보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실제 경험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의학이나 법률 이론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기계적으로 척척 적용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너무나 다양하고 복잡한 예외가 부지기수로 산재해 있습니다.

좋은 의사와 좋은 법률가는, 이와 같이 다양하고 복잡한 임상 현실에 대한

매우 심층적인 이해와 경험을 통하여, 점점 더 훌륭한 의사와 율사로서 성숙해집니다.

욥의 친구들은 이렇게 의대에서 배운 의학 지식을 가지고

일반적인 의학 상식을 벗어난,

아주 희귀한 질병을 앓는 환자를 치료하겠다고 나선 수련의와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그들은 욥을 이 질병에서 고친다고 호언하지만, 더 큰 아픔만 안겨줄 뿐입니다!

바로 이런 의미에서 친구들은 돌팔이 의사와 진배없는 것이지요.

▶또한 욥이 보기에 친구들은 진리를 말하지 않습니다.

이른바 도덕적 인과율로 고난을 해석하려는 시도 자체가

훨씬 더 복잡한 이 세상의 현실을, 정직하게 보지 못하는 허위요 위선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욥은 이들의 말을

‘허튼 소리’요 ‘하나님을 위한다는 것을 빌미 삼아 던지는 알맹이도 없는 말’이요(:7),

‘한낱 쓸모없는 잡담일 뿐이요’ ‘흙벽에 써 놓은 낙서'(:12)에 불과하다고 혹평합니다.

7 너희는 왜 허튼 소리를 하느냐?

너희는 하나님을 위한다는 것을 빌미삼아 알맹이도 없는 말을 하느냐?

8 법정에서 하나님을 변호할 셈이냐? 하나님을 변호하려고 논쟁을 할 셈이냐?

12 너희의 격언은 한낱 쓸모 없는 잡담일 뿐이고, 너희의 논쟁은 흙벽에 써 놓은 답변에 불과하다.

▶이들도 양심이 있기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로운 사람이 원치 않는 고난을 받고

하나님을 믿지 않고 불의한 사람이 형통하는 경우를 수없이 경험했을 터인데도

단지 하나님을 변호한다는 명목으로

그 엄연한 현실을 은폐하고 왜곡한다는 것이지요. 9-11절 말씀을 보세요.

9 하나님이 너희를 자세히 조사하셔도 좋겠느냐?

너희가 사람을 속이듯, 그렇게 그분을 속일 수 있을 것 같으냐?

10 거짓말로 나를 고발하면, 그분께서 너희의 속마음을 여지없이 폭로하실 것이다.

11 그분의 존엄하심이 너희에게 두려움이 될 것이며, 그분에 대한 두려움이 너희를 사로잡을 것이다.

12 너희의 격언은 한낱 쓸모 없는 잡담일 뿐이고, 너희의 논쟁은 흙벽에 써 놓은 답변에 불과하다.

“하나님이 너희를 자세히 조사하셔도 좋겠느냐? 너희가 사람을 속이듯,

그렇게 그분을 속일 수 있을 것 같으냐?

거짓말로 나를 고발하면, 그분께서 너희의 속마음을 여지없이 폭로하실 것이다.

그분의 존엄하심이 너희에게 두려움이 될 것이며,

그분에 대한 두려움이 너희를 사로잡을 것이다.” (9~11)

욥이, 거의 협박적 어투로, 친구들에게 공격합니다.

13장에 이르러, 욥도 폭발한 것 같습니다.

전능하시고 공의로우시며 선하신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이 세상에

분명 부조리한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납니다.

적어도 욥이 확신하는 하나의 진리는

하나님께서 바로 이러한 모순과 부조리를 역사 안에 허용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친구들은 그렇지 않은 척하면서

마치 하나님을 대변이라도 하는 듯이 온갖 위선과 만용을 부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친구들의 속마음까지 다 살피시는 하나님께

자기가 직접 대면해서 나서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전능하신 분께 말씀드리고 싶고, 하나님께 내 마음을 다 털어놓고 싶다”(13:3)

◑2. 죽기를 각오하고 결사적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욥 13:13-19

▶욥은 친구들에게 자기의 운명을 맡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직접 대면하면서 자기 운명을 자기 스스로 책임지겠다고 나섭니다.

그 모습에 매서운 기상이 있습니다. 13-16절 말씀을 보세요.

13 이제는 좀 입을 다물고, 내가 말할 기회를 좀 주어라.

결과가 어찌 되든지, 그것은 내가 책임지겠다.

14 나라고 해서 어찌 이를 악물고서라도 내 생명을 스스로 지키려 하지 않겠느냐?

15 하나님이 나를 죽이려고 하셔도, 나로서는 잃을 것이 없다.

그러나 내 사정만은 그분께 아뢰겠다.

16 적어도 이렇게 하는 것이, 내게는 구원을 얻는 길이 될 것이다.

사악한 자는 그분 앞에 감히 나서지도 못할 것이다.

여기 보세요. 이제 재산도 가족도 다 잃어버리고 목숨 하나만 달랑 남았으니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의 진실을 주님께 알리겠다는 결연한 태도를 보입니다. (15~16)

욥은 친구들의 충고에 귀 기울일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죽음을 무릎 쓰고 진실을 따지는 것이

자기에게 남은 유일한 구원이라고 말합니다.

더 이상 마지막 남은 목숨까지도 친구들에게 의지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당당히 맡기겠다는 의지이지요.

이것은 욥이 철두철미하게 자신의 무죄성을 확신한데서

나오는 양심과 용기입니다.

사악한 자는 감히 하나님 앞에 나서지도 못하겠지만

자기는 목숨을 걸고 하나님께 자기의 결백을 아뢸 만큼 떳떳하기에

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이 신고(辛苦)를 자기에게 허락하셨는지

기어코 알아내고야 말겠다는 것이지요.

▶욥은 자기의 단호한 주장을, 반복해서 재천명 합니다.

17 너희는 이제 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라. 내가 하는 말을 귀담아 들어라.

18 나를 좀 보아라, 나는 이제 말할 준비가 되어 있다. 내게는, 내가 죄가 없다는 확신이 있다.

19 누가 내 주장을 꺾을 수 있나?

만약 그럴 자가 있다면, 난 입을 다물고 죽겠네 (19절은, 쉬운성경)

◑3. 욥의 탄식과 호소 13:20~28

20 내가 하나님께 바라는 것은 두 가지 밖에 없습니다. (두 가지는, 14장에서 설명함)

그것을 들어주시면, 내가 주님을 피하지 않겠습니다.

21 나를 치시는 그 손을 거두어 주시고, 제발 내가 이렇게 두려워 떨지 않게 해주십시오.

22 하나님, 하나님께서 먼저 말씀하시면, 내가 대답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시면 내가 먼저 말씀드리게 해주시고, 주님께서 내게 대답해 주십시오.

23 내가 지은 죄가 무엇입니까? 내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습니까?

내가 어떤 범죄에 연루되어 있습니까?

24 어찌하여 주님께서 나를 피하십니까? 어찌하여 주님께서 나를 원수로 여기십니까?

25 주님께서는 줄곧 나를 위협하시렵니까? 나는 바람에 날리는 나뭇잎 같을 뿐입니다.

주님께서는 지금 마른 지푸라기 같은 나를 공격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결백한 욥을 지금 어떻게 대하십니까? 25절을 보세요.

하나님은 욥을 ‘바람에 날리는 나뭇잎’같이 대하시고

‘마른 지푸라기’같이 욥을 공격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줄곧 자기를 위협하는 원수처럼 대하신다는 것이지요.

또한 28절을 보세요.

욥은 하나님 앞에 ‘썩은 물건’과도 같고 ‘좀 먹은 의복’과도 같다고 탄식합니다.

욥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조사하시더니만 마침내 쓰레기처럼 대하신다는 푸념이지요.

26 주님께서는 지금, 내가 어릴 때에 한 일까지도 다 들추어내시면서, 나를 고발하십니다.

27 내 발에 차꼬를 채우시고, 내가 가는 모든 길을 낱낱이 지켜보시며,

발바닥 닿는 자국까지 다 조사하고 계십니다.

28 그래서 저는 썩은 물건과도 같고, 좀먹은 의복과도 같습니다.

하나님이 한 번 손을 대시면, (마귀가 허락을 받아 시험 할 때면)

그것은 매우 혹독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욥기의 주제인 <자기 의의 깨어짐>은

그만큼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욥은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그것을 이루어내었습니다. (42장에 나옵니다.)

우리가 이렇게 성경공부를 하는 이유는,

비교적 적은 대가를 치르고.. 그것을 이루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의의 깨어짐!’ 말입니다.

왜냐하면 구원은, 자기 의에 근거하지 않고,

자기 의가 깨어지고, 오직 그리스도의 의만 간절히 붙들 때,

얻을 수 있기 때문이고,

욥을 위시하여, 모든 성경에 나타난 위인들은,

다 자기 의가 깨어진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우리도 힘들지만, 그 과정을 겪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 과정이 없는 사람은

버림받은 사람이거나

아니면 별 볼일 없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꾼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너무 평탄한 삶을 자랑하지 맙시다. 그것은 세 친구의 삶입니다.)

◑교훈 및 적용

▶1. 첫째로, 우리 자신이, 욥의 친구들처럼, 돌팔이 의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4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는 말이 있는 것처럼

어설프게 아는 우리의 지식으로 이웃을 어렵게 한 적은 없는지요?

깊은 고뇌와 실제적인 경험 없이 단지 이론만 가지고

이웃을 함부로 판단한 적은 없는지요.

그래서 목회자의 설교를 듣고, 어느 성도님은

‘목사님도, 우리 가게에 오셔서, 한 일주일 동안 일 좀 해 보십시오!’

(그러면 허튼 소리 안 하실 것입니다)

라는 식으로 제안을 하는 분들도, 실제로 간혹 있습니다.

너무 목회자가 세상 물정을 모르고 있다는 뜻이지요.

세상에서는 돈 10만원 벌기가 너무 어려운데,

강단에서는 ‘오죽 못 났으면, 하루에 10만원도 못 버나?’라고 말할 때입니다.

또한 강단에서는, 세금을 정직하게 꼬박꼬박 내라고 합니다. (물론 내야지요.)

그런데 지금 현실은, 당장 적자가 나고, 불경기로 문을 닫을 형국인데,

‘세금을 꼬박꼬박 내라’는 소리가..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옛날을 돌아보면 돌팔이라는 자괴감이 듭니다.

새파란 목회 초년병 시절 어설픈 신학지식을 가지고

목회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재단하고 판단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점점 더 연륜이 쌓이다 보니,

세상은 훨씬 더 복잡하고 난해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일도양단(一刀兩斷=칼로 쳐서 두 동강이를 내듯이 어떤 일을 선뜻 결정함)식으로

흑백논리로 판단할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다양한 사람만큼이나 다양한 문제, 다양한 경험을 안고 산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사람마다 형편과 처지가 다르기 때문에

딱 정해진 법칙은 없다는 것을 저절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한 부분만 보고 그 사람이

“믿음이 있다, 없다,” “좋은 사람이다, 나쁜 사람이다” 판단하는 일을

점점 더 유보하게 되었습니다.

점점 모호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섣부른 오만과 편견은 거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욥의 친구들이 그랬던 것처럼 조금 더 알고 더 의롭다는 교만과 착각으로

이웃을 교정하려는 돌팔이 의사가 되어서 안 될 것입니다!

▶2. 그래서 우리는, 모진 고난을 달게 받는 것이 .. 좋습니다.

욥의 고난을 받은 사람이,

욥과 같은 고난당하는 이웃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셉도 엄청난 고난을, 종으로, 감옥에서,

모세도 40년 고난의 세월을, 그것도 처가살이 하면서,

다윗도 광야에서, 목숨이 달린, 쫓기는 생활을 계속 했습니다.

다들 욥과 같은 고난을 당한 셈이지요.

예수님의 12제자도 마찬가지고,

신약의 욥은, 사도바울입니다.

그리고 지난 2천년 교회사를 보십시오.

<하나님의 나라>는 욥과 같은 고난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예수님도.. 고난을 통해.. 사명을 이루셨습니다.

사도바울도, 루터도, 칼빈도, 존 후스, 위클리프.. 이하동문입니다.

그래서 ‘섭리적 고난’이라고 합니다.

누구든지 반대로 ‘돈의 힘, 인파의 힘, 다른 힘’으로 주의 일을 하려 한다면,

그 일은, 차라리 안 하는 것이 낫습니다. 반드시 ‘십자군 전쟁’으로 결론 납니다.

고난 없이 되어지는 열매는.. 가짜 열매입니다. 오히려 나중에 부작용만 낳습니다.

욥의 고난의 이유 중 한 가지는

<욥기>를 쓰기 위해서였습니다.

욥을 희생시켜서라도 <욥기>를 쓴 목적은,

그 후로 수 천 년 동안, 애매한 고난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욥기>를 통해, 위로하시기 위함입니다.

적어도 ‘돌팔이 의사’가 되지 않으려면.. 욥의 고난을 반드시 통과해야 합니다.

▶3. 욥은, 아직 신앙이 완성 단계는 아닙니다.

그래서 ◑3. 욥의 탄식과 호소 13:20~28에서 보았듯이,

자기 탄식과 하소연을 늘어놓습니다.

신앙이 성숙해질수록.. 탄식과 하소연이 줄어듭니다.

신앙이 미성숙할수록.. 탄식과 하소연이 많습니다.

그래서 보통의 경우,

신자들은 ‘탄식과 하소연’을 10년~20년~30년 계속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더 욥과 같이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해 갑니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지난 세월보다, 내가 탄식과 하소연이 줄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외형적으로, 뭘 나를 크게 대우하셔서, 줄어든 것이 아니라,

내가 신앙이 성숙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바뀌신 것이 없지만)

나의 탄식과 하소연이 줄어든 것입니다.

욥기 13:20-28, 하나님께 부탁하라(찬36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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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3:20-28, 하나님께 부탁하라(찬369장)

욥기 13:20-28, 개역개정

20 오직 내게 이 두 가지 일을 행하지 마옵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얼굴을 피하여 숨지 아니하오리니

21 곧 주의 손을 내게 대지 마시오며 주의 위엄으로 나를 두렵게 하지 마실 것이니이다

22 그리하시고 주는 나를 부르소서 내가 대답하리이다 혹 내가 말씀하게 하옵시고 주는 내게 대답하옵소서

23 나의 죄악이 얼마나 많으니이까 나의 허물과 죄를 내게 알게 하옵소서

24 주께서 어찌하여 얼굴을 가리시고 나를 주의 원수로 여기시나이까

25 주께서 어찌하여 날리는 낙엽을 놀라게 하시며 마른 검불을 뒤쫓으시나이까

26 주께서 나를 대적하사 괴로운 일들을 기록하시며 내가 젊었을 때에 지은 죄를 내가 받게 하시오며

27 내 발을 차꼬에 채우시며 나의 모든 길을 살피사 내 발자취를 점검하시나이다

28 나는 썩은 물건의 낡아짐 같으며 좀 먹은 의복 같으니이다

욥기 13:20-28, 쉬운성경

20 하나님, 제발 두 가지 소원을 들어 주십시오. 그러면 주를 피하지 않겠습니다.

21 제게서 당신의 손을 치워 주시고 공포에 사로잡혀 떨지 않게 해 주십시오.

22 제게 말씀하시면 대답하겠습니다. 아니면 제가 묻는 말씀에 대답해 주십시오.

23 저의 허물과 죄가 얼마나 많습니까? 제가 반역한 일과 죄를 보여 주십시오.

24 왜 당신은 저를 피하시고 원수 취급하십니까?

25 바람에 날리는 낙엽과 같은 저를 왜 괴롭히십니까? 마른 풀과 같은 저를 왜 쫓아오시나요?

26 당신은 저의 죄를 모두 기록하시고, 어렸을 때의 잘못을 갚으십니다.

27 당신께서 제 발을 차꼬에 채우시고, 걸음마다 지켜 보시고 내 발자국까지 추적하시니,

28 내가 썩는 물건처럼 썩어져 가고, 좀먹은 옷처럼 생명이 약해져 갑니다.”

욥기 13:20-28, 하나님께 부탁하라(찬369장)

하나님께 부탁하라

1. 마음이 갑갑하거나 가슴이 답답할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십니까?

어떤 사람들은, 우울하고 답답한 마음이 들 때 이렇게 한다고 합니다.

첫째, 약간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이나 산책을 한다. 운동이나 산책을 통해서 잠시나마 현재의 괴로움을 잊어 보려는 노력입니다.

둘째, 샤워나 목욕을 한다. 따뜻한 물을 틀어 놓고 있으면 답답한 마음이 물에 씻어 내려가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셋째, 바닷가나 강가에 가서 돌을 던진다. 그 돌에 근심과 걱정, 답답함을 매달아 멀리 멀리 던지면 속이 시원해진다라고 말합니다.

넷째, 잠을 잔다. 잠이 보약입니다. 푹 자고 나면 마음이 조금 가벼워진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고 돌을 던지고 잠을 자도, 그 순간이 지나면 또다시 문제들이 내 마음을 누릅니다. 왜냐하면 근본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잠시 잊었을 지는 몰라도 여전히 문제는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면 정말 답답하고 힘이 듭니다. 해결할 수도 없고 잊을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고 뒤로 도망갈 수도 없으니 말입니다. 억울한데 자신의 마음을 보여 줄 수가 없습니다. 마음을 확 뒤집어서 보여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2. 욥은 억울하고 답답하여 하나님께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내가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단 말입니까? 23절입니다.

나의 죄악이 얼마나 많으니이까 나의 허물과 죄를 내게 알게 하옵소서(욥 13:23, 개역개정성경)

내가 이토록 심한 고난을 당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내가 무슨 죄를 그렇게 많이 지었길래, 나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가십니까라고 욥이 말합니다. 내가 뭘 잘못했길래 이렇게 나를 비난하고 못살게 구는 사람들이 많습니까라고 욥이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허물은 ‘반역하다’라는 뜻의 ‘페샤'(פֶּשַׁע)라는 히브리어를 씁니다. 이 말은 주로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하고 교만하는 행동, 하나님에 대하여 정면으로 대항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죄는 ‘빗나가다’라는 뜻의 ‘하타아'(חַטָּאָה)라는 히브리어로, 하나님의 원래 목적대로 행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에 맞게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않고 인간이 스스로 영광을 취하는 행동이 바로 ‘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행위가 죄입니다.

그래서 욥은 23절을 통하여 지금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억울해 죽겠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반역하였습니까? 내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않고 그 영광을 가로챈 적이 있습니까? 도대체 내가 무엇을 그리도 크게 잘못했길래 나에게 이처럼 참을 수 없는 큰 고통과 아픔을 주십니까?

지금 내 옆을 보십시오. 내 자녀들도, 아내도, 내 종들도, 내 재산도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건강도 나빠져서 기와장으로 내 몸이나 긁고 있습니다. 친구라고 와 있는 자들은 나를 정죄하고 더 가슴아프게 할 뿐입니다. 정말 억울합니다”

3. 그런데 정말 욥으로 하여금 절망스럽게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그 얼굴을 가리셨다는 사실입니다.

24절입니다.

주께서 어찌하여 얼굴을 가리시고 나를 주의 원수로 여기시나이까(욥 13:24, 개역개정성경)

“세상 사람들은 날 몰라주고 내 가족이나 친구들은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참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하나님마저 나를 버리십니까. 하나님이 나를 버리시니 이제는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습니다”.

얼굴을 가린다는 말은,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원수가 된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같이 함께했던 친구와 같았던 하나님과 욥의 관계에서, 이제 하나님께서는 일방적으로 욥에게 얼굴을 가리우시고 얼굴을 돌리시며 욥의 고통에 눈을 감으셨습니다. 아예 욥이 불러도 하나님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으십니다.

그야말로 세상에 홀로 남겨진 욥의 깊은 한숨과 탄식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4. 욥에게 얼굴을 가리신 하나님은, 이제 과거 어렸던 시절의 행동까지도 기록하셔서 벌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26절, 27절을 보십시오.

주께서 나를 대적하사 괴로운 일들을 기록하시며 내가 젊었을 때에 지은 죄를 내가 받게 하시오며 내 발을 차꼬에 채우시며 나의 모든 길을 살피사 내 발자취를 점검하시나이다(욥 13:26-27, 개역개정성경)

친구였던 하나님이 이제는 자신을 원수처럼 여기셔서 그것만으로도 답답하고 마음이 상하는데, 이제는 과거 철없던 시절의 죄악까지 다 기록하여 낱낱이 말씀하셔서 정말 죽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욥은 과거의 잘못을 기록하시고 밝히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발에 큰 쇠사슬을 달아 놓으심으로 발목이 잡혔습니다. 앞으로 나아가지도 못하고 뒤로 물러나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야말로 괴로움의 최고 절정의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5. 근심과 원통함 중에 있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이 여인에게는 자녀가 없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대가 끊어질까봐 브닌나라는 여인을 들여서 아들들을 낳았습니다. 비론 브닌나라는 여인이 아들들을 낳았지만, 남편은 여전히 자녀를 낳지 못하는 이 여인을 사랑하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보다 갑절의 사랑을 베풀어 주고 항상 아껴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여인은 마음이 괴롭고 힘들었습니다. 자녀를 낳지 못한 자신에게 아낌 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는 남편의 마음을 알기에 힘들었고, 자녀를 낳았다고 자신을 못살게 구는 브닌나라는 여인도 미웠습니다.

성경에서는 이 여인이 너무 괴롭고 화가 나서 울고 먹지 않았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식음을 전폐했다는 말입니다. 입맛도 없고 삶의 의욕도 없었습니다.

바로 사무엘의 어머니인 한나에 대한 사무엘상 1장의 내용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한나가 아들을 낳지 못하여 서러움을 당하고, 이로 인해 슬퍼하며 음식도 못 먹는 상황이 된 이유가 나타나 있습니다.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삼상 1:5, 개역개정성경)

이유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한나에게 자녀를 주지 않으셨는지 성경 어디에도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그냥 하나님께서 임신을 못하게 하셨습니다.

욥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욥도 한나처럼 식음을 전폐하고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에게 왜 이러십니까’ 라고 말입니다.

6. 그래서 욥은 하나님께 두 가지 내용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첫째 부탁은, 주의 손을 내게 직접 대지 마시라는 부탁입니다. 21절입니다.

곧 주의 손을 내게 대지 마시오며 주의 위엄으로 나를 두렵게 하지 마실 것이니이다(욥 13:21, 개역개정성경)

이 말은, 하나님의 징계의 손을 내게서 거두어 달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의 손으로 나를 치시고 나를 누르시니 내가 두려움에 떨 수 밖에 없고 죽음의 공포가 자신을 누르고 있다는 말입니다.

아무도 이해 못해도, 하나님만은 나를 이해해 주실 줄 알았는데, 하나님이 손으로 나를 꽉 누르고 계시니 내가 이제는 누구를 의지하겠냐는 외침입니다. 그러니 이제는 손을 대지 마시고 오히려 거두셔서 나로 하여금 이 고통과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는 부탁을 하나님께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부탁은, 22절에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하시고 주는 나를 부르소서 내가 대답하리이다 혹 내가 말씀하게 하옵시고 주는 내게 대답하옵소서(욥 13:22, 개역개정성경)

하나님께서 자신을 불러 달라고 욥이 부탁하고 있습니다. 얼굴을 가리우심으로 대면도 못하고 목소리도 듣지 못했지만, 이제 다시 자신을 불러 주시고 하나님의 얼굴을 보기 원한다는 소망으로 부탁을 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불러 주시면, 자신의 무죄에 대해 말씀 드리겠다는 요청입니다. 이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 나가겠다는 고백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욥은 하나님께 부탁 드리고 있습니다.

7. 욥은 정말 믿음의 사람이 분명합니다.

저 같으면 벌써 포기하고 말았을 겁니다. 욥이 당한 고난 중에 두세가지만으로도 이미 저는 포기해 버렸을 것입니다. 근근히 버틴다 하더라도 매일 매 순간 하나님께 원망하고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믿음도 버리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하나님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하나님께 부탁을 드리고 있습니다. 자신의 속마음을 뒤집어서라도 자신의 무죄를 하나님께 증명하고자 하나님께 부탁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던 한나 역시, 하나님으로 인하여 임신하지 못하고 브닌나라는 여인은 아들도 잘 낳는데다가 자신을 무시까지 하여 식음을 전폐하며 괴로워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 상황에서 무기력하게 쓰러져 있지 않았습니다. 실로의 성막에서 이렇게 행하였습니다. 사무엘상 1:10 말씀입니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삼상 1:10, 개역개정성경)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고 통곡함으로써 믿음을 지켰습니다. 하나님 때문인데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막으셨으므로 하나님께서 다시 풀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욥도 주신 분도 여호와이시니 가져가시는 분도 여호와이심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주실 분도 여호와이심을 알았습니다. 한 수 더 내다보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욥이나 한나와 같은 답답함을 경험합니다. 식음을 전폐할 정도로 극심하게 괴로움을 당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무관심하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조차 없는 것 같을 때도 있습니다.

절망스러운 그 때이지만, 그러나 우리는 욥과 한나를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부탁해야 합니다.

주의 손으로 나를 누르고 치시더라도 완전히 멸망시키지 마옵소서. 그리고 나의 아픔을 아뢸 수 있도록 나를 불러 주옵소서.

괴로운 순간이라 하여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께 다시 한 번 더 아룁시다. 고통과 고난과 아픔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 주님도 그 고난과 아픔을 겪으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하나님께서로부터 철저히 버리심까지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도 계속해서 기도합시다. 포기 말고 기도합시다. 답답해도 기도합시다. 주께 모든 것을 부탁하고 고할 때, 우리 근심 걱정을 해결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문제의 해결자가 되어 주십니다.

이 사실을 믿고 우리 함께 이 시간에 찬송가 369장을 찬양하며 기도회로 나아가겠습니다.

369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새찬송가 악보

369장_죄 짐 맡은 우리구주_새찬송가악보_PPT.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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