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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2 장 | 욥기 22장 191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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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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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공 : CGN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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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2

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 2 사람이 어찌 하나님께 유익하게 하겠느냐 지혜로운 자도 자기에게 유익할 따름이니라 · 3 네가 의로운들 전능자에게 무슨 기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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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8/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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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2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욥기 22 · 1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가로되 · 2사람이 어찌 하나님께 유익하게 하겠느냐 지혜로운 자도 스스로 유익할 따름이니라 · 3네가 의로운들 전능자에게 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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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10/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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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4(토) “욥기 22:1-30”/ 작성: 김신년

본문 욥기 22장1-30절 찬송가 446장 주 음성 외에는 욥에 대한 엘리바스의 정죄 오늘의 본문 욥기 22장부터 26장까지는 욥과 그의 친구들의 세 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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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12/12/2021

View: 3453

쉬운성경 욥기 22장

22:2 “사람이 하나님께 무슨 유익이 된다는 말인가?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그분께 도움이 된다는 것인가? 22:3 자네의 의로움이 전능자에게 무슨 기쁨이 될까? 자네의 행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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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ocr.net

Date Published: 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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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22장 해석, 엘리바스의 3차 공박 – Daum 블로그

엘리바스의 3차 공박 욥기22장 출처, 정리 *대지 : 1. 너는 이웃의 재물을 빼앗아 부자가 되었기에, 지금 쫄딱 망했다. (:6~: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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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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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2장 – 교사용]

욥기 22장. 1. 욥을 공격하는 선봉에는 항상 엘리바스가 있었다. 다시 엘리바스가 등장한 것은 또 다른 논쟁의 시작일 수도! 엘리바스의 첫 번 째 발언은 ‘욥의 고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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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khong.org

Date Published: 3/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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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2 KLB – 엘리바스 – 그때 데만 사람 – Bible Gateway

엘리바스 – 그때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말하였다. “사람이 하나님께 무슨 유익이 되 겠느냐? 지혜로운 자도 자기에게만 유익할 따름이다. 네가 의롭다고 해도 그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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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gateway.com

Date Published: 2/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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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 2월 22일. 욥기 22장. – 하늘품은교회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인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인 것처럼 생각하는 저희들의 교만을 말씀을 통하여 책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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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poom.or.kr

Date Published: 3/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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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2장 본문 설명

“그러므로 너는 하나님과 화해하고, 하나님을 원수로 여기지 말아라. 그러면 하나님이 너에게 은총을 베푸실 것이다. 하나님이 친히 말씀하여 주시는 교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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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yusikjung.blogspot.com

Date Published: 6/9/2021

View: 9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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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2장
욥기 22장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욥기 22 장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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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YiBG45Ewomk

욥기 22

엘리바스의 세 번째 말

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2 사람이 어찌 하나님께 유익하게 하겠느냐 지혜로운 자도 자기에게 유익할 따름이니라

3 네가 의로운들 전능자에게 무슨 기쁨이 있겠으며 네 행위가 온전한들 그에게 무슨 이익이 되겠느냐

4 하나님이 너를 책망하시며 너를 심문하심이 너의 경건함 때문이냐

5 네 악이 크지 아니하냐 네 죄악이 끝이 없느니라

6 까닭 없이 형제를 볼모로 잡으며 헐벗은 자의 의복을 벗기며

7 목마른 자에게 물을 마시게 하지 아니하며 주린 자에게 음식을 주지 아니하였구나

8 권세 있는 자는 토지를 얻고 존귀한 자는 거기에서 사는구나

9 너는 과부를 빈손으로 돌려보내며 고아의 팔을 꺾는구나

10 그러므로 올무들이 너를 둘러 있고 두려움이 갑자기 너를 엄습하며

11 어둠이 너로 하여금 보지 못하게 하고 홍수가 너를 덮느니라

12 하나님은 높은 하늘에 계시지 아니하냐 보라 우두머리 별이 얼마나 높은가

13 그러나 네 말은 하나님이 무엇을 아시며 흑암 중에서 어찌 심판하실 수 있으랴

14 빽빽한 구름이 그를 가린즉 그가 보지 못하시고 둥근 하늘을 거니실 뿐이라 하는구나

15 네가 악인이 밟던 옛적 길을 지키려느냐

16 그들은 때가 이르기 전에 끊겨 버렸고 그들의 터는 강물로 말미암아 함몰되었느니라

17 그들이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떠나소서 하며 또 말하기를 전능자가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실 수 있으랴 하였으나

18 하나님이 좋은 것으로 그들의 집에 채우셨느니라 악인의 계획은 나에게서 머니라

19 의인은 보고 기뻐하고 죄 없는 자는 그들을 비웃기를

20 우리의 원수가 망하였고 그들의 남은 것을 불이 삼켰느니라 하리라

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22 청하건대 너는 하나님의 입에서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

23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면 네가 지음을 받을 것이며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하리라

24 네 보화를 티끌로 여기고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기라

25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화가 되시며 네게 고귀한 은이 되시리니

26 이에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라

27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을 네가 갚으리라

28 네가 무엇을 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치리라

29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

30 죄 없는 자가 아니라도 건지시리니 네 손이 깨끗함으로 말미암아 건지심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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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가로되 2 사람이 어찌 하나님께 유익하게 하겠느냐 지혜로운 자도 스스로 유익할 따름이니라 3 네가 의로운들 전능자에게 무슨 기쁨이 있겠으며 네 행위가 온전한들 그에게 무슨 이익이 있겠느냐 4 하나님이 너를 책망하시며 너를 심문하심이 너의 경외함을 인함이냐 5 네 악이 크지 아니하냐 네 죄악이 극하니라

6 까닭 없이 형제의 물건을 볼모 잡으며 헐벗은 자의 의복을 벗기며 7 갈한 자에게 물을 마시우지 아니하며 주린 자에게 식물을 주지 아니하였구나 8 권세 있는 자가 토지를 얻고 존귀한 자가 거기서 사는구나 9 네가 과부를 공수로 돌아가게 하며 고아의 팔을 꺾는구나 10 이러므로 올무들이 너를 둘러 있고 두려움이 홀연히 너를 침범하며 11 어두움이 너로 보지 못하게 하고 창수가 너를 덮느니라 12 하나님이 높은 하늘에 계시지 아니하냐 보라 별의 높음이 얼마나 높은가 13 그러나 네 말은 하나님이 무엇을 아시며 흑암 중에서 어찌 심판하실 수 있으랴 14 빽빽한 구름이 그를 가리운즉 그가 보지 못하시고 궁창으로 걸어 다니실 뿐이라 하는구나 15 네가 악인의 밟던 옛적 길을 지키려느냐

16 그들은 때가 이르기 전에 끊어버리웠고 그 터는 하수로 인하여 함몰되었느니라 17 그들이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떠나소서 하며 또 말하기를 전능자가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실 수 있으랴 하였으나 18 하나님이 좋은 것으로 그 집에 채우셨느니라 악인의 계획은 나와 판이하니라 19 의인은 보고 기뻐하고 무죄자는 그들을 비웃기를 20 우리의 대적이 끊어졌고 그 남은 것이 불사른바 되었다 하느니라 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2018/03/24(토) “욥기 22:1-30”/ 작성: 김신년

본문 욥기 22장1-30절

찬송가 446장 주 음성 외에는

욥에 대한 엘리바스의 정죄

오늘의 본문 욥기 22장부터 26장까지는 욥과 그의 친구들의 세 번째 논쟁을 다루고 있습니다. 욥의 처지에 대한 슬픔과 탄식에서 시작된 친구들의 대화는 처음에는 위로와 공감에서 출발하는 것 같았지만 그들의 발언은 점점 정죄의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욥에게서 억지로라도 죄의 고백을 받아내려했던 친구들의 노력은 헛수고로 끝나고 데만 사람 엘리바스는 이제 욥을 비난하는 데 열중하면서 욥을 공격합니다. 1-3.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이 어찌 하나님께 유익하게 하겠느냐 지혜로운 자도 자기에게 유익할 따름이니라 네가 의로운들 전능자에게 무슨 기쁨이 있겠으며 네 행위가 온전한들 그에게 무슨 이익이 되겠느냐 하나님이 너를 책망하시며 너를 심문하심이 너의 경건함 때문이냐 네 악이 크지 아니하냐 네 죄악이 끝이 없느니라” . 엘리바스는 하나님이 인간의 행동에 의해서 영향을 받으시는 분이 아니며 인간으로부터 어떤 유익이나 이익을 얻는 분이 아니라고 설명하면서 욥에게 닥친 재앙이 욥이 범한 죄악 때문이라고 얘기합니다. 이어서 6-9절에서는 그의 구체적인 죄악의 내용을 나열하면서 이것이 욥이 당한 재앙의 원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6-9. “까닭 없이 형제를 볼모로 잡으며 헐벗은 자의 의복을 벗기며 목마른 자에게 물을 마시게 하지 아니하며 주린 자에게 음식을 주지 아니하였구나 권세 있는 자는 토지를 얻고 존귀한 자는 거기에서 사는구나 너는 과부를 빈손으로 돌려보내며 고아의 팔을 꺾는구나” 형제를 볼모로 잡고 헐벗은 자의 의복을 벗긴 죄, 궁핍한 자의 필요를 채워주지 않은 죄, 권력으로 이익과 편리를 취한 죄, 과부와 고아를 돌보지 않은 죄 등을 욥의 죄로 나열합니다. 그 결과로 욥이 불행을 겪고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12-14절에서 엘리바스는 욥이 하나님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다고 추궁합니다. 12-14. “하나님은 높은 하늘에 계시지 아니하냐 보라 우두머리 별이 얼마나 높은가 그러나 네 말은 하나님이 무엇을 아시며 흑암 중에서 어찌 심판하실 수 있으랴 빽빽한 구름이 그를 가린즉 그가 보지 못하시고 둥근 하늘을 거니실 뿐이라 하는구나” 하나님은 높은 하늘에 계셔서 이 땅의 상황을 잘 모르시고, 빽빽한 구름으로 가려져 하늘에 계실 뿐 지상의 상황과는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욥의 잘못된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라고 지적합니다. 이것은 엘리바스의 판단이지 욥은 실제로 7:17-20에서 하나님을 세밀히 감찰하시는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있었습니다.

15-17절에서 엘리바스는 욥이 물로 멸망당한 악인의 옛길로 가려 한다고 지적하면서 18-20절에서 악인은 잠시 잘되는 것 같지만 결국 망하게 될 것을 말하며 불행도 악인의 망함과 같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엘리바스의 해결책

욥을 악인과 죄인으로 규정한 엘리바스는 또한 그 해결책도 제시합니다.

21-24.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청하건대 너는 하나님의 입에서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면 네가 지음을 받을 것이며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하리라 네 보화를 티끌로 여기고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기라”

21,23절은 욥에게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즉 욥의 회개를 촉구합니다. 그리하면 “지음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이 뜻은 회개하면 회복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24절에서는 재물에 대한 욕심, 특히 금에 대한 욕심을 버리라 말합니다. 그렇게 회개하고 돌이키면 25-28.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화가 되시며 네게 고귀한 은이 되시리니 이에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라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을 네가 갚으리라 네가 무엇을 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치리라” 그리하면, 그렇게 회개하고 돌이키면 하나님이 욥의 보화가 되시고(25절),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수 있게 될 것이고(26절), 기도가 응답되고(27절), 인생길에 빛이 비추일 것이다(28절). 그리고 결국 재앙에서 건지심을 받을 것이다(30절). 엘리바스의 욥에 대한 진단이 먼저 잘못되다보니 나름 해결책이라고 내놓은 욥에 대한 충고도 전혀 무익한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엘리바스의 욥에 대한 정죄와 그의 해결책을 담고 있는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깨닫게 되는 점이 있습니다.

불완전한 인간의 판단

인간의 판단은 불완전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쉽게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지만, 그 판단과 정죄는 불완전하다는 것입니다. 엘리바스의 욥에 대한 정죄와 판단은 욥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듣기에, 또는 오늘 22장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구구절절 옳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의 판단은 오류이고 그에 대한 정죄는 잘못되었습니다. 욥에 대한 하나님의 판단은 이미 욥기1:1에서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였습니다. 욥을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고 평가하셨습니다. 그리고 욥기의 마지막 42장에서 하나님은 친구들의 욥에 대한 평가,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옳지 못하다고 최종 판단해 주셨습니다 욥을 “내 종 욥”이라 네 번(7,8절)이나 호칭하시며 그를 변호해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옳다고 의롭다고 온전하다고 평가하시는 욥을 사람들은 무지막지하게 정죄합니다. 자신의 기준과 판단으로 말입니다. 사람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판단과 특히 악에 대한 정죄는 불완전하고 오류에 빠지기 쉽기때문에 우리는 함부로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함부로 사람을 정죄해서도 안 됩니다. 알량한 나의 의로움으로 다른 사람을 죄인으로 손쉽게 규정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바울의 자기 판단

그렇다면 여기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한 평가에 대해 질문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라고 질문하게 됩니다.이 질문과 관련해서 우리는 바울의 자신에 대한 언급을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전4:3-4.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 내가 자책할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

바울은 다른 사람에게서 판단 받는 것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말합니다. 또한 자기 스스로도 자신을 판단하지 아니한다고 말합니다.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라” 오직 판단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합니다. 주님의 종이요 증인으로 부름받은 바울은 자신의 기준으로 자신을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판단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얼마나 자주 우리 자신을 우리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까? 조금만 좋은 결과가 나오면 조금만 일이 잘 풀리면 금방 잘난 체하고 의로운 체하고,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의기 양양하다가도 , 조금만 원하던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조금만 실망스런 결과를 맞닥뜨리게 되면 낙심하고 좌절하고 자학하고 있을 때가 많지 않습니까? 내 자신 조차도 나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평가하고 정죄하지 않는 것 이것이 바울이 말한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라는 고백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를 평가하고 우리를 판단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하찮은 우리 인생을 위해 어마어마한 비용을 지불하시고 우리 인생을 사셨습니다. 유일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핏값을 치르시고 우리를 사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나의 구세주로 모신 주님의 사람들이라면 함부로 내 자신을 나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평가하지 마십시다. 나를 위해 고난당하시고 나를 위해 부활하신 예수님의 핏값이 나를 위해 이미 지불되었습니다. 이 사실에 근거하여,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님의 보혈에 근거하여 근시안적, 내 중심적 판단을 포기하고 살아 갈 때 우리는 자신을 학대하거나 자신을 정죄하면서 죄의 굴레 속에서 신음하며 살아가지 않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판단

자기 자신을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한 주님의 판단과 평가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평가로 우리 자신을 평가하고 우리를 향한 주님의 시선으로 우리 자신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욥을 향한 하나님의 평가, 욥을 향한 하나님의 시선이 결국 욥을 살리고 회복시켰던 것처럼, 이제 우리 자신을 우리 자신의 시선으로가 아니라, 주님의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욥은 이어지는 23-24장을 통해서 하나님이 자신의 정당성을 입증해주시리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의 시선, 하나님의 평가로 자신이 평가받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오늘 하루를 살면서 세상의 판단과 세상의 평가에 좌우되지 말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우리 자신을 바라보십시다. 하나님의 평가만을 의식하며 살아가십시다. 하나님의 커다란 눈동자 앞에 서 있는 심정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십시다. 나의 시선과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과 관점으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세워놓고 살아가는 자라면, 그 사람은 사람들이 보든, 보지 않던,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걸어가는 사람일 것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실패자라 불러도 하나님이 그를 승리자라 하시면 그는 참된 승리자로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으로,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부르시고 보시기에(벧후2: 9) 우리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용사로, 죄악된 세상 속에서 주님의 거룩한 자녀로, 일꾼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판단과 정죄를 유보하고 이제 주님의 판단을 받아들이고 살아갈 때 오늘 우리는 멋진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을 통해 하나님은 오늘도 하나님의 신묘막측한 은혜의 지도, 불가사의한 섭리의 지도를 엮어가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때로는 우리는 사람들의 우리를 향한 판단에 너무 귀 기울인 나머지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판단, 하나님의 평가를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사람들의 정죄에 내몰려 사람들의 평가에 내몰려 원치 않는 길로, 사람들의 인기에 영합하는 길로 걸어가게 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 우리 자신을 사람들의 평가나 세상의 판단에 맡기는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판단에만 우리 자신을 의탁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시선으로 우리 자신을 바라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판단만을 근거하여 세상 속에서 흔들림 없는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눈동자 앞에서 우리 자신을 바르게 세워감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분복을 오늘 하루 풍성히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엘리바스의 욥에 대한 정죄와 판단에 오류가 있듯이 나의 기준과 판단으로 사람들을 쉽게 정죄했던 적은 없었는가?

2. 바울이 사람들의 자신에 대한 판단에 대해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이유와 자기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판단도 유보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3. 나를 향한 하나님의 평가와 판단에 있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은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가?

(작성: 김신년)

쉬운성경 욥기 22장

22:1 <엘리바스가 대답하다>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였습니다.

22:2 “사람이 하나님께 무슨 유익이 된다는 말인가?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그분께 도움이 된다는 것인가?

22:3 자네의 의로움이 전능자에게 무슨 기쁨이 될까? 자네의 행실이 올바르다 한들 그분께 유익할까?

22:4 자네가 경건하기 때문에 그분이 책망하시며, 자네를 심판하시겠는가?

22:5 자네의 악이 얼마나 크고, 자네 죄가 얼마나 많은지 아는가?

22:6 형제의 물건을 까닭 없이 저당잡고, 사람들의 옷을 빼앗아 벌거벗게 하지 않았나?

22:7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었나? 배고픈 자에게 음식을 주었나?

22:8 그러면서 권세나 부리려 하고, 귀한 체하며 살지 않았나?

22:9 과부를 빈손으로 쫓아 보내고, 고아들을 멸시하지 않았는가?

22:10 그러니 자네가 덫에 빠지고 공포에 휩싸이지.

22:11 어둠에 둘러싸여 캄캄해지고, 홍수에 덮인 이유가 무엇이겠나?

22:12 하나님께서 높은 하늘에 계시지 않는가? 저 하늘의 별들이 얼마나 높은지 아는가?

22:13 자네는 말하길, ‘하나님께서 무엇을 아실까? 어둠이 덮였는데 그분이 판단하실 수 있을까?

22:14 구름이 그분을 가리우기 때문에 그가 보실 수 없고, 그저 궁창을 지나다니실 뿐이지’ 라고 하는구나.

22:15 자네도 악인들이 걷던 그 옛길을 걷고자 하는가?

22:16 그들은 때가 되기 전에 망했고, 강물이 그 기초까지 씻어 버리지 않았던가?

22:17 그 악인들은 하나님께 ‘우리를 내버려 두시오. 전능자가 우리에게 무엇을 할 수 있겠소?’라고 했다네.

22:18 하나님은 저들의 집에 보물을 채우셨건만, 저들의 생각은 하나님과 상관이 없었지.

22:19 의인은 악인의 멸망을 보며 기뻐하고 죄 없는 자들은 악인을 조롱하며 말하네.

22:20 ‘정말로 우리의 원수가 망했군. 악인들의 재물이 불타고 말았군.’

22:21 이제 하나님께 굴복하고 화해하게나. 그러면 좋은 일이 기다릴 걸세.

22:22 그분의 교훈을 듣고, 자네 마음에 새겨 두길 바라네.

22:23 자네가 전능자에게 돌아가면 살 것이네. 자네의 집에서 불의를 없애게나.

22:24 자네의 보물을 던져 버리고, 정금을 냇가 바위에 던져 버리게나.

22:25 그러면 전능자께서 자네의 금과 은이 되실 것일세.

22:26 그래야 자네가 전능자로 말미암아 즐거워할 수 있으며, 자네가 서원한 것을 그분께 갚을 수 있을 걸세.

22:27 그래야 그분께서 자네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자네가 그분 앞에 약속한 것을 지킬 수 있지 않겠나.

22:28 그러면 자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형통하고, 자네가 가는 길에 빛이 환히 비췰 걸세.

22:29 자네가 낮아진 사람에게, ‘높이 될지어다!’라고 말한다면, 그분께서 높여 주실 것이네.

22:30 자네의 깨끗한 손으로 말미암아 죄인까지도 구원을 받을 것일세.”

냉수한그릇 창고

◈엘리바스의 3차 공박 욥기22장 출처, 정리

*대지 :

1. 너는 이웃의 재물을 빼앗아 부자가 되었기에, 지금 쫄딱 망했다. (:6~:11)

2.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21)

▲서론

욥과 세 친구의 설전은 마치 권투 시합과 비슷합니다.

욥은 매 라운드마다 세 친구를 상대해서 힘겹게 싸워야 합니다.

친구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욥이 악인이라는 자백을 받아내서

하나님 앞에 꿇어앉히려고 어퍼컷, 잽, 훅, 등 무수한 펀치를 사정없이 날립니다.

욥은 심신이 곯을 대로 곯아 그로기 상태에 있는데

친구들은 연신 강펀치를 날려댑니다.

그러나 욥의 반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자기가 한 대 때릴 때 세 대씩 날라 오는 펀치를 맞고서 지칠 법도 한데

맷집이 얼마나 센지 모릅니다.

목숨 하나만 달랑 남았으니 죽기를 각오하고 반격에 반격을 거듭하니

친구 셋을 거뜬히 당해낼 수 있는지도 모릅니다.

권투로 치면 이제 2라운드가 끝나고 3라운드로 접어들었습니다.

▲22~27장까지는 셋째 바퀴의 대화가 나옵니다.

셋째 바퀴 대화에 나오는 친구들의 공박은

1, 2차에 걸쳐 대두된 내용과 비교할 때 생소한 이슈가 별로 없습니다.

전에 했던 말들이 지루하게 반복되는 인상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소발의 말은 아예 나오지도 않고, 엘리바스와 빌닷이 출두하는데

빌닷의 말은 겨우 여섯 절에 불과합니다(25: 1~6).

이에 비해 흥미롭게도 욥의 대답은 대단히 깁니다.

이것은 3회전에 걸친 혈전 끝에

친구들의 기력이 다 소진돼서 논리가 바닥이 난 반면에

욥은 아직도 하나님과 친구들 앞에 쏟아놓을 말들이 많다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억울한 고난은 사람의 마음 속에 엄청난 한을 쌓아두기 때문이지요!

어쨌거나 3라운드의 논쟁을 살펴보면

양쪽이 더 이상 타결점을 찾지 못하고 계속 공전되는 인상이 짙습니다!

이제 셋째 바퀴 논쟁에서도 예외 없이 1번 타자인 엘리바스부터 욥을 공격합니다.

◑1. 욥이 이웃의 재물을 착취해서 부자 되었기에, 벌을 받고 있다 22:1~20

▶셋째 바퀴 논쟁에서 엘리바스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초월성을 언급함으로서 말문을 엽니다.

하나님은 너무나도 초월적이시기 때문에, 욥에게 아무 관심이 없으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지혜롭고 의로울지라도 하나님께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입니다.

2~3절을 보세요.

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2 사람이 어찌 하나님께 유익하게 하겠느냐, 지혜로운 자도 자기에게 유익할 따름이니라

3 네가 의로운들 전능자에게 무슨 기쁨이 있겠으며, 네 행위가 온전한들 그에게 무슨 이익이 되겠느냐

인간이 쌓은 지혜와 의로움과 순전함이

하나님께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논리가 아닙니까?

그런데 이 말은 엘리바스 자신이 주장한

하나님의 상선벌악의 논리와 어긋나는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도덕적 질서가 자리 잡힌 세상에 의로운 사람은

반드시 상을, 불의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벌을 주시는 분이라고 주장해 놓고서는

인간의 슬기와 정의와 경건이 하나님께 아무 쓸모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자가당착이 아닐 수 없지요!

▶4~5절을 보면 엘리바스는

그러면서 욥이 하나님을 경외해서 책망을 받는 것이 아니라

죄악을 지었기 때문에 징벌을 받는다고 단언합니다.

4 하나님이 너를 책망하시며 너를 심문하심이 너의 경건함 때문이냐

5 네 악이 크지 아니하냐 네 죄악이 끝이 없느니라

이미 충분히 주장했던 논리를 되풀이하고 있지만

특이한 것은, 욥이 이웃과 관계해서 지은 죄상을, 마치 직접 목격이라도 한 듯이

상세하게 나열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6~11절은 이른바 욥의 사회 윤리적인 죄목을 낱낱이 들추어냅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것은, 엘리바스와 두 친구들이

악인의 일반적인 운명을 논할 때 사용했던 3인칭을 쓰지 않고

아예 직접적으로, 2인칭으로, 욥을 겨냥해서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6 까닭 없이 형제를 볼모로 잡으며 헐벗은 자의 의복을 벗기며

7 목마른 자에게 물을 마시게 하지 아니하며 주린 자에게 음식을 주지 아니하였구나

8 권세 있는 자는 토지를 얻고 존귀한 자는 거기에서 사는구나

9 너는 과부를 빈손으로 돌려보내며 고아의 팔을 꺾는구나

10 그러므로 올무들이 너를 둘러 있고 두려움이 갑자기 너를 엄습하며

11 어둠이 너로 하여금 보지 못하게 하고 홍수가 너를 덮느니라

욥이 한 때 부자였을 적에 사회적인 약자인 고아와 과부,

가난하고 소외당한 사람들을 착취하고 억압했기 때문에

지금 이 고통을 받고 있다는 단정이지요!

엘리바스는 마치 욥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라도 본 듯이

욥이 사회 정의에 어긋나게 살아온 죄상들을 들추어내고 있습니다.

추측과 편견, 그리고 단정을 통하여 아무 증거도 대지 않고

욥의 가상적인 죄악들을 사실인 냥 하나 둘 열거하고 있습니다.

마치 부자는 다 가난한 사람들을 수탈해서 그렇게라도 된 냥, 일방적으로 매도합니다.

엘리바스는 이렇게 자기의 이론을 정당화시키기 위하여,

즉 악인에게 반드시 징벌을 내리신다는 도덕적 하나님을 변호하기 위하여

욥에게 아무 증거도 없는 죄의 덤터기까지 씌웁니다!

아, 도그마(교리)와 자기중심성에 사로잡힌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요!

▶12~14절, 그러면서 엘리바스는 또한

욥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악한 행실을 전혀 모르시는 분인 것처럼

능청스럽게 행동한다고 책망합니다.

12 하나님은 높은 하늘에 계시지 아니하냐 보라 우두머리 별이 얼마나 높은가

13 그러나 네 말은 하나님이 무엇을 아시며 흑암 중에서 어찌 심판하실 수 있으랴

14 빽빽한 구름이 그를 가린즉 그가 보지 못하시고, 둥근 하늘을 거니실 뿐이라 하는구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듯이, 하나님까지 속여 가며

가난한 이웃을 착취하는 죄악을 저질렀다는 고발이지요.

▶15~20절,

악인의 결국은 멸망이라고, 욥을 훈계합니다.

15 네가 악인이 밟던 옛적 길을 지키려느냐 (너도 가려느냐)?

16 그들은 때가 이르기 전에 끊겨 버렸고, 그들의 터는 강물로 말미암아 함몰되었느니라

17 그들이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떠나소서’ 하며

또 말하기를 ‘전능자가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실 수 있으랴’ 하였으나

18 하나님이 좋은 것으로 그들의 집에 채우셨건만, 악인의 계획은 하나님에게서 멀었다.

19 의인은, 악인의 멸망을 보고 기뻐하고,

죄 없는 자는 악인을 조롱하며 말하네.

20 ‘정말로 우리의 원수가 망하였고, 그들의 남은 것을 불이 삼켰느니라.’ 하리라

◑2.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22:21~30

이상과 같이 욥의 죄상을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폭로한 뒤,

엘리바스는 욥에게 회개를 촉구합니다.

욥이 이 재앙을 받는 것이, 다 하나님과 욥 사이의 관계가 단절된 까닭이므로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하는 길만이 살길이라고 선언합니다.

엘리바스는 이제 기력이 다 소진해서

더 이상 발언할 기회가 오지 않을 것을 예견이라도 하듯이

회유적인 제스처를 씀으로써 자기 주장에 결론을 맺습니다.

▶21~23절을 보세요.

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22 청하건대 너는 하나님의 입에서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

23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면 네가 지음을 받을 것이며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하리라

이에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라

하나님께 순복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은총을 베푸셔서 회복된다는 말씀이지요.

▶24~26절 말씀이 특히 미사여구(아름다운 표현)입니다.

24 네 보화를 티끌로 여기고,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기라

25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화가 되시며, 네게 고귀한 은이 되시리니

26 그래야 자네가 전능자로 말미암아 즐거워할 수 있으며 ,

자네가 서원한 것을 그분께 갚을 수 있을 걸세 (26절, 쉬운 성경)

황금과 오빌에서 나는 정금, 전능하신 분, 은이 한 축을 이루고,

티끌, 계곡의 돌바닥이 정반대 되는 축을 이룹니다.

황금과 은은 아주 특별한 가치를 지니는 보물인데

이 귀한 것들을 초개와 같이 버리게 될 때

하나님은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다는 약속입니다.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말도 있듯이

황금만능주의를 버리고 주님께 돌아오면

주님이 정금과 순은이 되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욥이 자기와 세상 자랑을 다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와 순복하라는 재촉이지요!

▶27~30절,

하나님께 돌아와 겸손히 복종하면, 기도하는 것마다 다 이루어질 것이고(27절),

하는 일마다 다 형통하며 앞길이 환하게 비취게 될 것(28절)이라는 것입니다.

27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을 네가 갚으리라

28 네가 무엇을 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치리라

하나님께 돌아와 순종해서 회복되면

비로소 욥은 하나님께 쓸모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욥을 향한 엘리바스의 결론은 30절입니다.

“그분은 죄 없는 사람을 구원하신다. 너도 깨끗하게 되면 그분께서 구해 주실 것이다.”

29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

30 죄 없는 자가 아니라도 건지시리니, 네 손이 깨끗함으로 말미암아 건지심을 받으리라

욥이 하나님께 돌아와 죄를 다 뉘우치고 순복해서 정의롭게 깨끗해지기만 한다면

지금의 재앙에서 벗어나 구원을 받게 된다는 약속입니다.

◑교훈 및 적용

▶엘리바스의 말은 하나도 그른 말이 없습니다.

욥과의 대화만 아니라면 구구절절이 옳은 말이요, 상당히 복음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옳은 말씀이 진행되고 있는 문맥과 배경이 중요합니다.

옳지만 시의적절한 말은 아닙니다.

욥은 하나님께서도 순전한 사람으로 인정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 종 욥을 잘 살펴보았느냐?

이 세상에는 그 사람만큼 흠이 없고 정직한 사람,

그렇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는 사람은 없다'”(1:8).

“주님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 종 욥을 잘 살펴 보았느냐? 이 세상에 그 사람만큼 흠이 없고 정직한 사람,

그렇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사람이 없다.

네가 나를 부추겨서, 공연히 그를 해치려고 하였지만,

그는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고 있지 않느냐?”(2:3).

욥은 하나님도 믿어준 사람이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믿을 뿐 아니라 하나님도 우리를 믿습니다.

하나님도 믿어 준 사람, 욥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설득하다니요!

▶더욱이 엘리바스는 왜 욥이

가난하고 불쌍한 이웃을 착취했다고 단정하는 것일까요?

욥이 옛날에 부자였다는 사실, 현재는 재앙을 당한다는 사실,

현재의 재앙은 반드시 과거의 악행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응보론 등을 종합해 볼 때,

부자였던 욥이 현재 고난을 당하는 것은

과거에 이웃을 수탈했음이 틀림없다는 추론/억측/개연성 때문이지요!

▶이런 엘리바스의 말도 안 되는 공박은,

예수님의 <가라지의 비유>를 생각나게 합니다.

엘리바스는, 욥을 ‘이웃을 착취해서 부자가 된 가라지’라고 혹평합니다.

그리고 그 가라지를 뽑으려 합니다.

예수님은 ‘가라지를 뽑다가, 알곡까지 뽑을까 염려하라.

둘 다 심판 때까지 가만히 두어라’고 하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키우는 싸움, 뽑는 싸움 을 읽어보세요.

매일말씀묵상. 2월 22일. 욥기 22장. > 매일말씀묵상

(아래 관련링크 클릭하여 드라마바이블을 들으면서 묵상하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

욥기 22장. 은혜 아니면 살지 못하네.

1. 엘리바스의 세 번째 이야기는 하나님을 너무나 초월적인 분이어서 욥과 같은 한 개인에게 세심한 관심을 가지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주장입니다 . 하나님은 인간사의 사소한 일들에까지 관심을 가지실 만큼 한가하거나 낮은 분이 아니라고 엘리바스는 말합니다.

2. 또한 욥이 처한 상황은 욥 자신의 충만한 악을 드러낼 뿐이니 , 욥의 고난은 죄의 증거임에 틀림없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5). 그러면서 엘리바스는 구체적인 욥의 죄악들로 짐작되는 것들을 열거합니다 (6~11). 이 말들은 매우 잔인하게 들립니다. 가족에 대한 부당한 대우, 핍절한 자들을 돌아보지 않은 것, 고아와 과부를 학대한 것 때문에 그가 고통을 당한다고 말합니다.

3. 엘리바스는 단호하고 냉정하게 말합니다 . 욥이 이제라도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고 , 하나님과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21 절 이하에서 말합니다 . 회개가 축복을 가져오므로 욥은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면 다시 이전의 축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권면입니다 .

4. 하지만 이 말에 깔려있는 전제는 매우 위험한 요소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어거스틴과 논쟁을 벌였던 펠라기우스의 이단적 견해와 다르지 않습니다. 말로는 하나님의 초월성과 주권을 높이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마치 욥의 손에, 인간의 손에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입니다.

5. 우리 인간이 회개하거나 , 정신을 차리거나 하면 ,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으로 말하는 것은 복음을 매우 축소하는 것입니다 . 여기에 하나님의 역할이 어디에 있습니까 ? 은혜가 어디에 있습니까 ?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 죄인이 회개할 수 있나요 ? 회개는 우리 인간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 회개는 믿음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

6. 비록 엘리바스는 세 친구 중에서 가장 경건한 사람인 듯 하고 그가 진리를 말하는 것 같지만 , 그것은 진리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계속해서 보아왔습니다 . 그는 하나님의 도덕적 완전하심을 높이고 , 그 초월성과 인간의 체험을 강조하고 회개를 강조하지만 , 이 모든 상황이 욥의 상황과는 맞지 않을뿐더러 , 하나님이 인간의 사소한 일들에는 관심도 없으시고 개입도 하지 않으신다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 엘리바스는 인간이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면 복을 받는다는 공식만 외쳐 댈 뿐입니다.

7. 엘리바스는 하나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말하지만 , 정작 자신도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존재라는 것은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어쩌면 오늘 우리들도 이렇지 않을까요 ? 하나님에 대해 , 교회에 대해 , 인생에 대해 , 그렇게 아는 것처럼 떠들고 , 인생과 철학과 삶을 논하지만 , 정작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오늘 우리가 살아가고 있음에 대해서는 말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 은혜 아니면 살 수 없고 , 은혜 아니면 구원의 은혜도 없는데 말입니다 . 우리 인간이 이렇게 교만합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인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인 것처럼 생각하는 저희들의 교만을 말씀을 통하여 책망하시니 감사합니다. 내 노력과 열정과 지식과 경험으로 살려고 아등바등하지 않도록 꾸짖어주시고, 오직 은혜로 살아가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기대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그래서 그 은혜로 사는 오늘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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