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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1 장 | 욥기 21장 상위 211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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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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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1

욥의 대답 ·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 2 너희는 내 말을 자세히 들으라 이것이 너희의 위로가 될 것이니라 · 3 나를 용납하여 말하게 하라 내가 말한 후에 너희가 조롱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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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4/7/2022

View: 4268

욥기 21 KLB – 욥 – 그래서 욥이 이렇게

욥 · 21 그래서 욥이 이렇게 대답하였다. · “너희는 내 말을 잘 들어라. · 나에게 먼저 말할 기회를 달라. · “내가 사람에게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원망하고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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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gateway.com

Date Published: 6/14/2022

View: 3359

2018/03/23(금) “욥기 21:1-34” / 작성: 정한조

뿐만 아니라 인간은 유한하지만,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20장에서 소발이 주장했던 것에 대한 욥의 반론입니다. 2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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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12/9/2021

View: 9748

욥기 21장의 이해 < 신학 < 기사본문 - 뉴스앤조이

욥기 21장은 소발의 두 번째 말(욥 20)에 대한 욥의 답변이다. 욥기 20장에서 소발은 악인은 이 세상에서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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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wsnjoy.or.kr

Date Published: 12/16/2021

View: 8472

욥21장 해석, 소발에 대한 욥의 변론 – 다음블로그

소발의 2차 공박에 대한 욥의 변론 욥기21장 출처, 정리 *부제: “어찌하여 악한 자들이 번영하느냐?” ▷서론 본문은 욥이 소발의 두 번째 발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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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11/29/2022

View: 6884

매일말씀묵상. 2월 21일. 욥기 21장. – 하늘품은교회

욥기 21장. 세상에는 답이 없고, 십자가에 답이 있다. 1. 욥이 소발과 친구들에게 제기하는 문제는 이것입니다. ‘세상이 정말 너희들의 말처럼 그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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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poom.or.kr

Date Published: 9/3/2021

View: 5584

욥기 21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욥기 21. 21. 1욥이 대답하여 가로되 2너희는 내 말을 자세히 들으라 이것이 너희의 위로가 될 것이니라 3나를 용납하여 말하게 하라 내가 말한 후에 또 조롱할찌니라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7/6/2022

View: 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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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1장
욥기 21장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욥기 21 장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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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yVqn7-lvWa4

욥기 21

욥의 대답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너희는 내 말을 자세히 들으라 이것이 너희의 위로가 될 것이니라

3 나를 용납하여 말하게 하라 내가 말한 후에 너희가 조롱할지니라

4 나의 원망이 사람을 향하여 하는 것이냐 내 마음이 어찌 조급하지 아니하겠느냐

5 너희가 나를 보면 놀라리라 손으로 입을 가리리라

6 내가 기억하기만 하여도 불안하고 두려움이 내 몸을 잡는구나

7 어찌하여 악인이 생존하고 장수하며 세력이 강하냐

8 그들의 후손이 앞에서 그들과 함께 굳게 서고 자손이 그들의 목전에서 그러하구나

9 그들의 집이 평안하여 두려움이 없고 하나님의 매가 그들 위에 임하지 아니하며

10 그들의 수소는 새끼를 배고 그들의 암소는 낙태하는 일이 없이 새끼를 낳는구나

11 그들은 아이들을 양 떼 같이 내보내고 그들의 자녀들은 춤추는구나

12 그들은 소고와 수금으로 노래하고 피리 불어 즐기며

13 그들의 날을 행복하게 지내다가 잠깐 사이에 스올에 내려가느니라

14 그러할지라도 그들은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떠나소서 우리가 주의 도리 알기를 바라지 아니하나이다

15 전능자가 누구이기에 우리가 섬기며 우리가 그에게 기도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하는구나

16 그러나 그들의 행복이 그들의 손 안에 있지 아니하니 악인의 계획은 나에게서 멀구나

17 악인의 등불이 꺼짐과 재앙이 그들에게 닥침과 하나님이 진노하사 그들을 곤고하게 하심이 몇 번인가

18 그들이 바람 앞에 검불 같이, 폭풍에 날려가는 겨 같이 되었도다

19 하나님은 그의 죄악을 그의 자손들을 위하여 쌓아 두시며 그에게 갚으실 것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20 자기의 멸망을 자기의 눈으로 보게 하며 전능자의 진노를 마시게 할 것이니라

21 그의 달 수가 다하면 자기 집에 대하여 무슨 관계가 있겠느냐

22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높은 자들을 심판하시나니 누가 능히 하나님께 지식을 가르치겠느냐

23 어떤 사람은 죽도록 기운이 충실하여 안전하며 평안하고

24 그의 1)그릇에는 젖이 가득하며 그의 골수는 윤택하고

25 어떤 사람은 마음에 고통을 품고 죽으므로 행복을 맛보지 못하는도다

26 이 둘이 매 한 가지로 흙 속에 눕고 그들 위에 구더기가 덮이는구나

27 내가 너희의 생각을 알고 너희가 나를 해하려는 속셈도 아노라

28 너희의 말이 귀인의 집이 어디 있으며 악인이 살던 장막이 어디 있느냐 하는구나

29 너희가 길 가는 사람들에게 묻지 아니하였느냐 그들의 증거를 알지 못하느냐

30 악인은 재난의 날을 위하여 남겨둔 바 되었고 진노의 날을 향하여 끌려가느니라

31 누가 능히 그의 면전에서 그의 길을 알려 주며 누가 그의 소행을 보응하랴

32 그를 무덤으로 메어 가고 사람이 그 무덤을 지키리라

33 그는 골짜기의 흙덩이를 달게 여기리니 많은 사람들이 그보다 앞서 갔으며 모든 사람이 그의 뒤에 줄지었느니라

34 그런데도 너희는 나를 헛되이 위로하려느냐 너희 대답은 거짓일 뿐이니라

2018/03/23(금) “욥기 21:1-34” / 작성: 정한조

본문 욥기 21:1-34

찬송가 484장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어떤 내용에 대해서 100%가 맞거나 100%가 틀린 것이면 분별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50%는 맞고, 50%는 틀릴 때 분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어떤 상황에는 맞는 말이 다른 상황에서는 틀린 경우도 있고, 반대로 어떤 상황에서 틀렸던 것이 다른 상황에는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분별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욥의 친구들이 욥에게 조언하는 말의 근거는 언제나 ‘인과응보’였습니다. 즉, ‘선을 행하면 선한 결과를 가져오고, 악을 행하면 악한 결과로 귀결된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욥이 지금과 같은 엄청난 재난을 당하고, 고난과 고통을 심하게 겪는 것은 그만큼 욥이 지은 죄가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속담으로 하면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 곳에 팥 난다”처럼, 욥이 재앙이라는 콩을 다량으로 심고, 고난과 고통이라는 팥을 엄청나게 심었기에, 전 재산이 사라지고 10명의 자녀가 한날한시에 세상을 떠나는 재앙이라는 콩을 거두었고, 온몸에 악성종양이 뒤덮고, 사람들이 외면하는 고난과 고통이라는 팥을 거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이심이 틀림없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전부는 결코 아니십니다. 만약 그렇게 하시기만 하셨다면, 우리 중에 재앙을 당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고, 하나님께서 당신의 독생자를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당하게 하시는 일도 결코 없었을 것입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세상에서 많이 일어납니다. 의인이 고난을 당하는 경우도 있고, 악인이 형통한 경우도 있습니다.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오랜 시간 주인과 한 집에서 살아도 주인이 행하는 것을 다 이해하지 못합니다. 반려견과 반려묘가 주인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극히 미미할 것입니다. 그것보다도 덜 이해하는 것이 인간이 하나님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입니다. 반려견이나 반려묘와 인간은 피조물임도 동일하고, 유한함도 동일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피조물이지만,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은 유한하지만,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20장에서 소발이 주장했던 것에 대한 욥의 반론입니다. 2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너희는 내 말을 자세히 들으라 이것이 너희의 위로가 될 것이니라

우리말로는 느낌이 잘 오지 않지만, 이 문장은 ‘들으라!’라는 단어로 시작되는 명령문입니다. ‘자세히 들으라’의 문자적인 뜻은 ‘들으라 들으라’입니다. 히브리말은 강조할 때에 같은 단어를 반복해서 쓰곤 합니다. 2절은 “제발 내 이야기 좀 들어주시오. 나를 위로해 주고 싶다면 그것은 내 말을 들어주는 것입니다.”라는 의미입니다. 욥의 친구들은 욥의 이야기를 듣지 않았던 것입니다.

3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나를 용납하여 말하게 하라 내가 말한 후에 너희가 조롱할지니라

이 문장도 “내가 말하는 동안 참아주시오.”라는 명령문으로 시작됩니다. 그래서 이 말씀은 “좀 참아 주시오, 나 말 좀 하겠습니다. 나를 조롱하려면, 내 말이 끝난 후에 하시오”입니다. 욥의 친구들은 욥에게 말을 할 기회도 잘 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5절은 이렇게 증거합니다.

너희가 나를 보면 놀라리라 손으로 입을 가리리라

이 문장도 “나를 보시오. 그리고 놀라시오.”라는 명령문으로 시작됩니다. 그래서 이 말씀도 “나를 보면 놀라실 것이오. 아마 기가 막혀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것이오.”의 의미입니다. 욥의 친구들은 욥과 이야기를 하면서도 욥을 주목하지 않고서 자기들 하고 싶은 이야기만 했던 것입니다.

욥은 “내 말을 들어주시오”, “나로 말하게 해 주시오”, “나를 봐 주시오”라고 말하며 소발이 했던 말에 대해 차례대로 조목조목 변론합니다.

소발은 악인의 자랑이 잠시라며, 악인은 일찍 죽는다고 했는데, 8-13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그들의 후손이 앞에서 그들과 함께 굳게 서고 자손이 그들의 목전에서 그러하구나 그들의 집이 평안하여 두려움이 없고 하나님의 매가 그들 위에 임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수소는 새끼를 배고 그들의 암소는 낙태하는 일이 없이 새끼를 낳는구나 그들은 아이들을 양 떼 같이 내보내고 그들의 자녀들은 춤추는구나 그들은 소고와 수금으로 노래하고 피리 불어 즐기며 그들의 날을 행복하게 지내다가 잠깐 사이에 스올에 내려가느니라

욥이 보니 악인이 일찍 죽기는커녕, 자녀를 낳고서도 잘 살고, 자녀가 또 자녀를 낳아서 손자손녀들이 자라는 것도 다 보고, 가정에 아무런 재난도 없이 평안해 보이기만 하고, 하나님께서 매질을 하시는 일도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 혹 가축들이라도 일찍 죽은가 해서 보니, 수소는 새끼를 배게 하고, 암소는 유산하는 일도 없다고 합니다. 또 혹 집 밖에 내 놓은 어린 자녀들이 팔다리가 부러지는 일이 있는가 해서 보니, 넘어져서 코피 한 번 나는 일이 없고, 밤나무에 떨어지는 밤에 맞아서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는 일도 없이 잘 놀기만 합니다. 그래도 마지막 죽을 때는 고통을 받겠지 하고 지켜보니, 행복하게 살다가 아무런 고통도 없이 죽음을 맞이하더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악인들은 하나님께 자기 좀 그냥 내버려 두라고 불평하고, 하나님을 섬길 필요 없다고 말하고, 기도는 해 봐야 소용도 없고, 자신들은 성공은 스스로 이룬 것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욥은 그런 악인들의 생각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합니다.

또 소발은 악인에게는 재난이 밀어닥칠 것이라고 했는데, 17-18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악인의 등불이 꺼짐과 재앙이 그들에게 닥침과 하나님이 진노하사 그들을 곤고하게 하심이 몇 번인가 그들이 바람 앞에 검불 같이, 폭풍에 날려가는 겨 같이 되었도다

욥이 보기에 악인에게 재난이 밀려들기는커녕 악인의 등불이 꺼지는 것을 본 일이 없었고, 재난이 닥친 것도 보지 못했고,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악인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또한 악인이 검불이나 겨처럼 바람에 날아가는 것을 본 일이 없다고 합니다.

23-26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어떤 사람은 죽도록 기운이 충실하여 안전하며 평안하고 그의 그릇에는 젖이 가득하며 그의 골수는 윤택하고 어떤 사람은 마음에 고통을 품고 죽으므로 행복을 맛보지 못하는도다 이 둘이 매 한 가지로 흙 속에 눕고 그들 위에 구더기가 덮이는구나

악인과 의인 가릴 것 없이, 어떤 사람은 평소에 영양이 부족함이 없이 건강하고도 편안하게 살다가 죽는 사람도 있고, 요즘 유머로 하면 9988234(구십 구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이삼일을 앓고 죽음)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행복과는 거리가 멀게 고통스럽게 살다가 고통스럽게 죽는 사람도 있더라고 합니다. 하지만 공통적인 것은 결국은 다 죽더라고 합니다.

소발은 악인은 화살에 맞아도 쓸개까지 꽂혀서 비참하게 죽는다고 했는데, 32-33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그를 무덤으로 메어 가고 사람이 그 무덤을 지키리라 그는 골짜기의 흙덩이를 달게 여기리니 많은 사람들이 그보다 앞서 갔으며 모든 사람이 그의 뒤에 줄지었느니라

악인이 비참하게 죽기는커녕 죽어도 무덤지기가 있을 정도의 좋은 무덤에 매장되며, 조문객이 끝도 없이 조문하며, 골짜기에 있는 흙으로 그의 시신을 부드럽게 덮어주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욥은 친구들의 말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34절입니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를 헛되이 위로하려느냐 너희 대답은 거짓일 뿐이니라

‘헛되이 위로한다’를 좀 더 실감나게 번역하면 ‘공기의 진동과 같다’입니다. 욥은 친구들의 말이 전부 ‘훅-’하고 지나가는 바람과 같고, 거짓말처럼 여겨지기만 한다고 합니다.

소발은 악인은 재난을 당하다가 죽을 때는 일찍, 그것도 비참한 종말을 맞이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욥이 바라본 바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욥의 말을 한 절로 요약하면 13절입니다.

그들의 날을 행복하게 지내다가 잠깐 사이에 스올에 내려가느니라

악인도 평생 행복하게 살다가 죽을 때에 편안하게 죽기도 하더라는 것입니다.

시편 73편을 쓴 기자도 욥과 동일한 경험을 했습니다. 악인의 형통함, 죽을 때도 고통이 없음, 재앙도 없음 등을 보고서 넘어질 뻔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편기자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시편 73:17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시편 기자는 성소에 들어가서, 즉 하나님을 직면하고서 비로소 모든 것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악인들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다가 평안하게 죽는 것 같아도, 그 후에 그들이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그 때 뿐만 아니라 과거에 불의을 저지르고 부정을 자행하며 살았던 사람들이 당시에는 그들이 호의호식을 하는 것처럼 보였을지라도, 그들 앞에 준엄한 평가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매일 방송과 신문지상을 통해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순절 다섯째 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도 욥이나 시편 기자처럼 생각될 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질문과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과 과정과 종착점은 하나님과 직면하는 것입니다. 불합리하게 보이고, 불공평하게 보이고, 이해가 되지 않음이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하나님 안에서 해결이 됩니다. 또한 주님께서 우리를 죽음을 넘어 영원한 생명에 잇대어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러주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자리가 어디이든, 그곳이 하나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주신 곳이기에 거기에서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오늘 하루 분량만큼을 믿음으로 살아낼 때에, 우리가 삶으로 그리는 인생의 지도는 신묘막측한 은혜의 지도와 불가사의한 섭리의 지도가 될 것입니다. 주님의 은총이 넘치는 한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세상에서 인과응보의 삶을 보는 것보다 악인의 형통함, 세속적 가치관으로 인한 삶의 불공평함을 볼 때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바르게 살아서 뭐하나 하고 실망감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땅에서 가장 불공평함을 당하시고, 당신이 창조한 피조물에게 죽임을 당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서 용기를 얻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기에 더욱 소망을 갖게 됩니다.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해 주십시오. 또한 이 땅에서 마지막 숨을 내어 쉰 후에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된다는 것을 의식하며 살아가게 해 주십시오. 그 날이 두려움의 날이 아니라 소망의 날이 되게 해 주십시오.

오늘도 주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주신 삶의 자리에서 삶으로 은혜와 섭리의 지도를 그려가는 한 날이 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오늘 본문의 말씀을 찬찬히 다시 읽고 그 내용을 정리해 보십시오.

2. 소발의 인과응보를 말하고, 욥은 그렇지 않고 악인의 호의호식(好衣好食)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3. 악인의 형통함과 세상살이의 불공평함을 느낄 때,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셨습니까?

4. 모든 사람이 죽음이 이후에 하나님 앞에 서게 됨은 우리의 소망입니다. 그 때를 위해서 오늘 주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주신 삶의 자리에서 어떻게 살기를 결단하십니까?

(작성 : 정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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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1장은 소발의 두 번째 말(욥 20)에 대한 욥의 답변이다. 욥기 20장에서 소발은 악인은 이 세상에서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요지로 말을 하였다. 이러한 소발의 주장에 대하여, 욥은 21장에서 악인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되받아친다.

욥은 자신의 말을 자세히 들어 보라고 한다(1~2상). 그리고 이것이 자신을 위로해 주는 말이 되기를 소망한다(2하). 나의 말을 들어 보고, 그 후에야 나를 비웃든지 조롱하든지 하라고 부탁한다(3). 욥은 자신이 지금 원망과 불평을 내어놓은 것은 사람들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는 하나님께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4상). 그는 지금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 답답하고 조급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는 것이다(4하). 욥이 처한 상황을 보면 사람들이 그 처참한 모습에 놀라움을 금하지 못할 것이다(5). 현재 욥이 당하고 있는 처참한 고난을 생각만 해도 두렵고 떨리며 불안할 수밖에 없다고 고백한다(6).

이제 7절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욥은 소발의 논지(욥 20)에 대하여 반박한다. 악인이 이 세상에서 반드시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악인이 장수할 뿐만 아니라 그 권세가 약해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7). 악인들의 자녀들은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는다(8). 악인들의 집은 평안하고 두려움도 없으며, 하나님의 책망의 매가 임하지도 않는다(9). 악인들의 집에 있는 소들은 새끼를 낳는데 유산하지도 않는다(10). 악인들의 자녀들은 양떼와 같이 다니고 춤을 추며 악기를 연주하며 흥에 겨워 지낸다(11~12). 악인들은 유복하게 지내다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이 빨리 죽는다(13).

악인들은 하나님을 멀리하면서 하나님의 법도를 알려하지 않는다(14). 악인들은 전능자 하나님을 섬기기를 거부할 뿐만 아니라 기도할 이유도 발견하지 못한다(15). 그럼에도 악인들은 번성할 뿐이다(16상). 개역개정 성경은 16절 상반절을 “그러나 그들의 행복은 그들의 손에 있지 아니하니”라고 번역하고 있는데, 오히려 “그들의 번영이 그들에 손에 있지 않는가?”로 번역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욥은 말한다. 자신의 삶은 그러한 악인의 생각과는 다른 삶이었다(16하).

그런데 그러한 악인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지 않으셨다. 악인이 등불이 꺼지거나, 재앙이 악인들에게 닥치거나,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그들에게 고통을 더하신 일이 몇 번이나 있었던 말인가(17)? 악인들이 바람 앞에 날리는 지푸라기와 같고 폭풍에 날려 가는 겨와 같이 된 적이 몇 번이나 있었던 말인가?(18) 개정개역 성경은 18절을 “그들이 바람 앞에 검불같이 폭풍에 날려가는 겨같이 되었도다”고 번역하고 있는데, 오히려 이것은 의문문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점에서 옛 개역성경이 개정개역보다 더 나은 번역이다. 도무지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심판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 대하여 욥은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아마 이러한 사실을 보면서 사람들은 말할 것이다. 하나님은 악인들의 죄악을 그들의 자손들에게 갚으실 것이라고 말이다(19). 개역개정 성경은 19절을 욥의 바람인 것처럼 번역하고 있으나, 오히려 이것은 욥의 생각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을 표현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역시 이점에서도 옛 개역성경이 개정개역보다 더 나은 번역이다. 사람들은 악인들이 지금 당장은 심판을 받지 않지만, 악인들의 후손들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악인들이 지은 죄가 있다면 그들 자신이 멸망을 받아야 하고 그들이 전능자의 진노를 당해야 할 것이다(20). 만일 그들의 달이 다 지나가고 죽어 버리면, 그 후에 그 악인들의 집이 하나님의 심판을 당한다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21)?

그런데 우리가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그런 방식대로 행동하지 않으신다고 하여서, 우리가 어찌 하나님께 지혜를 가르칠 수 있으랴? 하나님은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자들마저도 심판하고 재판하시는 분이 아닌가?(22).

어떤 사람은 죽을 때까지 기운이 넘쳐 나고 평안한 삶을 누리며(23), 그의 그릇에는 우유가 가득하고 그의 골수는 윤택이 넘친다(24). 하지만 어떤 사람은 마음에 고통을 고통 가운데 죽으며 단 한 번도 풍요를 맛보지 못한 채 죽게 된다(25). 그런데 이들이 죽어서는 똑같이 흙에 묻히게 되고 똑같이 구더기들이 덮이게 된다(26). 악한 자나 그렇지 못한 자나 죽은 다음에는 모두 그 육신이 똑같이 흙에 묻히고 구더기에 덮이게 되는 것이니, 악인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고 어떻게 말할 수 있겠는가? 욥은 질문한다.

내가 너희들의 생각을 안다. 또한 너희가 나를 해하려는 생각도 안다(27). 너희들은 말한다. 왕자의 집이 어디 있느냐? 악한 자가 살던 장막이 어디 있느냐?(28). 즉 너희들은 악한 자가 잘되는 법이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너희들은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보지 아니하였느냐? 그들이 말하는 바를 듣지 아니하느냐?(29) 사람들은 말한다. 악한 사람은 재앙의 날에도 살아남았으며, 진노의 날에 구원을 받았다(30). 여기서 개역개정 성경의 번역은 마치 악인들은 결국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이라는 의미로 번역되었으나, 오히려 악인들은 진노를 피해 간다는 의미로 번역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욥의 친구들은 악인이 형통하지 못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악인이 형통하고 심판을 면하게 되는 경우가 많음을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고 욥이 말하고 있다.

누가 그 악인이 행한 것을 공표하며, 그 악인이 행한 것을 보응하겠는가(31)? 악인이 행한 그 악은 드러나지도 않고 죽음으로써 모든 것이 끝이 나는 것처럼 보인다. 그가 무덤으로 내려갈 때에 무덤을 지키게 될 것이다(32). 악인이 죽을 때 오히려 더 화려한 장례가 뒤따른다. 골짜기의 토양이 그에게 달게 느껴질 것이다(33상). 땅도 그의 시신을 반기는 것처럼 보인다. 결국 모든 사람들이 그 뒤를 따를 것이고, 그보다 앞서 간 사람들도 셀 수가 없이 많다(33하). 악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똑같이 죽어 무덤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악인의 죽음이나 의인의 죽음이나 별반 다를 게 없다.

일이 이러하거늘, 어찌 너희가 나를 헛되이 위로하려 드느냐? 너희들의 말은 거짓일 뿐이로다(34). 욥은 악인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심판한다는 소발의 말이 타당하지 않으며, 따라서 소발의 말은 욥의 상황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헛된 소리에 불과하다고 답변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욥은 21장에서 악인이 악을 행하며 살아도 하나님께서 그 악행을 심판하지 않고 그 악인이 평안하게 죽음을 맞이하며, 다른 일반인들의 죽음과 같은 죽음을 맞이하는 그런 불합리에 대해서 불평하고 있다. 물론 여기서 욥은 영혼에 대한 것을 다루지 않았다. 만일 영혼의 문제를 다룬다면, 악인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임을 누구든지 동의할 것이다. 욥이 죽음 이후 영혼의 문제를 다루지 않은 이유가 있다면, 소발도 20장에서 영혼에 대한 문제를 다루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소발은 악인이 ‘이 세상에서’ 심판을 반드시 받을 것이라고 논지를 펴 내려갔다. 이러한 논지는 욥이 이렇게 고난을 당하는 것은 욥이 악한 자였기 때문이라는 영적인 비판을 에둘러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욥은 악인이 이 세상에서는 심판을 당하지 않는 경우가 있음을 말하면서, 자신의 고난이 억울함을 항변하는 것이다.

냉수한그릇 창고

◈소발의 2차 공박에 대한 욥의 변론 욥기21장 출처, 정리

*부제: “어찌하여 악한 자들이 번영하느냐?”

▶서론

본문은 욥이 소발의 두 번째 발언에 대해서 응답한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둘째 바퀴 논쟁의 결론부로서, 세 친구 모두를 겨냥합니다.

(앞서 소발의 첫 번째 공박에 대한 응답, 즉 욥12~14장도 마찬가지로,

소발에 대한 반박이면서, 동시에 세 친구 모두를 향한 반박 이었습니다.)

빌닷과 소발은 악인이 겪게 될 비참한 말로를 묘사함으로서

어떻게 해서든지 욥을 회개시켜보려고 했습니다.

여기에 대한 욥의 논박은 친구들의 이론과는 달리, 현실 경험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인과응보의 논리가 이 세상에는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 사례들을 조목조목 거론하면서

두 친구의 입장을 반박합니다.

빌닷과 소발은 악인이 반드시 패망한다고 했지만

현실 세상에는 정반대로 악인이 장수하고 번영하며

죽기까지 부귀영화를 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지요.

욥은 이 세상이 상선벌악(賞善罰惡)의 윤리적인 법칙을 따라

정확하게 움직여 나가는 곳이 아니라,

뒤죽박죽, 모순과 부조리로 가득차 있음을 고발하며

하나님의 정의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1. 친구들에 대한 욥의 항의 21:1~6

욥은 친구들이 자기를 위로한다고 내뱉는 말들이

하나 같이 가슴에 비수를 꽂는다는 사실을 절감합니다.

이들은 욥의 처지는 아랑곳하지 않고, 전통적인 도그마(교리)만 열심히 설파했습니다.

1 욥이 대답하였다.

2 “너희는 내 말을 건성으로 듣지 말아라. 너희가 나를 위로할 생각이면,

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라. 그것이 내게는 유일한 위로이다”

▶3~6절,

그것도 정확한 관찰이나 실제적인 체험이 아닌, 편견과 추측에 의거해서

아예 욥을 악인으로 단정 지으며, 악인의 최후에 대해서 설교했습니다.

반면에 욥은 부당하고 이해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고 있는

너무나 리얼한 현실 경험으로부터 생각하고 말합니다. ↓

3 내게도 말할 기회를 좀 주어라. 조롱하려면, 내 말이 다 끝난 다음에나 해라.

4 내가 겨우 썩어질 육신을 두고 논쟁이나 하겠느냐?

내가 이렇게 초조해하는 데에는, 그럴 이유가 있다.

5 내 곤경을 좀 보아라.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기가 막혀 손으로 입을 막고 말 것이다.

6 내게 일어난 일은 기억에 떠올리기만 해도 떨리고, 몸에 소름이 끼친다.

이렇게 출발점과 처한 입장이 다르기에

친구들의 이야기가 아무리 그럴듯하고 옳다고 할지라도

욥에게는 도무지 가슴에 와 닿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들이 전가의 보도인 냥 줄기차게 부르짖는 악인의 필망(必亡)은

욥 자신의 경험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보편적인 경험과도 정확하게 합치하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욥에게 이들이야말로

‘돌팔이 의사들’(13:4)이요, ‘번뇌케 하는 안위자들’(16:2)에 불과했으며,

온갖 빈말로 위로한다고는 하나 실제로는 ‘거짓말쟁이’(21:34)에 다름 아니었습니다.

◑2. 거꾸로 가는 세상: 악인의 번성 21:7~34

이제 욥은 친구들에게 기억에 떠올리기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

자기 경험을 들어보라고 호소합니다.

빌닷과 소발이 그렇게 목소리 높였던 ‘악인의 멸망’이

자기를 비롯한 세상 사람들의 실제 경험으로 보면 거꾸로 갈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7~13절,

먼저 7절을 보세요.

7 어찌하여 악한 자들이 잘 사느냐? 어찌하여 그들이 늙도록 오래 살면서 번영을 누리느냐?

욥은 ‘어찌하여’라는 탄식으로 친구들이 주장한 것과는 정반대의 현실,

즉 악인이 장수하고 번영한다는 사실을 고발합니다.

악인들이 징벌을 받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을 때가 많다는 것이지요.

8~13절을 보세요.

8 어찌하여 악한 자들이 자식을 낳고, 자손을 보며, 그 자손이 성장하는 것까지 본다는 말이냐?

9 그들의 가정에는 아무런 재난도 없고, 늘 평화가 깃들며, 하나님마저도 채찍으로 치시지 않는다.

10 그들의 수소는 틀림없이 새끼를 배게 하며, 암소는 새끼를 밸 때마다 잘도 낳는다.

11 어린 자식들은, 바깥에다가 풀어 놓으면, 양 떼처럼 뛰논다.

12 소고(작은 북)와 거문고에 맞춰서 목청을 돋우며, 피리 소리에 어울려서 흥겨워하는구나.

13 그들은 그렇게 일생을 행복하게 살다가, 죽을 때에는 아무런 고통이 없이 조용하게 스올에 내려간다.

빌닷과 소발이 생생하게 묘사했던 악인의 멸망에 대해서, 정면으로 맞받아치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에서 악인들이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다가

죽을 때에도 아무 고통 없이 조용히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지요.

▶14~16절

자,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소발은 악인의 형통이 만족을 모르는 탐욕에 있다고 지적했지만 20:12~21

욥의 분석은 더 예리합니다.

악인이 형통한 것은, 물론 탐욕이 중요한 요인이지만,(소발의 주장)

불신앙과 불경건이 더 근원적인 이유라는 것입니다. (욥의 주장)

하나님이 자기들을 내버려두기를 원하고, 또 하나님이 내버려두셔서 그렇다는 겁니다.

14 그런데도 악한 자들은, 자기들을 그냥 좀 내 버려두라고 하나님께 불평을 한다.

이렇게 살면 되지, 하나님의 뜻을 알 필요가 무엇이냐고 한다.

15 전능하신 분이 누구이기에, 그를 섬기며, 그에게 기도한다고 해서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고 한다.

16 그들은 자기들의 성공이 자기들 힘으로 이룬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나는 그들의 생각을 용납할 수 없다.

이것이 정말 견딜 수 없는 것이지요!

하나님을 섬기지도 않고 기도도 하지 않고 모든 번영이

순전히 자신의 능력으로 된 것인 냥 착각하며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무관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형통한다,

이것이 욥과 같은 순전한 신자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걸림돌이 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교회에 가는 것은 시간 낭비고, 헌금하는 행위는 바보짓이며,

기도하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미신 행위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이 현실에서는 부귀영화를 누립니다.

그것도 죽을 때까지 아무 징벌을 받지 않고서!

▶이제 욥은 이와 같이 부조리한 현실에 대해서 하나님께 항의합니다.

18:5에서 빌닷은 악인의 빛은 꺼지게 마련이고

그 불꽃도 빛을 잃고 만다고 했는데, 실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17~18절)

17 악한 자들의 등불이 꺼진 일이 있느냐? 과연 그들에게 재앙이 닥친 일이 있느냐?

하나님이 진노하시어, 그들을 고통에 빠지게 하신 적이 있느냐?

18 그들이 바람에 날리는 검불과 같이 된 적이 있느냐? 폭풍에 날리는 겨와 같이 된 적이 있느냐?”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 직접 개입하셔서 악인을 손 좀 봐주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그렇지 못할 때가 많다는 것이지요.

▶19~22절은 악인의 징벌이 자손에까지 미친다는 친구들 주장의 허구성을 반박하기 위하여,

죄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본인이 져야 한다는,

율법적인 견해와는 매우 색다른 그 당시로서는 진보적이기까지한 견해를 제시합니다.

19 너희는 “하나님이 아버지의 죄를 그 자식들에게 갚으신다” 하고 말하지만,

그런 말 말아라! 죄 지은 그 사람이 벌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만 그가 제 죄를 깨닫는다.

20 죄인은 제 스스로 망하는 꼴을 제 눈으로 보아야 하며,

전능하신 분께서 내리시는 진노의 잔을 받아 마셔야 한다.

21 무너진 삶을 다 살고 죽을 때가 된 사람이라면, 제 집에 관해서 무슨 관심이 더 있겠느냐?

22 하나님은 높은 곳에 있는 자들까지 심판하는 분이신데,

그에게 사람이 감히 지식을 가르칠 수 있겠느냐?

출20:5절과 신5:9절에 보면 아비의 죄를 자손 삼사 대까지 갚겠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친구들 역시 이와 같은 연좌적 징벌제에 공감했는데

욥은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그 이유는, 죄를 지은 사람이 벌을 받는다면, 스스로 받아야지만 제 죄를 깨닫게 되지

자손들에게 이어진다는 것은 책임회피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죄의 유전에 관하여

▶여기서 악인의 죽음을 잠시 생각해봅시다.

23~26절에서 욥은 두 종류의 죽음을 언급합니다. 악인과 선인의 죽음이지요.

23 어떤 사람은 죽을 때까지도 기력이 정정하다. 죽을 때에도 행복하게, 편안하게 죽는다.

24 평소에 그의 몸은 어느 한 곳도 영양이 부족하지 않으며, 뼈마디마다 생기가 넘친다.

25 그러나 어떤 사람은 행복하고는 거리가 멀다. 고통스럽게 살다가, 고통스럽게 죽는다.

26 그러나 그들 두 사람은 다 함께 티끌 속에 눕고 말며, 하나같이 구더기로 덮이는 신세가 된다.”

빌닷과 소발이 묘사했던, 악인의 비참한 최후에 대해서 반박하는 말씀입니다.

(빌닷은, 멸문지화를 당한다고 했고18:5~21, 소발은 부가 삽시간에 망한다. 20:20~29)

죽을 병에 걸려 죽음의 왕에게 끌려가 18:14

먼지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만다는 주장을 반격하는 것이지요.

이들의 주장과는 달리 실제로 현실은,

악인은 죽을 때에도 멋지게 임종을 맞는가 하면

선인은 너무나 고통스럽게 세상을 떠날 때가 있다는

엄연한 현실을 강조합니다.

그러면서 욥은 오직 죽음만이

악인이나 선인에게 유일하게 공평한 것임을 역설합니다.

죽은 뒤에 둘 다 먼지 속에 눕고 구더기의 밥이 된다는 것이지요!

▶27~33절,

욥은 친구들을 겨냥하여 직격탄을 날립니다.

친구들, 특히 빌닷은 악인의 집이 무너지며

그와 관련된 일체의 기억이 사라진다고 주장했지만

역시 현실은 정반대라는 것입니다.

27 너희의 생각을 내가 다 잘 알고 있다. 너희의 속셈은 나를 해하려는 것이다.

28 너희의 말이 “세도 부리던 자의 집이 어디에 있으며, 악한 자가 살던 집이 어디에 있느냐?” 한다.

29 너희는 세상을 많이 돌아다닌 견문 넓은 사람들과 말을 해 본 일이 없느냐?

너희는 그 여행자들이 하는 말을 알지 못하느냐?

30 그들이 하는 말을 들어 보아라.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재앙을 내리셔도,

항상 살아남는 사람은, 악한 자라고 한다.

31 그 악한 자를 꾸짖는 사람도 없고, 그가 저지른 대로 징벌하는 이도 없다고 한다.

18:20절에서 빌닷은,

‘동서남북에서 온 사람들이 악인의 말로에 대한 소식을 듣고 공포에 떤다’고 했는데

29절에서 욥은 길가는 여행자들이 정반대의 소식을 전해준다고 말합니다.

즉, 빌닷은, 악인의 집안을 환하게 비추던 불빛이 다 꺼지고 집에서 쫓겨나

죽음의 왕 앞에 끌려가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고 했는데(18:6, 18:14~15),

나그네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직접 겪은 풍부한 경험에 의거해서 전하는 말은

그 반대입니다.

32 그가 죽어 무덤으로 갈 때에는, 그 화려하게 가꾼 무덤으로 갈 때에는,

33 수도 없는 조객들이 장례 행렬을 따르고, 골짜기 흙마저 그의 시신을 부드럽게 덮어 준다고 한다.

이것은 하나님과 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견문이 넓은 이 여행자들이 하는 말이,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재앙을 내리셔도, 항상 살아남는 사람은 악한 자라고 한다.

그 악한 자를 꾸짖는 사람도 없고, 그가 저지른 대로 징벌하는 이도 없다고 한다.”(30~31)

어쩌다 하나님이 재앙을 내려도 애꿎은 사람이 다칠 때가 많고

악인은 미꾸라지처럼 잘도 빠져나간다는 말이지요!

현실적으로 인과응보의 법칙이 잘 작동하지 않을 때가 많다는 주장입니다.

▶34절,

21장의 욥의 결론이요, 꾸짖음입니다.

너희 말은 거짓이라는 것입니다.

34 그런데 어찌하여 너희는 빈말로만 나를 위로하려 하느냐? 너희가 하는 말은 온통 거짓말뿐이다.

◑교훈 및 적용

▶본문의 결론부인 34절에서, 욥은,

친구들이 하는 말이 온통 빈말이며,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빈말’이라는 말이 중요한데

원어로 ‘수증기,’ 혹은 ‘숨결’을 의미하며

다 허망하고 부질없는 것을 지칭할 때 사용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의미, 즉 ‘허무함’ 혹은 ‘허탄함’은

구약에서 거짓 신과 우상을 지칭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신32:21, 렘8:19, 10:8, 14:22, 시31:6, 욘2:8)

그렇다면 욥은, 친구들의 말은,

헛것을 섬기는 우상숭배와 마찬가지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욥이 보기에, 이들은,

하나님께서 간섭하시는 세상의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역사 속에서 신비롭게 활동하시는

진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도그마와 이데올로기에 갇힌, 우상을 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지요.

다시 말해 선에는 반드시 상을, 악에는 반드시 벌이라는 단순 논리가

하나님 신앙의 신비를, 하나의 관념적 우상으로 축소시킬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현실 세계에서 직접 경험하는 진실은, 확실히 욥의 말이 맞습니다.

빌닷이나 소발이 강조했듯이, 악인이 비참하게 멸망당하는 것이 아니라

요람에서 무덤까지 온갖 안일과 풍요를 누리는 악인들도 얼마나 많습니까?

이와 같이 복잡하고 부조리한 현실 경험을 인정하지 않고

정통 교리만 기계적으로 뇌까리는 행위야말로

빈말이요 거짓이며

참 신비의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논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욥기의 결론부에 가면

하나님께서 욥의 말이 옳고 친구들의 말이 틀렸다고 말씀하시면서

노를 발하시는 것으로도 확인됩니다. (42:7)

▶이렇게 본다면, 이렇게 한번 도식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예수도 잘 믿고, 세상 오복도 받는 사람 2. 예수 잘 믿어도, 세상 오복 크게 못 받는 사람 욥의 주장, 이런 사람도 있다. 천 국 과 지 옥 의 구 분 선 3. 예수는 안 믿어도, 세상 오복을 받는 사람 욥의 주장, 이런 사람도 있다. 4. 예수도 잘 안 믿고, 세상 오복도 못 받아서 지지리 고생하는 사람 세 친구가 주장하는바 욥의 상태

여러분 각자가 한 번 %를 매겨보십시오.

제/편집자의 관점은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2%-18%-40%-40%라고 봅니다.

이 %는, 각자의 기준과 관점에 따라서, 다른 수치가 나올 것입니다.

성경은, <세상에서 성공하고 부유하게 잘 사는 것>에 크게 무게를 두지 않습니다.

그것을 크게 부정하지도 않지만, 크게 인정하지도 않습니다.

예수를 잘 믿으면, 부수효과로 세상 복 누리며, 잘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2%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보통 신자들은 대부분, 그 성공과 부를 지킬만한 능력이 없으며

(성공하거나 부자 되면, 오히려 신앙이 퇴행하기 쉽고, 따라서 오복도 잃어버린다는 뜻)

그래서 하나님은, 신자들의 연단을 위해서

보통의 경우(18%)

가난과, 질병과, 기타 여러 가지 연단을 주십니다.

중요한 것은, 성공하든지 실패하든지

부유하든지 가난하든지

우리 각자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숙하고 온전한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의 욥도,

여러 가지 연단과 시련을 통해서, 더욱 성숙하고 온전한 제자가 되었습니다.

위 표에 의하면,

처음에는 1그룹인 것 같았는데,

2그룹의 길을 걷다가,

욥기 42장에서 다시 1그룹으로 상승합니다.

욥 말고도, 구약에, 그런 길을 간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2그룹에서 생을 마감해도.. 괜찮습니다.

문제는, 천국과 영생이지, 이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예수 잘 믿는 사람이, 고난이 더 많다는 주제의 설교문

☞ 예수 잘 믿을 수록, 욥과 같은 고난이 오히려 많을 수 있다…

매일말씀묵상. 2월 21일. 욥기 21장. > 매일말씀묵상

(아래 관련링크 클릭하여 드라마바이블을 들으면서 묵상하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

욥기 21장. 세상에는 답이 없고, 십자가에 답이 있다.

1. 욥이 소발과 친구들에게 제기하는 문제는 이것입니다 . ‘ 세상이 정말 너희들의 말처럼 그럴까 ?’ 소발 뿐 아니라 친구들이 하는 말의 전제는 ‘ 악인은 이 세상에서 결국 심판을 받게 되어 있다 ’ 는 것이었습니다 . 그런데 욥은 ‘ 정말 그러냐 ? 세상이 정말 그렇게 공정하다고 생각하느냐 ? 언제나 선한 사람은 상을 받고 , 악한 사람은 벌을 받는 것이 확실하냐 ?’ 고 묻습니다 .

2. 이제 문제는 더 이상 욥 개인의 고난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어떻게 통치하시는가에 대한 신정 ( 神政 theodicy) 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는 것입니다 . 이 문제를 제기하는 욥의 마음속에는 두 가지 생각이 있습니다. 고난과 고통의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통치 방식을 정당화하려고 하는 마음과, 동시에 그것이 너무나 답답하고 두렵다는 생각입니다(6).

3. 욥은 세상을 한 번이라도 정직하고 주의 깊게 살펴보면 , 너희들이 그렇게 말하는 것이 얼마나 거짓된지를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 악인들이 심판을 당하기는커녕, 번영하고 죽을 때에도 평안하게 죽는 일이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7~16). 욥은 오히려 악인이 심판을 받는 것을 너희가 몇 번이나 본 적이 있느냐고 도전합니다(17~18). 그러할지라도 결국은 다 죽게 된다고 욥은 말합니다(17~26). 힘이 있고 안전하게 살거나, 고통스러운 삶을 살거나,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결국 사람은 다 흙 속에 눕게 된다는 사실일 뿐이라고 말합니다(23~26). 이렇게 욥은 친구들의 주장과 전제가 사실 잘못된 것이며 , 거짓이라고 단언합니다 (34). 지금 욥이 다루는 문제는 하박국 선지자가 직면했던 문제이며, 시편 73편 기자가 고민했던 문제와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4. 악인들이 부당하게 형통한 삶을 죽을 때까지 사는 것을 보면 , 악인들에게는 한순간도 하나님의 진리가 통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 이러한 악인의 형통을 보았을 때 , 지금까지 욥의 세 친구들이 했던 모든 위로와 주장은 거짓일 뿐이라고 욥은 말합니다 . 이 세 친구들은 인간의 경험 세계에 대해서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자신이 처한 고난에 대한 상황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 뿐임을 욥은 알게 됩니다. 친구들에 의해서 위로를 받지는 못했지만 , 또한 설득당하지도 않았습니다 . 다만 확인한 것은 욥의 세 친구들의 말이 진리에서는 먼 가치 없는 말일 뿐만 아니라 , 부정확한 것이며 , 거짓일 뿐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34 절 ).

5. 여전히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알지 못합니다 . 선한 자에게는 상을 주시고 , 악한 자에게는 벌을 주시면 그만일 것인데 , 그렇지 않은 일이 반복되고 있는 이 세상의 부조리함에 우리는 헷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 그래서 우리만 ‘ 선하게 사는 것이 대체 무슨 유익인가 ? 악인들의 형통은 대체 무슨 일인가 ?’ 따지게 될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 괴로움이 커질 뿐입니다.

6. 그런데 바로 이 시점에서 우리가 욥에게 배워야 할 초점이 있습니다 . 그것은 세상을 , 사람을 바라보지 않고 ,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신비하신, 오묘하신 섭리에 기대는 것입니다. 의인들이 짊어지게 되는 고난과 고통에, 지극히 선하신 하나님의 이유와 목적이 있으며, 그 어떤 고통과 고난도 하나님 앞에서는 무의미한 것이 없다는 것을 확인해야만 합니다. 세상의 부조리함을 하나님 안에서만 풀 수 있고 , 답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

7. 그렇다고 이러한 고난과 고통의 답을 찾을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 우리는 욥의 시대로부터 수천 년이 지나 , 갈보리 언덕에 죄가 없으신 자로서 스스로 죄인이 되셔서 , 십자가를 지신 그분 안에서 무고한 고통과 고난의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고통 속에서 함께 하셨고 , 함께 하시고 , 함께 하실 것이다 .” 그리고 하나님의 선한 목적이 그 고통 속에서 성취될 것을 알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의 삶에서도 그렇습니다 . 우리가 이유를 알지 못하면서 당하는 고난과 고통이 있다면 ,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갈 때에만 , 그 의미를 깨닫고 그 고통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그 답이 있습니다 . 예수 밖에 있는 모든 것은 그저 ‘ 거짓 ’ 일 뿐입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당하는 고통과 고난이 결코 무의미하지 않다는 사실과, 이러한 고통과 고난을 당하는 이유와 목적을 분명히 알지 못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을 성취해가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이제는 고통과 고난을 이기고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 예수를 바라보고 나아가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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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 욥이 대답하여 가로되 2 너희는 내 말을 자세히 들으라 이것이 너희의 위로가 될 것이니라 3 나를 용납하여 말하게 하라 내가 말한 후에 또 조롱할찌니라 4 나의 원망이 사람을 향하여 하는 것이냐 내가 어찌 초급하지 아니하겠느냐 5 너희는 나를 보아라, 놀라라, 손으로 입을 가리우라 6 내가 추억하기만 하여도 답답하고 두려움이 내 몸을 잡는구나 7 어찌하여 악인이 살고 수를 누리고 세력이 강하냐

8 씨가 그들의 앞에서 그들과 함께 굳게 서고 자손이 그들의 목전에서 그러하구나 9 그 집이 평안하여 두려움이 없고 하나님의 매가 그 위에 임하지 아니하며 10 그 수소는 영락 없이 새끼를 배게 하고 그 암소는 새끼를 낳고 낙태하지 않는구나 11 그들은 아이들을 내어보냄이 양 떼 같고 그 자녀들은 춤 추는구나 12 그들이 소고와 수금으로 노래하고 피리 불어 즐기며 13 그 날을 형통하게 지내다가 경각간에 음부에 내려가느니라 14 그러할찌라도 그들은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떠나소서 우리가 주의 도리 알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나이다 15 전능자가 누구기에 우리가 섬기며 우리가 그에게 기도한들 무슨 이익을 얻으랴 하는구나 16 그들의 복록이 그들의 손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니라 악인의 계획은 나와 판이하니라 17 악인의 등불이 꺼짐이나 재앙이 그들에게 임함이나 하나님이 진노하사 그들을 곤고케 하심이나

18 그들이 바람 앞에 검불 같이, 폭풍에 불려가는 겨 같이 되는 일이 몇번이나 있었느냐 19 하나님이 그의 죄악을 쌓아 두셨다가 그 자손에게 갚으신다 하거니와 그 몸에 갚으셔서 그로 깨닫게 하셔야 할 것이라 20 자기의 멸망을 자기의 눈으로 보게 하시며 전능자의 진노를 마시게 하셔야 할 것이니라 21 그의 달 수가 진하면 자기 집에 대하여 무슨 관계가 있겠느냐 22 그러나 하나님은 높은 자들을 심판하시나니 누가 능히 하나님께 지식을 가르치겠느냐 23 어떤 사람은 죽도록 기운이 충실하여 평강하며 안일하고 24 그 그릇에는 젖이 가득하며 그 골수는 윤택하였고 25 어떤 사람은 죽도록 마음에 고통하고 복을 맛보지 못하였어도 26 이 둘이 일반으로 흙 속에 눕고 그 위에 구더기가 덮이는구나 27 내가 너희의 생각을 알고 너희가 나를 해하려는 궤휼도 아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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