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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말만 하는 사람 심리 | 잘 피해 다닙시다. 남의 말 안 듣고 자기 말만 떠들어 대는 사람들 특징 150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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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할 말만 하는 사람은 자기애가 강한 나르시시즘이 있거나 반대로 다른 사람의 평판을 너무 두려워하는 사람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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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말은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이 살아온 관념과
가치관에 맞춰서만 대상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그 테두리 밖의 생각과 행동은
철저하게 깔보고, 묵살하며, 반대합니다.
그들에게 그럴만한 혹은 그래야만 할 이유가 있을까요?
#자기말만하는사람#말이안통하는사람#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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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할 때 자기 얘기만 하려는 사람은 왜 그러는 걸까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런 분들은 다른 사람들이 느끼거나 표현하는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남의 말은 잘 안 들으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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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ha.io

Date Published: 7/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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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할 말만 하는 고집불통의 숨겨진 비밀 – 브런치

빌 설리번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 | 주변에 꼭 말 안 통하는 사람이 있다. 누가 봐도 아닌 것 같은데 끝까지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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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이란 ‘가면’ 벗어버려요” : 사회일반 – 한겨레

주변에 자기 말만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친구, 상사, 선후배들이 대부분 자기 얘기(자기 지식 같은 자랑)만 늘어놓는 데 질렸습니다. 며칠 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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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기 가장 힘든 유형, 자기 말만 하는 사람 대치법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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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말은 안 듣습니까? ‘독백중독’이군요 – 코메디닷컴

서른살 심리학’의 저자 김혜남 정신분석연구소 소장(정신과 전문의)의 말을. 들어보자. 자기 하고 싶은 말만 곧이곧대로 하는 사람은 자기애가 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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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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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때문에 상처받지 마라>

자기 말만 하는 사람. “자넨 그냥 까라면 까! … 심리학적 이론들로 꼰대의 심리를 설명하다보니 다소 과장해서 설명했습니다. 또한 정도에 따라서 치료를 요할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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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ladin.co.kr

Date Published: 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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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자기말만 하는 사람 심리

  • Author: 사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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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9. 2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0YzCGOsyFmk

자기 할 말만 이야기만 하는 사람, 중간에 말 자르는 사람, 잘 들어주는 경청하는 사람 심리 분석

글 자기 할 말만 이야기만 하는 사람, 중간에 말 자르는 사람, 잘 들어주는 경청하는 사람 심리 분석 L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아래 글 출처 사람 만나는 일이 어렵다. 만나도 즐겁지 않다. 때로는 두렵기도 하다. 사람을 만나면 나도 모르게 엉뚱해진다. 의도나 본심과 달리 엉뚱한 언행으로 오해를 산다. 곧 분위기가 썰렁해진다. 대화도 어색해진다. 종내 서로를 불신하거나 경계하는 단계로 이어진다. 원인제공은 늘 내가 한다. 온라인에서 몇번 대화한 게 전부인데도 마치 자주 만나왔던 사람으로 착각하는 게 문제다. 예의를 갖추지도 않은 채 불쑥 속엣말이나 속내를 드러냈다가 낭패를 보기 일쑤다. 때로 망신을 당하기도 한다. 어쩌다 이 지경이 된걸까. 직접적인 만남보다는 온라인 대화에 익숙해진 탓이다. 온라인 상에선 하루에도 수십명을 만나고 헤어진다. 과거엔 블로그를 통해서, 요즘은 주로 페이스북을 통해서다. 몇번 대화하고나면 금방 친구가 된다. 반대의 경우도 허다하다. 별것 아닌 이유로 다투고 아예 관계를 끊어버린다. 그러고 서도 늘 누군가에게 친구신청을 하고, 누군가로부터 친구신청을 받는다. 얼굴 한번 못 본 사람이 친구일 수 있을까. 친구라면 적어도 서로의 단점과 약점을 알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상대의 얘기를 들어주어야 하고, 힘들 때는 위로가 되고, 어려운 일도 함께 할 수 있어야 진정한 친구가 아닌가. 온라인 친구는 서로의 좋은 면만 보게 된다. 구조적으로 그리 흘러가게 되어있다. 직접 만나지 않을 사람에게 굳이 단점을 드러낼 필요가 없는 거다. 서로 다 알고 있으면서도 엉뚱한 환상을 키운다. 그러다 직접 만나면 환상은 산산조각이 나고 만다. 글을 쓰는 사람, 인문학 강의를 하는 사람으로 알려진 나를 대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을 대상, 심지어는 고민의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도 있는 사람쯤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만나자마자 자신의 문제를 주저리주저리 늘어놓기 일쑤다. 그에 보조를 맞추다 보면 대화는 늘 헛바퀴를 돌게 된다. 실증이 나면 그때부터 나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러나 나의 이야기를 세심하게 들어주는 사람은 없다. 자기 얘기하는 것에만 익숙해 있을 뿐 남의 얘기를 들어주는 법을 몰라서다. 그러고 보니 나도 그렇다. 상대의 얘기에는 시큰둥하면서 내 얘기는 진지하게 들어주기를 바라는 거다. 그게 문제다. 상대 또한 내 얘기에 관심이 없다. 대화는 그걸로 끝이다. 만남은 결국 파국으로 치닫고 만다. 만남 뒤엔 후회와 허탈만 남는다. 누구나 자기 얘기를 한다. 말로는 소통을 중히 여긴다지만 결국은 자기 얘기만 하려 한다. 얘기를 잘 들어주면 관계가 유지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금방 돌아서 버린다. 그걸로 그만이다. 미련을 두지 않는다. ​ 글쓴이 – 박양명 기자 [email protected] 남의 말은 안 듣습니까? ‘독백중독’이군요. 주변에 다른 사람 이야기는 잘 듣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사람이 있다. 친구 중에 이런 사람이 있으면 이 친구의 전화는 받기가 두렵다. 열에 아홉은 할 말만 다 하고 전화가 뚝 끊기기 때문. 도무지 커뮤니케이션 장애가 있는 친구다. 전문가들은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할 말만 하는 사람은 자기애가 강한 나르시시즘이 있거나 반대로 다른 사람의 평판을 너무 두려워하는 사람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고 말한다. ‘서른살 심리학’의 저자 김혜남 정신분석연구소 소장(정신과 전문의)의 말을 들어보자. 자기 하고 싶은 말만 곧이곧대로 하는 사람은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다른 사람이 느끼거나 표현하는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남의 말을 귀기울여 듣지는 못하지만 자기 말은 사람들이 잘 들어야 한다고 믿는다. 심지어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자기 이야기를 재미있어 한다고 꼭 믿고 있다. 자기애가 강한 사람은 자신이 약하게 비치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김 소장은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영향을 줄까봐,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받을까봐 비판 받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신경정신과 하지현 교수는 “자기 이야기만 하는 사람은 쾌활하고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라 타인의 평가에 예민한 사람들”이라고 자리매김했다. 하교수가 쓴 책 ‘개같은 성질, 한방에 보내기’에 따르면 자기 말만 앞세우는 사람은 상대방이 자칫 자기의 상처나 치부를 건드릴까 봐 두렵기 때문에 미리 선제공격 하는 셈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사람들은 ‘독백중독’상태에 있다고 표현했다. 자기애가 강한 사람과 타인의 평가에 예민한 사람은 상처 받을까봐 꺼리는 자기방어적인 심리에서 공통적이다. 따라서 이들은 사람을 만났을 때 대화가 아닌 독백을 하는 것이다. 독백 아닌 성공적인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말하고 싶은 것을 참고, 듣는 연습을 해야 한다. 처음에는 참는 것이 지루하지만 말하고 싶은 욕망을 억눌러야 한다. 상대가 말하는 내용 가운데 내가 처음 알게 된 내용이 무엇인지 찾는다. 내게 재미있고 관심 있는 내용보다 상대의 안부와 근황을 살피고, 상대가 흥미를 갖고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서로에게 관심이 있을 대화 주제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 ​ 아래 출처 인간관계에서 상대하고 싶지 않은 사람 BEST 3 [BY 유노북스] “아…그 사람이랑은 엮이고 싶지 않은데” “걔는 좀 그렇지…” “나쁜 사람은 아닌데 친… post.naver.com 그 사람이랑은 엮이고 싶지 않은데, 걔는 좀 그렇지, 나쁜 사람은 아닌데 친해지고 싶지는 않아. 인간 관계에서 거리를 두고 싶은 유형이 있다. ​ 1. 자기 말만 하는 사람. 2. 중간에 말 끊는 사람. 3. 내 말은 듣지도 않고 나를 판단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뭘까? 바로 ‘듣는 습관’이 잘못됐다는 것. 관계를 망치는 건 말투 뿐만이 아니라 잘못된 듣기 습관 때문인 경우가 많다. 듣는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말투가, 대화가, 관계가 바뀐다. ​ 1. 자기 말만 하는 사람 말을 독점하는 사람은 타인의 기분을 고려하지 않는사람이다. 진중하게 대화를 즐길 줄 아는 사람, 타인의 말에 미소로 바라보며 들을 줄 아는 사람과 대화하고 싶다. 듣고 또 듣는 사람이 결국 대화하고 싶어지는 사람이다. 말 한마디 해 보겠다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저요! 저요!”하는 건 애들이나 하는 행동이다. 어른이 되서도 여전히 말하지 못해서, 말을 많이 하지 못한다고 안달이 난 자신을 발견했다면 말버릇을 고치기에 앞서 세상에 쫓기듯이 살고 있는 자기의 모습부터 되돌아보는 게 어떨까 싶다. 말을 줄이는 건 자신의 이기적인 본성을 줄이려는 태도다. 잘 듣고 싶은 사람이라면, 진정한 소통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스스로 에고를 줄일 여유를 가져야 한다 . 자기의 이기적인 본성을 통제하기 시작하는 순간 우리는 타인을 담아낼 수 있는 내면의 공간을 충분하게 넓힐 수 있다. ​ 2. 중간에 말 끊는 사람 왜 내 주변에는 사람이 없지? 주변에 사람이 없는가? 당신의 끼어들기, 당신의 자기 자랑만 자제해도 사람들이 떠나가진 않을 것이다. 상대방의 말에 끼어들기를 일삼으면 관계는 무너지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보자. 교사가 학생들에게 말한다. “우리는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은 학급이 잘 돌아가기 위한 개선 방안을 이야기해 봐요.” 교사의 역할은? 딱 여기까지여야 한다. 그다음에는 들어야한다. 교실 한구석에서 가만히 있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수다. 그리고 학생들이 하는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 자리를 비켜 주면 더욱 좋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를 못한다. ‘편하게 이야기하라’고 자리를 깔아 놓고서는 서먹하던 학생들이 말을 시작하려고 하면 엉뚱하게 참견한다. 또 어느 순간 “말을 끊어서 미안한데 여러분이 소통하는 데 힌트가 될까 해서…”라고 끼어든다. 그럼 학생들은 지친다. 결국 선생님이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마음으로 입을 닫아 버린다. 사회의 수많은 곳에서 듣지를 못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 3. 내 말은 듣지도 않고 나를 판단하는 사람 대화를 할 때 ‘우물쭈물’을 떠올려 보면 어떨까. 우물쭈물이란 상대방의 말을 섣불리 판단하지 않으려는 바람직한 듣기의 태도와도 관련이 있다. 상대방의 말에 서둘러 섣부른 결론을 내리지 않고 상대방의 복잡한 삶의 이면을 들여다보려는 태도인 것이다. 대화할 때 상대방의 말에 즉각 반응하는 대신에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들으며 우물쭈물해 보자. 우물쭈물하면 말을 잘 들을 수 있다. 우물쭈물하면 쓸데없는 말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다. 잘 듣는 사람은 상대방의 어떤 면을 바꾸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 듣는다는 것을 어렵거나 고달프게 느끼지 않는다. 타인의 말을 듣기기 힘든 이유는 자기 자신이 대화의 주체나 주인공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듣는다는 것은 어렵다. 사람에게는 다른 누군가에게 직접적으로 영향력을 주고 싶은 욕망, 그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망이 강렬하게 각인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버려야 할 것은 버려야 한다. 늘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버려야 비로소 들을 수 있다. ​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김범준은 말한다. 인간관계를 맺는 능력은 말하기가 아닌 듣기 능력에서 비롯된다. 감정을 앞세우지 않을 때 기분 좋은 대화가 시작되고 제대로 들으며 반응할 때 관계가 술술 풀린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초조해하지 말고 듣는 습관을 먼저 들이자. 사람의 마음을 얻는 사람은 자기 말만 하지 않는다. 듣기 기술로 대화를 이끌어 간다. 듣기 능력을 키워 대화의 맥을 파악하고 원하로 대로 인간관계를 가꿔 보자.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가 사라지고 대화할 때도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기가 희미해진 이때, 과연 우리는 누구의 말에 귀를 잘 기울이고 있을까?내가 어떤 사람으로 ‘취급’ 혹은 ‘대접’받을지는 상대방의 말을 어떻게 듣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이 포스팅은 도서 <귀를 열면 대화가 달라진다>를 참고해 작성했습니다. ​ 아래 출처 [기자의 눈] 자기 말만 하는 한인단체 사람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기자라는 직업 특성상 취재를 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제 각각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특히 서로 엇갈리는 주장을 하는 쟁점 이슈일수록 원하는 이야기를 듣기가 힘들다. 자신이 가진 것보다 더 부풀려 자랑하는 사람도 있고 무조건 자기 주 news.joins.com 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기자라는 직업 특성상 취재를 하게 되면 특히 서로 엇갈리는 주장을 하는 쟁점 이슈일수록 원하는 이야기를 듣기가 힘들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자기의 이야기를 더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해서는 상대의 말을 제대로 들을 수 없다. 상대의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경청의 자세가 필요하다. 미국의 수필가 올리버 웬들 홈스는 ‘ 말하는 것은 지식의 영역이고, 듣는 것은 지혜의 특권이다’ 라고 말한다.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 좋아하든 싫어하든, 상대의 진실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는 귀로만이 아닌 마음과 머리로 들을 자세가 필요하다. 진실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었는지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평소 상대방에 대해 선입견을 갖고 이야기를 시작하지는 않는지,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기 위해 앞뒤 생각없이 마구 쏟아내기만 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자.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듣는 사람의 현재 상황은 물론 상대에 대해 끊임없이 맞춰가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진정한 소통은 그때서야 시작이 된다. 우리 모두 진실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세부터 갖추자. ​ ​ ​ ​ ​ #자기말만하는사람 #말자르는사람 #듣는게안되는사람 #잘듣는사람 인쇄

대화할 때 자기 얘기만 하려는 사람은 왜 그러는 걸까요?

과잉 자의식 입니다. 자신이 늘 이 세상의 중심이라서 고통을 자신만 갖고 살고 기쁨도 그런 맥락으로 여깁니다.

그런데 자의식을 갖고 사는 게 스트레스를 이기는 비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 넘쳐나서 문제가 야기되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자신 곁에 남아있는 친구들은 거의 없겠죠.

타인을 배려하고 기도하며 명상해봄으로써, 그들의 고통과 축복을 역지사지하는 노력이 요구됩니다.

자기 할 말만 하는 고집불통의 숨겨진 비밀

주변에 꼭 말 안 통하는 사람이 있다. 누가 봐도 아닌 것 같은데 끝까지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납득시키기 위해 근거를 들이밀어 보지만 소용없다. 그런 사람은 기본적으로 들을 준비가 안되어있다. 이런 부류가 남이라면 인연을 끊고 살면 된다. 굳이 자기 세계에 갇힌 사람과 어울릴 필요는 없으니까. 하지만 가족 중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끔찍하다. 제발, 시대적 맥락에 맞지 않다고, 이제 당신이 갖고 있는 가치관은 젊은 세대에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득해본다. 열이면 열 “젊은 놈이 얼마냐 살아봤냐. 네가 나에 대해 뭘 알아? 어디서 어른을 가르쳐 들어?” 라며 호통부터 치고 본다.

서로 ‘합리적’으로 의견을 주고받는 세상에 살고 싶다. 열린 마음으로 각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분위기 속에 살고 싶다. 현실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안타깝 지만 나도 합리적이고 열린 마음으로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게 잘 안된다. 가치관이 다른 사람이 나의 신념을 건드리면 마음속 깊은 곳에서 화가 난다.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선다. 운이 좋으면 ‘그렇군요’ 라며 넘어가지만 재수가 없으면 한바탕 소란이 벌어진다. 옥신각신 하며 자기 할 말만 하다 끝나는 우스운 상황이 된다.

왜 이렇게 그들은 자기 얘기만 하며 살까?

비밀은 여기에 숨어있다.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은 우리의 의사결정 과정 자체가 오류투성이 라는 점을 지적한다. 제아무리 과학을 발전시켜 최첨단 기술 속에 둘러싸여 살아가도 인간 본성은 불완전하다 는 걸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우리 뇌의 속성이 현대사회랑 맞지 않아 첫 문단 예시 같은 일이 벌어진다고 주장한다. 이를 전문적인 용어로 ‘확증편향’ 이라 부른다.

확증편향은 애초에 뇌를 가진 목적 자체를 부정하는 고약한 습성이다. (…) 확증편향이 있으면 훌륭한 논증도 소 귀에 경 읽기다. 하지만 이런 습관이 지속되는 이유는 뇌에서 감정을 담당하는 부분이 먼저 진화했고 새로 진화한 추론 능력보다 훨씬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 해왔기 때문이다. 여전히 논리보다 감정이 이길 때가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인지 모른다. p. 332

동물을 생각해보자. 동물들은 합리적인 사고를 하지 않는다. 더 나은 정글을 위해 토론하고 합의점을 찾는 활동을 하지 않는다. 바나나 GDP를 증가시키기 위해 개발을 하지 않는다. 동물은 그저 본능에 따라 먹이활동을 하 고 번식 한다. 때 로는 영역싸움 도 한다. 그러다 죽음을 맞이한다. 우리 뇌도 이런 메커니즘이 숨 겨 져있다. 남의 말을 안듣는 사람의 뇌는 아직 진화가 덜 되었다고 생각하는게 편할지도 모르겠다.

<생각에 관한 생각>에서는 확증편향을 이렇게 언급하고 있다.

우리는 상대를 잘 알기도 전에 그를 좋아하거나 싫어하고, 딱히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낯선 사람을 신뢰하거나 불신하며, 어떤 사업을 분석도 하지 않고 그것이 성공할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문제의 답을 겉으로 말하든 말하지 많든,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도 않은 채, 설명할 수도 옹호할 수도 없는 기초로 답을 내놓는 때가 종종 있다. <생각에 관한 생각 p.153>

어떤가? 생각나는 사람이 떠오르는가? 아니면 혹시 내 이야기가 아닐까는 의구심이 드는가? 우리는 확증편향 때문에 중요한 문제를 감으로 해결하려는 나쁜 습성 이 있다. 이번만 투자하면 대박이야! 이번만 구입하고 안 살게! 그 사람은 그럴 리가 없어 이번만 잘못한 거야! 라며 자신의 생각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관점 아래 모든 것을 판단한다.

당신의 프리마돈나 뇌는 세상이 자기가 알고 있는 모습 그대로이기를 바란다. 그런데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신념을 뒤집는 새로운 발견이 등장하면 인지부조화(기존 신념을 부정당할 때 느끼는 고통)가 생긴다. (…) 우리 뇌는 무의미한 우연에 지배되는 세상을 경계한다. 우리는 우리에게 닥치는 일들이 아무런 까닭도 이유도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보다 차라리 신의 큰 계획, 업보, 천국과 지옥 같은 근거 없는 개념을 믿어버린다. p.344

우리 뇌는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구가 있다 . OO주기설, 음모론, 종말론 같은 근거가 빈약한 이론에 우리가 취약한 이유 다 . 제아무리 가 설 -실험-결론 도출을 기반으로 한 과학문명에 살아도 미스터리한 사건 앞에선 이성보다 감정이 앞선다. 애매모호, 불확실함, 측정 불가능한 영역에서는 우리의 프리마돈나 뇌가 오작동을 일으킨다. 그래서 유튜브나 SNS에 업로드되는 음모론에 좋아요가 생각보다 많이 찍히는지도 모르겠다.

확증편향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3가지를 정리 해 봤다.

1.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파악하자.

어떤 부분에서 수정 보완할지 알아봐야 한다. 평소에 다양한 관점이 얽힌 자료를 읽어볼 필요가 있다. 개인적으로 독서를 추천한다. 특정 작가의 책이 아닌 여러 분야, 여러 작가의 책 을 읽으며 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고 있는지 깨달을 필요가 있다.

2. 상대방의 의견을 입 닫고 들어 보자.

우리 무의식에는 신념과 자신의 인격을 동일시하는 본능 이 있다. 그러나 신념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두자. 나와 반대되는 상대의 의견을 들을 때마다 심장이 아프겠지만 입 꾹 닫고 참아보자. 인내하며 경청하다 보면 서로 절충안을 찾는 기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3. 주장을 펼치고 싶다면 데이터 혹은 근거 자료부터 모으자.

이 과정에서도 분명 확증편향이 들어갈 것이다. 그 래도 내 말이 무조건 옳다 며 우기는 것보다 자료를 제시하 며 주장하는 편이 훨씬 낫 지 않은가 . 비록 자료 모으는 과정이 엄청 귀찮더라도 ‘의식적 노력’으로 참고 해 보자.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 거 아니겠나.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 제목만 들어보면 감성 에세이 같다. 하지만 이 책은 생물학 카테고리에 속한다. 후성유전학 에 관심 있는 과학 덕후라면 엄청 즐겁게 읽을 것이다. 관련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이 읽기엔 아마 난이도가 좀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과학 문외한인 나는 재밌게 읽었다. 중간중간에 튀어나오는 작가의 유머도 재밌었고, 나를 구성하는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재밌었다.

이번 서평은 ‘확증편향’을 중심으로 썼다. <사피엔스> 저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 몸은 21세기를 살지만 마음은 수렵채집 시대에 산다” 우리는 확증편향을 완전히 피할 수 없다. 그래도 우리 뇌가 확증편향으로 가득 찬 프리마돈나라는 걸 인정하기만 해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자기가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아는 것이다

-공자-

<읽은 책>

<참고한 책> 개인적으로 강력 추천!

“좋은 사람이란 ‘가면’ 벗어버려요”

■형경과 미라에게■

: 직장에 다니는 30대 후반 여성입니다. 직장생활은 13년차고요. 3남매 중에 둘째예요. 직장에서도 별 무리 없이 인정받고 있고, 가족이나 친구들과도 그럭저럭 잘 지내는 편이에요. 그런데 요즘은 너무 지칩니다.

자기 말만 하면서 잘 난 척하는 사람들이 너무 재수가 없어요. (막말해서 죄송해요) 10년이 넘게 지금까지 남의 얘기를 잘 들어준 덕분에 일하는 것도 좋았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너무 지칩니다. 주변에 자기 말만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친구, 상사, 선후배들이 대부분 자기 얘기(자기 지식 같은 자랑)만 늘어놓는 데 질렸습니다. 며칠 전에는 거래처에서 온 사람의 얘기를 듣다가 짜증이 치밀어오르는 걸 발견하고 너무 놀랐어요. 귀에서 윙윙 소리가 들릴 뿐, 그 사람 얘기는 들어오지 않았어요.

상사나 어른들도 마찬가지예요. 만나기도 싫고, 얘기를 나누기조차 싫어요. 아무리 자기 피알 시대라지만, 너무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예요. 친구나 선후배들도 마찬가지예요. 자기 얘기만 하고 남의 얘기는 들어주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싫어요. 대화를 할 때도 어느틈엔가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들 때문에 피곤해요. 때로는 내가 왜 사람들 사이에서 얘기를 못하고 늘 남의 얘기만 들어주고 있을까 고민할 때가 많아요. 제 얘기를 하려면 말이 잘 안 나와요. 이런 얘기 해서 뭐 하랴 싶고, 저 사람들하고 내가 똑같아지진다 싶기도 하구요. 그런데 말을 안 하다보면 정말 내가 말주변이 줄어드는 게 아닌가 고민도 돼요.

앞으로도 저는 제 얘기를 별로 하고 싶지 않아요. 잘 난 척하는 사람들을 견디기는 더 어려워요. 저는 종교활동을 하고 있는데 예수나 부처가 남의 얘기를 귀담아 듣지 않고 당신 자랑만 했다는 얘기를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 잘 난 척하는 사람들,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들과 함께 잘 살아가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 마음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고민이)

: 윗사람보다 아랫사람이 많아지는 나이가 되고,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면 자기 통제력이 느슨해지면서 자신을 멋지게 표현하고픈 욕구가 본색을 드러내지요. 그땐 상대가 지루함에 몸을 뒤틀든 말든 개의치 않고 자기 얘기에 열을 올립니다. 물론 그들의 지나친 잘난 척 이면에는 잘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수치심이 숨어 있지만 말입니다.

세상엔 잘난 척하는 사람이 넘쳐나고, 아랫사람에게 무조건 겸손과 존경을 강요하는 위계질서 또한 강고한 것이 사실이지만 왜 유난히 당신이 만나는 사람들은 나르시시스트였을까요?

짐작하건대 한때 님은 잘난 사람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동경했을 것입니다. 잘났다면 나르시시즘에 빠져 있어도 나쁠 것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그들 앞에서 두 눈을 반짝이며 환호했을 것입니다. 그러면 상대는 더욱더 우쭐해져서 자제력을 잃고 자기를 과시하게 되겠지요. 그때 당신은 자신이 상대를 흥분시킬 수 있다는 사실에서 우월감을 느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숨겨진 나르시시스트’들은 상대의 기분을 조종하고 통제함으로써 은밀하게 우월감을 맛봅니다. 그러니 당신에게 이미 나르시시스트들을 유인하고 자극하는 태도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나이 40을 바라보는, 13년차의 인정받는 직장여성, 게다가 가족이나 친구관계도 큰 무리 없는 생활. 님의 생활이 비교적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이젠 모든 관계를 재정립하고 싶어지셨군요. 잘난 척하는 사람 앞에서 자기를 낮추는 일에 염증이 느껴지면서부터 말이죠.

어린시절, 님이 둘째인 데다 여자아이였다면 이리저리 치이느라 부모와 말할 기회도 적었을 것이고, 권리를 주장하는 일 같은 것은 더더욱 어려웠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그렇듯이 자라면서 당신은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됐을 것입니다. 좀더 적극적으로 사람들의 말에 반응하고 호응을 하자 심지어 유능하다거나 좋은 사람이라는 소리까지 듣게 됩니다. 그러나 가면을 쓰고 애쓰던 당신은 이미 회의에 젖었고, 지쳐버렸지요.

하지만 잘 난 척하는 사람들에 지친 당신을 위로하는 대신 당신이 만든 대화의 틀에서 서둘러 벗어나라고 충고하고 싶습니다. 잘난 척하는 사람들과는 다르게 살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당신은 이미 자신의 말문을 닫아버리기 시작했네요. 상호작용이 적절히 이루어지는 인간관계가 주는 기쁨을 포기하실 건가요. 예수님이나 부처님이 자기 자랑만 늘어놓은 분들은 아니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듣기만 하는 분들도 아니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님이 잘난 척하는 사람들을 미워하면서 그들에게서 바로 그 점을 배울까 걱정됩니다. 윗사람의 횡포에 시달렸던 사람이 다시 그 횡포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듯이 말입니다.

내키지 않는다면 상대를 너무 치켜세우지 않아도 됩니다.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항상 상대가 기분나빠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아랫사람일지라도 자연스럽고 여유가 있다면 그가 제법 당차게 나와도 의외로 호소력이 있답니다. 남의 얘기를 들어주기에 앞서서 심호흡을 크게 하고 마음을 가라앉히세요. 자기 스타일의 대화방식을 찾을 때까지 대화의 기술에 대해 공부하고 훈련하는 것도 좋겠지요. 익숙해진 가면을 벗고, 자신의 일상을 낯설게 보기 시작한 당신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당신은 보다 자기다운 삶에 한발 더 다가섰군요.

『소설가 김형경씨와 페미니스트저널 의 박미라 편집위원이 지면으로 상담을 해드립니다. 행복한마을( http://happyvil.hani.co.kr )의 ‘형경과 미라에게’ 게시판이나 전자우편 [email protected]으로 보내주십시오. 지면 상담을 꺼리시는 분들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형경과 미라에게’ Q&A 게시판 ◁

대화하기 가장 힘든 유형, 자기 말만 하는 사람 대치법 있나요?

우산 방탈 죄송합니다 ㅠ 화력이 가장 쎈 것 같아서 제 또래 여자분들의 생각이 너무궁금해서요!

여러분은 대화할 때 가장 힘든 유형이 어떤 유형이신가요? 제목 그대로..자기 말만하는 친구 곁에 둬보셨던 적 있으세요?

고등학교 친구가 어느날 갑자기 친구 B를 소개시켜주면서 셋이 다 같이 친해지면 좋겠다고 해서 몇 번 밥도 같이 먹고 단톡방도 파서 놀고 그러고 있습니다.

문제는 B친구는 진짜 자기 말만 해요 ㅋㅋ 대화&카톡 문장 시작이 전부 “나”이고, 한 문장에도 “나”가 대체 몇 번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예를들면

제가 오늘 허리가 아파서 병원을 다녀왔다라고 한다면, 다른 친구들은 ‘헐 많이아프냐 병원은 갓다왓냐’ 등등

공감도 하고 자기 얘기도 적절히 꺼내면서 티키타카가 되는데, 이 친구는

저: 맞다 나 허리 아파서 오늘 병원다녀옴 ㅠ

B:나 허리 진짜 자주 아파 나 그래서 병원 일주일에 2번씩 다니면서 침 맞아.

저: 헐 침도 맞아 ?ㅠㅠ 에구 너도 허리 안좋구나 관리 잘해야해

B: 나 대학병원 다녀 나 그래서 병원 잘하는곳 다 알아 나 그리고 허리 말고 목도 아프자나

저: 어? 아니 00이 왤케 여기저기 아파? 목은 왜 아픈겨

B: 나 몸 약하자나 나 그래서 엄마가…이하 생략.. (약하게 태어났고 유학/타지에서 엄마가 걱정했다 등등 단콜 멘트 있어여..)

저: 얘드라 나 여기 다녀왔는데 분위기 진짜 좋았어 (링크) 완전 추천해!

A(원래 고딩친구): 오오 안그래도 여기 가보고 싶엇는데! 맛은어때? 후기 궁금!

저: A야 여기는 디저트 맛집이더라 ㅋㅋㅋ너 담에 남친이랑 가봐~

B: 나 맛집 많이 알아! 나 합정 자주가

저: 앜ㅋㅋ합정!? 좋은 곳있음 추천해줘!

B: 나 개키우자나 그래서 나 애견카페 자주가 그래서 합정에서만 놀아 합정이 잘되있어 애견카페가.

A: 00이(저) 오늘 소개팅하지? 잘하고와 ㅋㅋ

저: 응ㅋㅋㅋA야 나 너의 기를 받아갈래 ㅋㅋ

B: 오늘 소개팅이야? 모하는 사람인뎈ㅋ

저: ~하는 사람이고 몇살이래~ 근데 운동좋아한대! 취미 같아서 솔깃ㅋㅋ

B: 나 자상한 남자가 좋아. 나 @@(B가 유학하고 일하고 있는 나라)에 있을때도 @@남자가 나 좋다고 따라다님.(이하 생략..)

B: 나 @@에 살 때 남친이 내가 배고프다니까 브레이크 타임으로 문닫은 레스토랑 통째로 빌려서 점심 먹여줫자나.

저: 헐 ㅋㅋ대박 멋잇어 ㅠㅠ 역시 @@나라는 스케일이 다르네.. ㅋㅋ

B: 나 몸 약해서 그래. @@남자는 여자한테 돈쓰는거 안아껴

저: 근데 점심 한끼 먹을라고 레스토랑 빌리는건 진짜 넘사다….

B: 나 남자가 자기 여자 안배려하는거 너무 싫어 진짜

대충 이런 상황이에요. 매 카톡 마다 나나나나…나는 나는..ㅋㅋㅋㅋ온통 자기 중심이죠?

후…이거 무슨 이런 류의 사람을 부르는 전문 용어가 따로 있나요? 정말 피곤하네요.

B가 저한테만 이러는지 다른 사람에게도 이러는진 모르겠어요.

일단 저랑 만나면 B가 너무 자기얘기만 해요. 서로 즐거워서 말이 많은건 좋지만..

상대가 무슨 얘길 하든지 공감 하나 없이 자기 얘기로 모든 것을 가져와 버리는, 자기 얘기’만’ 하는건 친구는 너무 힘드네요 ㅠ

혹시 현명 또는 사이다 대처법 있을까요? 걍 무시가 답일지..

남의 말은 안 듣습니까? ‘독백중독’이군요

남의 말은 안 듣습니까? ‘독백중독’이군요

남의 말은 안 듣습니까? ‘독백중독’이군요 타인의 비판이 무작정 두려운 사람

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이어서 부쩍 외로워진 김영인(27) 씨는 좀처럼 응하지

않던 소개팅을 했다. 훤칠한 키에 깔끔한 옷차림. 첫인상은 좋았다. 그러나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는 내내 이 남자는 김씨의 이야기는 듣지 않고 자기 이야기만 늘어놓았다.

인도로 배낭여행 다녀온 이야기, 대학시절 동아리 활동 이야기 등 자기 이야기만

이어졌다. 김씨는 ‘아, 이남자가 나한테 관심이 없구나’하는 생각에 오늘 소개팅도

역시 ‘꽝’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웬걸, 자기 이야기만 신나게 하던 남자, 오늘 너무 즐거웠다며 다음에

만날 날짜를 정하자는 게 아닌가. 하지만 남의 말은 전혀 듣지 않던 이 남자를 또

만나야 할지 김씨는 좀 고민이다.

김씨가 만난 소개팅남처럼 주변에 다른 사람 이야기는 잘 듣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사람이 있다. 친구 중에 이런 사람이 있으면 이 친구의 전화는 받기가

두렵다. 열에 아홉은 할 말만 다 하고 전화가 뚝 끊기기 때문. 도무지 커뮤니케이션

장애가 있는 친구다.

전문가들은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할 말만 하는 사람은 자기애가 강한

나르시시즘이 있거나 반대로 다른 사람의 평판을 너무 두려워하는 사람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고 말한다.

‘서른살 심리학’의 저자 김혜남 정신분석연구소 소장(정신과 전문의)의 말을

들어보자. 자기 하고 싶은 말만 곧이곧대로 하는 사람은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다른 사람이 느끼거나 표현하는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남의 말을 귀기울여 듣지는 못하지만 자기 말은 사람들이 잘 들어야 한다고 믿는다.

심지어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자기 이야기를 재미있어 한다고 꼭 믿고 있다.

자기애가 강한 사람은 자신이 약하게 비치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김 소장은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영향을 줄까봐,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받을까봐 비판 받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신경정신과 하지현 교수는 “자기 이야기만 하는 사람은 쾌활하고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라 타인의 평가에 예민한 사람들”이라고 자리매김했다.

하교수가 쓴 책 ‘개같은 성질, 한방에 보내기’에 따르면 자기 말만 앞세우는

사람은 상대방이 자칫 자기의 상처나 치부를 건드릴까 봐 두렵기 때문에 미리 선제공격

하는 셈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사람들은 ‘독백중독’상태에 있다고 표현했다.

자기애가 강한 사람과 타인의 평가에 예민한 사람은 상처 받을까봐 꺼리는 자기방어적인

심리에서 공통적이다. 따라서 이들은 사람을 만났을 때 대화가 아닌 독백을 하는

것이다.

독백 아닌 성공적인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말하고 싶은 것을 참고, 듣는 연습을

해야 한다. 처음에는 참는 것이 지루하지만 말하고 싶은 욕망을 억눌러야 한다. 상대가

말하는 내용 가운데 내가 처음 알게 된 내용이 무엇인지 찾는다.

내게 재미있고 관심 있는 내용보다 상대의 안부와 근황을 살피고, 상대가 흥미를

갖고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서로에게 관심이 있을 대화 주제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그래야, 소개팅에서 만난 멋진 김영인씨도 다음 약속 때 제시간에 나타날

것이다.

박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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