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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넌도어 국립공원 여행 | 미국 버지니아 쉐난도어 국립공원 Shenandoah National Park 최근 답변 13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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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여행] Day1,2 Shenandoah National Park, VA

셰넌도어 국립공원은 북아메리카에 남북으로 뻗어있는 애팔래치아 산맥의 일부인 Blue Rge Mountaion을 따라 만들어져서 남북방향으로 길다란 모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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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omisgarden.tistory.com

Date Published: 7/5/2021

View: 9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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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 쉐난도어 국립공원  Shenandoah National Park
미국 버지니아 쉐난도어 국립공원 Shenandoah National Park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셰넌도어 국립공원 여행

  • Author: 로망아빠DreamPapa
  • Views: 조회수 10,044회
  • Likes: 좋아요 265개
  • Date Published: 2021. 6. 2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ZALJPpsfLWI

셰넌도어국립공원-블루리지산맥

바쁘게 돌아가는 워싱턴 D.C.에서 불과 120km 떨어진 셰넌도어 국립공원(Shenandoah National Park)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 장엄한 풍경, 평화가 감도는 나무숲에서 하이킹하고 스카이 드라이브(Skyline Drive)를 달리거나 가족과 함께 피크닉을 즐겨보세요. 800km²가 넘는 보호 구역에는 사슴과 명금류 및 신기한 동물들이 여럿 살아갑니다.

한 시간은 물론 하루 또는 한 주 동안 여행할 때는 셰넌도어 국립공원을 멋지게 여행할 계획을 세워보세요. 이 지역을 스쳐 지나간다면 가는 길에 스카이라인 드라이브를 이용해보세요. 이 길은 공원의 울창한 산봉우리를 넘으며 구불구불 이어집니다. 길을 가는 동안 셰넌도어에 유명세를 안겨준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해보세요. 공원에는 올드 래그(Old Rag) 트레일 등 산맥의 장엄한 풍경을 감상하는 800km가 넘는 하이킹 코스가 있으니 탐험해보세요.

셰넌도어 국립공원을 넘어 블루리지 산맥을 여행하는 다섯 가지 방법

멀리서 바라보면 파랗게 빛을 발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그 이름을 붙인 블루리지 산맥(Blue Ridge Mountains)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산맥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북적북적한 미국 수도권에서 쉽게 갈 수 있습니다(워싱턴 DC, 메릴랜드 주 및 버지니아 주 포함). 잊지 못할 산속 여행을 제대로 즐기는 다섯 가지 방법을 살펴보세요.

-: Idoia Gkikas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 스카이라인 드라이브와 블루리지 파크웨이

셰넌도어 국립공원 안에 있는 스카이라인 드라이브(Skyline Drive)와 좀 더 남쪽의 블루리지 파크웨이(Blue Ridge Parkway, 보통 줄여서 “파크웨이”라고 함)는 미국에서 가장 경치가 아름다운 도로 중 하나인데, 특히 가을철 고운 단풍이 들면 더욱 그렇습니다.

셰넌도어 국립공원의 북쪽 입구는 워싱턴 DC. 다운타운에서 1시간 반이면 도착합니다. 169km 길이의 스카이라인 드라이브는 공원을 따라 이어져 차로 서너 시간 달리기 좋은데, 하이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온종일 이곳에서 보낼 계획을 세워보세요.

스카이라인 드라이브 남쪽 끝은 “미국이 사랑하는 드라이브 코스”라고 불리는 파크웨이와 만납니다. 길가에 트레일 기점이 많으며 경치가 빼어난 전망대와 출구에서 가기 편리한 편의시설도 다양하니 즐겨보세요. 두 도로 모두 자전거와 사이클을 타는 노련한 여행자에게 열려 있습니다.

애팔래치아 트레일 하이킹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팔래치아 트레일(Appalachian Trail, AT)은 약 3,500km를 뻗어 나가는 하이킹 트레일로, 조지아 주에서 시작해 메인 주까지 이어집니다. 가장 큰 구간은 버지니아 주에 있습니다. 미국 수도권에서 시작해 셰넌도어 국립공원 안의 여러 산을 누비며 AT가 스카이라인 드라이브와 30회 이상 교차하는 길을 따라가 보세요. 관리도 잘 되고 표시도 잘 된 이 트레일에는 모든 레벨의 방문객이 경험하기 좋은 다양한 구간이 있습니다. nps.gov/shen을 방문해 경로 정보와 지도를 확인하세요.

버지니아 주 암벽 등반

아주 노련한 등반가라면 셰넌도어 국립공원 안의 올드 래그 산(Old Rag Mountain)으로 향해 이 지역에서 가장 큰 화강암 지대에서 넓은 통바위, 직벽 및 바위틈을 등반하기에 가장 인기 많은 장소 중 한 곳을 만나보세요. 다양한 등반 코스를 살펴보려면 애팔래치아 산맥(Appalachian Mountains) 양쪽에 자리한 그래이슨 하이랜즈 주립공원(Grayson Highlands State Park)과 맥아피 노브(McAfee Knob)를 살펴보세요. 초보자와 중급 등반가라면 셰넌도어 산 가이드(Shenandoah Mountain Guides)나 블루리지 산 가이드(Blue Ridge Mountain Guides)에 등록해 가이드가 이끌며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반 경험을 해보세요.

버지니아 주와 메릴랜드 주에서 즐기는 승마

메릴랜드 주 녹스빌의 엘크 산 트레일(Elk Mountain Trails)은 모든 레벨의 여행자에게 아름다운 블루리지 산맥을 탐방하는 투어를 선사합니다. 또는 매리어트 랜치(Marriott Ranch)의 인기 많은 라이딩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해 버지니아 주에서 블루리지 산맥 언덕을 탐방할 수도 있습니다. 이곳 외에도 여러 업체가 말을 타고 산 곳곳을 달리고 경치를 감상하는 등 여행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합니다.

주립공원과 국립공원에서 캠핑하기

이 지역 산에서 즐기는 캠핑 경험은 미국 최고로 손꼽힙니다. 몇몇 업체는 온라인에서도 캠핑 장비 임대를 제공합니다. 메릴랜드 주에 위치한 캐톡틴 산 공원(Catoctin Mountain Park)과 커닝햄 폭포 주립공원(Cunningham Falls State Park)은 모두 경치가 아름다운 데다 통나무 집은 물론 오지 및 텐트 캠프장이 마련되어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버지니아 주 셰넌도어 국립공원에도 수도권에서 차로 가기 좋은 거리에 캠프장이 많습니다.

가는 방법

워싱턴 DC에서 서쪽으로 42km 거리에 있는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Washington Dulles International Airport)이 수도권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워싱턴 DC, 버지니아, 메릴랜드의 모든 목적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전 세계 주요 목적지에서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행 직항편을 이용하면 쉽게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셰넌도어 관광명소 BEST 10

동부에 몇 안 되는 국립공원, 셰넌도어를 관통하는 산길입니다. 차를 대고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시설이 촘촘히 갖춰져 있습니다. 국립공원답게 공원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훌륭합니다. 여름도 좋고 가을도 좋습니다.

[버지니아주 여행] Day1,2 Shenandoah National Park, VA

[버지니아주 여행] Day1,2 Shenandoah National Park, VA

Nov-5,6-2015

얼마 전 친구한테서 11월 초에 있는 NJEA convention 휴일(선생님들 세미나 기간으로 학교가 쉼)이 다른 주에선 쉬지 않는 날이라 놀러 가기 좋단 얘기를 들었다. 언제나 줄이 긴 디즈니랜드도 좀 더 편하게 다녀올 수 있고, 항공도 비수기 요금이라고.. 올핸 NJEA가 목금에다, 그 다음주에 Veteran’s day가 있어 애들은 이틀만 결석하면 일주일을 연휴로 쓸 수 있어 놀러가기 딱 좋았다. 갑자기 알게 된 거라 멀리 가긴 어려울 듯 해서 자동차 여행으로 주제를 정하고 어디를 다녀올까 고민하다가 겨울이 오기 전에 좀 더 야외활동을 즐겨보기로 했다.

처음엔 하루에 한 도시씩 다닐까 했는데 네 식구가 매일 숙소를 옮기는 건 아무래도 무리일 듯 싶어 한 곳에 이틀씩 머물며 천천히 돌아보기로 했다.

연휴동안 비 오는 날이 많았는데 날씨가 좋은 날 Shenandoah National Park에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일정을 변경해서 둘째날 아침부터 셰넌도어에서 보내기로 하고 첫날은 Farifax에서 짐을 풀었다.

Fairfax에서 Shenandoah까지는 1시간 남짓.

전날엔 밤까지 비가 주룩주룩 오더니 이 날은 구름은 있지만 맑고 따뜻해서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양쪽에 단풍산이 펼쳐지고 굴곡이 있는 길을 따라 가니 강원도에 온 듯한 기분이다.

어릴 때 아빠가 캠핑이랑 산행을 좋아하셔서 강원도에 수도 없이 갔는데, 자연을 좋아하는 남편을 만나 또 이렇게 아이들과 다니고 있다니 신기하다ㅎㅎ

드디어 입구에 도착.

캠핑장과 숙소도 여러 군데 있다.

입장료를 한 번 내면 일주일간 사용할 수 있다.

구불구불 환장의 드라이브 코스 시작. 운전은 좀 힘들지만, 미시령 산길같은 느낌이 나서 추억이 새록새록~

그러고 보니 등산 싫어한다고 해 놓고 지리산, 설악산 친구들이랑도 많이 다녔었네..

군데군데 overlook이 있어 경치 감상하고 기념 사진 찍기에 좋다.

애팔래치아 산맥 아래로 펼쳐진 그림같은 마을..

셰넌도어 국립공원은 북아메리카에 남북으로 뻗어있는 애팔래치아 산맥의 일부인 Blue Ridge Mountaion을 따라 만들어져서 남북방향으로 길다란 모양이다. 북단에서 남단을 연결하는 Skyline Drive는 100마일이 조금 넘는다고 한다.

북단 입구에서 시작해 조금 들어가니 Dicky Ridge Visitor Center가 나온다.

기념품 살만한 것이 있나 하고 돌아보다 보니 국립공원 패스포트가 있다.

미국 전역에 있는 국립공원이 소개되어 있고, 국립공원마다 도장받는 칸이 있다.

국립공원 비지터센터마다 구비되어있는 도장을 찍으면 된다.

Joshua Tree National Park 갔을 때 알았으면 도장 하나 더 찍었을텐데 아쉽…

앞으로 많이 다니며 도장 찍자꾸나~

동부엔 국립공원이 거의 없는데 중서부로 이사가야될려나ㅋㅋ

조금 더 내려가다 보면 Elkwallow Picnic Area가 나오는데 캠핑용품이랑 간단한 먹을 거리를 판다.

샌드위치랑 커피로 간단히 요기도 할 수 있다.

다시 skyline Drive. 공원이 시작되는 쪽은 고도가 낮아서 아직 단풍이 좀 남아있었는데, 고도가 높아질수록 벌써 많이 졌다.

단풍이 한창일 때 오면 좋겠지만, 그때는 사람도 많고, 차도 많으니, 붐비는 것을 싫어하는 우리 가족한텐 이것도 좋다.

Overlook마다 들러 경치 감상해주고~

본격 트레일을 걸어보기로..

씩씩하게 잘도 걷는 울 딸들.. 길 잃지 말라고 칠해놓은 표시를 찾느라 신났다.

딱따구리가 파 놓은 듯한 구멍도 발견하고..

조금 더 남단으로 내려가 보기로 하고 드라이브를 하다 벼랑을 따라 걷고 있는 엘크 발견!!!

울 동네에도 사슴은 많지만 엘크는 실물로 처음 봄~

저 덩치로 어찌 좁다란 벼랑을 따라 걷고 있는지 정말 신기방기~~

빅 메도우에 도착.

실제로는 참 운치있는데 사진으로 다시 보니 좀 황량해 보이네..

탁 트인 공간을 유유히 걸으니 가슴속까지 뻥 뚫리는 것 같다.

귀여운 이끼들도 만나주고..

뭐 꼬마들은 당췌 걷는 법이 없다.

마음껏 뛰어다니렴~~

산이라 해가 벌써 지려고 한다.

더 어두워지기 전에 짦은 트레일을 하나 더 걷기로..

사진에 보면 어려운 트레일이랑 쉬운 트레일이 있어서 쉬운쪽으로 가기로 했다.

그러나..

언제 길을 잘못 든 것인지 점점 험난한 바위들이 나오는 것이다. 아빠가 딸램들 들고 올라야 할만큼 가파른 바위산.

결국 끝에 조금 남기고 돌아와야했지만,

꼬마들을 여기가 이날 중 제일 즐거웠다고ㅋㅋ

내려오는 길 overlook에 들러 선셋도 감상하고..

국립공원 갈때는 구글맵 이외의 GPS가 하나쯤 더 있는 것이 안전하다. No service지역이 많아서 길을 잃어 고생을 할 수도 있다.

올해 초에 Joshua Tree National Park에 갔을 때도 하마터면 사막에서 방향 잃고 헤맬 뻔~

다른 GPS가 없다면 입장할 때 주는 맵이라도 꼭 들도 다니길..

구글맵이 안되서 꼬지다고 안쓰던 차 GPS를 써서 도시로 내려왔다. 꼬지다고 한 거 취소~

시간도 늦고 하이킹도 많이 한 터라 저녁먹을 곳 찾으러 다니기 싫어서 한국 식당을 검색하니

Harrisonburg에 있는 Sushi Jako라는 곳이 나온다. 구글 평도 괜찮고 호텔에서도 10분 거리라 가보기로..

육개장은 좀 더 칼칼했으면 싶었지지만, 회덮밥이랑 돈가츠랑 배불리 잘 먹고 호텔로 고고~

오랫만에 많이 걸어서 그런지 맥주 한 잔에 바로 꿈나라로 직행해서 아침까지 푹 잘~~ 잤다.

버지니아 주 유일의 셰넌도어(Shenandoah) 국립공원의 다크할로우 폭포(Dark Hollow Falls) 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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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10년전에 캘리포니아 주의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서 살고 있을 때 “LA에서 가장 가까운 국립공원(National Park)은 어디일까?”라는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캘리포니아에는 국립공원이 주별로는 최다인 9개나 있어서 이러한 질문이 가능했었지만, 위기주부가 작년에 이사를 온 여기 버지니아(Virginia)에서는 그런 질문 자체가 무의미하고, 대신에 이렇게 물어봐야 한다… “버지니아 주의 유일한 내셔널파크는 어디일까요?” 참, 10년전 질문에 대한 ‘의외의 답변’은 여기를 클릭해서 설명과 함께 보실 수 있다.

작년 10월의 대륙횡단 이사 겸 여행의 마지막 날인 8일째, 버지니아 서쪽에 81번과 64번의 두 고속도로가 만나는 스톤튼(Staunton)에서 출발해 64번 고속도로를 동쪽으로 조금 달리다가 락피시갭(Rockfish Gap)에서 빠져서, 버지니아 유일의 내셔널파크인 쉐난도어 국립공원(Shenandoah National Park)에 들어서고 있다. 남쪽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시작되었던 755 km의 공원도로인 블루리지 파크웨이가 그 이름만 스카이라인 드라이브(Skyline Drive)로 바뀌면서 계속 북쪽으로 이어지는 곳이다.

블루리지 파크웨이(Blue Ridge Parkway)와 그 아래 그레이트스모키마운틴(Great Smoky Mountains) 국립공원은 입장료가 없지만, 여기는 공원으로 들어가는 모든 도로에 이렇게 게이트가 만들어져서 입장료를 받고 있다. 물론 우리는 여름에 캘리포니아 래슨볼캐닉 국립공원에서 샀던, 위기주부가 미국에 와서 11번째로 구입한 연간회원권을 보여주고 그냥 통과했다.

남쪽 공원입구는 해발 580 m 정도였지만 계속 고도를 높여서 다시 1천미터가 넘어가니까, 이렇게 도로변이 다시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다. 도로 옆의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하이킹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다음 편에 자세히 소개하겠지만 동부 산악지역을 종주하는 Appalachian Trail이 Skyline Drive를 따라서 쉐난도어 국립공원을 남북으로 지나가기 때문이다.

전체 길이 105.5마일로 약 170 km인 스카이라인 드라이브의 거의 절반을 1시간20분 정도에 쉬지 않고 달려서 빅메도우(Big Meadows) 지역의 비지터센터를 찾아갔다. 아래의 공원지도를 보시면 블루리지(Blue Ridge) 산맥을 따라서 남북으로 이어진 국립공원을 1/3씩으로 나누면서 국도 33번과 211번의 두 도로가 동서로 관통하는데, 우리는 국도 33번을 건너서 공원의 거의 가운데까지 온 것이다. 그리고 공원의 북쪽은 역시 66번 고속도로가 산맥을 가로지르는 프론트로얄(Front Royal)을 만나면서 끝나게 된다.

위와 같이 남북으로 길죽한 형상의 쉐난도어 국립공원(Shenandoah National Park)은 1935년에 만들어졌는데, 이 지역을 국립공원으로 만들려는 시도는 1900년대 초부터 시작되었지만 사유지가 많아서 계속 지연된 것이라 한다. 결국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땅 안에서도 40명 정도가 한동안 계속 거주를 했고, 대부분은 조용히 이사를 나갔지만 Annie 할머니는 1979년에 92세로 사망할 때까지 마지막으로 계속 집을 지켰단다.

비지터센터의 이름인 Harry F. Byrd Sr.는 버지니아 주지사를 역임하고, 연방 상원의원으로 쉐난도어 국립공원 법안 통과를 주도했는데, 우리집 앞의 가장 큰 길인 버지니아 7번 도로도 그의 이름을 따서 해리버드 하이웨이(Harry Byrd Hwy)라 부른다. 오른편에 보이는 웃통을 벗고 도끼를 들고 있는 동상은 그 주지사님은 아니고, 대공황 시절에 동원되었던 CCC(Civilian Conservation Corps) Workers로 1995년부터 미국전역에 세워지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똑같은 동상이 전국에 76개나 만들어졌다고!

당시에는 오미크론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나오기 전이라서, 레인저들이 야외에서 방문객들 안내를 하고 실내 전시장은 폐쇄된 상태였다. 이제는 사실상 모든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오미크론에 다 걸렸는지, 미국은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으면서 팬데믹이 거의 끝난 분위기이다.

실내 전시실은 닫았지만 기념품 가게들은 항상 문을 열었었다는…^^ 입구 위쪽에 붙여놓은 클래식한 디자인의 포스터들이 마음에 들었는데, 현재 63개 국립공원들의 모든 포스터들을 작게 모아놓은 액자같은 것을 요즘 계속 살까말까 고민중이다. 참고로 이 때 쉐난도어는 그 중에서 위기주부가 당시 38번째로 방문한 내셔널파크(National Park)였다.

아직 공식적으로 버지니아 주민등록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우리동네 국립공원에 처음 왔으니까 트레일을 해야지~ 그래서 비지터센터 조금 북쪽에서 시작되는 다크할로우 폭포(Dark Hollow Falls) 트레일이 시작되는 곳으로 왔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

해발 3,490피트(1,064 m)의 주차장에서 작은 개울을 따라서 밑으로 내려가는 등산로는 노란 단풍이 하늘을 덮고 있었다.

작은 연못을 만나서 ’90년대 단풍놀이 감성’을 떠올리는 포즈로 사진 한 장~ 그런데 30년전에는 없던 아랫배가…^^

약간 경사가 있는 등산로를 사진을 찍으면서 천천히 30분 정도 걸려서 내려오니, 쉐난도어 국립공원에서 가장 인기있는 하이킹 장소들 중의 하나라는 다크할로우폴(Dark Hollow Falls)을 만날 수 있었다.

바로 앞에서 광각으로 찍은 이 사진으로는 그냥 짧은 급류같아 보일 수도 있지만, 저 꼭대기에서부터 떨어지는 전체 낙차가 70피트(21 m)로 제법 큰 폭포이다. 무엇보다도 눈이 내리기 전인 10월 중순이었는데도 이 정도의 수량이 있는 것을 보면서, 동부는 확실히 서부와는 다른 기후라는 것을 떠올렸었다.

대륙횡단 여행기에서 빠질 수 없는 ‘중년의 커플셀카’를 이 날은 10장 이상 찍었던 것 같다…

내려왔던 길로 다시 올라가면서는 이렇게 계곡물에 손도 담궈보고,

내려오면서도 지겹게 찍었던 단풍놀이 사진을 올라가면서도 찍고 또 찍었다. 나중에 컴퓨터로 사진들을 보는데, 다 그 사진이 그 사진으로 전부 노랗기만 하더라는…^^

우리동네에 도착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랬는지, 대륙횡단 중의 짧은 트레일을 하면서는 켜지 않았던, 가이아GPS 앱으로 이 날의 하이킹을 처음 기록했다. LA를 떠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하이킹 포스팅을 올리면서 정리해보니까, 옛날 동네에 있던 산타모니카 산맥(Santa Monica Mountains)에서만 약 50곳의 하이킹 코스를 찾아다녔던데, 새로 이사를 온 여기 북부 버지니아의 집에서도 그렇게 구석구석 돌아다닐 수 있을까? 일단 쉐난도어 국립공원은 집에서 2시간 거리라서 자주 오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다, 30분 이내의 거리에는 등산을 할만한 언덕은 하나도 없고, 강이나 개울을 따라서 걷는 작은 산책로(?)들 뿐이지만… 나무에 잎이 돋고 꽃이 피는 봄이 오면 쉬운 곳들 부터 조금씩 찾아 다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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